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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나이 3.1 프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5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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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스크린 탑재 OLED 맥북 프로, 어떻게 달라지나

애플이 OLED 디스플레이에 터치 스크린, 펀치 홀 카메라를 갖춘 새로운 버전의 맥북 프로를 개발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OLED 디스플레이, 홀 펀치 카메라, 터치스크린 기능을 갖춘 차세대맥북 프로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 제품은 2026년 말~2027년 초 사이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은 2021년 M1 프로·M1 맥스 칩 기반 맥북 프로를 선보인 이후 제품을 새롭게 설계하지 않았다. 이번에 OLED 모델 등장으로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 모델은 펀치 홀 카메라가 탑재되고 노치가 제거되며, 더 얇고 가벼운 디자인이 적용될 전망이다. 또 강화된 힌지와 개선된 화면 구조를 통해 화면 터치 시 디스플레이가 흔들리지 않도록 설계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차기 맥북 프로에 터치스크린을 추가할 계획이지만, 트랙패드와 키보드를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터치 제스처 기능은 기존 입력 방식을 보완하는 형태로 지원된다. OLED 디스플레이와 터치 스크린을 갖춘 새 맥북 프로의 가격은 현재의 고급형 맥북 프로 모델보다 더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터치스크린 맥북 프로에는 차세대 M6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하지만, 애플이 이번 주 M5 칩을 공개했기 때문에 M6 칩 출시까지는 아직 한참 남은 상태로, M6 모델은 2027년에 출시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애플은 맥북 프로를 통해 터치스크린 맥을 먼저 테스트하고 소비자 반응을 확인한 뒤 다른 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과거 애플은 2016년 맥북 프로에 '터치 바'를 통해 일부 터치스크린 요소를 도입했으나 기대만큼의 호응을 얻지 못해 2021년 모델부터 이를 단계적으로 폐지한 바 있다. 한편,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올해 초 애플이 OLED 맥북 프로에 온셀(On-cell) 터치 기술이 적용된 터치 패널이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셀 터치 기술은 별도의 전용 터치 층 없이, 디스플레이 패널의 최상층에 터치 센서를 직접 통합하는 방식이다. 그는 이 같은 변화가 "애플이 오랫동안 관찰해온 아이패드 사용자의 행태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이며, 특정 상황에서는 터치 컨트롤이 생산성과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2025.10.17 08:42이정현 컬럼니스트

"AI 주도권 잡는다", 세일즈포스, 美 빅테크 손잡고 에이전틱 AI 강화 '총력'

[샌프란시스코(미국)=김미정 기자] 세일즈포스가 구글클라우드 등 빅테크와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며 차세대 인공지능(AI) 업무 환경 핵심 플랫폼인 '에이전트포스 360' 기능을 강화한다. 빅테크 AI 모델과 서비스를 플랫폼에 통합해 고객 생산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세일즈포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례 컨퍼런스 '드림포스 2025'에서 구글클라우드를 비롯한 아마존웹서비스(AWS), 오픈AI, 앤트로픽 등 글로벌 주요 AI 기업과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전환에 시동 걸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최고경영자(CEO)는 에이전트포스 360 플랫폼에 구글클라우드의 AI 모델 '제미나이'를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제미나이는 세일즈포스의 '아틀라스 추론 엔진'에서도 작동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하이브리드 추론 방식을 활용해 비즈니스 창의성과 신뢰성을 결합한 고정밀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다. 세일즈포스는 에이전트포스 360을 구글 워크스페이스에 연동해 영업·서비스 역량을 확장했다. 사용자는 지메일이나 구글 미트 등 구글 업무 도구에서 세일즈포스의 커스터머 360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해 영업 관리와 고객 상담, 사후 지원 등 주요 프로세스를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처리할 수 있다. 두 기업은 슬랙의 실시간 검색 API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연결했다. 사용자는 최신 대화 데이터와 파일 기반으로 맞춤형 응답을 즉시 생성할 수 있다. 특히 조직 내 대화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추출과 자동 응답, 문서 생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슬랙 인터페이스 안에서 제미나이 에이전트를 직접 활용해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양방향 워크플로 자동화가 가능하다. AWS·오픈AI·앤트로픽과 맞손…"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시동" 앞서 세일즈포스는 이번 행사에서 AWS와 오픈AI, 앤트로픽과도 협력해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전환에 시동 걸었다고 밝혔다. 세일즈포스와 AWS는 10년간 맺은 협력을 한층 확대한다. 우선 아마존 베드록에 탑재된 AI 모델이 세일즈포스 '트러스트 바운더리' 내에서 안전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양사 솔루션 내 '제로 카피' 기능을 통합해 외부 데이터베이스를 복제 없이 분석 기능을 지원한다. 오픈AI는 세일즈포스 고객이 챗GPT에서 에이전트포스 360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연어 명령으로 데이터 조회와 대화 분석을 수행하고, GPT-5 기반 맞춤형 프롬프트를 생성할 수 있다. 앤트로픽은 모델 '클로드'를 세일즈포스의 트러스트 레이어에 완전히 통합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금융·헬스케어 등 민감한 산업에서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드림포스 2025에 참석한 박세진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우리는 구글클라우드 등 글로벌 파트너와 긴밀한 협력을 이뤘다"며 "기업들이 AI 기반 업무 환경에서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0.16 21:37김미정 기자

