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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나이 2.5 프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3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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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비전프로 디스플레이, 현미경으로 봤더니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에 탑재된 OLED 디스플레이의 화소 밀도가 아이폰15 프로의 54배 수준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IT매체 엔가젯은 7일(현지시간) 모바일 기기 수리 지원 업체 아이픽스잇이 공개한 비전 프로 디스플레이 분석 결과를 보도했다. 현미경을 통해 살펴 본 비전프로 디스플레이의 각 화소 크기는 7.5μm(마이크로미터)로, 적혈구 크기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아이폰15 프로 화면 화소 1개에 54개의 비전 프로 화소를 넣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비전 프로의 인치당 화소 수는 3,386ppi로 아이폰15 프로(460ppi)와 큰 차이가 났다. 하지만 3,840x2,160 화소라는 4K 해상도 표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아이픽스잇은 "비전프로가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밀도가 높은 디스플레이”이며 “HTC 바이브 프로(950ppi)와 메타 퀘스트3(1,218ppi)를 능가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디스플레이 지표인 화면과 전체 각도로부터의 거리를 측정하는 각도당 픽셀 수 PPD에서비전프로는 34가 나왔다. 이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2의 평균 PPD 19, 메타 퀘스트3 25보다 높은 수치다. 아이픽스잇은 스피커와 배터리는 수리 편의성 측면에서 큰 점수를 줄 만하지만, 사용자가 직접 헤드셋을 열고 수리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해 비전프로의 수리 용이성 점수를 10점 만점에 4점을 매겼다.

2024.02.08 11:14이정현

실적 하락세 접어든 에코프로 "미드니켈·LFP 양극재 연내 개발 목표"

