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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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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장관 "의대정원 확대가 일방적 결정이라는 의협 주장은 동의 못 해”

“의대정원 확대에 대해 의사협회가 의정합의 위반, 일방적 결정이라는 의사협회의 주장은 동의할 수 없다”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이 의대정원 확대에 대해 의사협회가 의정합의 위반이고, 일방적인 결정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6일 보건복지부는 2035년까지 1만명의 의사인력을 확충하겠다며, 이를 위해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2천명 증원해 현재 3천58명에서 5천58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같은 날 오전 대한의사협회는 의대정원 확대 시 총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의료현장의 혼란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조규홍 장관은 “정부는 의료계를 존중했기 때문에 다른 이해관계자와는 별도로, 별도의 의료현안협의체를 운영해 28차례 논의한 바가 있으며, 의료계가 특히 주장하는 의대정원 확대의 전제조건인 수가 인상, 의료사고 부담 완화, 근무 여건 개선 등도 논의해 지난주에 정책 패키지로 발표한 바 있다”고 말했다. 또 “정부가 의협과 논의해 온 이유는 의료계의 충분한 의견을 듣기 위한 것으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달린 문제 그리고 국민들 80% 이상이 찬성하시는 의대정원 문제를 단순히 정부와 의사단체 간의 협상으로 정할 수는 없다”라며 “다른 나라에서도 협상을 통해 의대정원을 결정하는 사례는 없는 걸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부는 공문으로 의협에 의대정원 적정 규모에 대한 의견을 지난달 15일 요청한 바 있으나 외면했고, 공식·비공식적으로 적정 규모를 재차 요구했으나 의협은 끝까지 답변하지 않았다”며 “정부는 그래서 오늘 의료 공급자, 소비자, 전문가가 참여하는 법정기구인 보건의료정책심의회의 논의를 거쳐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안을 확정했다. 정부의 일방적인 결정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닌 의사단체의 일방적인 주장이며 저희는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2024.02.06 15:29조민규

[속보] 2025학년 의대정원 2000명 증원...3058명→5058명

2025학년도 전국 의과대학 정원이 현원 3천58명에서 2천명 늘어난 5천58명으로 전격 증가하기로 결정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격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안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브리핑에 앞서 복지부는 제1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의대정원 증원 규모를 막판까지 조율해왔다.

2024.02.06 15:07김양균

"의대정원 확대, 서울 공대 진학생 의대로 빨아들이는 역효과"

정부가 6일 오후 의대정원 증원 규모를 발표할 것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부가 하려고 하는 단순 의대 확대도 결국을 서울 공대 가려는 우수한 학생을 의대로 빨아들이는 역효과만 낳을 것”이라며 “민주당이 주장하는 지역의사제와 국립의전원법과 함께 반드시 의대 정원 확대가 이뤄져야만 원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의사제법과 국립의전원법은 이미 보건복지위 상임위를 통과했고 법사위에 계류가 이미 60일이 넘었기 때문에 본회의에 직상정할 수 있는 조건이 됐다”라며 “여야가 정책협의를 통해서 수정할 내용이 있으면 수정해서 반드시 2월 국회 임시회 내에 통과시키자는 것이 민주당의 거듭된 주장”이라고 말했다. 또 김 수석부의장은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가운데 계약형 지역·필수 의사제 도입과 관련, “계약형 의사제는 지금 시행하고 있는 공중보건장학제도의 재판”이라며 “의대 신입생에게 장학금을 줄 테니 졸업한 후 지역에서 일정한 기간 근무하라는 건데 신청률과 이용률이 저조하다. 이미 실패한 정책을 하겠다는 것이 무슨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의료 인력의 보급을 시장에 맡겨놨기 때문에 민간 계약에서 실패가 발생해서 돈이 벌리는 미용·성형 쪽으로는 많이 몰리고, 지역과 필수 쪽으로는 가지 않는 것”이라며 “해결책으로 제시한 게 계약형으로, 정부가 역할을 포기하고 시장에 맡겨두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부가 필수의료 지원을 위해 10조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사용키로 한 것에 대해서도 김 수석부의장은 “국민들이 낸 보험료로 국민들의 의료 보장성을 높이는 데에 기여했던 것이 지금까지 문재인 케어의 핵심이었는데, 그걸 포기하고 의료, 의료기관, 의사들의 수가를 올려주겠다는 것”이라며 “(수가 개선이) 필요하면 정부가 재정지원을 통해 해결해야지 왜 국민들이 낸 보험료로 의사들과 의료기관을 위해서 쓰겠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또한 강은미 정의당 의원도 원내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의대정원 증원만으론 지역의사 부족을 해결하지 못한다”며 “지역의사 부족 해결을 위해 공공의대 설립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역에서 머물러 일할 의사를 만들 특단의 대책 없이는 아무리 의대 정원을 늘려도 소위 돈 되고 인기 있는 과목으로 집중될 것”이라며 “지방에서 의대를 졸업해도 결국 의사들의 수도권 쏠림현상은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국회 법사위에 계류 중인 '국립의전원법'과 아직 복지위에 계류 중인 '지역공공의대법'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을 발표하면 집행부 총사퇴를 시작으로 총파업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필수 회장은 “정부가 의대정원 확대 발표를 강행할 경우, 대한의사협회 제 41대 집행부는 총사퇴 할 것”이라며 “즉각적인 임시대의원총회 소집 및 비대위 구성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02.06 13:56김양균

