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브리핑] 美 연준의장 발언 앞두고 증시 하락 마감
◇ 2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72% 하락한 34053.87.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0.47% 하락한 4388.71.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6% 하락한 13667.29.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제롬 파월 의장 미국 하원 금융위원회 증언 앞두고 미국 주요 증시 모두 하락 마감. 이달 연준이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를 동결했지만, 25bp 추가 인상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면서 다시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 CNBC에 따르면 LPL파이낸셜 퀸시 크로스비 수석 글로벌전략가는 주식이 매수세가 과도하다고 평가. 지난주 S&P 500 지수는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크로스비는 "단기적으로 과도한 매수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보이며 차익실현 후 상승을 위해선 더 강한 재료가 필요하다"고 평가. ▲파이낸셜타임즈는 피치북(PitchBook)LCD 데이터를 분석한 골드만삭스를 인용, 미국 정크론(Junk loan) 시장에서 채무불이행이 급격히 증가. 정크론은 투기 등급 이하 기업들이 자산을 담보로 일으킨 대출. 이 정크론 규모 1조4천억달러인데 이들이 채무불이행을 하는 액수가 늘어나. 올해 1월 1일부터 5월말까지 18건의 채무불이행이 총 210억달러에 달해. 이는 2021년과 2022년 전체를 합친 수보다 더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