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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IT산업 ESG 대전환 세미나'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9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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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연구원, ESG 경영 환경 컨설팅 강화

탄소중립연구원(대표 이민)이 ESG 경영 강화를 추진하는 국내외 제조기업을 위해 환경 컨설팅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환경 컨설팅을 통해 기업별 복잡한 환경 데이터 관리, 규제 대응, 보고 체계를 내부에서 자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탄소중립연구원은 전 과정 평가(LCA)전문 컨설팅사로, UNECE(유엔 유럽경제위원회) 자동차 온실가스 LCA 표준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등 국제적으로 신뢰받는 컨설팅 역량을 보유했다. 국내외 규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며, 기업별 사업 환경에 최적화된 LCA 전략 수립과 실행을 지원한다. 특히 청정수소 인증제, Green NCAP 평가 등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는 자동차 기업의 요구에 맞는 컨설팅 범위를 확대해왔다. 탄소중립연구원의 환경 컨설팅은 단순 산정이 아닌 '진단-전략-실행-검증'이 통합된 전주기형 서비스다. 컨설턴트 팀은 LCA 전문가와 환경공학, 데이터 분석, IT 엔지니어가 협업하여 각 기업의 조직 구조, 공급망, 시장 환경을 종합 분석한 뒤, 맞춤형 감축 전략과 실행 프로세스를 설계한다. 보고서나 산정 결과만 제시하는 여타 컨설팅과 달리, 실제 정량적 환경 데이터와 내재화와 시스템 구축 단계까지 함께 수행해 지속 가능한 경영 구조로의 전환을 돕는다. 이와 맞물려, 탄소중립연구원은 자사 클라우스 시스템 'LynC'를 통해 컨설팅 결과를 데이터 관리·표준 보고·자동 검증으로 연결함으로써, 기업이 외부 인력 없이도 ESG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ynC는 국제 인증 기관 DNV 검증을 통과한 시스템으로, ISO 기반 보고 자동화 기능과 비교 분석 시뮬레이션을 포함한다. 탄소중립연구원 관계자는 “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은 탄소중립연구원 컨설팅을 통해 고객사의 환경 정보 요구 대응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유럽 고객사의 납품 승인 기준을 조기 충족했으며, 소비재 브랜드는 LCA 결과를 제품 마케팅과 ESG 공시 자료에 반영해 매출 성장 및 브랜드 신뢰도 제고라는 실질적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이러한 기업들의 ESG로 실질적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탄소중립연구원의 컨설팅 서비스를 통하면 담당자가 없는 기업도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보고가 가능하며, 필요시 추가 기능·대응 프로세스까지 맞춤형으로 제안받을 수 있다. 온·오프라인 교육, 실무 담당자 변화에 대응하는 프로세스 설계, 정량적 환경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 등 종합적 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기업의 내재화를 도와 기업이 빠르게 글로벌 시장 신뢰를 확보하고, 규제 대응 능력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탄소중립연구원 관계자는 “컨설팅을 통한 고객 신뢰 형성이 단순 자동화 솔루션 대비 더 빠른 시장 진입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진다”며, “기준 변화와 글로벌 환경 정책 흐름에 적시 대응함으로써, 자동차 포함 여러 제조산업의 지속 가능한 혁신과 ESG 경영 목표 달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0 14:32안희정

