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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화재단, '2025 삼성 피아노 톤 마이스터' 성료

삼성문화재단은 2025 삼성 피아노 톤 마이스터 프로그램의 '국내 기술 세미나' 및 '제24회 IAPBT(국제 피아노 제조사 및 기술자 협회) 세계총회'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삼성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24개국에서 모인 피아노 기술자와 조율사 320여명이 참석해, 세계적 수준의 마스터 클래스와 '인간과 피아노(Human & Piano)'를 주제로 최신 피아노 조율과 예술적 통찰을 공유하는 자리다. 아울러 자은도의 자연과 문화를 결합한 '문화형 국제행사'로서도 의미를 더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국내 기술 세미나는 지난 13일 세계적인 피아노 조율 마이스터이자 독일 피아노 제작 공방 클랑마누팍투어 소속 '얀 키텔(Jan Kittel)'의 마스터 클래스로 진행됐다. 키텔은 쇼팽, 부조니, 차이코프스키 등 세계적인 국제 콩쿠르의 피아노 조율을 담당하는 한편 유자 왕, 마우리치오 폴리니, 예브게니 키신 등과 작업한 바 있다. 그는 7시간에 걸친 특강을 통해 독일 정통의 피아노 기술을 기반으로 실전 중심의 교육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키이징, 정음, 조율 등 고급 테크닉을 배우며 국제 수준의 역량을 갖추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또한 가와이, 야마하, 렌너코리아 등 세계적인 피아노 브랜드들이 참여한 차별화된 기술 강의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했다. IAPBT 세계총회에서는 '인간과 피아노(Human & Piano)'라는 주제로, 한국을 비롯한 미국, 유럽, 일본, 중국, 호주 등 24개 대표들이 모여 '피아노 음악문화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제 피아노 제조사 및 기술자 협회(IAPBT)'는 피아노 관련 기술 정보 교류를 장려하고 피아노의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 협력을 촉진하고자 1979년 설립됐다. 1979년 미국 세계총회를 시작으로 올해 한국에서 24회를 맞이했다. 서인수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 회장은 “피아노 건반 수(88개)에 착안해 8월 8일을 '피아노의 날'로 제정하고 체험·전시·공연을 아우르는 국민 참여형 문화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제안했다. 각국의 대표들은 세대간 기술 전승과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조율 생태계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피아노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피아노를 잘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 이번 총회는 신안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문화적 자원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과 관광이 결합된 국제행사로 운영됐다. 12일 개최된 개회식에서는 캘리그라피 작가 별하의 퍼포먼스가 분위기를 더했고, '자은 뮤지엄 파크' 등 신안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황식 삼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13일 신안 마스터 클래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 이사장은 "피아노 조율은 피아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연주자와 청중을 조화롭게 연결하는 고도의 예술 작업”이라며 "첨단 기술을 활용하면서도 인간적 감성과 예술혼을 가지고 전통과 혁신을 잇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국내 기술 세미나'와 를 통해 한국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 피아노 조율 분야에서의 중심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참가자들은 최신 기술과 영감을 교류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삼성문화재단은 2017년부터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와 함께 국내 피아노 조율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통한 세계적 수준의 조율사를 양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5년부터 '삼성 피아노 톤 마이스터 프로그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예술적 소리를 창조하는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스타인웨이, 야마하 등 해외 기술연수 총 36명 파견 ▲국내 기술 세미나 6회 개최 ▲심화 교육과정 3회 진행 ▲유튜브 교육 영상 제작 및 보급(2021~2022) 등 사업을 지원했다.

