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정'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0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AI 강국 도약...NW 인프라 고도화, 디지털 역량 확대

정부가 30여 년간 국가정보화 정책으로 ICT 강국 입지를 다진 가운데 AI 강국 도약을 위해 초저지연 네트워크, AI 생태계 보안 등의 디지털 경쟁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27일 정부는 제18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통해 제4차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기본계획과 제8차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을 서면으로 의결했다. 정보통신전략위는 정보통신진흥법에 따른 정보통신분야 주요정책 의결기구로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고 관계부처 장관, 민간위원 등 총 25인으로 구성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전략위가 의결한 계획에 따라 ▲네트워크 고도화, 정보보호 강화, 데이터 생태계 구축 등 국가 디지털 인프라 확충 ▲디지털 핵심기술 확보 인재 양성 등 디지털 역량 강화 ▲산업과 지역 등 전방위적인 국가 지능정보화 고도화 ▲디지털 격차 해소 및 모두의 통신 디지털 서비스 보장 등 디지털 포용환경 조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먼저 전국 5G망을 단독모드(SA)로 전환하는 등 5G를 고도화하고, 차세대 6G 상용화 기술을 개발해 2030년 6G 상용화를 추진하는 등 국가 디지털 네트워크 고도화에 나선다.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공공과 민간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등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디지털 안심사회를 구현한다. 또 국가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고품질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한다. AI, 반도체, 양자, 블록체인 등 기술주도 성장을 견인할 디지털 핵심기술의 확보와 개발을 집중 지원한다.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고등학교부터 석박사까지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확대하고 산업계 수요와 연계한 교육을 제공하여 실전형 융합인재를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디지털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민관 펀드를 조성하여 민간투자를 견인하는 등 디지털 신산업 성장도 적극 지원한다. 제조, 의료, 농수산, 항만 등 산업과 지역 전반에 디지털 전환과 AI 전환을 가속화해 산업 생산성을 높인다. 대국민 공공서비스와 재난, 산업, 생활 안전 시스템에도 디지털 AI 기술을 활용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지능정부 실현을 목표로 국가 전반의 지능정보화를 확대한다. 이밖에 AI 디지털배움터 확대, 장애 유형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등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강화한다. 정보통신전략위 회의에서 확정된 기본계획은 AI 3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할 네트워크, 사이버보안, 데이터 등 튼튼한 디지털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종합전략으로 2028년까지 대한민국 디지털 인프라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이정표가 될 예정이다. 한편, 전략위는 지난 3월10일 신규 위촉된 제6기 민간위원이 참여한 첫 회의다. AI, 데이터, 사이버보안, 네트워크 등 정보통신 전 분야의 산업 현장과 학계를 대표하는 13명의 민간 전문가는 향후 2년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26.03.29 13:49박수형 기자

정부, 국산 SaaS 기업 해외 진출 확대…"전략 시장은 日"

정부가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의 해외 진출 강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한다. 23일 IT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26년 글로벌 SaaS 마켓플레이스 지원 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업은 국내 SaaS 기업의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진입과 수출 확대를 동시 추진하기 위한 전략이다. 접수 기간은 이달 24일 오후 2시까지며, NIPA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국내 SaaS 기업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클라우드 등 글로벌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진입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현지 홍보·마케팅까지 연계해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총 사업 규모는 12억원이다. 협약 체결 이후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지원은 기업 역량에 따라 마켓플레이스 등록·최적화, 제품 고도화, 해외 진출·마케팅 등 3단계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특히 일본을 전략 시장으로 설정해 현지 수요 분석, 개념실증(PoC), 투자 연계까지 이어지는 진출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중견 소프트웨어(SW) 기업 32개사다. 수행기관은 기업 발굴·선정과 사업 운영, 성과 관리 등을 맡는다.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등록, 현지 실증, 투자 연계 등 성과 창출이 주요 평가 지표로 설정된다. NIPA는 "글로벌 SaaS 수요 확대와 각국 인증·보안 규제 강화에 대응해 국가·산업별 맞춤 진출 전략이 필요하다"며 "국내 SW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3.23 11:34김미정 기자

[보안리더] 정현석 아톤 시큐리티센터장 "한국 보안, 영역별 분리...통합 필요"

