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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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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기차 충전기 사업 가속화...주택·상업용 전 라인업 공개

LG전자가 6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에 참가해 주택, 상업 공간, 충전소 등 다양한 쓰임새에 최적화한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가 국내에 판매 중인 전기차 충전기 전체 라인업(7kW 완속 충전기, 100kW∙200kW 급속 충전기 2종)을 전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전시관(180m2 규모)을 주택, 상업 공간, 충전소 등 여러 콘셉트로 꾸몄다. 주택용 7kW 완속 충전기는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사용이 편리하고, 벽부형∙스탠드형 2가지 타입이 있어 공간 맞춤 설치가 가능하다. 100kW 급속 충전기는 상업용 주차장으로 꾸민 공간에서 선보인다. 차량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쇼핑몰, 병원, 레스토랑 등 공공 주차장에 유용하다. 충전소 공간에는 더욱 빠른 충전 속도를 지원하는 200kW 급속 충전기도 전시했다. 100kW∙200kW 급속 충전기에 탑재된 24형 디스플레이는 충전 상태 정보는 물론, 진행 중인 프로모션 안내 등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방문객은 충전기 제품뿐만 아니라 전력량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관제 솔루션인 '이센트릭(e-Centric)' 또한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전기차 충전기 전 제품은 LG전자의 엄격한 품질 관리 프로세스에 따라 생산돼 내구성이 뛰어나다. 영하 25도 추위와 영상 40도 무더위에서도 안정적인 충전이 가능하고, 최대 IP65 등급의 방수∙방진 및 IK10 내충격 등급을 획득했다. LG전자는 국내외로 전기차 충전 사업을 확장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는 올해 1월 美 텍사스주에 전기차 충전기 제조 공장을 본격 가동했다. 국내는 고객서비스 자회사인 하이텔레서비스의 전기차 충전 관련 서비스 인력을 2배 이상 늘리고 서비스 시간을 평일 야간과 주말까지 확대했다. LG전자는 전기차 충전기를 비롯해 사이니지∙로봇 등을 결합해 다양한 B2B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공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조주완 LG전자 CEO는 2030년 매출 100조의 미래비전을 달성하는 성장 동력으로 '전기화(Electrification)'를 지목, 전기차 충전 사업을 조(兆) 단위 규모로 빠르게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4.03.06 10:00이나리

유대원 워터 CIO "전기차 급속충전소에 아이폰 경험 녹인다"

