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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학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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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리더] 남길현 국방대 명예교수 "국내 1호 암호 박사…후학 양성 온 힘"

우리나라 1호 암호 박사는 누구일까? 남길현 국방대 정보전산학과 명예교수다. 남 교수는 5대 한국정보보호학회 학회장을 역임, 35년간 학회 역사와 함께한 정보보호 역사의 '산증인'이기도 하다. 한국정보보호학회 창립 30년이기도한 지난 12일 지디넷코리아는 남 교수를 만나 학회 발전의 역사와 한국정보보호 산업의 성장 과정을 들었다. 이날 한국정보보호학회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남 교수는 "정보보호학회는 1990년 12월12일 만들어졌다. 초대 회장은 별세 하신 故(고) 이만영 박사가 4대(1998년)까지 역임했다"고 설명했다. 초대 회장부터 4대 회장까지 故(고) 이만영 박사가 역임한 만큼 남 교수는 정보보호학회 2대 회장이자, 현재 만나볼 수 있는 학회장 중 가장 오래된 인물이다. 그는 "육군사관학교 25기로 임관해 소대장 2년을 지내고, 서울대 토목과 위탁교육으로 합류해 2년간 학사 과정을 마쳤다"며 "군 내 최초로 미국 해군대학원 컴퓨터과학 분야에 처음 입학했다. 이 때가 1977년도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석사 과정을 밟고 귀국했지만 박사로 진학하기 위해 미국행을 택했다. 미국 남서루이지애나 주립대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며 국내 1호 암호 박사 탄생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한국에 돌아와서도 국방대학교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 모든 힘을 쏟았다. "정보보호학회 초기, 회원 50여명 불과…사무실 한 칸서 출발" 남 명예교수는 "정보보호학회를 故(고) 이만영 박사가 만들 당시 창립 과정을 함께 했다"며 "1989년 정보보호와 암호에 관한 학술대회(WISC)가 개최됐을 당시 순수 민간 차원의 암호 관련 학회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얘기가 나왔다. 이듬해 말 곧바로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창립됐다. 당시에는 학회 회원이 50여명에 불과했다. 창립 당일 여의도에 위치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창립총회가 처음으로 열렸다"고 창립 당시의 기억을 꺼냈다. 이어 "정보보호학회가 만들어지기 이전만 해도 '암호'라고 하면 비밀스러운 분위기가 강했다. 이에 국가 기관에서만 연구를 해야 한다는 인식이었다"며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암호에 대한 연구를 확대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었고, 우리나라만 암호 연구를 공개하지 않은 상황에 민간 차원에서도 학회를 구성하려는 움직임이 일었다"고 회고했다. 남 며예 교수는 "학회명을 작명할 때 고민이 많았다"며 "가장 좋은 작명은 당시 '한국암호보안학회'가 1순위로 꼽혔다. 그러나 '암호'라는 단어를 사용하자니 국가정보원에서 반대를 했고, '보안'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자니 보안사령부에서 거부 반응을 보였다. 이에 '한국통신정보보호학회'라는 이름으로 학회가 처음 만들어졌다. '정보보호'라는 용어도 새로 만들다시피 했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남 명예교수가 '정보보호'라고 하는 용어 자체를 확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셈이다. 당시 한국은 보안, 암호라고 하면 은밀한 분위기가 강했으나, 정보보호학회가 생겨나면서 '정보보호=보안'이라는 인식을 심어줬다. 남 명예교수 이후 6대 학회장(문상재 경북대 전자공학부 명예교수) 때부터 지금의 한국정보보호학회가 됐다. 그는 이만영 박사의 업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남 교수는 "처음으로 아날로그 컴퓨터를 만드신 분이다. 정보보호학회 창립에도 헌신적인 역할을 하셨다"며 "정보보호학회 초기에는 역삼역 근처에 있는 사무실 공간만 매입해 운영됐는데, 이렇게 성대한 송년회까지 열릴 정도로 학회가 성장했다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남 교수는 정보보호학회가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발판을 다졌다. 이런 배경에 2009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설립될 때에도 정보보호학회가 적극 도왔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남 교수는 회장으로 2년간 역임할 당시 기억나는 업적을 묻는 질문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 우리 학회가 처음 가입하던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 현재는 없어진 연합회이지만, 당시 정보보호학회는 6개의 다른 학회와 힘을 합쳐 저널을 구성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했다"며 "KISA가 만들어질 때에도 우리 학회가 적극적으로 도왔으며, 국제학술단체 가입 등 세계 무대와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정보보호학회 안정화에 힘썼던 경험을 꺼냈다. "잇단 보안 사고, 정보보호학회가 타개할 방안 찾아야" 잇단 침해사고가 터져 나오면서 사이버보안 문제는 국가 안보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남 교수는 정보보호학회가 힘써야 할 부분이 많다고 역설했다. 그는 국내 사이버보안 환경과 관련해 "과거에는 사이버보안이라고 하면 미국, 이스라엘 말고는 뒤지지 않는다는 자부심을 가졌는데, 최근 중국과 북한 등 체제상 적국가가 보안 분야에 지원하면서 금세 성장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남 교수는 "사이버 보안 분야가 국가 안보 차원에서의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과거 공부만 하고 발표·연구로서 끝내면 안 되는 환경이 됐다"며 "실제 사이버 보안에 적용되는 쪽으로 정보보호학회가 정진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사이버 보안 분야에 특화된 학회로서 자부심을 갖고 민간과도 공감할 수 있는 형태를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교수와 같은 길을 걷는 사이버 보안 후배들에게는 "우리나라나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도 사이버 보안이라는 의제는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어느 학회든 보안 분야의 연구위원회가 있다"라며 "잇단 보안 사고가 터져 나오고 있는데 정보보호학회가 여러 조직적인 측면에서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모든 회원들이 일치단결해서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남길현 명예교수 프로필

