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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나이 2.5 프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8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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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AI 활용해 업무 몰입도 100%"…구글, 워크스페이스에 '제미나이' 통합

"문서와 이메일을 뒤적이고 검색을 반복하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 업무 화면을 벗어나지 않고도 인공지능(AI)을 통해 바로 영감을 얻고 필요한 정보를 정리하며 전 세계 팀원들과 실시간으로 협업할 수 있습니다." 조혜민 구글 워크스페이스 커스터머 엔지니어링 코리아 리드는 18일 서울 강남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위한 제미나이 : 런치 & 런'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그는 '제미나이'가 구글 워크스페이스에 통합돼 한국어 지원, 강력한 사이드 패널,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을 통해 사용자를 지원하게 됐음을 설명했다. '제미나이 사이드 패널'은 구글 '워크스페이스' 앱 우측 상단에 위치한 AI 기반 인터페이스다. 구글 '제미나이'에 기반한 이 생성형 AI 패널을 이용하면 다른 창을 열 필요가 없이 필요한 정보를 얻고 콘텐츠를 요약하거나 재가공할 수 있다. 조 리드는 "이제 워크스페이스의 모든 앱들과 연동된 '제미나이'를 통해 업무 작업이 손쉬워졌다"며 "새로운 초안을 만들거나 이메일 '받은편지함'에서 이번 주 중요한 이슈만 자동으로 추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는 한국어를 포함한 7개 언어를 새롭게 지원해 국내 사용자들이 '제미나이'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영어 중심의 AI 도구로 인한 언어적 한계를 극복하고 국내 기업과 개인 사용자들이 한국어로 소통하며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이게 된 것이다. 이는 국내 기업과 고객들의 요구가 신속히 반영된 결과다. 조 리드는 "자연스러운 한국어 명령만으로 모든 제미나이-워크스페이스 기능을 활용해 원하는 답을 손쉽게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알라딘 뮤지컬'을 주제로 다양한 유형의 화이트칼라 작업을 워크스페이스 내에서 처리하는 과정이 시연됐다. 시연 과정에서 조 리드는 기사 초안을 작성하고 등장인물 정보를 표로 정리하며 관련 이미지를 생성하는 등 사이드 패널의 다양한 활용가능성을 선보였다. 조 리드가 "'알라딘' 주인공인 시아준수와 이성경의 하모니를 강조한 기사 초안을 작성해달라"고 요청하자 제미나이는 순식간에 그럴듯한 기사 초안을 완성해 '구글 독스' 형태로 만들었다. 이어 "등장 인물 정보를 표로 만들어달라"는 추가 요구에 정보를 즉시 표 형태로 정리해 스프레드시트로 내보냈다. 심지어 사이드패널은 '제미나이'에 포함된 그림생성 AI '이마젠(Imagen) 3'를 활용해 알라딘 분위기를 살린 이미지를 만들어내며 시각적 콘텐츠가 생산 가능함을 입증했다. 글로벌 협업을 위한 캡션 번역 기능도 눈길을 끌었다. 이제 '구글 미트'에는 해외 파트너가 외국어로 말해도 한국어 자막으로 실시간 번역하는 추가된 상태로, 소음이 있는 공간에서도 명확한 대화가 가능해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팀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조 리드는 "언어와 물리적 환경의 제약을 극복하는 이 기능으로 전 세계 팀원들이 동일한 이해도를 가지고 빠르게 협업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제미나이' 사이드 패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핵심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이다. 사용자가 AI에게 명확하고 구체적인 지시를 내릴수록 AI가 제공하는 결과물의 품질이 더욱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조 리드는 이 기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나는 IT 전문 기자다. 500자 이내 기사 초안을 만들어달라"는 프롬프트를 시연했다. 이어서 이같이 역할·작업·상황·형식을 조합한 정교한 요청이 AI의 응답을 더 정확하고 정교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워크스페이스' 내에 '제미나이'가 자연스럽게 통합되면서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특히 거대언어모델(LLM) 기술이 상향평준화된 상황이기에 연동성이 높은 '제미나이'가 구글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분석한다. 조혜민 구글 리드는 "'제미나이'는 단순한 AI가 아니라 우리의 작업 방식을 바꾸는 핵심 파트너"라며 "사이드 패널, 한국어 지원, 글로벌 협업 기능 등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생산성과 창의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18 14:23조이환

"아이폰17 프로 맥스, 뒷면 확 바뀌었네"