국내 250여곳에 태양광 설비를 보유, 클린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업. 올해 말까지 급속 충전기 200기(양팔형 100대) 이상 구축 계획을 가진 기업. 글로벌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 등으로부터 총 3천3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기업. 태양광 기반 신재생에너지와, 급속 전기차 충전소 사업에 '진심'인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 이야기다. '아이폰'을 만든 애플처럼 디자인과 편의성 측면에서 전기차 충전소 시장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기업이다. BEP에서 최고투자책임자를 맡고 있는 유대원 CIO는 한화큐셀·한화에너지·영국 포어사이트그룹 등 대체자산투자의 태양광 분야와 재생에너지에 전문으로 투자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에서 경력을 쌓았다. 2021년 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바람이 불 때 BEP의 사업 모델 성공 가능성을 보고 이 회사에 합류하게 됐다. 과거 김희성 BEP 대표와의 인연도 한몫했다. 유 CIO는 BEP가 블랙록으로부터 투자 받는 데 핵심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블랙록은 현재 BEP의 최대주주다. “BEP는 크게 태양광 발전과 전기차 충전소 사업을 하는 투자 운용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향후 20년 동안 한국전력 자회사들이 고정된 가격으로 사주기 때문에 안정적인 미래 현금 확보가 가능합니다. 전기차 충전소 사업은 전기차 보급과 성장성에 배팅하는 사업입니다. 현재는 모든 전기차 충전소 사업자들이 손실을 보고 있지만, 전기차가 많아졌을 때 충전소 이용률이 올라가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 CIO에 따르면 블랙록은 한국 태양광 발전 사업의 위험조정수익률이 선진국 중에서도 우수한 편이라는 사실에 주목했다. 짧은 시간 안에 국내 우량 태양광 자산을 빠르게 운집시킬 수 있는 BEP의 사업 모델과 맨파워를 높이 샀다. 급속 충전기 올해 200기 설치...EV트렌드코리아서 '오토차지' 시스템 소개 BEP의 급속 충전 네트워크 브랜드 워터는 2022년 11월 출시돼 빠른 속도로 확장돼 왔다. 현재 전국 15곳의 충전소가 운영 중인데, 올해 말까지 급속 충전기 200기(양팔형 100대)가 전국에 설치될 예정이다. 또 내년 말까지 전국에 100곳의 급속 충전소를 만들어 친환경 전기차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BEP 전기차 급속 충전 사업은 사명 '깨끗하고 저렴하며 안전한 전력시장을 만들어 간다'에 맞게 탄소감축을 앞당길 수 있는 전기차 보급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회사의 핵심 역량과 연결되는 인프라 사업이다. 이 같은 회사의 사업과 비전을 대외에 알리고자 BEP는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A홀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 2024'에 참가한다. 기존 전기차 충전소와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의성이 강점인 워터를 알리는 본무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출시한 '오토차지'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토차지는 자동 등록 시스템을 채택해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고 충전 시작 속도를 빠르게 개선한 것이 특징으로, 전기차 오너 입장에서 보면 편의성이 대폭 개선된 시스템이다. 복잡했던 기존 충전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여, 앱을 켜자마자 GPS로 충전소가 자동 인식돼 커넥터를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충전이 시작된다. 충전이 끝나면 등록된 카드로 결제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지난해 드라이브 충전소, 목재 캐노피,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쓸 수 있는 모바일 앱 이용자 인터페이스(UI)·이용자 경험(UX)을 선보였고, 최근에는 오토차지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EV트렌드코리아 2024에서는 오토차지 서비스를 본격 홍보할 계획입니다. 실제 저희 충전기 2대를 배치하고, 직원들이 부스 방문객들을 상대로 커넥터만 연결하면 자동으로 충전이 시작되는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BEP가 이번 EV트렌드코리아에서 만나고 싶은 고객은 ▲충전소 고객 ▲전기차 충전기 설치가 가능한 토지 및 건물주 ▲끝으로 충전소 구축 의무가 있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다. 특히 국유·민자 고속도로를 관리하는 도로관리 기관에게 워터의 선진화된 충전 시설과 인프라를 소개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전기차 충전소 사업자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경쟁 입찰 장소 중 하나예요. 가격과 인지도 싸움이죠. BEP에 든든한 대주주(블랙록)가 있고, 워터가 충전소 사업에 진지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 전기차는 완전히 새로운 경험...충전소 인프라 역시 뒷받침 돼야 유 CIO는 유럽처럼 고속도로 휴게소 등 장기 계약이 담보되면 더 많은 인프라가 구축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최소 10년 이상, 길게는 20~30년 계약이 필요하다는 것. “사업자도 수익을 내야 하기 때문에 유럽처럼 20~30년 장기 계약이 이뤄지는 게 좋죠. 투자에 따른 회수가 장기간에 걸쳐 가능해질수록 사업자는 충전소에 더 많고 좋은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데, 유럽의 전기차 충전소 위치와 인프라가 좋은 이유가 바로 이 같은 장기 계약 때문이죠. 아직 우리나라 전기차 보급률이 2%에 불과해 기존의 비즈니스 관습에 따라 계약 기간이 정해지는데, 이를 유럽처럼 늘리게 되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충전소들이 곳곳에 설치될 수 있다고 봅니다.” BEP가 구축한 자체 전기차 충전소 특징은 '과할 만큼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이다. 차량들이 쉽게 진입하고 빠져나갈 수 있는 공간과, 충전에 필요한 기기 설치에만 그쳐도 충분할 것 같은데 워터가 직접 운영하는 충전소는 화려하고 세련된 멋을 자랑한다. 심지어 천연 목재를 사용하기도 한다. “전기차 이용자들이 멀리서도 워터 전기차 충전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목재 캐노피를 설치하거나, 워터의 브랜드 컬러인 파란색을 전면에 적용한 옥외형 캐노피 부스를 설치하고 있어요. 전기차는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내 삶이 완전히 달라진 것 같은 기분을 줘요. 마치 피쳐폰 쓰다 아이폰 쓰는 경험과 같죠. 그런데 이게 언제 깨지냐면, 바로 충전소에 갔을 때예요. 기존 충전소는 밤에 조명이 다 꺼져있기도 하고, 잘 보이지 않아 이용자들이 모바일 앱으로 열심히 찾아서 가야하는 곳이었어요. 저희는 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결국 그 노력의 결과가 우리한테 돌아올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전기차 대중화 시대, 결국 열릴 것...로보택시·전력 판매 민간 개방 기대 얼마 전 메르세데스 벤츠가 전기차 전용 브랜드 '메르세데스 EQ'의 네이밍을 더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해 전기차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이를 두고, 벤츠가 사실상 전기차 시장에서 실패한 것 아니냐는 얘기와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로 넘어가는 신호탄이란 해석이 분분했다. 뿐만아니라 최근 애플의 전기차 개발 포기 소식과 더불어,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가 전기차 생산 속도조절에 나서면서 전기차 대중화가 예상보다 뒤로 밀리는 것 아니냐는 회의론도 대두됐다. 이에 유대원 CIO는 현재와 같은 전기차 시장의 어두컴컴한 시기가 머지 않아 지나가고, 전기차 대중화 시대가 본격 도래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격이 제일 중요한데 얼리어답터들은 이미 전기차를 대부분 구매했다는 게 중론이에요. 이제 얼리 마켓에서 매스 마켓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이를 뒷받침할 가성비 좋은 모델들이 아직 없는 게 원인인 것 같습니다. 가격 좋고, 유지비도 합리적인 전기차들이 나오게 되면 지금의 어두컴컴한 시기가 머지 않아 지나갈 거라 봅니다. 벤츠가 EQ 네이밍을 떼어낸 건 전기차를 오히려 대세라고 받아들인 이유라고 봐요. 또 개인적으로 저는 기아자동차가 가성비 좋고 대중화될 수 있는 모델들을 많이 준비했기 때문에 방향을 잘 잡고 있다고 봐요. 전기차 보급에 선두가 될 거라 봅니다.” 유 CIO는 전기차가 결국 자율주행차 시대로 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나아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가 결합된 '로보택시'가 실제 상용화 되는 시기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봤다. 그렇게 되면 BEP와 워터에게도 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로보택시가 많아지게 되면 전기차 충전소 사업도 성장할 거라고 봐요. 또 태양광 같은 신재생에너지 사용도 늘어날 것이고, 전력 판매 시장도 해외처럼 민간에 개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생산을 넘어 직접 판매 시장에도 들어갈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생산도 깨끗하고 판매도 깨끗한 에너지 저장 사업이 가능할 거라 봅니다. 워터는 2~3년 내에 국내 급속 충전 시장에서 1, 2위를 다투는 사업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계획이에요. 3년 내로 충전기 수량, 이용률, 고객들의 서비스 평가 측면에서 급속 충전 분야 톱3 사업자로 진입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024.03.05 14:00백봉삼

