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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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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선 연휴 행정서비스 장애 막는다…국정자원, 주요 시스템 현장 점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정보시스템에 대한 현장 점검과 비상 대응체계 강화에 나선다. 국정자원은 한국철도공사 등 9개 기관이 운영하는 16개 주요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부 정보시스템이 복잡해지고 여러 기관의 시스템 간 연계가 확대되면서 장애 발생 시 원인과 영향 범위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정부 정보시스템은 시스템을 구성·관리하는 부서와 실제 운영하는 부서가 나뉘어 있어 장애 원인을 파악하고 복구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있었다. 여러 기관의 시스템이 연결된 경우에는 정확한 장애 원인과 국민이 겪는 불편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데도 한계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국정자원은 현장 점검을 통해 서비스 중단 시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과 장애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는 대체 서비스 수단을 확인할 방침이다. 내·외부 시스템 연계 현황과 시스템별 구성·운영 방식, 장애 대응 시 고려해야 할 특성도 함께 점검한다. 현장에서 파악한 시스템별 특성과 운영 정보는 장애 대응 자료로 정리한다. 향후 장애가 발생하면 디지털안전상황실의 초기 상황 판단과 장애 영향 범위 확인, 관계 기관 공동 대응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기관 간 장애 대응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장애 상황을 관계 기관에 전달하는 속도를 높이고 정보시스템 안정성 고시 제정안에 따라 개편된 장애 신고 기준과 등급제를 운영기관에 안내해 체계적인 상황 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 대상은 법제처와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등 9개 기관의 16개 정보시스템이다. 장애 발생 이력이 많거나 장애 발생 시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고 이용자가 많은 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주요 대상에는 주민등록시스템과 우체국차세대종합금융시스템, 인터넷우체국, 국가자격정보시스템(Q-Net), 한국철도공사 차세대예약발매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AI 홍수예보시스템과 통합홍수예보시스템, 고용24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도 점검 대상이다. 국정자원은 지난 3월부터 기관별 현장 방문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한국철도공사의 차세대예약발매시스템을 점검하고 다음 달 15일에는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24와 워크넷을 살펴볼 예정이다. 추석 연휴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가동한다. 국정자원은 입주 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사전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하승철 국정자원 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주요 정보시스템 현장 점검이 장애 발생 시 국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 행정서비스의 안정성을 한 단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국정자원에 입주한 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특별 점검과 비상근무를 실시해 끊임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9.21 16:23한정호 기자

KEA, 경남 진주·창원시에서 가전제품·스마트폰 등 무상점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회장 용석우)는 16일과 17일 경상남도 진주시와 창원시 진해구에서 삼성전자 등 전자업계 10개사와 가전제품 스마트폰 무상점검과 건강음료 제공·건강진단을 통한 의료기기 체험 등을 실시했다. 참여 기업은 삼성전자를 비록해 세라젬·LG전자·오텍캐리어·쿠쿠전자·쿠첸·휴롬엘에스·경동나비엔·귀뚜라미·캐논코리아 등 10곳이다. 전자업계는 휴대폰 서비스 차량과 실내 행사장 내에 부스를 설치해 지방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기밥솥·진공청소기·공기청정기 등 소형가전제품 무상수리와 의료기기 체험 등을 제공했다. 노인복지관·보육원·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배려시설은 사전 방문을 통해 대형가전제품·보일러 기능과 안전 점검 후 수리를 진행했다. 행사와 연계해 어르신 장수사진과 군장병 프로필 사진 촬영,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소비자피해 상담, 건강상태 진단, 건강한 식습관 정보 등을 제공했다.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소형폐가전도 수거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소비자원과 경상남도 진주시, 해군교육사령부 등 지자체와 군부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KEA·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한국석유관리원·한국주택금융공사·한국인삼공사 등이 참여해 행사를 지원했다.

