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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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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마이크로닉스, 8월 말까지 사은행사 진행

한미마이크로닉스가 오는 8월 말까지 구매자 대상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권장가 3만원 이상인 PC 전원공급장치, 케이스 등 전 제품이다. 해당 제품 구매시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전원공급장치와 PC 케이스를 동시 구매 후 영수증 등록시 금액대에 따라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추가 증정한다. 구입 일자가 다른 영수증으로도 응모 가능하다. 제품 구매 후 포토 상품평 작성자 중 매주 10명을 추첨해 치킨 기프티콘도 추가 증정한다. 한미마이크로닉스 관계자는 "ATX 3.1 규격 기반 고성능 전원공급장치 3종이 최근 다나와 히트브랜드 부문에서 9년 연속 선정되는 등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시장 내 입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차세대 규격 대응 제품을 비롯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 응모는 6월 23일 구매분부터 적용된다. 행사 대상 제품과 응모 방법, 대상 제품 제원과 기능 등 상세 정보는 한미마이크로닉스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01 10:08권봉석

ITER 한국사업단, 820억 원 규모 ITER 전원공급장치 추가 수주

우리나라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국제기구로부터 820억 원 규모의 IETR 전원공급장치 2차 조달 사업을 수주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국제기구와 ITER 한국사업단은 19일(현지시간) 프랑스 카다라쉬에서 ITER와 전원공급장치 공급분(2차)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ITER에 전원공급장치 1차분을 조달했다. 이번 계약은 ITER 사업 일정이 변경되면서 전원공급장치 증설이 필요하게 됨에 따라 5,200만 유로(약 820억 원) 규모의 전원공급장치를 추가로 수주한 것. ITER 전원공급장치는 총 48개의 초전도코일(TF 18개, CS 6개, PF 6개, CC 18개)에 전류를 공급하는 전력변환장치다. 핵융합에너지 발생을 위한 핵심 장치로 ▲플라즈마 발생 및 가열 ▲플라즈마 위치 및 형상 제어 ▲자기장 오차 교정 ▲플라즈마 종료(소멸)까지의 전 과정에서 플라즈마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ITER 한국사업단은 향후 7년 6개월 내에 전원공급장치를 조달할 예정이다. 특히 1차 조달에 참여한 국내 기업이 조달에 재참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난 12일 우리나라 수주가 확정된 고전압 전원장치(5천600만€, 약 880억원)와 중성입자빔용 수소저장용기(1,100만€, 170억원)에 대한 업무협약도 오는 7월 중 체결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07년부터 ITER 프로젝트에 참여, 핵융합로 건설에 쓰이는 9개 핵심 부품·장비를 조달하는 과정에서 논문게재 721건, 특허 출원 61건, 특허 등록 52건을 확보했다. ITER 기구 및 다른 참여국으로부터 약 1조원(9,672억원) 규모의 수주 실적도 달성했다. 정택렬 공공융합연구정책관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ITER 전원공급장치 분야에서 축적해 온 고도화된 설계·제작 기술과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기술 생태계에서 주도적 역할을 확대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정책관은 또 “앞으로도 핵심 기술에 대한 주도권 확보는 물론, 전문 인력 양성과 국제협력 강화를 통해 국내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핵융합 기술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6.19 14:00박희범

한미마이크로닉스, PC용 1200W급 전원공급장치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18일 데스크톱PC용 고출력 전원공급장치 '위즈맥스 G-1200W 80플러스 골드 ATX 3.1'을 국내 출시했다. 위즈맥스 G 시리즈는 최신 ATX 3.1 규격과 PCIe 5.1(12V-2x6)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엔비디아, AMD 등 주요 GPU 기반 고성능 그래픽카드 작동에 최적화됐다. 신제품은 기존 출시된 850/1000W 모델 대비 더 높은 최대 1200W급 출력으로 엔트리 워크스테이션급 프로세서와 GPU, 고성능 프로세서와 고성능 GPU 듀얼 구성을 이용한 AI 처리 등에 최적화됐다. 전력 효율은 100% 부하시 최대 87% 전력 효율을 증명하는 80플러스 골드(115V 기준) 등급이며 내부에 최대 105도 작동을 보장하는 고품질 캐패시터를 적용했다. 12V-2x6 커넥터는 기본 두 개이며 케이블은 필요한 구성요소만 연결할 수 있는 풀모듈러 설계를 적용했다. 내부에는 유체베어링(FDB)을 적용한 140mm 냉각팬을 장착했다. 공급가는 24만 5천500원(공식 네이버스토어 기준)이며 무상보증기간은 구입 후 10년간이다. 이달 말까지 제품 구매시 스팀 월렛 2만원을 추가 증정한다.

