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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원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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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국감 불출석 사유서 제출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30일 열리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해외출장을 사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행안위 소속 이해식 의원실에 따르면, 백 대표는 지난 27일 공식적으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더본코리아 측은 “백 대표는 지난 9월 21일부터 동남아, 중국, 미국 등지의 현지 기업들과 K-소스 관련 협약 및 사업 논의를 진행 중이며, 수개월 전부터 예정된 해외출장 일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참석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지난주 구두로 의원실에 불출석 사유를 전달했고, 부사장과 관련 실무 담당자가 두 차례 방문해 지역 축제 관련 현안에 대한 설명과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급작스러운 일정이 아니라, 올해 하반기부터 해외 기업들과의 협력 제안을 기반으로 조율된 약 2개월간의 출장”이라며 “태국, 대만, 미국 등에서 한식 소스 수출 및 협약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에 따르면 백 대표는 태국 현지 유통업체 지두방과 글로벌 대기업 관계자를 만나 B2B 소스 공급 및 글로벌 푸드 컨설팅 기반의 한식 메뉴 출시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에서는 최대 휴게소 운영사인 신동양 그룹과 협력해 RMR(가정간편식) 제품 설명회 및 B2B 소스 납품 협약을 진행했다. 더본코리아는 “수개월 전부터 조율된 일정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불출석했지만, 국감에서 요구한 질의와 자료에 충실히 대응하고 성실히 소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은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본코리아가 가맹사업 관련 문제를 지속적으로 일으키고 있어 백 대표의 증인 채택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2025.10.29 17:32류승현

주병기 공정위원장 "온플법 조속 추진...최대한 협조하겠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와 입점업체 간 불공정 거래를 규율하는 '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에 관한 법률(온플법)'의 조속한 입법 추진 의지를 밝혔다. 주 위원장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플랫폼법 입법을 더 늦출 수 없다”는 지적에 공감하며 "국회 입법이 하루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공정위가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온플법은 대형 플랫폼의 거래 관행을 투명하게 만들고, 입점업체와 중소상공인의 교섭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해당 법안은 플랫폼 독점규제법과 플랫폼 공정화법 두 가지로 나뉜다. 전자는 매출 보고 의무화, 결제방식 강요 금지, 수수료 구조 개선 등 시장지배력 남용 방지에 초점을 맞췄고, 후자는 거래조건 서면화나 수수료 상한제 도입 등 입점업체 보호 조항을 담고 있다. 공정위는 미국과의 통상 우려 등을 고려해 플랫폼 독점규제법은 유보하고, 플랫폼 공정화법을 우선 추진키로 한 상태다. 김 의원이 “소상공인들이 높은 수수료에 벼랑 끝에 몰렸다”며 수수료 상한제 도입 필요성을 언급하자, 주 위원장은 “현재 몇 가지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티메프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정산 기간 상한제 도입 필요성에는 공정위 안이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또한 쿠팡의 검색 알고리즘 조작 의혹에 대해선 “자사 상품 우대와 같은 문제는 플랫폼법에 반드시 포함돼야 할 핵심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주 위원장은 프랜차이즈의 차액가맹금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차액가맹금이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원자재를 구매해 가맹점에 공급하며 취하는 유통 마진을 말한다. 이날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차액가맹금 문제로 줄소송이 이어지고 있다”며 “가맹본부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더라도 변경할 의향이 없다는 답변이 79.4%”라고 질타했다. 의원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가맹본부 매출 비중 중 차액가맹금 수익은 51.4% 수준이다. 이에 대해 주 위원장은 “51%가 아주 과중한 것은 사실이며,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것도 사실”이라며 “공정위 차원에서 위법성을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면밀히 조사하고, 직권조사나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요 증인들의 불출석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명륜당 이종근 대표의 불출석에 대해 “증인으로 신청하자 여러 지인을 통해서 어떤 내용을 질의할지를 물어보기까지 했다”며 “언론 보도에 대해 소명하면 된다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으로 도피했다”고 언성을 높였다. 박 의원은 “이는 국회에 도전하는 행위”라며 “여야가 함께 힘을 모아 고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가맹점주를 상대로 고리대금업을 했다는 혐의로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해외 출국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전동킥보드 업체 더스윙 김형산 대표 역시 불출석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은 “더스윙은 명백한 가맹사업임에도 법망을 회피해 소상공인을 착취했고, 청소년 무면허 운전을 방치해 시민 안전을 위협했다”고 강조했다.

