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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빠르고 쾌적한 공항으로…인천공항, 280억 규모 스마트 통합관리 착수

인천공항이 공항 전역에 분산된 자산 및 유지보수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해 디지털 기반의 운영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항 시설의 점검과 정비가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져 방문객들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14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약 280억원 규모의 '통합 시설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입찰공고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스템 교체를 넘어, 공항 내 설비, 자산, 유지관리 이력 등 방대한 정보를 하나로 통합하고 운영 전반을 디지털로 최적화하는 인프라 혁신 사업이다. 통합 시설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공항 이용객들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계적인 시설 점검과 정비를 통해 냉난방, 수송시설, 전기, 조명 등 공항 인프라의 안정성과 쾌적성이 높아지고 사고나 고장 발생 시 대응 속도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 면에서는 부서별로 분산되거나 일부 수작업으로 운영되던 기존체계에서 벗어나 전사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다. 시스템은 설비 마스터 관리부터 예방점검, 작업 오더, 자재 수불, 통계 분석까지 유지관리 전 주기를 아우르는 기능을 통합적으로 구현한다. 모바일 환경 기반으로 설계돼, 유지보수 인력은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작업 지시를 확인하고 결과를 즉시 등록할 수 있다. 관리자는 오더 이력과 자재 현황을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실무자들은 현장에서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더불어 예방정비 중심의 운영 체계를 통해 고장을 사전에 방지하고, 계획과 실적 기반의 분석 기능이 제공되면 설비 운영의 신뢰성과 예측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사업은 제한경쟁입찰 및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기술력과 가격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입찰 경쟁의 기준이 되는 기초금액은 약 89억원이며 이는 실제 시스템 구축과 과업 수행에 해당하는 직접 계약 대상 금액이다. 기술 요건 측면에서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기반으로 시스템이 구축되며 다양한 연계 기술이 적용된다. SAP, CFMS 등 공항 내 관련 시스템과의 통합 연동도 필수 요건이다.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웹 표준 준수를 비롯해, 장애인과 고령자 정보접근 고시, 모바일 전자정부 지침 등 정부 기술 기준도 충실히 반영돼야 한다. 보안 요구사항도 엄격하게 적용된다. 개인정보 보호법, 전자정부법, 클라우드컴퓨팅법, 국가정보보안기본지침 등 30여 개 이상의 관련 법령과 고시에 따라 다양한 보안관리 기능 등을 모두 갖춰야 하며,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획득 요건도 포함된다. 사업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6개월이며, 제안서 평가는 기술(90점)과 가격(10점)으로 구성된다. 제안요청서(RFP), 평가 항목, 제출서류 등 세부 정보는 조달청 나라장터 및 인천국제공항공사 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은 입찰공고문을 통해 "점검·정비 업무의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면 내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뿐 아니라, 공항 이용객들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항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시스템은 공항 운영 전반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분석하는 기반이 되는 만큼, 공항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4 14:09남혁우 기자

가비아, AWS 지원사업 개시…클라우드 비용 '50%' 지원

가비아가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이용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나선다.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 부담을 낮춤으로써 매니지드·보안관제 등 자사의 부가서비스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 가비아는 '3차 AWS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객사들은 AWS 월 이용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최대 지원 한도는 1천만원이다. 기존보다 지원 규모가 확대됐고 지원 기간은 5개월로 설정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가비아와 처음으로 AWS 계약을 맺는 고객뿐 아니라 기존에 AWS를 직접 사용 중이거나 타 AWS 매니지드 서비스 제공사(MSP)를 이용하는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신규 고객뿐 아니라 기존 고객의 서비스 전환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AWS 이용료뿐만 아니라 매니지드, 보안관제, 컨설팅 등 부가서비스 비용도 지원 범위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고객은 단순한 인프라 이용을 넘어 클라우드 운영·보안까지 포함된 종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이번 지원사업은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업이 별도의 까다로운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특징이다. 오석 가비아 클라우드사업팀 팀장은 "가비아 AWS 지원사업은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며 "AWS를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하고 싶은 고객이라면 지금이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2025.03.06 10:39조이환 기자

