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스테이블코인
인공지능
배터리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저축'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5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작년 저축은행 3974억원 당기순손실…BIS비율 15% 역대 최고치

2024년 저축은행업계의 손실 규모가 다소 줄어들고 경영 안정 지표인 BIS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해 저축은행업계의 당기순손실 규모는 3천974억원으로 2023년말 5천758억원 대비 1천784억원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여신 규모 축소와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다소 감소하면서 수익성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저축은행업계의 작년 말 여신 규모는 97조9천억원으로 2023년말 104조1천억원 대비 6.0%(6조2천억원) 줄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작년 3조7천억원으로 2023년 3조9천억원 대비 2천억원 감소했다. 연체율은 소폭 올랐다. 작년 연체율은 8.52%로 2023년말 6.55%대비 1.97%p 상승했다. 대출 중 기업대출 연체율 증가폭이 높았다. 2023년말 8.02%에서 2024년 6월말 12.17%, 2024년말 12.81%로 증가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같은 기간 5.01%에서 4.80%와 4.53%로 집계됐다. 지난해 고정 이하 여신 비율은 10.66%로 2023년말 7.75% 대비 2.91%p 올랐다. 중앙회 측은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 및 거래자의 채무 상환 능력 저하 등 부정적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해 6조원 가량 부실채권 감축을 위한 매각 및 상각 작업을 진행했으나 연체율은 소폭 올랐다"고 설명했다. 다만 경영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BIS비율은 역대 최고치인 15.0%로 집계됐다. 2023년말 14.35%대비 0.67%p가 오른 수치다. 위험가중자산이 전년 대비 5.7% 줄은데다 증자 등 자본확충으로 법정 기준 BIS비율(자산 1조원 이상 8%, 1조원 미만 7%)을 상회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중앙회는 금융위원회로부터 지난 19일 적기시정조치 유예를 받거나 경영개선권고를 받은 저축은행이 있었지만 업권 전체적인 안정성은 우려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페퍼·우리·솔브레인저축은행에 대해 적기시정조치를 유예했고, 상상인저축은행에 대해서는 경영개선권고를 내렸다. 중앙회 측은 "경영 안정성은 이상 없는 상황"이라며 "예금 인출에 대한 대외적 우려와는 달리 보유자금의 변동성이 거의 없고 유동성 비율도 182%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라고 말했다.

2025.03.21 06:00손희연

SK브로드밴드, SBI저축은행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구축사업 수주

SK브로드밴드가 SBI저축은행 스마트워크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솔루션 클라우드X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클라우드X는 SK브로드밴드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국산 VDI 솔루션으로, 개별 PC에 의존하지 않고 중앙서버에서 가상 데스크톱 환경을 제공한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로도 동일한 가상 PC에 접속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보안성 및 업무 효율성을 크게 강화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서비스 이용 속도를 높이고 기능도 향상시키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고 신속한 AS를 위한 통합기술지원센터도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외산 솔루션과 경쟁하여 이번 SBI 저축은행의 스마트워크 구축사업을 수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SK브로드밴드는 가상 PC 1천500대 규모의 업무망 VDI를 구축한다. SK브로드밴드는 특히 기술검증(PoC)에서 내외부 VDI 접속 시 생체인증 연동을 통한 우수한 보안성과 문서 중앙화 솔루션 및 주변기기의 소프트웨어와의 뛰어난 호환성 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SK브로드밴드는 클라우드X에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엑세스(ZTNA)기술과 FIDO2 생체인증 기반 패스키를 적용해 사용자와 장치, 네트워크 영역을 아우르는 다중보안체계를 구축하는 등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구영 SK브로드밴드 엔터프라이즈세일즈본부장은 “이번 사업 수주로 외산 솔루션 대비 'Cloud X'의 기술 및 업무 효율성 제고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입증된 'Cloud X'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VDI를 넘어 통합 보안 솔루션으로 밸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라우드X는 국가정보원의 국가 망 보안체계(N2SF) 보안 가이드라인, 금융위원회의 금융분야 망분리 개선 로드맵 등 정부 주도의 보안체계 전환 및 논리적 망분리 적용 가이드도 적용해 지원하고 있다.

