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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상거래'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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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휴전에…테무, 美 직배송 재개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테무가 미중 무역 휴전에 따라 중국 공장에서 미국 소비자에게 직접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재개한다. 여기에 미국 내 광고도 늘리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테무는 지난 5월 중단된 공급업체 대신 물류와 통관 절차 대부분을 처리하는 이른바 풀 매니지드 배송을 지난달 복원했다. 또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최근 미국 광고 지출을 다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무의 이번 배송 재개 조치는 미중 무역 휴전이 저가 상품 수출업자들의 숨통을 틔워줬다는 점을 시사한다. 지난 4월 트럼프는 중국에서 들어오는 800달러(약 111만원) 미만의 소액 직구품에 적용되던 면세 혜택을 폐지하고 이들에 100%가 넘는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특히 테무에 큰 타격을 입혔다. 테무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저가 상품을 미국에 공급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한 업체였기 때문이다. 트럼프의 행정명령 이후 테무는 모든 미국 주문을 미국 내 공급업체에서 조달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달 시행된 미중 협상에서 미국은 중국산 상품에 부과되는 추가 과세를 90일간 30% 수준으로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소액 중국산 패키지에 대한 세율은 54%로 낮췄다. 다만, 실제 부과율은 운송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양국은 무역 휴전을 이달 다시 90일 연장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은 이달 29일부터 전 세계 모든 국가에 대해 소액 소포 면세 제도를 폐지하겠다고 공언했다. 지난해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은 1억3천 건, 총 646억 달러(90조1천170억 원) 규모의 소액 소포 면제 패키지를 처리했다. 셩 루 델라웨어대학 패션산업학 교수는 “관세가 전반적으로 인상됐기 때문에 일반 브랜드와 소매업체들조차 가격을 크게 올릴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테무와 쉬인이 직면한 가격 압박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중국산 상품 관세율이 유지되더라도 미국 내 창고와 재고를 운영하는 것보다 직접 배송이 여전히 비용 효율적”이라며 “테무 같은 기업에게는 여전히 실행 가능한 모델로 간주된다”고 덧붙였다. 테무 운영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테무가 쉬인이 미국에서 관세 혜택 축소 이후에도 자체 물류 자회사를 통해 통관을 처리하며 매출을 늘리고 흑자를 유지한 점을 주목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테무는 제3자에 의존할 경우 더욱 엄격한 세관 검사를 받을 위험이 있기 때문에 최근 자체 물류 역량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테무에 물건을 공급하는 업체들 사이에서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한 공급업체는 “미국으로의 직배송 재개가 판매 노출을 늘리고 매출을 끌어올렸다”고 말한 반면 다른 판매자는 “예전만큼 판매가 강하지 않다. 과거에는 미국이 전체 매출의 3분의 1을 차지했지만 지금은 회복이 더디다”고 밝혔다.