2025.06.18 11:02권봉석

한전, 21대 대선 '무결점 전력공급' 총력…비상근무 돌입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국 모든 투표소와 개표소에 정전 없이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갔다. 한전은 선거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개표소마다 4중 전원 체계를 구축했다. 4중 전원체계는 상시 주전원과 임시 예비전원 외에도 비상발전기와 무정전 전원 장치(UPS)를 비상시 자동 투입하게 한 조치로 갑작스러운 정전에도 개표 업무가 중단되지 않도록 설계됐다. 또 투표소에는 투표용지 발급기 등 전산장비 UPS 시설과 정전 시 자동으로 점등되는 비상등 설치 현황도 최종 점검했다. 선거 기간 중 정전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26일까지 한 달여 동안 전국 1만8천388곳에 이르는 선거 관련 시설(투표소·개표소·선거관리위원회 사무소) 전기설비를 대상으로 열화상 진단 등 특별점검과 정비작업을 실시해 이상 유무를 확인했다. 한전은 선거당일 오전 5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전국에 총 8천558명의 직원을 비상근무에 투입한다. 전력 공급선로 특별 순시, 개표소 전문인력 배치, 긴급 복구 인력 배치 등 다각적인 비상체계를 구축했다. 한전은 또 예상치 못한 정전 상황에 대비해 복구 자재를 현장 가까이 전진 배치하는 한편, 885개 협력사와 함께 비상동원 체계를 구축해 복구 속도를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 한전은 대통령 선거가 끝날 때까지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5.06.02 12:22주문정

한미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브랜드로 글로벌 바이어 확보"

[타이베이(대만)=권봉석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자체 제품 설계와 디자인 제품 연구·역량을 지닌 국내 유일 PC 주변기기 전문업체다. 2022년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위즈맥스'(WIZMAX)를 출시하고 미국과 일본에 이어 최근 국내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오는 23일(이하 현지시간)까지 타이트라(TAITRA)와 타이베이컴퓨터협회(TCA)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ICT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 기간 중 위즈맥스 브랜드 PC 주변기기를 출품해 해외 바이어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20일 오후 타이베이 난강전람관에서 만난 박정수 한미마이크로닉스 컴포넌트 부문 사장은 "국내 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지난 해 이어 올해도 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작년에 소정의 성과를 거둔 업체들이 올해도 관심을 보여 보다 나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외 시장에 '위즈맥스' 브랜드 알리기 지속" 한미마이크로닉스는 2016년부터 꾸준히 컴퓨텍스 타이베이에 출전했고 코로나19 기간 중 온라인 전시를 진행했다. 대만 방역당국의 검역조치가 완화된 2023년부터는 다시 오프라인 전시로 전환해 올해로 7회째 참가하고 있다. 박정수 한미마이크로닉스 사장은 "그간 국내 시장에서 전개했던 '한미마이크로닉스' 브랜드는 계약 관계 상 제약 등으로 해외에서 이용할 수 없다. 고심끝에 출범한 브랜드가 '위즈맥스'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해부터 국내 시장 출시 제품 브랜드 역시 '위즈맥스'로 통일하며 브랜드 동일성을 높임과 함께 노출 빈도를 높여 해외 바이어의 인지도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즈맥스 모노크롬' 등 자체 디자인 케이스 전시 올해 전시 주력 제품은 산업디자인 거장 디터 람스의 철학을 오마주한 '위즈맥스 모노크롬'이다. 한미마이크로닉스 관계자는 "'좋은 디자인은 가능한 최소한으로 구성되어야 한다'는 개념을 살려 단순하며 균형 잡힌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RGB 연출에 특화된 '칠 세븐팬'은 전면 베젤 그릴 사이로 퍼지는 조명을 활용해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루프탑'은 상단을 투명 패널로 마감해 내부를 위에서 바라볼 수 있는 독특한 구조가 특징이다. '우퍼 딥톤'은 전면 팬을 160mm에서 140mm로 조정해 균형감을 높이고, 베젤 측면에 벤트 홀 디자인을 적용해 유연한 팬 설치가 가능하다. 정격출력 2500W급 고성능 전원공급장치 출품 위즈맥스 P-2500은 워크스테이션급 고성능 프로세서와 AI 가속·추론을 수행하는 멀티 GPU 구성을 염두에 둔 고출력 전원공급장치다. 전원 케이블 방향을 조절할 수 있는 '위즈맥스 스윙'도 함께 전시됐다. 최신 ATX 3.1 규격과 PCIe 5.1(12V-2x6)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위즈맥스 G' 시리즈도 주목받았다. 80플러스 골드 인증을 획득했고 850W, 1000W, 1200W 세 가지 출력으로 구성되며, 고출력 모델에는 PCIe 5.1 커넥터 2개가 기본 제공된다. 전략 제품 '칼럭스'에 텐키리스 버전 추가 한미마이크로닉스가 지난 해 출시한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칼럭스'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수상작이다. 풀 알루미늄 하우징, 장시간 이용시 손목 피로를 줄이는 낮은 키캡 설계 등 게임용 주변기기 시장을 겨냥한 전략 제품이다. 올해는 기존 특징을 그대로 유지하며 텐키를 뺀 '칼럭스 TKL'을 출품했다. 책상 위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마우스 작동 범위를 넓혔다. 한미마이크로닉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체 디자인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다양한 전략 제품을 선보이며 국제 무대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5.21 08:00권봉석