2025.06.16 15:58장경윤

플랫폼 노동, 첫 출발이자 경력의 회전문

'HR을 부탁해'는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 시대 직장인 모두를 위한 기획 연재물입니다.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HR 전문가들이 인적자원 관련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 이번 칼럼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동반성장팀 김혜정 부장(일반행정 3급)의 '디지털 노동시장' 3편입니다. “첫 직장은 단지 직장이 아니라 사회와 만나는 문이다.” 그러나 이제 그 문이 플랫폼 앱의 로그인 버튼이 됐다. 앞선 두 편의 칼럼은 약 300만 명이 초단기 임시직으로 활동하는 '플랫폼 노동시장'이 형성됐음을 알렸다. 하지만 이 시장은 낮은 소득 증가율과 높은 소득 양극화로 인해 '노동빈곤'에 노출될 수 있는 구조임을 드러냈다. 첫 일자리가 된 '플랫폼' 2022년 고용노동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플랫폼 노동자의 12.9%가 플랫폼 노동이 '자신의 첫 번째 일자리'라고 응답했다. 초단기 인적용역을 거래하는 유형의 플랫폼이 진입 노동시장(entry labor market)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전통적인 노동시장에서 '첫 일자리'는 경력을 시작하고, 노동권을 보장받고, 사회보험 이력이 남는 출발점이다. 그러나 플랫폼 노동시장은 그 어떤 것도 남지 않는다. 플랫폼을 통해 일한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른 바 '물경력'도 아닌 '무경력'이 되는 것이다. 플랫폼 종속성과 경력 단절 현상 2023년 플랫폼 노동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플랫폼 노동자의 절반 이상(54.0%)이 다른 일자리로의 이직을 희망했지만, '이직 시 경력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점을 주요 애로사항(9.7%)으로 꼽았다. 플랫폼 소득은 작업 내역, 평점, 활동 기간 등에 영향을 받지만, 이 정보는 특정 플랫폼 내에서만 유효하다. 일한 경력이 다른 플랫폼이나 일반 노동시장으로 옮겨질 때 인정받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다른 고용 형태로의 이동 가능성 일반 노동시장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분절돼 있지만, 이들 간에는 일정 수준의 이동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플랫폼 노동자는 다른 고용 형태로 얼마나 이동가능성이 있을까? 플랫폼 노동자의 '노동시장 이행 경로'에 대해서는 두 가지 상반된 시각이 존재한다. 첫째, '함정(Trap)'이라는 관점이다. 경력 불인정, 불안정한 소득, 부족한 사회 안전망 등 구조적 한계로 인해 노동자가 저소득·불안정 고용 상태에 머물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다. 둘째, '디딤돌(Bridge)'이라는 관점이다. 부가소득 확보, 유연한 시간 활용, 경험과 기술 축적을 통해 더 나은 일자리로 나아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시각이다. 어느 쪽이 현실에 더 가까운지 아직 명확히 단정하기 어렵다. 우선 플랫폼 노동자의 이행 경로를 구체적으로 밝히기 위한 실태조사가 선행돼야 한다. 그 결과를 토대로 노동자의 자유로운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소유권 보장과 디지털 경력 인증제, 전문성 향상 및 직무 전환 지원이 제공돼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고용노동부, 2022, '22년 플랫폼종사자 규모와 근무실태 고용노동부, 2024, '23년 플랫폼 종사자 실태조사

2025.06.16 09:01김혜정

한수원, ʻK-원전 장학금ʼ 신설…차세대 인재 육성 박차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이 올해부터 매년 원자력공학 전공 학부생 450명에게 총 27억원 규모 장학금을 지원한다. 한수원은 지난 12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미래 원자력 인재 양성을 위한 '한수원 K-원전 장학금' 기탁식을 열고 장학금 지원을 약속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최근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에서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해 원전 확대와 소형모듈원전(SMR) 등 차세대 원전 도입이 활발히 추진되면서 원자력 분야 인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장학금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한수원은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국내 원전 생태계의 기반을 다지고 장기적으로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원전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이번 장학사업을 기획했다. 한수원은 이 밖에도 ▲산학협력 및 취업 연계 ▲국제 연수 및 글로벌 역량 강화 ▲연구개발 지원·혁신역량 제고 등 원자력 분야 전문가와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K-원전 수출을 통해 한국 원전의 우수성이 입증된 만큼, 앞으로 국내 원전 생태계를 공고히 하고 협력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과 품질로 원전 수출의 저변을 넓혀가겠다”며 “K-원전 수출은 결국 우수한 인재라는 토대에서 자라나므로 한수원은 미래를 이끌어갈 원전 리더를 길러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3 10:11주문정

KT그룹희망나눔재단, 국가보훈부장관 표창 수상

KT그룹희망나눔재단이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증진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2016년부터 국가유공자를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최근에는 KT 노사와 함께 ▲고령의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위한 건강식 나눔 ▲생활안정을 위한 생필품 지원 ▲외부활동이 어려운 보훈가족 문화나들이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보훈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태성 KT그룹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재단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공감해준 결과로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보훈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2 08:11박수형

폐PVC로 흡착제 만들어 '금' 회수 성공..."공정 단순"

폐PVC(폴리염화비닐)로 팔라듐이나 백금 등 유가금속을 회수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고려대 이정현 교수와 원왕연 교수 연구팀이 폴리염화비닐(PVC)류 폐플라스틱을 하이드라진 용액에 담그는 방법으로 흡착제를 만들어 폐수 내 금이나 팔라듐 및 백금과 같은 유가금속을 회수하는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PVC는 열가소성 플라스틱이다. 건설, 포장, 전기 및 전자 등의 산업에서 광범위하게 쓰인다. 고려대 신승수 박사(제1저자, 화공생명공학 전공)는 "용액에 담그는 간단한 공정으로 흡착제를 만들수 있다"며 "기술 핵심은 PVC류 폐플라스틱 불순물을 제거하고 다공성 구조를 형성한 후, 유가금속을 선택적으로 흡착하는 역할을 하는 하이드라진(hydrazine) 기능기"라고 설명했다. 하이드라진은 화학식 N₂H₄ 화합물로 무색 가연성 액체다. 이번 연구에서는 금속 원자를 생성하는 환원제로 사용됐다. 기능기는 분자 내 특정 화학반응을 담당하는 부분으로 작용기라고도 한다. 연구팀은 "실제 폐컴퓨터 및 폐촉매 침출수에 적용한 결과, 다양한 금속이 혼재된 환경에서도 유가금속만 선택적으로 흡착하는 성능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또 상용화 관련해 "실제 폐플라스틱에는 PVC 외에도 다양한 플라스틱이 섞여있다"며 "PVC를 선택적으로 회수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스케일업 및 공정구축 연구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이정현 교수는 “버려지는 자원인 폐플라스틱에서 금 등을 회수하는 간단하고도 친환경적인 방법"이라며 “향후 다양한 종류의 폐플라스틱과 천연고분자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소재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연구성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온라인으로(5월9일) 게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 및 공학연구센터 사업 지원을 받았다.