2025.10.28 16:37류승현

김광일 부회장 "홈플러스 우협대상자 있다고 한 적 없어"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이 홈플러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가 있다고 밝힌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19일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유력한 협상 대상자와 협상 중이라고 말했으면서도 불과 20일이 지나서 공개입찰로 전환했다”며 “법원 인가 전 M&A 시한이 11월 10일인데 인수자를 찾을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김광일 부회장은 “우선협상대상자가 있다고 말한 적 없다”며 “제한적인 인수 희망자들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고 답했다. 이어 “공개 매각은 법원 일정에 따라 예정된 절차로 진행한 것”이라며 “구체적인 협상 대상은 M&A 절차 상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결국 인수자가 없다고 말하고 청산 절차를 밟으려는 것 아니냐”며 “국민을 기만해 왔는데 만일 인수자가 없어 청산 절차를 밟으면 국회도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김병주 회장의 사재출연도 언급했다. 김 의원은 “농심·오뚜기·CJ 등 대기업 식품업체들이 홈플러스가 신용이 없다는 이유로 현금을 선납을 요구해 2천억원 가까이 묶여있다”며 “이를 MBK나 김병주 회장이 보증을 서서 납품을 받으면 되는 것인데 홈플러스 운영자금을 선납금으로 묶어두느냐”고 말했다. 사실상 홈플러스를 운영할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제가 관여하는 부분이 아니다”고 답했다. 김 부회장은 “이미 현금을 출연하고 법인 보증도 제공했으며 추가 여력도 지원 중”이라고 말했다.

2025.10.14 17:23김민아

국감 출석한 김병주 MBK 회장 "사회적 책임 다하겠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홈플러스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14일 김병주 회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홈플러스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MBK와 홈플러스가 정부 지원 이야기만 계속하고 있다”며 “MBK가 굵직한 인수 건마다 투자와 성장을 약속했지만, 투자금 회수만 집중해 시장에서 '먹튀'라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MBK가 과연 우리나라 경제 순기능을 남겼느냐에 의문이 든다”며 “기업 고용, 지역사회 기여는 미흡한데 수익에만 연연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강조했다. 또 “경상대금 미지급금을 즉각 지급하고 이자분 보전에 대한 것을 확실하게 약속하면 좋겠다”며 “사재 출연 유동성도 보강하고 입점업체 노동자에 대한 보상 계획을 분명히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은 “회생 절차 이후에 소상공인에 대한 회생채권은 전액 변제했다”며 “현재 대기업 회생채권과 금융채권이 남아있는데 회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변제하겠다”고 답했다.