한미마이크로닉스, 다음 주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 참가

한미마이크로닉스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ICT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컴퓨텍스 타이베이는 타이트라(TAITRA,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와 타이베이컴퓨터협회(TCA)가 주최하는 ICT 전시회다. 올해는 36개 나라와 지역에서 1천4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미마이크로닉스는 2016년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4년간 컴퓨텍스에 출전했다. 코로나19 범유행 기간 중 온라인 전시를 진행했고 2023년부터 올해까지 총 7회째 참가하고 있다. 한미마이크로닉스는 행사 기간 중 난강전람관 1관에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브랜드 '위즈맥스'(WIZMAX) 전원공급장치, PC 케이스, 냉각장치, 게임용 주변기기 등을 공개한다. PC 케이스 부문에서는 산업디자인 거장 디터 람스의 철학을 오마주한 '위즈맥스 모노크롬', RGB 연출에 특화된 '칠 세븐팬', 상단을 투명 패널로 마감해 내부를 위에서 바라보는 설계를 적용한 '루프탑' 등을 전시한다. 정격출력 2500W로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등을 겨냥한 '위즈맥스 P-2500', 전원 케이블 방향을 조절할 수 있는 '위즈맥스 스윙', 80PLUS 인증을 받은 G·P 시리즈 신모델 등 올해 전개할 전원공급장치 신제품도 전시한다.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수상작인 게이밍 키보드 '칼럭스'에는 텐키리스 버전인 '칼럭스 TKL'이 추가됐다. 정밀 가공된 풀 알루미늄 하우징, 낮은 키캡 설계, 로우 프로파일 스위치 지원이 특징이다. 박정수 한미마이크로닉스 사장은 "AI 시대의 PC는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창의성과 감성을 담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기술력과 디자인을 융합한 제품을 통해 세계 시장에 국산 브랜드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4 11:51권봉석

한미마이크로닉스, 2500W 출력 PC 전원공급장치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8일 최대 2500W 전원 출력이 가능한 데스크톱PC용 전원공급장치 '위즈맥스 P-2500W 80플러스 플래티넘 ATX 3.1'을 국내 출시했다. 위즈맥스 P-2500W 80플러스 플래티넘 ATX 3.1은 서버·워크스테이션급 고성능 프로세서와 GPU를 탑재한 AI 시스템, 산업 환경, 하이엔드 게이밍 PC 등을 겨냥해 설계됐다. 80플러스 230V EU 기준 전원 효율 94% 이상을 보장하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으며 최대 4개 그래픽카드를 구동할 수 있도록 PCI 익스프레스 5.1(12V-2x6) 단자를 기본 네 개 제공한다. 필요한 케이블만 연결해 쓸 수 있는 풀모듈러 방식이며 그래픽카드와 연결되는 12V-2x6 케이블은 최대 105도 내열 사양으로 고성능 GPU 장시간 구동에 적합하다. 내부에는 기대수명 7만 시간급 135mm 베어링 냉각팬이 장착되며 전원 종료 후에도 자동으로 최대 60초 동안 작동해 내부 잔열을 제거하는 팬 딜레이 기능을 탑재했다. 무상보증기간은 구입일부터 10년간이며 이달 말까지 구매 후 영수증과 상품평 등록시 고용량 멀티탭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을 추가 제공한다.

2025.05.08 15:05권봉석

한전, 국내 첫 '장기 배전계획' 수립 추진…분산에너지 시대 본격 준비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분산에너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장기 배전계획(2028년까지)'을 수립, 하반기 중 공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한전의 장기 배전계획은 지난해 시행된 분산에너지법에 따라 수립하는 국내 첫 법정 배전계획으로 3년 이하 단기 중심이던 기존 계획과 달리 지역별 전력 수요와 분산에너지의 향후 장기 보급 전망을 반영한 5년 단위 종합적인 계획이다. 한전은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173개 지자체와 협력해 배전망 연계 분산에너지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약 26GW(전체 발전원의 17%) 수준이던 분산에너지가 2028년에는 약 36GW(전체 발전원의 20%)로 약 40% 증가해 기존 전기사용자뿐만 아니라 다수 발전사업자도 배전망을 이용하는 상황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배전망에 연계된 분산에너지의 약 95% 이상은 태양광으로 호남권에 집중돼 있지만, 앞으로는 영남권 등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이를 고려한 전력망 운영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은 지역별 상황에 맞는 배전망 증설과 운영계획 수립이 필요함에 따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분산에너지 확대 전망을 반영하고 올해 상반기 중 장기 배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지역별 배전망 증설 정보와 운영 강화 방안, 신산업·분산에너지 활성화 등 주요 추진 정책을 함께 대외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전은 장기 배전계획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에너지 환경과 분산형 전원 확대에 대응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안정적인 배전망 운영 체계를 구축해 전력공급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전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며,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사용하는 분산형 전력 시스템 기반을 마련해 국민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기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025.05.02 13:03주문정

