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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A, 전자산업 AI 융합 인재 양성 본격 추진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회장 용석우)는 전자산업 전반의 인공지능(AI) 기술 융복합화에 부응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AI 융합 인재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KEA 관계자는 “최근 전자제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에 AI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데, 특히 피지컬 AI 확산에 따라 반도체 설계·생산·품질관리 현장을 중심으로 '실무형 AI 융합 인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KEA는 전자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전자ISC)를 통해 전자산업 제품개발과 생산·품질 관리 현장에서 요구되는 AI 융합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구직자와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또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온디바이스AI 하드웨어개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개발하고 서울시 지원으로 청년 대상 반도체 기업 채용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NCS 기반 교육훈련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계가 요구하는 직무역량을 교육과정에 신속하게 반영할 예정이다. KEA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자산업 현장의 AI 인력 미스매치 완화와 함께 청년 구직자와 재직자의 실무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재영 KEA 상근부회장은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산업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미래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전자산업 HRD 대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09 22:30주문정 기자

장애인 정보 접근권 넓힌다…한컴, 국립장애인도서관과 PDF 기능 개발 협력

한글과컴퓨터(한컴)가 국립장애인도서관과 손잡고 장애인의 공공기관 간행물 정보접근권 확장에 나선다. 한컴은 국립장애인도서관과 판교 한컴타워에서 장애인의 쉽고 빠른 공공기관 간행물 접근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변성준 한컴그룹 부회장과 황금숙 국립장애인도서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은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인 PDF 생성 기능을 개발해 아래아한글(2024버전)에 탑재한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간행물을 출판하는 공공기관들이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인 PDF를 제작하도록 지원과 검증·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매년 5만여 건씩 생산되는 공공기관 간행물뿐 아니라 한글로 작성되는 학술·학위 논문 등을 장애인을 위한 대체자료로 제작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미 변환된 PDF에 사후적으로 접근성을 부여하다보니 소요시간·난이도·예산 등의 측면에서 효율이 떨어져 연간 생산되는 장애인 대체자료는 1만 5000여 건에 불과했다. 이에 한컴은 PDF 변환 단계서부터 국제표준 'PDF/UA'를 지원하는 접근성 부여 기능을 올해 4분기 내로 아래아한글에 탑재하고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높인다는 목표다. 한컴은 그동안 시각장애인들의 한컴오피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점자 변환 기술 개발 ▲스크린 리더 업체와의 협업 ▲음성인식 기반 문서 작성 기능 도입 등을 추진하며 정보소외계층의 디지털 문서 접근성 개선에 힘써왔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도 지난해부터 웹 접근성 개선을 목표로 협업해오고 있다. 변성준 한컴그룹 부회장은 "우리가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던 만큼, 국립장애인도서관의 자문과 협력을 통해 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우리의 36년 기술력이 사회에서 더욱 가치있게 쓰일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황금숙 국립장애인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부문 PDF 접근성 강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보장과 포용적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국가대표 장애인 도서관이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9 19:00한정호 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신임 상근부회장에 김정기 전 과기정통부 국장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신임 상근부회장에 김정기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이 취임했다. KAIT는 김 전 국장을 제11대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다. 김 신임 상근부회장은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버지니아 공대에서 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전문가다. 지난 1995년 기술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인재양성과장, 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장, 과기정통부 방송산업정책과장, 감사관 등을 지냈다. 김 상근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부의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 비전이 추진되는 중요한 시점에 협회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AI전환(AX) 시대를 선도하는 민관 협력 플랫폼으로 산업과 정부를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9 10:50박수형 기자

