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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술연구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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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TI, '2026년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 선정…지식재산처장상 수상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원장 노건기)은 지식재산처와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이 선정하는 '2026년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의 보유특허 진단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KETI는 지난 14일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에서 특허 창출·활용 등 지식재산 경영 역량 인정받아 지식재산처장상을 수상했다. KETI는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실시하는 보유특허 진단 사업에 2024년부터 3년 연속 참여하며 등록특허 1200여 건을 진단하는 등 특허 활용·관리에 힘써 왔다. KETI는 또 특허 관리 전담 조직을 통해 국내외 핵심 특허 권리화와 국제표준특허 창출을 확대해 지난 10년간 등록특허를 100%, 해외출원을 50% 이상 늘렸다. Via LA·AVANCI 등 오디오·영상·방송·음성·무선전력과 이동통신·커넥티드카·IoT·Wi-Fi·영상 분야 국제 표준특허풀에도 특허를 등재하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KETI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식재산처로부터 최대 3년간 특허 출원·등록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 포인트'를 지원받는다. 지식재산 포인트는 전년도 납부 출원료·심사청구료·최초 3년분 등록료의 40%, 4년분부터 9년분까지 등록료의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노건기 KETI 원장은 “이번 수상은 KETI가 보유한 특허를 원내에만 머무르게 하지 않고 실제 다양한 산업 현장에 쓰이도록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 특허 창출과 기술이전 노력을 지속해 세계 시장에서도 가치를 인정받는 글로벌 기술 허브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9.15 10:18주문정 기자

KETI, 차세대 수전해용 핵심부품 개발…수소기술 자립 가속

국내 연구진이 '그린수소'를 기존보다 높은 효율로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수전해용 핵심부품을 개발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원장 노건기)은 엘티메탈과 공동으로 그린수소 생산의 핵심 부품인 '니켈(Ni) 기반 차세대 다공성 확산체'를 개발, 이를 1500㎠ 이상으로 대형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다공성 확산체는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부품 가운데 하나로, 촉매·분리막·분리판과 함께 수전해 핵심 부품이다. KETI 신재생에너지연구센터가 개발한 다공성 확산체는 알칼라인 환경에서 구동하는 알칼라인 수전해(AWE)와 음이온교환막(AEM) 수전해용 부품이다. 기존 알칼라인 수전해나 음이온교환막 수전해에는 400~500μm의 기공으로 된 스펀지 구조 니켈 폼을 사용했지만 수전해의 이론적인 최적 기공 거리인 10~20μm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연구진은 니켈 파우더를 소결해 제작하는 파우더 소결법을 이용해 기공크기 10~20μm인 다공성 확산체를 제작했다. 이는 생성된 수소와 산소 기체를 원활하게 배출할 뿐만 아니라, 작은 기공으로 강화된 모세관 현상을 통해 기포가 빠져나간 공간에 물을 빠르게 채워 넣게 돼 수전해 효율이 높아진다. 연구진은 전극과 분리막 사이 간격을 최소화한 제로갭 구조 수전해 셀을 제작해 성능을 실험한 결과, 이번에 개발한 부품의 수전해 성능이 기존에 사용되던 기공률 95% 및 98%의 니켈 폼 보다 약 24%, 59%가 높다고 설명했다. KETI는 국내 다공성 확산체 분야 최대 제조사인 엘티메탈과 공동연구를 통해 이번에 개발한 다공성 확산체를 상용화 조건으로 요구되는 1500㎠ 이상으로 대면적화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임현수 KETI 신재생에너지연구센터장은 “기술 개발 초기부터 성능뿐만 아니라 상용화까지 고려해 연구를 진행해 상용화 가능 수준까지 달성했다”며 “시장이 열리면 바로 제품화가 이뤄지도록 가격 저감 기술과 제품 신뢰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그린수소기술자립프로젝트 지원으로 수행했다.