[현장] "해외 SaaS 고속 성장, 한국은 24%"…정부, 지원금 풀고 클라우드 동맹 추진

정부가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업체(CSP) 및 관리 서비스 제공업체(MSP)와의 협력을 확대한다. SaaS 기업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8일 서울 강남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025년 SaaS 개발지원 사업 CSP 설명회'를 열고 국내외 CSP 및 MSP와의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 행사에서는 네이버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각 CSP가 직접 나서 각자의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 지원, 마케팅 협력 등을 소개하며 SaaS 기업들의 협업을 유도했다. NIPA에 따르면 '2025년 SaaS 개발지원 사업'은 국내 중소·중견 SW·SaaS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단 개인사업자나 컨소시엄 형태의 참여는 불가능하며 반드시 단독 법인 형태로 신청해야 한다. 지원금은 과제당 최대 4억5천만~4억6천만원 수준으로, 총 46개 과제가 선정될 예정이다. SaaS 기업 전환·고도화 지원…정부,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 육성 세부 사업은 ▲유망 SaaS 개발 육성 ▲초거대 A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역량 지원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GSIP) 세 가지로 나뉜다. 스타트업과 기존 구축형 SW의 SaaS 전환을 지원하는 과제에 약 90억 원이 배정됐다. AI SaaS를 위한 초거대 AI 및 국산 AI 반도체 활용 프로젝트에는 40억1천600만원,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GSIP 과제에는 46억원이 투입된다. 이와 같은 사업의 추진 배경은 국내 SaaS 시장이 여전히 글로벌 수준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이다. 국내 SW 시장에서 SaaS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4%로, 글로벌 평균인 41% 대비 현저히 낮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업들의 SaaS 전환을 가속화하고 AI·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지원 규모를 보다 확대했다. NIPA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소프트웨어 개발 지원이 아니라 클라우드 기반 SaaS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원을 받는 모든 SaaS 기업은 필수적으로 CSP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야 하며 CSP와 협력 없이 단독으로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CSP는 SaaS 기업이 클라우드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의 자원을 제공하는 핵심 파트너다. MSP는 SaaS 서비스의 클라우드 최적화 및 운영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NIPA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CSP와 MSP가 SaaS 기업과 협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연결해줄 계획이다. NIPA는 이번 사업을 위한 신청을 오는 다음 17일까지 접수받는다. 이후 추가 절차는 ▲3~4월 선정평가 ▲5월 협약 체결 ▲5~12월 과제 수행 ▲10월 중간 점검 ▲내년 1월 최종 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접수 마감 후에는 어떠한 사유로도 신청이 불가능하므로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기한을 엄수해야 한다. 이호영 NIPA 팀장은 "SaaS 생태계에서 클라우드 인프라와 운영·기술 지원을 맡는 CSP와 MSP가 필수적"이라며 "각 기업이 CSP 협력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MS·AWS…SaaS 기업 지원 경쟁, CSP 전략은 CSP 설명 세션의 첫 번째 발표자로는 김인수 NHN클라우드 수석이 무대에 올랐다. 그는 NHN클라우드의 성장 과정과 현재의 경쟁력을 강조하며 발표를 시작했다. 김 수석에 따르면 NHN은 지난 1993년 한게임을 모태로 시작해 2013년 NHN 엔터테인먼트로 독립한 후 지난 2017년부터 본격적인 클라우드 사업을 전개했다. 이후 지난 2022년부터는 완전한 독립 법인으로 출범하며 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 자리 잡은 상태다. 회사는 오랜 게임·인터넷 서비스 운영 경험을 통해 인프라뿐만 아니라 SaaS 플랫폼 전반을 아우르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김 수석은 판교 데이터센터와 광주 AI 데이터센터를 NHN 클라우드의 강점으로 꼽았다. 판교 센터는 초기부터 높은 전력 효율성을 갖춘 설계가 특징이며 광주 AI 데이터센터는 88.5페타플롭스 이상의 연산 환경을 구축해 AI GPU 서버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민간·공공·AI 분야 모두를 지원할 수 있다. 