석사도 따고, ADD서 장교로 3년 복무할 사관생도 25명 선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가 국방과학연구소(ADD) 등에서 국방과 관련한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중위로 군생활이 가능한는 과학기술사관생도 모집에 나섰다. 모집 기간은 9일부터 4월 10일까지다. 과학기술전문사관 제도는 이공계 학부 4년생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분야에서 국방의 의무를 대체하도록 하는 제도다. 일정 교육을 마치면, 중위 신분으로 국방과학연구소(ADD) 등에서 국방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와 국방부는 지난해 처음 학·석사급을 대상으로 석사 후보생 15명을 선발한 바 있다. 올해는 2기 성별 제한없이 25명을 선발한다. 석사 후보생으로 선발되면 석사과정 재학 중 국방현장실습교육 등 양성 과정을 거치고, 월 90만 원의 전문역량개발비를 학위 취득까지 최대 4학기 지원한다. 학위 취득 후에는 8주간의 군사훈련을 거쳐 연구개발 장교(과학기술전문사관) 중위로 임관, 국방과학연구소 등 국방 연구개발 기관에서 3년간 복무하게 된다. 전국 이공계 대학원 석사과정생 중 이달 현재 제1학기 재학생 또는 오는 9월 제2학기 복학 예정자가 모집대상이다. 모집계열은 기계·항공, 전기·전자·컴퓨터·인공지능, 기타 이공계 및 자연계열(재료, 화공·고분자·에너지, 물리, 화학·생명과학) 이다. 한편, 석사과정 진학을 계획하는 이공계 4학년 학부생을 대상으로 12명의 성별 제한없는 예비 석사 후보생도 올해 최초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전국 이공계 대학교 4학년 학생 중 이달 기준 석사과정 진학 예정자다. 모집계열은 석사 후보생과 동일하다. 예비 석사 후보생으로 선발된 이후 차년도 석사과정에 진학하면 자격 심사를 통해 석사 후보생으로 최종 확정된다. 예비 석사 후보생 제도를 통해 이공계 학부생은 대학원에 진학하기 전 병역 이행을 미리 계획하고, 국방 과학기술 분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배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과학기술전문사관 제도는 이공계 인재가 첨단 무기체계와 장비를 연구하며 국방 과학기술 분야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우수한 이공계 학생이 과학기술전문사관에 관심을 갖고 도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준범 국방부 인공지능정책기획국장은 “방과학연구소와 같은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기관에서 복무하며 연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공지능 등 첨단 분야의 방산 스타트업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6.03.09 09:00박희범 기자

[인사]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급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지원단장 김성규 ◇과장급 ▲양자혁신기술개발과장 정성욱

2026.03.08 14:22박희범 기자

'AI 가짜 전쟁 영상' 수억 조회수…미·이스라엘-이란 허위정보 확산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면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허위 전쟁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BBC 보도에 따르면 실제 전쟁 장면처럼 보이는 AI 영상과 이미지가 온라인에서 수억 조회수를 기록하며 정보 왜곡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스라엘 텔아비브가 미사일 공격을 받는 영상이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서 수만 차례 공유됐다. 해당 영상은 300개 넘는 게시물에 사용된 것으로 집계됏다.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가 화염에 휩싸인 영상도 퍼졌다. 해당 영상은 수천만 회 조회됐다. AI가 만든 위성 사진도 등장했다. 바레인 미 해군 제5함대 기지가 크게 파괴된 것처럼 보이는 이미지가 온라인에 퍼졌다. 구글이 신스아이디 워터마크로 탐지한 결과, 해당 이미지는 AI 도구로 생성·편집된 것으로 나타났다. BBC는 AI 기술 발전으로 인해 허위 영상·이미지 확산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과거에는 전문 영상 제작 기술로 허위 이미지·영상을 배포했지만, 현재 AI 도구로 몇 분 만에 합성 영상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엑스(X)'는 전쟁 관련 허위 정보를 막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무력 충돌과 관련된 AI 생성 영상을 표시 없이 게시할 경우, 해당 창작자를 수익화 프로그램에서 일시적으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이 수익화 프로그램은 게시물이 조회수와 좋아요 공유 댓글 등을 많이 얻을 경우 창작자에게 금전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티머시 그레이엄 퀸즐랜드공과대 디지털 미디어 강사는 "이번 전쟁은 허위 정보 확산 문제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2026.03.07 21:00김미정 기자