2026.07.15 10:28주문정 기자

KETI, 자율행동체 충전 통신 '국제표준' 개발 주도…글로벌 규격 선점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원장 신희동)은 자율주행 로봇 등 자율행동체 충전 제어 통신에 관한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해 글로벌 표준 선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표준화는 제조사별로 다른 자율행동체-충전기 간 통신 규격을 통합하는 첫 사례다. 우리나라는 이를 통해 자율행동체 분야의 국제표준 주도권을 확보하게 됐다. KETI는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ISO/IEC JTC 1 SC 6(시스템 간 통신 및 정보교환) 플레너리 회의에서 자율행동체 충전 관련 국제표준안(NP) 3건을 최종 승인받았다. 표준안은 미국·중국·일본·네덜란드·스페인·오스트리아 등 7개 주요 참여국의 전원 찬성으로 승인됨에 따라 기술적 실효성과 산업계의 필요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자율행동체 기술은 개별 응용 분야별로 개발돼 다수의 장비를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의 국제적 기준이 없었다. 특정 제조사 장비는 특정 충전기와만 연동되는 등 폐쇄적인 구조가 산업 확산의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KETI가 세계 최초로 주도하는 이번 표준은 서로 다른 자율행동체와 충전 인프라 간 통신 체계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기존의 단일 계층 접근을 넘어 물리 계층(PHY/MAC)부터 네트워크, 응용 서비스 계층(ASN)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통신 구조를 설계해 제조 현장이나 스마트시티 인프라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장비 연동과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지원한다. 이번 국제표준 개발에서는 KETI 연구진이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다. 스마트네트워크연구센터의 박용주 팀장, 김윤태 연구원, 유제욱 연구원 및 임승옥 광주지역본부장 등 4명이 국제표준 에디터로 선정돼 과제를 총괄한다. 이들은 기술문서 작성과 각국 의견 조율 등 표준안 완성 전 과정을 맡는다. 이번 성과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우수표준으로 인정받은 기술을 국제 표준으로 연결한 성공 사례다. KETI는 국내 표준화로 신뢰성을 확보한 뒤 국제표준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통해 한국 기술이 세계 시장의 기준이 될 수 있는 모델을 선도했다. 박용주 KETI 모빌리티융합팀장은 “이번 표준은 여러 대의 자율행동체가 충전 순서를 스스로 최적화해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산업 현장의 핵심 기술”이라며 “글로벌 공용 규격을 선점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자율행동체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공동기획: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2026.05.20 09:37주문정 기자