2026.09.17 11:20주문정 기자

티베로, AI로 DBMS 보안 검증…사이버 위협 선제 대응

티맥스티베로(티베로)가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검증 체계를 도입하며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보안 강화에 나섰다. 티베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G-TAC(Government Trusted Access for Cyber)'를 활용해 오픈AI의 사이버보안 특화 모델인 'GPT-5.5-사이버'로 자사 DBMS 솔루션 '티베로7'에 대한 보안 점검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AI 기술이 사이버 공격뿐 아니라 보안 위협 분석과 대응 등 방어 영역에서도 활용되면서 기업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AI 기반 보안 검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티베로는 급변하는 보안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품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KISA와 협력해 G-TAC 기반 보안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선 GPT-5.5-사이버를 활용해 티베로7의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구성을 다각도로 검증했다. 최신 사이버 위협과 정교한 공격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제품의 보안 대응 수준을 분석하고 잠재적인 취약 요소를 점검했다. 또 점검 과정에서 도출된 보완 사항에 대해선 선제적인 조치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최신 AI 기술을 제품 검증에 적용하고 분석 결과를 실제 보완 조치까지 연계하는 능동적인 보안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티베로는 고객들이 안정적인 데이터 환경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신 버전 사용과 보안 패치 적용도 권고하고 있다. 최신 버전과 패치를 통해 보안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최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배승권 KISA 취약점관리센터장은 "AI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사이버 위협 역시 더욱 정교해지고 있는 만큼,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에 대한 선제적인 보안 점검과 지속적인 검증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이번 티베로 사례처럼 국내 기업들이 최신 AI 기반 보안 기술을 활용해 제품과 서비스의 보안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박상영 티베로 연구본부 부사장은 "오픈AI 사이버보안 특화 모델인 GPT-5.5-사이버를 활용해 티베로7의 보안 요소를 보다 폭넓은 관점에서 점검하고 필요한 보완 조치를 완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급변하는 보안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환경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제품 보안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8.18 16:31한정호 기자

증시 출렁…정부, 13일만에 단일종목 레버리지 추가 조치안 발표

코스피 지수가 2거래일 연속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 원인으로 지목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해 정부가 추가 대응책을 내놨다. 29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정부서울청사서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과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지난 16일 기본예탁금 강화 등 대응안을 내놓았지만, 변동성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지 않자 13일 만에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추가 조치안을 발표한 것이다. 특히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와 정무위원회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에 대한 강력한 비판이 이어진데다 이 날도 장중 코스피 지수가 10%대 폭락하면서 서둘러 대응책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 부처는 당장 개인별 투자 한도를 설정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총량 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개인 투자자 총 투자금액의 20% 이내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살 수 있게 하는 것이 유력한 방안이다. 이밖에 선물시장서 운영 중인 과다 호가 부담금과 같은 사고 팔기를 막기 위한 비용 부담, 모의거래 도입, 긴급한 상황 시 당국이 시장 안정화 조치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회의서 관계자들은 "우리 증시가 최근 다른 나라나 과거에 비해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만큼, 변동성 증폭 요인을 철저히 분석하는 한편 당분간 최고 수준의 경계감을 가지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가동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6일에 발표한 기본예탁금을 3000만원으로 적용하는 방안은 31일 시행된다. 투자자 심화 교육을 1시간 추가해 3시간으로 확대하고, 증권사와 운용사 괴리율 관리 의무·페널티 강화 등의 방안은 8월 중 적용된다.

2026.07.29 21:49손희연 기자

현대차·기아, 여름 무상점검 실시…전국 서비스 거점 운영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장거리 운행이 늘어나는 시기에 주요 부품을 점검해 안전 운행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현대차·기아·제네시스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블루핸즈와 오토큐 등 서비스 거점에서 '여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냉각수와 오일류, 브레이크, 배터리, 공조장치, 타이어 공기압, 등화장치 등 여름철 운행과 직결되는 주요 부품이다. 현대차와 제네시스 고객은 전국 1천205개 블루핸즈(직영 하이테크센터 제외)를, 기아 고객은 전국 1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747개 오토큐를 방문해 무상점검 쿠폰을 제시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쿠폰은 각 브랜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현대차·제네시스 고객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마이현대', '현대인증중고차', '마이 제네시스' 앱에서 받을 수 있으며, 기아 고객은 16일부터 18일까지 '기아'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관계자는 "장거리 운행이 많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을 위해 믿을 수 있는 차량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16 09:30김재성 기자