내년 가을 출시될 아이폰 최상위 모델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렌더링이 등장했다고 IT매체 디지털트렌드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렌더링은 러시아 유튜브 채널 와이사컴(@Wylsacom)이 이날 그 동안 나온 소문을 종합해 공개한 것으로, 후면 디자인이 크게 바뀐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과감한 디자인 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현재 아이폰 프로 모델의 디자인은 아이폰11 프로부터 채택됐다. 물론, 공개된 렌더링이 그 동안의 소문을 통해 제작돼 바뀔 가능성이 있으나, 이렇게 이른 시기에 렌더링이 나오는 경우 정확할 경우가 많다고 해당 매체는 밝혔다. 영상에서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뒷면은 구글 픽셀9 시리즈의 후면 카메라 아일랜드와 비슷한 수평 트리플 렌즈 카메라 모듈을 갖췄다. 디지털트렌드는 이 디자인에 대해 구글 픽셀9 시리즈와 똑같아 보인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스마트폰 디자인이 정점에 도달한 상태에서 아직 선보이지 않은 새로운 디자인을 내놓는 것도 어렵다는 점도 인정했다. 애플이 수직형 트리플 렌즈 카메라 모듈을 도입한다면, 삼성 갤럭시 S24 와 매우 비슷해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이 수평 카메라 바 디자인의 장점은 기기를 눕혀 아이폰을 사용할 때 흔들리지 않는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해당 매체는 지적했다. 렌더링에서 투 톤으로 처리된 후면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동안 나온 전망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 모델의 후면 패널이 알루미늄으로 바뀌고 일부는 유리 소재를 사용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2024.12.18 11:02이정현

에코프로비엠, 최문호·김장우 각자대표 체제

에코프로비엠은 김장우 대표를 선임, 이후 최문호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앞서 지난 2일 주재환 대표가 사임하면서 잠시 최문호 단독 대표 체제로 운영되다 다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되는 것이다. 김장우 대표는 고려대학교 경제학 학사,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졸업 후 SK이노베이션 재무실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지난 2022년 에코프로비엠에 입사해 최근까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아왔다.

2024.12.17 16:48김윤희

"생성형 AI로 기업 혁신"…구글클라우드, 관련 솔루션 선보여

구글클라우드가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을 통해 기업 데이터의 효율적인 활용과 생산성 제고 지원에 나섰다. 구글클라우드는 기업 데이터를 활용해 협업 및 생산성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AI 기반 '에이전트스페이스'와 '노트북LM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이전트스페이스'는 구글 '제미나이' 기반의 고급 추론 기술과 구글 검색 수준의 품질을 기업 데이터에 통합했다. 이를 통해 조직 내 지식 접근성을 높이고 복잡한 업무 과정을 간소화해 직원들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서비스는 비정형 데이터부터 정형 데이터까지 통합 검색하며 번역 기능으로 다국적 문서 접근성을 제공한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셰어포인트' 등 주요 협업 도구와 연동돼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활용하기 쉽게 돕는다. '노트북LM 플러스'는 맞춤형 AI 리서치 도구로, 노트북LM의 최신 버전이다. 사용자가 제공하는 데이터에 기반한 음성 요약 기능과 같은 고급 기능이 추가됐으며 기업 전용 보안 체계를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 도구는 문서 업로드, 쿼리 응답, 데이터 요약 등 실질적인 업무에 활용 가능하고 팀 간 협업과 정보 분석을 지원해 생산성을 크게 높인다. 구글은 기업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에이전트스페이스'와 '노트북LM 플러스'를 설계했다. 역할 기반 접근 제어와 고객 관리 암호화 키 등 정교한 보안 체계를 구축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 AI 학습에 고객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아 프라이버시 우려를 불식시켰다. 구글클라우드의 두 솔루션은 기업의 생산성을 강화하고 AI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기업 고객은 사전 체험 신청을 통해 에이전트스페이스와 노트북LM 플러스를 활용해볼 수 있다. 케빈 라프라지 딜로이트 컨설팅 파트너는 "구글 '에이전트스페이스'는 기업 데이터 사일로를 통합해 지식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며 "AI 에이전트는 단순 검색을 넘어 실질적인 조치를 가능하게 해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유세프 바칼리 데카트론 제품 관리자는 "구글 '에이전트스페이스'는 팀 간 정보 연결을 지원하며 정확한 의사 결정을 돕는 핵심 도구"라며 "기업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해 고객 경험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6 16:08조이환

에코프로, 취약계층에 연탄·난방유 지원…임직원 동참

에코프로가 혹한기를 맞아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및 난방유를 지원하고 나섰다. 에코프로는 지난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죽천1리 마을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난방비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234가구에 6천만원 상당의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에코프로 포항캠퍼스 인근 주민 등 저소득 가정 80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1만2천장과 난방유 6천400ℓ 등 2천만원 상당의 연료를 지원했다. 오창에서도 이번주 50여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1만1천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물품 후원만 진행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임직원 봉사자가 참여해 대상 가구 중 일부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연탄배달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추위에도 줄지어 서서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비록 작은 연탄 한 장이지만 이웃사랑을 위한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6 11:26김윤희

애플, M4 탑재 맥북 프로 국내 출시…가격 239만원부터

M4칩을 탑재한 신규 맥북 프로를 한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애플은 13일 신규 맥북 프로 14와 16 두 가지 모델을 국내에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반사광으로 인한 눈부심을 개선한 '나노 텍스처' 디스플레이 옵션과 SDR 콘텐츠에 대해 최대 1천 니트 밝기를 지원하는 '리퀴드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12MP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를 적용했으며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24시간이다. 맥북 프로 14 가격은 239만원부터, 16 가격은 369만원부터 시작한다. 색상은 스페이스 블랙과 실버 두 가지다. 맥북 프로와 함께 M4 칩을 탑재한 맥 미니와 아이맥도 이날부터 한국 오프라인과 온라인 앱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맥 미니의 가격은 89만원부터 시작한다. 아이맥은 199만원부터 시작하며, 블루·퍼플·핑크·오렌지·옐로·그린·실버까지 일곱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2024.12.13 09:21류은주