한국-베트남, AI 산업육성 맞손…NIPA, 아세안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한국과 베트남이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국내 우수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노리는 한국과, 국가 차원의 강력한 디지털 전환을 꾀하는 베트남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지난 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AI 협력 강화를 위한 양자 회담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담에서 박윤규 NIPA 원장과 부 하이 꾸안(Vu Hai Quan) 베트남 과학기술부 상임 차관은 ▲AI 모델 공동 연구·개발 ▲산업 전반의 AI 기술 도입 및 확산 등 3대 핵심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양 기관은 한국형 AI 반도체(K-AI)의 현지 활용과 양국 스타트업 간 교류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며 한국의 정책 경험을 공유했다. 이는 '2030년 아세안 AI 4대 강국 및 세계 50대 선도국 도약'을 목표로 하는 베트남 정부의 강력한 육성 의지와 맞물려 실질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NIPA는 이번 회담을 계기로 현지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국내 AI 기업들이 베트남을 거점으로 아세안 전역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과 기술 교류 지원을 대폭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윤규 원장은 "베트남은 한국의 디지털 파트너십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 국가"라며 "한국의 인공지능 기술과 확산 경험이 베트남의 성장 잠재력과 결합해 글로벌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2026.03.06 16:23남혁우 기자

넥슨재단, 한국비버정보교육연합-대전교육정보원과 MOU 체결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한국비버정보교육연합, 대전광역시교육청 산하 대전교육정보원과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 '비코(BIKO)'를 기반으로 컴퓨팅 사고력 및 정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넥슨재단과 한국비버정보교육연합이 지난해 12월 체결한 대구광역시교육청과의 업무협약에 이은 비코 기반 두 번째 지역 공교육과의 협력이다. 두 기관은 대전교육정보원과 함께 다음해 2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교원 연수와 학생 수업을 지원하며 대전시 학교 현장의 정보교육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본 협약을 통해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한다. 직무연수와 자율연수를 운영하고 강의안, 실습자료, 과제, 평가 루브릭 등을 제공한다. 정보교육 지도 교사를 대상으로 기출 분석과 수업 연계 방안을 공유한다. 또 정보(SW)교육 우수 수업사례 소개 및 멘토링을 통해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지원한다. 아울러 교육 자료 제공부터 대회 대비 심화 학습까지 학생 수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단원별 수업안, 활동지, 평가 도구 등 수업 운영 자료를 제공하고 비버챌린지 사전 학습 및 해설 세션과 NYPC와 정보올림피아드 등 대회 참가 대비 학습 트랙을 마련해 학생들의 단계별 실력 향상을 돕는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비코를 통해 대전 지역 학생들이 정보교육을 체계적으로 접하고 프로그래밍에 대한 흥미와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공교육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국적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컴퓨팅 사고력과 코딩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넥슨과 넥슨재단은 청소년들의 코딩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2월 한국비버정보교육연합과 함께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 비코를 정식 론칭했다. 또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출시한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은 전국 각지의 학교 및 교육기관과 협업을 통해 디지털 교육 현장에서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2026.03.06 15:50진성우 기자

크래프톤, 정보보호 국제표준 ISO/IEC 27001·27701 인증 획득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ISO/IEC 27001(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ISO/IEC 27701(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인증을 글로벌 통합 범위로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등 전 사업 영역과 CPC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는 개발 및 운영 전반을 포함해 부여됐다. 한국 본사를 비롯해 미국, 유럽, 인도, 일본 등 해외 주요 오피스를 포함한 통합 범위로 인증을 획득했다. ISO/IEC 27001은 정보 자산 보호를 위한 관리체계의 구축과 운영 여부를 평가하는 국제 표준이다. ISO/IEC 27701은 개인정보 처리 전 과정에 대한 보호 체계를 검증하는 국제 기준이다. 두 인증은 유럽연합의 개인정보보호 규정인 GDPR을 비롯한 글로벌 규제 대응을 위한 핵심 기준으로 활용된다. 크래프톤은 이번 동시 인증을 통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관리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국가별 규제 환경에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했을 뿐 아니라, 실제 게임 서비스가 운영되고 이용자 데이터가 처리되는 해외 오피스까지 인증 범위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실질적 의미를 갖는다. AI 기술을 활용하는 개발 및 운영 환경에도 동일한 관리 체계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도 일관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유지하는 글로벌 보안 역량을 입증했다. 홍석범 크래프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이용자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보안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3.06 13:40진성우 기자

