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도시 전 트위터 CEO, 블루스카이 이사회 떠나
신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블루스카이를 만든 잭 도시가 블루스카이 이사회에서 물러났다. 미국 IT매체 테크크런치는 5일(현지시간) 잭 도시가 트위터에 자신이 블루스카이 이사회를 떠났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잭 도시가 언제 블루스카이 이사회를 떠났는지는 불분명하다. 다만 블루스카이 측은 "우리는 잭이 블루스카이 프로젝트 자금을 지원하고 처음 우리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도움을 준 것에 감사하다"며 "잭이 떠나면서, 우리는 새로운 이사회 멤버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잭 도시는 전 트위터 최고경영자(CEO) 시절인 2019년 블루스카이를 처음 발표했다. 그는 "개방되고 분산화된 소셜미디어를 만들기 위해 최대 5명의 오픈 소스 기획자, 엔지니어, 디자이너로 구성된 소규모 팀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 그레이버가 블루스카이 CEO를 맡았다. 잭 도시는 지난해 자신의 블루스카이 계정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