구윤철·배경훈, 부총리 간담회 열어 국가 AI대전환 논의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총리 간 간담회를 열고 국가 AI 대전환에 대해 논의했다. 과기정통부의 부총리 부처 승격 후 부총리 간 첫 간담회로, 부총리 간 협조와 국정운영을 위한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구 부총리는 회의에서 경제 산업과 과학기술 사이에는 밀접한 연관성을 언급하며, 이번 정부 경제성장전략의 핵심 아젠다인 AI가 경제 산업 분야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함을 고려할 때 경제정책방향의 큰 틀에서 종합적 접근 및 범정부 대응 강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AI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핵심 부처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쟁점에 대해 신속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대통령 주재 국가AI전략위원회를 적극 지원하며 각 부처가 정책 수행에 있어 상호보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했다. 배 부총리는 AI 등 첨단과학기술을 통해 경제사회를 혁신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새정부의 국정방향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두 부총리 기관의 긴밀한 협업과 역량결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대한민국 AI 대전환, 과학기술 연구생태계 혁신, 정보보호를 포함한 안전한 AI 디지털 실현 등 산적해 있는 현안에 원팀으로 속도감 있게 대응함으로써 국민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양 부총리는 향후 부총리 간 적극적 소통 협력 강화를 통해 AI 대전환, 초혁신경제로의 이행 등 정책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고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 회복 및 도약을 뒷받침할 것임을 밝혔다.

2025.10.20 11:29박수형

KAIST, 브랜드 수익으로 학생이 이끄는 ESG 연구 플랫폼 출범

KAIST(총장 이광형)는 브랜드 사업으로 통해 얻은 수익금을 학생들에 환원하는 실천형 ESG 프로그램 'PDSP(Problem Definition to Solution Program)'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브랜드 사업은 KAIST를 상징하는 넙죽이 등으로 우주 개발 등 부문별로 사업을 형상화한 브랜드 상품 판매 사업이다. KAIST 교내 오리 연못 근처에서 브랜드샵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KAIST 브랜드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학생 중심으로 구체화한 첫 모델이다. 사업은 KAIST 홀딩스(대표 배현민)의 자회사 브랜드카이스트(공동대표 석현정·복병준, KAI 특허법률법인 대표, KAIST 산업디자인학과 동문)가 배당한 수익을 재원으로 추진된다. 'PDSP'는 KAIST 학부생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꾸려 사회적·기술적 문제를 탐구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연구 프로그램이다. 학생이 직접 문제(Problem)를 정의(Definition)하고 해법(Solution)을 설계한다는 의미로, 배운 지식을 사회문제 해결로 연결하는 실천적 연구 플랫폼을 지향한다. KAIST는 이번 PDSP를 통해 ESG의 개념을 환경(Environment), 사회(Society), 지배구조(Governance)를 넘어, '교육(Education)과 연구(Science)를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ㅌ= PDSP는 딥 테크와 ESG, 두 개의 연구 트랙으로 운영된다. 딥 테크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로보틱스, 바이오테크, 신소재, 에너지 등의 원천기술 연구를 지원한다. 'ESG 트랙'은 기후 변화, 탄소중립, 고령화 등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KAIST 홀딩스 배현민 대표(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는 “PDSP는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설계하는 KAIST형 자율 연구문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우수 연구팀은 창업 아이디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초기 투자 및 사업화 지원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현정 브랜드카이스트 대표(산업디자인학과 교수)는 “브랜드카이스트의 수익이 학생들의 연구로 다시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KAIST 브랜드가 단순한 상징을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의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학생들이 창의적 연구를 통해 기술과 사회를 잇는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야말로 KAIST 브랜드의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10.19 12:00박희범

세계 3위 플라스틱 배출국 인니…현대차, '주민 주도 순환' 추진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브카시에 지역주민 주도형 플라스틱 자원순환시설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현대차는 1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브카시에서 방현철 현대차 인도네시아 생산법인(HMMI) 법인장, 데디 물야디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주지사, 마틸다 앙투아네트 부이산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 주도형 플라스틱 자원순환시설 개소식'을 진행했다. 인도네시아는 급격한 도시화와 인구 증가로 인해 세계 3위 수준 플라스틱 폐기물을 배출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환경 및 사회적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지난 2022년 생산공장이 위치한 인도네시아 브카시에 리사이클링 센터를 설립한 현대차는 올해 플라스틱 자원순환시설까지 추가 개소하며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해결에 나선다. 자원순환시설은 지역주민 대상 환경 교육, 굿즈 제작 등 기존 리사이클링 센터의 기능뿐 아니라, ▲폐플라스틱 수거 ▲세척 및 분쇄 ▲재생원료 생산 및 판매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지역주민협동조합이 시설 운영 전 과정에 참여하며, 발생한 수익금은 다시 자원순환시설을 위해 쓰이게 된다. 이를 통해 장기적인 운영 안정성을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차는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지역주민협동조합 구성 ▲인력 채용 및 운영 교육 등을 담당하고, 현지 폐플라스틱 원료 공급 기관과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체계화된 리사이클링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자원순환시설 구축은 단순한 폐기물 수거 활동에서 벗어나, 폐기물을 원료화해 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환경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7 09:59류은주