시큐아이, 블루맥스 IPS 구입 프로모션 개최

네트워크 보안 전문 기업 시큐아이(대표 정삼용)가 신규 고객 행사를 개최한다. 시큐아이는 블루맥스 IPS(침입 방지 시스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IPS 트리오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블루맥스 IPS 구매 시 취약점 진단 솔루션 '블루맥스 CLIENT for SCAN'과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 '블루맥스 ESP'를 1년간 함께 제공한다. 고객의 네트워크와 엔드포인트, IT 자산 전반의 보안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보다 강력한 보안 체계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블루맥스 ESP'는 사용자 PC의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개선을 지원하는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으로, 스코어 기반으로 PC의 보안 수준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약 항목 역시 원클릭으로 손쉽게 조치하는 것이 가능하다. '블루맥스 CLIENT for SCAN'은 서버와 PC, 네트워크 장비 등 IT 자산의 보안 취약점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취약점 관리 솔루션이다. 단일 솔루션에서 주요 보안 컴플라이언스(CCE)와 애플리케이션 취약점(CVE)을 통합 진단하며, 뛰어난 스캔 기능으로 숨겨진 자산까지 식별해 보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아울러 취약점 진단 결과를 IPS의 정책에 연계·반영해 위협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7월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두덕진 시큐아이 마케팅기획팀 이사는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이 IPS를 중심으로 한 통합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IPS와 ESP, SCAN이 만들어내는 시너지를 통해 고객의 보안 수준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6.30 17:01김기찬 기자

7차 석유 최고가격 전격 인하…27일 0시부터 휘발유·경유·등유 150원씩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을 전격 인하한다. 산업통상부는 27일 0시부터 적용될 7차 석유 최고가격을 6차 최고가격보다 리터당 150원 인하키로 발표했다. 휘발유·경유·등유 모두 150원 인하한다. 정유사 공급가격 상한은 리터당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이다. 최고가격이 인하됨에 따라 주유소 가격은 리터당 2000원 초반대에서 1800원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주 미국-이란 종전 MOU 합의 이후, 유조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사례가 증가하는 등 중동정세의 불확실성이 다소 줄어든 상황”이라며 “25일 국제 유가는 배럴당 70달러대 초·중반까지 하락했고 국제 석유제품 가격도 6월초 보다 크게 하락해 인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민생 안정'이라는 최고가격제도의 기본 취지 아래, 국내 석유가격 안정과 국민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국제유가 하락분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7차 최고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존 유류 재고가 소진되는 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주유소 가격 인하에는 다소 시차가 있을 수 있지만 정부는 최고가격 하락을 국민이 신속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가격 인하를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주유소에 대해 면밀하게 점검을 실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소비자 단체·공공기관 등과 함께 전국 1만여 개 주유소 가격과 물량을 집중 모니터링하면서 '범부처 시장점검단'을 통한 고강도 현장점검을 시행해 불법행위 주유소를 적발하고, 엄정하게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부 측은 7차 최고가격은 앞으로 4주간 적용될 예정이지만, 중동정세와 국내외 유가 상황에 따라 4주 조정주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6.06.26 19:00주문정 기자

개인정보위 "상조업계 개인정보 보호 체계 미흡"