2025.06.09 17:40박희범

시청자미디어재단, 도서산간 벽지에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 진행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월 한달 동안 전국 9개 센터에서 서남해, 강원 산간 일대 도서산간 지역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을 일제히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센터는 9~12일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서 ▲성모유치원, 백령어린이집 대상 허위정보 예방교육 ▲해병대 흑룡어린이집 대상 미디어 과의존 예방교육 ▲백령초 대상 제작교육(애니·숏폼·뮤비), 딥페이크 예방특강 ▲북포초 대상 미디어윤리교육 ▲백령사회복지관 대상 뉴스제작 및 정보판별 특강 등을 진행한다. 대전센터는 18~19일 충남 보령시 원산도에서 '미디어 이야기, 도담도담(島談島談)'을 운영한다. ▲광명초 대상 신기술을 활용한 영상제작캠프, '섬마을 뮤비클럽' ▲청파초, 웅천중 대상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방송체험), 미디어역기능 예방특강 ▲주민 대상 딥페이크·딥보이스 기반 미디어 범죄 대응 특강 ▲센터 직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원산도 미니시네마' 등이 마련됐다. 광주센터는 18~20일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서 '섬마을 미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하의초, 하의중 대상 영상미디어캠프 ▲주민 대상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키오스크, 뉴스체험 등)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활용교육, 보이스피싱 대응교육 등이 운영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19개 마을 이장단 협의회를 시작으로 마을회관, 경로당 등도 찾아갈 예정이다. 세종센터는 23~24일, 충남 태안군 신진도에서 '다함께 차차차'를 진행한다. 주민에게 생활서비스 및 실질적 교육을 지원하고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주민 대상 스마트폰 및 디지털기기 활용교육 ▲안흥초 및 신진분교 대상 영상제작 및 미디어체험(더빙, 크로마키, 장애인 동시관람)등을 운영한다. 소규모 교육기관과 특정계층에 특화된 교육도 기획된다. 충북센터는 12일 충북 괴산군 작은 유치원 4곳 원아들이 한 곳에 모여 함께 교육받는 '거점형 유아미디어교육'을 운영한다. 감물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운영되며, 인근 목도초병설유치원, 연풍초병설유치원, 장연초병설유치원도 함께한다. 스토리텔링형 영상제작교육, 올바른 미디어 사용법, 미디어 놀이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경남센터는 23일 경남 통영시 욕지도에서 욕지초중 전교생 13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 진로체험(라디오, 애니메이션 더빙)를 운영한다. PD, 작가, 성우, DJ 등 방송 관련 직업을 탐색하고 제작과정을 실습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힌다. 8월에는 청소년미디어캠프(미디어 윤리교육, 영상콘텐츠 제작)로 학생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강원센터는 27일 화천군 산양초등학교 전교생 3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라디오체험)을 진행한다. 방송과 연관된 직업군 탐색, 라디오 매체에 대한 개념이해 및 라디오방송 제작 등이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라디오 원고 작성, 선곡, 프로그램 진행 등을 직접 실습할 수 있다. 울산센터는 6월 중, 울산과 포항 일대 읍·면 지역 6개 기관의 유아 및 청소년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포항 호미곶면에 위치한 하늘숲유치원 대상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 미디어체험 ▲온남초, 상북초, 남창중, 고운중, 웅촌중, 대보중에 찾아가 AI 영상제작교육,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 등이 예정되어 있다. 부산센터는 6월 중 제주도 중학교 대상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한다. ▲4~27일, 제주동중 1학년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및 디지털 시민성 교육(12차시) ▲오름중 특수학급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및 올바른 미디어사용법과 영상제작교육(8월 13일까지, 총 14차시)으로 구성되었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지리적 한계로 미디어교육 기회가 제한된 지역민 대상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작년보다 강화했다”며 “미디어 접근권 향상과 소외지역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디어교육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6.09 12:00박수형

GIST, 기념품 수익 1천만 원 '천원의 아침밥'에 기부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재)지스트발전재단(이사장 김해명)이 GIST 캠퍼스 내에서 운영 중인 팝업스토어 '지니어스COOP'의 첫 판매 수익금 1천만 원을 GIST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지니어스COOP'은 (재)지스트발전재단이 기획·운영하는 팝업스토어다. GIST 측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수익 사업을 넘어,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복지 후원으로 이어졌고, 이 같은 일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부 행사는 오전 GIST 제2학생회관에서 열렸다. 임기철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발전재단 이사진, 학생 대표단 등이 참석했다. 한편,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학생들에게 1천 원에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학생 복지 프로그램이다. 발전재단 김해명 이사장은 “지속 가능한 후원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IST 임기철 총장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고,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GIST 복지문화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며 “앞으로도 발전재단과 함께 다양한 체감형 기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지스트발전재단은 앞으로도 지니어스COOP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GIST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한 기부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2025.06.02 15:33박희범

