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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공시 의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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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도 보안 공시 대상?"…상장사·ISMS 의무기업, 준비 서둘러야

정보보호 공시 의무 확대를 앞두고 기업들이 보안 투자와 인력 현황을 공개하기 위한 준비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 규모가 작아 공시 대상에서 빠졌던 상장사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의무자까지 대상이 넓어지면서 공시 의무 적용 여부를 확인하고 관련 자료를 관리할 내부 체계를 갖추는 일이 과제로 떠올랐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22일 '정보보호산업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와 관련한 분석 자료를 통해 공시 대상 확대와 이용자 수 산정기준 변경, 소기업 적용 유예 등 기업들이 확인해야 할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지난 20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정보보호산업법 시행령 개정안은 기업의 보안 투자와 인력, 관련 인증 현황 등을 공개해야 하는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기존에 공시 의무가 없었던 기업도 새롭게 대상에 포함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기업이 우선 확인할 사항은 상장 여부다. 기존에는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지정·신고 의무가 있는 기업 중 직전 사업연도 매출액이 3000억원 이상인 코스피·코스닥 상장법인에 공시 의무가 적용됐다. 개정안은 이 두 요건을 삭제하고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를 제외한 코스피·코스닥 상장법인 전체로 대상을 확대했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종전에는 매출액 규모 또는 CISO 지정·신고 의무 여부에 따라 정보보호 공시의무 대상에서 제외됐던 상장법인도 새롭게 공시의무를 부담하게 된다"며 "정보보호 현황 공시를 위한 내부 관리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상장사가 아닌 기업도 ISMS 인증의무자에 해당하는지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에 정보통신망법에 따른 ISMS 인증의무자를 정보보호 공시 대상으로 추가했기 때문이다. 주요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와 집적정보통신시설 사업자, 매출액·이용자 수 등 법령상 기준을 충족하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때 확인할 기준은 ISMS 인증 보유 여부가 아니라 법에 따른 인증 의무 여부다. 태평양은 기존 ISMS 인증의무자도 정보보호 현황 공시를 위한 별도의 이행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인증 대응과 함께 투자·인력 등 공시 항목을 관리하고 공개할 준비도 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용자 수를 기준으로 공시 대상 여부를 판단하는 기업은 산정 기간을 바꿔야 한다. 기존에는 전년도 마지막 3개월간 정보통신서비스 부문의 일일평균 이용자 수를 적용했지만, 개정안은 전년도 전체 기간을 기준으로 삼도록 했다. 일일평균 이용자 수 100만명 이상이라는 기준은 유지된다. 기존 방식으로 공시 의무가 없다고 판단했던 기업도 연간 기준으로 다시 계산해볼 필요가 있다. 공공기관과 금융회사, 일부 전자금융업자도 공시 대상 여부를 재점검해야 한다. 개정안은 이들에 대한 공시 의무 적용 제외 규정을 삭제했다. 이에 따라 해당 기관이나 기업은 상장 여부, ISMS 인증 의무 등 시행령상 공시 대상 요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소기업은 적용 시점을 구분해 준비해야 한다.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에 따른 소기업에는 오는 2029년 1월 1일부터 공시 의무가 적용된다. 적용 유예 여부를 판단하려면 법령상 소기업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고 이후 공시 대상 요건 충족 여부를 살펴야 한다. 공시 대상 여부를 확인한 기업은 정보보호 투자·인력과 관련 인증 현황 등 공개 항목을 관리할 체계를 점검해야 한다. 새롭게 의무를 부담하는 기업은 공시 자료 확보와 작성에 필요한 내부 업무 절차를 정비하는 작업도 필요하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기존에 정보보호 공시의무 대상에 해당하지 않았던 기업들도 새롭게 공시의무를 부담할 수 있다"며 "개정 시행령안에 따른 공시의무 적용 여부를 확인하고 정보보호 현황의 관리 및 공시를 위한 내부 체계를 사전에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6.10.22 16:08장유미 기자

지란지교시큐리티, 정보보호 공시 의무화 대응 전략 가이드 공개

오는 2027년 정보보호 공시 의무가 전체 상장사로 확대되는 가운데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조원희)가 실무 대응을 위한 가이드를 마련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정보보호 공시 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상장사 실무 대응을 위한 정보보호 공시 전략 가이드북과 전용 마이크로사이트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에 따르면 정보보호 공시 의무 대상은 2027년부터 매출액 3000억 원 이상 상장사에서 전체 상장사로 대폭 확대된다.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코스피·코스닥 전체 상장사로 확대되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의무 기업도 신규 대상에 포함된다. 정보보호 공시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업의 정보보호 책임을 강화하며 자발적인 보안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정보보호 공시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안 사고 발생 시 강화된 개인정보보호 규제에 따라 과징금과 행정 제재가 함께 적용될 수 있다. 특히 2026년 9월 11일 시행 예정인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은 일반 위반에는 전체 매출액의 3%, 고의·중과실에 따른 중대한 위반에는 최대 10%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강화했다. 이에 기업들은 보안 운영 과정에서 수행해 온 보호 조치와 책임 이행 노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공시를 사전에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된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이번 가이드북 마련을 통해 정보보호 공시 제도에 대응해 기업이 사전에 준비해야 할 핵심 항목과 실행 전략을 담았다. 정보보호 투자·인력·인증·활동 등 공시 4대 항목을 기반으로 보안 운영 체계 구축과 증빙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는 ▲2027년 시행령 개정 핵심 내용 분석 ▲공시 4대 항목 상세 해설 ▲제출 절차와 사전점검 대응 ▲연간 준비 로드맵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등을 수록했다. 아울러 지란지교시큐리티의 핵심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공시 4대 항목별 대응 방향도 함께 제시한다. 지란지교시큐리티 관계자는 “정보보호 공시는 기업의 보안 투자와 운영 수준을 보여주는 기준”이라며 “기업이 실질적인 보안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략 수립부터 구축, 운영까지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07 20:46김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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