"대부분의 비즈니스 모델이 디지털화되면서 공격 표면이 너무나도 넓어졌다. 해커들이 데이터를 빼가기에 정보의 가치도 높아졌고, 기술의 변화도 너무 빠르다. 과거 보안은 한 번 구축해 놓으면 크게 변하지 않았으나, 이제는 지속적인 변화를 요구한다. 새로운 보안 기술이 나오면 새로운 컴플라이언스도 나오게 된다. 결국 공격 표면이 넓어지면서 보안 기술도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규제도 새롭게 생겨나고 있기 때문에 보안 담당자가 일일이 대응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정현석 아톤 시큐리티센터장은 15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이런 상황인데도 우리나라 보안은 영역별로 분리돼 있다. 공격자들은 네트워크면 네트워크에만, 계정이면 계정만 공격하지 않는다. 전체를 공격하고 있는 상황인데 우리 보안은 통합적으로 방어하고 있지 않다"고 경고했다. 정 센터장은 "기술과 규제는 계속해서 변화하는데, 여러 보안 구멍을 한 번에 막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다른 장비로 막는 데 급급한 것이다"라며 "그런데 또 보안 인식 자체가 너무 낮다. 최근 해킹 사고들을 보면 수십년 간 지켜오던 브랜드 이미지가 공격 한 번에 기업을 뿌리째 흔들어 놓을 정도로 무너뜨린다. 보안 사고 때문에 망하는 기업들이 적지 않은 이유다"라고 진단했다. "통합 보안도 없는데 수많은 보안 솔루션 담당할 인력도 부족" 그는 "보안 인력 부족 문제도 심각한 상황이다. IDP(ID 공급자)를 구축해 인증 체계를 확립하고, 엔드포인트 단에서 EDR(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을 구축하더라도 각각 엔지니어가 한 명씩 있어야 한다. 국내 대기업의 경우 사용하고 있는 보안 솔루션은 대강 어림잡아도 100개가 넘는다"며 "통합 보안이 공급되지도 않는 상황인데 사일로한 보안 기술들을 일일이 대응할 담당자까지 필요한 것이다"라고 현 상황의 심각성을 알렸다. 정 센터장은 국내에서 통합적인 보안 환경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데다, 수많은 보안 솔루션을 운용할 인력조차 부족한 상황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그는 중소기업의 경우는 상황이 더욱 열악하다고 강조했다. 정 센터장은 "우리나라 기업 구조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90%가 넘는다. 과장을 조금 보태면 99%라고 얘기가 나온다. 자금적인 여력이 있는 대기업의 경우는 많은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고 이를 운용할 담당자도 채용할 수 있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상황이 여의치 않다"며 "'기업이 보안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보려면 최소 보안 솔루션은 20개 이상 도입해야 한다. 이 모든 솔루션들을 운용할 보안 담당자를 중소기업에서 확보하기란 어불성설"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커들은 치밀하게 조직화돼 있다. 적게는 대여섯명, 많게는 수십명이 인증, 네트워크 등 각 보안 영역을 체계적으로 공격하고 있는 상황인데 중소기업이 이런 공격을 막아낼 리 만무하다"며 "우리가 안전해서 해킹을 안 당한 것이 아니라 아직 우리의 공격 차례가 오지 않은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구독형 CISO' 제공…통합 보안·규제 준수 한 번에" 정 센터장은 "사람이 아프면 병원에 모든 치료를 맡긴다. 우리는 아플 때 병원에 '내가 어디가 아프니 이 약을 주십시오'라고 하지 않는다. '몸이 안 좋은데 치료해주십시오'라고 한다"며 "보안도 이처럼 '우리한테 EDR이 필요합니다', '클라우드 컨테이너 보안 솔루션이 필요합니다'라고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보안을 맡겨버리는 쪽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고서는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톤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복잡한 보안 환경을 해결하고, 가상 정보보호최고책임자(vCISO)를 통해 보안 담당자의 손길을 거치지 않아도 CISO를 영입한 것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vCISO는 아톤의 '구독형 보안책임자'로 이해하면 쉽다. 전담 보안팀을 두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보안 진단부터 구축, 운영, 관제, 교육 심지어 사이버 보험까지 전 과정을 월 구독 형태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정 센터장은 이날 아톤에서 제공하고 있는 통합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올빗시큐리티(Orbit Security)'와 vCISO 솔루션을 직접 보여주며 기자에게 소개했다. 먼저 올빗시큐리티는 쿠버네티스(K8s) 환경의 복잡한 보안을 해결하는 플랫폼으로, 설정오류, 컨테이너 취약점, 런타임 위협을 통합 관리하고, 지능형 우선순위로 빠르게 대응한다.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ISO27001 등 규제를 준수하고 있는지 등 위협과 규제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지수화해 제공하고 있다. 예컨대 ISMS-P 기준으로 현재 준수율이 몇 퍼센트인지, 어떤 항목이 미달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정책 편집 기능도 탑재돼 개별 기업만의 특수한 보안 요구사항도 별도로 설정할 수 있다. vCISO는 올빗시큐리티 위에서 작동하는 기업 전체 보안을 책임지는 서비스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안 플랫폼(올빗시큐리티)을 다루는 가상의 보안 담당자(vCISO)다. 예를 들어 중소기업이 쿠버네티스 기반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면, 올빗시큐리티를 통해 컨테이너 보안을 관리받게 된다. 거기에 EDR, 네트워크 보안, IDP 같은 다른 영역까지 vCISO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정 센터장은 "vCISO를 도입하면 우리 회사에서 운영되고 있는 모든 도메인과 애플리케이션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모두 보안 수준이 점수화돼 있다.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곧바로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에 빠른 조치를 도울뿐 아니라, 최신 CVE 취약점도 실시간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신종 위협도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예를 들어 최근 큰 파장을 불러온 리액트투쉘(React2shell, 리액트 환경에서 발견된 치명적인 취약점)과 같은 새로운 CVSS(공통 취약성 평가 시스템) 10점짜리 취약점이 새로 발견됐다고 했을 때, 실시간으로 반영되고, 플랫폼에서 점수로 표시되기 때문에 위협받는 자산을 전수조사할 수고로움도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그는 "까다로운 국내 컴플라이언스 준수 여부도 점수로 표시된다. 특히 각 산업별로 준수해야 할 컴플라이언스가 다른데, 이런 부분도 커스터마이징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기업마다 국가정보원 규제를 따라야 하는 경우, ISMS-P를 충족해야 하는 경우, 항공사라면 항공사만의 별도 규제가 적용되는 부분 등 특수한 규제 환경도 준수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외에도 침해사고를 당했을 때 사이버 보험의 역할도 vCISO가 수행하기 때문에 '엔드 투 엔드(End-to-End)' 보안 환경을 완성해 제공한다"며 "이로써 보안 담당자를 둘 수 없는 중소기업도 통합 보안, 규제 준수, 침해 대응까지 풀스택 보안을 부담 없이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역설했다. "20년 금융 보안 역량 기반으로 세계 무대서 성공해낼 것" 아톤에 따르면 올빗시큐리티는 지난해 말 정식 출시한 후 금융권, 공공, IT 서비스 기업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클라우드 전환에 속도를 내는 기업일수록 더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다. vCISO 서비스도 중소 IT 기업을 중심으로 문의가 늘어나는 추세다. 보안이 중요한 것은 알고 있지만 어떻게 보안 환경을 구축해야 할지 모르는 중소 기업들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정 센터장은 "아톤은 20년간 금융 보안에 특화됐으나, vCISO와 올빗시큐리티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보안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지난해부터 많은 준비를 해왔고, 클라우드 전환에 속도를 내는 대기업부터 보안을 처음 대하는 중소기업까지 지원하는 첫 발을 뗐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톤은 올빗시큐리티와 vCISO를 통해 보안을 통합해서 제공하고 중소기업도 보안을 강화하는 보안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며 "클라우드 보안은 세계 무대에서도 절대 강자가 없다. 국내 환경에서 나아가 세계 무대에서도 입지를 공고히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석 아톤 시큐리티센터장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클라우드혁신센터 총괄을 지내고, 베스핀글로벌에서 보안사업 본부장을 맡았다. 현재는 지난해 출범한 아톤 시큐리티센터의 지휘봉을 잡아 활약 중이다.