자생한방병원, KB국민은행 '맞손'…"함께 사회공헌하자”

자생의료재단이 지난 28일 경기도 성남 소재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KB국민은행과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과 고덕균 KB국민은행 강남 지역 영업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자생의료재단은 KB국민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선정, 업무 지원에 나선다. 또 KB국민은행은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 의료진 및 임직원 대상 신용대출 금리우대 등 금융서비스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자생의료재단의 사회공헌사업 확대를 위한 기금 지원도 약속했다. 지원 기간은 오는 2030년 5월 19일까지다. 자생의료재단은 KB국민은행의 지원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더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박병모 이사장은 “KB국민은행의 지원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두 기관의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매년 독립유공자 후손과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800명을 지원하고 있다. 자생 희망드림 바자회를 열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기탁 행사를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행 중이다.

2025.05.30 08:27김양균

이석래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 "퍼스트 무버 안되는 이유는 '제도' 때문"

과학기술이나 산업 분야에서 퍼스트 무버가 안되는 이유는 '제도'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석래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은 29일 한화리조트 제주서 개막한 혁신클러스터학회(학회장 박성욱 국립한밭대 교수) 2025 춘계학술대회 기조강연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공공기술과 지역혁신클러스터'를 주제로 진행된 이 행사는 혁신클러스터학회가 주최하고 국립한밭대학교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12개 기관이 주관했다. 기조강연 첫 연사로 나선 이석래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은 '미래를 바꾸는 과학기술'을 주제로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에 대해 강연했다. 이 사무총장은 한국에 대한 맥킨지 경고 주요 이유로 ▲인구구조 불균형 가속화 및 노동 생산성 저효율 ▲상장 주식 시장 매력도 부족 및 모험자본시장 역동성 부족 ▲국가 기둥 산업의 경쟁 심화와 대기업-중소기업 간 생산성 격차 지속 등을 꼽았다. 골드만 삭스 예상 경제순위표도 소개했다. 2022년엔 한국이 12위였으나 2050년과 2075년에는 15위 권내 리스트에 한국명이 없다는 것이다. 이 사무총장은 대안을 과학기술과 퍼스트 무버전략에서 찾았다. 다만, 이 사무총장은 우리나라가 퍼스트 무버가 안되는 이유로 제도를 꼽고, "이를 위해선 문화를 이끌 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환영사에서 김영식 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은 "과학기술이 미래이고, 기업혁신 주체는 미션을 명확히 갖고 있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아이디어를 달라, 예산을 만들고 실행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준묵 국립한밭대학교 산학연구부총장, 이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이 축사했다. 혁신CEO 대상은 박영서 (주)디에스단석 부회장이 받았다. 이어 진행한 기조강연은 ▲이상협 국가녹색기술연구소장이 '혁신 클러스터 학회' ▲이진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책기획본부장이 '출연연 지역주도형 R&D 강화방안'을 주제로 진행한다. 또 특별세션에서는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국가녹색기술연구소가 디지털헬스케어와 AI, 양자과학기술, 탄소중립을 주제로 발표 및 논의가 이루어진다. 30일에는 특별세션과 일반세션이 하루종일 이어진다.