김 수석은 "우리는 컨테이너, 신경망처리장치(NPU), AI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며 SaaS 기업의 성장을 돕겠다"며 "SaaS 기업들이 보안 설계, 가이던스, 교육 지원까지 전 과정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보유한 오픈 인프라와 게임·인터넷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SaaS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현 네이버클라우드 과장에 회사를 소개했다. 그는 네이버의 강점이 단순한 클라우드 제공에 그치지 않고 자사 서비스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인프라를 구축해온 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과장은 네이버가 초거대 AI 모델 '하이퍼클로바'를 자체 보유한 상태로, 이를 통해 AI SaaS를 개발하려는 기업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미 한국어 특화된 거대언어모델(LLM)을 이미 SaaS 형태로 제공 중이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AI SaaS 개발이 더욱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보안과 공공시장 대응에서도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국내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확보했으며 공공시장 진출을 위한 컨테이너 전환, CICD(지속통합 및 배포) 파이프라인, 공공 전용 존 등의 지원이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SaaS 기업들이 빠르게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이 과장은 "우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AI, 글로벌 리전 등 전 영역에서 경험을 축적해왔다"며 "SaaS 기업과 함께 공공·민간·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이퍼클로바X' 등 국내 최고 AI 기술력을 활용해 SaaS 기업들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CSP들의 발표가 끝난 뒤 외국계 기업 중 가장 먼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신민석 매니저가 연단에 올랐다.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기술이 차별화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SaaS 기업들이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MS는 스타트업·중소기업을 위한 지원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신 매니저는 대표적으로 '파운더스 허브'와 '페가소스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최대 2억원 상당의 단계별 크레딧, 전담 솔루션 아키텍트,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MS 애저 기반의 'AI 스튜디오'는 오픈AI 모델과 연동할 수 있어 GPT 계열 모델을 활용한 AI SaaS 개발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유한 글로벌 채널을 통해 SaaS 기업이 해외 엔터프라이즈 고객과 연결될 수 있는 강점도 갖추고 있다. 신 매니저는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여전히 벤처캐피털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파운더스 허브', '페가소스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내 SaaS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주희 아마존웹서비스(AWS) 매니저가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를 설명했다. 그는 AWS가 13년 연속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인프라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글로벌 인프라 경쟁력을 부각했다. 현재 AWS는 전 세계 245개 국가 및 36개 리전에서 가용 영역을 운영하고 있어 SaaS 기업들이 해외 진출 시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다. 또 AWS 파트너 네트워크와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SaaS 기업들이 보다 빠르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박 매니저는 AWS가 SaaS 전환을 위해 SaaS 센터를 운영하며 기업 맞춤형 교육·컨설팅·AI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업이 SaaS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AWS의 크레딧·프로페셔널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 매니저는 "폭넓은 서비스 포트폴리오와 파트너 생태계를 기반으로 SaaS 기업들이 해외 수출까지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정부의 SaaS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들과 협력해 글로벌 무대를 함께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8 16:12조이환 기자