한미마이크로닉스, 클래식Ⅱ 실버 모듈러 ATX 3.1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28일 데스크톱PC용 전원공급장치 '클래식Ⅱ 실버 모듈러 ATX 3.1' 2종을 국내 출시했다. 클래식Ⅱ 실버 모듈러 ATX 3.1는 80플러스 230V EU 기준 에너지 효율 90% 이상인 실버 인증 제품이다. 고성능 부품 관련 안정적인 작동 기준을 추가한 ATX 3.1 규격을 지원하며 PCI 익스프레스 5.1 규정 12V-2x6 커넥터로 최신 그래픽카드를 지원한다. 전원 케이블은 모듈러 방식으로 시스템 구성에 꼭 필요한 케이블만 꽂아 쓸 수 있어 내부 공간을 쉽게 정리할 수 있다. 그래픽카드와 프로세서 등 부품에 안정적인 +12V를 공급하는 2세대 GPU-VR, PC 종료 후 내부 열을 방출하는 애프터쿨링 기술이 적용됐다. 유체베어링 적용 120mm 냉각팬, 대만산 캐패시터, 16AWG 케이블을 적용했다. 무상보증기간은 구입 후 7년간이며 공급가는 미정.

2025.04.28 11:13권봉석

국표원 등 휴대용 보조배터리 화재사고 예방 안전수칙 안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국립소방연구원(원장 김연상),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일상생활의 필수품이 된 휴대용 보조배터리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수칙을 안내하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휴대용 보조배터리는 정보기술(IT) 기기의 보급 확대로 많은 가정에서 다수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제품이 발화해 주변 가연성 물질로 옮겨붙으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사용자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국표원과 소방연구원·소비자원은 휴대용 보조배터리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충전 완료 후 신속하게 전원을 분리할 것 ▲외부 충격 등에 주의할 것 ▲금속류와 분리해서 보관할 것 ▲KC 인증 제품을 사용할 것 등 안전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3개 기관은 또 휴대용 보조배터리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담은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소비자 단체·한국주택관리협회·SNS 등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2025.04.17 15:54주문정

한미마이크로닉스, 고성능 PC 겨냥 케이스·전원공급장치 신제품 공개

케이스·전원공급장치 등 PC 주변기기 제조업체인 한미마이크로닉스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올해 출시를 앞둔 제품과 신기술을 공개했다.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올해 독일 출신 산업 디자이너 디터 람스의 미니멀리즘에 영감을 얻은 단색 위주 케이스 '위즈맥스 모노크롬'을 시장에 출시 예정이다. 상단에는 블랙 색상, 하단에는 화이트 색상을 적용하고 통기를 위한 구멍 크기를 서로 달리했다. 호두나무 원목과 강화유리를 조합한 '위즈맥스 우드리안' 3종도 연내 출시 예정이다. 최상위 제품인 우드리안 울트라는 가로 폭을 258mm로 늘려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90 시리즈의 전원단자가 접촉하지 않도록 했다. 한미마이크로닉스 관계자는 "나무 소재 때문에 온도 상승에 대한 발열이나 내구성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인증시 온도 변화에 대해 충분히 검증을 거쳐 특별한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해 출시한 알루미늄 소재 유·무선 게이밍 키보드 '칼럭스'(CALUX)에는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텐키리스 버전이 추가됐다. 한미마이크로닉스 관계자는 "텐키리스 버전 역시 프리미엄 제품이나 기존 출시 제품 대비 가격을 낮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키보드를 쓰지 않을 때는 먼지 유입을 방지하는 덮개로, 키보드 사용시는 손목 받침대로 쓸 수 있는 액세서리도 연내 출시된다. 올 초부터 시장에 공급된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90 탑재 그래픽카드는 최대 600W 가량 전력을 소모하며 이에 따라 전원공급장치의 성능과 안정성이 요구된다.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이런 추세에 따라 최대 2,500W를 공급할 수 있는 위즈맥스 P-2500, 최대 1,650W를 공급할 수 있는 위즈맥스 G 시리즈 등 고용량 전원공급장치 라인업을 늘릴 예정이다.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이날 지포스 RTX 5090 등 고성능 그래픽카드의 전원부 과열이나 비정상 작동을 방지하는 신기술 2종도 함께 공개했다. GPU 연결 보호(GCP)는 그래픽카드용 12V-2x6 커넥터 연결 상태를 감지해 전원공급장치에 LED로 표시하며 이상 체결이 감지되면 전원 공급을 원천 차단한다. GPU 비정상동작 차단(GAP)은 그래픽카드가 전달하는 이상 신호를 감지해 전원을 차단한다. 한미마이크로닉스 관계자는 "양대 기술은 현재 여전히 개발중이며 이용자에게 문제를 명확히 알려 줄 수 있는 경고음 등 적용도 검토하고 있다. PCI 익스프레스 규격에 따라 경고를 전달할 수 있는 그래픽카드 호환성 리스트도 추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미마이크로닉스는 2022년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위즈맥스'를 미국과 일본 등 시장에 출시중이다. 그러나 미국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보편관세 부과가 예상되는 등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보편관세는 모든 회사 제품에 적용되는 상황이며 여러 채널을 통해 정보를 파악하고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1천450원을 넘어선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한 가격 책정 문제에 대해 이 관계자는 "1년 전 대비 예상보다 환율이 크게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제품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이를 차등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제품 가격 상승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2025.03.27 16:04권봉석