지난해 하반기부터 양극재 수요가 둔화됨에 따라 실적이 하락 중인 에코프로가 당분간 실적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회사는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망 확보와 생산 공정 효율화, 중장기 수요가 확대될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박차를 가하면서 장기적으로 실적 개선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에코프로는 7일 진행한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은 경영 전략을 밝혔다 회사는 이날 작년 연결기준 매출 7조2천590억원, 영업이익 2천95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28.7% 증가하고 영업이익 51.9% 감소한 수치다. 4분기에는 매출 1조 2천736억원, 영업손실 1천224억원을 기록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9.2% 감소하고 영업손익은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2분기부터 분기 영업이익이 하락하다 4분기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양극재 광물 가격이 지속 하락해 광물 구입 시점에 비해 매출 발생 시점 판가가 떨어졌고, 전기차 등 전방 산업의 수요가 부진한 영향이 컸다. 배터리 업계 전반에 적용되는 시장 악재다. ■ 메탈가 하락 1분기 지속 전망…연간 판매량 15% 증대 목표 에코프로는 주요 전방 산업인 전기차 시장이 각국의 보조금 축소, 소비자 수요 둔화 등으로 부진하면서 올해도 근시일 내 실적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봤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경영지원본부장은 "1분기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수요 부진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고, 판매 단가도 올초 소폭 하락할 것"이라며 "다만 1분기 메탈 가격 하락 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돼 1분기 수익성은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간으로는 하이니켈 포트폴리오 확대, 중저가용 양극재 개발 가속화와 더불어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용 양극재 판매를 강화해 전년 대비 15% 이상의 판매 물량 증가를 목표로 세웠다. 전구체 전문 자회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도 비슷한 시장 상황을 겪을 전망이다. 다만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해외우려집단(FEOC) 규정이 도입됨에 따라, FEOC 제재를 피해 공급망을 재편하려는 전방 파트너사들과 신규 공급 협의가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 외부 고객사 대상 전구체 양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성준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전략기획팀장 이사는 "상반기는 위축된 전방 시장 수요 상향에 따라 수익성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하반기에는 제품 생산과 판매량 확대를 본격화할 것"이라며 "중장기 전구체 신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전구체 R&D 및 생산 능력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환경 사업 자회사인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올해 신규 사업 개시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년 수준 매출 성장세와 수익성 제고를 꾀할 방침이다. 최진형 에코프로에이치엔 경영관리팀장 이사는 "양극재 도가니, 양극재 도펀트 신규 사업은 당초 사업 계획대로 현재 진천 산업 단지 내 원활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고 올해 하반기 중 조기 양산을 추진하려 한다"며 "이 밖에도 올해 전지 제조 사업 가족사를 대상으로 한 신규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수처리 사업은 포항 캠퍼스 내 현지 재료 사업, 가족사 공정에서 발생되는 폐수를 정화하고 다시 재사용할 수 있는 환경 기술로 사업 경제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초기 매출이 발생했고, 연내 본격적인 매출 확대를 추진한다. 케미컬 필터 사업은 올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수요 확대가 예상되고, 미세먼지 저감 사업은 철강 사업 중심으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 미드니켈·LFP 양극재 연내 개발 목표…"전기차 시장 선점 준비" 에코프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사업 수익성 개선을 위해 생산 공정 효율화에 힘쓸 예정이다. 수산화리튬-전구체-양극재-재활용까지 배터리 생태계 전 과정을 가족사들이 아우르는 밸류체인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의 경쟁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꼽았다. 박재하 에코프로 경영관리본부장 전무는 "지주사로선 필수적인 메탈 원재료를 안정적, 경쟁력 있게 확보하는 것이 숙제"라며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QMB에 투자했고, 이 프로젝트 참여 확대뿐 아니라 추가 프로젝트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튬 관련해선 호주, 아프리카 쪽 광산 협업을 추진 중이다. 리사이클 역량도 강화한다. 폐배터리와 스크랩 확보를 위해 여러 업체와 협업을 추진하고, 공장 라인의 생산성도 1분기까지 향상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2공장을 착공하고, 이전보다 공정을 단순화한 통합 리사이클 공정도 하반기까지 검증을 완료해 투자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리튬 사업 측면에선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하이브리드형 공장을 연내 착공한다. 박재하 에코프로 전무는 "가족사 간 거래가 많은 저희의 수직 계열화 장점을 활용해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생산 라인의 가동률을 높이는 방안을 고민해 적용 중"이라며 "전방 시장의 수요가 둔화하는 상황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수익성을 방어하는 방향으로 체질을 개선할 것이며 상반기 이후로는 보다 안정적인 실적을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중장기적으로 고객사 수요가 예상되는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최윤영 에코프로비엠 개발 담당 상무는 "다수 셀 메이커와 자동차 OEM들을 대상으로 고전압용 미드니켈 양극재의 샘플 대응을 진행 중이고 연내 파트너사의 요구 스펙을 충족하는 제품 개발을 완료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에코프로비엠은 미드니켈 양극재를 단결정 기술을 적용해 고전압용 제품 배터리의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그다음에 수명 성능을 끌어올리면서도 열 안정성을 확보한 제품으로 개발 중이다. 시장 수요가 증가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용 양극재도 개발 진행 중이다. 최윤영 상무는 "연내 파일럿 라인을 완공해 양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밖에도 하이망간 양극재, 나트륨이온배터리(SIB) 양극재 등 중저가 전기차용 양극재 개발을 적극 진행하고 있고 개발 완료를 통해 전기차의 프리미엄과 보급형 라인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올해 국내외 투자 집행 규모는 1조5천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경영지원본부장은 "자금 조달 방안으로 국내 정책금융기관 보증부 수출신용기관(ECA) 파이낸싱, 회사채 발행 등 외부 자금 조달을 실행함과 동시에 캐나다 합작법인 파트너부터의 출자, 내부 영업 현금 창출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에코프로는 에코프로비엠의 유가증권 시장으로의 이전 상장 계획 검토 상황도 밝혔다. 김장우 경영지원본부장은 "유가증권 시장 이전 상장 시 코스피 200 편입 등에 따른 패시브 자금(펀드 투자금) 유입 효과가 기대되고, 주주 가치도 제고될 것"이라며 "검토 중인 사안이지만 구체적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24.02.07 14:37김윤희

컴투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퍼블리시티권 사업 계약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김현수, 이하 선수협)와 협회 소속 프로야구선수들의 퍼블리시티권 사용 및 라이선스 사업 권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컴투스는 지난 달 기준 3년간 협회 소속 선수들의 퍼블리시티권을 재판매하는 권한을 획득했다. 퍼블리시티권에는 선수의 초상권과 성명권, 캐릭터 사용권 등이 포함되며, 모바일, PC, 콘솔 등 모든 온오프라인 게임 플랫폼에서 개발 및 서비스되는 야구 게임에 적용된다. 또한 현재 KBO 리그 기반 No.1 모바일 야구 게임인 '컴투스프로야구2024'와 '컴투스프로야구V24', 국내 대표 시뮬레이션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for매니저' 시리즈에서 구현되고 있는 협회 소속 선수들의 얼굴과 이름도 지속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컴투스는 퍼블리시티권 계약 체결 외에도 선수협과 함께 2군 선수단 지원과 유소년 및 여자 야구를 대상으로 한 공동 마케팅을 수행하며, 한국 프로야구의 발전과 야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컴투스만의 차별화된 게임성과 즐거움을 계속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더 높은 퀄리티의 야구 게임을 만들어 나가는 동시에 한국 야구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장동철 사무총장은 "야구에 진심인 컴투스와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한 선순환을 만들어가는 동반자로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선수협은 지난 2000년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국내 야구 발전을 위해 KBO 등 관련 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4.02.07 11:01이도원