한국-싱가포르, 공공안전 AI 협력 확대…NIPA·HTX 맞손

정부가 싱가포르 손잡고 인공지능(AI) 공공안전 기술 협력과 AI 산업 진출 기반을 강화한다.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은 싱가포르 내무부 산하 과학기술청 HTX와 AI 기반 공공안전 혁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싱가포르에서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싱가포르가 공공안전 분야에서 AI 기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싱가포르 과학기술청 HTX는 경찰청과 소방청, 교정국 등 안전을 담당하는 정부 기관을 지원하는 조직이다. AI 등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 보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임석 하에 싱가포르 외교부에서 체결됐다. 박윤규 NIPA 원과 찬 찬 싱가포르 과학기술청 청장이 협약 서명에 참여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공안전 기술 분야 협력과 국제 협력 프로그램 확대를 추진한다. 공공안전 산업 혁신 생태계 성장을 지원하고 이중 용도 기술 탐색도 진행한다. 지식과 기술 교류도 강화한다. 공동 행사 개최 등을 통해 전문성과 혁신 사례 공유를 확대할 계획이다. NIPA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AI 커넥트 서밋에도 참여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엘리스 등 입주 기업이 기술 시연을 진행했고 싱가포르 정보통신 기업 NCS와 지하철 운영사 SMRT, 버스 운영사 통타와 협력 성과도 냈다. 박윤규 NIPA 원장은 "2024년부터 AI 기반 공공안전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 온 양 기관 노력에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며 "4월 싱가포르 과학기술청 전시에 우리 AI 기업이 참여해 싱가포르 진출을 확대하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5 16:54김미정 기자

"SNS 단순 금지, 청소년에게 부작용"

세계적으로 청소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 금지가 화두인 가운데, 금지보다 청소년 '보호' 중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전문가 주장이 제기됐다. 청소년 대상 미디어 교육을 확대하고, 정책 설계 과정에 청소년을 참여시키는 등 당사자의 주체성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보호책을 마련하자는 게 이들의 대안이다.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실은 5일 국회에서 '청소년 SNS·스마트폰 과의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혜선 한림대학교 연구원은 “SNS 단순 금지 위주의 규제는 청소년에게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면서 “단순한 물리적 분리보다 사용 시간 조절 방법을 알려주는 구체적 가이드라인 정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은 세계의 당사자고, 어른들은 관찰자일 뿐”이라며 “규제 통보가 아닌 이용 맥락과 자기 조절 여부에 초점을 맞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방법' 등 교육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숙정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도 “스마트폰 금지와 같은 기기 중심 규제는 또래 관계, 학습, 정체성 형성 등 청소년 삶 전반에 얽힌 다층성을 포착하지 못한다”며 “이런 규제만으로는 청소년 SNS 과의존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SNS 정책 개발 과정에서 청소년의 미디어 경험을 제도화하는 과정은 여전히 성인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청소년이 직접 규칙과 정책을 개발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진민정 한국언론진흥재단 연구원은 SNS 설계 방식의 유해성을 지적하며, 청소년의 SNS 사용 피해에 대한 플랫폼 기업의 책임을 강조했다. 진 연구원은 “SNS 알고리즘 설계가 청소년의 이용 경험과 위험 노출을 구조화한다는 증거가 계속 나온다”며 “영국은 SNS 기업이 아동 사용자의 특성에 맞춰 안전한 콘텐츠, 알고리즘, 인터페이스 등 이용 환경을 구축하도록 책임을 법제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SNS 문제 해결에 단순 금지, 이용 시간제한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플랫폼 책임을 전제로 SNS 이용 환경의 구조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SNS 피해 상담-신고-대응 '원스톱' 지원 체계 필요” 진 연구원은 또 SNS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상담·신고·대응이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지원 체계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현재 국내에선 미디어 피해 지원 기관이 분산돼 있기에 위급 상황 발생 시 피해자가 신속, 정확하게 지원 받을 수 없다는 점을 비판했다. 진 연구원은 “온라인상에서 안전 문제가 터졌을 때 부모는 어디로 연락해야 하는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지 모른다”며 “호주는 온라인 안전을 전담하는 정부 기관 '온라인안전국'을 설립해 청소년이 SNS상에서 문제를 겪었을 때 전화 상담과 유해 콘텐츠 삭제 요청과 법적 대응이 동시에 가능한 체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문제 제기에 최선경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이용자정책총괄과장은 현재 논의되는 청소년 SNS 보호책과 플랫폼 규제책 등 정책의 실효성을 위해 범부처 간 협력과 통합적 접근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과장은 “방미통위는 플랫폼 사업자에 청소년 보호를 강화하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며 “청소년 보호 정책을 주관하는 여성가족부, 교육부 등이 참여해 공론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의 기본권 보호라는 측면에서 종합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규제의 필요성과 여부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운하 의원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알고리즘 추천, 무한 스크롤 기능 등 SNS 설계 시스템에 대한 플랫폼 기업의 책임을 명시화한 법안이다. 개정안은 법제실 검토를 거쳐 이달 20일 이내에 발의될 예정이다.