아워홈, NH농협은행과 함께 우리쌀 소비 촉진 캠페인 전개

아워홈은 NH농협은행과 손잡고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 '월간米슐랭(월간미슐랭)'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아워홈 단체급식부문의 ESG 캠페인 '가치 EAT GO'의 일환으로, 국산 쌀 소비를 활성화하고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워홈은 매월 우리쌀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신메뉴를 전국 사내식당에서 선보인다. 이달에는 ▲중화갈비소스덮밥 ▲들기름마제덮밥 ▲게딱지장볶음밥을 마련했다. 우리쌀 메뉴 제공과 함께 사내식당에서 퀴즈 이벤트를 열어 식혜와 약과 등 우리쌀 디저트를 제공하고, 우리쌀의 효능을 알리며 전국 각 지역의 대표 쌀 품종을 소개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고객사 임직원 가족을 초청한 '우리쌀 쿠킹클래스'도 열린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우리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정에서 쉽게 응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배우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들에게 우리쌀의 맛과 가치를 친근하게 알리는 동시에 농가와 함께하는 ESG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책임 있는 식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10.16 09:37김민아

더본코리아, '핵심상권 창업지원' 1호점 빽다방 신논현역점 개점

더본코리아가 신논현역 인근에 '핵심상권 창업지원' 1호 매장인 빽다방 신논현역점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핵심상권 창업지원'은 권리금과 보증금 등 초기 자본 부담으로 진입이 어려운 주요 상권에 가맹점주가 안정적으로 매장을 열 수 있도록 본사가 오픈 비용 전액을 부담하는 제도다. 인테리어, 간판, 설비 등 매장 개설에 필요한 비용은 물론, 핵심 상권의 높은 권리금 일부도 본사가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논의를 거쳐 마련됐다. 본사가 창업 초기 비용을 대신 부담하고 점주는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본사 주도형 상생모델로, 빽다방을 비롯한 주요 브랜드의 핵심 상권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이다. 1호점인 빽다방 신논현역점은 유동 인구가 많고 교통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 위치해 브랜드 노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거점으로 운영된다. 단순 매장 오픈을 넘어 신제품 출시, 마케팅 테스트, 오프라인 프로모션 등 브랜드 안테나숍 기능도 수행한다. 핵심상권 창업지원 점주는 기존 더본코리아 브랜드 운영자 중에서 선발한다. 위생 점검 결과, 식약처 위생등급, 직원 관리 역량 등 내부 공정 기준에 따라 투명한 평가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더본코리아는 신논현역점을 시작으로 타 브랜드에도 핵심상권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디지털 사이니지, 지역 특화 마케팅, 신메뉴 실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테스트베드 매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핵심상권 창업지원은 점주의 초기 비용과 운영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점주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 지원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5 14:53류승현

