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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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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종료 예고된 윈도10의 그림자

윈도10의 그림자가 마이크로소프트에 짙게 드리웠다. 윈도11 출시 후 2년 넘게 지났지만 윈도10의 시장점유율은 하락을 모른 채 굳건히 버티고 선 모양새다. 최근 스탯카운터의 운영체제(OS) 점유율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스크톱 운영체제 가운데 윈도10이 67.42%의 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유지했다. 최신 버전인 윈도11은 26.52%를 차지했다. 이미 기술지원 종료된 윈도7이 3.34%, 윈도8.1이 1.66%, 윈도XP가 0.64%를 기록했다. 전체 데스크톱 OS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윈도는 72.79%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2위는 애플의 맥OS다. PC 시장이 덱스크톱에서 모바일로 옮겨가고, PC 교체 주기가 길어지는 흐름 속에 윈도10도 윈도7과 윈도8.1의 그늘에서 벗어나는데 오랜 시간을 보내야 했다. 윈도10은 심지어 윈도XP와도 경쟁해야 했다. 윈도10은 출시 후 2년 만에 점유율 30%를 넘겼고, 2년 10개월 만에 윈도7을 추월했다. 윈도11은 윈도10보다 더 더디게 점유율을 늘리는 모습이다. 윈도11은 2021년 10월 출시됐다. 출시 후 2년 2개월 동안 점유율이 30%도 넘지 못하고 있다. 윈도11은 2022년 12월 16.97%에서 시작해 작년 12월 9.47%밖에 늘어나지 않았다. 윈도10의 점유율은 2022년 12월 67.95%였고, 1월과 2월 오히려 증가하기도 했다. 1년 사이 윈도10의 점유율은 단 0.53%밖에 줄지 않았다. 이같은 윈도11의 점유율 정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엄격한 윈도11 하드웨어 요건에서 상당부분 기인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10 사용자에게 윈도11으로 무상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했다. 단, 하드웨어 구동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 한해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윈도7이나 윈도10 기반의 PC를 신규 PC로 교체하는 수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됐지만 예상보다 교체 수요가 크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성능과 보안을 이유로 하드웨어 요건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지만, 사용자를 선택하기에 부족한 모습이다. 하드웨어 호환성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도 어떻게든 윈도11을 구형 PC에 설치할 수 있고, 윈도10보다 윈도11이 두드러지게 낫다는 인식도 없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연2회씩 제공해오던 윈도10의 메이저 업데이트를 2022년 10월 이후 내놓지 않고, 윈도11에만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인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을 탑재했다. AI 기능을 최신 버전에만 독점 탑재해 기존 사용자를 움직이려 했다. 하지만, 작년 11월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 입장을 번복했다. 윈도10에도 코파일럿 기능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이같은 입장변화는 윈도 OS 개발 리더의 변경과도 연관된 것으로 추측된다. 작년 9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와 서피스 하드웨어 사업을 총괄하던 파노스 파네이 총괄부사장이 돌연 사임하고 아마존으로 떠났다. 파노스 파네이의 후임에 소비자마케팅책임자인 유서프 메흐디 총괄부사장이 선임됐다. 윈도11 및 디바이스 개발과 릴리스는 파반 바룰루리 기업부사장(CVP)이 맡고 있으며, 윈도 및 웹 경험팀은 빙 챗 개발을 맡아온 미카일 파라킨 부사장이 맡고 있다. 원래 서피스 하드웨어 개발에 집중했던 파노스 파네이는 2021년 윈도 책임자의 퇴사 후 조직개편을 통해 윈도 비즈니스까지 함께 맡게 됐다. 그는 신규 하드웨어와 기술 혁신, 새로운 도전에 초점을 맞췄다. 듀얼스크린, 폴더블 스크린 등 새 하드웨어 폼팩터에 맞는 윈도 버전이 집중 투자를 받았다가 실패로 끝났다. 파네이는 퇴사 전 핵심 플랫폼에 집중하라는 타 경영진의 요구에 불만을 드러냈다. 파노스 파네이 후임자들은 윈도10과 윈도11을 사실상 동일한 플랫폼으로 보는 듯하다. 새 기능 추가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바꾼 기저에 생성 AI 서비스의 소비자 접근 채널로서 절대적 우위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윈도10을 무시하기 힘들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11에 매우 중요한 변화를 반드시 단행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3월6일까지 유럽경제지역(EEA)에서 윈도10 22H2와 윈도11 23H2의 엣지 브라우저와 빙 검색 기본설정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빙과 엣지의 제거 기능을 탑재한 윈도10과 윈도11의 최신 업데이트가 곧 나올 예정이다. 한편으로 올해 하반기 윈도11의 기능 업데이트 혹은 윈도12의 출시가 예상되고 있다. 인텔의 AI PC용 CPU 출하시점, 퀄컴의 새 프로세서 출시 시점 등과 맞물리는 시점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계기로 새로운 윈도의 전환점을 삼길 바라고 있다. 올해 10월이면 윈도10은 기술지원 종료를 1년 앞두게 된다. 강제적 PC 교체주기를 마주하게 되는 대형 기업 고객군이 본격적으로 새 하드웨어 구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1.04 13:10김우용