2025.05.29 14:58박희범

정부, 금융 분야 양자컴퓨팅 실증 돌입…KB·오리엔텀·연세대 참여

정부가 양자컴퓨팅의 산업 적용 가능성을 시험하는 실증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29일 오리엔텀에 따르면 연세대·KB국민은행과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양자컴퓨팅 기반 양자이득 도전연구' 사업에 최종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양자컴퓨팅이 실제 산업과 사회 문제 해결에 어떤 이점을 줄 수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발주됐다. 주요 연구 내용은 금융 파생상품 가격 예측을 위한 알고리즘과 구현 기술을 양자컴퓨팅으로 고도화하는 것이다. 연구 기간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이며, 총 30억5천만 원의 정부 연구비가 투입된다. 파생상품은 주식, 금리, 환율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복잡한 금융상품이다. 이를 정확히 예측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시뮬레이션 계산이 필요하지만 기존 컴퓨터로는 연산 시간과 자원의 한계로 인해 정밀도가 떨어지는 문제를 안고 있다. 연구진은 파생상품 가격을 수학적으로 모델링할 때 자주 사용되는 확률 미분 방정식(SDE)을 기반으로, 양자컴퓨터에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직접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변수 수가 많아질수록 복잡해지는 고차원 금융 문제를 효율적으로 계산하기 위해 양자컴퓨터의 '블록 인코딩(Block Encoding)' 기법을 도입한다. 이 기술은 복잡한 수학 공식을 양자 상태로 변환해 계산 가능한 형태로 바꾸는 방식으로, 기존 컴퓨터로는 근사값만 도출 가능한 문제들을 더 빠르고 정밀하게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세대학교 주관 연구책임자인 김시호 교수는 "이번 과제는 양자컴퓨팅이 금융 분야에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중요한 실증 사례"라며 "이론적 가능성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 현장에 직접 적용 가능한 실용성과 확장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과제가 양자컴퓨팅의 실질적 산업 적용 가능성을 가늠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국내 양자컴퓨팅 연구는 하드웨어 중심 또는 이론 중심의 기초과학 분야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이번 과제는 금융이라는 고도로 상업화된 분야에 양자 알고리즘을 직접 적용해 성능을 실증하겠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국내에서 금융권과 학계, 민간 기술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의 양자기술 실증 연구가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상징성도 크다는 평가다. 더불어 금융 분야에 양자컴퓨터를 도입하는 것은 글로벌 추세와 맞닿는다는 분석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골드만삭스, JP모건, 피델리티, 알리안츠, CME 그룹 등 대형 금융사들이 양자컴퓨팅의 도입을 타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번 과제를 계기로 금융권의 양자 관심이 가시화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은 양자컴퓨팅이 실제 산업과 사회 문제 해결에 어떤 이점을 줄 수 있는지를 검증하려는 실증형 연구"라며 "상용화 이전 단계부터 양자컴퓨팅의 활용 가능성을 현실로 끌어내기 위한 도전이자 향후 양자 생태계 주도권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고 이번 사업 이유를 발주서를 통해 밝혔다. 이어 "국민 체감도와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다양한 양자컴퓨팅 활용 혁신사례를 창출해 양자 생태계 조성 및 시장 선점하려 한다"며 "파생상품처럼 양자컴퓨팅 활용 분야의 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해 활용도가 높고 분야별 레퍼런스가 되는 성공사례 발굴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방승현 오리엔텀 대표는 "양자 우월성의 도달을 기다리기보다 실제 금융 현장에서 당장 쓸 수 있는 실용적인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이 우리의 전략"이라며 "이온트랩, 초전도체 등 다양한 양자 하드웨어의 특성을 고려해 확장성과 이식성을 갖춘 알고리즘 설계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자 금융 기술이 연구실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증과 상용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5.29 13:47남혁우

국내외 발레스타 총출동...성남아트센터, '2025 발레스타즈' 공연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발레스타와 차세대 무용수들이 함께하는 갈라 공연 '2025 발레스타즈'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2020년 첫선을 보인 '발레스타즈'는 국내외 유명 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정상급 무용수들이 참여해 클래식 발레의 명장면부터 현대적 감각의 컨템포러리 작품까지 다양한 레퍼토리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이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열리며, 해당 기간 각각 다른 프로그램으로, 발레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해적' '지젤'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명작의 주요 장면부터 '발레102' '클로저' '투 플라이 어게인' 등 국내 무대에서 쉽게 만나기 힘든 컨템포러리 작품까지 다양한 매력의 발레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공연은 미국 보스턴 발레단의 수석무용수 채지영과 솔리스트 이선우,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발레단의 김수민, 제임스 커비로저,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의 박상원, 레오 헤플러와 등 세계 주요 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발레스타들이 함께 한다. 또한 핀란드 국립발레단 종신단원 강혜지와 마틴 누도, 폴란드 국립발레단 퍼스트 솔리스트 정재은과 료타 키타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무대를 찾는다. 이외에도 '2025 스위스 로잔 발레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박윤재와 지난해 방송한 엠넷 경연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에서 최종 순위 2위에 오르며 화제를 이끌었던 강경호 등 국내 무용계의 라이징 스타들이 함께해 기존의 발레단 공연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색다른 앙상블의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은 지휘자 김광현이 이끄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전막 발레 공연 못지않은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여기에 대한민국 1세대 스타 발레리노에서 안무가로 자리매김한 김용걸이 예술감독을 맡아 공연을 이끈다. 티켓은 오늘부터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NOL티켓을 통해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R석 8만 원, S석 6만 원, A석 4만 원, B석 2만 원. 2회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R, S석 각 50매 한정) 구매 시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6월 8일까지 일반 티켓 구매자에게는 조기 예매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는 “발레스타즈는 해외 주요 발레단에서 활동하는 스타 무용수들과 국내 젊은 무용수들이 한 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기획으로, 단순한 갈라 공연을 넘어 국내외 발레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대표 발레 공연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올해는 이틀 간 각기 다른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발레의 정수와 컨템포러리 작품까지 아우르며 발레의 스펙트럼을 한층 확장한 만큼 관객들에게 보다 깊이있고 풍성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5.28 14:27이도원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세계사이버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 이주수)은 지난 27일 세계사이버대학교(총장 문희주)와 교육협력 및 상호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정보문화재단과 세계사이버대학교는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전문역량과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의 운영 목적 달성을 위한 상호협력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 ▲대학 재학생의 에너지 이해증진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공동 활용 등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주수 에너지정보문화재단 대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에너지 교육과 정보 확산이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협약이 이뤄졌다”며 “디지털 교육에 강점을 가진 세계사이버대학교의 인프라와 재단이 제공하는 국민 눈높이 교육 콘텐츠의 시너지를 통해 미래 사회에 필수적인 에너지 리터러시를 높이는 교육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28 07:57주문정