청소연구소, '세탁기 청소 서비스' 출시

라이프케어 플랫폼 '청연'(청소연구소·청연케어)을 운영하는 생활연구소(대표 연현주)가 '세탁기 청소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청소연구소는 2017년 출시 이후 집청소를 비롯해 이사·입주, 주방, 에어컨 청소 등 다양한 홈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세탁기 청소는 기존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기획됐으며,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세탁기 내부 위생까지 영역을 확대한 것이다. 세탁기 청소는 기종에 맞춰 기기를 전문적으로 분해한 후, 내부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범위로는 ▲세탁조 ▲세제 투입구 및 세제통 ▲외부 케이스 및 고무 패킹 ▲후면부 환기구 ▲배수 호스 및 필터 청소를 포함한다. 세탁기 유형별로 통돌이형 13만2천원, 드럼형 17만8천200원, 건조기 19만8천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현재 서울·인천·경기 일부 지역과 천안, 아산, 대전, 세종, 청주 등 8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서비스는 청연 앱으로 예약하면 청연프로가 배정돼 일정 협의 후 진행된다. 청연프로는 적법한 사업자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등록된 전문 세탁기 청소 업체로, 60일 내 무상 A/S와 사후처리를 보장한다. 청소연구소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1만5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세탁기 내부는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정기적인 전문 청소가 필요한 영역”이라며 “검증된 청연프로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세탁할 수 있도록 돕고, 고객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10.16 14:40백봉삼 기자

애플, M5 맥북 프로·아이패드 프로 공개…"가격은 그대로"

애플이 차세대 M5 칩을 탑재한 맥북 프로, 아이패드 프로, 비전 프로를 출시했다고 더버지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새롭게 공개된 M5 칩 기반 맥북 프로는 더 빨라진 스토리지와 24시간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디자인은 전작과 동일하며, 가격도 이전과 같은 1천599달러(약 229만원)부터 시작한다. ■ 맥북 프로 애플은 M5 칩이 '뉴럴 액셀러레이터(Neural Accelerator)를 탑재한 차세대 10코어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통해 M4 대비 인공지능(AI) 작업 속도가 최대 3.5배 더 빨라졌다고 밝혔다. 또 새 GPU는 그래픽 성능이 1.6배 향상되고 게임에서의 프레임 속도 역시 최대 1.6배 높아졌다. 멀티스레드 성능도 20% 개선, 메모리 대역폭은 이전 모델 120Gbps에서 153Gbps로 증가했다. 스토리지도 최대 4TB SSD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다만, 포트, 디스플레이, 배터리, 네트워크 사양 등 다른 사양은 이전 모델과 거의 동일하다. 더버지는 작년 M4 맥북 프로가 M4 칩으로 바뀌면서 훌륭한 개선을 거쳤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업그레이드도 긍정적이라고 평했다. ■ 아이패드 프로·비전 프로 애플은 M5 칩 기반 11·13인치 아이패드 프로도 공개했다. 이 제품도 M5 칩 탑재를 제외하면 전작과 거의 동일하다. 애플은 M4 칩 기반 모델 대비 인공지능(AI) 성능이 최대 3.5배 향상됐다고 밝혔다. 새 아이패드 프로에는 애플이 새롭게 설계한 무선 네트워킹 칩 N1 칩이 탑재돼 와이파이7을 지원하며, 메모리 읽기·쓰기 속도도 개선됐다. 또, 약 30분 만에 최대 50%까지 충전 가능한 고속 충전 기능도 지원된다. 가격은 각각 999달러(11인치), 1299달러(13인치)로 전작과 동일하다. 더버지는 이 제품이 M4 사용자를 노린 제품이라기 보다는 M1 아이패드 프로나 이전 모델을 구매한 사용자를 타겟으로 한 제품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도 M5 칩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이에 따라 성능이 더 빨라지고 배터리 수명도 길어졌다. 애플은 M5 비전 프로가 1번 충전으로 최대 3시간 영상 재생이 가능하다고 밝혔는데 이는 이전 모델의 2.5시간 보다 향상된 수치다. 또, 맞춤형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화질이 더 선명해졌고 화면 주사율도 최대 120Hz까지 향상됐다. 착용감도 개선돼 머리에 닿는 밴드 부분이 쿠션이 들어간 '듀얼 니트 밴드'로 변경돼 장시간 착용 시 피로감과 불편함을 줄였다. 비전 프로의 가격 역시 이전과 마찬가지로 3천499달러에서 시작한다. 신제품들은 15일부터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공식 출시일은 22일로 결정됐다.