네이버에서 일상돌봄·긴급돌봄 기관 검색하세요

앞으로 일상돌봄 및 긴급돌봄 제공기관을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20일부터 일상돌봄·긴급돌봄 서비스도 네이버 지도를 통해 주변 제공기관을 검색·조회하고, 초기상담 예약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관련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네이버 지도에서 10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이용자 위치기반 검색·예약 기능이 제공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앞선 조치에 일상돌봄과 긴급돌봄 서비스가 추가된 것. 복지부는 일상돌봄·긴급돌봄 바우처 이용자 1만2천명에 대해 바우처를 활용하는 700여 개의 제공기관 정보를 네이버 지도로 검색·선택·예약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유주헌 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서비스 확대를 통해 이용자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민·관 협업을 통한 기술과 사회서비스의 융합으로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새 과제를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2.20 18:00김양균 기자

MSP, 이제 보안도 자동화 시대…체크포인트, '스파크 관리'로 중소기업 부담↓

[방콕(태국)=조이환 기자] "관리형 서비스 제공업체(MSP)는 이제 적은 리소스로도 다수의 고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스파크 관리 애플리케이션이 바로 그 해답입니다." 타무라 쇼이치 체크포인트 중소기업(SMB) 채널 리드는 1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체크포인트 익스페리언스 2025 (CPX 2025 APAC)'에서 최신 MSP 운영 전략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체크포인트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반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MSP의 스파크 게이트웨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한 보안 대응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타무라 리드에 따르면 MSP의 주요 난제는 다양한 고객 보안 환경, 복잡한 구성, 모니터링 작업으로 인해 업무 부담이 가중된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MSP가 여러 보안 제품을 별도로 관리하며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크포인트는 인피니티 포털에 통합된 '스파크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MSP는 수천 개의 스파크 게이트웨이를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모니터링하고 구성 템플릿(플랜)을 이용해 신규 게이트웨이 설정을 단 10분 만에 완료할 수 있다. 타무라 리드는 "스파크 관리 애플리케이션은 MSP가 보안 이벤트, 시스템 상태, 인터넷 연결 및 라이선스 문제를 단 몇 분 만에 점검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 애플리케이션은 체크포인트 보안 자동화 및 협업 플랫폼인 '플레이 블록'과 연동돼 문자, 슬랙,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등 다양한 채널로 실시간 알림을 전송하고 장애 발생 시 MSP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플랜' 기능을 활용하면 MSP는 NTP 설정, 관리자 권한, 보안 정책, 펌웨어 업그레이드, 백업 등을 미리 구성해 여러 게이트웨이에 한 번에 적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설치와 유지보수에 드는 시간과 노력이 대폭 줄어든다. 타무라 리드는 "이번 분기부터 새로운 펌웨어 업데이트와 함께 전반적인 웹 UI 개선, 글로벌 템플릿 지원 및 다중 테넌시 관리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라며 "스파크 관리 애플리케이션으로 MSP가 적은 리소스로도 효율적인 보안 관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해 보안 운영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잡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2.19 18:34조이환 기자

인천·공항공사, 11개 국적항공사 대표 '항공안전 강화 결의대회'

국토교통부는 11일 오후 한국공항공사에서 열린 '항공안전 강화 결의대회'에서 항공안전 강화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최근 시행한 항공안전 종합점검 결과와 위험물 운송관리 강화방안 등을 반영한 고강도 안전 강화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항공협회가 주관한 이날 결의대회에는 국토부 장관과 항공안전혁신위원회 위원장, 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11개 국적항공사 대표, 항공업계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에서 정부와 항공어계는 '안전'이 최우선 가치임을 깊이 새기고 항공안전 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결의문에는 더욱 안전한 항공사와 공항으로 변모하기 위해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하고, 조종사·정비사 등 전문인력의 신규 충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운항 전 지상에서 충분한 정비시간을 확보하고 비정상 상황에 대비한 교육훈련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어떤 상황에서도 가장 안전한 방법을 선택하며 안전과 타협하지 않는 환경과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결의문 채택에 앞서 국토부는 항공안전 종합점검에 따른 후속조치·위험물 운송관리 강화방안 등이 포함된 항공안전 강화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기관별 자체 안전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종합점검 결과에서 확인된 부적절한 정비절차 적용·점검주기 미준수·정비기록 부실 등의 위규 사례는 엄중한 처분과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 ▲비행전후 충분한 정비시간 확보 ▲항공기별 운항스케줄 관리 등 가동률 관리 강화 ▲정비점검 완료 후 승객탑승 등 정비기준을 강화해 과도한 운항을 방지하기로 했다. 항공종사자 인력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투자·안전성 평가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기업결합 항공사는 취항 초기 항공사에 대한 감독 수준으로 특별관리할 예정이다. 위험물 운송관리 강화를 위해 ▲기내 승객용 보조배터리 반입수량·보관방법 등에 대한 대국민 홍보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규제 강화(돌출단자에 캡이 없는 경우 테이핑·비닐봉투 보관 등 조치) ▲항공사 관련 정책·기준 이행실태 점검 등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는 결의대회에서 발표할 항공안전 관리 강화방안과 함께 지난 4일 구성된 항공안전 혁신위원회(격주 개최)와 분과별회의(매주 개최: 항공운항 안전분과 13일, 공항시설 개선분과 12일) 결과를 바탕으로 항공 전분야에 걸친 항공안전 혁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02.11 16:49주문정 기자