"산업용 전기요금 너무 비싸"…제조기업 '탈한전' 고민

국내 제조업 10곳 중 4곳은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자가발전, 전력도매시장에서 직접구매 등 한전 전기가 아닌 새로운 전력조달방식을 시도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분산형 전원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10곳 중 7곳이 넘었다. 전기요금 부담완화를 위해 전기 요금이 저렴한 국가로 투자할 의사가 있는 기업도 10곳 중 2곳이다. 3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제조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전기요금과 전력시스템에 대한 기업의견'을 조사한 결과,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한전요금이 높아짐에 따라 자가발전소를 세우거나 전력도매시장에서 전기를 구매하는 등 상대적으로 더 저렴한 방안을 시도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그렇다'고 응답한 기업이 11.7%, '지금은 아니나 요금이 더 오른다면 할 것'으로 응답한 기업이 27.7%로 나타났다. 이는 산업용 전기요금의 지속적 인상으로 경우에 따라 자가발전소를 세우거나 전력도매시장에서 SMP(전력시장가격)로 전기를 구매하는 게 더 저렴한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기업들의 '탈(脫)한전'이 본격화될 경우 한전의 입지가 좁아지고, 그 영향이 전력산업 전반으로 파급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전기요금 인상추이를 보면 2000년 이후 2024년 12월까지 주택용 요금이 42% 오르는 동안 산업용 요금은 227% 인상됐다. 산업용 요금은 성장의 원천인 기업의 역할을 고려해 주택용보다 낮게 책정되고, 우리나라도 과거 산업용이 주택용보다 낮았지만 2000년 이후 총 24차례 인상에서 산업용 위주(19차례)로 올라 2023년에는 산업용 전기요금이 주택용 전기요금을 역전했다. 2023년 4분기, 2024년 4분기 요금인상에서도 산업용만 2차례 인상해서 역전현상이 더 커졌다. 주요국을 살펴보면 산업용 요금은 주택용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산업용 전기요금이 전체 용도별 요금 중에서 가장 높다. 특히, 우리나라 산업용 요금('24.12월)은 미국, 중국보다 높고 발전단가가 낮은 원전비중이 우리(29.9%)보다 2배 더 높은 프랑스(64.2%)와 비슷한 수준이다. AI 발전에 따라 전력을 많이 쓰는 데이터센터, 반도체공장 등이 늘어나는데 대응해 필요전기를 지역에서 생산해 쓰는'분산전원시스템 도입'에 대해'동의한다'는 기업이 74.3%로 높게 나왔다. 현재의 산업용 전기요금 수준에 대해 귀사가 느끼는 부담이 어느 정도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78.7%가 '부담이 크다'고 응답했다. 그 중 46.4% 기업은'경영활동이 위축될 정도로 부담이 매우 크다'고 답했다. 전기요금 부담으로 국내투자 조정가능성도 시사했다. 잇따른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전기요금이 예전과 같은 산업성장의 촉진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면 '경영전략이나 투자계획을 재검토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53.0%가 재검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요금이 저렴한 국가로 이전할 의사가 있는 기업도 있었다. 산업용 전기요금이 저렴한'국가'로 이전할 의사를 묻는 질문에 '있다'는 기업이 19%로 나타났다. 향후 산업용 전기요금의 바람직한 조정방향으로는 '파급영향을 고려해 추가인상에 최대한 신중해야 한다'(46.3%)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그 외 '전기요금 조정방향을 미리 제시해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대비 유도'(22.3%), '용도별 원가를 공개해 전기요금 부담의 형평성 제고'(21.7%), '독립된 가격결정기구 설치로 요금조정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9.7%)가 필요하다는 순으로 답했다. 전력시장 구조개편에 대해서는 '시대가 많이 변했고 현행체제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는 만큼 근본적 개편을 추진할 때가 됐다'(55.3%)는 응답률이 높았다. 분산전원시스템 도입을 위한 정책으로는 '지방 이전을 위한 파격적 규제개혁과 세제혜택'(29.7%)을 1순위로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지역별 전력판매요금 차등화'(22.0%),'분산전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AI 전력망 기술도입'(19.0%), '분산전원사업자가 전력망이용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하는 망중립성 보장'(15.0%), 'ESS설치, VPP사업자 활성화등 관련 인프라 조성'(14.3%) 순으로 응답했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우리는 에너지를 거의 수입하고 수출이 중요한 나라인 만큼 에너지효율 개선과 산업활동을 지원하는 전력시장이 뒷받침돼야 지속성장이 가능하다”면서“미래 첨단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기요금 책정과 전력시스템 구축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2025.03.03 12:22류은주