2026.03.16 09:49김기찬 기자

한국-베트남, AI 산업육성 맞손…NIPA, 아세안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한국과 베트남이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국내 우수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노리는 한국과, 국가 차원의 강력한 디지털 전환을 꾀하는 베트남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지난 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AI 협력 강화를 위한 양자 회담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담에서 박윤규 NIPA 원장과 부 하이 꾸안(Vu Hai Quan) 베트남 과학기술부 상임 차관은 ▲AI 모델 공동 연구·개발 ▲산업 전반의 AI 기술 도입 및 확산 등 3대 핵심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양 기관은 한국형 AI 반도체(K-AI)의 현지 활용과 양국 스타트업 간 교류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며 한국의 정책 경험을 공유했다. 이는 '2030년 아세안 AI 4대 강국 및 세계 50대 선도국 도약'을 목표로 하는 베트남 정부의 강력한 육성 의지와 맞물려 실질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NIPA는 이번 회담을 계기로 현지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국내 AI 기업들이 베트남을 거점으로 아세안 전역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과 기술 교류 지원을 대폭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윤규 원장은 "베트남은 한국의 디지털 파트너십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 국가"라며 "한국의 인공지능 기술과 확산 경험이 베트남의 성장 잠재력과 결합해 글로벌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2026.03.06 16:23남혁우 기자

한국-싱가포르, 공공안전 AI 협력 확대…NIPA·HTX 맞손

정부가 싱가포르 손잡고 인공지능(AI) 공공안전 기술 협력과 AI 산업 진출 기반을 강화한다.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은 싱가포르 내무부 산하 과학기술청 HTX와 AI 기반 공공안전 혁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싱가포르에서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싱가포르가 공공안전 분야에서 AI 기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싱가포르 과학기술청 HTX는 경찰청과 소방청, 교정국 등 안전을 담당하는 정부 기관을 지원하는 조직이다. AI 등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 보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임석 하에 싱가포르 외교부에서 체결됐다. 박윤규 NIPA 원과 찬 찬 싱가포르 과학기술청 청장이 협약 서명에 참여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공안전 기술 분야 협력과 국제 협력 프로그램 확대를 추진한다. 공공안전 산업 혁신 생태계 성장을 지원하고 이중 용도 기술 탐색도 진행한다. 지식과 기술 교류도 강화한다. 공동 행사 개최 등을 통해 전문성과 혁신 사례 공유를 확대할 계획이다. NIPA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AI 커넥트 서밋에도 참여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엘리스 등 입주 기업이 기술 시연을 진행했고 싱가포르 정보통신 기업 NCS와 지하철 운영사 SMRT, 버스 운영사 통타와 협력 성과도 냈다. 박윤규 NIPA 원장은 "2024년부터 AI 기반 공공안전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 온 양 기관 노력에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며 "4월 싱가포르 과학기술청 전시에 우리 AI 기업이 참여해 싱가포르 진출을 확대하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5 16:54김미정 기자

[단독] 정부, '두바이 AI 페스티벌' 참여 잠정 보류…"미·이란 갈등 여파"

정부가 오는 4월 초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행사 참여를 잠정 보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IT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내달 6~7일 개최되는 '두바이 AI 페스티벌' 참여 잠정 보류를 관계자들에게 공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바이 AI 페스티벌은 두바이에서 매년 열리는 글로벌 AI 행사다. 전 세계 AI 리더·기업·정부 기관이 모여 AI 혁신, 비즈니스 협력, 투자 기회, 정책 논의를 진행하는 장이다. 올해는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DWTC)에서 개최된다. 앞서 정부는 이 행사에서 한국관을 구축해 현지 네트워킹·기업 지원, 포럼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었다. NIPA는 한국관·포럼 운영 용역도 별도 모집하는 공고를 내기도 했다. 익명을 요청한 AI 업계 관계자는 "최근 미국 이란 간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전시 참여가 무산됐다"며 "현지 안전 문제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어 "4월 말 예정된 정부의 사우디 행사도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현재 사우디에 제안 작업 중인 건이 선정된다 하더라도 현지에 갈 수 없을 듯 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대해 NIPA 관계자는 "현재 상황은 잠정 보류"라며 "취소 여부는 상황 주시 후 추후에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3.03 16:08김미정 기자

