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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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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알뜰주유소 업계, 석유가격 안정화 '앞장'

정유업계와 알뜰주유소업계가 석유가격 안정화에 앞장선다. 산업통상자원부 12일 최남호 2차관 주재로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업계·기관과 함께 석유제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가격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남호 차관과 정유 4사,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공사·한국도로공사·농협경제지주 등 알뜰주유소 3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산업부는 최근 중동정세 불안 등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지속 상승하며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각각 1천670원대와 1천550원대를 형성함에 따라 국민 물가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고 보고 이날 회의에서 국내 석유가격을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정유업계·알뜰업계 등과 유가상승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부는 유가상승 시기를 활용해 석유가격을 과도하게 인상을 하는 행위가 없는지 분석했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 상승분과 정유사 석유제품 공급가격(도매가격), 주유소 석유제품 판매가격(소매가격)을 비교해 국제가격 인상분을 초과 인상한 사례가 없는지 확인하고, 업계에 가격안정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정유업계는 석유제품 공급가격과 직영주유소 판매가격 인상을 자제하며 국민부담 완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또 알뜰 공급사 석유제품 공급가격과 알뜰주유소 석유제품 판매가격을 분석하며, 알뜰주유소 정책 취지에 맞춰 국민에게 더욱 저렴한 석유제품을 제공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알뜰 업계는 전체 주유소 판매가격 보다 리터당 약 30원~40원 인하된 가격에 석유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석유가격 인하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석유가격 안정화를 위해 연내 알뜰주유소 40개 추가 선정 작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 운영, 주유소 특별점검 시행 등 가격안정 정책을 지속해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석유제품은 국민생활 필수재인 만큼 민생 물가부담 완화를 위한 석유업계 역할이 중요하다”며 “업계에서 상생 정신을 발휘해주시길 바라며, 정부도 석유가격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12 11:31주문정

HD현대일렉트릭·LS일렉트릭, 역대급 성과급 쐈다

국내 주요 에너지(정유·가스·전력기기 등) 기업들의 성과급 규모가 공개되며 직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HD현대일렉트릭은 기본급 733%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작년 국내외 전력기기 업체들은 대부분 호실적을 기록했다. 노후설비 교체와 재생에너지 증설 등 늘어나는 수요를 적시에 충족하지 못해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며 전력기기·인프라 시장이 호황을 맞았기 때문이다. 이같은 시장 분위기에 힘입어 LS일렉트릭도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3.2%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LG일렉트릭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치는 오픈할 수 없지만, 성과급은 당해 지급하기 때문에 작년 말에 PS(초과이익분배금)를 지급했고, 올해 초에도 PI(생산성격려금)를 지급했다"며 "2022년보다 늘어났으며 역대 최대 규모에 준하는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전했다. ■ 실적 주춤 정유·가스업계, 역대급 성과급서 축소 지난 2022년 고유가와 정제마진 강세에 힘입어 주요 정유업체는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상당수 기업이 직원들에게 기본급 1천% 이상의 파격적인 성과급을 지급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국제유가 하락과 정제마진 감소로 정유사들의 영업이익이 절반 이상 줄었기 때문에 주요 업체들 대부분은 올해 작년에 받은 성과급보다 줄어든 액수를 지급했다. 에쓰오일은 격려금으로 기본급의 800%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작년 1천200%보다 줄어든 액수다. GS칼텍스도 기본급 800%(연봉 40%)로 작년(1천%)에서 200%p 줄었다. SK에너지 등을 자회사로 둔 SK이노베이션은 기본급 기준 0~800%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며, HD현대오일뱅크는 기본급 664%(연봉 30%)를 지급하기로 했다. 작년 수익성이 뒷걸음질한 LNG 업체들도 성과급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E1은 최근 연봉 60% 수준의 성과급을 직원들에게 지급했다. 업계에서는 기본급 기준 1천200% 수준으로 보고 있다. 전년 1천500%와 비교하면 300%p 줄어든 규모다. 경쟁사 SK가스의 경우 성과급을 지급하긴 했지만, 개인별로 지급액이 상이하기 때문에 평균치를 특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2024.02.29 10:55류은주