젤로 만든 전해질이 전기차 배터리 수명 2.8배↑

국내 연구진이 전기차용 '고전압 배터리'의 전해질을 젤 형태로 만들어, 배터리 수명을 2.8배 개선하는데 성공했다. UNIST는 에너지화학공학과 송현곤 교수팀이 한국화학연구원 정서현 박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황치현 박사팀과 함께 배터리를 고전압으로 충전할 때 전극에서 활성산소가 새어 나오는 반응을 원천 봉쇄하는 '안트라센 기반 반고체 젤 전해질(An-PVA-CN)'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고전압 배터리 '노화'의 주범은 활성산소다. 연구팀은 이를 원천 차단하는 방법으로 배터리 수명은 2.8배 늘고, 부풀어 오르는 '배불뚝 현상'도 6분의 1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고전압 배터리는 4.4V 이상의 전압으로 충전되는 리튬이온전지로, 더 많은 전기를 저장할 수 있어 배터리팩을 가볍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충전전압이 높아질수록 하이니켈 양극의 산소가 불안정해지면서 '일중항산소'라는 활성산소로 변해 빠져나오게 된다. 이 때 활성산소는 가스를 발생시켜 배터리 폭발 위험을 높이고 수명도 단축시킨다. 연구팀이 개발한 전해질 안트라센(An)은 전극 표면의 불안정한 산소와 결합, 불안정한 산소끼리 결합하는 반응 단계를 원천 차단한다. 불안정한 산소끼리 결합하게 되면 활성산소 '씨앗'인 산소 이합체가 생긴다. 또 이 안트라센은 이미 생긴 활성산소까지 포획해 제거함으로써 이중 보호 기능을 할 수 있다. 전해질의 또 다른 성분인 니트릴(-CN) 작용기는 양극의 니켈 금속을 안정화해 니켈이 녹아 나오거나 양극 구조가 변형되는 것을 막아준다. 제1저자인 이정인 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활성산소의 발생 단계 자체를 차단했다는 점이 차별점”이라며 “기존에는 활성산소가 이미 생긴 뒤 항산화 물질로 사후 중화하거나, 전극을 조작해 산소 발생을 억제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새 전해질을 적용한 배터리는 4.55V 고압 충전 조건에서 500회 충·방전 후에도 초기 용량의 81%를 유지한 반면, 기존 배터리는 180회 사이클 만에 초기 용량의 80% 이하로 떨어졌다. 배터리 용량이 초기의 80% 이하로 떨어지면 수명이 다했다고 보기 때문에, 수명이 2.8배 증가한 셈이다. 또 배터리 팽창의 원인이 되는 가스 발생도 크게 억제됐다. 기존 배터리가 85µm 팽창한 것과 달리 젤 전해질을 적용한 배터리는 13µm 정도 부풀어 오르는 데 그쳐, 부피 팽창을 약 6분의1 수준으로 억제했다. 송현곤 교수는 “고전압 배터리의 산소 반응을 '전해질 설계' 단계에서 직접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며 “이 원리는 향후 우주항공용 경량 리튬이온전지와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발에도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에너지 재료 분야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스(Advanced Energy Materials)'에 온라인(10월 5일)으로 게재됐다. 연구 수행은 UNIST 하이드로 스튜디오(Hydro*Studio)의 이노코어(InnoCore) 프로그램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화학연구원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았다.

2025.11.05 08:04박희범 기자

KETI, 빈 공과대와 첨단 분야 MOU…AI 로봇 글로벌 협력 가속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원장 신희동)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빈 공과대학교(TU Wien)와 로보틱스 및 인공지능(AI) 분야 글로벌 연구개발(R&D)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KETI와 빈 공과대는 로보틱스·AI 등 첨단 산업 분야 내 ▲글로벌 R&D 협력 ▲인력 교류를 통한 공동연구 확대 ▲연례 회의를 포함한 연구자 간 네트워킹 강화 등을 추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두 기관 협약식에는 빈 공과대의 연구·혁신·국제협력업무를 총괄하는 피터 에틀 부총장이 참석해 연구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KETI 황정훈 지능로보틱스연구센터장에 따르면 그동안 KETI는 빈 공과대 컴퓨터 기술연구소 자율시스템 연구팀과 함께 AI 로봇이 시각언어모델(VLM)을 기반으로 복잡한 조립 작업을 더 쉽게 익히고, 스스로 작업계획을 세우는 방향으로 연구 협력을 진행한 바 있다. KETI는 앞으로 지능로보틱스연구센터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연구센터의 AI 연구 분야를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등 빈 공과대와의 공동연구 수요를 지속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KETI는 국내 지능형 로봇 기술의 핵심 연구기관으로 지난해 11월에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성형 AI 기반 모바일 로봇을 개발하는 등 AI 로봇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빈 공과대는 1815년 설립해 공학·컴퓨터과학·자연과학 등에 연구 역량이 특화된 대학이다. 인쇄회로판을 발명한 파울 아이슬러를 포함해 그동안 다수의 발명가·공학자·과학자를 배출해 왔다. 신희동 KETI 원장은 “현재 AI와 로보틱스 기술은 연구 단계를 넘어 제조·물류·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자동화와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며 “해외 우수 연구진과 공동연구하고 인력 교류를 적극 지원해 두 기관 사이의 첨단 기술력을 하나로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0 18:15주문정 기자

[인사]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센터장 ▲광주지역본부 에너지변환연구센터장 송성근 ▲광주지역본부 스마트전장연구센터장 조현창

2025.02.27 10:46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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