2025.10.14 16:01김민아

정무위 국감, 홈플·쿠팡·배민 등 유통가 대표 줄소환

오는 14일 열리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유통업계 주요 경영진들이 대거 증인으로 출석한다. 올해 초 기업회생 절차를 개시한 홈플러스부터, 우아한형제들·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 기업도 명단에 올랐다. 기업회생 홈플러스부터 김범석 쿠팡Inc 의장까지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4일 열리는 정무위 공정위원회 국감에는 김광일·조주연 홈플러스 공동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두 대표는 홈플러스 사태에 대한 질의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윤종하 MBK파트너스 부회장도 증인 명단에 올랐다. 이 자리에는 김병국 홈플러스 입점주 대표와 이의환 홈플러스 전단채 피해자 대책위원장이 참고인으로 출석한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과 김명규 쿠팡이츠 대표도 정무위 증인으로 채택됐다. 다만 김범석 의장은 해외 체류를 이유로 불출석을 통보했다. 이에 정무위는 이날 국무조정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 주질의 직후 감사를 중단한 뒤 전체회의를 열고 김 의장을 다시 증인으로 채택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해당 건은 여야 정무위원 전원 찬성으로 의결됐다.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은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김 의장은 해외에 있다는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는데 공정위 주요 현안에 빠지지 않고 있는 것이 온라인 플랫폼과 관련된 사안들”이라며 “쿠팡은 온라인 플랫폼 업계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점하며 현안들과 엮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그동안 국회 출석에 계속 불응해 왔는데 비록 김 의장이 외국 국적자일지라도 쿠팡은 엄연히 한국에서 온라인 유통업을 하는 업체인 만큼 이번엔 출석해서 각종 현안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놔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불출석 사유서도 성의가 없으며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는 일이 반복되면 안된다”며 “동행명령장 발부라든지 위원회 차원에서 고발하는 것까지 포함해 위원장과 양당 간사가 반드시 출석시키겠다는 의지를 갖고 종합감사에서 출석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윤한홍 정무위원장은 “김 의장이 종합감사에도 출석하지 않으면 법적인 조치를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플랫폼 수수료 논란' 배민·쿠팡이츠와 외식 프랜차이즈도 소환 배달 플랫폼 수수료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관련 기업 대표들도 국감 증인으로 소환됐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김범석 대표는 온라인 플랫폼 불공정거래와 관련해 증인으로 출석한다. 쿠팡이츠 김명규 대표 역시 같은 사안으로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대표들도 증인으로 호출됐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F&B 송종화 대표는 가맹점주 갈등 및 제품 중량 축소 논란과 관련해 증인으로 출석한다. 앞서 교촌치킨은 지난달부터 주요 순살치킨 제품의 조리 전 중량을 기존 700g에서 500g으로 줄였으며, 원재료도 닭다리살 100%에서 닭가슴살을 혼합하는 방식으로 변경한 바 있다. 하남돼지집을 운영하는 하남에프앤비 장보환 대표는 가맹사업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질의를 받는다. 회사는 정당한 이유 없이 가맹점에 물품 공급을 중단하고 가맹 계약을 해지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2025.10.13 18:42김민아

정무위, 국감 증인에 홈플·쿠팡·명륜당·더스윙 등 부른다

국회 정무위원회가 홈플러스, 쿠팡, 교촌치킨, 배달의민족, 명륜당, 더스윙 등 유통·플랫폼 업계 대표를 2025년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29일 정무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증인 32명, 참고인 9명 등 총 41명의 명단을 의결했다. 정무위는 다음 달 14일 공정거래위원회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금융위원회 국감을 시작으로 주요 기업 대표들을 불러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종합감사는 10월28일에 진행한다. 유통·플랫폼 업계에서 증인으로 채택된 인사는 ▲김광일·조주연 홈플러스 대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김범석 쿠팡 의장 ▲김명규 쿠팡이츠 대표 ▲김범석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대표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 ▲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대표 ▲이종근 명륜당 대표 ▲김형산 더스윙 대표 등이다. 홈플러스는 올해 상반기 돌연 기업회생을 신청하며 협력업체와 근로자 피해가 확산된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묻게 됐다.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김병주 회장이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쿠팡은 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 요금 논란과 대만 사업 진출 과정, 온라인 플랫폼 불공정 거래 문제 등이 쟁점으로 지적됐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정치권에서 추진 중인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논의와 맞물려 국감 무대에 오르게 됐다. CJ올리브영은 점포별 매출 할당과 직원 강매 등 갑질 의혹이 증인 채택 사유로 명시됐다. 교촌치킨은 순살치킨 중량 축소 논란과 일부 가맹점에 적용된 이중가격제, 가맹점주와의 갈등 문제가 도마에 오른다. 명륜당 역시 가맹점주 대상 불법 대부업 영위 의혹으로 증인으로 불려가게 됐다. 더스윙은 가맹사업법을 회피하고 불공정거래행위 실태가 적발됐다는 이유로 증인 채택됐다.