의협 "정부, 의대정원 증원 발표하면 총파업"

정부가 6일 오후 의대정원 증원 규모를 발표할 것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는 일방적인 증원 발표 시 집행부 총사퇴를 시작으로 총파업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소재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이필수 회장은 “정부가 의대정원 확대 발표를 강행할 경우, 대한의사협회 제 41대 집행부는 총사퇴 할 것”이라며 “즉각적인 임시대의원총회 소집 및 비대위 구성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실시한 파업찬반 전회원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이에 따라 즉각적인 총파업 절차에 돌입하겠다”며 “총파업 강행시 회원·전공의·의대생 우선 보호대책을 마련, 이들에 대한 법적 문제 발생 시 의협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의료진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오로지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만 매몰되어있는 파렴치한 이기주의 집단으로 규정하고 매도하는 행위와 다르지 않다”라며 “정부는 의대정원 문제에 대한 의료계의 본격적인 논의 요청을 외면하며 의료현안에 대한 더 이상의 구체적인 논의를 진전시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의·정협의체 구성 및 대화와 타협을 통한 문제해결이라는 상호간의 약속을 저버리는 것”이라며 “의·정 구성원간 조정과 조율을 통한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이라는 대원칙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무책임한 태도”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의대정원 증원과 관련, 국민들에게 의협과 정부의 각 주장 내용과 근거를 소상히 설명하고, 그 결정에 따라 예상되는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달라는 의료계의 제안을 정부는 무응답 무반응으로 일관했다”고 꼬집었다. 또 의협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내용 중 ▲비급여 혼합진료 금지 ▲사망사고 및 미용·성형을 제외한 제한적 특례적용 ▲개원면허 및 면허갱신제 도입 등도 문제 삼았다. 이필수 회장은 “정부가 의사면허에 대한 전반적인 통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책을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면서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정책이 그대로 시행될 시 건강보험 재정은 적자 전환과 누적적립금 소진에 직면하게 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의대정원 증원에 따른 사회적 비용 증가와 이공계 교육의 질서 붕괴 등 많은 문제가 예상된다”며 “부담과 불편은 오롯이 국민들의 몫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지만 충분한 설명과 사회적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우려했다.