상조업계 개인정보보호 체계가 미흡하다는 정부의 지적이 나왔다.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취약점이 방치돼 있거나, 보관기관이 경과한 개인정보를 보관하고 있던 사례도 포착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지난 24일 '제12회 전체회의'를 거쳐 상조 서비스 주요 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처리 사전 실태점검을 실시한 결과, 보안취약점 조치 미흡, 장기 미사용 계정 관리 소홀 등 미흡사항을 발견하고 시정을 권고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24년 6월 보람상조그룹, 올해 1월 교원라이프 등 상조업계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최근 잇달아 발생했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선수금 규모 등을 고려해 상조 분야 주요 사업자 3개사를 선정해 올해 1월 사전 실태점검에 착수했다. 상조서비스 업계는 최근 웨딩, 여행 등 생애주기 전반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는 성명, 전화번호, 종교 등 다양한 개인정보가 처리되고 있는 현실이다. 장기간 회원정보를 보유해야 한다는 특성도 있어 체계적인 개인정보 보호조치가 요구된다. 그럼에도 개인정보위 점검 결과에 따르면 미흡한 사항이 대거 포착됐다. 우선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안전 조치가 미흡했다. 보안 취약점 점검 후 발견된 취약점을 적시에 조치하지 않거나 장기간 미사용 계정의 접근 권한을 회수하지 않는 등 접근권한 관리가 미흡한 사례가 발견됐다. 심지어 접속기록 보관 시 필수 항목인 정보주체 정보를 포함하지 않은 사례도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보관기간이 경과한 개인정보를 파기하지 않거나 분리보관 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사례가 확인됐다. 상조 서비스 해지 후 보유 기간이 지난 개인정보가 남아 있는 등의 사례다. 또 개인정보 처리업무를 위탁받은 수탁자 중 일부에 대해 점검 및 교육을 실시하지 않는 등 수탁자 관리·감독도 소홀한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위는 위 사항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시정권고를 의결했다. 아울러 점검 과정에서 ▲내부 데이터베이스 서버 접근통제 미흡 ▲개인정보 전송구간 암호화 미적용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지정요건 미준수 등의 문제가 확인됐다. 개인정보위는 실태점검 기간 중에 관련 사항을 모두 개선·조치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사전 실태점검을 지속 확대해 개인정보 침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에는 개인정보 처리 전 과정에서 위험 요인을 미리 확인하고 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개인정보 보호체계를 확산해 국민의 개인정보가 보다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6.06.25 11:28김기찬 기자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앵커 연차점검·초광역 인재양성 투자 확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6일 국가철도공단 2층 대강당에서 '2026년 앵커 연차점검 및 초광역 인재양성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앵커 체계(구 RISE) 1차년도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연차점검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5극 3특 등 초광역 단위 인재양성 체계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오전 연차점검 설명회에서는 연차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총 4,000억 원 규모의 성과 기반 환류를 추진한다. 지역별 투자전략 및 사업 운영 방향을 고도화, 실질적인 사업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오후 설명회에서는 17개 시·도 및 지역앵커센터, 대학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앵커 체계를 통해 추진되는 2,000억 원 규모의 '5극 3특 공유대학'(1,200억원) 및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800억원) 기본계획과 사업계획서 작성 방향,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한다. 한편 한국연구재단은 앵커 체계 이후 처음 진행되는 연차점검을 통해 지자체별 1차년도 지역혁신 성과에 대해 면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2026.06.15 15:03박희범 기자

노랑통닭, 가맹점 품질 인증제 도입

노랑통닭이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운영 품질을 점검하는 'QC 우수매장' 인증제를 시행한다. 품질과 서비스, 청결 상태를 정기적으로 평가해 우수 매장을 선정하고 가맹점 운영 수준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8일 노랑통닭을 운영하는 노랑푸드는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분기별 QSC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QSC는 품질, 서비스, 청결을 뜻하며 프랜차이즈 매장 운영 상태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번 인증제는 본사가 가맹점 운영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우수 매장의 운영 사례를 다른 가맹점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노랑통닭은 이를 통해 매장별 서비스 편차를 줄이고 브랜드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노랑통닭은 QSC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분기마다 최우수 매장 6곳과 우수 매장 12곳 등 총 18개 매장을 선정한다. 인증 매장에는 공식 배너와 명패, 인증 스티커 등이 제공된다. 올해 2분기 최우수 매장에는 해운대우동점, 청주용암점, 대구칠성점, 인하대점, 익산부송어양점, 장안점이 선정됐다. 노랑통닭은 인증제를 분기별로 정례화해 가맹점 운영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고객이 어느 매장을 이용하더라도 일정한 품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관리 기준을 높이겠다는 설명이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QC 우수매장 인증제는 가맹점주가 운영 역량을 높이고 고객에게 더 나은 매장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라며 “가맹점과 함께 성장하는 프랜차이즈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8 10:56류승현 기자