2025.10.16 08:45이정현 컬럼니스트

구글 '픽셀10 프로 폴드' 믿고 써도 되나…내구성 테스트 도중 폭발

구글의 최신 폴더블폰 '픽셀10 프로 폴드' 내구성 테스트 도중 배터리에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사고는 내구성 테스트로 잘 알려진 IT 유튜버 제리릭에브리띵(JerryRigEverything)의 내구성 테스트 도중 발생했다. 진행자 잭 넬슨이 스마트폰을 구부리자 내부 안테나 선 중 하나가 끊어지며 배터리가 손상됐고, 이로 인해 격렬한 열 반응이 발생해 불이 붙었다. 이는 제리릭에브리띵이 지난 10년 간 진행한 내구성 테스트 역사상 처음 있는 배터리 폭발 사고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구글은 픽셀10 프로 폴드를 IP68 방수·방진 등급, 새로운 힌지 구조, Qi2 충전 기능, 대용량 배터리 등을 갖춘 고성능 폴더블폰으로 홍보해 왔다. 그러나 이번 사고로 이런 내구성 주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잭 넬슨은 “구글이 이전 폴더블폰에서 드러난 취약점을 개선하지 않았다”며, “이번 실패는 충분히예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오리지널 픽셀 폴드와 이전 픽셀 9 프로 폴드도 약한 안테나 설계 문제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배터리 문제 외에도, 넬슨은 픽셀10 프로 폴드에 모래를 뿌리자 모래가 힌지 내부로 유입돼 삐걱거리는 소리가 났다고 전했다. 그는 이 제품이 “디스플레이만 방진 기능이 있고 힌지는 방진 기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제품의 IP 등급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잭 넬슨은 픽셀10 프로 폴드를 "지금까지 테스트한 것 중 가장 약한 폴더블폰"이라고 평가했다. 폰아레나는 “일반 소비자가 이처럼 극단적으로 제품을 다루는 경우는 드물지만, 이번 테스트로 드러난 결함은 향후 이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더 심각한 점은 구글이 이미 알려진 취약점을 고치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2025.10.15 11:31이정현 컬럼니스트

애플, '강력한 한 방' 예고…"M5 맥북프로 공개 임박"

그렉 조스위악 애플 마케팅 수석 부사장이 1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신제품 출시를 예고했다고 맥루머스,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그는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강력한 무언가가 온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고 영상에는 맥북 프로의 모습도 잠깐 등장한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영상 속 맥북 프로가 'V'자 형태로 연출된 점에 주목하며, 이는 로마 숫자 5를 의미한다면서 차세대 M5 칩 탑재를 암시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맥북 프로가 파란 색으로 보인다며, 맥북 에어와 아이폰 에어의 블루 색상이 맥북 프로에도 확장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 동안의 소문에 따르면, 애플은 이번 주 중 M5 칩을 공개하고 이 칩이 탑재된 14인치 맥북 프로를 함께 선보일 전망이다. 외형이나 기능상의 큰 변화는 없겠지만, 성능 향상이 주요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올해 14인치 M5 맥북 프로를 출시하고, 내년에는 M5 프로•M5 맥스 칩이 탑재된 고급형 14•16인치 맥북 프로 모델을 추가로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 이와 함께 애플은 이번 주 M5 칩 기반의 새 아이패드 프로와 비전 프로를 공개할 것으로 보이며, 새로운 애플TV와 홈팟 미니 신모델도 등장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025.10.15 08:25이정현 컬럼니스트

국힘 정연욱 의원, 프로야구 암표 문제 지적..."문체부 침묵에 암표상-구단만 웃어"

프로야구 고가 시즌권과 멤버십 등 선예매 제도가 사실상 돈으로 사는 권리로 변질되며 야구전쟁이 암표로 인한 티켓전쟁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은 1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돈과 등급에 따라 좌석이 결정되는 예매 구조는 공정하다고 보기 어렵다”며 “야구 팬들이 암표상들의 장사 속에 조롱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한 블로그에 올라온 “한 경기에서 2천500만원, 한화 볼파크에서만 1천500만원 정도 수익을 올려 결혼자금으로 썼다”는 게시글을 제시하며 불법 암표 수익을 성공담처럼 자랑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어 선매매로 인해 경기 티켓을 구할 수 없게 되면서 암표상이 버젓이 활개 칠 수 있는 토양이 되어 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준비된 대책이 없다. 관련된 지침이나 규정도 없다”고 답변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 의원은 “정부가 손을 놓고 있을 사안이 아니다”며 “스포츠 공정에 부합하는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는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단은 장사하고, 문체부는 침묵하면서 팬만 피해를 본다”고 지적했다. 최휘영 장관은 “현실적 한계가 많은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하며“암표 판매를 막는 법안 통과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14 22:53김한준 기자

델테크놀로지스, 16일 '델 프로 맥스 위드 GB10' 출시

델테크놀로지스가 오는 16일 엔비디아 GB10 탑재 AI 워크스테이션 '델 프로 맥스 위드 GB10'을 국내 출시한다. 델 프로 맥스 위드 GB10은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 GPU 'GB10'과 Arm IP 기반 20코어 그레이스(Grace) CPU를 결합한 SoC, 128GB LPDDR5X 통합메모리를 탑재해 클라우드 서버 없이 AI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NVMe SSD 용량은 2TB와 4TB 중 선택할 수 있다. 공기 흐름을 최적화한 섀시 디자인을 적용해 장시간 사용 시에도 온도와 소음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며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AI 연산 성능은 최대 1천 TOPS(1초당 1조 번 연산)이며 FP4(부동소수점 4비트) 기준 1페타플롭스 가량이다. 최대 2천억 개 매개변수(패러미터)로 구성된 AI 모델을 구동 가능하며 시스템 두 대를 연결해 성능을 높일 수 있다. 우분투 리눅스 기반 엔비디아 DGX OS 및 AI 소프트웨어 스택을 탑재해 AI 개발자가 데스크톱과 데이터센터 환경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워크로드를 구현할 수 있다. 엔비디아 쿠다(CUDA), AI 워크벤치와 주피터랩, 도커 등을 기본 탑재해 개봉 즉시 개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를 이용해 데스크톱 환경에서 AI 모델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데이터센터 배포까지 수행할 수 있다. 김경진 한국 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델 프로 맥스 위드 GB10은 엔비디아 GB10 슈퍼칩 기반의 강력한 성능으로 개인용 데스크 환경에서 AI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는 획기적인 솔루션"이라고 평가했다. 델 프로 맥스 위드 GB10은 오는 16일 출시 예정이며 최대 3년간 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10.14 10:38권봉석 기자

