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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박'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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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 1분기 영업손실 460억…"하반기 흑전 기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대표 김연섭)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천580억원, 영업손실 46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6%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전환했다. 주요 고객사 배터리 재고 조정 영향 등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로는 15% 감소했다. 이에 따른 영향 등으로 주요 손익 현황도 적자를 지속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부채비율은 19.9%, 차입금비율은 5.8%를 유지 중이다. 2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미국 관세 정책의 영향에 따른 전방 산업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나, 작년 하반기부터 실시한 적극적인 재고 소진 및 고객사의 동박 재고 소진으로 점진적인 가동률 회복과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반기에는 북미 OEM, 고객사 합작법인(JV)향 제품 신규 공급으로 판매량 증가 등을 통한 흑자 전환을 기대했다. 시장 상황에 맞는 보수적인 재고 관리 등 경영 전반의 운영 효율성 제고로 견조한 성장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작년 하반기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제품 재고의 적정 수준 달성 목표를 이상없이 실행하고 있다"며 "말레이시아 법인의 'RISE 1000' 프로젝트를 통해 제조, 품질, 원가 경쟁력 업그레이드 작업 또한 차질없이 진행해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RISE 1000 프로젝트 실행으로 고도의 품질 역량과 원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말레이시아 공장을 통해 하이엔드 동박 제품을 안정적으로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북미와 유럽, 중국 등 글로벌 고객사 다변화 등으로 판매량을 올해 대비 2.5배 이상 늘려 차세대 배터리용 하이엔드 동박 시장의 리더십 확보와 수익 내실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2025.05.09 15:59김윤희 기자

[1보] 롯데에너지머티, 1분기 영업손실 460억…전년比 적자전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천580억원, 영업손실 460억원, 순손실 54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6%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전환, 순이익은 9천809.8% 커졌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5.2% 감소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14.9% 커졌다. 순이익 측면에선 적자전환했다.

2025.05.09 15:51김윤희 기자

솔루스첨단소재, 1분기 영업손실 153억…전기차 재고조정 여파

솔루스첨단소재는 연결기준 1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1천576억원, 영업손실 153억원, 순손실 31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9%, 순손실은 252% 커졌다. 전분기에 비해 유럽 및 북미 고객사들의 물량 조정으로 공급량이 줄어들며 일부 고수익 제품의 공급량이 감소했고, 지난해 하반기 양산을 개시한 헝가리 제2공장 고정비 증가 등이 반영돼 적자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전지박·동박 부문은 두 사업 부문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을 이뤄 42% 증가한 1천279억원을 달성했다. 이 중 전지박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598억원을 기록했다. 추가 계약을 통한 고객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안정적인 공급 물량 확보가 뒷받침했다. 다만 전기차 시장 침체 장기화, 미국 관세 정책 확대 등 대외 불확실성이 증가한 것이 고객사 비즈니스에도 영향을 미쳐 직전 분기 대비 공급 물량이 감소했다. 두 자릿수 성장율은 유지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유럽 현지의 유일한 전지박 공급망이란 강점으로 유럽 내 고객사 다변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동박 매출은 68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6%로 크게 증가했다. 현재 단일 공급 중인 글로벌 빅테크 기업향 인공지능(AI)가속기용 동박의 공급량 확대가 주된 이유다. 솔루스첨단소재는 AI 동박의 본격 양산이 시작된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용 설비를 준비하며 생산량을 늘리는 등 수요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AI가속기향 제품은 수요 강세 트렌드가 지속되고, 다른 빅테크 기업 향으로도 추가 공급이 예상돼 동박 부문은 견조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OLED 사업부는 매출 297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고객사 일부 물량이 감소하고, 해외 고객사 모바일향 제품 승인 지연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2분기는 모바일 및 IT 기기향 공급 물량이 확대되며 실적 회복을 기대했다.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는 “전지박 고객 포트폴리오 다각화, AI가속기용 동박 수요 확대 등으로 매출 성장을 이뤘지만 수익성 개선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라며, “전기차 시장이 회복되는 시점에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올 한해 밸류업 준비 작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30 13:55김윤희 기자