구윤철 "원·달러 변동성 확대…과도한 쏠림시 즉시 조치"

개장과 동시에 원·달러 환율이 1530.0원으로 급등한 가운데, 정부가 과도한 쏠림 시 필요한 조치를 즉시 단행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열린 '시장상황점검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그들은 역대 최대 수준 경상수지 흑자에도 불구하고, 중동 전쟁과 외국인 주식 매도 지속 등에 따라 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일시적인 비중 조정으로 변동성을 추가 확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올해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 규모는 127조원이며, 최근 18거래일 연속 66조원 순매도했다. 구 부총리는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불안 심리가 확산되지 않도록 높은 경계감을 가지고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과도한 쏠림에 대해서는 필요한 조치를 즉시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 최근 주식 신용거래융자 등 차입을 통한 주식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 리스크 관리 및 투자자 보호에 나서기로 했다. 1일 기준으로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38조원으로 2025년 12월 27조3000억원 대비 10조 가량 늘어났다. 채권 시장도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과도한 변동성 발생시 관계기관이 공조하여 적기에 대응해 나가기로 관계기관이 동의했다.

2026.06.04 09:29손희연 기자

콩고·우간다서 에볼라 집단발생…WHO "국제공중보건 위기 상황"

콩고민주공화국과 우간다에서 에볼라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세계보건기구가 국제공중보건 위기상황을 선언했다. 이에 국내 보건당국도 5월17일 위기경보 '관심' 발령과 함께, 에볼라바이러스병 대책반을 구성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지정 등 대비·대응 강화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이하 DR콩고)과 우간다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 집단 발생에 따른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언(5.17.) 직후 신속히 위기평가회의를 열고 국내 유입 가능성은 '낮음'으로 평가하되 철저한 대비를 위해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대책반을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팬데믹 비상사태 기준에는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평가됐다. 아프리카 제한된 지역에서 발생으로 국내 환자 유입 가능성은 낮고, 체액·혈액 등 전파되는 질병 특성을 고려해 공중보건학적 위험도 '낮음'으로 평가한 것이다. 또 발생국가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인근 국가를 중점검역관리지역(DR콩고, 우간다, 남수단)으로 5월19일 지정한다고 밝혔다. WHO 발표(5월16일자)에 따르면, DR콩고 북동부 이투리(Ituri)주 내 지역(몽브왈루, 루암파라, 부니아 등)에서 246건의 의심사례 중 80명이 사망했고, 이는 지난해 12월 DR콩고에서의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종료 선언 이후 약 5개월만에 다른 에볼라바이러스 균주에 의해 발생한 사례이다. 에볼라바이러스병은 에볼라바이러스(Ebola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출혈성 질환으로 감염된 동물과 접촉하거나 감염된 환자 또는 사망자의 혈액, 체액 등에 직‧간접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된다. 현재 DR콩고에서 발생한 에볼라바이러스 균주는 '분디부교 에볼라바이러스'(Bundibugyo ebolavirus)로 그간 아프리카에서 유행하던 균주(자이레, 수단)와는 다른 유형으로 국제적 우려가 있으나, 질병관리청은 에볼라바이러스에 대한 진단검사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분디부교 에볼라바이러스도 유전자검출검사(Realtime RT-PCR)를 통해 신속하게 병원체를 확인할 수 있다. 5월19일부터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국가를 방문(여행)하거나 체류한 모든 입국자는 검역관에게 Q-CODE(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건강상태 등을 신고해야 하며, 국립검역소에서는 중점검역관리지역에서 출발하여 입국하는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항공기 게이트에서 전수 검역을 실시하는 등 검역을 보다 강화한다. 또 중점검역관리지역 입국자가 귀국 후 증상 발현으로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해외여행력정보제공시스템(DUR-ITS)을 통해 해외여행이력을 의료기관에 제공하여 진료 및 처방에 적극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해외 발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국내 유입 감시, 실험실 분석, 감염 예방, 발병 대비 체계를 강화하고, 국제보건기구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대응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아프리카 발생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니 해당 국가 여행을 계획하거나 이미 다녀온 국민은 귀국 후 21일 간 건강상태를 주의깊게 살피고, 발열·복통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1339 또는 보건소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여행 시 과일박쥐, 영장류, 야생동물 등과의 접촉을 삼가하고, 현지에서 장례식장 방문 자제,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마스크 등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6.05.17 15:25조민규 기자