2026.03.05 16:41홍지후 기자

AI 네트워크 얼라이언스 출범...초대 의장사 KT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AI 네트워크 얼라이언스(AINA)'가 출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 현장에서 차세대 AI 네트워크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협의체인 AINA 출범식을 열었다. AINA 초대 의장은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장이다. 또 5G포럼 등 무바일 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를 이끌어 온 김동규 연세대 교수가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올해 과기정통부는 AI 네트워크 대규모 실증사업을 개시한다. 글로벌 산업 주도권 선점을 위해서는 제조, 캠퍼스, 공공 등 대규모 실증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AI+통신' 융합서비스를 선제 발굴하고, 민관, 산학연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게 된다. AINA는 6G 표준 완성, 6G 상용화 등 네트워크 세대 진화에 발맞춰 AI-RAN을 비롯한 '차세대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 20%'를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이를 위해 ▲산업계 수요 기반 기술개발 로드맵 제시 ▲AI 생태계와 긴밀히 연계한 AI네트워크 수요 창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주요 기업단체와의 협력을 주도한다. MWC AINA 출범식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APEC에서의 대한민국 산학연과 엔비디아 간 AI-RAN 협력 양해각서 이행을 위한 후속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과기정통부 수석대표로 참가한 최우혁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 주재 회의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코리아팀과 엔비디아 로니 바시쉬타 부사장은 AI 네트워크 진화 동향과 향후 산업협력 방안을 논의하였고, 향후 본격 검토를 거쳐 상반기 중으로 가시적 결과를 도출하기로 했다. 최우혁 실장은 “2026년을 '대한민국 AI네트워크 대도약 원년'으로 삼아, AI네트워크 기술 개발·대규모 실증에 착수하고 6G·AI네트워크 산업전략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AINA가 민관, 산학연 협력의 구심점으로서 AI네트워크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05 16:32박수형 기자

금융위, 민관 구성 '토큰증권 협의체' 발족…제도 논의 나서

내년 2월 토큰증권(ST) 제도 시행에 맞춰 정부가 민관 협력 토큰증권(ST) 협의체를 출범했다. 협의체는 토큰증권의 기술적 요건부터 세부 시행령까지 제도 전반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4일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토큰증권 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열고 향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황선오 금융감독원 부원장 등 금융당국과 업계, 학계, 법조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토큰증권 제도화 3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발행·유통·공시 등 제도 전반을 정비하는 한편, 블록체인 기술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투자자 보호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 증권 결제 시스템을 온체인 환경에 구현해 증권 매도 후 거래대금을 당일 출금할 수 있는(T+0)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스테이블코인 활용 가능성을 고려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향후 디지털자산기본법 논의를 거쳐 도입할 스테이블코인과의 연계성과 미래 확장성을 고려해 토큰증권 제도와 인프라를 설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협의체는 ▲기술·인프라 ▲발행 ▲유통 ▲결제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상시 운영한다. 기술·인프라 분과는 토큰증권 발행·유통 관리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 요건과 기존 증권 시스템과의 연계성을 논의한다. 발행 분과는 신종 증권 발행 시 업무 기준과 증권신고서 서식 등을, 유통 분과는 토큰증권 장외거래소 인가 체계와 인가 정책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결제 분과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따른 결제 시스템 변화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각 분과 회의에 전문가와 시장 참여자로 이뤄진 민간 자문단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토큰증권 협의체는 다양한 시장 참여자의 전문성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통로가 될 것”이라며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시장 표준을 정립해 국내 토큰증권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4 11:55홍하나 기자