美 특허심판 일부 기각…솔루스 vs SK넥실리 소송 2라운드 돌입

배터리 동박 특허를 둘러싼 솔루스첨단소재와 SK넥실리스 간의 소송전이 미국 법원에서 본격화된다. 특허심판 일부 기각에도 솔루스첨단소재는 법원에서 무효 입증에 나선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미국 특허심판원(PTAB)은 솔루스첨단소재가 SK넥실리스 미국 특허 5건을 상대로 청구한 특허 무효심판 결과, 5건 중 3건을 기각하고, 1건에 대해 개시 결정을 내렸다. 나머지 1건도 이달 중 발표를 앞두고 있다. 마크맨 청문회는 미국 특허 소송에서만 존재하는 절차로 연방법원 판사가 특허 청구항에 적용된 특허청구범위의 해석을 결정하는 법정 공청회다. 이 같은 특허심판원의 결과에 따라 특허 무효심판을 신청한 1건이 개시되면서 다음 단계인 법원 다툼에서 인용될 예정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무효심판(IPR) 기각에도 법정 공방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특허심판원에서는 해당 특허에 대한 선행문헌만으로 유효성을 판단하지만, 법원에서는 선행문헌 뿐 아니라 특허의 여러가지 증거들을 통해 유효성뿐만 아니라 특허침해 여부 등을 다각도로 검토한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특허심판원의 IPR 단계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선행제품과 청구항 불명확성, 전문가 의견 등을 법원에서는 다각도로 고려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솔루즈첨단소재는 이번 특허심판원 결과는 연방지방법원의 판단과는 별개로, 법원에서는 여러 제반사실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독립적으로 판단하게 되므로 양사 간 본격적인 공방은 법원에서 다뤄질 것이라는 입장이다. 솔루스첨단소재 관계자는 “이달 공청회를 시작으로 소송이 중요한 단계에 들어선다"며 "앞서 특허심판원의 판결도 상대측 특허에 대한 무효 가능성을 확인한 유의미한 결과”라고 했다. 이어 "상대측의 특허는 이미 시장에 존재하는 제품에 대해 특허를 낸 것으로 원천적으로 무효라고 보고 있으며, 특허 소송에서 중요한 쟁점은 바로 선행기술과 선행제품"이라며 "해당 특허들이 무효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선행제품 증거를 확보했으며, 앞으로 법원 절차를 통해 상대측 특허 청구항 자체가 불명확하다는 사실을 모두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솔루스첨단소재와 SK넥실리스는 지난해부터 한국과 미국에서 특허 소송전을 펼치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미국 텍사스 동부지방법원에서 SK넥실리스 미국 특허 5건에 대해 본안 소송 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동시에 한국에서도 크롬 방청특허를 비롯한 8개 특허에 대해 특허무효 및 비침해 소송을 진행 중이다. SK넥실리스 의지도 변함이 없다. SK넥실리스 관계자는 "이번 미국 PTAB 개시 기각 결정으로 SK넥실리스가 보유한 특허의 유효성이 입증됐다"며 "특히 소송을 담당하고 있는 IPR과 별개의 절차로 심리를 진행하므로, SK넥실리스는 최종 승소를 위해 남은 소송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설명했다.

2025.04.30 11:42류은주 기자

정부 "한국산 구리 관세 부과시 對美 배터리 투자도 위태"