2025.03.20 09:47박수형

OK저축은행,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참여

OK저축은행이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합류하기로 했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이끄는 한국신용데이터(KCD)는 OK저축은행이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OK저축은행 참여로 1·2금융권의 연계 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컨소시엄은 기대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의 합류 결정에 따라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금융사는 총 5곳으로 늘어났다. 우리은행과 우리카드에 이어 올해 2월 유진투자증권, 앞서 이달 10일에는 NH농협은행이 순차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혔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서민금융 노하우와 한국신용데이터의 소상공인 데이터 결합으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CD 관계자는 “OK저축은행의 합류와 함께 한국소호은행의 예비 인가 접수 준비가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3.19 08:27손희연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자리 두고 2파전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자에 두 명의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18일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회장 후보자 접수를 받은 결과 오화경 전 회장과 정진수전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장이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중앙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서류전형 및 인터뷰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오는 21일 낼 예정이다. 향후 오는 31에 정기총회를 개최해 저축은행 대표들의 투표로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을 결정짓는다.

2025.03.18 08:20손희연

막 오른 저축은행중앙회장 선출…현 회장 연임 여부 주목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의 막이 올랐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0일 이사회를 통해 회장후보추천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마무리지었으며, 30~40일 내 차기 회장을 내는 만큼 3월 말에서 4월 초께 회장 선출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했다. 회장 후보 내정자가 결정되면 4월 총회서 79개 저축은행 대표가 차기 중앙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현재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의 임기가 12월 16일 만료된 상태로, 대행 체재로 저축은행중앙회를 이끌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여러가지 상황이 겹치고 저축은행 업계 분위기 때문에 회장 선출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저축은행중앙회장 자리에 관(官) 출신 인사가 올지 아니면 오 회장이 그대로 연임할지, 혹은 새로운 저축은행서 도전장을 낼 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중론은 오 회장이 어려운 업황을 이끌어주길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저축은행 관계자는 "중앙회에서도 오화경 회장의 평판이 좋고,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처리서 당국과의 조율도 나쁘지 않았다"며 "저축은행 마다 내부 사안이 있는 만큼 저축은행에서 후보로 나오긴 쉽지 않을 것이라 오 회장의 연임에 무게가 쏠리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2025.02.21 15:11손희연

불법 대출 혐의 유준원 상상인 대표 1심서 징역 4년 선고

불법 대출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가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준원 대표에게 징역 4년과 벌금 85억4천800만원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1억2천200만원 추징도 명령했다. 유 대표는 2020년 7월 기소됐으며 약 4년 6개월 만에 1심 선고를 받았다. 검찰은 유준원 대표가 2015년 4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코스닥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사실상 고금리 담보대출을 제공하면서 이들이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정상적으로 투자 유치를 한 것처럼 보이도록 허위 공시를 한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이밖에 유 대표는 전문 브로커를 통해 상장사 인수합병(M&A) 관련 미공개 정보를 미리 전달받은 뒤 주식매매로 이익을 취한 혐의와 2019년 3~5월까지 증권사 인수 과정서 지주사의 자사주 매입을 반복적으로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띄운 혐의도 받았다.

2025.02.18 17:15손희연

OK금융, 승진 연차 없앴다

OK금융이 새로운 인사 제도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연공서열 보다는 성과와 능력 위주의 인재 발탁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바꿨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존 직급 중심의 체계를 대폭 간소화 했다. 직군에 따라 ▲Lv.1~ Lv.3(3단계) ▲Lv.1~Lv.4(4단계) 체계를 적용한다. 직급이 없는 수평적인 체계를 통해 직원들은 승진 자격 연한 없이 매년 성과와 역량에 따라 승진 기회를 얻어 성장 욕구를 일부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K금융그룹은 평가 시스템도 재정비했다. 기존에는 정해진 비율 내에서 평가 등급을 받는 상대평가를 적용했지만, 앞으로는 능력 위주의 절대 평가 방식을 도입해 직원 개개인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할 방침이다. OK금융그룹은 공정한 평가 시스템 구축을 위해 평가심의위원회도 신설했으며 ▲기여도 ▲전문성 ▲영향력 등 평가 항목을 세분화해 직원 개개인이 각자의 역량 향상 및 성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보상체계 또한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직군별 업무 속성에 따라 성과 보상의 주기를 달리 적용해, 객관적이고 차별화된 보상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으며 월 성과급 및 성과급 지급률을 확대해 성과와 보상의 연계성을 높이고 보상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직원과 기업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 사례를 만들어 진정한 종합금융그룹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선진화된 인사제도 도입을 결정했다”며 “OK금융그룹은 공정성과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닦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03 16:31손희연