2024.02.06 13:31김양균

의대정원·지역의료·의료사고·보상…'필수의료'정책 패키지 눈길

정부가 의료 분야 4대 개혁 정책 패키지를 내놨다.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것으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도 출범에 정책 추진에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1일 8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주제는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 민생토론회에는 의료인과 전문가를 비롯해 일반국민도 참여해 필수 및 지역의료 해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정부는 필수의료 '4대 정책 패키지'를 보고했다. 해당 정책 패키지는 지난 1년 동안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한 의료계와의 논의와 다수의 공청회 등을 통해 도출됐다는 게 보건복지부의 설명이다. 관련해 정경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패키지 정책 내용 대부분은 현장의 내용을 반영했다”라며 “대한의사협회와는 주제별로 그간 논의를 거친 내용을 정책에 충분히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의료인력이 대거 확충될 예정이다. 오는 2035년 1만5천명의 의사 수 부족을 고려해 2025학년도부터 입학정원을 확대하고, 수급추계에 따른 주기적 정원 조정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구체적인 증원 규모는 민생토론회에서 공개되지 않을 전망이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민생토론회에 앞서 “작년 각 의과대학에 의대 증원 여력에 대한수요조사를 진행했고, 교육 인력과 기자재, 강의실 등 물리적·인적 요소를 고려해 검증도 한 만큼 이를 고려해 의료교육이 차질 없게 증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5학년도 의대정원 증원 규모는 2035년 수급 상황을 기준으로 삼았다”라며 “현재도 대한의사협회와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민생토론회에서가 아니라 별도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의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늘리고 수련‧면허체계도 개선하기로 했다. 전공의 36시간 연속근무도 축소되며 병원의 전문의 중심 운영 전환도 단계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또한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도 추진된다. 복지부는 국립대병원과 지역 민간‧공공병원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필수의료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지역의료 혁신시범사업'이 대표적이다. 해당 사업은 선정된 권역에 3년간 최대 500억 원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역에서 근무할 필수의사 확보를 위해 의대 지역인재전형을 확대 및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도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맞춤형 지역수가 적용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의료 발전기금 신설 등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의사들이 필수의료 진료과를 기피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인 의료사고 관련 정책도 개선된다. 복지부는 모든 의료인의 보험‧공제 가입을 통해 의료사고 발생 시 형사처벌 특례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의료사고가 발생해도 의료인은 안정적인 진료환경 속에서 진료에 집중할 수 있고 환자는 신속하고 충분한 보상을 받게 되는 모델을 만들겠다는 이야기다. 복지부는 분만 등 무과실 의료사고에 대한 국가 보상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필수의료 진료과에 대한 수가 인상 등 보상체계 개선을 추진한다. 필수의료 분야에 투입되는 자금은 2028년까지 10조 원 이상이다. 특히 필수의료 행위별 수가로 지원이 어려운 필수의료 영역에 대해서는 공공정책수가와 대안적 지불제도를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박민수 2차관은 “필수의료 10조원 대부분은 국민건강보험 재정에서 지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급여 시장의 의료체계 왜곡 방지 및 보상 불균형 해소를 위해 도수치료 등 비중증 과잉 비급여는 병행되는 급여진료의 건강보험 청구 금지, 즉 '혼합진료금지'가 추진된다. 특히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미용 의료 분야에 대해서는 시술 자격 개선 등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박 차관은 “미용성형 시장은 수입과 워라벨이 좋기 때문에 의사인력들이 필수의료에 안 남으려고 하는 것”이라며 “미용성형 시장은 관리를 강화하고, 업무 범위에 대해서도 외국 사례를 고려해 추가 제도 개선 등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정책 패키지 추진을 위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건강보험 종합계획에 패키지 추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2024.02.01 14:09김양균