[단독] 정부, '두바이 AI 페스티벌' 참여 잠정 보류…"미·이란 갈등 여파"

정부가 오는 4월 초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행사 참여를 잠정 보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IT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내달 6~7일 개최되는 '두바이 AI 페스티벌' 참여 잠정 보류를 관계자들에게 공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바이 AI 페스티벌은 두바이에서 매년 열리는 글로벌 AI 행사다. 전 세계 AI 리더·기업·정부 기관이 모여 AI 혁신, 비즈니스 협력, 투자 기회, 정책 논의를 진행하는 장이다. 올해는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DWTC)에서 개최된다. 앞서 정부는 이 행사에서 한국관을 구축해 현지 네트워킹·기업 지원, 포럼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었다. NIPA는 한국관·포럼 운영 용역도 별도 모집하는 공고를 내기도 했다. 익명을 요청한 AI 업계 관계자는 "최근 미국 이란 간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전시 참여가 무산됐다"며 "현지 안전 문제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어 "4월 말 예정된 정부의 사우디 행사도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현재 사우디에 제안 작업 중인 건이 선정된다 하더라도 현지에 갈 수 없을 듯 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대해 NIPA 관계자는 "현재 상황은 잠정 보류"라며 "취소 여부는 상황 주시 후 추후에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3.03 16:08김미정 기자

[인사] 한국국토정보공사(LX)

▲상임감사 박규섭

2026.03.03 14:42주문정 기자

정부, 민간 'AI 에이전트' 키운다…특화 서비스 8개 과제 지원

정부가 현장 중심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사업 지원을 확대한다. 3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2026년 AI 에이전트 융합·확산 지원' 신규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산업 분야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8개 과제를 선정한다. 이번 사업은 데이터 수집·가공 단계부터 지원한다. 산업 특화 데이터를 수집해 학습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개발·실증까지 추진하는 구조다. 정부는 두 부문에서 과제 8개를 선정한다. 트랙1 부문은 정부가 지정한 금융·보험 등 핀테크 분야 1개 과제와 화장품·미용 중심 뷰티테크 분야 1개다. 트랙2 부문은 기업이 의료, 제조, 물류 등 산업 분야 AI 에이전트 사업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이 부문에서 6개 과제를 선정한다. 트랙1 부문에 해당하는 핀테크와 뷰티테크 분야는 자율제안 대상에서 제외다. 지원 규모는 올해 기준 총 92억 8000만원이다. 과제당 지원금은 11억 6000만원 이내며 2027년 정부지원금은 1차년도 평가 결과와 예산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 참여 기관은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비용에 대해 민간 매칭을 해야 한다. 사업 기간은 협약 체결일부터 내년 11월 30일까지 2년이다. 1차년도는 올해 12월 31일까지며, 2차년도는 2027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회계연도 단위로 연차 협약을 맺고 추진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이 가능한 기업 또는 컨소시엄이다. 접수는 이달 16일부터 30일 오후 2시까지다. NIPA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선정은 적합성 검토와 서면평가, 발표평가, 사업비 심의 조정을 거쳐 4월 중 협약 체결을 추진한다. NIPA "산업 분야에 특화된 AI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실증을 통해 국민 편익을 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3.03 14:31김미정 기자