BEP 워터, 'EV 트렌드 코리아 2024' 참가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가 6~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4' 전시회에 참가해 차별화된 '3초 충전' 서비스를 선보인다. EV 트렌드 코리아 2024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코엑스,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86개사 445부스 규모로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된다. 워터는그간 전기차 이용자들이 접하지 못한 충전소 외관과 웹·앱 디자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전기차 이용자들이 멀리서도 워터 전기차 충전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된 목재 캐노피 실물 모형을 부스에 전시할 계획이다. 국내산 천연 목재를 사용한 목재 캐노피는 충전소를 이용하는 전기차 운전자가 기상이 안 좋은 날에도 충전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가시성을 높여 충전소 위치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워터는 직접 부지를 매입해 운영하는 충전소를 중심으로 목재 캐노피 설치를 늘려나가며 탄소 감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이번 전시부스에는 실제 충전소에서 사용하는 충전기 2대를 배치해 방문객을 상대로 커넥터만 연결하면 자동으로 충전이 시작되는 '오토차지' 서비스를 소개한다. 오토차지는 워터 앱 이용자가 최초 1회 급속 충전을 마치면 다음 충전부터는 충전소에 도착해 커넥터만 연결하면 자동으로 충전이 시작되는 서비스다. 전기차 이용자가 충전소에 도착해 충전을 준비하는 시간까지 '3초'면 충분하기 때문에 이 같은 별칭이 붙였다. 단 행사장 내 안전 상 이유로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고압 전력은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실제 전기차 충전을 시연하지는 않는다. 워터 전기차 충전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 최고투자책임자는 "워터는 이용자들이 충전을 위해 거쳐야 하는 단계를 줄여 나가는 것을 서비스 개선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며 "충전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전기차 충전 시간을 이용자들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서 차별화된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4.03.05 10:01백봉삼