기후부, 여름철 홍수 대응 총력…하천 제방부터 전력시설까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제3회 대한민국 홍수안전강조기간(4월 15일~5월 14일)'의 4주차 일정으로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홍수대응 체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기상청·유역(지방)환경청·홍수통제소·한국전력·한국수력원자력·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전에 기관별 여름철 홍수 대응 준비태세를 최종 점검했다. 점검회의에서는 기상정보 제공과 기관 간 협업 계획, 수해복구사업 추진현황과 홍수취약지구 점검 결과,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다목적댐 관리계획 등 기관별 여름철 홍수 대응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10월 기후부 출범 이후 처음 맞는 여름철로 한전·한수원 등 에너지 관련 산하기관이 점검회의에 참여해 홍수기 발전댐 관리계획과 전력시설 피해 관리계획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금한승 기후부 제1차관은 “이번 점검회의에서 기관별 홍수 대비 실태를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부족한 점이 있다면 보완해 홍수 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에너지 분야 산하기관은 기후부 체계에서 홍수대응 업무를 처음 수행하는 만큼, 피해 예방을 위해 기관별 대비 태세를 더욱 철저하게 점검하고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1 17:55주문정 기자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 부산빛드림본부 화재 현장 긴급 점검

한국남부발전(대표 김준동)은 김준동 사장이 지난 10일 저녁 부산 사하구 부산빛드림본부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사후 수습과 안전 관리를 당부하는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장 점검은 이날 오후 발생한 화재에 대한 초동 조치가 완료됨에 따라, CEO가 직접 현장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향후 복구 계획과 전력 공급 안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긴급하게 이뤄졌다. 앞서 남부발전은 화재 발생 즉시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구성·가동해 소방당국과 함께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이날 화재는 오후 3시 53분경 부산빛드림본부 4호기 스팀터빈 전기설비에서 발생했다. 남부발전의 신속한 초동 대응과 소방당국의 빠른 대처로 조기에 진압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218명과 장비 54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서 오후 11시 55분경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남부발전은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로 하향 조정했다. 현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해제했으나,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상황실은 유지하며 실시간 모니터링과 사후 정리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나 협력업체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화재가 발생한 4호기는 현재 계획예방정비 중인 설비로 가동 상태가 아니었기에 전력 공급에는 차질이 없는 상태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늦은 밤까지 수습에 매진한 소방 관계자와 임직원의 노고 덕분에 인명 피해 없이 화재가 완진되어 다행”이라며 “위기단계가 하향되었지만, 상황실을 중심으로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사후 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함을 물론,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전 사업소의 유사 설비에 대한 특별 점검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1 16:54주문정 기자

요양병원 등 주사기 과다 구매 의심 24개 의료기관 긴급 현장점검

정부가 주사기 과다 구매로 의심 정황이 있는 24개 의료기관에 대해 긴급 현장점검을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중동전쟁으로 인한 의료제품 수급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해 주사기 매점매석 금지 이후 주사기를 과다하게 구입한 정황이 있는 의료기관 24개소를 대상으로 5월4일부터 7일까지 보건소가 긴급 현장점검을 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4월14일 0시를 기해 '주사기 및 주사침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시행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고시를 위반해 동일 구매처에 과다 공급한 판매업체 32개소(과다 재고 4개소, 동일 구매처 과다 공급 30개소, 2개소 중복)를 적발했다. 보건복지부는 식약처가 적발한 판매업체로부터 평소보다 주사기를 많이 구매한 것으로 의심되는 성형외과의원, 신경외과의원, 요양병원 등 24개 의료기관 대상으로 주사기 재고 현황을 긴급 점검하고, 실제 과다 구매 사례가 확인될 경우 재발을 막기 위해 보건소에서 행정지도하도록 시도에 요청했다. 고시 시행 전후 구매량을 보면 A성형외과의 경우 234개에서 1천800개, B신경외과는 667개에서 4천200개, C요양병원은 6천175개에서 2만500개로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은 재경부 및 식약처의 매점매석 금지 고시에 따라 판매업자가 신고한 판매신고 정보를 기준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근무 의사 수, 진료 형태에 따라 사례가 다양할 수 있기 때문에 과다 구매 사례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확인은 필요한 사안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정부는 의료제품의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5월에도 제조업체에 평시 수준의 플라스틱 원료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라며 “의료기관도 유통질서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시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4월28일 17시 기준 주사기 생산량은 335만개, 출고량은 550만개로 당일 총 재고량은 4559만개로 나타났다.