유가 급락에 본업 부진 SK이노 "올해는 실적 개선 이룰 것"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유가와 정제마진 하락 여파로 실적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올해 시황 개선으로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예고했다. SK이노베이션은 6일 2023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액 19조5천293억원, 영업이익 72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1%, 95.35%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2.05%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각 사업별로 보면 ▲석유사업 매출 12조8천780억원, 영업손실 1천652억원 ▲화학사업 매출 2조4천520억원, 영업이익 4억원 ▲윤활유사업 매출 1조942억원, 영업이익 2천170억원 ▲석유개발사업 매출 3천100억원, 영업이익 1071억원 ▲배터리사업 매출 2조7천231억원, 영업손실 186억원 ▲소재사업 매출 500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석유사업은 전분기 대비 적자 전환했고, 화학사업은 제품 스프레드 하락에 따른 마진 감소, 정기보수에 따른 물량감소 등으로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줄었다. 윤활유사업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수요를 유지했지만,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효과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석유개발사업은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중국 17/03 광구가 운영을 시작하면서 판매물량이 늘어나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 "중국·인도 신증설 영향 제한적…글로벌 제품 수요 견조" SK이노베이션은 이날 2023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제품 수요는 중국과 인도의 견조한 수요 덕분에 전년대비 150만 BD 증가가 예상된다"며 "공급 측면에서는 글로벌 순증설이 전년 대비 규모가 축소해서 66만 BD증설이 예상되며, 역내보다는 역외가 많아 역내 영향은 제한적이라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정제비용 증가, 탄소배출량 규제, 정제설비 노후화 등으로 수급을 더욱 타이트하게 지속할 것"이라며 "항공유는 올해 중국과 동남아 지역 여행 수요 회복으로 수급 개선이 예상되며, 경유도 아시아 부양책에 따른 인프라 확장으로 수급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주력 제품 윤활유 역시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SK이노베이션은 "인도 그룹3 신증설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생산과 램프업(장비 설치 후 대량 양산까지 생산 확대)까지는 시간이 필요한데, 글로벌 업체에 팔기까지 배합식에 대한 인증에 시간이 꽤 걸린다"고 설명했다. 윤활유는 그룹1부터 5까지 5가지 그룹으로 나뉘는데 그룹1, 2는 상대적으로 점성과 포화물 함량이 낮아 중·저급으로 평가받고, 그룹3 이상은 고품질 윤활유로 고급 자동차용과 특수 목적 용도로 사용된다. 이어 중국 전기차 시장 확산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에 대해서는 "그룹3만 보면 수요 증가 전망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환경 규제에 따른 고급 윤활유 기반으로 지속적 수요 증가가 있다"고 답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석유사업 시황이 주요 산유국 협의체(OPEC+) 추가 감산 대응 가능성, 중국의 경기부양책 등으로 정제마진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화학사업은 중국 대형 설비들의 고율 가동 지속과 향후 가솔린 블렌딩 수요 회복에 힘입어 파라자일렌(PX) 스프레드 점진적 개선과, 윤활유 사업도 동절기 비수기 종료 이후 스프레드 개선을 전망했다. 석유개발사업에서는 중국 17/03 광구의 본격적인 원유 생산량 증대에 따른 외형 및 이익 성장을 예고했다. ■ "배터리 투자로 재무구조 안정성 약화…내년부터 부담 완화"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으면서 재무구조 안정성이 흔들리며 신용 등급까지 하락한 상태다. SK이노베이션은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2년 동안 배터리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가 집중되며 CAPEX(설비투자) 역시 크게 증가해 회사의 재무구조 안정성이 일부 약화된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초기 투자 이후 에비타(EBITDA) 창출이 가시화되면서 재무 부담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며, 올해도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여러 옵션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신용 등급을 보면 글로벌 신용평가사 S&P는 BBB-(네거티브)를 유지하고 있지만, 무디스는 지난해 당사 신용등급을 Baa3(네거티브)에서 Baa3(스테이블)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며 "이는 당사 재무구조 안정화를 위한 노력(유상증자·SK온 프리 IPO등)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9조원 수준의 설비투자를 집행한다. 이중 7조5천억원이 배터리 사업에 투입된다. 경상 투자와 전략 투자를 다 합한 나머지 1조5천억원은 배터리 외 사업에 투자한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대부분 CAPEX(설비투자) 소요될 예정으로 내년부터 재무 부담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2.06 15:18류은주