"챗GPT 곧 잡을까"…구글 제미나이, 월 방문자 11억 명 돌파

구글의 인공지능(AI) 챗봇 '제미나이'가 최근 한 달 새 방문자 수가 46% 급증하며 오픈AI '챗GPT'를 추격하고 있다. 13일 시장조사업체 시밀러웹에 따르면 제미나이의 지난 달 월간 방문자 수는 11억 명으로, 전월 대비 46% 증가했다. 트래픽 점유율은 지난 달 초 9.1%에서 이달 3일 기준 13.7%로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챗GPT'는 78%에서 73.8%로 하락했다. 중국의 생성형 AI 모델 '딥시크'는 4%에서 3.9%로 소폭 줄었다. 제미나이의 급성장은 단순한 인기도 상승을 넘어 오픈AI의 내부 정책 변화와도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픈AI는 최근 'GPT-5 인스턴트'라는 별도 모델을 도입해 사용자가 스트레스나 불안 상태로 판단될 경우 자동 전환하는 기능을 적용했다. 해당 조치는 위기 대응과 아동 보호를 위한 목적이지만, 일부 유료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대화가 조금만 민감해도 보호 모드로 바뀌어 흐름이 끊긴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이러한 안전모드 논란이 제미나이로의 사용자 이동을 부추겼다는 해석이다. 그럼에도 챗GPT의 충성도는 여전히 압도적이다. 시밀러웹 분석에 따르면 챗GPT 이용자의 82.2%는 다른 생성형 AI 서비스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챗GPT만 이용하는 단독 사용자로 나타났다. 해당 충성도 지표에서 제미나이는 49.1%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일론 머스크의 xAI 그록(35.6%), AI 검색엔진 퍼플렉시티(33.1%), 앤트로픽의 클로드(18%)가 뒤를 이었다. 챗GPT는 전 세계 트래픽 규모에서도 지배적이다. 지난달 기준 챗GPT의 월 방문자는 59억 명으로, 제미나이의 약 5배 수준이다. 챗GPT는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방문자가 많은 웹사이트이자, 생성형 AI 중 유일하게 톱 10에 포함된 플랫폼으로 집계됐다. 시밀러웹은 "제미나이의 트래픽 증가세가 뚜렷하지만 여전히 챗GPT가 생성형 AI 시장의 중심에 있다"고 분석했다.

2025.10.13 18:24한정호 기자

공무원 10명 중 9명 "AI 못 읽는 HWP·PDF 쓴다"…AI 정부 전환 '걸림돌'

행정문서 대부분이 인공지능(AI)이 읽지 못하는 형식에 묶여 있어 AI 정부 전환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공공문서를 AI-레디(Ready) 포맷으로 전환하고 메타데이터·API 연계를 통해 호환성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13일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개한 '공공분야 AI 활용 현황'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행정기관 종사자 1만4천208명 중 91.1%가 보고서·계획서 등 행정문서를 주로 HWP(한글)나 이미지·스캔 PDF 등 AI가 인식하기 어려운 형식으로 작성하고 있다고 답했다. 기존 HWP, PDF 등의 파일 형태는 일반 텍스트가 아닌 이진법 형태인 바이너리 형태로 저장되는 특성으로 인해 기계가 직접 읽고 처리하기 어렵다. 이에 한컴에선 지난 2020년 정부의 행정 문서 데이터화 추진 계획을 시작으로 이듬해에 표준 형식을 'HWP' 파일에서 'HWPX'로 전환했다. 끝자리에 'X'가 새로 붙게 된 'HWPX'는 기존 'HWP'와 달리 개방형 XML 기반의 형식으로, 해당 포맷은 문서 내 콘텐츠를 기계가 판독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워드가 사용하는 'DOCX' 포맷과 데이터 추출에서도 큰 차이가 없다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및 민간 전문위원회의 자문도 받았다. 행정안전부 또한 공공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AI-레디' 개념을 공공 데이터에 도입하고 세부 기준과 관리 체계 마련에 나섰다. 행안부는 AI가 학습, 분석, 추론 등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공공 데이터는 AI가 바로 읽고 활용할 수 있는 형식으로 제공하고, 요약 통계와 갱신 주기, 변경 이력 등 풍부한 속성 정보를 메타데이터로 함께 담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지난 달 17일부터 이달 6일까지 중앙부처, 광역·기초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선 10명 중 7명이 실제 업무에 AI을 활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도 집계됐다. 전체 응답자의 68.9%는 챗GPT, 클로드, 코파일럿, 제미나이, 하이퍼클로바X 등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에 활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인터넷망 등 외부 개방망을 통한 사용 비율이 높아 정보 유출 우려도 제기됐다. AI를 사용하는 공무원 1만2천738명 중 인터넷망(개방형 망)에서 사용한다는 응답은 54.5%로 절반을 넘었다. 인터넷망과 업무망을 병행한다는 응답(12.9%)까지 포함하면 외부망 활용 비율은 67.5%에 달했다. AI 활용 용도(복수응답)는 ▲자료 검색·정리(41.5%) ▲행정문서 작성·요약(30.8%)▲회의록·보고서 요약(14.1%) ▲녹취록 요약(5.6%) 순이었다. AI 활용을 위한 교육 기반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 프롬프트 작성법 등 AI 도구 활용 역량을 위한 교육을 연 4회 이상 이수한다고 답한 공무원은 전체(1만4천208명)의 1.3%에 불과했고, 가끔 이수(연 1~3회)는 39.4%, 교육을 받은 적 없다는 응답은 59.4%에 달했다. 개인정보 보호·윤리·보안 등 가이드라인 관련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다는 응답도 39.6%에 그쳤다. 위 의원은 "폐쇄망 기반의 행정 전용 AI 환경을 마련해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며 "실무형 교육과 제도적 지원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0.13 17:56장유미 기자