"AI 에이전트, 우리가 주도"…구글, 더 똑똑한 '제미나이 2.0'으로 승부수

구글이 멀티모달(복합 정보처리) 능력이 향상된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을 앞세워 급성장하고 있는 'AI 에이전트(비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챗봇을 넘어 사용자 대신 행동까지 수행하는 'AI 에이전트'가 AI 시대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글로벌 빅테크들의 기술 경쟁도 한층 강화된 모습이다. 12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11일(현지 시간) '제미나이 2.0'을 새롭게 출시했다. 구글의 새 AI 모델 출시는 올해 2월 '제미나이 1.5'를 내놓은 지 약 10개월 만이다. 자체 개발한 6세대 칩(TPU)인 '트릴리움(Trillium)'을 기반으로 구축된 '제미나이 2.0'은 구글이 지금까지 선보인 AI 모델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와 동영상 기능을 갖춘 멀티모달 기능도 전작 대비 한층 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벤치마크에선 '제미나이1.5 프로'에 비해 속도가 2배 빠른 것으로 평가됐다. 구글은 이날부터 '제미나이2.0 플래시'를 개발자를 위한 플랫폼인 '구글 AI 스튜디오'와 기업용 플랫폼인 '버텍스 AI'에서 실험 모델로 제공한다. 이 중 '플래시' 모델은 울트라, 프로, 나노 등 매개변수 크기에 따른 제미나이 제품군 가운데 프로 모델을 경량화한 모델로, 지난 1.5 버전부터 선보였다. 구글은 '제미나이 2.0'의 고급 추론 기능을 10억 명이 이용하는 AI 검색 서비스 'AI 오버뷰'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수학 방정식이나 멀티모달 질문 및 코딩 등 더 복잡한 질문도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구글 검색을 시작으로 전 제품에 빠르게 '제미나이 2.0'을 적용될 계획이다. 순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일로) 범용 어시스턴트라는 우리의 비전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구글은 '제미나이 2.0'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AI 에이전트도 이날 함께 선보였다. 실험 단계인 '프로젝트 마리너'는 '제미나이 2.0'을 탑재해 브라우저 화면을 이해하고 추론하는 등 복잡한 작업을 지원한다. 개발자를 위한 AI 에이전트 '줄스'는 코딩 작업을 도와준다. 지난 5월 선보인 '프로젝트 아스트라'에도 '제미나이 2.0'이 탑재됐다. 이에 따라 이용자와의 대화가 더욱 자연스러워지고 응답 속도가 빠르며 최대 10분간 대화 내용을 기억하는 등 기억력도 강화됐다. 또 다국어로 대화하는 것뿐 아니라 구글 검색과 구글 렌즈, 구글 맵스 등 다양한 기능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구글은 제미나이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안경 형태의 폼팩터에서도 프로젝트 아스트라를 구현할 예정이다.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는 "'제미나이 2.0'은 다양한 기능 조합, 더욱 자연스러운 상호작용, 빠른 응답 속도, 복잡한 작업 처리 능력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에이전트형 기반 경험을 제공한다"며 "아직 항상 정확하지는 않고 작업을 완료하는 속도가 느리지만 시간이 지나며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글은 이날 '제미나이 2.0'을 장착해 복잡한 연구 보고서 작성을 도와주는 AI 어시스턴트 '딥 리서치'도 함께 공개했다. AI를 활용해 복잡한 주제를 탐구한 뒤 결과를 이해하기 쉬운 보고서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딥 리서치'는 유료 구독제인 제미나이 어드밴스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일로 주요 글로벌 빅테크들의 AI 에이전트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AI 에이전트 개발에 두각을 나타내는 곳은 마이크로소프트(MS)로, 오픈AI와 손잡고 AI 비서 '코파일럿'을 공개한 데 이어 올해 11월에는 연례 행사인 '이그나이트 2024'를 통해 '자율형 AI 에이전트' 기술력을 뽐냈다. 아마존 역시 이달 초 개최한 'AWS 리인벤트 2024'에서 새로운 에이전트 기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올해 공개한 기업용 AI 에이전트인 '아마존 Q 비즈니스'에 워크 플로우 자동화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기업들이 사내 업무를 자동화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 외에 새 대규모언어모델(LLM) '노바'뿐 아니라 '노바 스피치 투 스피치 모델'과 '애니 투 애니 모델' 등 멀티모달 모델도 공개했다. 앤트로픽이 만든 AI 에이전트 기능 '컴퓨터 유즈'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앤트로픽의 최신 AI 모델인 '클로드 3.5 소네트'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AI 에이전트로, 키보드와 마우스 입력 등을 조작할 때 '인간처럼' 스스로 수행한다. '챗GPT' 등으로 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오픈AI도 코드명 '오퍼레이트'로 알려진 AI 에이전트 출시를 준비 중이다. 세라 프라이어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정보 수집과 예약, 상품 구매 등을 웹에서 실행하는 챗봇 비서 같은 'AI 에이전트'의 출시가 내년의 핵심 초점"이라며 "사람들의 일상을 돕는 매우 성공적인 에이전트가 배치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빅테크들이 AI 에이전트 시장에 경쟁적으로 나온 것은 성장성이 높아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AI 에이전트 시장 규모는 약 58억2천만 달러로, 2030년까지 연평균 42.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30년 시장 규모는 약 705억3천만 달러(약 100조원)로 전망된다. 하지만 해외 빅테크들과 달리 국내 업체들의 대응은 다소 더디다. 네이버, 카카오는 아직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선보이지 못하고 있고, 통신사들이 운영하는 AI 에이전트는 부가 서비스 수준에 그치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빅테크들에 비해 국내 업체들의 움직임이 더디면서 AI 에이전트 시장에서 기술 격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빅테크들은 자체 LLM을 기반으로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함께 수익화에 나서고 있지만, 국내 업체들은 갈수록 입지가 줄어드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2024.12.12 10:03장유미

