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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색'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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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이스크림 업체들, 2028년까지 인공색소 뺀다

미국 내 아이스크림 유통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40개 기업이 자발적으로 2028년까지 제품에서 인공색소를 제거하겠다고 약속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국제유제품협회는 이들 업체가 적색3호, 적색40호, 녹색3호, 청색1·2호, 황색5·6호 등 7가지 인공색소를 오는 2027년 말까지 사용하지 않겠다고 서약했다.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는 결정을 내린 아이스크림 업계에 감사를 표하며, 인공색소의 위험성을 줄이는 데 중요한 진전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서약은 우유 기반 아이스크림 제품에 해당되며, 대형 마트나 편의점,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중심이다. 식물성 비유제품, 소규모 아이스크림 가게나 레스토랑 자체 제조 아이스크림 등은 제외된다. 현재도 일부 업체는 이미 해당 색소 사용을 줄이기 시작했으며, 2028년 이전에 모두 제거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터키힐과 슈웨페 등도 이번 서약에 참여했다. 외신은 이 같은 움직임이 최근 미국 일부 주에서 특정 색소와 식품첨가물 사용을 제한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고 있는 흐름과도 맞물린다고 설명했다. 앞서 네슬레와 크래프트하인즈, 제너럴밀스 등 주요 식품 기업도 인공색소 제거를 선언한 바 있다. 한편, 유제품업체들은 지난 4월에도 학교 급식용 우유·치즈·요거트 제품에서 특정 인공색소를 2026년 7월까지 제거하겠다고 별도로 약속한 바 있다. 같은 날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천연 색소로부터 추출한 가르데니아 성분의 청색 색소 사용을 승인했다. 이는 최근 두 달 사이 FDA가 승인한 네 번째 천연색소다. 앞서 FDA는 4월에도 적색3호 제거를 제조업체에 공식 요청한 바 있다. 협회에 따르면 미국은 2024년 한 해 동안 약 49억 리터의 아이스크림을 생산했으며, 미국인은 1인당 연평균 약 15리터의 아이스크림을 소비하고 있다.

2025.07.15 09:26류승현

미국 FDA는 적색 3호 색소 사용 금지…국내는 어떨까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식품 등에 붉은색을 낼 때 사용되는 인공 색소인 식용색소 적색 제 3호를 금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식약처 역시 관련 규정을 재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FDA는 적색3호가 많이 들어간 음식에 노출된 실험용 수컷 쥐에서 암이 발생했다는 증거로 금지를 결정했다. 적색 3호 색소는 석유로 만든 합성 색소로, 에리트로신이라고도 불리며 식품과 음료 등에 붉은색을 내는 데 사용된다. FDA는 해당 색소가 인간에게 쥐와 같은 방식으로 암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델라니 조항에 따라 암을 유발하는 물질은 인간과 동물 모두에게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델라니 조항은 식품 첨가물에 대한 규제를 다룬 미국의 법 조항으로, 섭취 시 동물이나 사람에게 암을 유발하는 색소 첨가제를 FDA가 승인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FDA는 2027년 1월 15일부터 해당 색소를 식품에서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으며, 제약사들은 2028년 1월 18일까지 약품에서 성분을 제거해야 한다. 지난 1990년 FDA는 화장품에서 이미 적색 3호 사용을 금지했다. 적색 3호는 국내에서 ▲과자 ▲사탕 ▲껌 ▲빙과 ▲과·채 음료 등에 제한적으로 허용돼 일일섭취허용량(ADI)을 설정하고 섭취 및 사용량을 제한하고 있다. 기업에서는 과거 논란이 됐던 만큼 선제적으로 해당 성분을 교체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해당 색소는 과거부터 꾸준히 발암 가능성이 있어 엄격하게 관리했던 성분”이라며 “과거 몇몇 제품에서 사용됐으나 현재는 모두 교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해당 색소의 유해성 등에 대해 재검토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제 3차 식품 등의 기준 규격 관리 기본 관리 계획을 통해 안전성과 1회 섭취 허용량 등을 재평가해 기준 규격의 적정성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2 17:55류승현

FDA, '암 유발' 적색 3호 색소 사용 금지...국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인공 색소인 '적색 3호'의 사용을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이유로 금지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FDA는 2027년 1월 15일부터 해당 색소를 식품에서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제약사들은 2028년 1월 18일까지 약품에서 제거해야 한다. 적색 3호는 에리트로신이라는 화학물질로, 식품과 약품 등에 색을 내기 위해 사용된다. 외신은 적색 3호가 비스킷과 껌·사탕 등에 쓰이며, 대표적으로 미국 식품 기업 제너럴 밀스가 생산하는 베티 크로커 스프링클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FDA는 30년 전 실험용 쥐에서 종양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화장품에서 해당 색소 사용을 금지했으며, 소비자 단체는 적색 3호의 식품 사용 금지를 요구하는 청원을 지난 2022년 제출했다. 색소를 사용하는 제너럴 밀스와 페라라 등 미국 식품 기업들은 법을 준수하기 위해 제품을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외신은 적색 3호 외에도 아동 과잉행동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진 적색 40호 등 다른 색소들도 금지 대상에 검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적색 3호는 국제식품규격(Codex) 등에 식품첨가물로 분류돼 있으며 국내에서도 일부 제한적인 품목에 사용되고 있다. 해당 색소는 일일섭취허용량(ADI)을 설정하고 섭취 및 사용량을 제한하고 있으며, 1㎏당 하루 허용량은 0.1㎎이다.