다이소몰, 새학기 뷰티 신상 행사…4일간 350여 종 판매

아성다이소가 운영하는 다이소몰이 개강 시즌을 맞아 'Daiso-DAY 새학기 뷰티 신상' 행사를 진행한다. 3일 다이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매일 오전 9시에 뷰티 신상품을 공개하는 '새학기 뷰티 신상 오픈런'과 트렌드 상품 및 MD 추천 제품을 모은 'MD's PICK'으로 구성되며, 행사 기간 약 350여 종을 판매한다. 오픈런 첫날인 3일에는 '플레이 101 바이 에뛰드' 베이스·립·아이브로우 17종과 '보브' 베이스·쿠션·립 13종을 선보인다. 다이소 측은 '플레이 101 바이 에뛰드 물광톡 틴트' 등 일부 제품을 대표 상품으로 소개했다. 또 지난 1월 출시 이후 품절이 잦았던 '줌 바이 정샘물' 제품도 특별 입고해 판매한다. 4일에는 '정직한 실험실' 헤어 클리닉 5종, 5일에는 '모제림' 샴푸·두피케어 7종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홀베리' 유기농 레몬생강즙·레몬자몽즙·레몬즙을 판매할 예정이다. 'MD's PICK'은 개강 메이크업 룩을 위한 큐레이션으로 '뷰티 툴', '미니멀 뷰티템', '데일리 스킨 루틴' 등으로 나눴다. 다이소몰 앱에서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배송비 5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개강을 맞아 뷰티 신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쇼핑의 재미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03 11:32류승현 기자

"주파수 할당시 잔여대가 납입보장 요구해야"

주파수 경매 과정에서 낙찰받은 이가 재무적 이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분할납부 과정에서 잔여 할당대가에 대한 납입 보장을 요구하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최근 발간한 '주파수 경매 재무적 책임성 제고 방안' 보고서는 해외 사례에 따라 ▲납부 방식 ▲사전 스크리닝 ▲낙찰 취소 패널티 ▲대안적 할당 등 제도적인 핵심 쟁점에 따라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24년 스테이지엑스의 자본금 미달 사유로 할당 취소에 이르는 과정이 재발되지 않아야 한다는 이유다. 주파수 진입 규제가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완화되며 시장 진입 문턱이 낮아졌으나 사업자의 실질적인 재무 이행 능력을 담보하는 부분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국내 현행 제도에서는 주파수 경매의 낙찰자가 할당대가의 25%를 일시납부하고 나머지는 이용기간에 걸쳐 균등하게 분할하여 납부하도록 하고 있다. 백소성 KISDI 부연구위원은 “분할납부 방식의 취지는 이용기간 초기에 막대한 자금이 필요한 이동통신산업의 특성을 감안하여 사업자의 현금흐름 부담을 경감하고 서비스 상용화와 고도화를 촉진하는 것”이라면서도 “사업자가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에 기초해 자신의 실제 납부능력을 넘어서는 입찰가를 제출할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과 홍콩 사례를 참고해 분할납부 시 잔여 할당대가에 대한 납입 보장을 요구하는 등 제도적 보완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부연구위원은 사전 스크리닝 제도와 관련해 “주요국에서는 경매제의 취지인 시장 원리에 의한 효율적 배분을 저해하지 않도록 적격 심사를 부적격자를 걸러내는 최소한의 진입요건 수준으로 설정하는 추세”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정부의 주관적 개입을 최소화하고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정성 평가보다는 객관적인 정량 지표 위주의 적격 심사가 바람직하다”며 “인도와 싱가포르 사례를 참고해 이미 검증된 기존 사업자에게는 심사 절차를 간소화하되, 검증되지 않은 신규 진입자에게는 보다 엄격한 요건을 적용하는 방안이 유효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 “신규 사업자에게 높은 문턱을 설정할 경우,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전용 대역 우선 할당과 같은 혜택을 제공해 형평성을 확보하는 것이 타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주파수 할당 제도 설계가 '재정적 이행 담보'와 '시장 경쟁 활성화'라는 상충하는 정책 목표 사이에서 최적의 균형점을 찾는 문제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제도 양면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정책 설계가 요구된다고 결론지었다.

2026.02.18 10:30박수형 기자

"쇼핑과 예술을 한 번에"…롯데百, 본점서 '아트 VM 프로젝트'

롯데백화점은 새롭게 시작하는 아트 VM 프로젝트의 1호점으로 본점을 낙점했다고 18일 밝혔다. '아트 VM 프로젝트'는 백화점에서 예술의 경험을 동시에 소비하도록 하는 새로운 시도다. '경험 소비'에 대한 높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특정 전시 공간을 찾아야만 예술을 만나는 방식을 넘어 쇼핑 동선에서 아트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올해 아트 VM 프로젝트의 연간 테마는 '무브: 인 트랜짓(MOVE : IN TRANSIT·감각의 여정)'이다. 아트가 새로운감각을 일깨우듯이 쇼핑과 예술을 결합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안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본점의 첫 작업에는 'K 아트'를 전면에 내세워 정그림, 이건우 두 라이징 K 아티스트와 협업에 나선다. 본점 지하 1층에서부터 6층까지 본점 주요 동선과 연결통로, 에스컬레이터 주변 등 고객의 쇼핑 여정의 핵심 공간에 정그림, 이건우 작가의 19개 작품을 전시한다. 입체 조형 작품을 중심으로 본점을 찾은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아 새로운 공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정그림 작가는 선과 곡선을 기반으로 움직임과 에너지를 시각화한 아티스트다. 본점이 가진 다양성을 표현한 ▲'모노 시리즈(Mono Series)' ▲'세레니티(Serenity)' ▲'백접유영' 등 총 11개 정그림 작가의 작품은 여러 각도에서 감상이 가능한 입체 조형 작품으로, 오는 4월 20일까지 본관 지하 1층에서 5층까지 각층에 선보인다. 또 한 명의 K 아티스트인 이건우 작가는 바람을 주제로 한 대표작 바람(Baram)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바람 시리즈 작품은 내달 31일까지 본관 4층에서 6층까지 3개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아트 VM 프로젝트'는 잠실점에도 단계적 적용을 검토 중이다. 본점과 잠실점이 각기 다른 강북과 강남 상권에 위치한 만큼 다른 매력으로 차별화한 '아트 VM 프로젝트'를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올 상반기에는 '아트 VM 프로젝트'를 통해 조형 작품 중심으로 채워지는 본점과 더불어 잠실점은 에비뉴엘 6층 아트홀에서 다양한 전시를 통해 예술과 함께하는 쇼핑 경험 제공에 집중한다. 새해를 맞아 ▲이대원 ▲윤중식 ▲권옥연 ▲변시지 ▲황염수 ▲임직순 등 1970~90년대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원화 60여점을 내달 7일까지 선보인다. 박지영 롯데백화점 디자인 부문장은 "앞으로 본점은 상품을 진열하는 공간을 넘어 예술로 고객의 감각과 취향을 확장하는 아트 플래그십 스토어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며 "향후에는 잠실점에도 고급 수요에 차별화한 아트 VM 프로젝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8 10:11박서린 기자