2025.09.29 19:02류승현

여야·주병기 공정위원장, '홈플·롯데카드' 대주주 MBK 비판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 및 롯데카드 해킹 사고와 관련해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관련 질타가 이어졌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롯데카드는 2019년 MBK에 매각됐으며, 롯데카드 기업경영 전반에 대해서 영향을 끼치고 있는 회사도 MBK”라고 지적했다. 이어 “홈플러스를 인수해서 먹튀하려 하고 있다고 의심하는 MBK의 부도덕한 경영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 민주당 민병덕,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 등 범여권 의원 25명은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사태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로 관련 법적·정책적 조치 촉구를 결의했지만 아직 MBK 청문회는 잡히지 않은 상태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정무위 야당 간사인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청문회에 관해서 강준현 (민주당) 간사와 충분히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협의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역시 홈플러스 사태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다. 주 후보자는 “홈플러스 사건은 외국계 사모펀드의 무책임함이 얼마나 소비자나 관련업계, 협력업체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홈플러스 사태가 많은 중소납품업체나 소비자들의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안을 최대한 마련해보겠다”고 덧붙였다.

2025.09.07 09:00김윤희

"송구하다" 반복한 MBK…김병주 회장 사재출연 규모도 몰라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를 두고 여야 의원들이 MBK 파트너스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김병주 MBK 회장이 최근 사재출연 의지를 밝혔지만, 구체적인 규모와 시기에 대해서는 답변을 피했기 때문이다.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 질의에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광일 MBK 부회장에게 “사재 출연 규모와 액수, 대상 채권자들과 시기에 대해 김병주 회장에게 답변을 받은 것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앞서 김 회장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소상공인 거래처에게 신속히 결제대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사재를 출연하기로 했다. 김 부회장은 “규모 및 시기를 논의 중”이라며 “입장문에 따르면 재정지원 대상은 소상공인이다”고 답했다. 금융채권 피해자들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구체적인 시기와 규모에 대해서도 답하지 않았다. 이에 윤한홍 정무위원장은 “김 회장이 사재를 출연하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규모에 대해 답변이 나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김병주 회장의 사재 출연 규모가 최대 2조원 수준이 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피해자들이 고통받고 국민연금 세금 몇천억원이 어떻게 없어질 지도 모르고 노동자들도 일자리를 잃게 생겼다”며 “사재 출연을 1조5천억~2조원 규모로 하지 않으면 국민적 분노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기업어음(CP), 유동화증권(ABSTB) 등을 발행했다는 의혹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신용등급 하락에 대해서는 큰 기업은 시장과 회사 경영에 미칠 악영향 때문에 미리 알려준다고 한다”며 “홈플러스는 MBK가 경영에 관여한 이후로 단 한번도 신용등급이 올라간 적이 없어 등급 하락 추세에 있었다는 것을 몰랐다고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부회장은 “재무지표가 개선되고 있고 슈퍼 부문 매각도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 신용등급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다만 사전에 기업회생을 준비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강하게 반박했다.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회생신청 개시명령 신청서를 단기간에 이렇게 세밀하게 만들기 불가능한데, 미리 준비한 것 아니냐”며 “첨부서류도 수십 가지다”고 지적했다. 김 부회장은 “예전처럼 회생절차 신청 서류가 복잡하지 않다”며 “법인등기부등본과 사업자등록증만 인터넷으로 발급 받았고 나머지는 다 회사 내부 서류”라고 설명했다.

