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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식'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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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유리에 낀 서리, 열 없이 완벽 제거…어떻게?

열을 이용하지 않고 겨울철 자동차 유리에 쌓이는 서리를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신기술이 개발됐다고 과학전문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기술은 미국 버지니아 공과대학 연구진이 개발한 '정전식 제빙(Electrostatic Defrosting, EDF)'으로, 얼음이 지닌 고유한 전기적 특성을 활용해 서리나 얼음을 제거하는 에너지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식이다. 열을 이용하거나 화학 약품에 의존하는 기존 방식보다 훨씬 적은 에너지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해당 연구 결과는 11일 국제 학술지 '스몰메소즈(Small Methods)'에 실렸다. 겨울철 서리는 자동차, 비행기 등 각종 장비에 결빙 문제를 일으키는 주범이다. 일반적으로 서리제거에는 열선이나 히터를 이용한 가열 방식이 많이 사용되나 에너지 소비가 많고 효율이 낮다. 또, 화학 용액을 사용하는 방법은 비용이 높고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해당 논문 책임 연구자인 조나단 보레이코 부교수는 “열이나 화학물질에 의존하지 않고, 얼음 자체의 물리적 특성을 이용해 얼음과 싸운다”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안했다. EDF 기술의 핵심은 결빙층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형성되는 미세한 전하 불균형 '이온 결함(ionic defects)'을 제어하는 것이다. 이 결함은 물 분자들이 규칙적인 얼음 격자를 만들 때 수소 이온이 하나 더 추가되거나 누락돼 발생하는 불균형으로, 서리 속에 국소적인 양전하 또는 음전하 영역을 형성한다. 새로운 기술은 서리 위 전극에 전압을 가한다. 연구진은 전극에 양전압을 가하면 서리 내부의 음전하 이온 결함이 전극 쪽으로 끌려 올라가고 반대로 양천하 결함은 아래로 이동한다고 가정했다. 이렇게 형성된 강하게 분극된 서리층은 전극을 향해 강한 인력을 받게 되며, 이 힘이 커지면 서리 결정이 부서지고 표면에서 튀어나오는 현상이 발생한다. 초기 실험 결과, 단순히 구리판에 얼음을 올려놓기만 해도 얼음 자체에 있는 분극으로 서리의 15%가 제거됐다. 여기에 120V 전압을 가하자 제거율이 40%, 550V로 높이면 50%까지 제거됐다. 하지만 여기서 전압을 더 높이자 오히려 서리 제거율이 감소하는 현상이 일어났다. 그 이유는 전압이 높아지면 서리 속 전하가 구리 기판으로 빠져나가거나 누설되는 '전하 누출'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공기를 가두는 고절연 특성의 초소수성(superhydrophobic) 표면을 도입했다. 이 기판을 적용한 결과, 시스템 효율이 향상되어 전압이 높을수록 서리 제거율이 증가해 최대 75%의 서리를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프로젝트 수석 연구원 벤카타 야샤스비 롤라는 "초소수성 표면을 사용하자 정전식 제빙효과가 아주 강력했다"고 밝혔다. EDF 기술의 잠재적 적용 분야는 자동차 앞 유리, 항공기 날개 뿐 아니라 산업용 냉장 장치와 주거용 히트 펌프까지 다양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이나 연구진은 다양한 표면에서 100% 얼음 제거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5.11.12 15:37이정현