정왕국 에스알 대표 "안전을 모든 가치의 최우선에 두고 '무결점 안전' 실현”

정왕국 에스알(SR) 사장은 “안전을 모든 가치의 최우선에 두는 '무결점 안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취임한 정 사장은 “대한민국 고속철도의 한 축을 담당해 온 에스알 사장으로서, 지금까지 추진해 온 에스알 정책이 철도운영의 표준이 되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사장은 무결점 안전 실현 외에 고객 체감형 서비스 혁신을 통한 이용자 중심의 철도경영 실현,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경영과제로 꼽았다. 정 사장은 “정부 로드맵에 의한 통합 논의에만 매몰돼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놓치거나 일상 업무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며 “특히 안전은 우리가 지켜야 할 최우선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이어 “오랜 기관장 공백에 따라 정체돼 있던 현안을 시급한 사안부터 하나하나 책임 있게 처리해 나가겠다”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적극적인 사고와 전향적인 태도로 함께 도전해 '철도 통합'이라는 과제를 대한민국 철도 서비스를 혁신하고 우리 직원 역량이 더 넓은 무대에서 발휘되는 과정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취임 직후 정 사장은 수서역과 승무센터, 운전교육센터, 차량센터 현장을 찾아 열차 운행상황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직원을 격려하는 등 에스알 대표이사 임기를 시작했다. 정 사장은 1983년 철도청으로 공직에 입문해 한국철도공사 경영혁신실장, 전남본부장, 기획조정실장, 감사실장, 경영혁신단장을 거쳐 2019년 6월부터 2022년 6월까지 3년간 한국철도공사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2026.02.15 19:09주문정 기자

정부, SW신산업 해외 지원 확대…최대 1억 5000만원 지원

정부가 국내 소프트웨어(SW)융합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11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26년 SW신산업 글로벌 레퍼런스 확대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내달 12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사업은 협약 체결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총 3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1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해외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선행 실증사업(PoC)·파일럿 개발·구축·운영과 현지 서비스, 홍보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외 수요기업 맞춤형 실증을 통해 국내 기업 신뢰도와 레퍼런스를 축적해 후속 계약으로 진행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SW신산업 분야 시스템·서비스 구축·운영 실적과 기술을 보유한 SW·ICT 중소기업이다. 공고일 기준 해외 현지 수요기업과 계약 또는 협약이 체결돼 실증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경우, 또 계약·협약 체결이 구체화돼 선정 후 상당한 시일 내 착수가 가능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 간 공동 컨소시엄 형태 참여도 가능하다. 다만 중소기업은 정부지원금 외에 총 사업비 25% 이상을 현금으로 매칭해야 한다. 접수는 NIPA 사업관리시스템 '엔엑스티(NXT)'를 통한 전산 접수로만 진행된다. 선정은 신청자격 적합성 검토, 평가위원회 선정평가, 사업비 심의·조정을 거쳐 확정된다. 4월 협약 체결 후 12월 결과평가까지 이어진다. 현재 글로벌 SW 시장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신기술 확산과 기술 융합에 따른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이에 따른 신산업 수요가 지속 확대되는 상황이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신뢰·레퍼런스 축적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NIPA는 "국내 우수기업의 해외 신뢰·레퍼런스 구축·축적을 돕겠다"며 "해외진출 네트워크 확장성 확보와 지속가능한 수출기반 마련을 지원할 것"이라고 공고문을 통해 밝혔다.

2026.02.11 15:44김미정 기자

류제명 차관 "한국 AI 강점, 풀스택 갖춘 몇 안되는 나라"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한국의 AI 강점으로 'AI 풀스택'을 갖춘 몇 안되는 나라라는 점을 꼽았다. 류 차관은 11일 한국정보통신법학회를 비롯한 ICT 4학회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한국은 NPU와 HBM 등 반도체부터 AI 모델, 클라우드, 그리고 이들을 아우르는 오케스트레이션(운영)까지 모든 레이어를 갖추고 있다”며 “이런 풀스택을 보유한 나라는 미국과 한국 정도밖에 없다”고 밝혔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아람코디지털과 AI 풀스택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일화를 두고 이같이 말했다. 아람코디지털은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인 아람코 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전담하는 법인인데, 이 회사 CEO가 특정 빅테크의 기술에 종속을 우려한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 한국이 AI 풀스택 역량을 갖추면서 아람코와 AI 협력을 이어갈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류 차관은 “아람코디지털 CEO와의 논의 핵심도 각 국가와 기업이 특정 빅테크에 종속되지 않고 데이터 시큐리티(보안)을 갖추며 자생력을 확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며 “글로벌 빅테크는 굉장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지정학적 요인이나 의존도 심화에 따른 리스크가 크다는 고민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한국은) 가장 뛰어난 기술보다 소버린AI 전략을 부합하는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최종 선발팀을 가리는 게 우선이 아니라 AI 기업들이 경쟁을 통해 기술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다. 류 차관은 곧 새로운 후보를 가려낼 것을 언급하며 “본선에 오르지 못한 다른 기업들도 글로벌 리더보드 등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직접적으로 정부 지원을 받는 기업뿐만 아니라 치열한 경쟁 과정에서 모두의 기술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이라고 했다. 이밖에 AI 인재 정책에 무게를 두겠다는 점을 밝혔다. 류 차관은 “지난달 초 CES 이후로 한달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AI는 너무 빠른 속도로 큰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어떤 수준의 AI 인재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산업계 및 학계와 다시 한번 전면적인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6.02.11 14:34박수형 기자