의약품·의료기기社 10곳 중 6곳, 병·의원에 제품 팔고자 대금결제·견본품 제공

의약품·의료기기 10곳 중 6곳이 요양기관에 자사 제품 판매를 위해 대금결제와 견본품 제공 등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11일 경제적 이익 제공 내역에 관한 지출보고서와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의약품·의료기기 공급자 등은 지출보고서를 공개하여야 하며, 이는 지출보고서 관리시스템을 통해 11일부터 향후 5년간 공개된다. 참고로 법령상 허용되는 경제적 이익은 ▲견본품 제공 ▲학술대회 지원 ▲임상시험 지원 ▲제품설명회 ▲시판 후 조사 ▲대금결제 조건 따른 비용 할인 ▲구매 전 성능 확인을 위한 사용(의료기기만 해당) 등이다. 의약품 1만3천641개사, 의료기기 8천148개사 등 총 2만1천789개사가 실태조사를 위해 자료를 제출했다. 특히 1만397곳의 판촉영업자도 이번 실태조사 대상에도 포함됐다. 제출자료 분석 결과,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기업은 3천964개소로 전체 제출업체의 18.2%였다. 제공한 경제적 이익 규모는 금액 기준 8천182억 원, 제품 기준 2천119만 개였다. 가장 많이 제공된 경제적 이익 유형은 의약품의 경우 대금결제 비용 할인 68.1%, 의료기기는 견본품 제공 62.2% 등이었다. 김국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지출보고서는 공급자 등이 법에서 허용하는 경제적 이익 제공 내역을 작성한 것”이라며 “지출보고서 공개제도를 통해 투명하고 건전한 의약품·의료기기 유통 질서가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는 제약회사·의료기기회사·유통업자 등이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해 의료인 등에게 제공한 법령상 허용된 경제적 이익 내역을 작성·보관하는 제도를 말한다. 의약품·의료기기 거래의 투명성과 업계 자정능력을 높이고자 지난 2018년에 도입됐다. 미국의 유사 법령을 인용해 'K-Sunshine Act'라 불린다. 지출보고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료인 등이 지출보고서 내역 중에 이견이 있는 경우 작성한 공급자 등에게 정정을 요청할 수 있다.