2025.12.25 06:56김기찬

한국정보보호학회, 구글과 협력 '안전한 인터넷' 행동 수칙 발표

한국정보보호학회는 구글과 함께 '안전한 인터넷의 날'을 맞아 온라인 사기 예방 및 인터넷 보안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행동 수칙을 발표했다. '안전한 인터넷의 날'은 모두가 안전한 인터넷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전 세계의 노력을 독려하는 날로, 매년 2월 둘째 주 화요일을 지정해 전 세계가 기념하고 있다. 온라인 상의 사기 수법은 점점 정교해지고 있다. 구글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작년에만 21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온라인 상에서 사기 피해를 입었고, 응답자의 42%가 온라인 사기로 인해 금전적 피해를 입거나 민감한 정보를 탈취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한국 역시 '피싱' '랜섬웨어' '사이버 범죄' 등 보안 관련 키워드 검색량이 급증했고, 2023년에는 '사기' 검색 관심도가 전년 대비 70% 증가하며 많은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한국정보보호학회는 온라인 환경의 사기 피해, 개인정보 유출 등 정보 보안 약화의 심각성을 감지하고 구글과 협력해 온라인 사기 예방 방법 및 온라인 보안 강화 방안을 공표했다.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제안한 이메일 사기 예방을 위한 방법 네 가지는 ▲낯선 사람이 보낸 이메일 주의하기 ▲긴급한 요청이 포함된 이메일일수록 면밀히 검토하기 ▲이메일에 포함된 링크는 반드시 클릭하기 전 마우스를 가져가 URL의 신뢰성을 확인하기 ▲요청하지 않은 비밀번호 재설정 무시 등이 있다. 또 전화와 문자 사기를 방지하는 방법으로는 ▲적극적으로 질문해 발신자 의도 확인하기 ▲문자 메시지로 전달된 링크는 클릭하지 않기 ▲임시 이용자 인증 정보를 타인과 공유하지 않기 ▲긴급함을 강조하며 행동을 요구하는 경우 수락하지 않기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기본 보호 기능의 경고 메시지를 반드시 확인하기 등을 꼽았다. 웹 검색 중 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컨텐츠가 의심스럽다면 '광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버튼을 눌러 사기 광고 여부를 확인하기 ▲익숙하지 않은 링크는 클릭하기 전에 URL 신뢰성을 검사하기 ▲웹페이지나 쇼핑몰의 신뢰도를 확인하기 위해 관련 정보 수집하기 ▲공식 출처를 찾아보고 수상한 형식에 유의하기 ▲사업자의 경우 구글 검색에서 고객 지원팀 강조 표시하기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사기를 당하거나 개인정보가 탈취됐다면 ▲즉시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2단계 인증 활성화하기 ▲계좌가 연결된 금융기관에 연락해 계좌 사용을 중단하고 추가 피해 예방하기 ▲지역 당국이나 관련 기관에 신고해 법적 조치를 취하기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정보보호학회 홈페이지 및 구글 홈페이지 시작 화면에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동 수칙 구성에 협력한 구글은 AI를 활용해 매일 전 세계 온라인 이용자들을 보호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메일은 매일 99% 이상 피싱 이메일을 차단하며, 1억 건 이상 피싱 시도를 방어하고 있다. 또 크롬 세이프 브라우징은 의심스러운 웹사이트 접속을 기존보다 2.5배 더 효율적으로 차단하며, 구글 플레이 프로텍트는 매일 2000억 개 이상 애플리케이션을 스캔해 위험 요소를 사전 감지, 조치하고 있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 구글플레이 프로텍트의 사기 방지 기능으로 20만 개 이상 고유 앱을 포함해 3600만 건 이상의 위험한 앱 설치 시도로부터 약 1000만 대의 기기를 보호했다. 박영호 한국정보보호학회장은 “인터넷 기술이 우리의 삶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줬지만 동시에 온라인 보안과 사기 위협에 노출 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기도 한다”며 ”안전하고 유용한 인터넷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개개인이 온라인 보안을 강화하고, 사기 위협에 노출되었을 때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기초 지식과 방법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기에 구글과 협력했다. 학회가 구글과 함께 마련한 해당 지침이 널리 알려져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정보보호학회는 앞으로도 사용자가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예방 수칙과 정보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온라인 보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사이버 범죄 예방에 앞장설 예정이다.

2025.02.10 20:26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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