비싸도 잘 팔린다…애플 주도 프리미엄폰 시장 올해도 성장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 하락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프리미엄(도매가 600달러이상) 시장은 오히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프리미엄 시장 매출은 2023년 전년 대비 6% 성장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의 약 4분의1, 매출의 60%를 차지한다. 애플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다. 다만, 2022년과 비교하면 점유율은 소폭 줄었다. 화웨이가 메이트60 시리즈를 선보이며 중국 시장에서 판매 돌풍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지난해 프리미엄폰 시장 점유율은 71%를 차지한 애플이다. 삼성전자는 17%로 2위, 화웨이가 5%로 5위를 기록했다. 바룬 미슈라 애널리스트는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에 변화가 있다"며 "더 오랫동안 사용할 고품질 기기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할 의향이 있으며, 최고의 플래그십폰을 소유하는 것은 지위의 상징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중저가 시장에서 프리미엄 시장 비중이 높아지는 신흥 시장에서 더욱 그렇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역별로 보면 지난해 프리미엄 시장 성장의 대부분은 중국, 서유럽, 인도, 중동 및 아프리카(MEA) 지역이 주도했다. 중국, 인도, MEA와 남미는 프리미엄 시장 판매에서 신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높으며, 인도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프리미엄 시장이다. 프리미엄 시장 내에서는 초프리미엄 부문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1천달러 이상의 가격대는 지난해 전체 프리미엄 시장 매출의 3분의1 이상을 차지했다.

2024.01.03 09:43류은주

올해 L2급 주행차 갑절 급증...中 주도

올해 L2급 주행 기능을 갖춘 차량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같은 증가세를 견인할 국가로 중국이 꼽혔다. 2일 중국 언론 IT즈자가 인용한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에 따르면 올해 세계에서 L2급 이상의 기능과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를 갖춘 차량의 판매량이 450만 대에 이를 전망이다. L2는 자율주행 등급 L0~05 중 보조주행이라고도 불리는 등급으로서 조향 및 가감속이 동시에 수행되고 차량 및 차선 간격 유지가 가능하나 운전자 제어가 필요한 단계를 의미한다 캐널리스가 집계한 지난해 L2+ADAS 기능 차량 판매량이 200만 대란 점을 고려하면 올해 판매량이 갑절 이상 급증한다는 이야기다. 전체 자동차 판매량 중 비율이 5.5%다. 주목할 점은 이같은 L2 이상급 기능의 탑재를 중국이 주도한다는 점이다. 올해 3분기 까지 중국에서 팔린 차량만 35만 대를 넘으며, 17만 대인 미국, 1만4천 대인 독일과 비교해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독일, 미국, 중국은 이미 L3급 주행 기술을 주력으로 삼고 있는데 세 국가의 L2+ADAS 판매량이 전 세계 판매량의 85%를 차지한다. 중국 시장의 경우 판매된 차량 중 L2 이상급 차량의 비율이 5.7%에 달하며 이 비율로도 3분기 세계 1위다. 캐널리스에 따르면 중국에서 L2 이상급 기능이 소비자들이 운전 시간의 75% 이상을 소비하는 도시에 본격적으로 확장하면서 고급 ADAS 모델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외산 브랜드의 중국 현지화 된 L2 이상급 기능 탑재도 확대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E클래스는 중국 현지 개발팀이 만든 L2+ADAS 기능을 최초로 탑재했으며, 혼다도 L2+ 기능인 센싱360의 첫 시장으로 중국을 택했다. 중국에서 L2 이상 급 차량 판매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한 브랜드는 전기차 기업 리오토로 30.3%를 차지한다.

2024.01.02 07:54유효정

지난해 세계 친환경차 62% '중국차'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세계에서 팔린 친환경 자동차(순전기차, 하이브리드, 연료전지 전기차 등) 중 중국 브랜드 점유율이 62.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점유율은 68%였다. 1일 중국 언론을 종합하면, 중국승용차연석회 추이둥수 회장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중국 자동차 시장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유럽과 미국 등지 친환경 자동차 시장이 약세였던 반면, 중국 친환경 자동차 수출은 강세를 보이면서 동남아 등의 시장에서 성과를 냈다는 것이다. 유럽 브랜드 자동차 점유율이 18.3%, 미국 브랜드 자동차 점유율이 8.7%이며, 한국은 1.1%로 집계됐다. BYD 등 수출 강자에 이어 중국 선두 신흥 전기차 브랜드인 리오토도 올해는 해외 시장 수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북아프리카 등 국가를 초기 타깃으로 삼았다. 'L9'을 첫 주력 수출 기종으로 택했다. 1~11월 글로벌 친환경 자동차 판매량은 1천267만대 였으며, 이중 친환경 승용차 판매량은 1천224만 대로 전년 대비 35% 늘었다. 친환경 자동차 시장이 아닌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의 영향력도 적지 않다. 추이 회장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시장의 강세로 세계 자동차 판매가 11월 피크에 도달했으며 11월 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783만 대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3% 늘었다. 이중 중국 자동차 기업의 세계 점유율은 38% 였으며 올해 1~11월 누적 점유율은 33%에 달했다. 올해 1월 중국 자동차 기업의 세계 자동차 판매량 점유율이 29%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세가 눈에 띈다. 중국 자동차의 수출량도 일본 자동차의 수출량을 넘어섰다. 일본 자동차공업협회(JAMA)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자동차 수출량이 일본을 추월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1~11월 일본차 수출량은 399만대였으며 같은 기간 중국차 수출량은 441만2천대였다.

2024.01.02 07:52유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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