애플, '비전 프로' 늦어도 5월 중국 출시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가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비전 프로는 고가 논란에도 사전 예약 20만대를 돌파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6일(현지시간) 맥루머스에 따르면 애플은 이르면 4월 늦어도 5월 중국에서 비전 프로를 출시할 예정이다. 중국 산업정보기술부 기기 인증 절차를 완료한 것으로 전해진다. 애플은 비전 프로를 2월 미국에서만 출시했다. 연내 더 많은 국가에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정확한 국가와 시기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비전 프로를 출시할 다른 국가로 영국와 캐나다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프랑스, 독일, 호주, 중국, 홍콩, 일본과 한국 등에 출시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애플 분석 전문가 밍치궈는 애플이 오는 6월 열리는 세계 개발자 회의 이전에 미국 외 지역에서 비전프로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한편, 애플이 비전 프로를 중국에서 출시할 때는 이름을 변경해야 할 가능성도 있다. 중국 화웨이에서 이미 '비전 프로'라는 상표권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이 해당 상표명을 쓰기 위해서는 화웨이와 가격 협상을 거쳐야 한다.

2024.02.07 10:24류은주

이차전지 대장주 에코프로, 5대1 액면분할 추진

이차전지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서 대장주로 부상한 에코프로가 액면분할에 나선다. 액면분할은 주식의 액면가를 낮추는 대신 그만큼 주식수를 늘리는 것이다. 주당 가격이 내려가긴 하지만 유통주식수 증가가 호재로 인식되면서 주가 상승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에코프로는 7일 보통주에 대한 액면분할을 계획 중이라고 공시했다. 보통주 1주당 액면금액을 현재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한다. 이달 중 이사회를 개최하고 3월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은 계획을 확정한다. 발행 주식은 현재 2천662만주에서 1억3천313만주로 늘어난다. 회사 측은 "구체적인 액면분할 진행 일정은 유관기관 협의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며, 이사회 및 정기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진행 여부는 변경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같은 공시 이후 에코프로 주가는 상승세를 탔다. 전일 50만9천원에 마감한 에코프로 장중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15분 기준 전일 대비 약 20% 상승한 61만원대를 기록 중이다.

2024.02.07 10:22류은주

에코프로, 광물 가격 하락에 작년 영업익 52% 감소

에코프로가 광물 가격 하락과 전기차 등 전방 시장의 수요 위축으로 작년 영업익이 52% 감소하는 등 실적이 악화됐다. 에코프로는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7조 2천590억원으로 전년 5조 6천397억원 대비 2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천952억원으로 전년 6천132억원에 비해 52% 줄었다고 7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지난 4분기의 경우 매출액 1조 2천736억원에 영업이익은 1천22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메탈 가격의 급격한 하락에 따라 에코프로의 4분기 중 재고자산 평가손실은 1천813억 원을 기록했다. 에코프로는 올해 중 메탈가격의 하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돼 올해 1분기 경영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가족사별로 보면,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지난해 매출 6조 9천9억원, 영업이익 1천53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0% 줄었다. 4분기의 경우 매출액은 1조 1천80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5%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전구체를 양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해 매출 9천525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실현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7% 감소했다. 4분기 매출액의 경우 1천88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친환경 솔루션 기업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지난해 매출 2천289억원, 영업이익 418억원을 실현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9%, 0.9% 성장했다. 4분기의 경우 매출액은 47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7%, 영업이익은 7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7% 감소했다. 에코프로는 역대 최대 매출에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광물가격 하락과 전기차 수요 부진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환경 사업을 영위하는 에코프로에이치엔 역시 전방 산업인 반도체 악화가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는 올해 고객사와 공급망 다각화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하이니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미드니켈 제품으로 신규 고객사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실적 악화와 관련 최근 가족사 사장단들과의 회의에서 “비상경영을 통해 이익 방어에 최선을 다했지만 4분기에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게 돼 임직원 및 주주 여러분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광물 가격 하락세가 우리가 예측한 것 이상으로 가팔랐고 전기차 시장 부진이 예상보다 악화됐다”고 했다. 이어 “고객 확대,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에코프로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2024.02.07 10:14김윤희