복지부, 의사인력 확충 방안 마련 위한 일본 사례 청취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5일 일본 도쿄에서 다케미 게이조 일본 후생노동성 장관과의 면담, 가마야치 사토시 일본의사협회 상임이사 및 의사수급분과회 가타미네 시게루 회장과 면담을 통해 이미 의사인력 확충 정책을 이행한 일본의 경험을 청취하고 필수 및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일본은 우리보다 앞서 지역 필수의료 인력 부족을 겪었고, 신의사 확보대책(2006년), 긴급의사확보대책(2007년) 등을 마련해 의과대학 정원을 대폭 증원(2007년 7천625명에서 2019년 9천330명으로 1천705명 증원)하고 지역 및 진료과 쏠림 현상 등을 해소하는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조규홍 장관과 다케미 장관은 면담에서 의료인력 확충을 포함한 양국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했으며, 고령화로 의료 이용이 급격히 늘어나는 가운데 지역과 필수의료 분야의 의사인력 확보가 보다 중요해짐에 공감하고, 관련해 양국 전문가간 정책 교류와 논의를 꾸준히 하기로 했다. 앞서 조 장관은 일본의사협회 가마야치 사토시 상임이사와 만나 의대정원 확대와 필수 의료 기피 등 의사수급 관련 협회의 입장과 정부와의 논의 과정을 청취했다. 특히 일본의사협회와의 면담을 통해 의대정원 확대 방안에 대해 동의한 사유에 대해 관심을 표하고, 지역 의사부족 해소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건복지부는 전했다. 이어 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를 방문해 일본의 임상수련의 제도(기본 진료능력 함양을 위해 '04년부터 의과대학 졸업 후 2년간 임상연수 과정을 거쳐야 독립진료 자격을 부여) 등 병원 운영에 대해 듣고, 일본에서도 도시지역 쏠림과 지역 의사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 20년여간 의대정원 확대 등의 대응을 해왔음을 확인했다. 또 후생노동성 산하 의사수급분과회의 가타미네 시게루 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지역별, 과목별 전공의 정원 조정, 기존 편재대책의 평가 등 분과회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해 듣고 향후 안정적인 의사 수급 방안을 공유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OECD 보건장관회의 논의와 일본 후생노동성 방문 등 출장 결과를 토대로 의사인력 확충을 포함한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관련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1.26 17:38조민규

"생즉사 사즉생 각오로 의대정원 확대 추진 저지"

이필수 범대위 위원장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졸속추진 반드시 막아낼 것”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두고 의료계가 대통령실 앞에서 집회를 갖는 등 강하게 항의하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대한민국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대책 특별 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제1차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졸속 추진 강력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 의협 범대위는 지난해 12월부터 릴레이 1인 시위,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 의대생 및 의대생 학부모 대상 토론회, 의대협과의 간담회 등을 개최하면서 정부의 불합리한 의대정원 증원 추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날 '제1차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졸속 추진 강력 규탄 집회'에는 의협 범대위 위원 및 전국 각지의 의사회원들이 참여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이 졸속 추진이라며 강하게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비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집회는 이필수 범대위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구호제창, 연대사 등이 이어졌다. 이어 의사 수 증원으로 발생될 건보재정 파탄 누수를 형상화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의대 정원 증원이 가져올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범대위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대정원 확대 문제는 정치적 논리나 포퓰리즘적 접근이 아니라 다양한 요인과 객관적 지표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생즉사 사즉생의 각오로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추진을 막기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대사에서 선재명 전남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은 “현재 우리나라에 부족한 것은 의사 수가 아닌 제대로 된 정책이 부재한 것”이라며 “허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의대정원 증원은 국민의 여론임을 주장해 일방적으로 증원 추진을 하고 있는 정부는 즉각 현 정책에 대해 다시 한번 재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순원 차기 한국여자의사회 회장은 “기본적인 인프라와 재정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의대 정원 확충은 교육의 질 저하를 초래할 것”이라며 “정부는 지금부터라도 의대정원 증원 정책을 재검토해, 무너지는 우리나라 의료계를 다시 바로 세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동우 서울시의사회 25개 구 대표회장은 “단순히 의과대학 정원을 늘려 낙수효과를 기대한다면 필수의료 종사자에게 낙수과 의사라는 자괴감을 줄 것이다”며 “2020년 9월 4일 의정합의에 기초해 의대 정원문제가 합리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퍼포먼스 이후에는 이필수 범대위 위원장, 홍순원 차기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비대위원장, 한동우 서울특별시의사회 25개구 대표회장이 정부의 불합리한 의대정원 증원 졸속추진에 대한 입장문을 낭독했으며, 자유발언과 구호제창을 진행했다.