2025.08.27 09:03박서린 기자

카페24 "스토어 앱 다운로드 수 100만 회 돌파"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이커머스 전용 애플리케이션 마켓 '카페24 스토어'의 누적 앱 다운로드 수가 100만 회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2018년 7월 출범한 카페24 스토어는 2020년에 누적 앱 다운로드 수 10만 회를 돌파한 데 이어 서비스 운영 7년 만에 100만 회를 넘겼다. 올해 상반기 카페24 스토어 총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증가했다. 최근 3년 상반기 기준 거래액 연평균 성장률 또한 약 76%다. 카페24 스토어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 같은 모바일 앱마켓에서 앱을 내려받듯이 최신 이커머스 기능을 즉시 쇼핑몰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사업자 전용 앱마켓이다. 전체 앱 중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앱은 약 20%에 달한다. 실제로 카페24 스토어에서 다양한 파트너 개발사의 기능을 적용하고 실제 매출과 고객 경험을 향상시킨 사례도 다수 나오고 있다. 언더웨어 브랜드 베리시와 패션 브랜드 H사가 대표적이다. 베리시는 소비자 단순 문의를 대응하고 고객 구매전환율을 높이고자 채널코퍼레이션의 '채널톡' 앱의 AI 상담원 'ALF' 기능을 활용했다. 지난해 8월 기준 한 달치 고객 문의 5천320건 중 2천339건을 AI가 자동으로 해결했다. H사는 카테노이드 주식회사의 '찰나' 앱을 활용해 쇼핑몰 전면에 브랜드 정체성을 전하는 동영상을 상시 재생하는 기능을 적용했다. mp4파일로 직접 업로드하는 기존 방식 대비 페이지 로딩 속도 81% 개선, 체류 시간 10% 증가, 영상 용량 76% 감소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파트너 개발사도 함께 성장한다. '알파리뷰' 등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샐러드랩은 개발자 2명이 창업한 이후 알파리뷰를 활용하는 유료 고객사 수가 4년 만에 3천 곳을 넘게 됐다. 카페24는 계속해서 각종 기능 개발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와 개발자 도구(SDK)를 제공하고 개발자 전용 포털과 문서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카페24 스토어의 카테고리별 앱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늘었다. 카페24는 앞으로도 온라인 사업자와 개발자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개발자가 혁신적인 솔루션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온라인 사업자는 이를 쉽게 활용해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카페24 스토어의 성장은 국내 이커머스 생태계가 한 단계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며 “AI가 일상화되는 시대를 맞아 모든 온라인 사업자가 첨단 기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0 10:57박서린 기자

공정위, 다크패턴 엄중 제재…'전자상거래법' 계도기간 8월 13일 종료

공정위가 다크패턴 근절을 위한 개정 전자상거래법 계도기간 종료를 앞두고 앞으로 법 위반 적발시 엄정 대응에 나선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서울 남대문로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주요 온라인 플랫폼 및 쇼핑몰 업체,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함께 다크패턴 근절 등 공정한 전자상거래 환경조성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하고자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월 14일 시행된 개정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전자상거래법)'의 다크패턴 규제와 관련해 사업자들의 자율적인 시정 노력을 독려하고 규제 준수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계도기간 종료를 앞두고 향후 법 위반 적발 시 엄정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다크패턴이 단순한 마케팅이 아니라 소비자 착오를 유도해 합리적인 판단을 방해하는 기만적 상술이고 이를 방치하는 것은 시장의 공정한 거래 질서를 훼손할 뿐 아니라 전자상거래 산업 전반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며 “업계 스스로도 각별히 주의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따. 공정위는 6개월간의 준비기간이 부여된 만큼 계도기간 이후에는 고의적인 법 위반은 물론 내용을 몰라서 위반한 경우까지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이날 '순차공개 가격책정' 등 소비자 오인을 유발하는 방식 대신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는 시스템으로 조속히 개편하는 등 다크패턴 근절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공정위는 지난 2월 문답서 배포 이후에도 법 준수와 관련해 자주 묻는 질문과 주의사항이 추가 반영된 개정 문답서를 제공했다. 또, 가격공개 방법 개선 등 업계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계도기간 종료 후에도 다크패턴이 근절되지 않는 분야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직권조사를 실시하고 법 위반이 명백히 확인되면 시정명령·과태료 부과 등 엄중 조치할 것”이라며 “소비자가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소비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9 18:22주문정 기자

