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3년 연속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
번개장터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부여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ISMS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고시하는 정보 보호 인증으로, 기업이 주요 정보자산을 관리하는 정보보호 체계가 기준에 적합한지 평가를 통해 부여된다. 번개장터는 '중고거래 플랫폼 서비스 운영' 범위 80개 인증기준 평가를 통해 ISMS를 인증받았다. 플랫폼 보안 안정성을 강화하고, 안전한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ISMS 인증 준비와 후속 조치를 진행했다. 회사는 이용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안전한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정보보호 전담 인력을 확충해 가입 시 2단계 본인 인증을 필수로 하는 인증 체계를 구축했고, 인공지능(AI) 보안 전문 기업 에스투더블유랩(S2W LAB)과 기술 협약을 체결해 최신 보안 기술을 적용해 사기 거래 탐지는 물론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가입을 차단했다. 또 구매자가 제품을 받은 뒤 구매확정을 하면 정산되는 에스크로 기반 자체 안전결제 서비스인 번개페이를 통해 개인정보 노출 없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박병성 번개장터 최고기술책임자는 “ISMS 3년 연속 인증은 우리가 시스템 개발과 운영 보안, 침해사고 관리를 비롯한 다양한 정보보호 측면에서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의미를 갖는다”며 “중고거래가 익숙한 소비문화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앞으로도 이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