워터, 북한산 야영장에 급속 충전소 연다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가 연간 600만명 이상이 찾는 북한산국립공원 내 사기막 야영장에 전기차 충전소가 마련된다. 워터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수도권 최초 국립공원 야영장인 사기막 야영장에 '워터 북한산 사기막야영장'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워터 북한산 사기막야영장>에는 초고속 충전기 2기(200kW 양팔형 1대)와 완속 충전기 3기(7kW) 등 총 5대의 전기차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급속·완속 충전시설이 구비된다.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북한산국립공원 사기막 야영장은 서울 근교에 조성된 첫 탄소중립형 야영장이다. 사기막 야영장은 무공해차(수소·전기차)와 같이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차량만 출입할 수 있으며, 전기차라면 야영장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충전을 위해 입구에 위치한 워터 충전소에 진입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북한산국립공원 생태보호를 위해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기로 하고 이같은 방침을 세웠다. 북한산국립공원은 한 해 탐방객이 600만~700만명에 이르는 수도권의 유일한 국립공원이다. 워터는 앞서 이달 13일에도 '워터 북한산 제1주차장'에 200kW급 초고속 충전기 4기(200kW 양팔형 2대, 총 4대 동시충전 가능)를 설치한 바 있다. 북한산성 입구에 자리한 '워터 북한산 제1주차장'은 인근에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이 자리해 급속 충전을 이용하는 20~30분간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북한산을 등산하는 동안 충전을 원하는 이용자를 위해 완속 충전기 6기(7kW)도 운영한다. 워터 전기차 충전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도심 속 휴식처를 찾는 북한산 탐방객들이 워터의 급속 충전을 이용하면서 탄소 배출도 줄이고 북한산 생태도 온전히 보호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무공해 전기차들이 충전 걱정 없이 국립공원을 찾을 수 있도록 북한산국립공원에 급속 충전 시설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워터는 이날 경기 안산시 단원구 소재 쇼핑몰 한양프라자 지상주차장에도 신규 충전소 '워터 안산 선부'를 열었다. 워터 안산 선부에는 초고속 충전기 4기(200kW 양팔형 2대)와 완속 충전기 4기(7kW) 등 총 8대의 전기차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급속·완속 충전시설이 구비된다. 전기차 충전소가 입점한 '한양프라자'는 한양아파트 인근 대형상가 건물로 총 1천381대가 주차할 수 있다. 인근 5km 이내에 홈플러스,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백화점, NC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 지역친화형 쇼핑몰이 모두 자리하고 있어 안산의 중심 상권을 형성한다.