"애플, 아이폰 정전식 버튼 탑재 포기 안 했다"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에 물리 버튼 대신 정전식 버튼을 탑재하기 위해 개발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일(현지시간) IT팁스터 인스턴트디지털을 인용해 애플이 향후 아이폰에 솔리드 스테이트 버튼을 탑재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2023년 아이폰15 시리즈 출시 전 아이폰15에 솔리드 스테이트 버튼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실제로 채택이 되지는 않았다. 정전식 입력과 햅틱 피드백을 특징으로 하는 이 버튼을 누르면 실제로 버튼이 눌리지는 않지만 사용자는 촉각 피드백을 느낄 수 있다. 또, 이 버튼을 채택할 경우 기계식 버튼처럼 반복 사용해도 마모되지 않아 내구성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인스턴트디지털은 '프로젝트 봉고(Bongo)'로 불리던 애플의 솔리드 스테이트 버튼 프로젝트 진행상황에 대해 "생산비용은 문제되지 않으나 잘못된 터치 문제가 발생하고 응답성도 완벽히 보장되지 않아 기술 문제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애플이 현재 이 버튼의 촉각적 디자인을 조정하고 있으며, 대량 생산을 위한 기술 개선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해당 프로젝트는 현재 보류된 상태고 애플 내부에서는 디스플레이나 배터리 기술 개발이 더 관심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때문에 빠른 시일에 아이폰에 정전식 버튼이 채택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맥루머스는 이 기능은 아이폰17 시리즈에는 도입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향후 언젠가는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했다.

2025.04.03 08:28이정현

"아이폰16, 정전식 버튼으로 바뀐다"

올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16 시리즈가 기존 기계식 버튼을 버리고 새롭게 정전식 버튼으로 모두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22일(현지시간) 대만 이코노믹데일리뉴스를 인용해 애플이 대만 ASE에 정전식 버튼 관련 부품을 대규모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롭게 적용되는 정전식 버튼은 버튼을 누를 때마다 진동 피드백을 생성하기 위해 두 개의 탭틱 엔진 모터를 사용할 예정이다. 이는 애플 매직 트랙패드의 '클릭' 작동 방식과 매우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전식 버튼을 누르면 실제로 버튼이 눌리지는 않지만 사용자는 햅틱 피드백을 느낄 수 있는데, 정전식 버튼을 채택할 경우 기계식 버튼처럼 반복 사용해도 마모되지 않아 내구성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문을 통해 3분기에 제품 양산에 들어간다고 알려졌다. 애플인사이더는 3분기 말 제품을 대량 출하해야 하는 아이폰16에 사용되기에는 다소 늦은 느낌이라고 평했다. 원래 애플은 작년 출시한 아이폰15에 솔리드 스테이트 정전식 버튼을 사용할 계획이었지만 기술적 문제로 인해 계획이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이코노믹데일리뉴스는 그 동안 애플 공급사들이 애플에 언제 대량 주문을 받았는지에 대해 정확한 보도를 해온 매체다. 하지만, 해당 주문들이 제품에 언제 채택돼 출시되는 지에 대해서는 정확도가 다소 떨어져 아이폰16의 모든 버튼이 정전식 버튼으로 바뀔 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05.23 09:07이정현

아이폰16, 정전식 버튼 채택할까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 모델의 버튼을 물리 버튼에서 정전식 버튼으로 바꾸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2일(현지시간) 대만 이코노믹데일리뉴스를 인용해 애플이 대만 ASE에 아이폰 양쪽에 있는 물리적 버튼을 정전식 버튼으로 교체하기 위한 시스템 내 패키지 모듈(SIP)을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는 정전식 버튼을 누를 때 사용자가 진동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아이폰 양쪽에 탭틱 엔진 부품을 추가하는 것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올 가을 출시되는 아이폰16 시리즈에 정전식 버튼이 탑재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정전식 버튼은 과거 아이폰7~8 시리즈에 적용됐던 방식으로 홈 버튼을 직접 누르지 않고 살짝 터치만 해도 탭틱 엔진으로 버튼이 눌린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 작년에 출시된 아이폰15이 정전식 버튼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온 적이 있지만, 이후 개발단계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와 하드웨어 문제로 도입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부품이 오는 3분기 대량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아이폰16 출시까지는 비교적 늦은 시기로 올해 출시될 모델이 아닌 아이폰17 시리즈를 위한 주문일 수 있으며 향후 개발 단계에서 이 역시 바뀔 수 있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2024.04.23 10:27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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