"챗GPT·제미나이 없으면 못 산다"…韓·日 어디가 AI 더 잘 쓰나 살펴보니

우리나라가 인공지능(AI) 활용 경험과 학습 의지 모두 일본보다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AI 인지도, 사용 경험, 활용 목적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우리나라가 높은 수치를 보였다.13일 글로벌 문서 플랫폼 PDF 구루(Guru)가 국내 업체 틸리온 프로, 일본 프리이지24(Freeasy24)와 협력해 한국과 일본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교 조사 결과, AI 도구를 한 번도 사용해 본 적 없는 비율이 한국 34.8%, 일본 48.6%로, 일본이 14% 이상 높았다. AI 도구를 몇 번 사용해 봤다는 응답은 한국 24.2%, 일본 18%로, 한국에 있는 더 많은 사람들이 '첫 체험'을 넘어 실질적 활용 단계로 진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챗GPT 사용률은 한국 36.9%, 일본 30.1%였으며, 제미나이(20.2% vs 14.7%)와 기타 AI 도구(7.9% vs 2.4%) 모두 한국이 앞섰다. 반면 일본은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46.1%로, 한국(30.8%)보다 약 15%포인트(p) 이상 높아 인지도 격차가 확인됐다. AI 활용 목적에서도 두 나라의 차이는 뚜렷했다. 업무 활용은 비슷했지만 한국은 개인적 활용(27.9% vs 17.3%), 단순 체험(24.5% vs 9.2%), 학습 목적(11.8% vs 7.7%) 등 업무 외 영역에서의 확산세가 크게 앞섰다. 이는 한국이 이미 업무 중심의 '생산성 도구' 단계를 넘어 AI를 일상 속 실험과 자기 계발의 도구로 받아들이는 시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AI가 향후 직업이나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한국은 더 낙관적이었다. AI가 새로운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한국 35.4%, 일본 27.5%로 나타났다. 향후 5년 내 변화를 '중간 이상'으로 예상한 응답 역시 한국이 38.5%로, 일본(22.4%)을 크게 앞섰다. 또 ▲꼭 배우고 싶다(17.3% vs 12.5%) ▲이미 알고 있다(10% vs 5.1%) 응답에서도 한국이 앞서 AI 학습 의지와 친숙도 모두에서 우위를 보였다. PDF 구루는 "한국은 이미 AI 활용에서 체험을 넘어 습관화 단계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며 "기업과 기관은 단순한 인식 제고를 넘어 PDF 요약 AI와 같은 실무형, 학습형 솔루션 제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5.10.13 16:19장유미 기자

비개발자도 손쉽게 AI 에이전트 만든다…구글 新 무기 뭐길래?

구글 클라우드가 복잡한 코딩 없이도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무기를 꺼내들었다. 구글 클라우드는 직관적 단일 인터페이스로 모든 임직원이 AI에 접근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를 13일 공개했다.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는 최신 '제미나이' 모델을 기반으로 문맥 이해·데이터 분석·자연어 처리 같은 복잡한 AI 기능을 알아서 처리해주는 것이 특징으로, 사용자 누구나 노코드 워크벤치(no-code workbench)를 통해 복잡한 코드 없이 AI 에이전트를 설계하고 배치할 수 있다. 또 사전 구축된 '구글 에이전트 태스크포스'를 통해 초기 단계부터 심층 연구 및 전문적 데이터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 마이크로소프트 365, 세일즈포스, SAP 등 기업 데이터가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에 안전하게 연결돼 AI 에이전트에 풍부한 컨텍스트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기업은 중앙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를 통해 모든 에이전트의 활동을 한 곳에서 관리, 보호, 감사할 수 있다. 또 10만 곳 이상 파트너 네트워크와 연계해 맞춤형 에이전트와 솔루션을 유연하게 추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구글 클라우드는 기업의 AI 도입 가속화를 위해 ▲구글 스킬(신규 무료 교육 플랫폼) ▲기어 프로그램(GEAR·Gemini Enterprise Agent Ready, 기업용 AI 에이전트 개발자 교육 과정) ▲제미나이 에이전트 파운드리(Gemini Agent Foundry, 글로벌 해커톤 및 마켓플레이스) ▲델타 팀(Delta, 구글 클라우드 AI 엔지니어의 상주 지원) 등을 발표하며 엔터프라이즈 혁신을 위한 지원 확대에 나선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최고경영자(CEO)는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전용 TPU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모델, 워크플로를 혁신하는 플랫폼과 에이전트에 이르기까지 AI에 최적화된 완전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것이 바로 진정한 의미의 AI 통합 환경을 기업에 제공하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2025.10.13 15:29장유미 기자