OK저축은행, 최고 연 9.6% 금리 주는 'OK금연적금'

OK저축은행이 금연과 저축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초단기 적금상품인 'OK금연적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OK금연적금은 새해 금연을 결심한 고객들을 위해 개발한 적금 상품으로, 금연을 다짐하고 담뱃값에 해당하는 4천800원 또는 9천600원 중 선택해 '48일' 초단기 기간 동안 매일 저금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금리는 연 4.8%이며, 모든 회차(48회차)를 납입하고 만기 해지 시 제공하는 우대금리 연 4.8%p를 더하면 최대 연 9.6%가 적용된다. OK금연적금은 금연을 응원하려는 취지로 기획된 만큼, 전 회차 납입 및 만기 해지 시 금연 여부와 관계 없이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OK금연적금은 OK저축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새해 목표로 건강관리와 금연을 다짐하는 고객분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목표 달성을 응원하고자 OK금연적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OK저축은행은 고객의 생활 패턴에 맞는 다양한 특화상품을 출시해 목돈 마련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3 10:01손희연

금리 인하에도 저축은행·부동산신탁 '흐림'…"부동산 침체 영향"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경기 침체로 새해 저축은행과 부동산신탁업권의 전망은 여전히 흐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7일 오후 열린 한국신용평가 '2025 금융부문 전망' 세미나에서 금리 하락으로 조달금리가 인하돼 저축은행과 부동산신탁에게는 긍정적일 순 있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가 가져올 타격이 더 클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신용평가 정호준 금융·구조화평가본부 애널리스트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은 사업성이 낮은 본PF가 부실 인식 과제로 남아있다"며 "이미 부실로 인식된 자산의 경우에는 경공매가 지연됨에 따라 장기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저축은행 부동산PF 중 브릿지론의 52% 이상이 고정 이하 여신으로 분류됐으며 본PF는 88%가 정상·요주의 여신으로 분류된 상태다. 정상이나 요주의 본PF로 분류된 건들은 비주거이거나 비수도권이 74%를 차지해 처리가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지방 부동산 경기가 저조함에 따라 부동산신탁업의 부담도 가중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신용평가 오지민 수석 애널리스트는 "저조한 지방 분양 경기가 지속됨에 따라 장기적으로 회수되지 않는 신탁계정대가 증가하고 있다"고 짚었다. 신탁계정대는 사업비 조달을 목적으로 신탁사가 고유 계정에서 빌려준 대여비로 신탁업체의 재무건전성 지표로 활용된다. 오 수석은 이어 "신규 수주 위축, 대손 및 이자부담 증가로 부동산신탁업의 부채비율이 상승할 수 있다"며 "부동산신탁업체에 대한 지원이나 수익 다변화에 따라 업체별 대응력은 차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7 15:53손희연

에버스핀, 한화손보 고객 웹서비스 보안 책임진다…'에버세이프 웹' 공급

인공지능(AI)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이 한화손해보험의 대고객 웹 서비스에 웹 보안 솔루션 '에버세이프 웹'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기존의 보안 솔루션이 해커가 공격 대상 프로그램을 분석하기 어렵도록 단순히 보안모듈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면 에버세이프 웹은 세계 33개 특허를 보유한 동적 암호화 기술(에버세이프 MTD)을 이용해 프로그램 보안모듈을 수시로 변화시킴으로써 해커의 프로그램 분석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도록 만드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이번 에버세이프 웹 도입으로 소중한 고객의 개인정보와 회사의 중요정보 등에 대한 보호 수준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 실시간 위협 탐지와 차단 기능을 통해 해킹 공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져, 더욱 안정적인 디지털 보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에버세이프 웹은 금융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보안 성과를 올리고 있다. 최근 2년간 4천만 건의 데이터 스크래핑을 탐지해 매크로 방지·제로데이필터 등 광범위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업 간 합의되지 않은 무단 스크래핑이나 '자동화 봇(Bot)'을 통한 해킹 시도까지 효과적으로 차단한 성과를 올렸다. 현재 NH농협은행·SBI저축은행·삼성카드·우리카드·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메리츠증권·저축은행중앙회 등 국내 주요 금융사가 에버세이프 웹을 도입해 운영 중이며, 이번 한화손해보험의 합류로 보험업권까지 입지를 더욱 굳혔다.