한미마이크로닉스, '클래식Ⅱ 플래티넘 ATX 3.1'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14일 데스크톱PC용 전원공급장치 '클래식Ⅱ 플래티넘 ATX 3.1'을 국내 출시했다. 이 제품은 80플러스 115V 기준 최대 92% 이상의 에너지 효율을 제공하는 플래티넘 등급 인증을 마쳤다. ATX 3.1과 PCI 익스프레스 5.1 규정을 준수하는 12V-2x6 커넥터로 최대 600W를 공급한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90 등 최근 출시된 그래픽카드를 지원하며 각종 배선에는 일반 제품 대비 더 굵은 16AWG 케이블을 적용했다. 고부하시 전압 출렁임 현상을 막는 2세대 GPU-VR 기술, PC 종료 후 잔열을 배출하는 애프터쿨링 기능이 적용됐다. 내장 냉각팬은 120mm 규격 유체베어링(FDB) 적용으로 작동시 소음을 최소화했다. 내부 온도가 50도 이하일 경우 냉각팬 작동을 멈추는 제로 팬 모드로 작동한다. 과전압 보호(OVP), 과전류 보호(OCP), 과부하 보호(OPP), 단락 보호(SCP) 등 8가지 보호 회로를 갖춰 안정성을 높이고 최대 105도까지 견디는 고급 캐패시터로 내구성을 강화했다. 공급가는 정격 출력 1,000W 제품 기준 25만원, 무상보증기간은 구입 후 10년간이다. 구매 영수증 제출시 선착순 100명에게 12V-2x6 케이블을 추가 증정한다.

2025.02.14 11:58권봉석

마우저, 이튼과 글로벌 유통 계약 확대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이튼(Eaton)과 글로벌 유통 계약을 확대하고, 전력 분배 및 제어 제품군을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튼은 전력 분배 및 회로 보호, 전력 품질, 백업 전원 및 에너지 저장, 제어 및 자동화, 생명 안전 및 보안, 구조적 솔루션(structural solution)을 비롯해 혹독하고 위험한 환경을 위한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역별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할 수 있는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지능형 전력 관리 기업이다. 마우저는 항공우주, 자동차, 데이터센터, 운송 및 산업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는 약 12만5천개에 이르는 광범위한 이튼 사업부의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중 1만5천개 이상은 재고로 보유하고 있다. 이튼 전기사업부의 FAZ 시리즈 UL 489 회로 차단기와 UL 1077 보조 보호기는 소형의 DIN 장착 디바이스로서, 인력과 설비 및 플랜트에 최적화된 효율적인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UL 489 회로 차단기는 최대 63A의 정격 전류를 제공하며,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모터 제어 회로, PLC I/O 포인트, HVAC 시스템 등과 같은 분기회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UL 1077 보조 보호기는 제어 회로와 조명, 비즈니스 장비와 같은 제어 패널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튼 전자사업부의 XLHV 슈퍼커패시터는 높은 신뢰성을 갖춘 고출력, 초고용량의 에너지 저장 디바이스다. 이 디바이스는 전기 이중층 커패시터(EDLC) 구조를 갖추고 있어 백업 전원과 펄스 전원 및 하이브리드 전원 시스템에 대한 향상된 애플리케이션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튼 자회사인 수리오(SOURIAU)의 UTSX 원형 커넥터는 자외선(UV) 및 부식에 대한 내성과 충격 방지 기능을 갖추고 있어 혹독한 환경에 매우 적합하다. 이 커넥터는 교체가 가능한 수리오 고유의 접점 설계를 기반으로 공급망을 간소화하고, 모든 제품군에 걸쳐 동일한 배선 프로세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애플리케이션 분야로는 오프로드 장비, 계측기, 실외 태양광 및 관개 시스템, 풍력 및 수자원 관리 등이 포함된다. 이튼 자회사인 선뱅크(SUNBANK)의 AS85049/88/89/90 EMI/RFI 복합 백쉘(backshell)은 우수한 내진동성 및 뛰어난 신뢰성과 함께 자체 잠금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백쉘은 쉴드 부착을 용이하게 하여 신호 무결성을 보장한다. 주요 애플리케이션 분야에는 항공, 지상군, 군용 해상장비, 군용 항공기 및 지상 운송 등이 포함된다. 마우저는 2023년에 이튼으로부터 미주 지역 전자 부문 유통 파트너십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9년에는 유통기업 참여상을 받았다.

2025.01.22 13:24장경윤

한전그룹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유가족 지원

한전과 전력그룹사가 지난달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지원활동에 나섰다. 한국전력공사(대표 김동철)와 전력그룹사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8억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한전이 2억원, 한전KPS와 한전KDN이 각각 1억5천만원과 1억원을, 남동발전·중부발전·서부발전·남부발전·동서발전·한국전력기술·한전원자력연료가 각각 5천만원을 부담했다. 한전은 사고발생 직후 무안공항과 종합스포츠파크 등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와 임시안치소의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해 비상 발전차를 배치하고 합동분향소에 부스를 마련해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유가족 등을 위한 방한용품과 음료·휴대폰 충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에게 마음 깊이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무안과 멀지 않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대표 기업으로서 사고 현장 관계자들의 복구활동과 유가족 분들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과거 포항 지진·코로나19·튀르키예 대지진 등 크고 작은 국내외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왔다.