"애플, 차기 에어팟 프로 개발 중…체온 측정 기능·카메라 장착"

최근 고급형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3을 출시한 애플이 벌써 차기 모델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12일(현지시간) 애플이 에어팟 프로3 후속작을 개발 중이며, 더 나은 오디오 품질과 지연 시간 단축을 목표로 신형 H3 칩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출시된 에어팟 프로 3과 에어팟 4에는 에어팟 프로2에 처음 적용된 H2 칩이 탑재돼 있으며, 오버이어형 에어팟 맥스에는 여전히 H1 칩이 탑재돼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H3 칩 외에도 보급형 에어팟 차기 버전도 개발 중이다. 애플은 작년에 에어팟4를 출시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체온 측정 기능을 포함한 더 많은 건강 기능을 에어팟 프로에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일부 모델에 카메라를 탑재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전망은 애플 분석가 궈밍치가 과거 제시한 내용과도 일치한다. 궈밍치는 애플이 차세대 에어팟 프로에 카메라를 탑재해 공간 인식 및 제스처 제어 등 새로운 형태의 사용자 경험을 구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 바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이런 애플의 로드맵이 에어팟을 단순한 아이폰 액세서리 이상으로 보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또, “에어팟은 애플워치와 더불어 애플의 개인용 앰비언트 컴퓨팅 비전을 이루는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귀에 장착되는 이어폰은 섬세한 센서를 탑재하기에 완벽한 장소이자 AI 비서가 사용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통로”라고 덧붙였다.

2025.10.13 10:54이정현 컬럼니스트

'공장 완공 임박' 에코프로비엠, 유럽 사무소→법인 승격 추진

에코프로비엠은 독일에 개설한 유럽 연락사무소를 법인으로 승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유럽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본사와 유럽 현지 배터리 고객사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밸류체인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에코프로는 헝가리 데브레첸 양극재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유럽 배터리 시장은 전기차 산업이 빠르게 확대하며 지역 내 조달 및 공급망 다변화 요구가 커지고 있는 추세다. EU 핵심원자재법(CRMA) 등 현지화 규제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유럽 내 잠재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양극재뿐만 아니라 재활용 원재료 수급처 확보 등 현지 법인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럽 법인이 설립되면 헝가리 데브레첸 생산 법인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원활한 제품 공급과 신속한 고객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에코프로비엠 관계자는 “유럽 법인은 양극재 마케팅뿐만 아니라 리사이클링 협력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13 10:40김윤희 기자

M5 아이패드 프로·맥북 프로, 이번 주 나온다

애플이 이번 주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이번 주 M5 칩 기반의 ▲아이패드 프로 ▲비전 프로 ▲14인치 맥북 프로를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들은 별도 행사를 하지 않고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 아이패드 프로 차기 아이패드 프로는 최근 러시아에서 공개된 두 편의 언박싱 영상으로 이미 일부 사양이 유출됐다. 새 아이패드 프로에는 M5 칩에 최소 12GB 램이 탑재되나, 외형 디자인은 전작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이번 모델에 가로•세로 화상통화를 모두 지원하는 듀얼 전면 카메라가 장착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는 전작과 동일한 단일 전면 카메라만 확인됐다. 긱벤치6 성능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M5 칩은 M4 칩 대비 최대 12% 높은 멀티코어 CPU 성능과 최대 36% 향상된 GPU 성능을 보여줬다. 아키텍처 역시 M4와 동일하게 성능 코어 3개, 효율 코어 6개로 구성된 9코어 CPU를 채택했다. ■ 비전 프로 차기 비전 프로 역시 M5 칩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칩은 TSMC의 최신 2나노 공정으로 제조되며, 더욱 편안한 '듀얼 니트 밴드' 헤드 스트랩이 장착될 예정이다. 색상은 스페이스 블랙으로 변경될 수 있으며, 미 연방통신위원회(FCC) 문서에 따르면, 와이파이 6E, 와이파이 7 대신 와이파이 6을 유지한다. 다만 이번 모델이 2세대 비전 프로일지는 확실치 않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차세대 비전 프로와 가볍고 저렴한 비전 에어의 개발을 중단하고 스마트 글래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14인치 맥북 프로 M5 칩 기반 14인치 맥북 프로가 곧 출시될 예정이다. 최근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M5 칩 탑재 기본 맥북 프로가 M5 프로, M5 맥스 칩 기반 맥북 프로보다 먼저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M5 칩 외에는 외형이나 기능상의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 기타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TV, 홈팟 미니, 에어태그의 새 모델이 아직 로드맵에 있다며, 은 이번 달 공개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의 출시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또, 그는 내년 초 애플이 아이폰17e와 함께 보급형 아이패드, 아이패드 에어,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맥북 에어 신제품을 공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5.10.13 08:42이정현 컬럼니스트