2024.01.26 15:50조민규

[이번 주 안주] 대상 청정원 어포·원할머니 보쌈 5천원 할인

지디넷코리아는 매주 월요일 새롭게 출시된 먹거리 중에서 안주로 먹기 좋은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지나치게 짧은 주말을 보내고 '월요병'을 앓고 있다면 월요일 저녁 안주와 함께 한잔 어떠실지요. [편집자주] 대상 청정원 어포 2종 출시 대상 청정원이 구운 어포인 '안주야(夜) 꾸이열풍' 2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아몬드맛과 아몬드&청양맛 2종으로 나왔으며, 어육을 오븐에서 열풍으로 구워낸 것이 특징. 한 봉지(40g)에 달걀 1개 분량의 단백질 6~7g이 함유됐다. 한입에 들어가는 크기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먹을 수 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이커머스 등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배민서 최대 5천원 할인 외식 기업 '원앤원'이 운영하는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최대 5천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배달의민족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3만원 이상 배달이나 포장 주문 시 4천원을, 배민1을 이용해 3만원 이상 주문할 경우 5천원을 할인해 준다. 프로모션은 축구 경기 일정에 맞춰 1월 15일부터 21일까지, 1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시그니처 메뉴인 의성마늘떡보쌈과 겨울 한정 시즌 메뉴 어리굴보쌈을 보다 가벼운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창고43, 런치메뉴 '한우꽃갈비덮밥' 출시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운영하는 한우 전문점 '창고43'이 점심 메뉴로 '한우꽃갈비덮밥'을 내놨다. 한우꽃갈비덮밥은 특제 양념소스에 재운 한우 우대 꽃갈비살을 구워 담았다.

2024.01.15 09:30손희연

"무분별한 의대 정원 증원 추진, 국민들에게 큰 피해 안길 것”

대한민국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의협 범대위')는 지난 11일 19시부터 24시까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제3차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쳤다. 이번 릴레이 1인 시위는 길광채 범대위 위원을 시작으로 한 시간씩 교대로 모두 5명의 범대위 위원 및 실행위원이 참여했다. 첫 주자로 나선 길광채 범대위 위원은 “정부의 무분별한 의대 정원 증원은 건보 재정을 심히 악화시켜 결국은 국민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입을 것”이라며 “의대 정원 증원이 아닌, 잘못된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이후 이원용 범대위 투쟁분과 실행위원, 김기주 범대위 투쟁분과 실행위원, 황규석 범대위 투쟁분과 실행위원, 오동호 범대위 위원이 1인 시위를 이어 나갔다. 이날 이필수 범대위 위원장은 릴레이 1인 시위 현장을 방문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의대 정원 증원을 저지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협 회장 및 범대위 위원장으로서 끝까지 의료계의 입장을 대변해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증원을 저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지난해 12월17일에 개최된 '대한민국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총 궐기대회' 이후에도 용산 대통령실 앞 및 의협 천막농성장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 나가며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2024.01.12 15:59조민규

이필수 의사협회장 "정부, 의대정원 증원 철회안하면 투쟁 강도 세질 것”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의대정원 확대를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 연초는 우리가 정부의 무분별한 의대정원 확대를 반드시 막아내, 대한민국 의료 붕괴를 저지하는데 앞장서야만 하는 시기”라며 “정부는 의료계의 동의 없이 여론몰이용 졸속 의대정원 수요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의대정원 증원의 뜻을 쉽사리 꺾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러한 정부의 움직임에 정면으로 맞서고 있으며, 의대정원이 정말로 필요한 문제인지 납득이 가능한 합리적인 데이터를 제시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라며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과학적·객관적 근거에 기반을 둔 데이터를 활용하지 않으면, 국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고, 사회적으로도 매우 큰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우리는 매우 강력히 밝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정부의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결코 녹록한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다”며 “무분별한 의대정원 증원을 막고,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그리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며, 의사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는 안타깝게도 투쟁 강도를 높여나갈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의대정원 증원 문제에 대한 우리 의협의 정책 기조는 정부가 무분별한 의대정원 증원 계획을 철회하지 않는 이상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의료분쟁특례법 제정과 관련해 이 회장은 “의료과실로 인한 의료분쟁이 발생한 경우 의료인에 대한 형사처벌 등의 특례를 정하고, 의료분쟁 피해의 신속한 해결을 촉진하는 것은, 안정적인 진료환경 보장을 통해 의사 회원과 국민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제도”라며 “의료분쟁 제도개선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데, 속도감 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의사협회는 보건의료전문가단체로서의 전문성 있는 의견을 제시해나가며, 국민의 건강과 보건의료제도 선진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2024.01.01 00:02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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