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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시스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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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규모 정보시스템 구축 방식 손본다…"클라우드·SaaS 늘린다"

정부가 정보시스템의 국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대규모 정보화 구축 체계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21일 정부는 '대규모 정보시스템 구축체계 혁신방안'을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이번 혁신방안은 대규모 정보시스템 재구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와 지연을 예방해 국민 불편과 사회적 혼란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부처별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등 대규모 정보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에 기본 방향을 두고 있다. 그간 많은 국민이 사용하는 정보시스템을 재구축하는 과정에서 소통 지연이나 개통 초기 장애·오류로 국민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정부는 지난해 1월 발표한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을 추진해 장애예방·대응 중심의 체계는 강화했지만, 대규모 시스템 구축 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정부는 이번 혁신방안을 마련해 '전문성·안정성 확보를 통한 신뢰받는 정부 구현'을 목표로 대규모 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구축을 위한 3대 추진 방향과 10개 주요 과제를 담았다. 3대 추진 방향은 ▲대규모 사업의 복잡도·난이도 완화 ▲장기간 소요 사업의 변화 유연성 확보 ▲민간의 전문성 활용 및 책임성 강화다. 먼저 정부는 대규모 사업의 복잡도·난이도 완화를 위해 전면 개편 방식의 재구축을 추진하기 전 대안 검토를 의무화해 사업 범위의 적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모든 시스템을 직접 개발하기보다 민간 클라우드 도입을 우선 검토하고 클라우드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상용SW를 적재적소에 활용함으로써 안정성·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복잡한 대규모 정보화 사업을 부분별로 작업·개선할 수 있도록 모듈화하고 단계적 개통을 추진해 복잡도와 위험을 완화한다. 이와 더불어 기존 시스템 운영·유지보수 사업자가 신규 시스템 구축 시 지원 역할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사업 지연 요인도 해소하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두번째로 장기간 소요 사업의 유연성 확보를 위해 분석·설계 이후 과업 범위를 재확정하는 단계를 신설해 사업 품질 저하와 사업 수행 과정에서 불필요한 갈등을 방지한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 ▲하드웨어(HW)·상용SW 발주 시기 조정 ▲개발·운영 통합발주 허용 ▲조직·인사 가이드라인 마련 ▲책임형기술지원센터(NIA)를 통한 기술지원 등 변화에 대응하는 관리체계 및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하고 참여자의 책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업관리자와 핵심 개발자 등 시스템 설계·구축에 영향을 줄 수 있을 정도의 민간 일부 핵심인력은 교체할 경우 발주기관과 사전 협의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또 고난이도 사업에 필수적인 전문성 확보를 위해 700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에 한해 대기업의 참여를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사업관리와 품질확보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관리조직(PMO)·감리 제도를 보완해 고난이도 사업에 필수적인 전문성을 보강할 계획이다. 고기동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국민이 신뢰하고 안심하며 이용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위해 정보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은 필수적"이라며 "신속한 제도 개선과 현장 안착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1 13:00한정호 기자

디지털 서비스 신뢰도 높인다…행안부, 정보시스템 장애 대응 전면 개편

행정안전부가 디지털행정서비스의 장애를 방지하기 위해 범정부 정보시스템 관리체계 마련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전자정부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2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입법 예고하는 이번 시행령 개정은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의 일환이다. 지난 1월 전자정부법이 개정·공포됨에 따라 법에서 위임한 정보시스템 장애관리를 위한 세부 절차·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먼저 행정안전부는 범정부 정보시스템 장애관리계획 수립지침을 마련하고, 각 기관은 수립지침에 따라 3년마다 소관 정보시스템에 대한 장애관리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통해 장애관리를 위한 목표를 수립하고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는 등 예산 계획 수립·집행·환류 주기에 맞춰 체계적으로 장애를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각 기관이 매년 정보시스템을 점검해 장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여 정보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한다. 행정안전부는 필요시 현장조사 및 점검을 실시하고, 각 기관의 자체점검 결과를 분석하여 개선사항을 권고해 장애 예방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1·2등급 정보시스템 등 주요 정보시스템에서 장애 발생 시 소관 기관은 행정안전부에 지체없이 피해내용과 조치사항 등을 통보해 신속하게 장애상황을 공유하도록 한다. 또한, 정보시스템이 복구된 이후에는 장애원인조사 결과와 장애대응과정 분석결과 등을 제출해 장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향후 유사한 장애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한다. 각 기관은 행정안전부가 정보시스템의 특성과 사용자 수, 연계시스템 수 등을 고려하여 정한 등급산정 기준에 따라 정보시스템을 분류한다. 등급별 관리방안에 따라 서비스 목표 수준 및 노후장비 교체 등에 대한 투자우선순위를 정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정보시스템을 관리하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입법예고 기간에 국민과 관계기관 등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개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개정안은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볼 수 있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고기동 차관은 "한층 더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디지털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정보시스템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개정된 시행령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이행되어 디지털행정서비스 정보시스템 장애관리체계가 잘 갖춰질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5.03.20 15:56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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