2025.01.02 16:17주문정

한미마이크로닉스, 1월 말까지 사은행사 진행

한미마이크로닉스가 오는 1월 31일까지 데스크톱PC용 전원공급장치 구매자 대상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는 최근 판매통계와 전문 카테고리 매니저 심사를 통해 전원공급장치 부문 히트브랜드로 한미마이크로닉스를 8년 연속 선정했다. 히트브랜드로 선정된 클래식Ⅱ 풀체인지 ATX 3.1은 80플러스 브론즈 등급(230V EU 기준) 효율성과 ATX 3.1 규격, PCI 익스프레스 5.1(12V-2x6) 커넥터를 적용했다. 2세대 GPU-VR 기술로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에 안정적인 +12V 출력을 공급한다.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이를 기념해 전원공급장치 구매자 대상 추첨으로 최신 태블릿, 콘솔 게임기, 게임용 키보드·마우스, 네이버페이 교환권 등을 추가 제공한다. 대상 제품은 최근 출시된 '클래식Ⅱ 풀체인지 80플러스 스탠다드 ATX 3.1'을 포함해 한미마이크로닉스·위즈맥스 전 제품이다. 응모자 중 별도로 매주 50명에게 음료 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행사 개요와 대상 제품 제원, 응모 방법 등 상세 내용은 한미마이크로닉스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12.20 09:53권봉석

생물자원관, 환경보전원과 생물다양성 증진 맞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19일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내 생생채움동에서 생물다양성교육 활성화와 자연환경복원·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생물자원관은 국가생물자원을 효율적으로 보전하고 이용하기 위한 조사와 연구를 비롯해 생물자원에 대한 교육과 전시계획을 관장하고 있다. 환경보전원은 수변구역 등의 자연환경 복원 업무를 맡고 있다. 환경부가 지정한 국가환경교육센터로 학교·사회 분야 환경교육 활성화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각기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생물다양성교육을 활성화하고 자연환경 복원·관리를 내실화하는 한편, 자생생물 보급 확대 등 생물다양성을 증진한다는 계획이다. 협약 내용은 ▲환경·생물다양성 교육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공유·홍보 협력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자연환경복원‧관리 방안 및 정보교류 ▲자생식물 보급 확대 및 법적보호종 보호를 위한 협력 등이다. 서민환 생물자원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부 내 두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 전 분야에 더욱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자생생물을 활용한 자연환경 복원으로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진수 환경보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교·사회 환경교육 내 생물다양성 교육을 강화하고, 자연환경 복원과 관리에 국가생물자원과 생태계 특성을 고려해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8 12:00주문정

마우저, ADI와 전자 설계의 전력 효율 분석한 전자책 발간

반도체 유통업체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아나로그디바이스(ADI)와 협력해 새로운 전자책을 발간한다. 전자책은 '미래의 전력 공급: 우수한 효율과 견고성을 위한 첨단 전력 솔루션(In Powering the Future: Advanced Power Solutions for Efficiency and Robustness)'이란 제목으로 최적화된 전력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필수 전략을 소개한다. ADI와 마우저의 해당 분야 전문가들은 전력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구성요소와 아키텍처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제공한다. 또 효과적인 전자기 간섭(electromagnetic interference, EMI) 관리, 스위칭 전원공급장치에서 등가 직렬 저항(equivalent series resistance, ESR) 및 등가 직렬 인덕턴스(equivalent series inductance, ESL) 감소, 전압 감시 회로를 이용한 전원공급장치의 잡음 관리 방안 등을 제시한다. 이 외에 벅 부스트 회로, 아이디얼 다이오드 및 전자퓨즈(eFuse)를 이용한 시스템 견고성 향상, 질화갈륨(gallium nitride, GaN) 기술을 통한 효율 개선 등의 주제도 다룬다. ADI는 전력관리 분야에서 광범위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중 여러 제품이 이 전자책에서 소개한다. LT3046 선형 레귤레이터는 ADI의 초저잡음 및 매우 높은 PSRR(power supply rejection ratio) 아키텍처가 특징으로, 잡음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에 전원을 공급하는데 적합하다. MAX16162는 전원공급장치 전압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단일 채널의 초저전류 감시 IC로, 대상 마이크로컨트롤러 또는 마이크로프로세서가 리셋 상태에서 벗어나 동작을 시작하도록 지원한다. LTM8080은 특허 받은 실리콘, 레이아웃 및 패키징 혁신 기술이 적용된 초저잡음, 듀얼 출력 DC/DC 마이크로모듈(μModule) 레귤레이터로서, 데이터 컨버터와 RF 송신기, FPGA, 연산 증폭기, 송수신기 및 의료용 스캐너 등의 디지털 부하에 전력을 공급하고, 스위칭 레귤레이터의 잡음을 줄일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됐다.