구글, 인간처럼 클릭·입력하는 AI 에이전트 공개

구글이 인간의 눈과 손을 대신해 컴퓨터 화면을 직접 제어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술 상용화에 시동을 걸었다. 8일 구글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7일 '제미나이 2.5 컴퓨터 유즈' 모델을 공개 프리뷰로 출시했다. 이 모델은 구글 AI 스튜디오와 버텍스 AI의 제미나이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개발자에게 제공된다. '컴퓨터 유즈' 모델은 제미나이 2.5 프로의 시각적 이해와 추론 능력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AI 에이전트가 인간처럼 웹사이트 양식을 채우거나 필터를 조작하는 등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와 직접 상호작용하도록 힘을 실어주는 것이 핵심이다. 모델은 스크린샷과 작업 기록을 받아 분석한 뒤 클릭이나 타이핑 같은 다음 행동을 결정해 실행하는 순환 구조로 작동한다. 구글은 해당 모델이 주요 성능평가(벤치마크)에서 경쟁 솔루션을 압도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마인드투웹, 웹보이저, 안드로이드월드 등 다수 벤치마크에서 더 낮은 지연 시간으로 높은 정확도를 기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구글은 AI 에이전트 기술의 오용 가능성에 대비해 강력한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개발자는 시스템의 보안을 해치거나 의료 기기를 제어하는 등 민감한 작업은 수행하지 못하도록 제한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단계별 안전 서비스 ▲시스템 지침 등 세부 제어 기능을 통해 위험을 관리한다. 이 기술은 이미 구글 내부 유저 인터페이스(UI) 테스트 자동화와 검색 AI 모드 등에 적용돼 활용되고 있다. 초기 테스트에 참여한 외부 파트너사들도 개인 비서나 업무 자동화 영역에서 긍정적 결과를 얻었다. 한 AI 에이전트 개발사는 가장 어려운 평가에서 성능이 최대 18% 향상됐다고 전했다. AI 에이전트 개발사 오토탭 관계자는 "우리 에이전트는 데이터 수집과 분석에서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한다"며 "제미나이 2.5 컴퓨터 유즈는 복잡한 상황에서 맥락을 안정적으로 분석하는 데 다른 모델을 능가했고 가장 어려운 평가에서 성능을 최대 18%까지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2025.10.08 11:24조이환 기자

나라원시스템, AI 페스타 2025서 실시간 다국어 번역 기술 호평

나라원시스템이 '인공지능(AI) 페스타 2025' 현장에서 선보인 실시간 다국어 번역 솔루션 'AI프로'가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기존 외국어 전용 홈페이지 구축 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력으로 주목받으며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의 글로벌 소통을 혁신할 대안으로 떠올랐다. 나라원시스템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 2025 전시장 A홀 자사 부스에서 'AI프로'를 직접 시연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장에서는 1년 무료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큰 관심을 끌었으며, 특히 실시간 번역 기능이 참관객들의 집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AI프로' 번역기는 공공기관이나 기업 홈페이지 접속 시 사용자가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실시간 번역된 화면을 그대로 제공한다. 별도의 외국어 홈페이지를 구축할 필요가 없고, 게시판이나 공지사항 등도 지연 없이 다국어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비롯해 베트남어, 태국어, 몽골어 등 100여 개 언어를 지원한다. 번역 결과는 1~2초 이내에 표시돼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문맥 이해력과 고유명사 처리 측면에서 글로벌 대기업 번역 서비스보다 정확도가 높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나라원시스템은 이번 기술을 서울 중랑구 대표 홈페이지와 열린구청장실 홈페이지에 지난 10월 1일부터 적용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외국인 주민과 방문객이 한국어 홈페이지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원하는 언어로 볼 수 있게 돼, 지방자치단체의 글로벌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린 AI 페스타는 올해 전 세계 178개 기업이 참가해 480개 부스를 꾸리고 3만여 명이 찾은 역대 최대 규모 행사였다. 오픈AI, 퍼플렉시티, 코히어 등 글로벌 AI 기업과 LG, 네이버 등 국내 대표 기업도 함께해 최신 기술과 성과를 공유했다. 서창녕 나라원시스템 회장은 "AI 페스타 2025를 통해 AI프로의 차별성과 실질적 효과를 직접 증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I프로를 기반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14:28남혁우 기자

메타에 놀란 애플…"비전 에어 출시 보류→스마트 안경 개발 집중"

애플이 개발 중인 더 가벼운 헤드셋 '비전 프로 에어' 출시가 보류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스마트 글래스 시장에서 메타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비전 프로 에어 개발을 중단하고 스마트 안경 개발에 속도를 내는 전략을 택했다. 당초 애플은 2027년 출시를 목표로 훨씬 가볍고 저렴한 '비전 에어'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 애플은 해당 프로젝트에 투입됐던 엔지니어들을 스마트 안경 개발로 전환 배치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애플이 개발 중인 스마트 글래스에는 카메라, 마이크,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며 이르면 내년에 공개돼 2027년에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첫 번째 버전에는 디스플레이가 포함되지 않지만, 애플은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모델도 별도로 개발 중이다. 원래는 2028년 출시를 목표로 했으나, 최근 메타가 '메타 레이밴 디스플레이 AI 글래스'를 공개하면서 개발 일정을 앞당기려 하고 있다. 메타 레이밴 디스플레이 스마트 풀컬러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렌즈 한쪽에 탑재해 메시지, 사진, 각종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 외형은 일반 안경과 크게 다르지 않아 자연스러운 착용이 가능하며, 업계에서는 이를 메타의 차세대 증강현실(AR) 안경인 '오리온(Orion)'으로 가는 첫걸음으로 평가하고 있다. 메타는 2023년부터 다양한 버전의 메타 레이밴을 출시해 왔으며, 애플보다 한발 앞선 AI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반해 애플의 스마트 글래스는 AI와 음성 기반 명령에 의존하게 되며, 이를 위해서는 차세대 시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애플은 iOS 18에서 약속했던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충족하지 못해 시리 출시를 지연시켰고 새로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업데이트된 시리는 2026년 봄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첫 번째 스마트 글래스를 다양한 소재와 프레임 옵션으로 출시해 패션 액세서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자신이 선호하는 색상과 프레임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글래스에는 애플이 설계한 칩이 탑재된다. 다만 여전히 아이폰 연결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카메라, 마이크, 건강 추적 기능이 포함될 예정이다. 한편, 애플은 더 가벼운 버전의 비전 프로의 개발은 일시 중단했지만, 올해 말 M5 칩을 탑재한 현행 비전 프로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2025.10.02 14:07이정현 컬럼니스트