쿠팡플레이, 14일 예능 '자매치킨' 공개

쿠팡플레이는 새 예능 '자매치킨'을 오는 14일 오후 4시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자매치킨은 수지, 이랑, 민 세 출연자가 운영하는 치킨집에 스타 손님들이 찾아와 펼치는 토크쇼다. 이수지와 정이랑의 자매 케미스트리가 돋보인 '자매다방'의 후속작이다. 자매치킨엔 이수지와 정이랑에 이어, '파인: 촌뜨기들'에 나온 배우 김민이 합류한다.

2026.02.10 17:14홍지후 기자

KISDI, 'OECD 통합 GPAI와 韓 AI국제협력 전략' 보고서 발간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OECD 통합 GPAI와 한국의 AI 국제협력 전략'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OECD 통합 GPAI는 AI의 실용적 활용을 위한 연구와 AI 정책에 대해 전문적으로 논의하는 정부 간 협의체이다. 한국은 2026년부터 OECD AIGO, GPAI 의장직을 맡을 예정으로 프로젝트 지원과 워크숍, 고위급 회의 개최 등을 연계한 체계적 GPAI 활용 전략 마련이 요구된다. 보고서는 OECD 인공지능거버넌스작업반(WPAIGO)을 포함해 GPAI 발전 경과와 주요 활동 및 의제를 소개하고, 주요국들의 GPAI 기능 및 활용 방안과 한국의 협력 사례를 분석했다. 또한 한국의 GPAI 활용 방안과 더 나아가 AI 국제협력 전략에 시사점을 제공하기 위해 OECD 내 AI 논의의 발전 경과와 GPAI의 창설 및 통합 배경, 통합 GPAI의 운영 구조와 거버넌스 체계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통합 GPAI에서 논의되고 있는 주요 활동과 의제를 중심으로 국제 논의의 특징과 변화 양상을 검토했다. GPAI가 정책 설계와 이행 지원, 프로젝트 기반 연구 협력, 전문가 중심의 다중이해관계자 논의, 국제 비교 및 동료 압박을 통한 정책 확산 등 복합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을 주요국 활용 사례를 통해 분석했다. 이밖에 한국의 OECD AI 원칙 수립 기여, GPAI 창립회원국 활동, AI 관련 행사 및 워크숍 개최, 의장단 활동 등 그간의 협력 사례를 정리하고, GPAI 활용 현황과 한계를 진단했다. 김병우 전문연구원은 “한국이 그간 정책 홍보 중심의 OECD GPAI 참여에서 나아가 중점 의제 설정과 프로젝트 기반 참여를 통해 국제 논의 형성에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할 필요가 있다”며 “GPAI 논의를 국내 정책 설계와 실질적으로 연계하고, 글로벌 AI 의제 선점과 국제적 영향력 제고를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한국이 AI 국제협력 및 글로벌 의제 형성 과정에서 핵심 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AI 국제협력 전반을 포괄하는 전략과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1.27 11:25박수형 기자

정부, 역사 문화 공간에 홀로그램 기술 확산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홀로그램 기술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영역으로 확장한다. NIPA는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과 서울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홀로그램 산업 진흥 및 기술 도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은 입체영상 기술을 역사 문화 공간과 연계해 국민 체험 기회를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두 기관은 홀로그램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제작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에서 홀로그램 기술 실증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광복절 등 주요 역사적 기념일과 연계한 특별행사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입체영상 기술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내 입체영상 산업 진흥과 기술 도입 확산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지속 협의한다. 역사 문화 공간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 확산 모델을 구축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는 방문객은 국내 입체영상 기업이 개발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경록 NIPA 소프트웨어융합본부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수년간 '홀로그램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과 사업화를 위한 실증 사업을 통해 입체영상 산업의 진흥에 노력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누구나 쉽게 입체영상 제품 서비스를 체감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5 11:00김미정 기자