2024.11.15 10:56이나리

한전, 'BIXPO 2024'에서 '직류(DC) 비전' 선포…제2 전력망 혁신 실현 의지

한전이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개최하는 'BIXPO 2024'에서 제2 전력망 혁신 실현의지를 담은 '직류(DC) 비전'을 선포한다.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에너지·전력 분야 글로벌 기업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빅스포(BIXPO) 2024'를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0년째를 맞이한 BIXPO 2024는 '에너지 미래로 향하는 여정(Journey to the Future of Energy)'이라는 주제로 150개 기업이 참여하는 신기술 전시회와 40여 개로 구성된 국제컨퍼런스, 국제발명특허대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는 신기술 공개(BIXPO UNPACKED) 행사가 열린다. 6일 개막식에서는 요 콥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회장이 기조연사로 참여한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개막식에서 미래 전력망 확충과 K-Grid 수출 동력 창출을 위한 'DC 비전' 선포를 통해 제2의 전력망 혁신 실현계획과 의지를 천명한다. 7일에는 K-DC 얼라이언스 관계기관 100여 명이 참석하는 발족식을 개최하고 직류 분야 글로벌 선도국가로 나갈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 KDB산업은행과 에너지 혁신기업 발굴·육성 및 안정적 금융 지원을 위한 협약을, 온두라스 전력청과 에너지 분야 공동 사업개발과 기술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BIXPO 역사상 처음으로 시행하는 '신기술 공개(BIXPO UNPACKED)' 행사에서는 국내·외 에너지기술 선도기업이 다수 참여해 최첨단 에너지 신기술과 제품을 최초로 선보인다. LS일렉트릭·LS전선·HD 현대일렉트릭·아모지(AMOGY)·스탠다드에너지·포네이처스·코리아모빌리티 등이 참가한다. 신기술 전시회는 ▲재생에너지 확대, 연료전환 및 친환경을 중심으로 한 청정성 ▲차세대 전력망그리드, 설비운영 디지털화, 예방진단 고도화를 전시하는 안정성 ▲건물, 산업 및 수송분야의 효율화를 중심으로 전시하는 효율성 등 3개의 메인 테마로 구성된다. LS 일렉트릭·HD 현대일렉트릭·효성중공업 등 대기업과 히타치에너지·IBM·슈나이더 일렉트릭 등 글로벌 선도기업도 참여해 에너지저장시스템(ESS)·부유식 해상풍력 등 차세대 전력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DC 체험관과 e신기술 특별관이 새롭게 추가돼 차세대 에너지기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DC 체험관에서는 '에디슨과 테슬라의 전류전쟁'부터 전력시스템 활용 사례, 그리고 DC빌딩, AC/DC 하이브리드 지능형 전력망 등 다양한 DC관련 기술 전시와 DC가전을 체험할 수 있다. e신기술 특별관에서는 분산자원·신에너지·차세대전력망으로 테마를 나눠 국내외 핵심기술을 전시한다. 전기차 충전 솔루션·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솔루션과 에너지 전환 시대를 이끌 차세대 기술도 선보인다. One-KEPCO관은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큰 변화에 대응하는 한전과 전력그룹사의 모습과 앞으로 펼쳐질 미래 저탄소사회를 소개한다. APR1400·해양SMR·압축공기저장 발전시스템 등 저탄소 발전기술과 DC·슈퍼커패시터·SEDA·ADMS 등 혁신적인 송배전 신기술로 열어가는 에너지 혁신생태계를 만날 수 있다. 에너지 리더스 서밋(Energy Leaders Summit)에서는 이안 A 히스켄스 미국 미시간대학교 교수와 장길수 고려대 교수 등이 주요 연사로 참여하고 전력분야 전문가와 DC 얼라이언스 참여기관 CEO·CTO 등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DC 기반의 에너지 전환시대 전망 및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KEPCO R&D 컨퍼런스'에서는 한전과 산하 연구기관이 신기술과 신산업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하며, 해상풍력 기술과 정책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국-덴마크-스웨덴 해상풍력 및 전력계통 기술·정책 세미나' 등 DC·해상풍력·AI 등 글로벌 이슈관련 40여개의 전문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국제발명특허대전에서는 전력 그리드 안정화 기술·친환경 전력 변환 시스템·재생에너지 연계 기술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한 KEPCO·공공기관·대학생·일반(개인, 기업)·해외 발명가 등의 발명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

2024.10.30 13:55주문정

전기안전공사, 지자체와 UPS 안전성 평가 인프라 구축

한국전기안전공사(대표 남화영)는 15일 전북도·완주군과 '대용량·고출력 무정전전원장치(UPS) 위험성 평가 및 안전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인 '무정전전원장치 위험성 평가 및 안전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 협조체제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세계 최초 RE100 기반 UPS 관련 설비를 전북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약 4천700㎡)에 구축하기 위해 전북도·완주군이 공동으로 정부예산 확보와 사업계획 수립 등에 공동 노력하는 방안 등이 담겼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은 인근에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정성 평가센터 등이 건립 중이어서 UPS 인프라와 관련 설비를 공유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고 설명했다.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무정전전원장치 안전성평가 분야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는 물론, 세계 선도산업 초격차를 위한 안전기술개발과 에너지저장장치의 글로벌 메카 조성 전략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대규모 데이터센터 등의 잇단 건립으로 UPS 보급이 급증하고 있지만, 기기별 안전기준이 없어 UPS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기준과 안전성 평가설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2024.10.15 16:06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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