2024.12.26 09:35주문정

광고대상·메타 놀라게 한 韓 '애드테크' 뭐길래

광고분야서 인공지능(AI)의 쓰임새가 확장되면서 '애드테크(Ad tech·Advertisement tech)'의 역량이 마케팅 회사의 가치도 좌우하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마케팅사 '퍼포먼스바이TBWA'가 대한민국 광고대상과 글로벌 테크 기업 '메타'로부터 주목받는 성과를 냈다. 퍼포먼스바이TBWA는 '2024년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에서 자체 개발한 'AI 카피라이터' 플랫폼으로 Ad Tech 부문 대상을 받았다. AI 카피라이터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와 타깃별 요구에 맞춰 창의적이고 신속한 카피를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마케터의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주며 프롬프트의 템플릿화, 창의성 단계화, 그리고 아카이빙 기능을 통해 효율성 또한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I 카피라이터가 만든 문구가 기존 마케터가 만든 문구보다 더 높은 성과를 보였다고 퍼포먼스바이TBWA는 부연했다. AI 카피라이터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캠페인 문구가 기존 문구보다 클릭률이 12% 상승한 것이다. 퍼포먼스바이TBWA 측은 "AI 카피라이터의 향후 활용방안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연세대학교 연구진과도 협력 중"이라며 "실효성을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메타가 주최하는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 2024(Meta Agency First Awards 2024)'에서는 '솔루션 히어로' 부문서 수상했다. 이 상은 메타의 다양한 솔루션을 캠페인 목적에 맞게 잘 활용하고, 내부 역량과 결합해 발전시킨 에이전시에게 수여한다. 퍼포먼스바이TBWA는 '마케팅 믹스 모델링' 기술을 활용했다. 다양한 마케팅 채널의 기여도를 분석하고, 각 채널의 투자 대비 성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AI 기반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퍼포먼스바이TBWA 측은 "데이터 기반의 분석은 광고 집행 단계에서 타깃팅 전략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퍼포먼스바이TBWA는 애드테크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올해 20% 이상 매출이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퍼포먼스바이TBWA 김형태 대표는 "앞으로도 AI와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사례를 만들어 내며 고객과 함께 더 나은 광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3 16:54손희연

인성저축은행, 연탄배달 나눔 활동

인성저축은행이 7일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인성저축은행서 총 5천장을 기부하고 당일 임직원들과 관내 학생들이 힘을 합쳐 2천장의 연탄을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인성저축은행 관계자는 "연말 송년회를 대신하여 이웃돕기의 일환으로 연탄배달을 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한 해 마무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감을 키우는 저축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9 11:34손희연

웰컴페이먼츠, '웰컴페이카드' 출시 기념 프로모션 진행

웰컴페이먼츠가 삼성카드와 제휴해 충전형 선불카드인 '웰컴페이카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웰컴페이카드는 충전형 선불카드로 웰컴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웰컴페이카드는 ▲신용카드 ▲휴대폰 계좌이체 ▲편의점 등에서 충전할 수 있다. 충전한 웰컴머니는 온라인 마켓 및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웰컴페이카드는 연회비 0원이며, 소득공제 30% 적용된다. 웰컴페이먼츠는 웰컴페이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웰컴페이먼츠는 웰컴페이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천명에게는 5천 웰컴머니 지급하고 ▲1만원 이상 첫 결제 시 1천 웰컴머니를 지급한다. 한편, 웰컴페이먼츠는 지난10월 웰컴저축은행과 함께 웰컴머니로 '웰뱅하자 정기적금'을 납입할 수 있는 제휴서비스를 오픈했다. 웰컴페이 앱에서 전용계좌로 충전 시 충전금액의 2%를 웰컴머니로 추가 지급해 최대 연4만4천웰컴머니를 제공하며, 해당 이벤트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이다.