2026.05.06 08:37조민규 기자

삼성전자, 이른 무더위에 에어컨 설치 전담팀 4800명 가동

삼성전자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에 대비해 에어컨 설치 서비스를 강화하며 고객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3일부터 오는 8월까지 삼성전자로지텍과 협력해 총 4800명 규모의 '에어컨 설치 전담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냉방 수요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신속하고 안정적인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최근 무더위 시작 시점이 앞당겨지면서 에어컨 구매 및 설치 수요가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대규모 전담팀 가동을 통해 설치 수요가 몰리는 피크 시즌에도 고객들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단순히 인력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도 도모한다. 삼성전자는 전담팀을 대상으로 ▲에어컨 주요 기능 설정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 연동 실습 ▲와이파이·블루투스 연결 등 스마트 가전 특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설치 직후부터 에어컨의 스마트 기능을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여름 무더위가 일찍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설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엔지니어들을 통해 최상의 설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3 10:19전화평 기자

산업부, 민·관 합동 광산 집중안전점검 실시

산업통상부는 21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세종언더그라운드 광산을 방문해 광산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체계 현황을 파악하고, 민·관 합동점검단과 함께 광산 내 취약시설 등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광업분야 민간 전문가와 산업부·한국광해광업공단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단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에서 갱내 취약작업장과 노후 광업시설에 대한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한 배수체계 등을 점검한다. 김종철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관은 “중동 전쟁 장기화 등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 국내 광산의 광물 자원은 국가 기간산업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핵심 마중물로서 그 역할이 여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광산 현장이 재해로 인해 멈추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며 “현장관리자는 취약시설의 점검을 강화하고 비상시 광산안전사무소·광해광업공단 등 유관기관에 신속하게 연락해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집중안전점검은 매년 재난 또는 사고 발생 우려 시설 등에 대상으로 사전에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제거하기 위해 시행되며, 산업부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에서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국가핵심기반시설 등 광산·석유·가스 등 자원 3개 분야 시설을 대상으로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2개월간 소관과와 민간전문가·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026.04.21 11:00주문정 기자

금보원, '핀테크 보안점검 서비스' 개설

핀테크 기업이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서비스가 마련됐다. 금융보안원은 '2026년 핀테크 보안점검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등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보안점검을 수행해야 하는 핀테크 기업에게 전문적인 보안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이달 초 금융보안원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서 발주한 '2026년 핀테크 보안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중소 핀테크 기업 약 30개사에 점검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오픈뱅킹 이용기관 ▲마이데이터 사업자 ▲금융규제 테스트베드 참여기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 등록 기업 중 하나에 해당하며,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인 핀테크 기업이다. 지원 대상이 아닌 빅테크 및 대형 핀테크 기업(약 70개사)에도 동일한 핀테크 보안점검 서비스(유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핀테크 서비스는 간편결제·송금, 마이데이터, 금융상품중개, 자산관리·펀딩 등 다양한 형태로 금융소비자의 일상생활에 자리 잡아 감에 따라 보안의 중요성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자산관리서비스의 경우 서비스 상용화 이전 단계에서 RA(로보어드바이저)에 대한 보안성 및 안전성 심사를 수행해 선제적으로 핀테크 서비스의 보안성을 강화하고 있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핀테크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금융혁신서비스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서는 핀테크 기업에 대한 보안 점검을 통한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보안 점검 및 컨설팅을 통해 국내 핀테크 서비스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핀테크 기업의 보안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4.15 23:32김기찬 기자