우리나라 정부가 한국산 구리 제품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입장을 미국 측에 전달했다. 배터리 주요 소재인 동박이 북미 공장으로 수출되고 있어 직접 영향권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관보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 미국 상무부에 이같은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10일 수입 구리와 파생 제품 관련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구리 관련 시장 조사에 착수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른 것이다. 해당 법은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될 경우 관세 등 조치로 수입을 제한할 수 있게 했다. 일각에선 이에 따른 구리 관세율이 25% 수준으로 결정될 것이란 관측도 내놓고 있다. 관세 부과가 현실화될 경우 우리나라 기업 중에선 동박 업계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이들 기업이 북미 전기차 및 배터리 공장에 상당량을 납품하는 반면 미국 내 공장은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고려아연, LS MnM 등 기업은 구리를 생산하지만, 미국 수출량이 없어 직접적으로 관세 영향을 받지 않는다. 국내 동박 기업 중 SK넥실리스는 전북 정읍 공장과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전기차 배터리용 동박(전지박)을 생산하고 있고 폴란드 공장을 설립 중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도 전북 익산 공장과 말레이시아 공장을 가동 중이고, 스페인 공장을 설립하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헝가리에 전지박 공장을 보유하고 있고, 캐나다 공장 양산을 준비 중이다. 산업부는 의견서에서 한국산 구리 제품은 미국의 전체 구리 수입량 중 3%에 그치며, 국방과 연관성이 적은 산업에 사용되고 있어 안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제한적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한국산 동박은 미국 수출량 대부분이 한국 배터리 기업에 납품되고 있으며, 이 기업들이 미국에 465억 달러 가량을 투자해 일자리 1만개 이상을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동박을 비롯한 배터리 주요 소재에 대한 공급 불확실성이 나타날 경우 기업들이 장기 투자 실행 가능성 및 양질의 일자리 안정성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동박 업계에선 관세 부과가 현실화되더라도 세부 내용에 따라 득실이 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업계가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실적 악화를 겪고 있는 만큼, 대중국 조치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관세는 상대적인 요인이기 때문에 사업 경쟁력에 미칠 영향은 세부 내용이 나와야 따져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재료인 구리 수급에 있어서도 악 1년 동안 사용 가능한 수준의 비축분을 보유하고 있어 관세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에 즉각 노출되진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KITA)도 미국 상무부에 한국산 구리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반대하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KITA는 특히 LS전선과 풍산의 미국 투자를 언급하면서, 관세 부과 시 미국 전력 인프라 확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2025.04.14 16:47김윤희 기자

솔루스첨단소재, 유럽 배터리업체 ACC에 전지박 2차 공급

솔루스첨단소재가 유럽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인 ACC의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ACC와 2차 전지박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ACC와 동(LME) 제외 3천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ACC는 미국-이탈리아 스텔란티스,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프랑스 대표 에너지기업인 토탈에너지 배터리 자회사 사프트가 합작 투자해 설립한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로, 프랑스에서 2023년 완공한 첫 번째 기가팩토리를 가동 중이다. 2030년까지 유럽 내 연간 120GWh(기가와트시)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수주 물량은 ACC 유럽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기차 배터리에 적용될 예정이다. 공급 제품은 얇은 두께와 고강도 특성의 전지박으로 솔루스첨단소재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하이엔드 제품이다. 글로벌 완성차 OEM향으로 단독 공급될 예정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현재 유럽 유일의 전지박 생산기지 '볼타에너지솔루션 헝가리'를 운영 중에 있다. 1996년 세계 최초로 전지박을 개발한 솔루스첨단소재는 이곳 헝가리 공장에서 고품질의 전지박을 제조해 글로벌 완성차·배터리 기업에 공급한다. 전지박 기술 경쟁력과 제조 안정화, 지리적 이점과 신속한 대응 등을 인정받아 현재 유럽 및 북미 지역의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는 “이번 2차 공급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저변을 확대해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6 09:50류은주 기자

롯데에너지머티 "글로벌 최고 수준 원가 경쟁력 확보할 것"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올해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의 생산 효율 극대화를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원가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는 24일 전북 익산1공장에서 개최된 제3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38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4개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어 진행된 이사회에서 대표이사에 재선임된 김연섭 대표는 “차세대 배터리 핵심 소재인 고체전해질과 리튬인산철(LFP) 양극활물질의 상용화를 가속화해 미래 성장 동력도 확보할 것”이라고도 했다. 이번 신설된 기타비상무이사에는 채진호 스틱스페셜시츄에이션윈 유한회사 이사를 선임했고, 정성윤 재무회계부문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2025.03.24 14:41김윤희 기자

