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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공 클라우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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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발표 앞둔 네이버·KT·NHN…클라우드 성장 기대감 '고조'

국내 클라우드 3사가 올해 2분기에도 두 자릿수 이상의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공공과 금융,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정부 주도 GPU 인프라 확보 사업까지 본격화되면서 각 사의 전략 투자와 사업 확장이 실적에 고스란히 반영된 분위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KT·NHN의 실적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각 그룹의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이 모두 지난 1분기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도 이같은 성장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네이버와 KT는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경신할 가능성이 높고 NHN 역시 공공사업 수주와 GPU 인프라 확보로 기술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먼저 네이버클라우드는 엔터프라이즈 부문에서 지난 1분기 1천34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7% 성장했다. 증권 업계에 따르면 2분기 그룹 전체 실적은 매출 2조9천48억원, 영업이익 5천278억원으로 예상되며 클라우드 부문 역시 공공·금융 영역에서의 AI 확산과 함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의 정예 개발팀으로 선정돼 초거대 AI 모델 원천기술 확보에 나선 점과 GPU 확보 사업을 통해 엔비디아 H200 GPU 3천 장을 확보한 점 등이 주목된다. 또 올해 한국은행과의 하이퍼클로바X 기반 계약, 부산시와의 공공 AI 협력 등을 통해 '소버린 AI' 전략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T클라우드는 AI 수요에 대응해 그룹 실적을 견인하는 주요 사업군으로 부상 중이다. 1분기 2천49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2.2% 성장했고 2분기에도 자사 데이터센터 가동률 90%를 넘기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B2B 중심의 클라우드 수요 확대, 글로벌 고객사 대상 데이터센터 운영 수익 증가, 고부가가치 GPU 클라우드 수요 증가 등이 복합 작용할 것이라는 게 증권 업계의 관측이다. 특히 KT클라우드는 최근 국정원 '상 등급' 보안 검증을 통과하면서 민감정보를 다루는 공공 시스템에 대한 진출 기반도 확보했다. 여기에 경북 예천에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준공하고, 오픈스택·쿠버네티스를 기반으로 한 멀티클라우드 서비스를 본격화하는 등 인프라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KT의 2분기 연결 매출이 7조2천506억원, 영업이익은 9천48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KT클라우드를 포함한 기술 부문 역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중이다. NHN클라우드는 2분기 공공 수주와 GPU 인프라 확보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보였다. 지난 1분기 클라우드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 기술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1.0% 증가한 1천56억원이었다. 2분기에는 정부의 GPU 확보 사업에서 단일 기업 기준 최다인 7천656장을 수주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중 4천 장을 단일 수냉식 클러스터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으로, 이는 NHN의 기술적 안정성과 효율성을 부각시키는 대목이다. 또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에서도 올해 7개 기관 중 5곳의 인프라 공급사로 선정되며 보안성과 신뢰성을 앞세워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클라우드 3사는 단순한 인프라 제공을 넘어 AI·데이터·GPU·보안 등 고부가가치 분야로 빠르게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며 "정부의 AI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되고 공공·금융권 수요도 증가하는 흐름인 만큼 하반기에도 각 사의 전략 실행력에 따라 성과 차별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8.07 10:40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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