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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조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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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어쩌나"…국산차에 쏠리는 전기차 보조금

환경부가 올해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안을 공개했다. 올해 보조금은 개편안에 따라 기업 간의 희비가 교차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개편안이 수입차 기업과 LFP를 탑재한 모델 Y를 출시한 테슬라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세부 내용에서 400㎞, 에너지밀도 등으로 차등 지급 조건을 걸었기 때문이다. 6일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전기차 보조금은 5천500만원 미만인 차량만 보조금 전액인 최대 650만원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차량의 최대 가격은 지난해 기본 가격이었던 8천500만원 미만으로 동일하게 책정됐다. 올해 성능 보조금은 100만원 감액됐다. 반면 환경보호를 강화하는 의미로 충전인프라보조금과 혁신기술보조금이 지난해에 비해 각각 20만원, 30만원 증가했다. 충전인프라보조는 기업이 3년내 표준 급속충전기를, 200기 이상 설치했을 경우에는 40만원이다. 혁신기술보조금은 작년에 V2L 탑재차량에만 20만원을 줬는데, 올해부터는 고속충전 기능 탑재시 30만원을 추가로 더 지급한다. 환경부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차별하겠다는 뜻을 밝히지 않았지만 1회 충전거리 400㎞ 미만 차량의 보조금은 대폭 축소하는 방식으로 강화했다. 배터리 에너지밀도도 신설했기 때문에 두 부분이 단점으로 꼽히는 LFP 차별이라는 지적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수입되는 수입차들 대다수가 LFP 배터리가 탑재됐기 때문이다. 환경부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충전거리당 보조금 차감액은 400~500㎞일때 10㎞당 2만8천원, 400㎞ 미만에서 10㎞당 6만원이 차감된다. 환경부는 전기차 보급과 함께 필요한 것이 환경 보호인데, 이번 개편안에서 강화하거나 도입된 것은 타이어나 도로로부터 나오는 비대기 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는 지표에 근거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개선이 LFP 배터리에 대한 차별이 아니냐는 질문에 "배터리를 특정하지 않고 에너지 밀도와 재활용 가치를 중심으로 설계했다"며 "그런 부분에 맞춰서 제작사와 수입사가 좋고 저렴한 전기차를 국내에 내놓아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유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설명에 수입차들은 당장 발등에 불똥이 떨어졌다. 테슬라, 폴스타, 폭스바겐 등은 작년 보조금 전액(5천700만원 미만)을 받기 위해 5천699만원 이하로 전기차 가격을 책정했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올해부터는 차량 가격을 내려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커지는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LFP 배터리 차별이 아니라고 하지만 내용상으로는 성능에 차별을 더욱 강화하면서 고민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시장 상황을 조금 더 폭 넓게 보는 정책이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환경부가 국내 전기차 인프라 투자를 강화하지 않는 기업에 대한 차별도 더욱 명확하게 담았다. 전기차 인프라 보조금을 증액하는 대신 일반 급속충전기가 아닌 '표준' 급속충전기라는 제한이 생겼다. 충전기를 설치할수록 보조금 지원도 늘어난다. 충전기 200기 이상 설치하면 총 40만원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국내에 전기차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는 기업은 현대자동차와 BMW, 볼보, 메르세데스-벤츠 등이 있다. 전기차를 판매하는 다른 기업들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강화책으로 풀이된다. 다만 환경부는 최근 전기차 둔화에 따른 추가 보조금(인센티브 제도)을 지급하겠다는 여지도 남겼다. 제조사가 차량 판매 가격을 할인하면 최대 100만원 보조금을 추가 지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미 환경부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최대 100만원 보조금 추가 지급을 시행한 바 있는데, 이때는 보조금 100만원을 모두 지급한 사례는 없었다. 여기에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차상위 이하 계층 청년이 전기승용차를 살 때 보조금 20%가 추가로 지원된다. 여기에 차상위 이하 계층 청년이 생애 첫 전기차를 사는 경우에는 10% 추가 지원돼 총 30%를 지원받는다. 한편 환경부는 이달 15일까지 올해 전기차 보조금 개편방안에 대한 의견 받는다. 개편안이 확정되는 시점은 이달 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2.06 15:32김재성