2024.02.29 09:35백봉삼

워터, 경기 화성에 새 전기차 충전소 열어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가 전국에서 가장 인구증가수가 많은 지자체인 경기 화성시에 신규 전기차 충전소를 선보인다. 워터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 '버거킹 화성능동FS점'과 진입·진출로와 주차장을 공유하는 '워터 버거킹 화성능동'을 15일 오픈했다 워터 버거킹 화성능동은 급속 충전기 2기(200kW 양팔형 1대, 총 2대 차량 동시 충전 가능)를 설치해 운영한다. 워터 버거킹 화성능동은 지난 1월 문을 연 버거킹 청주분평DT점에 이은 버거킹과의 두 번째 협업이다. 워터는 충전소 이용자들이 충전 대기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버거킹 등 다양한 리테일 브랜드와 협업할 계획이다. 화성시 인구 증가세는 동탄1·2 신도시로 인구가 크게 유입된 영향이 크다. 행정안전부는 화성시가 현재 인구 100만 명을 넘어선 수원·용인·고양에 이어 2036년에는 경기도 내 최다 인구 지역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인구 증가세에 힘입어 교육, 교통, 편의시설 등 화성시의 각종 생활 인프라도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 국내 버거킹 운영사 비케이알(BKR)은 화성시에만 11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는 "워터는 인프라 투자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전기차 급속 충전 사업자로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최적의 사업지를 선점해 나가고 있다"며 "전기차 이용자들이 급속 충전 인프라를 더 편리하게 이용하고 워터의 간결한 충전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워터는 올해 말까지 급속 충전기 200기 설치, 2025년 말까지 전국 100개소의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2.15 10:21백봉삼

삼성스토어 41곳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시작

삼성스토어가 친환경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전국 삼성스토어에 전기차 충전소를 신규 설치하고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통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강화하며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삼성스토어 △대치 △서초 △북수원 △성남 △춘천 △안산고잔 △청주△ 충주 △경주 등을 포함해 전국 총 41개 매장에서 전기차 충전소를 오픈하고 1월 내 운영을 시작한다. 삼성스토어는 지난 7월 전기차 급속충전 기업인 SK일렉링크와 전기차 충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고객의 평균 매장 체류시간과 충전 효율성을 고려해 약 40분 내외로 완충이 가능한 100kW 급속충전기를 일괄 도입했다. 삼성스토어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LC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갖췄으며, 충전기를 연결하면 즉시 사용자 인증과 결제가 가능하도록 충전 절차를 자동화한 '오토 차징 솔루션'이 적용됐다. 또한, SK일렉링크가 제공하는 전기차 충전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인 '럭키패스'에 가입한 고객은 충전요금의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 이용 고객들은 차량이 충전되는 동안 삼성스토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기기를 점검하거나 '삼성 컬처랩'에 참여해 이색 문화 클래스 수강도 가능하다. 또한, 체류시간 동안 관심 제품을 둘러보며 삼성전자의 모바일, IT, 가전제품을 체험할 수 있고, 갤럭시 컨설턴트를 통해 스마트폰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거나 모바일 개통을 진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삼성스토어는 전문 디테일러의 1:1 맞춤 상담 서비스, 수어 상담 서비스 등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삼성스토어는 '2024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삼세페)'를 맞아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024 삼세페'가 열리는 1월 한 달간 △주요 가전제품 선착순 한정 특가 이벤트 △패키지 구매 혜택 제공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매장 방문 인증 이벤트 △공식 SNS 채널의 퍼즐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2024.01.05 09:35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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