2025.03.18 18:09김민아

홈플러스 현안질의…여야 "불출석한 김병주 MBK 회장 고발해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해외 출장을 이유로 홈플러스 관련 현안질의에 불출석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고발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홈플러스·MBK 파트너스 및 삼부토건 관련 긴급 현안질의'가 진행됐다. 이날 청문회 증인으로 김광일 MBK 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 조주연 홈플러스 공동대표, 금정호 신영증권 사장, 강경모 홈플러스 입점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다만 증인으로 채택된 김병주 MBK 파트너스 회장은 17일부터 19일까지로 예정된 해외 출장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이를 두고 여야 의원들은 질타가 이어졌다. 청문회에 지속적으로 증인 출석을 거부하는 행태를 보여 고발 조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은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로 발생한 피해는 MBK 파트너스의 책임이 가장 크다”며 “김병주 회장에 대해 지난 11일 증인으로 채택했는데, 13일에 해외 출장 일정을 잡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국회를 경시하는 태도이며 김 회장은 다른 상임위원회에서 증인으로 채택되도 불출석한 적이 있다”며 “여야 간사가 협의해 고발조치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증인 채택 이후에 해외 일정을 잡았다”며 “사유서를 보면 개별 사업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데 고발은 당연히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향후 MBK 파트너스를 대상으로 한 청문회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에 대해 “김 회장의 불출석에 대한 고발 조치를 포함해 MBK 파트너스 청문회 개최까지 포괄해 여당 간사인 강민국 의원과 협의해 현안질의가 끝나기 전에 결정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여당 간사인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김 회장이 국회에 출석할 때까지 계속해서 청문회를 개최하겠다”며 “부족하다면 국정조사도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5.03.18 10:42김민아

임종룡 "잘못해서 책임져야 한다면 할 것"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친인척에게 나간 부정대출에 대해 잘못이 있어 책임져야 할 일이 있다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가 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출석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잘못이 있어 책임져야 할 일있으면 하겠다"며 "친인척 부당대출 등으로 우리금융의 신뢰를 떨어뜨린 점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조직의 안정과 내부통제 강화와 기업 문화를 혁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종룡 회장은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이 금융감독원의 우리금융 인사 개입 지적에 대해 "인사 개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이강일 의원은 금감원과 정부가 모피아(기획재정부 출신 인사)를 몰아내는 개입이라고 주장했다. 또 임 회장은 "우리금융이 여러 금융사가 합해진 통합은행 성격 때문에 일부 계파적인 문화가 잔존하는 건 사실"이라고 답했다. 한편, 금감원은 우리은행뿐만 아니라 우리금융저축은행·우리금융캐피탈 등은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친인척에 수 백억원의 부적절한 대출이 실행됐다고 밝혔다.

2024.10.10 15:45손희연

정무위, 국감 증인으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등 출석 요구

국회 정무위원회가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국정감사 증인으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이석용 NH농협은행장에게 출석 요구를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정무위는 오후 전체 회의를 열고 오는 10월 10일 진행되는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임종룡 회장을 손태승 전 우리금융회장 친인척 부정 대출 사건과 관련한 증인으로, 이 행장을 금융사고 및 지배구조와 관련한 증인으로 출석 요구하는 안건을 채택했다. 이밖에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도 대규모 임원 겸임 이슈로 증인으로 채택됐다.