씨게이트, 아이언울프 프로 24TB HDD 출시

씨게이트가 7일 대용량 엔터프라이즈 수요를 겨냥한 '아이언울프 프로' 24TB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를 출시했다. 아이언울프 프로 24TB HDD는 여러 베이에 장착돼 24시간 상시 구동되는 기업용 NAS(네트워크 저장장치)와 스토리지 환경을 감안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최대 전송 속도는 기존 HDD의 두 배 이상인 285MB/s다. NAS에 장착해 레이드(RAID) 구성시 신뢰성을 높이는 애자일어레이 기술이 적용됐고 HDD 내 회전하는 플래터의 진동을 최소화하는 듀얼 플레인 밸런싱 기술과 회전 진동 센서로 안정성을 높였다. 오류 발생시 이를 신속하게 컨트롤러에 전달하는 시간 제한 오류 복구(TLER) 기능도 지원한다. 작업 부하율은 연간 최대 550TB, 평균 무고장 시간(MTBF)은 250만 시간 수준이다. 현재 작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NAS에 전달하는 아이언울프 헬스 매니지먼트 기능으로 물리적 결함 발생시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한다. 무상보증기간은 도입 후 5년간이며 최초 3년간 데이터복구 서비스가 제공된다. 가격은 94만 9천원.

2024.02.07 10:04권봉석

에코프로, 작년 영업익 2952억…전년 대비 51.9% ↓

에코프로가 작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 2천590억원, 영업이익 2천952억원, 당기순이익 85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8.7%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1.9%, 61.2% 감소했다. 작년 4분기 실적으로는 매출 1조 2천736억원, 영업손실 1천224억원, 당기순손실 1천43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9.2% 감소하고 영업손익은 적자전환했다. 순손실은 44.2% 커졌다.

2024.02.07 09:53김윤희

"차기 OLED 아이패드 프로, 생각보다 안 비쌀 것"

올해 초 출시가 예상되는 차기 OLED 아이패드 프로 가격이 예상보다 높지 않을 것이라고 대만 IT매체 디지타임스가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OLED 디스플레이 탑재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의 최대 가격 인상 폭은 160달러(약 21만원) 수준으로, 그 동안 나온 전망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디지타임스가 예상한 160달러 가격 인상이 정확할 경우, 11인치 OLED 아이패드 프로의 시작가는 1천 달러(약132만 원)를 밑돌 가능성이 많다. 13인치 모델의 경우 1천200~1천300달러 (약 159만 원~172만 원)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11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시작가는 799달러, 미니LED 디스플레이 탑재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가격은 1천99달러부터 시작된다. 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차세대 11인치 OLED 아이패드 프로의 가격은 최소 1천500달러(약 199만원), 12.9인치 모델은 1천800달러(약 238만원)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아이패드의 가격 상승은 LCD 패널보다 비싼 OLED 패널 때문이다. 또, OLED 디스플레이의 발광층을 2개 층으로 쌓는 듀얼스택 탠텀 OLED를 적용할 경우 가격이 더 높아진다. OLED 패널 도입 시 장점으로는 향상된 밝기, 더 높은 명암비, 더 낮은 전력 소비가 꼽히고 있다. 애플은 OLED 패널을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로부터 공급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두 회사는 애플을 위해 듀얼스택 탠덤 OLED 패널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온 상태다. 새 아이패드 프로에는 애플의 최신 M3 칩이 탑재될 예정이며, 아이패드를 노트북처럼 보이게 만드는 더 큰 트랙패드가 포함된 새 매직 키보드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새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프로는 오는 3월 말 경 출시가 예상되고 있다.

2024.02.07 08:47이정현

에코프로비엠 작년 영업익 1532억원…전년比 59.7%↓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9.7% 감소한 1천532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조9천8억원으로 28.8% 증가했고, 순이익은 460억원으로 83.1% 감소했다.