"갤북도 원그리며 검색 가능"…삼성, AI PC 신제품 韓서 최초 공개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PC 신제품을 글로벌 시장 중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12일 삼성 강남에서 AI PC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신제품 '갤럭시북5 프로'를 공개했다. 갤럭시북5 프로 35.6cm(14형), 40.6cm(16형) 두 가지 모델로, 그레이와 실버 색상으로 내달 2일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 갤럭시 에코 비즈 팀장 이민철 상무는 "성장하는 AI PC 시장 상황 속에서 갤럭시 AI 기반으로 대중화를 이끌 갤럭시북5 프로를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여 기쁘다"며 "다양한 제품에 갤럭시 AI를 확대 적용하며 독보적인 AI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갤럭시AI'와 '코파일럿+ PC' 기능 동시에 갤럭시북5 프로는 갤럭시 AI와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PC 기능을 모두 탑재했다. 갤럭시북5 프로는 최대 47 TOPS(초당 최고 47조 회 연산)의 NPU(신경망처리장치)를 지원하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2 (코드명 루나레이크)를 적용 했다. 이번 신제품은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로 갤럭시 AI 기반의 'AI 셀렉트' 기능도 탑재했다. AI 셀렉트 기능은 궁금한 이미지 또는 텍스트가 있을 경우 별도 검색어 입력 없이 터치 스크린에 원을 그리거나 드래그해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으로 웹 브라우징, 쇼핑, 콘텐츠 감상 등 검색이 필요한 여러 상황에서 활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사용자는 검색한 이미지 내 텍스트만 따로 복사해 문서 작업에 활용할 수 있고, 화면 QR코드에 원을 그리기만하면 쉽게 URL을 실행 할 수 있다. 갤럭시북5 프로는 강력한 NPU 성능을 기반으로 한 AI 업스케일링 '사진 리마스터' 기능도 지원한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오래된 사진을 정교하게 보정하고, 저화질 이미지를 고화질로 변환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PC 기능은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갤럭시북5 프로는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AI 기능 사용이 가능하고, 선명한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비전 부스터'를 탑재한 고해상도의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빛 반사 방지 패널도 탑재했다. 또한, 노출 시간이 다른 프레임들을 하나로 합친 스태거드 HDR을 카메라에 신규 적용해 이미지를 구현한다. 4개의 스피커에는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해 몰입감 넘치는 서라운드 음향을 제공한다. 최대 25시간 동안 사용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터치패드 감지 영역을 보다 세분화했다는 것이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갤럭시 생태계 강화 갤럭시북5 프로는 갤럭시 모바일 제품과의 편리한 연결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과 연결해 ▲사진, 문서, 파일을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퀵 쉐어' ▲PC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제어할 수 있는 '멀티 컨트롤' ▲PC 화면을 태블릿에 확장하거나 복제해 듀얼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는 '세컨드 스크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폰 링크 기능을 활용해 갤럭시북5 프로와 갤럭시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서클 투 서치 ▲노트 어시스트 ▲실시간 통역 등 스마트폰에서 지원되는 '갤럭시 AI'의 다양한 기능을 PC의 대화면에서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북5 프로 국내 출시에 앞서 16일부터 31일까지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아카데미 페스타 알림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5 시리즈'를 구매하는 알림 신청 고객 전원에게 내년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즉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신제품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12.12 09:30류은주