2025.02.11 15:44김양균 기자

코레일, 18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추모식 KTX 특별 임시열차 운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8일 제주항공 참사 정부 합동추모식에서 유가족 등의 이동 편의를 위해 KTX 특별 임시열차(특실92석, 일반실863석)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열차는 유가족과 정부·언론 관계자, 자원봉사자를 위해 서울과 나주 간 상·하행 1회 운행한다. 국가적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무료로 운행한다. 특실에는 유가족과 노인 등 교통약자가 우선 승차할 수 있도록 시민의 자율적 협조를 당부했다. 열차운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철도고객센터(1588-778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하행 KTX는 서울역에서 오전 7시 45분 출발해 용산·광명·오송·익산·광주송정을 거쳐 나주역에 도착한다. 코레일은 나주역과 무안공항을 오가는 무료 연계버스도 준비했다. 상행 KTX는 오후 4시에 나주역을 출발해 광주송정·익산·오송·광명·용산을 거쳐 서울역에 도착한다. 한편, 코레일은 제주항공 참사 발생 당일인 지난달 29일에도 서울과 무안국제공항을 오가는 KTX 임시열차와 연계버스를 운행하며 유가족과 관계자를 위한 특별 교통편을 지원한 바 있다.

2025.01.17 00:24주문정 기자

풀MVNO 도입 지원...이통 3사 모두 도매제공의무사업자로 확대

정부가 이통 3사 모두 도매제공의무사업자로 확대하는 등의 풀MVNO 지원정책을 꺼내 들었다. 이동통신망 외에 자체 설비를 갖춰 요금 설계가 자유로운 알뜰폰 등장을 돕겠다는 뜻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알뜰폰 경쟁력 강화방안 브리핑을 열어 풀MVNO 도입을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풀MVNO란 이동통신사에서 통신 네트워크만 빌려 쓰고 교환기, 고객관리 시스템 등 자체 설비를 갖춘 알뜰폰 회사를 일컫는다. 현재 국내 알뜰폰 회사들은 별도 설비를 구축하지 않고 이통사와 정부가 협상한 도매대가 결과물에 의존하는 편이다. 풀MVNO가 등장하면 이통사처럼 이용자 맞춤형 요금제를 자유롭게 출시할 수 있어 실질적인 요금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다만, 설비와 인력 등 비용 투자를 늘려야 하는 점이 현재 국내 알뜰폰 시장 환경에서 한계로 꼽힌다. 정부는 먼저 이동통신사와 풀MVNO를 추진하는 사업자와 네트워크 연동을 의무화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풀MVNO의 설비투자를 위한 정책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지원 규모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다. 특히 풀MVNO에 대해서는 이동통신 3사를 모두 도매제공의무사업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에 따라 도매제공의무사업자는 SK텔레콤만 지정되어 있는데, 모든 통신사로 확대하겠다는 뜻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풀MVNO의 안정적인 연동을 보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밖에 알뜰폰 시장 전반에 이용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한다. 정부는 알뜰폰의 부정개통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신고 의무를 부여키로 했다. 동시에 정보보호 보안역량에 대한 주기적 확인을 위해 매년 점검을 실시한다. 사업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고객보호와 보안 역량이 미흡한 부실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원천 방지하기 위해 알뜰폰사 등록 요건을 상향한다. 예컨대 자본금 기준은 3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한다. 이밖에 '알뜰폰 이용자 보호 가이드라인' 개정해 주요 고객서비스의 이통사 지원 등 불편 해소를 추진한다.

2025.01.15 10:07박수형 기자

"테슬라·웨이모, 韓 제주항공 사고 교훈 얻어야"