'동박 부진' SKC, 작년 영업손실 2768억…반도체 사업은 순항

SKC가 이차전지 소재인 동박 사업의 적자가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 실적이 악화됐다. 반면 반도체 소재 사업은 고속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SKC(대표 박원철)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 7천216억원, 영업손실 2천76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지난해 전기차 등 전방 산업 부진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15% 상승했으나 영업손실은 29.5% 확대됐다. SKC는 이차전지와 반도체, 친환경 소재 등 3대 성장축을 중심으로 실적 반등을 위한 기반 마련을 지속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는 원가 경쟁력을 갖춘 말레이시아 공장의 가동률 향상과 중화권 신규 공급 계약 체결에 주력했다. 차입 구조 개선과 폴란드 정부 보조금 확보 등 재무적 성과도 거뒀다. 반도체 사업은 고부가 소재, 부품 사업으로 재편하는 데 성공했다. 2023년 인수한 테스트 소켓 사업 투자사 ISC는 전년 대비 매출 25%, 영업이익 320% 성장을 달성하며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유리기판 사업은 미국 조지아 공장을 토대로 순항하고 있고, 미국 정부 반도체 보조금도 확보했다. 친환경 소재 사업의 상업화도 준비 중이다. 지난해 베트남에 착공한 연 7만톤의 생분해 소재(PBAT) 생산 시설은 올해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판매 체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C는 올해 주력 사업의 매출 증대에 힘입은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신규 사업의 안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해부터 전사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원가 절감 활동, 운영효율화(O/I)를 통해 재무 건전성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동박 사업은 중화권 대형 고객사 대상 매출 본격화와 기존 고객사의 점진적인 가동률 상승 전망에 맞춰 전년 대비 판매량 2배 이상 증가를 목표로 했다. 이로 인한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분기별 수익성 역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사업 부문에서는 글라스 사업 투자사 앱솔릭스가 복수의 글로벌 빅테크 고객 인증을 연내 마무리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ISC는 글로벌 고객사의 AI용 테스트 소켓 매출 확대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SKC 관계자는 “지난해 예상보다 더딘 업황 개선으로 실적 회복 속도가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기존 사업의 펀더멘털 재건과 글라스기판 상업화 등 신사업 성과를 통해 실적 반등의 단초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1 16:00김윤희 기자

'전기차 선방·AI 수혜' 솔루스첨단소재 적자 탈출할까

동박 기업 솔루스첨단소재가 올해 연간 영업적자에서 탈출할지 주목된다. 업황 악화의 주 원인인 전지박 공급 과잉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고, 인공지능(AI) 가속기 사업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솔루스첨단소재 모회사인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가 오는 2027년 경까지 회사 매각을 추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재무 실적 개선이 회사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5천710억원, 영업손실 544억원, 순손실 42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이 33% 증가했고, 영업손실 규모도 25.7% 축소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약 23% 증가한 7천억원으로 설정하는 등 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지난 2022년부터 연간 적자를 지속 중이다. 그러나 핵심 수요처인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됐음에도 지난해 실적 개선을 이룬 점이 눈길을 끈다. 실제 SK넥실리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 국내 타 동박 기업들은 전년 대비 저조한 실적을 거둔 편이다. 전기차 사업에 납품하는 전지박의 사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 영향이 덜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해 사업별 매출 비중을 보면 전지박이 43%, 동박 34%, OLED가 22% 가량을 차지했다. 특히 엔비디아향으로 공급하는 AI 가속기용 동박 매출이 지난해 4분기 들어 발생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회사는 엔비디아 차세대 AI GPU '블랙웰'용 제품을 단독 공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동박 사업 부문은 지난해 매출이 20% 증가해 1천963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전지박과 동박 사업 모두 기대 요소가 있다. 전지박의 경우 중국 업체들에 기인한 공급 과잉이 완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12월부터 중국이 구리 등에 대한 증치세 환급을 폐지한 데 따른 것이다. 이전까진 업체들이 중국 내에서 구리를 가공해 제품을 수출하면 증치세 13%를 환급해줬지만, 제도가 폐지되면서 비용 부담이 증가하게 됐다. 전체 전지박 시장에서 중국 비중은 70% 내외로 상당한 만큼, 결과적으로 동박 판가가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의 견제로 배터리 업계 전반에서 탈중국 공급망 구축 흐름이 강화되는 것도 추가 수주 기대감을 키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해에도 북미향과 유럽향 전지박 판매 물량이 크게 증가하며 매출이 61% 증가했고, 올해도 고객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비디아 AI 가속기 '블랙웰' 관련 매출 증가 효과도 올해 지속될 전망이다. 솔루스첨단소재 관계자는 “올해 동박 사업에서 공급 요청받는 물량이 많다”며 “룩셈부르크 공장 내 설비도 전용으로 전환하는 등 납품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장기적 관점에선 우려도 있다. 블랙웰 이후 차세대 제품인 '루빈'향 동박의 경우 경쟁사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진도가 더 빨라 수요를 뺏길 가능성이 제기된다. 하지만 실 납품 시점까지 1년여 이상 시간이 남아 있고, 엔비디아가 멀티 벤더 채택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좀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북미 시장을 염두해 캐나다에 설립 중인 전지박 공장도 트럼프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 바이든 전 정부 하에선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수혜가 기대됐지만, 도리어 관세 패널티를 받을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내년으로 계획된 가동 시점을 1년 연기할 가능성도 점쳐졌지만, 회사 관계자는 “현재로선 2026년 양산 계획에 변동은 없다”고 했다.