양극재, 연말도 암울…내실 다지기 집중

국내 양극재 기업들이 오는 4분기에도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올해 내내 전방 산업인 전기차 수요 정체(캐즘)가 지속되면서 악영향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전방 수요 회복 시점을 구체적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업계는 공급망, 재무 관리 등에 집중하며 내실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차후 시장이 회복될 때 개선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지난달 기준 니켈코발트망간(NCM),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 합산 수출액은 3억5천457만 달러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4분기가 시작되는 10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최저치를 경신했다. 12월도 양극재 수요 회복 요인이 부족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전 분기 대비 광물 가격이 비교적 안정화돼 역래깅 여파는 덜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4분기 이후 니켈 톤당 가격은 1만5천~6천 달러 대를 유지하고 있다. 탄산리튬 kg당 가격도 70위안 대를 유지 중이다. 3분기에는 특히 리튬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추가 손실을 피하지 못했다. 매입하는 광물 가격이 시차를 두고 양극재 판가에 반영되는 만큼, 원재료는 더 비싸게 사고 제품은 싸게 팔아야 하는 악조건이 따랐기 때문이다. 향후 광물 가격이 안정 또는 점진적 상승세를 보일 경우 회계 상 재고평가손실을 환입함에 따라 실적 개선 효과를 가져올 여지가 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전기차 수요가 살아나야 한다. 유럽 환경 규제 강화 등에 주목하며 내년 시장 성장률이 올해보다 개선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지만, 업계는 불확실성이 커 속단하기 어렵다고 본다. 시장 침체 속에서 양극재 업계는 그 동안 공격적으로 추진해온 생산능력(CAPA) 증설에 대해선 속도조절을 결정했다. 대신 중장기적 관점에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공급망 수직계열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 강화, 적자 지속 가능성에 대비한 재무 체력 개선 등이 해당된다. 에코프로는 인도네시아에 중국 GEM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니켈 제련, 전구체 ,양극재 등을 아우른 통합 공정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자체 공급망에 빠져 있던 광물 수급 및 제련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것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삼원계 양극재의 가격경쟁력을 유의미한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앤에프는 지난 4일 1억2천만 달러 규모 외화 해외 교환사채를 만기 전 취득 후 소각한다고 밝혔다. 진행 중이던 영구전환사채 발행도 취소했다. 재무 건전성 확보 차원이다. 공급망 차원에선 오는 2027년까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구체, 리튬 톨링, 음극재 등 생산을 개시해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LG화학은 현재 한 자릿수 대인 외부 판매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오는 2028년까지 3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는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 판매 비중이 압도적인데, 고객사 다변화를 꾀한다는 목적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6일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으로부터 수산화리튬 2만톤 수급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그룹 내에서 광산-수산화리튬-양극재까지 배터리 소재 공급망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향후 타 이차전지 소재 계열사들도 양산 일정에 따라 공급망이 확대될 예정이다. 포스코리튬솔루션이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12.11 16:15김윤희

UL 솔루션즈, LLM 성능 측정 벤치마크 S/W 출시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 UL 자회사, UL 솔루션즈가 10일 AI PC의 거대언어모델(LLM) 구동 시간을 측정하는 '프로시온 AI 텍스트 생성 벤치마크'를 출시했다. 이 벤치마크 소프트웨어는 클라우드가 아닌 PC 상에서 LLM 구동시 성능을 측정하며 CPU와 GPU 상대 성능 비교에 활용할 수 있다. AMD 라데온, 인텔 아크, 엔비디아 지포스 등 주요 GPU,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렉트ML과 인텔 오픈비노 등 AI 구동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모두 지원한다. 내장한 오픈소스 LLM은 파이 3.5 미니, 미스트랄 7B, 라마 3.1 8B, 라마2 13B 등으로 소형, 중형, 대형 LLM 구동 성능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UL 솔루션즈는 "이번 벤치마크 개발을 위해 주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선도 업체와 협력했으며 이를 통해 PC 내 AI 가속 하드웨어를 최대한 활용한다"고 밝혔다. 프로시온 AI 텍스트 생성 벤치마크는 프로시온 AI 벤치마크 이용권을 가진 개인이나 기업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2024.12.10 08:49권봉석

"애플, 비전 프로 전용 VR 컨트롤러 선보인다...소니와 협력"

애플이 소니와 협력해 비전 프로 헤드셋에 증강현실(VR) 게임 컨트롤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애플은 비전 프로의 소프트웨어 '비전OS'에서 다른 회사 핸드 컨트롤러를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해 소니와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올해 초 소니와 접촉했고 양 사는 비전 프로에서 플레이스테이션 VR2의 핸드 컨트롤러 지원을 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작업은 소니 내부에서 몇 개월 간 진행됐다고 알려졌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이 컨트롤러가 게임 외에도 비전OS에서 생산성 작업과 미디어 편집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햇다. 현재 소니의 VR2 컨트롤러가 플레이스테이션VR2 헤드셋과 함께 제공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소니는 이를 독립형 액세서리로 판매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며, 판매는 애플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당초 애플과 소니는 지난 달에 이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해당 지원이 갑자기 폐기되지 않는 한 도입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정확한 발표 시점은 확실치 않다고 전했다. 해당 파트너십은 애플이 비전 프로 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마크 거먼에 따르면, 비전 프로는 지난 2월 출시 이후 50만 대 미만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비전 프로의 보급이 실패한 원인 중 하나는 게임 기기로서의 실패가 가장 눈에 띄는 단점이라며 주요 원인 중 '콘텐츠 부족'과 '컨트롤러 문제'를 꼽았다. 그 중 하나를 소니와의 제휴를 통해 이를 보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평했다.