2024.09.30 16:28손희연

'복주머니' 없었다...구영배 큐텐 대표 "시간 달라" 말만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사태 이후 공식석상에 나서지 않았던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처음 국회에 모습을 나타내 피해자들에게 고개 숙였다. 그러나 "시간을 좀 더 달라"는 호소와, "동원 가능 자금은 800억원이 있지만 이마저 당장 사용이 어렵다"는 말뿐, 피해자들을 위한 현실적인 구제책은 제시하지 못했다. 구영배 대표는 지난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했다. 이 자리에서 구 대표는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내놓겠다"며 "고객, 파트너,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러나 정무위 의원들은 여야 구분 없이 구영배 대표를 비롯해 류화현 위메프 대표·류광진 티몬 대표 등 관련자들의 실책을 강하게 지적했다. 구 대표는 그룹이 동원할 수 있는 자금이 얼마인지 묻는 의원들의 질의에 "그룹이 동원할 수 있는 자금은 800억원"이라면서도 "이 부분을 다 투입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마저) 바로 쓸 수 없다. 중국에 묶여 있다"고 답했다. 800억 밖에 없다는 구 대표, 회사 자금 "어딨는지 몰라" 구 대표는 티몬 판매대금 행방을 묻는 질문에 "가격경쟁을 하면서 대부분을 프로모션에 사용했다"고 말했다. 많은 의원들이 판매대금을 비롯해 회사 자금이 얼마나 있는지, 또 어디에 사용됐는지 물었지만 구 대표 등은 "정확히 모르겠다. 지금은 이야기할 시점이 아니다"라고 정확한 답변을 피했다. 구 대표는 티몬과 위메프의 재무정책을 관할하는 큐텐그룹 대표다. 최종 책임자인 구 대표가 회사 자금에 대해 "모르겠다"는 대답을 반복하자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큐텐그룹 대표라는 사람이 회사 돌아가는 시스템도 파악을 못하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며 "오너가 맞느냐. 뒷배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질의했다. 그러자 구 대표는 "제 뒤엔 아무 것도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구 대표는 올해 2월 북미·유럽 기반 글로벌 온라인쇼핑몰 '위시'를 인수하면서 티몬과 위메프 자금을 끌어다 쓴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위시 인수자금에 대해 "현금으로 들어간 돈은 400억원대였고, 그 돈에 대해 일시적으로 티몬과 위메프 자금까지 동원했다"면서 "다만 한 달 내에 바로 상환했다. 이것이 판매자 정산대금 지연으로 이어진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구 대표는 "(재무담당자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답해, "미정산 사태의 당사자가 미정산 대금 규모를 모르냐"며 정무위원들로부터 호된 지적을 받았다. 앞서 업계에서는 티몬과 위메프의 자금경색은 큐텐 자회사 큐익스프레스의 나스닥 상장을 위한 '몸집 불리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 대표는 "(이커머스 시장) 경쟁 격화를 해결할 구조적 방법은 글로벌 확장이었다"며 "바르게 구조조정하고 개선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계열사 인수에 판매자 정산대금까지 투입했고, 결국 자금 '돌려막기'에 실패한 셈이다. 이 과정에서 불법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나아가 구 대표는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도 미정산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도 정산을 못하거나 정산을 지연될 가능성이 있냐"고 질문하자 구 대표는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대답했다. 구영배 대표 "6개월만 기다려 달라…구조조정과 자금 수혈로 회생 가능" 구 대표는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구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현안질의 정회 중 취재진과 만나 "어차피 도망갈 수 없다. 법적·사회적 처벌 다 받겠다"며 "6개월만 기회를 주시면 죽기살기로 매진하겠다. (올해) 4분기가 되면 위시플러스와 연계된 글로벌 커머스를 통해서 (자금을) 지원해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구체적인 사태 해결방안을 묻는 질문에도 "이번 사태를 해결할 유일한 방법은 티몬과 위메프를 빠르게 합병하고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을 만드는 것"이라며 "그 누구도 믿지 않지만, 확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티몬과 위메프의 적자경영 원인으로는 프로모션 비용 부담을 들었다. 구 대표는 "본래 (회사의 재무건전성을 위해선) 판매자들에게 8대 2로 프로모션 비용을 분담시켜야 하는데, 티몬은 판매자들이 떨어져 나갈까봐 프로모션 비용을 다 떠안는 구조로 운영해왔다"고 했다.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였던 입점업체들에 대한 정산금 지급 계획에 대해서는 확답을 하지 않았다. 구영배 대표는 "지금 그 부분은 불가피하게 양해를 부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모든 것이 중단된 시점에서 제가 얘기하기가 힘들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 그는 입장을 소명하고 해결책 등을 설명하기 위해 근시일 내 기자회견을 열겠다며 국회를 떠났다.

2024.07.31 10:51정석규

1조는 필요한데...구영배 "최대 자금 800억, 이것도 중국에 묶여"