카페24 "쇼핑몰 수작업 줄이고 전략적 일에 집중할 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부 사업자가 담당하는 기존 작업 방식에서 벗어나 자사 기능을 활용해 단순한 수작업을 줄이고 전략적인 일에 집중할 것을 제안했다. 하주희 카페24 비즈니스성장팀 팀장은 지난 16일 모비데이즈가 개최하는 디지털 마케팅 컨퍼런스 '맥스 서밋 2025'에서 자사의 쇼핑몰 지원 내용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사업자들이 쇼핑몰 시작 단계에서 기획부터 실행 업무까지 모두 감당해야 하는 상황을 언급하면서 “모든 일을 사업자가 직접 수작업으로 처리한다면 시간은 오래 걸리고, 실수가 발생하고 무엇보다 전략적인 일에 집중할 여유를 뺏기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실행자'로서의 역할을 했다면 모든 것이 체계적으로, 자동으로 흘러가는 환경 속에서 앞으로는 '설계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설계자로서 브랜드 운영자는 제작한 광고 소재를 가장 효율이 좋은 채널에 노출시키고, 이미 자동화한 업무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며 전체 고객 경험의 흐름을 어떻게 설계할지를 결정하는데 더 집중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러면서 ▲상품 구조 최적화 ▲구매 여정 개선 ▲SEO 강화 ▲고객 맞춤 마케팅 ▲이벤트 전략 ▲외부 채널 확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자의 역할 변화를 돕는 자사의 서비스를 소개했다. 그 중에서도 사이트 내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간편 로그인 기능으로 진입장벽을 낮추는 UX(사용자 경험) 최적화 뿐만 아니라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레이아웃을 브랜드에 맞게 정돈하는 자사의 역량을 핵심으로 꼽았다. 이밖에도 고객 생애주기 관리를 통한 재구매 유도, 유통망 확장을 통한 판로 다변화 부문에서 제공하는 지원도 언급했다. 카페24는 구매 후 일정 기간이 지난 휴면 고객이나 생일, 기념일을 맞은 소비자에게 자동으로 메시지를 보내 다시 쇼핑몰로 돌아오게 만드는 CRM 구조를 갖추고 있다. 하 팀장은 이같은 지원을 통해 매출을 대폭 향상시킨 사례도 언급했다. 캡슐 차 브랜드 '슈퍼프레소'는 카페24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매출 460% 성장시켰고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풍년보감'은 전월 대비 활성 회원 수를 150% 성장시키는 데 성공했다. 하 팀장은 “실제 브랜드 측에서도 운영 효율 개선 작업을 통해 제품 개발이나 고객 의견 분석과 전략 수립 같은 진짜 전략적 업무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글로벌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는 국내 현실에 발맞춰 카페24가 제공하는 기능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하 팀장은 “사이트를 하나하나 따로 만들 필요 없이, 하나의 백오피스에서 글로벌 쇼핑몰을 한 번에 운영할 수 있게 된다”며 “쇼핑몰을 다국어로 자동 번역은 물론 현지 통화와 결제대행(PG) 서비스, 배송 설정까지 한 번에 구성할 수 있다. 국가별 교환·반품 정책, SEO 최적화까지 글로벌 판매에 필요한 핵심 사항을 모두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하 팀장은 “이제 글로벌 진출은 더 이상 먼 미래의 계획이 아니라 선택 가능한 현실”이라며 브랜드 규모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자사 서비스를 이용해볼 것을 당부했다.

2025.07.17 18:11박서린 기자

공정위, 당근마켓 제재…"통신판매중개업자 의무 미이행"