2025.02.11 10:02김윤희 기자

솔루스첨단소재, 캐즘 속 선방…작년 영업손실 26% ↓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5천710억원, 영업손실 544억원, 순손실 429억원을 거뒀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3%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25.7% 축소했다.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연간 매출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전년 대비 60% 이상 판매량이 크게 확대되며 가파른 성장을 보인 전지박 부문이 매출 성장을 크게 견인했다. 회사는 전방 산업인 전기차 시장 부진으로 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거둔 성과라고 강조했다. 동박 사업 부문과 OLED 사업 부문도 모두 매출이 상승했다. 손익 측면에선 전 사업부의 매출 증가와 함께 인력 운영 효율화, 전력비 관리 등을 통한 원가 절감, 비상경영체제 도입 등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 사업부 별로는 전기차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ESS)용 동박인 전지박 사업 매출이 크게 확대되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전기차 수요 둔화가 지속됨에도 솔루스첨단소재는 북미향과 유럽향 판매 물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년 대비 매출이 61% 성장한 2천483억원을 기록했다. 헝가리 전지박 공장은 최초로 연 평균 가동률이 80%를 상회하기도 했다. 인공지능(AI)가속기·인쇄회로기판(PCB)·반도체 패키지 등에 사용되는 동박 사업 부문은 극박(DTH), 초극저조도(HVLP) 시리즈 등 하이엔드 제품 공급량이 확대돼 전년 대비 매출이 약 20% 증가한 1천96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인 AI가속기향 HVLP의 양산 공급이 본격화되며 매출이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했다. 디스플레이 소재를 생산하는 OLED 사업 부문 매출 역시 전년 대비 14% 증가한 1천264억원을 기록하며 지속 성장을 이뤘다. 스마트폰 등 IT기기향 매출이 증가했으며,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신규 발광소재(유기재료)가 TV향으로 새롭게 양산 진입했다. 비발광소재(고분자재료) 역시 기존 고객사의 신규 제품향으로 충전재가 지속 진입하여 사업 성장을 뒷받침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올해 매출 목표를 7천억원으로 설정했다. 전지박 부문은 북미향 공급 물량 확대, 하이엔드 제품 확대 등으로 인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동박 부문 역시 AI가속기향 HVLP 시리즈의 공급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이를 위한 전용 설비 준비 등 수요처 대응에 집중할 예정이다. OLED 사업 부문에선 올해 노트북, 태블릿 등 IT기기향 발광소재가 양산 공급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며 매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는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적 경영 환경 속에서도 당사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조·관리 역량이 고객사의 높은 신뢰로 이어져 업계 최고 수준의 가동률과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면서 “올해도 전지박·동박 하이엔드 제품과 IT향 OLED 유기재료 공급 등 고부가가치 제품 공급 확대 및 고객사 다변화로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수익성 개선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2.06 14:01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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