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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시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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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폐배터리 운반·보관 책임진다

청소기 배터리 팩 등 중소형 배터리를 넣은 폐배터리 운반·보관키트에 전압을 가하고 2~3분 지나자 '딱' 소리와 함께 불이 붙었다. 연기와 화재로 인한 온도를 감지한 운반·보관키트는 압축공기포 소화약제가 자동으로 분사돼 타오르던 불은 순식간에 진압됐다. 역시 운반·보관키트에 노트북 배터리를 넣고 전압을 가하자 3~4분 후 '퍽'하는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평상시엔 연기를 감지해 소화약제가 분사되기 때문에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지만, 시연회에서는 화재진압 효과를 보여주기 위해 불이 붙은 다음에 진화했다. 환경부와 이순환거버넌스(가전제품 재활용공제조합·이사장 정덕기)가 5일 오후 대전 유성구 소재 스탠더스시험연구소에서 실시한 폐배터리를 안전하게 운반하고 보관할 수 있는 운반·보관 키트 시연회 상황이다. 환경부와 이순환거버넌스는 전기·전자제품에서 해체되거나 분리된 폐배터리 운반·보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 감지 기능을 탑재한 전용 키트를 개발·운용하고 있다. 키트는 초기 화재가 발생하면 가연성 기체를 감지해 대형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고, 열폭주 상황에서도 압축공기포 소화약제를 자동으로 분사해 화재 진화에 효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무선청소기 기준 약 400개에서 분리된 폐배터리를 보관할 수 있는 용량(약 800리터)을 갖췄고 폐전자제품 운송차량에 탑재가 가능한 형태로 개발됐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폐배터리를 보관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초기 가연성 기체 발생 ▲본격적인 화재 후 열폭주 상황을 재연하고 키트의 화재 방지·소화 과정을 실시간으로 진행했다. 환경부와 이순환거버넌스는 이시연회 이후 올해 12월까지 기기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전국 공공 집하장과 관련 재활용시설에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유승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이번에 개발된 폐배터리 운반․보관 기기의 보급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성능개선을 지원해 폐배터리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덕기 이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은 “1년이면 전자제품에서 나오는 폐배터리 양은 1~2만톤에 이르기 때문에 운반·보관 키트 100개면 처리할 수 있다”며 “한대당 1천200만원 정도인데 대량 생산하면 1천만원까지 낮출 수 있어서 자체 예산을 10억원 정도 책정해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이어 “아직 폐배터리 운반·보관키트를 체계적으로 시스템화한 나라가 없는 상태여서 특허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9.05 23:38주문정

혼합수거 투명페트병도 식품용기용 재활용 가능해진다

앞으로 혼합수거된 투명페트병도 표준화된 재활용 시설과 운영기준을 충족하면 식품용기용 재생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환경부는 투명페트병을 원료로 하는 식품용기용 재생원료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용기 사용 재생원료 기준' 개정안을 24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2년부터 투명페트병을 세척·분쇄·용융하는 물리적인 가공과정을 거친 재생원료를 다시 식품용기인 투명페트병의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정비하고 시행 중에 있다. 다만, 재생원료로 제조된 식품용기 안정성에 대한 국민 우려가 높은 점을 고려해 별도 수거된 투명페트병만 식품용기용 재생원료로 제조할 수 있도록 하고, 선별시설과 재활용 시설도 식품용기용으로 지정된 시설에서만 제조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준을 엄격히 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공동주택(아파트) 등에서 별도 수거된 투명페트병 양이 연간 전체 출고량의 7.5%에 불과해 식품용기용 재생원료 생산량이 충분하지 않고, 재생원료 공급가격도 신제품 용기 생산 원료보다 높아 식음료업체가 재생원료 사용을 주저하게 만든 주요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식품용기 사용 재생원료 기준' 개정안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재질 플라스틱과 혼합 수거된 투명페트병을 원료로 사용하더라도 식품안전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표준화된 재활용 시설 및 운영기준을 제시했다. 환경부는 기준 개정안 마련을 위해 지난 1년간 관계기관 및 재활용 전문가 등과 협업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혼합수거된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하는 경우에는 뚜껑 및 라벨 제거→1차 광학선별→파쇄→비중분리→3회 이상의 세척과 탈수→열풍건조→2차 광학선별→먼지제거→금속선별 등 표준화된 과정과 운영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업체는 생산한 재생원료가 식품용기용 재생원료 품질기준을 충족시키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공인시험분석기관 품질 결과를 월 1회 제출하도록 정했다. 개정안에는 또 무인회수기로 수거한 투명페트병을 별도 수거한 투명페트병으로 인정하는 등 관련 기준을 명확히 했다. 환경부는 개정안이 올해 상반기 중 시행되면 식품용기용 재생원료로 재활용 가능한 투명페트병 물량이 대폭 늘어나고 경제성도 개선돼 식품용기 재생원료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승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혼합수거된 투명페트병을 선별해 재생원료를 생산하는 것을 허용하더라도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안전성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기존 환경부-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련한 2중 검증체계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기준 준수 여부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3 15:57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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