정부 주도 'AI 고속도로' 본격 확장…NIPA, 올해 SW·인프라에 방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올해 국가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 주도 첨단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과 국산 AI 반도체 산업 역량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NIPA는 2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6년도 통합 사업설명회'를 열고 소프트웨어(SW)·AI 인프라·글로벌 진출을 포함한 주요 지원사업 추진 방향을 공개했다. NIPA는 최근 AI 전환(AX)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인프라 확충, SW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시장 진출을 함께 추진한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AI 산업 경쟁 핵심 요소로 컴퓨팅 자원 확보가 부각됨에 따라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과 활용 지원을 강화하고 국가AI컴퓨팅센터 운영·관리 지원과 소형 데이터센터·서비스 활성화까지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우선 AI 인프라 분야에서는 AI 고속도로 운영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이를 확장해 산업 현장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NIPA는 고성능컴퓨팅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과 연구기관의 고성능 연산 수요를 뒷받침하고 AI 바우처 지원과 함께 올해 신규 사업으로 'AX 원스톱 바우처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AI 인프라 확충과 관련해서는 첨단 AI 반도체 서버 확충 및 통합 운영환경 구축 사업을 신규로 진행한다. 또 산·학·연 대상 첨단 AI 반도체 활용지원 사업도 새롭게 포함해 국산 AI 반도체 활용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데이터센터 분야 역시 핵심 지원 축으로 반영됐다. NIPA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소형 데이터센터 기반 AI 산업 성장 지원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산업발전 지원 사업을 통해 산업 기반 확산과 안정적 운영 환경 조성에 나선다. SW 부문에서는 오픈소스를 핵심 축으로 삼아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NIPA는 오픈소스 AI·SW 개발·활용 지원 사업을 통해 AI 및 SW 개발 생태계를 확대하는 한편 신산업 분야 오픈소스 사업화 지원도 추진해 기술의 상용화 연결을 뒷받침한다. 또 기업의 SW 활용 기반을 높이기 위한 지원 과제들도 포함됐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사업화 지원을 통해 SaaS 전문기업 육성을 추진하고 중소기업 등 클라우드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과 서비스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분야에서는 AICT 산업의 해외시장 선점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NIPA는 글로벌 신시장 개척을 통해 AICT 수출을 확대하고 해외 진출 역량을 내재화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ICT 비즈니스 파트너십, 글로벌 ICT 미래유니콘 육성, 디지털 혁신기업 글로벌 성장 바우처 지원 등을 내세웠다. 아울러 DNA 대중소 파트너십 동반진출, SW 신산업 글로벌 레퍼런스 확대지원, 글로벌 SaaS 마켓플레이스 지원 등도 추진해 국내 SW·AI 기업의 해외 레퍼런스 확보와 수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NIPA 측은 "정부 주도 첨단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을 통해 대규모 AI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고 국산 AI 반도체의 대규모 실증 인프라 확충과 판로개척을 추진하겠다"며 "글로벌 신시장 개척을 통해 AICT 수출을 확대하고 해외진출 역량 내재화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1 14:01한정호 기자

'K-AI' 주도권 잡을 4개 정예팀은…정부, 첫 심사 발표 임박

정부가 이번 주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첫 심사 결과 발표를 앞둔 가운데 공정 심사 여부와 첫 탈락팀에 대한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일 IT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오는 15일 전후로 독자 AI 모델 1차 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지난주부터 각 컨소시엄이 제출한 모델 성능과 효율성을 검토하면서 최종 선별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정예팀은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 업스테이지, SK텔레콤, LG AI연구원이다. 정부는 15일 전후로 여기서 4팀만 선별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텍스트·이미지·오디오 등 서로 다른 데이터를 단일 모델서 처리하는 옴니 파운데이션 모델 '네이티브 옴니모델(HyperCLOVA X SEED 8B Omni)'과 기존 추론형 AI에 시각·음성·도구 활용 역량을 더한 '고성능 추론모델(HyperCLOVA X SEED 32B Think)'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에이전트 AI와 버티컬 서비스 기반 기술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버린 AI 경쟁력을 강화하고 월드모델과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물리 세계 AI로 키울 방침이다. NC AI는 멀티모달 생성용 파운데이션 모델 '배키(VAETKI)'를 내세웠다. 배키는 토크나이저 어휘 20%를 한국어에 할당하고 고어까지 처리 가능한 한글 조합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국내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소버린 AI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업스테이지는 '솔라 오픈 100B'를 허깅페이스에 내놨다. 솔라 오픈은 중국 딥시크 R1과 오픈AI GPT-OSS-120B' 등 글로벌 경쟁 모델을 주요 벤치마크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다국어 평가에서 모델 크기 대비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향후 국내 금융을 비롯한 법률, 의료, 공공, 교육 등 산업별 AI 전환 확산에 활용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한국형 소버린 AI 경쟁력 확보 목표로 '에이닷 엑스 K1'를 내놨다. 이 모델은 5천억 개 파라미터를 보유한 국내 첫 거대언어모델(LLM)이다. 웹 탐색과 정보 분석, 요약, 이메일 발송 등 여러 단계를 거치는 복합 업무를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향후 일상 업무뿐 아니라 제조 현장 데이터와 작업 패턴을 학습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도 활용되는 것이 목표다. LG AI연구원은 'K-엑사원'을 공개했다. K-엑사원은 LG AI연구원이 지난 5년간 축적한 기술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어텐션 구조를 고도화해 설계됐다. 이를 통해 메모리 요구량과 연산량을 엑사원 4.0 대비 70% 줄이면서도 성능은 끌어올렸다. 해당 모델은 토크나이저 고도화, 멀티 토큰 예측 구조로 최대 26만 토큰의 초장문을 처리할 수 있다. 추론 속도도 기존 모델 대비 150% 높였다. A100급 그래픽처리장치(GPU) 환경에서도 구동 가능하다. 과기정통부 "평가 공정하게"…심사 기간은 연기 정부는 1차 발표를 앞두고 모델 평가 기간을 기존 일정보다 연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NIPA는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5개 팀에게 AI 모델 사이트를 지난 11일 자정까지 연장 운영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사이트는 각 컨소시엄 모델 평가를 위해 전문 평가단이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플랫폼이다. 정예팀은 당초 지난 9일 오후 6시까지 사이트를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현재 정부 지침으로 약 56시간 연장한 것이다. NIPA는 해당 지침이 과기정통부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사업 참여 컨소시엄에서 불거진 독자 기술력 논란과 모델 평가 기간 연장은 무관하다고 선 그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는 15일 전후로 예정된 독자 AI 모델 선정 사업 1차 발표가 늦어질 가능성도 없다는 입장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난 8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 평가는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밝혔다.