중부발전, 해외 운영 법인 경영실적 보고·신규사업 개발 성과 공유

한국중부발전(대표 이영조)은 해외 운영 법인 실적과 해외 신규사업 수주 성과를 공유하는 KOMIPO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해외사업의 성과뿐만 아니라 글로벌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앞으로 해외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맞춘 중부발전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는 인도네시아·베트남·미국에서 근무 중인 해외 SPC 법인장을 포함한 해외 전출 근무자가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해외사업 트렌드와 현지 동향 등을 공유했다.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찌레본 발전사업을 시작으로 탄중자티 O&M 사업, 왐푸·땅가무스 수력 등 인도네시아에서 다수 해외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반퐁 O&M 사업부터 미국·유럽 신재생 사업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에 걸쳐 다양한 발전원과 다수 발전사업장을 운영하며 국내 발전공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17개 사업장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또 올해는 오만 이브리3·미국 루시 태양광사업을 추가로 수주하며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발맞춘 추진 전략을 수행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이러한 양적 확장과 더불어 해외사업 순이익 12년 연속 200억원 이상 달성, 발전공기업 중 최고 수준의 누적 투자회수율 달성 등 수익성까지 확보한 질적 성장까지 이뤄내며 해외사업 명가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어려운 대외환경에도 해외사업 역량과 사명감, 책임 의식으로 이룬 현재의 성과에 격려를 보낸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10.13 17:24주문정

김성환 기후부 장관 "태안석탄발전소 방문은 '청정전력 전환' 신호탄"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0일 김성환 장관이 충청남도 태안에 소재한 서부발전 태안석탄발전소를 방문, 노후 석탄발전기 폐지 추진 현황과 산업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 태안석탄 1호기는 새 정부의 첫 석탄발전 폐지 사례로 올해 12월에 가동이 종료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발전소 폐지에 따른 인력을 다른 발전소로 재배치해 일자리 상실 없는 정의로운 전환을 추진 중이다. 총 129명의 발전인력 가운데 서부발전 본사 소속 65명은 구미 천연가스 발전소로, 한전KPS·금화PSC·한전산업개발 등 협력업체 소속 64명은 태안 내 다른 석탄발전기로 재배치될 예정이다. 또 국무총리실·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기후부 등 정부는 지난 6월 2일 발생한 고 김충현 씨 산업재해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한 안전강화 대책을 병행하고 있다. 사고 이후 정부는 양대 노총과 함께 고용안정 협의체, 정의로운 전환 협의체를 구성해, 현장 안전 강화와 노동자 보호를 위한 노사정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이번 태안석탄발전소 방문은 기후위기에 대응한 녹색 대전환의 신호탄이자, 정의로운 전환을 통해 일자리도 반드시 지킬 것이라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국민께 알리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산업재해를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0 13:06주문정

가스공사, AI 도입·활용 확대…대국민 서비스 획기적 제고

한국가스공사(대표 최연혜)는 '안전한 일터, 행복한 국민, 유능한 공기업'을 목표로 경영 시스템 전반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기로 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경영관리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AI 대전환 위원회'를 본격 가동했다. 앞서 가스공사는 지난달부터 내년 3월 말 오픈을 목표로 사내외 데이터를 연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에너지 공기업 최초 '하이브리드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 가스공사는 AI 대전환 위원회를 통해 전사적인 AI 도입·확산을 주도하고 국민 안전과 생명 보호, 에너지 복지 서비스 확대 등 국민 행복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AI 기반 위험성 평가·사고 위험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산업 재해 줄이기에 나선다. 빅데이터 기반 위험성 평가를 통해 체계적으로 위험 요인을 식별하고, 작업 현장에는 지능형 CCTV를 설치·운영해 실시간 위험 요소를 감시하는 한편, 위험 경보 자동 발령 시스템을 갖춰 나가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또 산림청·기상청 등 9개 기관과 산불·폭우·지진 등 28종의 재난 데이터를 실시간 연계해 재난 경보를 자동 발령하는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으며, 여기에도 AI를 적극 활용해 고도화할 방침이다. 전국에 있는 가스공사 천연가스 생산·공급시설에도 지능형 CCTV를 운용해 현장 재난 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재난·현장별 특성에 맞게 맞춤형 대응 계획을 즉시 제공한다. 가스공사는 AI 기반 콜센터를 통해 복잡한 서류 신청 절차 없이 가스 요금 경감 대상자를 자동 선별해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복지 서비스가 더욱 절실한 고령자·장애인 등 취약계층도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AI 대전환은 단순한 신기술 도입을 넘어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를 획기적으로 제고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공공 부문의 AI 대전환을 선도하는 한편, AI 대전환에 필수적인 에너지를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공급하는 국가 에너지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9 05:49주문정

