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금보증금관리센터, '빈용기 우수 회수주체 포상'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이사장 정복영)는 최근 '빈용기 우수 회수주체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빈용기 우수 회수주체 포상을 위한 평가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빈용기 회수주체인 보증금대상사업자와 도매업자, 소매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빈용기 지급관리시스템 등록정보를 활용한 1차 평가와 외부 전문가 평가위원단을 통한 2차 현장 평가를 통해 총 13개사를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GS25신암원룸점이 받았다. GS신암원룸점은 소매점에서 지켜야 하는 준수사항 이행 여부와 빈용기 유형별 선별과 보관이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대상에는 300만원의 상금과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상금 200만원과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이사장을 수여하는 최우수상은 대선주조(보증금대상사업자), 풍산주류(도매점), 롯데수퍼 안산점(소매점), 이마트24 태평오거리점(소매점)이 수상했다. 상금 100만원과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이사장상을 수여하는 우수상은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도매점), 부천시수퍼마켓협동조합(도매점), GS25남원노암점(소매점), GS25성북삼선점(소매점), CU정릉청수점(소매점), 대박할인마트(소매점), CU요촌점(소매점), 유플러스마트(소매점)에 돌아갔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앞으로도 원활한 빈용기 재사용을 확산하기 위해 이같은 소통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정복영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이사장은 “전례 없는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지금, 자원순환보증금제도에 적극 참여하고 노력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빈용기 재사용을 위한 한 분 한 분의 활동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