2024.02.06 17:17류은주

애플 비전프로, 비번 까먹으면 낭패…"재설정 안돼"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 비밀번호를 잊어버릴 경우 사용자가 다시 설정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전프로의 비밀번호를 분실한 경우 사용자가 다시 설정할 수 없고, 기기를 애플 공식 매장에 보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를 여러 번 잘못 입력할 경우 비전프로가 비활성화되기 때문. 대기 시간이 지난 후에도 암호를 기억하지 못할 경우 애플 측에 기기를 보내 다시 설정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비밀번호는 애플 ID 비밀번호가 아닌 기기의 잠금을 해제하는 비밀번호다. 비전프로는 암호 대신 눈으로 인증하는 '옵틱ID'를 사용할 수 있지만, 기기 재부팅 후 일부 상황에서는 사용자가 설정한 비밀번호를 꼭 입력해야 한다. 이 문제는 현재 비전프로 관련 주요 고객 불만 사항 중 하나로 알려졌다. 한 고객은 "비전프로 암호 분실 관련해 애플 측과 통화했는데, 매장으로 가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소식통을 통해 애플스토어 직원이 애플에 비전프로를 보낼 필요 없이 맥을 통해 기기를 복원할 수 있는 업데이트를 제공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또 비전 프로에는 애플 기기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기본 기능인 '나의 찾기' 기능이 제공되지 않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비전 프로에서 나의 찾기 기능을 켜면 '활성화 잠금'이라는 기능이 활성화되는데, 이 기능은 기기의 위치를 찾아주는 것이 아닌 타인이 분실된 비전프로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이 기능을 켜면 애플 ID와 비밀번호 입력을 요청하고, 이후 비전프로에 있는 모든 기능이 제한되면서 다른 사람이 기기에 접근할 수 없다. 나인투파이브맥은 향후 애플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를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하지만 일부에서는 기기에 GPS 기능이 탑재되지 않아 이 기능이 빠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2024.02.06 15:40이정현

비전프로 쓰고 차 운전?...애플 "운전 땐 절대 사용 금지"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를 쓴 테슬라 차량 소유자가 주행 보조 기능을 사용해 운전하는 영상이 공개돼 우려를 낳고 있다고 기즈모도 등 외신들이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논란의 주인공은 올해 21세인 단테 렌티니란 인물이다. 렌티는 지난 2일 비전프로를 쓴 상태로 테슬라 모델Y 퍼포먼스를 운전하는 영상을 자신의 엑스에 올렸다. 해당 영상은 2천400만 회를 웃도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에서 비전프로를 사용해 타이핑하거나 스크롤하는 위험천만한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후반에 경찰차도 보인다. IT 유명 유튜버 케이스 네이스탯(Casey Neistat)은 전기 스케이트 보드를 타면서 비전 프로를 착용한 영상을 공개했다고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전했다. 그는 비전 프로를 테스트하기 위해 뉴욕의 거리를 돌아다닌 후 “내가 사용해 본 기술 중 가장 뛰어난 기술"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전역의 체육관, 지하철, 까페 등 공공장소에서 비전 프로 헤드셋을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SF영화나 TV 프로그램을 연상시킨다고 말하고 있다. 애플 측은 비전프로의 사용에 대해 “사용 중에는 항상 주변 환경과 신체 자세를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비전프로는 안전하고 통제된 구역, 평평한 표면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됐다”며, “이동하는 차량, 자전거, 중장비 운전 시 또는 안전에 주의가 필요한 기타 상황에서는 비전 프로를 절대 사용하지 마라”고 경고하고 있다.

2024.02.06 11:17이정현

팀뷰어, 애플 비전프로용 실시간 지원 앱 발표

팀뷰어는 애플의 비전프로를 위한 실시간 지원 앱 '팀뷰어 스페이셜 서포트' 앱을 6일 발표했다. 해당 앱은 몰입형 지원 서비스, 애프터 서비스 및 현장서비스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높은 효율성과 빠른 속도의 디지털 고객 경험을 확보한다. 팀뷰어의 혁신 역량은 사용자가 다양한 환경에서 원격으로 접근하고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몰입형 지원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며, 빠르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생산성 제고는 물론,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킨다. 애플 아이폰 12 프로 이상 기종 및 iOS 17을 설치된 애플 기기에서 사용 가능한 '팀뷰어 스페이셜 서포트'는 AR킷과 탑재된 라이다 스캐너를 이용해 지원이 필요한 기기의 3D 모델을 정밀하게 캡처한다. 공유 세션을 이용해 원격지에 있는 전문가는 애플 비전 프로에서 '팀뷰어 스페이셜 서포트' 앱을 사용해 아이폰으로 정밀하게 캡처된 시각 모델과 상호 인터랙션이 가능하며, 동기화된 3D 모델을 토대로 전문가는 주석 및 3D 시각 기술을 이용해 현장 기술자에게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다. 팀뷰어는 산업용 AR(증강 현실) 플랫폼 '팀뷰어 프론트라인'의 글로벌 선도적 입지를 바탕으로 애플 비전 프로용 산업 특화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는 제조, 애프터 서비스 및 현장 서비스 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팀뷰어가 축적한 기술역량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팀뷰어는 SAP, 마이크로소프트, 지멘스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가지고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에 디지털 혁신을 돕고 있다. 브라이언 발라드 팀뷰어 제품 관리 및 솔루션 제공 부문 수석부사장은 “팀뷰어의 핵심 역량은 원격 지원 및 협업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애플 비전 프로에서 고객에게 기존에 불가능했던 새로운 차원의 정확성과 시각적 깊이, 정교한 디테일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 차별화된 몰입형 기능은 단순한 데스크톱 지원을 넘어 복잡한 기기로 중요한 정보를 쉽게 전달해 현장에서 기계와 시스템을 즉각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오류를 줄여 궁극적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원격에서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지식 간의 격차를 해소해 인력 부족 및 원활한 지식 전달의 요구를 효과적으로 해결한다"고 강조했다. 팀뷰어 고객은 기존 라이선스를 이용해 '팀뷰어 스페이셜 서포트'를 일상 업무에 통합할 수 있다.