KT그룹, 올바른 AI 활용 독려 'K-AI 콘텐츠 공모전' 개최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KT스카이라이프, KT지니뮤직과 함께 올바르고 안전한 AI 활용을 독려하는 'K-AI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개최된 '스마트 AI 콘텐츠 공모전'의 규모와 참가 대상을 확대해 진행한다. '올바르고 안전한 AI 윤리, 사람이 행복해지는 AI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생성형 AI 기술의 대중화에 따른 올바른 AI 윤리의식을 배양하고 AICT Company로서 KT의 선도적 역할을 보여주고자 기획했다. 공모 주제는 'AI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이며, 접수는 오는 7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 및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초·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 및 일반인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구분에 따라 직접 그린 포스터, 생성형 AI 이미지 또는 생성형 AI 챌린지(숏폼)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총 46작을 선정해, 총 1천6백만원 규모의 상금 및 상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훈을 수여한다. 대상 수상자(4명)는 참가 구분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 ▲KT스카이라이프 사장상 ▲KT지니뮤직 사장상과 함께 각 2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수상 결과는 7월 23일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이번 공모전은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KT스카이라이프, KT지니뮤직,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후원사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AI융합교육연구회 등이 참여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KT그룹 희망나눔재단 홈페이지 및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모전 홈페이지에서는 AI 윤리와 AI 활용에 관한 교육 영상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이창준 KT그룹 희망나눔재단 본부장은 “미래세대가 인공지능을 책임감 있게 활용하고 윤리적 가치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AI 콘텐츠 공모전을 작년에 이어 확대 개최하게 됐다”며, “규모와 참가 대상이 확대돼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이 출품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5.26 10:32최이담

'숨은 영웅' 찾는다…HD현대, 아너상 후보 공개 모집

HD현대1%나눔재단이 '제3회 HD현대아너상' 후보를 공개 모집한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해온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그들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2023년 'HD현대아너상'을 제정했다. HD현대아너상은 ▲대상 ▲최우수상 단체 부문 ▲최우수상 개인 부문 ▲1%나눔상 총 4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총 3억원 규모 상금이 수여된다. 후보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7월 11일까지 HD현대1%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후보 자격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해온 개인 또는 단체며, 지자체, 교육기관, 사회복지기관 등의 기관장 또는 소속 직원 등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후보는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심의를 통해 선정되며, 수상자는 11월 중 발표, 시상식은 12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심사에는 외부 전문가와 HD현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HD현대1%나눔재단 관계자는 “묵묵히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시민 영웅들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제3회 HD현대아너상' 후보 추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상은 20년간 장애 어린이의 재활과 청년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해온 푸르메재단이 수상했다. 최우수상 단체 부문에는 미혼모를 위한 주거 및 상담을 지원해온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최우수상 개인 부문에는 30년 동안 구둣방을 운영하며 식료품 나눔과 이발 봉사 등을 꾸준히 실천해온 '김병록'씨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김병록'씨는 HD현대 임직원 투표로만 선정되는 '1%나눔상'도 함께 수상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2011년,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이 국내 대기업 최초로 급여의 1%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설립됐다. 2020년부터는 HD현대 전 계열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며, 소외계층 지원과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5.05.25 10:08류은주

넷마블문화재단, 美 오하이오주립대 학생 대상 '넷마블 게임 탐험대' 진행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지난 21일 넷마블 본사에서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게임 탐험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게임 탐험대'는 게임 진로에 관심 있는 청소년(대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게임산업 현장 방문을 통해 게임직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 설계에 밑바탕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10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기존 견학프로그램이란 명칭을 올해부터 게임 탐험대로 변경했으며, 초등학생 및 성인(기업/기관) 대상으로 연령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오하이오주립대학교 경영대학 학생 26명과 교수 2명 등이 참가했으며, 넷마블 사업개발실 유원상 실장을 명예강사로 초청하여 게임업계의 다양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넷마블 사옥 라운딩을 비롯해 넷마블게임박물관을 관람하는 등 의미 있는 일정을 소화했다. '2025 넷마블 게임 탐험대'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게임탐험대를 통해 게임의 역사가 풍부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덕분에 게임 산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고 추후 기회가 된다면 인턴십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게임 직무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게 됐다. 넷마블이라는 회사뿐만 아니라 한국 게임산업의 가치를 알게 돼 기뻤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5.05.22 16:37강한결