"봉사활동 효율↑"…LG엔솔, 서울 56곳에 전기 이륜차 후원

LG에너지솔루션이 취약계층 대상 봉사활동 기관에 전기 이륜차를 후원한다. 8일 LG에너지솔루션은 사랑의 열매, 초록우산과 함께 서울시 내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사회적기업 등 56곳에 총 109대 전기 이륜차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후원 대상은 모두 지역 사회 내에서 돌봄 및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노인, 아동, 장애인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는 곳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후원을 통해 이들 기관 및 단체 등이 더욱 원활하게 봉사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는 “복지 현장은 주로 노후 저층 주거지, 좁은 골목길에 자리하고 있어 도보 및 차량으로 이동으로는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후원으로 긴급 돌봄, 도시락 배달, 대면 상담 등 필수 서비스 제공이 한층 수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5월 LG에너지솔루션은 초록우산과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기이륜차 후원 관련 지정기탁 사업을 신청했다. 이후 7,8월 두 달 간 전기이륜차 지원 대상을 모집했고, 9월 초부터 선정 대상에 전기 이륜차 보급을 시작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 이륜차 후원을 포함해 일정 기간 동안의 배터리교환서비스(BSS) 구독료 및 보험료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온라인 안전교육과 함께 헬멧 등 안전장비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좁은 골목, 가파른 언덕 때문에 발길이 닿기 어려웠던 곳까지 이번 전기 이륜차 후원으로 더 많은 복지서비스가 도착하길 바란다”며 “전기이륜차 한 대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누군가의 일상과 희망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0.08 14:05류은주

LG헬로비전, 시각·청각장애인 위한 베리어프리 서비스 제공

LG헬로비전이 청각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방송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다양한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콘텐츠를 누릴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자막' 서비스는 단순한 자막 표시를 넘어 사용자가 상황에 맞게 자막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지난 8월 개선됐다. 글자 크기, 색상, 투명도, 간격, 위치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자막만 따로 분리해 볼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청각 상태나 시청 환경에 따라 보다 선명하고 편안한 시청이 가능해졌다. 이번 서비스는 시청자의 선택권과 자율성을 넓힌 점에서 의미가 크다. 눈에 편한 색상 대비로 자막을 조정하거나, 주변 환경에 따라 투명도를 바꾸는 등 이용자가 스스로 최적의 시청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이어드림' 서비스 역시 한층 진화했다. 메뉴 이동, 음량·채널 변경, 현재 시각 등 일상적인 기능을 음성으로 지원하며, 안내 속도와 음조까지 조정할 수 있다. 개인의 생활 패턴과 감각에 맞춘 '맞춤형 음성 이용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의 자율적 미디어 활용을 돕는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모두가 동등하게 즐길 수 있는 미디어 환경을 만들기 위한 ESG 활동의 일환이다. LG헬로비전은 헬로tv를 통해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더 많은 즐거움과 정보 접근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임성원 LG헬로비전 상무는 “스마트자막과 이어드림 서비스는 ESG 경영 과제인 '모두의 접근성'을 실천한 대표적 성과”라며 “ESG 경영의 가치를 반영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모두의 방송을 만들어, 사회적 가치와 이용자가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1 11:41진성우