방미통위, 위치정보 법 위반 사례집 발간

위치정보 사업자들이 간과하기 쉬운 항목을 정리한 법 위반 사례를 엮은 책자가 발간됐다. 사업자의 법률 이해도에 도움을 줘 위치정보 보호조치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3일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위치정보법')'에 대한 사업자 이해를 돕고 법규 준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위치정보법 주요 위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례집은 매년 실시하는 사업자 실태점검에 대한 행정처분 결과 중 자주 위반되는 사례 4가지로 구성됐다. 위치정보사업자 등 변경 등록·신고, 휴·폐업, 양수·합병 등 위치정보 이용약관 및 개인위치정보 처리방침, 위치정보의 관리적·기술적 보호조치, 개인위치정보 파기 등과 관련된 위반 사례다. 방미통위는 최근 위치정보 활용 서비스가 고도화됨에 따라 개인위치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사례집이 사업자의 법률 이해도와 법규 준수 제고에 도움을 줘 위치정보 보호조치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방미통위는 매년 실시하는 위치정보법 실태 점검에 앞서 오는 4일 관련 설명회를 열기로 하고 이날 참석한 사업자에게 현장에서 사례집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후 방미통위, 한국인터넷진흥원 누리집에도 게시해 국민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한다.

2026.03.03 11:07홍지후 기자

'우리동네 기후환경정보' 휴대폰으로 본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기존에 웹 기반으로 제공해 온 '우리동네 기후환경정보'를 3일부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확대 운영한다. 이번 개편은 기후위기 시대에 국민이 일상 속 환경정보를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확인해 생활 속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로 선보인 모바일 서비스의 핵심 기능은 사용자 편의에 맞춘 '위젯형 홈 화면'이다. 이용자는 기온·수위 정보·기상특보·긴급재난문자·대기질 예보 등 자신에게 필요한 항목을 골라 카드 형태 위젯으로 홈 화면을 꾸밀 수 있다. 자외선지수·꽃가루 농도 등 건강 관련 지표와 환경소음까지 원하는 정보를 한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모바일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는 계절별로 필요한 위젯들을 모아놓은 '추천 템플릿'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개별 위젯을 일일이 설정하지 않아도 손쉽게 화면을 배치할 수 있다. 지도 서비스도 모바일 환경에 맞게 개선됐다. 무공해차 충전소는 물론, 최근 수요가 높은 재활용품·폐의약품 수거함, 국립공원 탐방로 등의 위치가 지도 위에 시각적으로 표시되며, 시설 운영 현황 등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안세창 기후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모바일 서비스 개편을 통해 환경정보가 단순한 데이터에 머물지 않고 국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목소리를 경청해 수요를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03 08:57주문정 기자