靑 "종전선언까지 비상대응...매점매석 금지 추가검토"

정부가 미국과 이란의 명확한 종전 선언이 있을 때까지 비상 대응 체제를 엄중히 유지하기로 했다. 전은수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오후 춘추관에서 열린 비상경제현안점검회의 관련 브리핑을 통해 “오늘 회의 참석자들은 1차 협상 결과와 최근 정세를 종합해 볼 때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매우 크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휴전이나 추후 종전이 성립되더라도 물류, 운송 정상화 및 중동 에너지 생산 시설 복구까지 상당 기간 소요될 것으로 보고됐다”고 했다. 전 대변인은 또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점검회의와 주 2회 국무총리 및 부총리 주재 비상경제본부 가동은 지속된다”며 “품목별 일일 점검 신호등 시스템 역시 유지하며, 사태 추이에 따라 매점매석 금지나 긴급 수급 안정 조치 등 추가 대책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수급과 관련해 원유 가격은 종전 이후에도 공급망 충격 여파로 인해 전쟁 전 수준인 배럴당 70달러 대비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부는 물량 확보와 가격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자원안보 위기 경보 경계 단계에 맞춰 공공기관 차량 2부제, 공영 주차장 5부제 및 민간자율 5부제를 당분간 지속 시행한다”고 말했다.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는 방안을 조기에 시행하고, 나프타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전 대변인은 “승용차 이용수요를 대중교통으로 전환하고, 출퇴근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추경에 반영된 모두의 카드 인센티브를 신속히 시행하기로 했다”며 “출퇴근 시차 이용시 정률제, 환급률을 30% 포인트 인상하고, 정액제 환급 기준금액을 50% 인하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시스템은 5월 초 개선을 완료하되 환급 혜택은 4월 발표시점부터 소급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추경에 반영된 6783억원 규모의 나프타 수익 단가 차액 지원사업에 대한 재원 조치가 완료됨에 따라 나프타 공급량을 전쟁 전 수준인 211만톤까지 회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는 논의가 있었다”며 “산업통상부는 정유사 등과 긴급 소통해 나프타 도입 확대에 즉각 착수할 계획이며, 예산 조기 소진 시에는 목적예비비를 추가 투입해 산업계 타격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2 18:58박수형 기자

스팸 발송 시 '영구 퇴출'...방미통위, 전송자격인증제 시행

앞으로 마약, 도박, 불법대출 등 불법 스팸문자를 발송한 대량문자 전송 기업은 즉시 시장에서 퇴출당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10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해 3월 개정된 '전기통신사업법' 후속 조치로 '전송자격인증제' 시행을 위한 시행령과 고시 제정안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전송자격인증제'는 대량문자 전송사업을 하려는 사업자가 불법스팸 방지를 위한 역량을 갖추었는지 사전에 심사받고 인증을 획득해야 하는 제도다. 그간 스팸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방미통위는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제도를 구체화했다. 새로운 기준에 따라 사업자는 서류 적정성, 이용자 관리 적정성, 이용약관, 부정사용 차단, 금칙어 차단체계 등 5개 분야 16개 항목의 인증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인증을 받지 못하면 '특수한 유형의 부가통신사업자'로 등록할 수 없어 대량문자 사업 자체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진다. 특히 제도는 사후 처벌 수준을 대폭 높였다. 마약, 도박, 불법투자 유도, 불법대출 등 중대 범죄와 연결된 스팸을 발송할 경우, 해당 사업자 전송자격 인증이 즉시 취소된다. 인증 취소와 동시에 부가통신사업자 등록도 무효화돼 사실상 시장에서 퇴출당한다. 인증을 받은 사업자라도 연 1회 정기 점검을 받아야 한다. 점검 결과 기준 미달 사항이 발견되면 경고 또는 인증 취소 처분이 내려지는 등 상시 감시 체계가 가동된다. 시행령 개정안은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등을 거쳐 최종 시행될 예정이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제도를 통해 대량문자 전송사업자에 대한 관리 감독 기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불법스팸으로 인한 불편과 피해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0 16:39홍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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