2024.12.09 10:59이정현

애플, 폴더블폰 시장 구할 수 있을까

최근 폴더블폰 시장이 정체된 가운데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하면 향후 시장 판도가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DSCC는 올해 폴더블폰 시장 성장세가 꺾이면서 5% 상승에 머문 뒤 2025년에는 4%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보고서를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내놨다. DSCC는 2026년 후반 폴더블 아이폰이 출시되면 폴더블폰 시장이 되살아 날 것으로 예상하며 2026년이 폴더블폰 시장의 기록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애플이 향후 폴더블폰 시장을 반전시킬 것이라는 전망에 회의적인 의견을 담은 기사를 최근 실었다. 폰아레나는 혁신을 멈춘 애플에 너무 많은 희망을 걸고 있다며, 애플이 현재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에서 여전히 선두를 지키고 있으나 오랜 기간 제품 판매량이 인상적이지 않으며 최근 선보였던 비전 프로도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비전 프로, 주류 시장 진입 실패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시장을 되살릴 것으로 예상됐던 애플 비전 프로는 실패로 끝나 현재로써는 비전 프로의 판매량이 다시 늘어날 조짐은 보이지 않는 상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비전 프로의 반응이 신통치 않은 것에 대해 '얼리 어답터 제품'이라며 축소하려 했으나 이는 애플이 항상 제품을 제대로 만들어 내놓는 게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당 매체는 밝혔다. 내재적인 시장 문제 VR과 AR 기술이 주류 시장에 채택되지 않은 이유는 설득력 있는 사용 사례가 없기 때문이라는 게 폰아레나의 분석이다. 비전 프로의 실패는 하드웨어 문제도 있지만 더 큰 문제는 많은 사람이 헤드셋을 사려고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폴더블 시장도 이와 다르지 않다. 단순히 화면을 접는 기술에 대한 감탄을 넘어서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명확한 이점이 없는 것이 문제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강력하지 않은 AI 기능 애플은 최근 애플의 새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출시했다. 현재까지 출시된 애플인텔리전스의 기능들은 특별한 것이 아니었다. AI 기능은 현재 일상 생활에 너무 많이 녹아 들어 있어 AI로 아이폰16을 돋보이게 할 수 없었고 아이폰16의 판매량이 예상보다 낮은 이유도 이와 관련이 있다고 폰아레나는 평했다. 애플은 폴더블폰의 화면 주름을 없애고 기기 두께를 얇게 하기 위해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미뤄온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완벽을 추구하는 성향이 폴더블폰의 출시 시기나 제품 가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고 폴더블 아이폰의 가격이 높게 책정될 가능성도 매력을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4.12.07 10:20이정현

"애플, 2026년 OLED 아이패드 미니 출시"

애플의 향후 디스플레이 로드맵을 담은 자료가 공개됐다고 IT매체 애플인사이더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자료는 시장조사업체 옴디아가 제공한 자료로 IT 팁스터 주칸로스레브(@Jukanlosreve)가 처음 공개했다. 최근 애플은 제품에 OLED를 적용해왔으나 주로 프리미엄 아이패드 라인에만 한정됐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애플이 향후 점차 많은 아이패드와 맥북에 OLED를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제일 먼저 2026년에 출시되는 아이패드 미니는 8.4인치 둥근 모서리의 하이브리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다. 아이패드 프로에 적용한 탠텀(Tandem) OLED 기술이 아닌 단일 RGB 레이어에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TFT(박막트랜지스터) 방식을 사용할 예정이다. 2026년 맥북 프로는 Oxide(산화물반도체) TFT를 탑재한 하이브리드 OLED 탠텀 디스플레이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됐다. 화면 크기도 14.2·16.2인치가 아닌 14.3인치와 16.3인치로 약간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2027년 아이패드 에어는 단일 RGB 레이어와 LTPS를 갖춘 11·13인치 하이브리드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예정이다. 2028년 아이패드 프로는 LTPO TFT를 갖춘 11·13인치 하이브리드 OLED 탠덤 디스플레이를 계속 사용될 예정이나, 박막봉지(TFE, OLED를 수분 산소에서 보호)에 터치스크린패널(TSP)이 적용되고 편광판이 없는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맥북 에어도 2028년 화면이 약간 더 커진 13.8인치 및 15.5인치 하이브리드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2028년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있는 폴더블 제품도 탠텀 OLED가 탑재될 전망이다. 해당 보고서의 출처가 시장조사업체로 공급업체 등을 기반으로 조사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그 동안 나온 다른 전문가의 전망과 일치하는 그럴 듯한 전망이라고 애플인사이더는 평했다.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은 이 보고서에 대해 “어제 OLED 월드 서밋에서 비슷한 내용을 발표했다”며 자신의 전망과 한가지 다른 점은 맥북 에어에 바로 “산화물 백플레인이 적용될 것”이라는 점이라고 밝혔다.