정부 지원 저전력 AI네트워크 기술 성과 MWC 데뷔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사업을 통한 대한민국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일(현지시간) 개막한 MWC26에 선보였다. MWC26에는 199개의 대한민국 기업, 단체, 연구기관이 참가해 6G 통신, 인공지능(AI), 위성통신 등 연구개발 성과와 혁신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연세대 김성륜 교수 연구실이 과기정통부 방송통신산업기술개발사업 지원에 따라 개발한 AI 네트워크 기술은 차세대 이동통신망의 저전력 고효율화를 이끌어갈 기술로 주목받았다. 먼저 ETRI는 전체 이동통신망 전력 소비량의 70%를 차지하는 기지국 장비 전력 소모를 2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저전력 기지국 소프트웨어 기술을 선보였다. AI 알고리즘이 실시간 트래픽을 예측하고 자원을 정밀하게 제어하여 전력 낭비를 최소화한다. 이 기술은 5G와 6G의 중간 단계인 최신 5G 어드밴스드 표준을 적용했으며, 특정 제조사의 장비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서버 환경에서 유연하게 구동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설계하여 산업적 활용 가능성도 높였다. ETRI의 연구성과는 국내외 특허 34건 획득, 국제표준 5건 반영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연구 완료 즉시 상용화가 가능하다. 이 기술은 국내 중소기업 2곳에 이전돼 국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돕고, 연 1조원에 달하는 통신망 운영 전력비용을 1천억원 가량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은 향후 국산 AI반도체(NPU)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 30% 달성을 목표로 국내 AI반도체 기업과도 긴밀히 협력해 국산 AI반도체 레퍼런스 확보와 전후방산업 가치사슬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범용성이 높은 소프트웨어 기반 기술의 강점을 살려 스마트공장 등 다양한 수요처에 확산을 꾀한다. 연세대는 싱가포르 기술디자인대학(SUTD), 미국 Viavi와 공동으로 AI가 스스로 실시간 상황을 판단하여 안테나를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가까운 시일에 폭발적으로 확산될 피지컬AI 등 고품질 AI서비스는 고속 이동, 장애물과 같은 돌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신호 전달이 가능한 안테나 기술을 요구한다. 연구진은 챗GPT 등에 쓰이는 LLM 기술을 기지국과 안테나 관리에 접목했다. LLM 기반 관리체계는 AI가 네트워크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 예측해 안테나의 전파를 켜고 끄거나 방향을 능동적으로 빔포밍이 이뤄진다. 신호를 주고받는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네트워크 이상이 발생한 환경에서 실험한 결과 LLM 기반 모델은 기존 강화학습 기반 AI모델보다 뛰어난 효율성과 안정성을 달성했다. 연세대 연구성과는 엔비디아, 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AI 선두주자들이 이끄는 AI-RAN 얼라이언스 부스에 전시됐다. 현장을 찾은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점차 격화되는 6G AI네트워크 주도권 경쟁에서 정부와 산학연 긴밀한 협력으로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면서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6G, AI네트워크 산업 선점을 위해 기술 개발부터 레퍼런스 확보, 시장 진출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3.02 18:00박수형 기자

정부, 싱가포르와 'AI 협력' 시동…3억 달러 펀드 구축

정부가 글로벌 인공지능(AI) 3대 강국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싱가포르에서 연구·투자 생태계를 넓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샹그릴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싱 AI 커넥트 서밋'에서 싱가포르와 AI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재명 대통령 싱가포르 국빈 방문 기간 중 열렸다. 두 국가는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적 수준 AI 경쟁력을 보유한 국가로 평가받는다. 우리 정부는 싱가포르 연구 환경과 투자 역량을 연계해 국가 AI 역량을 끌어올리고 글로벌 AI 3강 도약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내년부터 5년간 총 500억원 규모 AI·디지털 국제 공동연구 사업을 신설한다. 싱가포르와 협력을 우선 검토하며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싱가포르의 AI 싱가포르가 공동으로 연구 과제를 기획한다. 두 국가는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한-싱 AI 얼라이언스' 구축도 추진한다. 공공 안전과 혁신 분야 협력부터 AI 스타트업 공동 육성, 차세대 원천기술 공동 연구, 인재 교류까지 협력 범위를 넓힌다. 중기부는 올해 하반기 싱가포르에 정부 최초 역외 글로벌 모펀드를 조성한다. 2030년까지 3억 달러 규모로 확대해 AI와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고 아시아 벤처투자 전략의 핵심 축으로 키운다. 양국 기업·기관은 총 7건의 AI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이스트 AI대학원과 싱가포르국립대 컴퓨팅스쿨(NUS SoC) 간 연구 협력을 비롯해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엔씨에스 SMRT, 통타르 간 자율주행 협력도 이뤄진다. 래블업과 PTCsys AI 고성능컴퓨팅과 산업 AI 플랫폼 협력,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홈팀과학기술청(HTX) 간 공공 안전 협력 등이 포함됐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싱가포르는 세계적 수준 연구환경과 투자 생태계를 보유한 국가로 AI 분야 최적 협력 파트너 중 하나"며 "한-싱이 보유한 AI 인재·기업·기술 분야 상호 강점을 바탕으로 협력을 본격화해 양국이 목표로 하는 AI 강국 도약을 위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싱가포르는 글로벌 금융허브로 우리 벤처·스타트업이 글로벌로 도약하기 위한 최적의 관문이자 파트너"라며 "양국간 벤처·스타트업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며 벤처투자 플랫폼을 구축해 우리 벤처·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원활히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

2026.03.02 16:31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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