에쓰오일 온산공장,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 획득

에쓰오일이 울산 온산공장 에너지 관리 체계 고도화를 통해 ESG 성과 제고에 나섰다. 에쓰오일은 울산 온산공장이 국제표준화기구(ISO)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50001 인증을 지난달 25일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증 심사는 한국품질재단(KFQ)이 수행했으며, 정유·석유화학 업계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ISO 50001은 기업이 에너지 사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국제표준이다. 최고경영진 리더십 아래 에너지 목표를 설정하고 성과를 측정·검증하며,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추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과 환경경영 성과 제고도 달성할 수 있다. 에쓰오일은 작년부터 에너지경영시스템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이번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를 통해 온산공장 에너지 효율성 달성과 비용 경쟁력 제고를 제도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또한 에너지 집약도를 낮춰 수익성을 개선하고, 탄소중립 및 ESG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환승 공장혁신·조정부문장은 “이번 ISO 50001 인증은 회사가 에너지 관리 체계를 한 단계 도약시킨 성과”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화와 ESG 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이미 ISO 14001(환경경영), ISO 45001(안전보건경영)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세 인증을 통합심사 방식으로 운영해 심사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수준 ESG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5.10.01 11:01류은주

OCI, 에코바디스 ESG 평가서 2년 연속 상위 5%

OCI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 ESG 평가에서 상위 5%에 해당하는 '골드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세계 최대 규모 ESG 평가기관으로, 전 세계 180여개국 15만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분야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이내), 실버(상위 15% 이내), 브론즈(상위 35% 이내) 등급을 부여한다. 리스크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에코바디스 ESG 평가는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나타내는 글로벌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공급망 관리와 협력사 선정에서도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OCI는 평가 항목 전 분야에서 점수가 상향됐는데, 특히 노동 및 인권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 실행을 바탕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공급망 ESG 정책 강화 노력을 인정 받아 지속가능한 조달 분야 점수도 전년대비 대폭 향상됐다. OCI는 이번 평가를 통해 ESG 경쟁력을 입증하고, 기존 고객사 및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과 신뢰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OCI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ESG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이행하고 있으며, ESG 테스크포스(TF)를 운영해 부문 간 소통을 확대하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환경 부문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2050 탄소중립 목표 수립과 더불어 친환경 원재료 사용 품목 확대, 원료 채취부터 최종 처리까지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전과정평가(LCA) 실시 제품 확대 등의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노동 및 인권 부문에서는 노사간 소통 창구 확대를 통해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제노동기구(ILO)와 UN 등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인권정책 및 인권경영규정을 제정해 인권 리스크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윤리 부문에서는 정보보호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27001 인증 획득과 함께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 ISO 37301(컴플라이언스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한 리스크 예방 및 개선 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조달 부문에서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급망 ESG 리스크 진단과 ESG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OCI는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 2025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으며, 분할 이후 지속해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 편입됐다. OCI 김유신 부회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환경보호, 인권존중, 준법경영 등 OCI의 ESG 경영 활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OCI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제품 개발, 지속가능한 원료 사용 확대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주회사인 OCI홀딩스도 국내외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에 16년 연속 편입됐으며, 지난 3월에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2024년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이어 7월에는 서스틴베스트의 2025년 상반기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2025.10.01 10:14류은주

