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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연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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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아 의원 , 현장연구자 처우개선 위한 법률 개정안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대전 유성을)이 13일 과학기술계 및 현장연구자 처우개선과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안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 · 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과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일부법률 개정안이다. 이 두 개정안은 NST 산하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우주항공청 산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의 연구원 정년을 IMF 이전 수준인 65 세로 환원하고, 정년 이후 연구자를 계속 고용하는 경우에만 임금피크제를 적용하도록 했다. 또, 정년 환원으로 인한 인건비 증대를 고려해 총액 인건비·정원 확대 등은 물론 현장 연구자의 처우 개선 및 복지 증진에 관한 주요사항을 협의·조정할 수 있는 처우개선협의체를 설치하도록 했다. 황정아 의원은 “현장연구자 처우개선으로 대한민국 과학강국 시대를 견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며 "법안이 신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4 00:00박희범

"경제와 한몸인 과학기술, 이제는 탈피할 때 됐다"

"우리나라는 모든 것이 경제 정책과 동일화돼 있습니다. 과학기술 분야도 이제는 이를 탈피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우일 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현 부산의대 석좌교수)이 내놓은 우리나라 정부출연연구기관에 대한 '처방'이다. 이 전 부의장은 (사)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회장 송철화)가 지난 26일 국회서 마련한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지속적 성장(출연연과 국회 역할'을 주제로 기조 강연했다. 이 전 부의장은 과학기술 정책에 대해 '선도형 R&D로의 전환' 에 힘을 실었다. 우리나라가 이대로 주저앉느냐 앞으로 나가느냐의 기로에 서 있는 것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을 포함한 25개 정부 출연연이 국가연구개발사업의 17%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예산도 2019년 이후 10조 원 가량 늘었는데, 논문이나 특허, 기술료에 대한 양적 변화는 거의 없습니다." 출연연은 지난 2022년 기준으로 논문은 9천1건, 특허(출원+등록)는 1만2천237건, 기술료 수익은 1천254억 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숫자는 2년 전과 대부분 비슷했다. 인력 증가도 총 1만 6천명으로 정체됐다. 이 전 부의장은 과학기술 3대 시스템인 ▲전달시스템-예산, 정책, 사업 ▲연구지원시스템-R&D 관리, 연구서비스 ▲연구수행서비스-혁신도전, 민관협력, 국제협력 등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출연연 미션에 대해선 "출연연은 국가가 필요로 하는 전략 분야에 적시 대응해야하고, 정부는 이들이 자율적으로 일해 나가도록 지속 지원해나가야 한다"고 정리했다. 출연연도 돌아볼 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출연연이 핵심 경쟁력을 갖추고 있나, 맡기면 할 수 있나"는 질문 외에도 가장 중요한 점으로 "과학기술 혁신의 리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고 물었다. "출연연, 실력있는 전문가 시대 열어야" 연구자나 정부의 순환보직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냈다. '실력'있는 전문가 시대를 열어야 하는데, 이 같은 인재 양성이 안 된다는 것이다. "일본은 10년이 넘어도 같은 일을 합니다. 우리도 이제 달라져야 합니다. " 이 전 부의장은 "이제 이런 식으로 하는 일은 그만하자"며 "이대로 간다면 남미처럼 될 것"이라고 일침을 놨다. 패널 토론에서는 곽재원 광주과학기술원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패널로는 김명수 전 한국표준과학원구원장, 성맹제 중앙대 연구부총장, 임혜원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장, 고광본 서울경제 논설위원, 권성훈 국회입법조사관, 조선학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책국장이 참석했다. 김명수 전 원장은 연구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년 연장 △임금피크제 개선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 등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 성맹제 연구 부총장은 대학-출연연의 협력의 중요성과 대형 집단연구사업의 후속 연구 2년 보장을 요구했다. 사업이 종료되면 공간이 회수되고, 인프라가 바로 모두 사라진다는 것이다. 임혜원 회장은 여성 취업 및 보직자와 관련해 "우리나라 유리천장지수가 10년째 전 세계 꼴찌"라며 "법은 있는데, 지켜지지 않는 것 같다"는 말로 '과학계 가용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광본 논설위원은 "출연연이 제 기능을 다하려면 연구소다운 연구소로 가야 한다"며 △칸막이 △임금피크제 △PBS △정년연장 등 과기계가 안고 있는 현안을 거론했다. 권성훈 입법 조사관은 '도전성'을 제고할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입법 논의의 중요성에 방점을 찍으며 "현행 법제는 허점이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조선학 과기정책국장은 패널들의 지적에 대해 조목조목 정부 정책을 설명하며 "출연연-대학-산업을 같이 놓고 생태계를 고민해야 한다. 국회에서도 고민을 같이 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 국장은 또 "출연연도 세대교체 중이고, 과기정통부도 세대교체 중"이라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세대 간 모임도 하고,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며 좀 더 나은 전략을 함께 모색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2024.11.27 09:27박희범

신성범 의원, 출연연 '연구직' 정년 65세로 법 개정 대표발의…"행정직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소속 연구원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 행정직은 차후 상황에 따라 정년 연장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신성범 의원(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은 18일 우수 연구인력의 이탈방지와 안정된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출연연 연구원 정년을 연장하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안 발의에는 박정하·인요한 의원 등 여당에서 총 10명이 참여했다. 이 법안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과학기술분야 우수 연구진 및 기술유출 문제의 심각성, 현장 연구진의 처우개선 등 고급 두뇌 인력을 지키기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이 미비하다는 지적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현재 정부 출연연의 연구직 정년은 61~62세로 운영 중이다.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경영에 관한 지침'에 따라 임금피크제를 적용 중이다. 신성범 의원은 "국내 대학 및 해외 주요 연구기관들은 보다 긴 정년과 안정된 급여체계를 갖췄다"며 "출연연 소속 우수 연구인력들이 대학이나 해외 연구기관으로 이직하는 사례가 빈번, 국내 과학기술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해외 선진국들의 경우 우수 연구인력을 유지하기 위해 정년을 연장하거나 폐지하는 추세"라며 "미국과 영국은 연구자의 성과를 중시, 나이 제한을 두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실제 독일도 연구소 및 대학 정년을 67세까지 연장했다. 그동안 국내 연구계 현장에서는 최우선 순위로 희망하는 대학과 해외연구기관들과 비슷한 수준의 연구기간 보장을 위한 정년연장을 요구해 왔다. 신성범 의원은 “연구자의 근무여건을 개선해 국내 우수 연구인력의 해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속 가능한 연구환경을 만들기 위해 법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국내 과학기술 인재와 기술의 유출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8 16:45박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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