정부, 국산 석유제품 블렌딩 수출시장 개척

산업통상자원부는 관세청·국세청과 제도개선 협력을 통해 그동안 복잡한 규정과 세금 문제 등으로 진행하지 못한 국산 석유제품의 블렌딩(혼합제조) 수출이 가능해졌다고 22일 밝혔다. 산업부와 관세청은 각각 석유 수입부과금과 관세 관련 고시를 개정해 22일부터 시행한다. 국세청은 개정된 부가가치세 관련 고시를 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관세청은 '종합보세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고시'를 국세청은 '영세율적용사업자가 제출할 영세율적용 첨부서류 지정 고시'를 산업부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의 수입·판매부과금의 징수, 징수유예 및 환급에 관한 고시'를 개정했다. 국제석유중계업자(Oil-Trader)는 세계 각국에서 구매한 석유제품을 울산·여수 등 오일탱크(종합보세구역)에 보관하면서, 최종 소비국의 품질기준에 맞춰 블렌딩 후 판매하는 국제거래를 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정유사는 국산 석유제품이 블렌딩될 경우 원유 수입 시 납부한 석유수입부과금을 환급받을 수 없었고, 부가가치세 환급도 지연되는 등 각종 세금과 부과금 문제가 있어 국산 석유제품을 블렌딩 목적으로는 공급할 수 없었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제석유중계업자는 국내 정유사에서 구매한 국산 석유제품을 모두 싱가포르 등 외국으로 운송해 블렌딩하고, 국내 오일탱크에서는 일본·중국 등에서 반입한 외국산 석유제품만 블렌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관세청·국세청 등 관계부처와 각 부처에 흩어져있는 제도개선을 이끌어냄으로써 국내 오일탱크(종합보세구역)에서 국산 석유제품도 블렌딩할 수 있게 했다. 산업부는 국산 석유제품이 블렌딩을 거쳐 수출될 목적으로 종합보세구역에 공급되는 것을 수출에 준하는 것으로 해석해 정유사가 곧바로 석유수입부과금 환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석유수입부과금 환급 고시를 개정했다. 관세청은 종합보세구역에서 석유제품을 블렌딩 후 수출하는 세부절차를 관련 고시에 마련해 종합보세구역에 반입하는 시점에 정유사가 원유 수입 시 납부한 관세를 환급받을 수 있게 했다. 국세청도 국제석유중계업자에게 판매된 석유제품이 종합보세구역에 반입되는 시점에 반입확인서로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을 수 있도록 부가가치세 영세율 고시를 개정했다. 산업부는 이번 제도개선으로 국내 오일탱크(종합보세구역)에서 블렌딩을 위한 국산 석유제품 수요가 증가함으로써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싱가포르 등 해외 오일탱크에서 블렌딩되던 물량을 국내에 가져올 수 있어 오일탱크 임대료 상승, 물품취급료·보관료 증가 등 오일탱크 업계에 연간 495억원의 매출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2024.01.22 14:29주문정

국내 영업 주유소 5년새 5.8% 감소…총 1만1023곳

지난 5년 사이 주유소가 5.8% 감소한 1만1천23곳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관리원은 지난해 전국에 영업 중인 주유소가 1만1천23곳으로 전년보다 1.1% 감소했다고 밝혔다. 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전년 대비 감소율이 가장 큰 도시는 광주(245곳/-4.7%), 부산(364곳/-4.0%), 경북(1천200곳/-3.5%) 순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시·도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대구(358곳/8.8%)와 세종(69곳/3.0%)은 영업 중인 주유소가 각각 29곳과 2곳 증가했다. 대구는 군위군이 지난해 대구로 편입됐고 대규모 주택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대구 인구가 증가하면서 주유소도 같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또 지역별 영업 중인 주유소 수는 경기(2천310곳/21.0%), 경북(1천200곳/10.9%), 경남(1천44곳/9.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추이를 보면 2019년 1만1천700곳에서 지난해 1만1천23곳으로 5.8% 감소했다. 주유소 상표별 비중은 지난해 정유사 주유소가 87.1%(9천605곳), 알뜰주유소는 11.7%(1천286곳), 비상표 주유소는 1.2%(132곳)를 차지했다. 지난해 대비 영업 중인 주유소 수는 정유사 주유소가 0.9%, 알뜰주유소 1.5%, 비상표 주유소가 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01.22 05:32주문정

