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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델 "韓도 베라 루빈 벌써 찾는다…엔드투엔드 지원 앞장설 것"

"인공지능(AI) 서버를 구매하는 국내 고객은 매 분기 늘고 있습니다. 이제는 대기업과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CSP)를 넘어 소규모라도 자체 AI 인프라를 확보하려는 기업들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베라 루빈 기반 제품도 정식 출시 전부터 국내 주요 고객들이 상담과 발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양원석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전무는 28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국내 AI 인프라 시장 동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업의 AI 활용이 개념검증(PoC)을 넘어 실제 업무와 운영 단계로 진입하면서 그래픽처리장치(GPU)뿐 아니라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냉각을 함께 고려하는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韓 AI 서버 고객 매분기 증가…베라 루빈도 출시 전부터 찾는다 국내 AI 인프라 수요는 지속 증가하고 있다. 초기에는 대규모 투자가 가능한 기업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됐지만 최근에는 도입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까지 자체 AI 서버 구매에 나서는 분위기다. 양 전무는 "AI 서버를 구매하는 고객 수는 매 분기 늘어나는 추세"라며 "정부의 GPU 투자와 국가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도 국내 시장에서 큰 수요처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네오클라우드 시장의 성장도 새로운 사업 기회로 꼽았다. 코어위브를 비롯해 대규모 GPU 인프라를 기반으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한 데 이어, 국내에서도 대규모 AI 팩토리와 GPU 서비스 구축을 추진하는 기업이 등장하고 있어서다. 델은 해외 네오클라우드 사업자의 국내 진출 가능성도 주시하고 있다. 특히 시장 관심은 엔비디아 블랙웰에서 차세대 베라 루빈 아키텍처로 빠르게 이동 중이다. 양 전무는 "호퍼 세대에서 블랙웰로 넘어갈 때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다음 아키텍처로 전환되고 있다"며 "베라 루빈 기반 제품이 아직 정식 출시되지 않았지만 글로벌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주요 고객들이 이미 델과 상담하고 발주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맞춰 델은 베라 루빈 NVL4 아키텍처를 탑재한 파워엣지(PowerEdge) XE8812를 공개하는 등 차세대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AI 서버 주문 609억 달러…에이전틱 AI에 CPU도 다시 부상 AI 인프라 수요 증가는 델의 글로벌 실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델은 2027 회계연도 2분기 AI 서버 신규 주문이 609억 달러, AI 특화 서버 매출은 164억 달러를 기록했다. 7월 말 기준 AI 서버 수주잔고는 950억 달러에 달했다. 같은 기간 전통 서버·네트워킹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 국내에서도 델의 서버 사업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IDC가 집계한 올해 2분기 국내 시장에서 델은 메인스트림 서버 판매대수와 매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매출 기준으로는 19분기 연속 1위다. 메인스트림 서버 가운데 GPU 서버와 코어 서버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양 전무는 앞으로 AI 인프라에서 GPU만큼 중앙처리장치(CPU)의 역할도 다시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에이전틱 AI 확산과 모델 경량화로 모든 AI 작업을 대규모 GPU에서 처리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워크로드 특성에 맞춰 CPU와 GPU를 적절히 배치하는 구조가 중요해진다는 전망이다. 그는 "GPU의 토큰 처리 성능이 월등한 것은 맞지만 이제 거대한 AI 모델만 필요한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며 "작은 모델로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영역이 생기면서 시장이 세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델의 차세대 파워엣지 서버 라인업에도 엔비디아 베라 CPU를 기반으로 한 ARM 서버가 포함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양 전무가 강조한 개념은 '토큰 라우팅'과 '토크노믹스'다. 단순한 작업은 상대적으로 작은 모델과 저비용 인프라에서 처리하고 복잡한 추론은 대형 모델과 GPU로 보내는 식으로 AI 연산을 배분해야 비용과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델은 퍼블릭 클라우드에만 의존하기보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AI 환경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GPU 넘어 랙 전체가 하나의 시스템…수랭·랙스케일 공략 AI 서버의 성능과 전력밀도가 높아지면서 데이터센터 구축 방식도 바뀌고 있다. 개별 서버를 설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컴퓨팅·스토리지·네트워크·전력·냉각을 랙 단위에서 통합하는 '랙스케일' 구조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국내에서도 직접수랭(DLC)을 비롯한 수랭식 AI 인프라 적용 사례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델은 이에 대응해 '파워랙(PowerRack)'과 '파워쿨(PowerCool)'을 중심으로 AI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왔다. 랙 내부에는 통합 랙 컨트롤러(IRC)를 적용해 시스템 상태를 관리하고 수랭 환경에서 누수가 발생하면 이를 감지해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파워랙은 컴퓨팅·네트워킹·스토리지와 전력·냉각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구조다. 델은 공장에서 사전 통합·검증한 랙을 현장에 공급해 6시간여 만에 실제 워크로드를 가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델은 이미 코어위브 등 글로벌 네오클라우드 기업에 랙스케일 인프라를 공급하는 중이다. 미국 에너지부 산하 국립에너지연구과학컴퓨팅센터(NERSC)의 차세대 슈퍼컴퓨터 다우드나에도 베라 루빈 NVL4와 퀀텀-X800 인피니밴드 네트워킹 기반 파워엣지 XE8812를 공급할 예정이다. 델의 주요 국내 고객으로는 삼성전자와 네이버클라우드 등이 있다. 양 전무는 향후 국내 AI 인프라 시장에서 단순 서버 공급보다 설계부터 구축·운영까지 아우르는 역량이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고밀도 GPU 시스템이 늘수록 서버만 설치해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전력과 냉각, 네트워크 문제가 동시에 발생하기 때문이다. 델은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데이터 관리·서비스·컨설팅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양 전무는 "한국에서도 앞으로 2~3년 동안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크게 확대되면서 시장 기회가 계속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AI 서버 한 제품만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필요로 하는 컴퓨팅·스토리지·네트워크·냉각까지 전체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9.28 11:00한정호 기자