"청년 창업부터 ESG까지"…아산나눔재단, 2024 연차보고서 발간

아산나눔재단이 지난해 펼친 기업가정신 확산 활동의 성과를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연차보고서를 냈다.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지난해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펼친 사업 및 프로그램의 성과를 정리한 '2024 아산나눔재단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산나눔재단은 올해 처음으로 인터랙티브 기능을 적용한 디지털 연차보고서도 함께 선보였다. 영상, 이미지, 그래픽 등 다양한 시각 자료와 함께, 주요 프로그램 관련 상세 페이지와 공식 블로그 콘텐츠로 연결되는 링크를 삽입해 재단의 활동을 보다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산나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면형(PDF) 연차보고서도 열람할 수 있다. 이번 연차보고서에는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 ▲기업가정신 교육 ▲청년창업 지원 ▲사회혁신 지원 ▲혁신생태계 조성 등 사업별 활동과 성과를 공유한다. 2024 하이라이트에서는 지난해 대중과 가까이 소통하며 기업가정신을 알린 대외홍보 활동과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수상 소식, 실리콘밸리 거점 '마루SF' 추진 계획, 마루 내 탄소 감축과 친환경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또 '투명경영' 파트에서는 사업비 지출현황은 물론 재무상태표와 운영성과표 등을 수록해 공익법인으로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아산나눔재단은 국내 공익법인 평가기관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2024년 공익법인 평가에서 별 3개 만점을 받아, 5년 연속 스타공익법인 인증을 달성한 바 있다. 이외에도 '미리보는 2025 아산나눔재단'에서는 '프론티어 기업가정신'을 중심으로 하는 재단의 올해 경영목표와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글로벌 진출 지원 확대, 다양성 및 포용성 기반의 DEI 이니셔티브, 기후위기 대응 강화,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개편 등 창업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주요 계획을 보고서에 담았다. 정몽준 아산나눔재단 명예이사장은 연차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프론티어 기업가정신'은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라며 “아산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새로운 영역에 과감히 도전하고 마음껏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산나눔재단은 이번 2024 연차보고서 발간을 기념하며 6월4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산나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4 아산나눔재단 연차보고서'를 열람하고 설문조사 응답을 제출하면 된다. 총 33명을 선정해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자서전 '이 땅에 태어나서'를 포함한 재단 굿즈 세트와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2025.05.21 18:01백봉삼

'서울AI재단' 정식 출범…"시민 중심의 AI 혁신 이끈다"

서울디지털재단이 '서울AI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서울특별시의 인공지능(AI) 시정 전반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서울AI재단 출범식'에서 "서울AI재단은 서울시 AI 행정의 구심점이자 컨트롤타워로서 시민의 AI 역량 강화와 글로벌 협력을 뒷받침하는 전략 본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6년 창립한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AI재단으로 재단명을 변경하며 서울시가 AI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시민 중심의 AI 혁신을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현재 ▲인재 양성 ▲인프라 조성 ▲투자 확대 ▲산업간 융복합 ▲글로벌화 ▲시민 확산 ▲행정 혁신이라는 7대 AI 비전을 추진 중이다. 오세훈 시장은 "AI 기술력이 뒤처지면 시민의 삶과 도시의 미래도 장담하기 어렵다"며 "서울시는 AI를 가장 절박한 정책과제로 기초부터 단단히 다져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AI재단 출범이라는 첫 단추부터 제대로 끼워 서울시의 AI 역량 강화라는 목표를 완수할 것"이라며 "시 차원에서도 과감한 투자와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 의회는 AI 혁신 강화 특별 위원회를 조성해 활동 중"이라며 "서울AI재단과 함께 서울시가 세계에서 AI를 선도하는 도시하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서울AI재단의 핵심 과제와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서울AI재단의 미션은 '시민 중심의 AI 행정 혁신, 글로벌 선도 도시 서울 실현'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재단의 비전은 '시민과 여는 AI 시대, 함께 누리는 AI 문화'와 '서울의 미래를 설계하는 글로벌 AI 혁신 선도기관'이다. 김 이사장은 서울AI재단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인 ▲공공과 신뢰 ▲혁신과 전문성 ▲동행과 연결 ▲시민과 미래 등도 제시했다. 또 구체적인 실행을 위한 행정 혁신, 인재 양성, 글로벌화, 시민 확산 등의 핵심 전략도 소개했다. 김 이사장은 "석·박사급 전문 인재 양성과 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AI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등 민관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AI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MIT,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 및 연구 기관과의 글로벌 협력과 실증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이 AI를 쉽고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직접 참여하는 '서울 AI 페스타'도 지속 개최해 연령·장애 등 격차를 해소하고 AI 동행 환경을 구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이사장은 서울AI재단의 새로운 5대 그랜드 비전인 ▲어반 AI ▲피지컬 AI ▲퍼블릭 AI ▲윤리적 AI ▲AI-X를 소개했다. 로봇, 자율주행 등에 접목되는 AI 협력 연구 네트워크를 발족하고 장기적으로 시민 사회와 산업 전반에 AI를 확산한다는 목표다. 김 이사장은 "서울시가 그리고 있는 AI 비전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서울AI재단이 그 중심에서 역할을 하겠다"며 "AI를 통해 글로벌 도시들과 연결되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5.21 17:33한정호