[신년사] 추형욱 SK E&S 사장 "새해 4대 사업 유기적 연계...본원적 경쟁력 제고"

추형욱 SK E&S 사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2024년에는 지속적인 비즈니스모델 혁신과 최적화, 4대 사업(LNG-수소-재생에너지-에너지솔루션) 간 유기적 연계 및 상호 보완적 시너지 강화를 통해 전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추 사장은 “SK E&S는 지금까지 숱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온 패기와 성공의 DNA를 갖고 있는 만큼, 구성원 모두가 똘똘 뭉쳐 2024년을 SUPEX 컴퍼니에 한 발 더 다가가는 성공의 한 해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정적 재무구조와 구성원들의 패기를 기반으로 그린 포트폴리오로의 전환과 글로벌 확장에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야 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매니지먼트 시스템 고도화와 구성원의 역량 제고”도 강조했다. 이어 “고객 신뢰 확보, 비즈니스 파트너 및 중소·벤처 기업과의 선순환적 협력,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등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SK E&S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자”고 덧붙였다.

2024.01.02 14:16이한얼

[신년사]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에너지 전환 대응...지속가능 포트폴리오 구축"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에너지 전환에 균형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해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2일 밝혔다. 허 사장은 이날 여수공장에서 개최된 2024년 시무식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허 사장은 "전사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수익성 개선과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 변화를 추구하는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시작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략 측면에서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친환경 규제 사전대응, 그리고 인접영역 신사업 성장이라는 세 가지 방향성을 추구하고 있다"며 "기존 사업의 안정적 수익을 바탕으로 바이오연료,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과 같은 친환경 사업을 확대하고, 나아가 수소, CCUS, 화이트 바이오 등 저탄소 영역에서 규모 있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동일한 하드웨어라도 어떠한 마음가짐과 자세로 운영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면서 "소프트웨어 차원의 '미래 경쟁력', 즉 구성원의 역량과 조직문화가 환경에 맞게 변화해야만 하드웨어와의 시너지를 통해 진정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허 사장은 "도전적인 자세로 혁신을 주도하는 리더십을 강화하고, 우리의 조직문화가 보다 다양성을 존중하고 외부지향적으로 발전하여 불확실한 미래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01.02 14:11이한얼

[신년사] 박상규 SK이노 사장 "보유역량 총집결...본원적 경쟁력 확대"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우리가 가진 역량을 총결집시켜 생존력을 확보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조해야 한다"고 2일 밝혔다. 박 총괄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이른바 초불확실성의 시대를 맞아 SK이노베이션 계열 모두가 본원적 사업 경쟁력 확보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해 나가자"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총괄사장은 “지정학적 갈등과 글로벌 시장 블록화 등 세계 정세 불안정으로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가 가진 역량을 총결집시켜 생존력을 확보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속가능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총괄사장은 구체적으로 “생존이 위협받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체질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인풋 대비 아웃풋이라는 효율성 관점에서 전체적인 전략 방향을 재점검하고 경쟁력 강화방안을 도출하자”고 말했다. 박 총괄사장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과거와 현재의 성과, 앞으로의 전망, 수익성, 경쟁력, 리스크 측면에서 냉철히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한된 자원을 제대로 배분하는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내실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총괄사장은 이어 “올해 예상되는 어떤 어려움도 SK이노베이션이 그동안 쌓아온 저력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성원이 성취감을 느끼고 역량을 키워 나가고 즐겁게 일하며, 더불어 지속가능 행복이 더 커지는 한 해를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2024.01.02 10:11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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