2024.12.06 10:06이정현

"AWS 힘입어 글로벌 무대로"…업스테이지, 차세대 AI 모델 '솔라 프로' 공개

업스테이지가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통해 차세대 언어모델(LLM) '솔라 프로'를 정식 출시해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업스테이지는 자사의 '솔라 프로'를 아마존 베드록 마켓플레이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 AWS 마켓플레이스 등 주요 플랫폼에 탑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글로벌 기업들은 업스테이지의 생성형 AI 기술을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솔라 프로는 220억 개의 매개변수를 가진 모델로 기존 '솔라 미니' 대비 성능이 50% 이상 향상됐다. 금융, 법률,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전문지식을 활용한 문맥 이해와 추론 능력을 제공하며 기업 데이터를 학습해 복잡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이번 개발 과정에서 업스테이지는 AWS의 AI 모델 개발 플랫폼인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를 활용해 모델 학습 시간을 단축했다. 또 깊이 확장 스케일(DUS) 기술과 데이터 전처리 고도화를 통해 단 1개의 그래픽 처리 장치(GPU)로도 구동 가능한 경량화에 성공했다. '솔라 프로'는 앞서 공개된 프리뷰 버전에서 글로벌 LLM 평가 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미국 파인튜닝 전문 기업 프레디베이스의 조사 결과 빅테크 모델을 제치고 파인튜닝 성능 1위를 차지했다. '솔라 프로'는 아마존 베드록 마켓플레이스에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제공되며 안전한 통합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와 보안 기능을 지원한다. 고객들은 이를 통해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선택하고 완전 관리형 엔드포인트를 통해 AWS에 쉽게 배포할 수 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솔라 프로'는 다양한 산업에서 업무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며 "AWS와의 협력을 통해 최신 AI 기술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함기호 AWS 코리아 대표는 "업스테이지와 협력해 고도화된 AI 기술을 보다 쉽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스타트업들이 혁신적인 AI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5 13:31조이환

팀 쿡 "애플 인텔리전스 유료화 고려한 적 없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 일부 기능을 유료화할 것이란 보도를 일축했다. 4일(현지시간) 팀 쿡 CEO는 미국 IT 전문 매체 와이어드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애플 인텔리전스 유료화에 대해 전혀 고려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앞서 나온 블룸버그 보도를 정면 반박한 것이다.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은 한 팟캐스트 프로그램에서 아이클라우드+ 구독 형태와 비슷하게 애플이 일부 AI 기능을 유료 서비스로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팀 쿡은 와이어드와 인터뷰에서 "AI는 멀티터치와 마찬가지로 스마트 기기에 탑재된 기본 기능"이라는 말로 유료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쿡은 비전 프로와 은퇴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쿡 CEO는 "비전 프로는 미래 기술을 경험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며 "비전 프로 생태계가 성장하고 있으며, 나 또한 이 장치를 자주 사용하고 있고 새롭게 출시되는 애플리케이션들을 자주 접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와의 인터뷰에서도 "비전 프로도 서서히 성공할 것"이라며 "애플의 성공적인 제품 가운데 어느 것도 하룻밤 사이에 성공한 것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3천500달러에 달하는 높은 가격 등으로 인해 판매가 부진하지만, 과거 아이팟이나 아이폰, 에어팟을 무시했던 사람들처럼 잘못된 평가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은퇴 시점에 대한 질문에 쿡 CEO는 "이제 이런 질문을 예전보다 훨씬 자주 받고 있다"며 "나는 이곳(애플)을 정말 좋아하며, 애플에서 일하는 것은 내게 영광이다. 애플을 떠난 삶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이어 "1998년 이후로 내 삶은 이 회사와 깊이 연관돼 있다"며 "애플은 세상을 변화시키고,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위대한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역사가 기억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2027년까지 쿡이 CEO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며, 후임으로는 존 터너스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이 거론되고 있다.

2024.12.05 09:35류은주

"애플, M5 아이패드 프로 내년 가을 출시"

애플이 M5 칩 기반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를 내년 가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4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의 미디엄 글을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궈밍치는 현재 애플과 아이패드 조립 계약을 맺은 중국 전기차 비야디(BYD)의 자회사 'BYD 전자'(BYD Electronic)의 소식을 전하며 아래와 같이 밝혔다. 그는 “M5 프로세서가 탑재된 아이패드 프로는 2025년 하반기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하반기 애플 사업 모멘텀은 신제품 출시로 인해 상당한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올해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에 M4 칩이 탑재됐기 때문에 차기 제품에 M5 칩이 지원되는 것은 놀라운 점은 아니다. 애플은 그 동안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을 약 18개월마다 업데이트해 왔다. 현재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가 2024년 5월에 출시되었기 때문에 M5 아이패드 프로가 내년 가을에 출시된다면 그 동안의 아이패드 리프레시 주기를 이어가는 셈이라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M5 아이패드 프로와 관련된 신기능은 알려지지 않았다. 올해 출시된 M4 모델의 업그레이드 폭이 컸기 때문에 내년 출시 모델은 소폭 변화가 예상된다. 애플은 그 동안 9월 행사에서 새 아이폰, 애플워치, 에어팟 모델을 공개하고 10월에는 아이패드 프로와 맥 제품을 선보여왔기 때문에, M5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 내년 10월이나 11월 출시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보도했다.