자동차의 날 20년만에 금탑훈장…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수훈

정부가 자동차 수출 50주년을 맞아 미래차 경쟁력 강화 지원에 나선 가운데,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19년만에 자동차의 날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서울 호텔에서 '제23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 36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자동차의 날은 1976년 국산 자동차 '포니' 수출 이후 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정부는 자동차 수출 50주년과 역대 최대 수출 실적 달성을 기념해 2007년 이후 약 20년만에 최고등급인 금탑산업훈장을 포함한 정부포상을 확대 수여했다.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이 수여된 것은 2007년 '제4회 자동차의 날'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이영국 지엠대우 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이후 행사에서는 주로 은탑산업훈장이 최고 훈격으로 수여돼왔다. 이번 금탑산업훈장은 장재훈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받았다. 장 부회장은 125조원 규모 국내 투자와 전기차(EV) 전용공장 확충, 차량용 반도체 국내 개발 추진 등을 통해 미래차 전환과 공급망 대응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상용화와 자율주행·AI 기술 확보, 수소모빌리티 확산 등에도 기여했다. 은탑산업훈장은 함상식 엠알인프라오토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함 대표는 자동차 부품 양산에 국내 최초로 파인블랭킹 공법을 적용해 고정밀 부품 국산화를 이끌고 연간 약 815억원 규모 수입 대체 효과를 창출한 점을 평가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은 황기영 KG모빌리티 대표이사가 받았다. 황 대표는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심 전략으로 글로벌 신시장을 개척하고, 수출 중심 체질 개선을 통해 2023년 흑자 전환과 올해 7만286대 수출 성과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산업포장 4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5명, 장관표창 20명 등 총 36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이종하 현대모비스 상무, 김현철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 상희정 르노코리아 부사장, 이재민 현대차 전무 등이 수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국내 자동차 생산 400만대 이상을 유지하고 업계가 미래차 시장 전환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연기관차 중심의 부품 생태계가 미래차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와 업계, 학계가 참여하는 '자동차 생태계 전환 협의체'를 구성하고 미래차 전환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2 06:03김재성 기자

소액+혜택 두 마리 토끼잡은 카뱅 '한달적금' 1400만 계좌 개설돼

카카오뱅크 '한달적금'이 출시 2년 5개월 만에 누적 계좌 개설 수 1400만 좌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달적금은 2023년 10월 첫 선을 보였으며,100원부터 3만원까지 매일 소액을 저축할 수 있는 단기 적금 상품이다. 31일이라는 짧은 만기로 끝까지 적금을 유지하기 쉽고, 납입할 때마다 '춘식이' 캐릭터가 31층 건물을 한 층씩 오르는 시각적 즐거움을 더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달적금은 출시 약 7개월 만에 500만 좌, 1년 5개월 만에 1000만 좌를 달성했으며, 이달 초 1400만 좌를 넘어서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 저변도 확대됐다. 출시 초기에는 30대 이하 젊은 층의 비중이 높았으나, 현재는 40대(31%)와 50대 이상(32%) 고객이 전체의 63%를 차지하며 중장년층까지 아우르는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성별로는 여성 고객이 72%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또 카카오뱅크는 한달적금을 삼성전자·LG전자·하나증권·배스킨라빈스·G마켓 등 다양한 기업과 연계한 '파트너적금'으로도 선보여 고객들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카카오뱅크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큰 혜택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0 14:10손희연 기자

