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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주 한국통합생물학회장 "고 조완규 교수 유지 이어갈 것"

"지난달 타계한 설랑 조완규 교수를 기리기 위해 특별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그가 평소 강조하던 자유로운 학술 토론, 연구 협력, 후학 양성의 정신을 지속 이어갈 것이다." 최근 조완규 교수를 추모하는 특별 심포지엄이 지난 21~23일 충남 부여 리조트에서 38주년을 맞은 설랑 심포지엄과 함께 개최됐다. 38년 전 만들어진 설랑 심포지엄은 국내 생명과학 연구자들의 학술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전통을 이어왔다. 정선주 한국통합생물학회 회장(단국대 교수)은 "설랑 심포지엄은 지난 38년간 국내 생명과학 연구자들이 함께 성장해 온 소중한 학술 전통"이라며 "조완규 장관이 남긴 학문적 유산과 연구 정신을 계승, 미래 세대 연구자들이 새로운 협력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앞으로도 설랑 심포지엄이 세대를 잇는 학술 교류와 연구자 간 소통의 장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국 대학과 연구기관, 의료기관의 연구자와 학생들이 참석해 세포생물학과 의생명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설랑 조완규 교수 추모 심포지엄'에서는 조 교수와 함께 연구했던 설랑 문하생 들이 대거 참석, 그의 연구 업적과 교육 철학, 국내 생명과학 발전에 기여한 발자취를 돌아보며 학문적 유산을 기렸다. 조완규 교수는 대한민국 기초 생물학을 개척한 선구자다. 서울대 교수로 재직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초대 원장(서울대 명예교수,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을 지낸 인물. 제18대 서울대학교 총장과 제32대 교육부 장관 등을 지냈다. 조 교수는 1928년 황해도에서 태어났다. 1952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1968년 서울대 교수로 부임, 포유동물 난자 성숙 과정을 조절하는 핵심 기전을 규명했다. 또 1980년대 초 '유전공학육성법' 제정을 주도했다. 1991년에는 한국바이오산업협회를 창립했다.

2026.07.30 11:25박희범 기자

한국과학기자협회-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23일 업무협약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이은정, KBS 과학전문기자)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회장 정선주, 단국대 생명융합학과 교수)는 23일 생명과학 R&D 정책 개발과 성과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 협약에 따라▲학술대회를 포함한 과학언론 연구발표 현장 취재 프로그램 공동 추진 ▲생명과학 분야 연구개발 성과 확산 및 홍보 ▲언론계와 생명과학 분야 과학자와의 상호 교류 및 소통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전문가 추천 등 행사 공동 개최와 참가 지원 ▲생명과학 전문가 연구개발 정보와 자료 제공 및 취재 자문 등에 손발을 맞출 계획이다. 정선주 회장은 “생명과학 연구성과 및 관련 행사를 국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전달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또 “생물학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성과가 가진 사회적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려 대국민 과학적 이해 증진과 과학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은정 회장은 “생 취재 기자와 현장 연구자가 더 긴밀하게 교류,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전문 연구자의 미디어 자문을 강화해 생명과학을 둘러싼 윤리적 문제와 부작용에 대한 국민의 불안과 오해를 줄이는 데 공동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6.23 16:20박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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