아이이에스지, AI·데이터로 'ESG 관리' 혁신…특화 솔루션 공급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특화 디지털 서비스 기업 아이이에스지(i-ESG)가 '제9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 지디넷코리아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AI·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들의 복잡한 ESG 업무를 통합 지원하는 솔루션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아이이에스지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의 부대 행사인 제9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지디넷코리아 대표이사(기관장)상을 수상했다. 아이이에스지는 AI·데이터를 기반으로 ESG와 관련한 리스크·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포스코그룹 사내벤처로 출발해 지난 2022년 분사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세계 각국의 정부 및 기업들은 ESG를 점점 더 주요한 평가 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글로벌 지속가능투자연합(GSIA)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글로벌 ESG 자산은 30조 달러에서 오는 2030년 40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은 복잡성, 전문 역량 및 표준의 부재, 높은 비용 등으로 ESG 관리 및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아이이에스지는 13건 이상의 특허와 500만 건 이상의 ESG 특화 데이터, AI 기반 리스크 예측·개선 피드백 기술을 바탕으로 한 ESG 특화 디지털 솔루션을 출시했다. 해당 솔루션을 활용하면 95%의 비용 절감과 6배 빠른 ESG 업무 처리를 지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아이이에스지의 솔루션은 ESG 진단부터 리포트 작성, 공급망·온실가스 관리 등 ESG 데이터 관리를 위한 과정 전반을 통합 지원한다. GRI·CSRD·CSDDD 등 글로벌 ESG 공시기준을 자동 매핑·업데이하기 때문에, 다양한 산업과 국가의 규제 환경에 최적화된 ESG 관리 환경도 제공한다. 이 같은 장점 덕분에 아이이에스지는 국내 종합상사와 바이오 기업, 자동차 부품사, 기계 업체, 협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기관을 고객사로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2025.09.30 17:47장경윤

한화에어로, 56개 협력사와 타운홀 미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협력사들과 함께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 과제를 점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6~27일 부산에서 손재일 대표이사 및 주요 경영진과 56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5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6개 협력사와 미래비전 및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한 국내 방위산업 생태계 지속 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품질과 경영관리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22개사는 우수협력사 트로피와 상금을 수상했다. 올해는 수상 부문도 기존 구매에서 품질, 상생협력까지 총 3개 부문으로 확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협력사들과 타운홀 미팅을 마련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손 대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방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파트너사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며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협력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협력협의회(상협회) 대표인 조정현 에스지솔루션 대표는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수출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사들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긴밀히 협력하며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요 협력사들과 '상생협력협의회'를 구성하고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우수 협력사와 함께 글로벌 방산 현장을 방문해 업계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글로벌 규제에 대응하고 협력사의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등을 통한 관리 체계 구축 등도 지원 중이다.

2025.09.29 14:58류은주

푸디스트, '선한울림' 2기 출범…지역 넘어 전국으로 확산

B2B 식자재 전문 기업 푸디스트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자영업자 지원 프로그램 '선한울림' 2기를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기에서 서울·경기·인천·충청·강원 등 16곳을 지원하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홍보 영상 누적 조회수 10만 회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며 소상공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2기는 전라·경상권 8곳을 새롭게 선정해 지원 지역과 규모를 확대했다. 선정된 업소에는 가게당 30만 원 상당의 식자재 구매비가 지원되며, 푸디스트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홍보 영상을 제작해 10월부터 유튜브 채널 '선한울림'을 통해 공개한다. 소상공인들은 “우리 가게가 널리 알려져 지역 아이들이 더 많이 찾아오길 바란다”는 기대를 드러냈다. 김성령 선한영향력가게 의장은 “작은 울림이 이제 지역 거점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2기를 통해 따뜻한 변화가 현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상영 굿에코랩 대표도 “이번 프로젝트는 가게들의 바람을 전국으로 전하는 과정”이라며 “영상 콘텐츠가 지역과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디스트는 앞으로도 CSR과 ESG 경영을 강화해 지역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025.09.29 11:27류승현

HD현대일렉트릭, 22개 협력사 에너지 효율화 지원

HD현대일렉트릭이 협력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 지원에 나선다. HD현대의 전력기기·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25일 울산에서 김영기 사장과 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과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의 생산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돕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많은 기업이 초기 투자 부담, 복잡한 절차, 전문성 부족으로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러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우선 22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직접 투자금 지원 ▲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해 디지털 솔루션과 자동화 시스템 도입 비용을 일정 범위 내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협력사당 최대 1억 2천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데이터 기반 제조실행관리시스템(MES)을 통해 생산 현황을 실시간 공유해 협업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같은 날 체결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한국환경공단 등 공공기관이 기업의 에너지 절감 투자를 위해 사업비 일부를 보조하는 방식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여기에 더해 협력사당 최대 7억 원을 3년간 무이자로 지원한다. 올해는 총 19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설비 진단 및 투자 컨설팅 ▲설비 시공·설치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구축 등 투자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사장은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믿음 아래 설비 투자 자금 지원, 금융 지원, 동반성장펀드 운영 등 실질적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에 꼭 필요한 혜택이 돌아가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6 13:33류은주