"5G 도전 경험 남아있다"...KT, AI 기반 6G 통신 도전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우리는 앞서 5G 통신 세계 최초 상용화에 도전해본 경험이 있다.” 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은 MWC26이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회사의 6G 통신 비전을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말했다. 6G 통신을 두고 상용화와 네트워크 구축 등에 고민이 많았던 게 사실이지만, 이 전무는 “AI 보편화 시대에 네트워크의 진화를 더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물론 6G 통신 상용화에 이르는 길이 쉽지 않다. 기업이 대대적인 신규 투자를 검토하면서 수익 모델이 가시화되지 않은 것도 걸림돌로 꼽힌다. 또 AI가 내재화된 네트워크 전환 투자도 살펴야 할 상황인데 자칫 설비투자 비용만 치솟을 우려가 남아 있다. 그럼에도 KT는 “AX 혁신을 견인하는 초연결, 초고신뢰, 지능형 AI 네트워크”라며 6G 통신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G 통신 시범 서비스에 이어 세계 최초 상용서비스 개시에 이르는 경험과 노하우가 남아 6G 통신도 도전하지 못할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두고 싸우지는 않겠다는 방침이다. 미국의 T모바일이 2028년 예정된 LA올림픽의 통신 파트너 자리에 올랐고 이를 통해 선제적인 서비스와 2030년을 전후로 상용화에 나설 게 확실하기 때문이다. 미국 정부도 6G를 비롯한 기술 주도권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편이다. 최초 타이틀보다 차세대 통신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를테면 다음 세대 기술로 넘어갔을 때 100% 커버리지로 시작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KT SAT을 통한 위성 운영 경험이 있어 지상과 공중을 아우르는 역량을 갖춰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타사와 달리 5G 단독모드(SA) 상용화 경험도 경쟁력으로 꼽았다. KT는 6G 경쟁이 개별 기술의 우열이 아니라 기술을 하나의 구조로 완성하는 '통합 아키텍처 경쟁'이 될 것으로 보고 AI, 위성, 광, 보안, 운용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6G 역량을 확보한다. 또 글로벌 전시회와 국가 행사에서 핵심 기술을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 전무는 “KT가 제시한 6G는 네트워크와 AI가 결합된 지능형 인프라가 지향점”이라며 “5G 때는 평창 시범 서비스와 세계 최초 상용화를 위해 속도감 있는 경쟁을 했다면, 6G는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고객경험혁신, 통신사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케할 수 있는 비용구조의 혁신과 새로운 시장 기회 창출을 목표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03 08:00박수형 기자

넷마블, 2026년 임원인사 단행…박세진·조신화·최남호 전무 승진

넷마블이 새해를 맞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로 박세진 커뮤니케이션담당과 조신화 사업담당, 최남호 넷마블네오 총괄 AD가 전무로 승진했다. 박 전무는 이번 인사로 넷마블·코웨이에서 커뮤니케이션부터 정책·대외 총괄까지 담당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조두현 넷마블몬스터 ARANG 개발실장, 구도형 넷마블에프앤씨 퍼니파우스튜디오장, 홍광민 넷마블엔투 AI개발 본부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신임 이사 승진자는 박형진 넷마블 CR실장과 이다행 넷마블 G사업본부장, 한기현 넷마블네오 뱀피르 개발실장과 김정기 넷마블넥서스 세븐나이츠 리버스 PD다. 넷마블은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지난해 1~3분기 누적 매출 2조375억원, 영업이익 2417억원을 거뒀다.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11.86%)과 연간 영업이익 3천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6.01.06 10:13정진성 기자

LG CNS, 2026년 임원 인사…김태훈·최문근 부사장 승진

LG CNS가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미래 클라우드·인공지능 전환(AX)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리더십 체계를 정비했다. LG CNS는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전무 승진, 상무 신규 선임, 계열사 전입 등을 포함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LG CNS는 이번 임원 인사에서 AX 시장 선도 및 실행 가속화를 위한 역량을 결집하고 미래 사업과 기술 성장을 견인할 인재들을 중용했다. 특히 에이전틱 AI·클라우드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AI클라우드사업부 김태훈 전무와 AX 전략 수립의 싱크탱크인 컨설팅 전문 조직 엔트루부문 최문근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와 함께 차세대 성장 동력인 피지컬 AI, 로봇 분야의 성장을 이끌고 유통 물류 자동화 시장 1위 지위를 굳건히 한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 이준호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또 국내외 AI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30대 젊은 인재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담당 조헌혁 담당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LG CNS는 "핵심 경쟁력인 고객·산업 전문성과 IT기술·서비스 역량을 지속 강화해 고객 비즈니스 혁신을 선도하며 급변하는 AX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원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사장 승진 ▲김태훈 AI클라우드사업부장 ▲최문근 엔트루부문장 ◇전무 승진 ▲이준호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 ◇상무 신규 선임 ▲김소연 디자인 AX사업담당 ▲오진섭 SF 코어사업담당 산하 수석전문위원 ▲이철호 통신·서비스사업담당 ▲조민관 SCM이노베이션사업담당 ▲조헌혁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담당 ◇계열사 전입 ▲송광륜 CFO (現 HSAD CFO 상무)