자율주행 산업을 확장하려면 항공산업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면서 지난 해말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언급됐다. 데이비드 피클링 칼럼니스트는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기고한 글을 통해 "자율주행이 널리 채택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항공 산업의 신중한 방향을 따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2월 29일 제주항공 비행기가 무안공항에 착륙하다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했다”며 “항공업계는 사고가 발생하면 무엇이 잘못됐는지 찾고, 앞으로 비슷한 일이 없도록 몇 년 동안 면밀히 조사한다”고 짚었다. 그는 지상에서도 사고가 생기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구글 자회사 웨이모가 운행하는 자율주행 차량이 나무 기둥에 부딪히자 웨이모는 소프트웨어를 개선하기 위해 672대를 리콜했다. 피클링 칼럼니스트는 “자율주행 업체들은 항공사와 항공기 제조사의 완벽주의 성향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웨이모가 672대를 리콜하기로 한 것은 잘한 결정이라는 의미다. 전기자동차 '아이오닉5'를 웨이모에 제공해 자율주행을 시험하는 현대자동차에 대해서는 “잠재적 경쟁자라도 방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면 안전한 자율주행으로 더 빠르게 발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피클링 칼럼니스트는 “항공업계의 신중한 길을 따라야 자율주행이 현실이 될 수 있다”며 “정보기술(IT)업계를 대표하는 실리콘밸리는 빠르게 움직이고 물건을 부수길 좋아하지만, 인간의 몸이 부서질 수 있다면 더 차분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클링은 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무인택시(Robotaxi·로보택시) 출시를 여러 차례 미룬 탓에 시장에서는 '언제 나올지 모른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10월 '사이버캡' 시제품을 공개했다. 차 양쪽에 나비 날개처럼 위로 열리는 문이 있고, 안에는 운전대와 페달이 없다. 머스크 CEO는 “2027년까지 사이버캡을 만들어 3만 달러(약 4천400만원) 이하에 팔고 싶다”고 말했다.

2025.01.06 17:15유혜진 기자

[신년사]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지난해 사업 성과 달성…새해는 더 큰 도전의 해"

"지난해는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두드러진 한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업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올 한해는 더 큰 도전의 해가 될 것이므로 철저히 '기본기'를 강화하겠습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2일 신년 메시지를 통해 회사의 지난해 성과와 올해 예상되는 주요 경영환경 및 사업목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는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두드러진 한 해였음에도 NHN클라우드는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 회사 매출은 따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모회사인 NHN의 지난해 3분기 기술부문 매출이 1천2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2.5%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러한 매출 상승에는 공공 부문 클라우드 사업 성과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대구 민관 협력형 클라우드 수주 1위, 국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기반 AI 인프라 시장 선도, 메시지 분야 성장률 1위 등 의미 있는 여러 사업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 모든 것은 임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한층 더 어려운 도전이 예상된다. 장기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아마존웹서비스가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하는 등 외국계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의 공세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장기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글로벌 CSP까지 국내 경쟁에 가세했다"며 "올해는 더 큰 도전의 해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러한 도전 과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김 대표는 '기본기 강화'를 꼽았다. 외부 충격에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탄탄한 기본기를 구축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는 판단이다. 그는 "올해는 흑자전환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단기 목표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중장기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에도 온 힘을 다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내실 강화 측면에서는 지난해 진행한 자산 및 손익관리 체계를 더욱 정교화하고 AI 전문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장의 위기를 돌파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이익 체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업적으로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에서 NHN클라우드 리전, 스테이션, 프라이빗덱 등 특화 상품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급성장 중인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에서는 올해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의 직접 영업이 본격화되는 만큼 '서비스로서의 GPU(GPUaaS)'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정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에서 시장 우위를 지키며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주도권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또 오픈을 앞두고 있는 신한투자증권 클라우드 서비스의 성공적인 런칭을 통해 금융 분야에서도 NHN클라우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김동훈 대표는 "올해는 우리가 가진 기술과 역량으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모든 도전을 기회로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1.02 13:30조이환 기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신원 전원확인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179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됐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1일 6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밤사이 희생자 179분들에 대한 신원 확인이 모두 완료됐다”며 “사고 원인조사는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수행하고, 진행 상황은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소중한 가족을 잃으신 유가족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재 가장 시급한 사안은 희생자분들을 유가족들께 인도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가족분들이 느끼시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경찰청 등 관계 기관에서는 유가족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절차를 진행해 주시고 그 과정에서 충분한 소통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는 유가족이 한 장소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통합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했다. 고용부는 법정 휴가와 휴직 외 특별 병가 휴가 및 휴직 권고를, 보건복지부는 유가족에 대한 건강보험료 6개월 경감, 국민연금 납부유예 1년 적용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5.01.01 10:55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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