2024.02.06 10:38김우용

4대 금융지주 실적 발표 컨콜…관건은 저PBR, 주주환원

6일부터 우리금융지주, KB금융지주(7일), 신한금융지주(8일) 2023년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주주환원책에 쏠리고 있다. 지난달 24일 금융당국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이달 말 운영을 예고하면서, 4대 금융지주(KB금융·신한금융·우리금융·하나금융지주) 주식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측해서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상장사에 기업 가치 제고 계획 공시 ▲PBR·자기자본이익률(ROE) 등을 시가 총액, 업종별 비교 기재 ▲주주 가치가 높은 코리아 프리미엄 지수 상장 등이 포함될 예정으로 그간 저평가됐던 기업 가치를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주주들에게 도움이 되겠다는 것이 목표다. 4대 금융지주의 PBR은 타 업종에 비해 낮은 편이다. 각 사의 PBR은 ▲KB금융지주(0.43) ▲신한금융지주(0.41) ▲하나금융지주(0.40) ▲우리금융지주(0.35) 이며 그나마 금융업을 영위하는 카카오뱅크의 PBR이 2.16으로 높다. 다만, 게임 회사인 넥슨게임즈(3.52) ▲펄어비스(2.78)와 비교하면 턱없이 낮다. 이 때문에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이후 PBR이 대표적으로 낮은 업종인 금융과 보험 주가들이 크게 올랐다. 지난 1월 24일과 5일의 KRX보험지수는 23.7% 상승하고 같은 기간 KRX300은행지수는 14.2% 올랐다. 2023년 1월 25일과 2월 3일의 KRX보험지수가 4.8% 하락하고 KRX300은행지수가 3.5% 떨어진 것과 대조적인 양상이다. 하나증권 최정욱 애널리스트는 "저PBR의 기업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정부 의지가 확고해 만약 주주 환원 확대가 은행 전반에 나타날 경우 수혜가 날 수 있다"며 "현저한 저평가 상태에 있어서 부담이 적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주가를 끌어올리기에 저PBR만이 능사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주주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기업의 주주환원 의지가 더해져야 할 것으로 관측한다. 병행되지 않는다면 단기 조정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부연이다. 지난 31일 하나금융지주는 실적 발표서 3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발표하면서 4만7천800원(31일)이었던 주가는 2월 1일 5만2천원으로 8.8% 상승했다. 또 금융당국이 건전성 감독제도를 개선, 은행에 경기대응 완충자본 및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따라 차등적 추가자본 부과를 추진할 예정이다.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금융지주사별로 주가 전망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2024.02.06 10:17손희연

유튜브 "비전프로용 앱도 출시 고려"