2024.12.05 08:55이정현

사라진 맥북 터치바, 독립형 제품으로 재탄생

애플이 한때 맥북 프로에 적용했다가 없앤 터치바가 독립형 제품으로 다시 탄생했다. IT매체 더버지는 맥, 윈도, 모바일 기기와 호환해서 사용할 수 있는 얇은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제품 '플렉스바'(Flexbar)를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제품은 10인치 2K OLED 터치스크린이 탑재돼 노트북 키보드 위나 책상, 태블릿 옆에 설치해 두고 자주 사용하는 기능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자석 스탠드가 있어 제자리에 고정시킬 수 있으며 USB로 유선 연결해 사용해야 한다. 애플 터치바와 마찬가지로 단축키, 재생 컨트롤 등을 포함해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앱의 기능을 제품에 배치해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미지 편집 앱 포토샵과 함께 사용할 경우, 플렉스바에 포토샵 앱의 기본 도구 모음 레이아웃을 그대로 복사해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사용자가 스타일러스 없이도 도구나 브러시 설정을 손쉽게 할 수 있다. 플렉스바의 제작사 애니악(Eniac)은 과거 애플이 터치 바에서 구현한 것보다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사용자는 손쉬운 드래그 앤 드롭 인터페이스를 통해 원하는 단축키, 버튼, 인터페이스 요소를 만들 수 있으며 개발자 대상 자바스크립트 기반 SDK도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 소개됐다. 공식 출시 가격은 179달러(약 25만원), 킥스타터 캠페인 후원에 참여하면 최대 할인된 119달러(약 17만원)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제품은 내년 2월 배송 예정이다.

2024.12.04 15:40이정현

네오플, 채용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마련...NDS 교육생 모집

네오플(대표 윤명진)은 오는 15일까지 채용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네오플 도트 스튜디오(Neople Dot Studio, 이하 NDS)'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NDS는 네오플의 대표 IP '던전앤파이터'의 확장에 함께할 우수 인재 확보 및 양성을 위해 새롭게 도입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네오플은 잠재력을 갖춘 양질의 인력을 선발하여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등 IP 확장 전략에 집중할 예정이다. NDS 프로그램은 2D 그래픽 아티스트를 꿈꾸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생 모집 규모는 두 자릿수이다. '던전앤파이터' IP와 도트 그래픽 아트에 관심 있는 기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오는 15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네오플은 지원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기소개서를 간소화하고 교육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상세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서류 합격 후 화상 면접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은 내년 1월 중 교육 과정에 참여한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들은 3개월간 네오플 서울지사 사옥에서 실무진 교육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체계화된 교육을 통해 게임 캐릭터와 배경, 캐릭터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 우수 수료자를 대상으로 3개월간 인턴십 근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네오플의 원이본 인재채용팀장은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역량을 쌓으며 2D 그래픽 디자이너로서의 경험치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라며 “현업 최고의 실무진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기를 꿈꾸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12.03 09:33이도원

일론 머스크, 웬일로 애플 칭찬…이유는?

그 동안 애플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해왔던 일론 머스크가 최근 긍정적인 의견을 표시해 주목 받고 있다고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주 애플 에어팟 프로의 보청기 기능 홍보 영상을 엑스에 공유했다. 이 광고는 청력 장애가 있는 아버지가 에어팟 프로2의 보청기 기능을 사용해 딸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여는 소리를 듣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일론 머스크는 “멋지다”라며 "애플 팀, 사용자, 그리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평가했다. 그 동안 머스크는 애플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고수해왔다. 2015년 애플이 테슬라에서 해고된 사람들을 고용한다는 농담을 한 것으로 시작됐다. 최근에는 애플과 오픈AI의 제휴에 대해 '보안 위반'이라고 비판하며 "애플은 사용자의 데이터를 오픈AI에 넘겨주면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전혀 알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통합이 진행될 경우, 자신의 회사에서 애플 제품을 금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약 3천만 명 이상의 미국인이 청력 상실을 겪고 있다. 애플 에어팟 프로2에는 보청기 기능이 추가됐고, 자체 청력 테스트 기능과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청력 범위에 맞게 소리를 조정할 수 있다. 다만 한국에서는 관련 인증 문제 등으로 보청기 기능을 아직 사용할 수 없다.

2024.12.02 14:48이정현

에코프로, 그룹 최초 女전무 발탁…임원 11명 승진 인사

에코프로는 2일 부사장 1명, 전무 6명, 상무 4명을 승진시키는 등 총 11명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통합법인 추진, 미래 소재 개발, 경영시스템 고도화 등으로 회사의 성장동력을 확보한 데 기여한 임원들을 승진시켰다고 설명했다. 에코프로는 특히 에코프로비엠 방한민 전무, 공보현 상무,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이성준 상무 등 3명 발탁인사를 단행해 조직 활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승진 명단에 오른 이승환 전무는 1989년생으로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의 장남이다. 지난 2022년 말 그룹 인사에서 상무에 올랐고 2년 만에 전무로 승진했다. 현재 신사업 발굴, 경영 전략 등을 담당하는 에코프로 미래전략본부장을 맡고 있다. 인도네시아 프로젝트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그룹 최초 여성 전무도 탄생했다. 김순주 에코프로 전무 승진 인사를 통해 능력 있는 여성 인력들에게도 차별 없이 승진 기회를 부여해 나가겠다는 인사 방침을 천명한 것이라고 에코프로 측은 설명했다. 에코프로는 특히 에코프로비엠 연구개발 분야에서 전무 1명, 상무 2명을 승진시켜 R&D 역량을 더욱 배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12.02 11:45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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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파운드리 8나노 '방긋'...2나노는 고객 잡기 숙제

이정헌 넥슨 대표 "NDC 통해 현업에서 마주한 현실과 해법 나누길"

"지역 바이오기업 발굴 안하는 건 진흙속 진주 묵혀두는 것"

배경훈 장관 후보자의 우선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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