두산밥캣, 세계 12개국서 지역사회 위한 봉사활동 전개

두산밥캣이 세계 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헌 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두산밥캣은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두산밥캣 커뮤니티 주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체코, 프랑스, 중국, 인도, UAE,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2개국에서 임직원 약 700명이 참여해 지역 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 활동을 진행했다. 국내에서는 임직원 100여 명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25일 성남 본사에서는 임직원 50여 명이 판교 금토산 일대에서 생물 탐사 활동을 진행해 생태계 보전에 힘을 보탰다. 인천 지게차 공장 임직원 40여 명은 보라매보육원을 찾아 시설 보수와 환경 미화에 참여했다. 두산모트롤도 창원 성산구에서 임직원 20여 명이 우수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해외 20여 개 지역에서도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 현지 임직원들은 폐목재 업사이클링, 유해 외래종 제거, 해양 환경 보호 등 지역 환경 개선에 참여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로더·굴착기 등 두산밥캣 장비를 활용해 나무 그루터기·암석 제거, 놀이터·산책로 조성, 야구장 시설 보수, 나무 심기 등을 지원했다.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은 "두산밥캣 커뮤니티 주간은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만드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작은 실천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6 09:28류은주

한화토탈에너지스, 추석 맞이 '서산밥상 데이' 개최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추석 명절을 맞아 본사가 위치한 서산 지역 농수산물과 특산물을 구매해 고객사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25일 수지 제품 고객사인 경상북도 영천시 우성케미칼을 방문해 서산 지역 농수산물을 전달하는 '서산밥상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토탈에너지의 '서산밥상 데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던 지난 2021년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해 고객사에 전달함으로써 농가와 어촌계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처음 시작됐다. 고객사와 지역사회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서산밥상 데이'는 한화토탈에너지스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는 서산 지역의 집중호우·폭염 피해를 고려해 지역 농수산물 구매를 확대했다. 김, 감태, 육쪽마늘, 낙지젓, 굴젓, 햅쌀, 참기름, 한과 등 41종을 마련했으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7천만원을 지원했다. 구매한 특산물은 포장 과정을 거쳐 81개 고객사에 전달됐다. 회사는 서산 농수산물 직접 구매 방법을 안내하는 자료도 함께 제공해 홍보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서산밥상 데이는 지역 농∙어촌을 살리고 고객사에 추석 선물을 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윈-윈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사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6 08:58류은주

LG화학, 협력사 기술유출 예방 돕는다

LG화학이 협력사 기술과 데이터 보호에 나선다. LG화학은 협력사 대상으로 '기술보호 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술보호 지원사업'은 협력사 기술 유출과 위·변조를 예방하고 중요 데이터 복구 시스템과 지식재산 관리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LG화학은 기술보호가 필요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보안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컨설팅과 프로그램을 연계해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LG화학 양극재 건조설비 공급 업체 우리이엠아이에는 보안시스템을 하나로 통합 관리하는 보안솔루션 구축과 제3자가 보관·인증하는 기술지킴서비스를 지원하고, 펌프 제작 전문 업체 동양화공기계에는 외부로 기술 유출을 원천 차단하는 시스템과 기술지킴서비스를 지원한다. LG화학은 이를 통해 협력사의 자체 데이터는 물론, 양사 간 공유되는 기밀 정보의 보안 수준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LG화학 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CSSO) 고윤주 전무는 “LG화학은 협력사의 데이터와 기술보호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6 08:52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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