별도 비전프로 앱을 개발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던 유튜브가 비전프로 전용 앱이 향후 로드맵에 포함되어 있다며 입장을 바꿨다고 IT매체 더버지는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시카 가비 유튜브 대변인은 더버지에 “비전프로 출시를 기쁘게 생각하며, 유튜브 사용자들이 사파리에서 훌륭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할 수 없지만, 비전프로용 앱이 로드맵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지난 달 유튜브 측은 “비전프로용 유튜브 앱을 개발하고 있지 않으며, 비전프로에서 유튜브 아이패드 앱이 실행되는 것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튜브를 비롯해 스포티파이, 넷플릭스도 비전프로 앱을 별도로 제공하고 아이패드 앱을 허용할 계획도 없다고 밝히며, 사파리 브라우저를 통해 접근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버지에 따르면, 현재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3D 영상, 360도 영상 콘텐츠는 애플 비전프로에서 지원되지 않는 상태다. 유튜브는 2011년부터 3D 영상 지원을 해왔고 2016년부터 360도 영상을 제공해왔다. 이에 대해 재키 로이 애플 대변인은 “콘텐츠의 품질이 좋지 않고 동작에 불편함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해당 콘텐츠는 향후에도 비전 프로에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02.06 10:04이정현

앳홈, 단백질쉐이크 '프로티원' 파우치형 출시

홈라이프 솔루션 기업 앳홈은 자사 단백질 식품 브랜드 프로티원에 휴대와 섭취 편의성을 높이고자 기존 벌크형에 이어 파우치형 단백질쉐이크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 파우치형은 1회 섭취분 40g의 가벼운 용량으로 별도 용기 사용 없이 파우치 안에 물만 넣어 마시면 된다. 기존 벌크형과 동일하게 당류는 1g으로 낮추면서 단백질은 최대 23g까지 높였다. 또 차전자피, 15곡 곡물발효효소, 글루코만난, 비오틴, 엘라스틴 등 부원료도 포함했다. 제품은 와디즈 펀딩에 첫 론칭과 동시에 역대 단백질쉐이크 중 펀딩금액 1위를 달성했다. 최근 6개월간 판매량은 기존 제품 대비 약 264% 증가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한 지 한 달 만에 단백질쉐이크 판매량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제품은 1분기 중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프로티원은 앳홈이 2021년 출시한 단백질 식품 브랜드다. 지난해 7월 핵심 타깃인 25~35세 여성의 니즈에 맞춰 맛과 영양, 패키지를 리뉴얼했다. 이명현 앳홈 프로티원 BM은 "프로티원은 리브랜딩 후 여성 맞춤형 단백질 식품을 찾고 있던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더욱 다양한 맛과 제형, 패키지에 대한 요청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발 빠르게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05 14:49신영빈

애플 비전프로, 머리 높이서 떨어뜨렸더니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 내구성 테스트 결과가 공개됐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최근 보도했다. 최근 IT 유튜브 채널 애플트랙(AppleTrack)은 비전프로의 내구성 및 낙하 테스트 결과를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자세히 보기 https://bit.ly/49dMPTm) 애플트랙은 일각에서 비전프로 전면 유리에 대해 우려했으나, 실험 결과 생각했던 것보다 잘 견디는 것 같다고 평했다. 제일 먼저 해당 유튜브는 헤드셋을 착용한 채 집 안을 돌아다니다가 벽이나 캐비닛 등에 부딪히는 상황을 처음 테스트했다. 이후 비전프로 전면 유리는 다소 긁혔지만, 심각한 손상을 입지는 않았다. 또, 집 안에서 바깥 모습을 볼 수 있는 '패스스루' 기능을 사용하다 실수로 가구나 벽과 부딪치는 경우를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벽에 비전프로를 일부러 부딪히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애플트랙 샘 콜은 해당 테스트를 진행하며, 비전프로 유리가 깨지기 전에 사용자가 다치거나 뇌진탕을 일으킬 가능성이 더 높다고 밝혔다. 카페트 위에서 머리 높이에서 떨어뜨리는 테스트에서도 비전 프로는 충격을 비교적 잘 견뎌냈다. 반복 낙하 테스트에서 제일 먼저 스피커 손상이 발생했는데, 이는 밴드 연결부가 내부에서 끊어져 오디오 포드에 더 이상 전원이 공급되지 않아 소리가 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애플트랙은 라이트 씰이 다소 약한 것 같다고 평했다. 높은 곳에서 여덟 번째로 떨어뜨린 후 비전프로의 유리가 금이 가고 부서졌다. 흥미로운 점은 유리가 깨진 후에도 헤드셋은 대부분 여전히 작동했다는 점이다. 전면 커버 유리 전체가 없어진 후에도 내•외부 아이사이트 화면이 모두 켜지고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며, 하지만 커버 유리가 없어진 후 아이사이트 디스플레이가 약간 덜 어두워 보이는 것처럼 보였다고 평했다.