성남문화재단, '2025 성남 문화정책 포럼Ⅰ' 개최 예고

성남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과 함께 글로벌 콘텐츠 창작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성남문화재단(대표 윤정국)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 3층 미디어홀에서 '2025 성남 문화정책 포럼Ⅰ'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성남 문화자원 활용 글로컬 콘텐츠 창작 방안'을 주제로,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작 콘텐츠 제작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고, 그 제작 방향 및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다. 포럼은 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 강진갑 원장이 좌장을 맡고, 문화콘텐츠 및 정책 전문가와 지역 예술인, 시민들이 참여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첫 발제는 구문모 교수(한라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가 '지역 문화자원 활용 콘텐츠 창작 국내외 사례'를 통해 성공적인 글로컬 콘텐츠 모델과 방향을 소개한다. 이어 최명숙 소장(성남문화원 부설 성남학연구소)은 '글로컬 콘텐츠 창작을 위한 성남 지역 문화자원 현황'을 주제로 성남의 역사․문화 자산을 분석하고 콘텐츠화 가능성을 짚는다. 마지막으로 김세훈 교수(숙명여대)는 '성남 지역 문화자원 활용 글로컬 콘텐츠 창작의 의미와 방향' 발제를 통해, 성남 고유의 정체성을 반영한 콘텐츠 창작의 의미와 전략 등을 제안한다. 발제 이후에는 김정진 성남문화원 사무국장, 송위혁 성남예총 회장과 김성수 성남민예총 회장 등 지역 예술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참여한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지역 문화예술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 과제와 시민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지역 자원의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포럼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창의적인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와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성남이 글로컬 문화도시이자 미래 예술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창근 헤리티지랩 소장·예술경영학박사는 “성남 컬처를 통한 글로컬은 성남만의 스토리 개발이 선행돼야 하며, 세계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각적 창·제작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파일럿 테스트로 지역 주민들에게 먼저 공감을 얻어야 한다. 매년 가을 개최하는 성남페스티벌이 올해부터라도 지속 가능한 K-콘텐츠의 시발점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2025.05.20 11:46이도원

전국 6개 자생한방병원, 보건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자생의료재단은 노원·대구·분당·울산·일산·창원자생한방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증은 2025년 4월부터 2029년 4월까지 4년간 유지된다. 이번 인증은 전국 자생한방병원 중 인증기간이 만료된 6곳이 재심사를 통해 획득한 것으로, 지난 2021년 2주기 인증에 이어 연속으로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은 전국 한방병원 21개소 중 15개소가 자생한방병원이다. 자생한방병원은 한약 조제 및 투약 안전성, 침·약침 시술 안정성, 감염 관리 체계, 환자 권리 보호, 시설 및 환경관리, 경영 및 조직 운영 등 약 250여개 조사항목에서 종합적인 평가를 받았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인증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한의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국 자생한방병원의 모든 의료진과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표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조사 전월로부터 1년간의 자료를 기반으로 한 서면 심사와 철저한 현장 평가를 병행해 의료기관의 전반적인 역량을 평가한다.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은 인증 유효기간(4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관련 정보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2025.05.19 16:50조민규

아산나눔재단, '아산 유니버시티' 사업 참가자 모집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대학 내 기후테크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기존 아산 유니버시티 사업을 확대 운영하며, 6월5일까지 지원 사업에 참여할 대학교 내 조직 또는 개인을 모집한다.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2023년부터 아산 유니버시티를 통해 국내 대학과 함께 기후테크 창업팀 발굴 및 육성에 집중해왔다. 올해는 대학 내 교수, 학과 조직, 창업지원단, 대학(원)생 동아리 등으로 아산 유니버시티의 협력 파트너 범위를 넓히고, 대학 내에서 기후테크 창업을 탐색하고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지원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아산 유니버시티 기후테크 창업문화 확산 사업은 기후테크 창업 요소가 반영된 ▲교과목 ▲행사 ▲프로젝트 등 세 가지 유형의 활동 중 총 20건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될 경우 최대 5백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올해 하반기에 열리는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정창경) 기후테크 트랙 데모데이 참관 기회와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업가정신 플랫폼이자 창업허브인 '마루'의 공간 투어 참여 혜택도 제공된다. 사업 참여 신청은 6월 5일 오전 10시까지 온라인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및 모집 요강에 대해 소개하는 온라인 설명회는 이벤터스로 사전 등록한 참석자를 대상으로 5월 27일에 두 차례 열린다. 교수, 학과, 창업지원단 등 대학교 조직 또는 개인은 오후 5시, 학생 동아리는 오후 7시에 참여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6월 중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최유나 아산나눔재단 경영본부장은 "아산나눔재단은 아산 유니버시티를 통해 기후테크 창업팀을 육성하는 것에서 나아가, 대학 내에서 미래세대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도전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 캠퍼스에 기후테크 창업의 씨앗이 널리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나눔재단은 2025 정창경 '기후테크 트랙(아산 유니버시티)'을 통해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KAIST 등 협력 대학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대학(원)생 창업팀을 육성하고 있다. 각 협력 대학의 학부생, 대학원생, 졸업생, 박사후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창업팀을 선발해 최대 1천만원의 활동비, 기후테크 전문 교육 및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후 심사를 통해 총 10개 결선팀이 정창경 기후테크 트랙 데모데이에 진출하며, 총상금 9천500만원이 수여된다.

2025.05.19 09:50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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