'티몬·위메프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와 관련해 큐텐그룹의 구영배 대표가 최대한 동원할 수 있는 자금이 800억원이라고 밝혔다. '위시' 인수 당시 티몬·위메프 자금 사용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한 달도 안 돼 상환했다고 해명했다. 구 대표는 재차 시간을 달라면서, 다시 사업을 재개하겠다고 했다. 티몬·위메프 모회사인 큐텐그룹의 구영배 대표는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했다. 티몬과 위메프는 회사 재무정책을 큐텐 계열사에 맡기고 있어 이날 정무위에선 실질적으로 두 회사를 책임지는 구 대표에게 질의가 집중됐다. 정무위원들이 "고객에게 정산할 돈이 있냐"고 질문을 반복하자, 구 대표는 "우리가 최대한 동원할 수 있는 자금은 800억원"이라면서 “(이 마저) 바로 쓸 수 없다. 중국에 묶여 있다"고 답했다. 현재 미정산금이 1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걸 감안하면 10%도 되지 않는 금액이다. 그러면서 그간의 티몬 판매대금에 대해선 "프로모션에 사용해 현재는 남아있지 않다"고 말했다. 또 구 대표는 지난 2월 인수한 북미 온라인 쇼핑몰 '위시플러스'의 인수 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티몬과 위메프 자금을 쓴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인수 자금이 어디에서 나왔느냐는 질의에 "현금으로 들어간 돈은 2천500만달러(약 350억원)였고, 일시적으로 티몬과 위메프 자금까지 동원했다"며 "다만 이는 한 달 내에 바로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구 대표는 (나스닥 상장을 위한) 위시플러스와 큐익스프레스를 키우기 위해 계열사 자금력을 동원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아니다"라고 반박했지만, 이를 입증할 자료는 제시하지 못했다. 구영배 대표는 티몬과 위메프의 재무구조를 개선할 구체적인 회생계획을 제시하지도 못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회생을 하겠다고 말을 하지만, 어떤 판매자가 서비스를 이용하겠나. 긴급회생을 신청한 것 자체가 회생할 의지가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하자 구 대표는 "제가 지난 15년간 모든 것을 걸고 사업을 했는데 한 푼도 사욕을 챙긴 바 없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도 "어떻게 이 상황을 해결할지에 대해서는 시간을 준다면 티몬과 위메프를 구조조정해서 사업구조와 수익을 개선하고, 관심있는 분들을 주주로 전환하겠다"고 답했다. 현재 큐텐그룹 중 기업공개(IPO)를 시행한 상장사는 없다. 구 대표는 티몬과 위메프의 자금 행방에 대해서도 "실질적으로 관여한 바가 전혀 없다"면서 "시간을 준다면 티몬과 위메프를 구조조정해서 다시 사업을 재개하겠다"고 했다.

2024.07.30 16:38정석규

이복현 "티몬·위메프 자금 추적 과정서 불법 흔적 발견"

국회 정무위원회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연 티몬·위메프 판매자 대금 미정산 사태 긴급 현안 질의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티몬·위메프의 자금 추적 과정서 강한 불법 흔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주부터 자금 추적에 집중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과 시기를 말하긴 어렵겠지만 지난 주말이 지나가기 전 검찰에 수사 의뢰를 한 상태"라며 "주요 대상자에 대한 출국 금지 요청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20여명 가까운 인력을 동원해 자금 추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무위 소속 국회의원들은 티몬과 위메프가 써야 하는 정산 자금이 '위시'를 현금으로 인수하는데 쓰였냐는 질의에 대해 큐텐 구영배 대표는 "일시적으로 티몬·위메프를 다 동원해서 차입을 했고 한 달 내 상환했다"며 "정산 지연 사태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답했다. 큐텐은 위시 인수 시 현금 2천500만달러(약 346억원)를 동원했다. 그러나 돌연 구 대표는 말을 바꿨다. 그는 판매 대금으로 위시를 인수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럴 수 있다는 해석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2024.07.30 15:10손희연

'티메프 모회사' 구영배 큐텐 대표, 국회 정무위 출석

출석 여부가 확실치 않았던 구영배 큐텐 대표가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30일 오후 2시 구영배 큐텐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등이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전날 정무위원회는 티몬·위메프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 질의를 하기 위해 출석을 요구했었다. 큐텐은 티몬과 위메프의 모기업으로, 사실상 구영배 대표가 이 사태의 실질적인 책임자로 꼽힌다.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정무위 전체회의에서는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이복현 금감원장, 윤수현 한국소비자원장 등이 참석했다.

2024.07.30 14:15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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