전기차 5500만원 미만 최대 650만원 보조금 받는다

올해 전기차 보조금이 전액지원되는 차량가격 기준이 당초 5천700만원 미만에서 5천500만원 미만으로 강화된다. 또한 1회 충전 거리에 따른 보조금도 차등 지급한다. 자동차 제작사의 차량 할인금액에 비례한 혜택(인센티브)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할 수 있다. 만약 보조금 혜택에 충족하면 중·대형 차량은 최대 국비 65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환경부는 6일 관계부처 협의,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이같은 '2024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보조금 개편안)'을 공개했다. 우선 환경부는 전기승용차 성능보조금 단가를 100만원 감액하고 1회충전 주행거리에 따른 보조금 차등을 강화한다. 특히, 중·대형 차량은 1회 충전 주행거리에 따른 차등 구간을 500㎞까지 확대하고 주행거리 400㎞ 미만 차량 지원은 대폭 축소한다. 충전속도가 빠른 차량 구매 시 최대 30만원의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고 차량정보수집장치(OBDⅡ) 탑재차량 구매 시 배터리안전보조금(20만원)을 지급한다. 전기승용차에도 배터리효율계수를 도입해 에너지밀도에 따라 차등지원하고 배터리 재활용 가치에 따른 배터리환경성계수를 새로 도입했다. 전기승용차에 대한 제작사의 사후관리 및 충전기반 확충 책임도 강화된다. 당초 직영 정비센터를 1개 이상 운영하는 제작사 차량에 대해 사후관리계수 1.0을 적용했으나, 올해는 전 권역에 직영 정비센터를 운영하는 제작사 차량에 대해서만 사후관리계수 1.0을 적용한다. 보조금이 전액지원되는 차량가격 기준을 당초 5천700만원 미만에서 올해 5천500만원 미만으로 강화한다. 또한, 자동차 제작사의 차량 할인금액에 비례한 혜택(인센티브)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할 수 있다. 다만 올해 전기차 국비 보조금 지원대상은 기본가격 8천500만원 미만인 차로 결정돼 작년과 같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차상위 이하 계층 구매 시 추가지원금을 당초 국비 보조금의 10%에서 20%로 상향하고 이 중 청년 생애최초 구매자에 대해서는 30%를 추가지원한다. 영업용 전기승용차 구매 지원 및 사후관리 기반을 강화한다. 택시용 구매 시 추가 지원금을 당초 2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확대한다. 주행거리가 긴 영업용 차량도 충분한 사후관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0년/50만㎞ 이상 사후관리를 보증하는 제작사 차량에 3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전기버스는 1회충전 주행거리 500㎞ 이상의 성능을 보유한 차량에 대해 50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배터리안전보조금 지급규모를 당초 3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지급요건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기승합차(버스) 배터리효율계수 차등폭을 기존 1.0~0.7에서 1.0~0.4까지 강화하고 배터리환경성계수(1.0~0.6)를 새로 도입했다. 또한, 전기승합차 제작사가 최소 9년/90만㎞(대형버스 기준) 보증을 위한 이행보증보험 미가입 시 보조금을 80% 삭감한다. 성능보조금 단가를 100만원 감액(1천200만원→1천100만원)하고 성능에 따른 차등폭은 확대해 성능향상 효과는 높인다. 충전속도가 90kW 미만인 소형 전기화물차에 대해서는 보조금 50만원을 삭감하는 충전 차등 기준을 도입하는 한편, 전기화물차에도 전기승용차와 동일한 배터리효율계수와 배터리환경성계수 기준을 적용한다. 택배용으로 전기화물차 구매 시 국비 보조금의 10% 추가 지원한다. 경유화물차 보유자가 전기화물차를 구매하는 경우 기존 경유화물차 폐차 미이행 시 성능보조금 50만원을 차감한다. 폐차 이행 시에는 50만원을 추가 지원하지만 노후경유차 폐차로 조기폐차 지원금을 이미 수령한 자에 대해서는 20만원만 추가 지원한다. 환경부는 이날 이같은 보조금 개편안 내용을 담은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환경부 누리집,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후 15일까지 보조금 개편안 내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보조금 산정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취합할 예정이며, 이후 전기차보조금 업무처리지침과 차종별 국비보조금을 확정할 계획이다. 정선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이번 보조금 개편안에는 변동하는 시장여건에 대응한 전기차 보급 촉진뿐만 아니라 고성능 전기차 위주 보급과 기술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들을 담았다”며 “환경적으로도 우수한 전기차를 보급해 전기차 대중화를 통한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6 11:00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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