2026.01.12 15:21김미정 기자

정부, '독파모' 프로젝트 평가 일정 연장…"1차 발표 시기 그대로"

정부가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정예팀 모델 평가 기간을 기존 일정보다 연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5개 팀에게 AI 모델 사이트를 이날 자정까지 연장 운영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사이트는 각 컨소시엄 모델 평가를 위해 전문 평가단이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플랫폼이다. 정예팀은 당초 지난 9일 오후 6시까지 사이트를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현재 정부 지침으로 11일까지 약 56시간 연장한 것이다. NIPA는 해당 지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사업 참여 컨소시엄에서 불거진 독자 기술력 논란과 모델 평가 기간 연장은 무관하다고 선 그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는 15일 전후로 예정된 독자 AI 모델 선정 사업 1차 발표가 늦어질 가능성도 없다는 입장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AI 모델 평가를 엄밀히 하기 위해 평가 사이트 운영 연장을 요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11 18:23김미정 기자

인터엑스, 'AI 어시스트'로 K-AI 국가대표 입증

인터엑스(INTERX)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주권 확보를 위한 국가 프로젝트에서 제조 산업 특화 AI 기술력을 입증했다. 인터엑스는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에 참가해 제조 현장형 에이전트 솔루션인 'AI 어시스트(AI Assist)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가 차원의 독자적인 AI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의 첫 번째 성과 공유회다. 정부 관계자와 산업계 인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인터엑스는 정부가 선정한 5개 정예팀 중 하나인 'NC AI 컨소시엄'의 제조 분야 핵심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날 인터엑스 부스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것은 AI 어시스트 시연이었다. AI 어시스트는 복잡한 코딩이나 메뉴 탐색 없이, 작업자가 채팅창에 대화하듯 명령을 입력하면 AI가 이를 즉각 이해하고 수행하는 제조 특화 솔루션이다. 시연에서는 "2호기 온도 5도만 내려줘"라는 단순한 자연어 명령이 입력되자, AI가 즉시 설비 상태를 확인하고 원인을 추정한 뒤 조치 권고안까지 제시하는 과정이 매끄럽게 펼쳐졌다. AI가 단순한 보조 수단을 넘어 제조 운영의 핵심 프로세스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AI 어시스트는 파운데이션 모델의 언어 능력을 기반으로, 방대한 제조 도메인 데이터와 현장의 맥락을 결합해 설계됐다. 이를 통해 숙련되지 않은 신규 인력이라도 AI의 도움을 받아 전문가 수준의 표준화된 판단과 대응을 할 수 있게 돕는다. 현장을 참관한 한 제조기업 관계자는 "숙련공의 노하우를 디지털화하고 표준화하는 것이 업계의 오랜 난제였다"며 "질문에 대해 점검 순서와 조치 방향까지 명확히 제시해 주는 기술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터엑스는 현재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제조 현장 질의응답 시스템과 기술 검증(PoC)을 활발히 진행 중이며, 컨소시엄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을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인터엑스는 기술력과 사업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기업공개(IPO)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2월 한국거래소 지정 전문 평가기관으로부터 기술·사업성 심사 '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6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터엑스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제조 현장에서 AI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고 가치를 창출하는지 증명하는 자리였다"며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운영형 AI'를 통해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1.06 17:27남혁우 기자

정샘물도 다이소몰에...9일까지 '새해 뷰티 신상' 행사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운영하는 다이소몰에서 'Daiso-DAY 새해 뷰티 신상'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매일 아침 9시마다 뷰티 신상을 만나볼 수 있는 '뷰티 신상 오픈런'과 소비자 반응이 높은 인기 상품을 모아 소개하는 '핫템 특별 입고' 코너 등으로 구성해 약 32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상품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쿠폰 혜택도 마련해 풍성함을 더했다. 먼저, '뷰티 신상 오픈런'은 새해를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들을 판매한다. 오픈 첫날인 5일에는 '줌 바이 정샘물'을 시작으로 본셉 동결건조 앰플 키트 신상 2종, 케어존 플러스, 리노이아, 밀크터치 젤리팟 신상 등 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첫날 선보이는 '줌 바이 정샘물'은 메이크업 전문 아티스트의 노하우가 담긴 섬세한 베이스 메이크업 아이템 13종으로 구성해 기대를 높였다. 또한, '핫템 특별 입고'는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품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큐레이션 해,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오늘의 핫템과 함께 사용하기 좋은 연관 상품과 MD가 선별한 추천 상품을 함께 제안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압도적 가성비 천원 뷰티템' 탭을 별도로 마련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가성비 상품들을 집중적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상품 구매 외에도 다양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와 쿠폰을 준비했다. 2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배송비 50% 할인 쿠폰을 비롯해 '마데카 21 고객 감사 이벤트', '본셉 바디 괄사 세럼 3종 신상 리뷰 이벤트', '투에딧 반질 베이스라인 신상 리뷰 이벤트', '포인트 라이스 라인 출시 기념 신상 증정 이벤트' 등을 마련해 쇼핑의 즐거움을 더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이소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뷰티 신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쇼핑의 재미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05 21:22안희정 기자

  Prev 1 2 3 4 5 6 7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구글·오픈AI부터 퍼플렉시티까지"…빅테크 AI 거물 한 자리 모인다

BYD는 PHEV 꺼냈는데…현대차, 日心 잡을까

신소재 개발부터 양산성까지...LG엔솔, 35년 배터리 기술 AX에 녹인다

'정책통' 엄열·'실행력' 김경만…국가 AI 컨트롤타워 실무 투톱 구축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