공정거래위원회는 전자상거래법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당근마켓에 법 위반 행위 시정명령과 과태로 100만원을 부과키로 했다. 이날 공정위 송명현 전자거래감시팀장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당근마켓의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 제재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당근마켓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을 운영하면서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전자상거래법)에 따른 통신판매중개업자 및 사이버몰 운영자로서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제재를 받게 됐다. 전자상거래법은 통신판매중개(업)자에 대해 ①사업자인 통신판매중개의뢰자의 신원정보를 확인하여 청약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소비자에게 제공하도록 함으로써 전자상거래에서 발생한 소비자 불만이나 분쟁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②자신이 통신판매의 당사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사이버몰의 초기화면에 미리 고지하도록 함으로써 소비자가 통신판매중개자를 판매자로 오인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사이버몰 운영자로 하여금 ③자신의 신원정보와 이용약관을 사이버몰 초기화면 또는 그 연결화면에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당근마켓은 '당근'이라는 사이버몰을 운영하는 사업자로서,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사업자 및 중고물품을 거래하고자 하는 개인에게 사이버몰인 '당근'의 이용을 허락하고, 비즈프로필 및 중고거래 게시판을 통해 통신판매를 위한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있는 통신판매중개업자에 해당한다. 그런데, ① 당근마켓은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에서 '지역광고' 또는 '광고' 등의 이름으로 재화 또는 용역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사업자의 성명·주소·상호·사업자등록번호·통신판매업 신고 등 신원정보를 확인하지 않고 청약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지 않았다. 이에 공정위는 당근마켓의 행위가 전자상거래법 제20조 제2항에 따른 통신판매중개업자의 의무를 위반한 행위로 보아 이행명령을 부과하기로 했다. 또한, ② 당근마켓은 통신판매중개자에 해당함에도 자신이 통신판매의 당사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당근' 초기화면에 미리 고지하지 아니하였다. 이에 공정위는 당근마켓의 행위가 전자상거래법 제20조 제1항에 따른 통신판매중개자의 의무를 위반한 행위로 보아 이행명령을 부과하기로 했다. 아울러, ③ 당근마켓은 개인과 개인 간 중고물품 거래, 사업자와 소비자 간 재화 등의 거래에 이용되는 사이버몰 '당근'을 운용하면서 자신의 상호, 대표자 성명, 주소, 전화번호, 전자우편주소, 사업자등록번호, 호스팅서비스 제공자 상호 등을 표시하지 않고 있으며, 이용약관을 확인할 수 있는 화면을 당근 초기화면에 연결하지 않았다. 이에 공정위는 당근마켓의 해당 행위가 전자상거래법 제10조 제1항에 따른 사이버몰 운영자의 의무를 위반한 행위로 보아 이행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다만 사업자가 아닌 개인판매자의 성명, 생년월일, 주소 등의 신원정보 확인 및 이를 거래 상대방에게 열람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지 않은 행위와 관련해서는 ▲'당근'내 개인간 거래의 경우 대면·비대면 형태가 혼재돼 있어 통신판매에 해당하는 비대면 거래만을 별도로 구분하기 곤란한 점, ▲개인정보를 과다하게 요구하고 구매자에게 이를 열람토록 하는 것은 개인정보보호 측면에서 부작용이 우려되고 올해 공정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C2C 플랫폼의 개인정보 수집범위 조정 등 제도 합리화 과제가 포함돼 있어 위원회의 판단을 유보할 필요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심의절차를 종료했다. 송명현 팀장은 "이번 조치는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통신판매중개업자로 하여금 사업자인 통신판매중개의뢰자의 신원정보를 충실히 확인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등 전자상거래법상 통신판매중개업자의 의무를 준수하도록 함으로써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온라인 플랫폼 운영 사업자의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법 위반 사항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당근마켓 측은 "이번 조사에서 나온 내용 중 B2C 사업 영역에 해당되는 운영자의 고지 및 표시 의무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 즉각 반영해 시정조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관련 위반 사항이 없도록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심의 절차가 종료된 C2C 거래 부분의 경우 지금까지 해왔던것처럼 이용자 개인 정보 보호와 안전한 개인간 거래를 위해 지속 노력하며 공정위 등 관계 부처와 긴밀한 협조하에 자율규제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5.03.05 12:00안희정 기자

"온라인서 아이오닉5 산다고?"…현대차, 美아마존서 판매 돌입

현대자동차를 미국 최대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아마존에서 브랜드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업계 처음 있는 사례다. 7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통신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이날부터 아마존 사이트에서 현대차 브랜드 자동차를 판매한다. 미국에서 현대차를 구매할 때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 아마존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현대차는 "아마존 자동차 섹션에서 구매할 수 있는 최초이자 유일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미국 소비자는 아마존에서 원하는 현대차 모델과 등급·색상·기능 등을 고른 뒤 전자서명으로 서류를 작성해 차량 구매 대금을 지불할 수 있다. 이후 원하는 곳에 있는 현대차 매장에 가서 차량을 받으면 된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15분이면 아마존에서 현대차를 살 수 있다”며 “미래라 꿈꾸던 차량 구매 방식”이라고 말했다. 앞서 올해 현대차그룹 신년회에서 장재훈 부회장은 "미래 대응에 도움이 된다면 빅테크 기업 등 여러 부분에서 경계를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아마존에서 자동차 판매를 유도하기 위해 '장바구니에 담기'(Add to Cart)라는 광고 문구를 내세워 차량 구매의 간편함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2025.01.08 17:21유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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