2024.12.06 10:50손희연

웰컴저축은행, 웰컴톱랭킹배 배틀왕 이벤트 시상식 진행

웰컴저축은행이 스크린야구장 브랜드 '스트라이크존'과 함께 지난 22일 웰컴금융그룹 사옥 웰컴금융타워에서 '웰컴톱랭킹배 배틀왕 이벤트' 시상식을 진행하고 최다 득점자 1위와 2위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9월 한달간 전국 스크라이크존 매장에서 최고의 타격왕을 찾는 웰컴톱랭킹배 배틀왕 이벤트를 진행했다. 참가 대상은 9이닝 정규 경기 중 10타석 이상 플레이를 진행한 참가자로, 지난 한달 간 스트라이크존 이용자 12만여명 중 1만5천여명이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번 이벤트에서 가장 높은 타점을 기록한 영광의 1등은 영동중학교 야구부 2학년에 재학 중인 백종윤 군이 차지했다. 백 군은 38타점을 기록해 1등을 차지하고 상금 5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2등은 인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박제선 씨가 수상하고 상금 100만원을 받았으며, 최다 참여자 10명에게도 각각 1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윤현식 웰컴저축은행 CEM 본부장은 “웰컴톱랭킹을 통해 스포츠를 관람, 응원하는 즐거움을 경험했다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스포츠랭킹시스템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스포츠를 다양하게 즐기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재미있는 이벤트를 앞으로도 다양하게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4 14:12손희연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부정대출 350억+α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부정 대출에 우리은행뿐만 아니라 우리금융지주 다른 계열사가 연루된 정황이 있다고 금융감독원이 밝혔다. 금감원은 7일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금융캐피탈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관련 차주에 각각 7억원씩 14억원의 대출이 부적절하게 취급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과 연관된 부정대출은 350억원(우리은행 취급 분)에서 더 늘어나게 됐다. 우리금융저축은행에서는 올해 1월 31일 손태승 전 회장 처남 배우자가 대표이사인 A법인에 신용대출 7억원을 내줬다. 대출 신청 및 심사과정서 우리은행 출신 임직원이 개입했으며, 7억원은 법인 명의의 대출이지만 자금은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금감원 측은 설명했다. 우리금융캐피탈서는 2022년 8월 손 전 회장의 장인이 운영하는 B법인에 대출을 집행했다. 2023년 10월 30일 만기 연장 시 B법인은 원금 미납으로 기한 이익을 상실하고 신용등급 악화와 담보물 시세 하락 등 상환 여력이 약화된 상황이었으나 우리은행 출신이 포함된 여신위원회에서 채권보전 조치없이 만기연장을 승인했다. 대출금 중 일부도 전임 회장의 친인척 계좌로 송금돼 개인적 용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금감원은 부연했다. 금감원 측은 "우리은행 및 경영진이 전임 회장 친인척 관련 부정적 대출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상황서 즉각적 대처를 취하지 않음에 따라 부적정 대출이 계열사로 확대됐다"며 "향후 금융지주 차원의 조직문화 및 윤리의식 등문제점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도록 감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8 09:14손희연

저축은행 900억 규모 개인부실채권 공동 매각

저축은행중앙회는 30일 12개 저축은행서 약 900억원 규모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을 우리금융F&I, 키움F&I 및 대신F&I를 매수자로 하는 매각계약 체결 등 절차를 통해 매각했다고 밝혔다. 2023년 12월말 제1차 매각을 시작으로 총 3차례에 걸친 공동매각을 통해 약 3천2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매각했다고 중앙회 측은 설명했다. 중앙회는 "종전 반기마다 추진했던 공동매각을 올해는 분기 단위로 실시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자산유동화 방식 공동매각 추진을 통해 부실채권을 해소하고 건전성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9.30 10:31손희연

진옥동 "이익 축소에도 신용 상향 사다리 놓는다"

신한금융그룹이 신한저축은행서 빌린 중신용자의 개인신용대출을 신한은행 상품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29일 신한금융은 신한저축은행 거래 중인 중신용 급여소득자 고객이 보유한 5천만원 이내의 원금 및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70% 이하 등 일정 거래 조건을 충족하는 개인 신용대출을 신한은행의 대환 전용 신상품으로 전환해 준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총 2천억원을 저축은행 고객 전용 대환대출 한도로 운영하고, 신청 고객의 편의 증대를 위해 대환대출 프로세스를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 고객은 ▲신한저축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한은행 대출로 대환 가능 여부 및 금리 확인 ▲신한 쏠(SOL_뱅크로 이동해 신청 및 약정 진행 ▲신한은행의 신규 대출금으로 신한저축은행의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대환대출을 진행하게 된다. 신한저축은행은 ▲은행 대환대출 연결 통한 고객 금융비용 절감 지원 ▲신용 상향을 위한 사전 신용관리 가이드 제공 ▲취약차주 전담창구 운영 및 서민금융 컨설팅 지원 등 맞춤형 신용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신용 상향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한금융은 현 시점 기준 약 1만2천명의 대상 고객이 금융비용 감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운영에 따라 누적되는 감면 수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향후에는 ▲대환대출 프로젝트의 상시 프로그램화 ▲카드론 등 대상 그룹사 확대 ▲기업고객까지 대상 고객군 확대 등 상생의 선순환 규모를 더욱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의 이자 감면에 따른 이익 축소에도 불구, 신용 상향 지원을 통해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데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며, “신한금융은 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의 실천 의지를 담아 '고객과의 상생을 위한 금융 사다리'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29 10:11손희연