2025.01.16 10:54류승현

우리 은하 바깥서 죽어가는 별, 최초로 확대 촬영 [우주로 간다]

천문학자들이 우리 은하 밖 외부 은하에 있는 별의 확대 이미지를 처음으로 촬영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칠레 안드레스 벨로 대학 연구진은 유럽남방천문대(ESO)의 초대형 망원경 간섭계(VLTI)를 사용해 'WOH G64'로 알려진 적색 초거성을 확대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21일 과학 학술지 천문학과 천체물리학(Astronomy and Astrophysics)에 실렸다. WOH G64는 지구에서 약 16광년 떨어져 있는 우리 은하 바깥쪽 대마젤란운에 있는 적색 초거성이다. 이 별의 크기는 태양보다 약 2천 배나 커 VLTI는 멀리 떨어져 있는 이 별을 자세히 볼 수 있었다. 사진에서 별 주변의 가스와 주위를 둘러싼 고치(보호막)도 확인할 수 있다. 이 물질은 WOH G64가 거대한 초신성 폭발로 이어지는 별 생애의 마지막 단계에 있으며 곧 생을 다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연구를 이끈 안드레스 벨로대학 케이이지 오나카(Keiichi Ohnaka) 교수는 "처음으로 우리 은하계 바깥 은하계에서 죽어가는 별의 확대 촬영에 성공했다"며, "별을 밀접하게 둘러싼 달걀 모양의 고치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 별이 초신성 폭발 전에 물질을 급격히 방출하는 마지막 단계에 있는 수 있어 흥분된다"고 덧붙였다. 천문학자들은 그 동안 우리 은하 안에 있는 별들의 확대 이미지는 수십 장 촬영했으나, 우리 은하 너머의 별을 확대 촬영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었다. 연구진은 WOH G64의 실제 이미지를 포착하기 위해 4개의 VLT 망원경에서 나오는 빛을 결합해 희미한 물체를 매우 섬세하게 재현해주는 '그라비티'(GRAVITY)라는 2세대 VLTI 관측 장비를 활용했다. 이번 관측으로, 연구진은 이 별이 지난 10년 동안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우리는 이 별이 지난 10년 동안 상당한 변화를 겪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이를 통해 별의 삶을 실시간으로 목격할 수 있는 희귀한 기회를 얻었다"고 논문 공동저자인 독일 막스 플랑크 전파천문학 연구소(MPIRA) 게르트 바이겔트(Gerd Weigelt) 교수는 밝혔다. WOH G64와 같은 적색 초거성들이 삶의 마지막 순간에 다다르면 죽음의 고통 속에서 가스와 먼지의 바깥 층을 벗겨내는 과정이 수천 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 중 한 명인 킬 천문대 책임자인 자코 반 룬(Jacco van Loon)은 “지난 30년 동안 이 거대한 별을 관찰해 왔다”며, "이 별은 가장 극단적인 별 중 하나이며, 급격한 변화로 인해 폭발적인 종말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WOH G64가 주변에 달걀 모양의 고치를 만들기 위해 별의 물질을 흘려 보내며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며 향후 확대 촬영하는 게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계획 중인 업그레이드된 '그래비티+' 등의 장비로 관측하는 것이 이 별의 미래를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고 오나카 교수는 밝혔다.

2024.11.22 10:01이정현

적색왜성 주변서 지구 크기 행성 발견…이번이 두 번째 [우주로 간다]

천문학자들이 차가운 적색왜성 주위를 도는 지구 크기 행성을 발견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벨기에 리에주대학 미카엘 길론 박사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이 지구로부터 약 55광년 떨어진 곳에서 목성과 비슷한 크기의 초저온 적색왜성 '스페쿨루스-3'(SPECULOOS-3)를 공전하는 외계행성 '스페쿨루스-3b'를 발견했다. 천문학자들이 적색왜성 주변에서 지구 크기 행성을 발견한 것은 2017년 트라피스트-1(TRAPPIST-1) 주위에서 7개로 구성된 행성들을 발견한 이후 두 번째다. 트라피스트-1 행성계 중 일부는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거론돼 큰 관심을 모았다. 적색왜성 궤도를 도는 행성은 생명체가 서식하기에 이상적인 위치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번에 발견된 '스페쿨루스-3'는 생명체 거주 가능성이 없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 행성은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받는 것보다 약 16배 더 많은 방사선에 노출돼 행성에 대기와 물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졌다. 연구진은 "스페쿨루스-3 b는 적색왜성 주위를 공전한다. 이 별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주변의 작은 지구 크기 행성을 감지하고 행성 대기를 관측할 수 있다"며, “수 많은 연구에 따르면 적색 왜성을 공전하는 행성에서 생명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따라서 적색왜성은 우리에게 이상적인 후보다"고 설명했다. 스페쿨루스-3 b는 실제로 지구와 크기가 같지만, 다른 점도 많다. 중심 항성을 약 17시간에 1번씩 공전하기 때문에 1년이 17시간이다. 또, 공전과 자전 시간이 같아 한쪽 면이 계속 중심 별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조석이 고정되어 있어 일부 지역의 경우 낮과 밤이 영원히 지속된다. 이번 발견은 전 세계에 구축된 로봇 망원경 네트워크를 이용해 왜성 주위를 도는 외계행성을 찾는 'SPECULOOS'(Search for Planets Eclipsing ULtra-cOOl Stars) 프로젝트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번 연구 결과는 15일 과학학술지 '네이처 천문학'(Nature Astronomy)에 실렸다. 해당 프로젝트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버밍엄 대학, 스위스 베른 대학,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등과 파트너십을 통한 국제 연구진이 참여했다.

2024.05.16 13:24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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