"실시간 번역 기능, 에어팟 프로2·에어팟4서도 쓸 수 있다"

애플의 최신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 3'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이 에어팟 프로 3 외에도 에어팟 프로2, 에어팟 4에서도 지원된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기능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이 있는 에어팟 프로2와 에어팟 4에서도 사용 가능하나 제약이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iOS26을 구동하는 아이폰15 프로 이상 기기가 필요하다. 특히 실시간 번역 기능은 애플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아이폰15 프로 이상의 모델이 필요하다. 현재 실시간 번역 기능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로 제공되며, 연말까지 한국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4개 언어를 추가할 예정이다. 실시간 번역 기능을 쓰려면 양쪽 에어팟의 기둥을 동시에 눌러 활성화하거나, 아이폰의 번역 앱에 있는 '라이브(Live)' 탭을 누르면 된다. 기능이 활성화되면 에어팟 마이크가 외국어 음성을 감지하고 사용자가 설정한 언어를 이를 번역해 이어폰에서 재생해 준다. 쌍방 대화를 실시간 번역하려면 대화하는 양쪽 모두 최신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에어팟을 착용해야 한다. 만약 상대방이 최신 에어팟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일방향 번역만 가능하다. 이 경우 아이폰 화면에 표시되는 번역 텍스트를 상대방에게 보여주는 방식으로 보완할 수 있다. 또한, 이 기능은 아이폰 로컬 저장공간에 다운로드되어 있어 네트워크 연결이 없어도 오프라인 실행이 가능하다.

2025.10.02 11:29이정현 컬럼니스트

애플, 이번 달 행사 열고 M5 칩 공개할까

애플이 9월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아이폰17 시리즈를 비롯한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 가운데 이번 달에도 추가 행사를 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IT 전문 매체 맥루머스는 애플이 10월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할 가능성을 점치는 기사를 최근 보도했다. 최근 사례를 보면, 애플은 2021년, 2023년에 10월에 행사를 열었으나, 2022년과 2024년에는 별도 행사를 열지 않고 보도자료와 영상을 통해 신제품을 발표한 바 있다. 올해 10월 행사 개최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업계에서는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M5 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를 올해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은 과거 M1~M4 칩을 모두 행사를 통해 공개했던 전례가 있어 M5 아이패드 프로가 출시된다면, 10월 행사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M5 칩 기반의 비전 프로 업데이트와 ▲M5 ▲M5 프로 ▲M5 맥스 칩을 탑재한 차세대 맥북 프로도 공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거먼은 특히 M5 맥북 프로가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10월 행사가 열린다면 적합한 발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10월 행사에서 ▲애플TV ▲홈팟 미니 ▲에어태그 2세대 ▲아이패드 프로 ▲비전 프로 ▲맥북 프로 등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플TV의 경우, 애플 인텔리전스 기반 개편된 시리를 지원하는 더 빠른 A17 프로 칩, 와이파이7를 지원하는 애플 N1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페이스타임 카메라가 내장될 것이라는 소식도 있으나 차기 모델에 탑재될 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홈팟 미니는 S9칩과 애플 인텔리전스 기반의 개편된 시리를 지원하며 와이파이7 지원 N1칩, 개선된 사운드 품질, 2세대 초광대역 칩이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 2세대 에어태그도 2세대 초광대역 칩을 탑재해 이전 제품보다 최대 3배 더 긴 추적 범위, 변조 방지 스피커, 배터리 수명 알림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 M5 칩과 듀얼 전면 카메라를 탑재해 가로·세로 방향의 사진 촬영과 화상 통화가 가능할 예정이다. 차세대 비전 프로는 더 빠른 M4 칩이나 M5 칩을 갖추고 편안함을 개선한 새로운 헤드 스트랩, 색상도 스페이스 블랙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M5 맥북 프로는 내년 초까지 출시되지 않을 수 있으며, M5 칩 탑재 다른 맥 제품도 올해 출시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차세대 맥북 프로는 OLED 터치스크린과 더 얇은 디자인과 같은 더 큰 업그레이드가 예상되며, 미니 LED 백라이트를 탑재한 새로운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도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맥 제품들이 출시되지 않는다면 내년 초 출시가 더 유력하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10.02 10:51이정현 컬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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