웰컴, 일·가정 양립 우수 유일한 저축은행으로 선정

웰컴저축은행이 저축은행 중 유일하게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효도수당 ▲다자녀수당 ▲자녀수당 ▲어린이집 위탁보육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효도수당은 재직 중인 임직원과 그 배우자의 부모님이 만 65세 이상일 경우, 매월 별도의 수당을 부모님 명의 계좌로 직접 송금해드리는 제도이다. 부모님 두 분 중 한 분이 사망하시더라도, 이전과 동일한 금액의 수당을 지급함으로써 회사가 임직원과 함께 효도를 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저출산 시대를 맞아 임직원의 출산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자녀수당과 자녀수당도 운영한다. 다자녀수당은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임직원에게 최대 월 9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자녀수당은 임직원 자녀 중 만 18세 미만의 자녀에게 매월 별도의 수당을 자녀 명의의 계좌에 직접 송금한다. 다자녀수당과 자녀수당은 대상자에 한해 중복 지급된다. 이외에도 어린이집 위탁보육제도를 운영한다. 어린이집에서 보육 중인 만 0세부터 5세의 미취학 아동을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어린이집과의 개별 위탁계약을 진행해 어린이집 비용을 회사가 직접 지원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자녀와 부모님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수당 외에도 임직원의 육아휴직과 육아기 단축 근무제도도 마련돼 있다. 웰컴저축은행에 따르면 육아휴직 사용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남자직원의 육아휴직 사용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육아휴직 인원의 37%가 남성 임직원이라고 밝혔다. 웰컴저축은행 경영지원본부 임현식 본부장은 “진정한 일과 생활의 균형은 아이 뿐만 아니라 가정을 두루 챙기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웰컴저축은행은 임직원 모두가 일과 가정에서 안정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직원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7 11:21손희연

하나은행, 중기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10월 출시한다

하나은행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손잡고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를 오는 10월 출시한다. 19일 하나은행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이 같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저축공제의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다. 가입기간은 5년이다. 금리는 기본금리 3.0%에 최대 연 2.0%p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연 5.0%까지 적용 가능하다. 매월 근로자가 재직 중인 중소기업이 본인 납입액의 20%를 기업지원금으로 추가 적립해 준다.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기업 지원금에 대한 법인세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참여기업 앞 수수료 및 환율우대, 금리감면, 단체 상해보험 등 다양한 우대 혜택과 금융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사업 참여를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2024.09.19 14:36손희연

상상인·바로 등 4개 저축은행 자기자본비율 미달

상상인·상상인플러스·라온·바로저축은행 등 4개 저축은행의 올해 상반기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금융감독원 권고기준을 미달해 자본조달계획을 제출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으로 ▲상상인저축은행의 BIS 비율은 10.45%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9.72% ▲바로저축은행 10.65% ▲라온저축은행 9.01%로 집계됐다. 금융당국은 자산 1조원 이상 저축은행의 경우 BIS 비율을 8% 이상으로 자산 1조원 미만은 7%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만약 BIS비율이 자산 1조원 이상일 경우 11% 미만이거나, 자산 1조원 미만은 10%를 하향할 경우 금감원은 비상 시 자본확충 방안·유상증자 계획·재무구조 관리 방안 등을 담은 자본조달계획을 요구하고 있다.

2024.09.02 09:42손희연

  Prev 1 2 3 4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 추론 모델→행동도구로…'월드모델' 경쟁 불붙는다

침체된 韓 극장가, 물 건너온 애니메이션이 살렸다

로봇이 차 만들고 로봇개가 품질검사…현대차그룹 '제조혁신' 가속

새해 AI 반도체 지도 바뀐다…메모리·시스템 신성장 국면 도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