2025.11.27 16:59한정호 기자

'농심 오너 3세' 신상열 전무, 부사장 승진…신임 대표에는 조용철 부사장

농심 오너가 3세인 신상열 미래사업실장(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전무로 승진한 지 1년 만이다. 신임 대표로는 조용철 영업부문장 부사장이 내정됐다. 21일 농심은 이 같은 내용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신 전무는 내년 1월 1일부로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조 내정자는 내년 3월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신 부사장은 신동원 회장의 장남으로 1993년생이다. 2018년 미국 컬럼비아대를 졸업하고 2019년 농심 경영기획팀 사업으로 입사해 2022년 상무, 지난해 말 전무로 초고속 승진을 이어왔다. 조 내정자는 1987년 삼성물산으로 입사해 삼성전자에서 글로벌 마케팅실과 동남아 총괄 마케팅 팀장 및 태국 법인장을 거쳤다. 2019년 농심 마케팅부문장 전무로 입사해 2022년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올해 영업부문장에 위촉되며 최근 농심의 국내외 영업을 총괄해 왔다. 농심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현장 감각을 보유한 글로벌 전문가를 대표로 선임함으로써, 급변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대응하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2025.11.21 09:35김민아 기자

삼양식품, 2026 정기인사…오너 3세 전병우 전무 승진

삼양라운드스퀘어는 그룹 내 계열사를 대상으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전병우 COO(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하현옥 전략부문장·강석환 디지털 그로스부문장·김용호 한국영업본부장·신경호 유럽법인장 등 4명은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전병우 신임 전무는 1994년생으로 김정수 부회장의 장남이자 고 전중윤 명예회장의 장손이다. 그간 불닭브랜드 글로벌 프로젝트와 해외사업확장을 총괄했다. 특히 중국 자싱공장 설립을 주도해 해외사업의 성장동력을 마련했으며, 코첼라 등 불닭 브랜드 글로벌 마케팅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이번 인사는 회사의 중장기 방향성과 리더십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며 “글로벌 메가 브랜드인 불닭의 성장을 공고히 하고 미래 지향적 경영의 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7 09:35류승현 기자

"금융권 자율보안, 제로트러스트 적용 필수"

금융회사가 스스로 보안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자율보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의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모델 적용과 관련한 제언이 나왔다. SGA솔루션즈 김광훈 전무는 30일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제로트러스트 워크숍'에서 '금융 자율보안체계를 위한 제로트러스트 구현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김 전무는 금융 자율보안 체계 접근을 위해 금융기관 연구개발 환경 특성을 반영한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자율보안 체계 전환을 위한 선제적 보안체계 확보 ▲제로트러스트와 국가 망보안 체계(N2SF)를 결합한 보안 모델 구축 ▲구성요소, 핵심요소 등 제로트러스트 성숙도 수준을 모두 준용한 모델 구축 등 3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김 전무는 "금융권이 자율보안 체계에 빨리 대응하기 위해서는 검증된 우리만의 자율적인 보안 체계가 필요한데, N2SF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며 "따라서 N2SF를 사용해서 금융권만의 보안 체계를 갖고 이를 제로트러스트를 통해 구현해서 보안 수준을 높은 수준을 향해 계속해서 고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발표에서 금융 자율보안 체계를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4대 추진 전략'도 제시했다. 우선 자율보안 체계 전환을 위해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 도입을 통한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고도화와 N2SF의 적용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ISMS-P의 보안 구현 체계를 경계형 보안 모델에서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로 전환하고, N2SF 연구개발망 보안통제 항목을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 기반으로 달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소프트웨어 개발 단계부터 운영까지 전주기에 걸쳐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강력한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4단계 성숙도 모델 기반의 수준 진단 및 도입 효과를 검증하는 절차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로트러스트를 단계별로 구축 및 확장하기 위해 '풀 스택(Full-stack)' 기반의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ZTA) 프레임워크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2025.10.30 16:12김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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