2024.02.05 13:52이정현

애플 비전프로, 분해해봤더니

모바일 기기 수리 지원 업체 아이픽스잇이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를 분해해 공개했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자세히 보기 https://bit.ly/42okPtT)에서 제품을 분해하자 일련의 카메라와 센서, 팬, 렌즈 모터 등을 포함한 여러 개의 내부 부품들이 드러난다. 아이픽스잇은 "아이사이트(EyeSight)가 수리의 아킬레스 건처럼 보인다"며, “쉽게 교체할 수 있는 스피커와 배터리는 수리 편의성 측면에서 큰 점수를 줄 만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반 사용자가 헤드셋을 열고 수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평했다. 수리 가능성 점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아이픽스잇은 특히 비전프로 외부 디스플레이에 착용자의 눈 이미지를 투사하는 '아이사이트' 기능에 대해 “하나의 영상 피드가 아니라 당신의 눈을 담은 여러 개 비디오"라고 설명했다. 또, 비전프로는 8코어 CPU, 10코어 GPU, 16코어 뉴럴엔진, 16GB 통합 메모리를 갖춘 M2 칩으로 구동되며, 최대 1TB의 스토리지와 12개의 카메라, 5개 센서, 6개 마이크가 탑재돼 있으며, 콘텐츠가 사용자 눈앞에 바로 나타나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하는 새로운 R1 칩이 탑재됐다고 아이픽스잇은 전했다. 최근 앨런 다이 애플 소프트웨어 디자인 부사장과 리차드 하워스 하드웨어 디자인 부사장 리차드 하워스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비전 프로의 내부 이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리차드 하워스는 비전 프로에 대해 “솔로 니트 밴드와 같이 유연한 소재와 부드러운 질감으로 비전 프로를 디자인해 사람들이 신체적으로 편안함을 느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착용하는 것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비전 프로는 지난 2일 미국에서 출시됐고, 올해 후반에 미국 외 지역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2024.02.05 10:09이정현

"비전 프로, 왜 비싸요?"…팀 쿡에 물었더니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Vision Pro)가 2일(현지시간) 미국서 출시됐다. 비전프로는 많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부가 제품까지 합할 경우 4천 달러를 웃도는 높은 가격 때문에 성공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애플 비전 프로의 비싼 가격에 대해 어떤 답을 내놨을까? 최근 애플 실적 발표 자리에서 팀 쿡 CEO가 비전 프로의 가격에 대해 질문을 받자, 5천여 개에 달하는 특허 기술에 대해 언급했다고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팀 쿡은 "비전 프로에 붙은 높은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며, "하지만 그 안에 엄청난 양의 기술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또, "혁신적인 애플 실리콘 칩과 디스플레이,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술에 이르기까지 애플이 오랜 기간 연구해 온 수많은 혁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며, “모든 손 추적, 공간 매핑 등 모든 것이 AI에 의해 구동된다"고 강조했다. 256GB 저장용량 기준 비전 프로의 가격은 3천500달러(463만 원), 제품 케이스(199달러)와 배터리(199달러), 매직 키보드(99달러) 등 부가 제품까지 더하면 4천 달러가 넘는 수준이다. 또, 그는 최근 미 월간지 베니티페어와의 인터뷰에서 비전 프로의 초기 버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당시에는 상상할 수 있는 그 어떤 방법으로도 장치를 착용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초기 비전 프로 장치에는 착용자의 얼굴 양쪽에 커다란 팬이 있었고 팬에서 나온 전선들이 다른 방까지 뻗어있어 슈퍼컴퓨터에 연결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2024.02.03 11:30이정현

유니티, 애플 비전OS 정식 지원 시작

유니티 테크놀로지(유니티)는 애플 비전OS 지원을 정식으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유니티의 비전OS 지원에는 개발자가 유니티의 폴리스페이셜 기술을 사용해 디지털 콘텐츠와 실제 세계를 매끄럽게 혼합하는 몰입형 경험을 제작할 수 있도록 템플릿, 샘플 및 기타 리소스가 포함되어 있다. 유니티 마크 위튼 프로덕트 및 테크놀로지 부문 최고 경영자는 “공간 컴퓨팅의 새로운 시대에 개발자들이 혁신과 창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우리는 비전 OS 지원을 제공하는 최초의 서드 파티 플랫폼이기도 하다”며 “유니티는 애플 비전 프로 출시 첫날부터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기 위해 엔진과 XR 툴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왔다”고 말했다. 유니티의 비전OS지원은 모든 유니티 프로, 엔터프라이즈, 인더스트리 구독자를 위한 '유니티 2022 LTS' 버전에서 제공된다.

2024.02.01 15:06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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