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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임팩트-소풍벤처스, '한국기후위크' 출범 선언…내년 9월 첫 개최

카카오 임팩트재단이 소풍벤처스와 공동으로 주최한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CTSS)'을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에서 개최했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서밋은 '기후를 움직이는 인공지능(AI), AI를 움직이는 에너지'를 주제로 카카오 제주 오피스 스페이스닷원과 엠버퓨어힐 호텔 앤 리조트에서 진행됐다.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비롯해 투자·금융·정부·공공기관·연구·학계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해 기후 문제를 해결하는 AI 기술과 전력·에너지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서밋 5주년을 계기로 민·관·학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한국기후위크' 출범 선언도 이어졌다. 한국기후위크는 기후 해법 모색과 국내 기후테크의 글로벌 연결을 위한 공동 플랫폼으로 2027년 9월 첫 개최를 목표로 한다. 3일간 진행된 서밋에서는 스타트업 챌린지 파이널 피칭과 세션 토론, 정책 스페셜 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렸다. 카카오는 2040년 넷제로 목표에 맞춰 제주 오피스 100% 재생에너지 전환과 데이터센터 안산의 태양광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도입 등 친환경 경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전 지구적 과제인 기후위기 해결에 한국이 앞장서야 할 때”라며 “특히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그간 쌓아 올린 기술력이 그 가능성을 세계 무대로 확장할 수 있도록 기후에너지환경부도 든든한 기반을 만들고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는 “지난 5년간 기후테크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서 나아가 자본과 정책, 산업이 함께 움직이는 단계로 성장해 왔다”면서 “올해 제주에서 시작된 논의가 새로운 협력과 실행으로 이어져 한국 기후테크의 다음 5년을 힘있게 열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류석영 카카오 임팩트재단 이사장은 “5년째 창업가와 연구자, 투자자와 정책 담당자가 제주에 모여 만들어 온 만남과 협력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 기후테크 생태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6.09.14 11:26백봉삼 기자

게임 시연부터 창작 음악까지…판교에 펼쳐진 게임문화축제 'GXG 2026'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중심지 판교가 게임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즐기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표 게임문화축제 'GXG 2026'이 11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공식 개막했다. 행사는 오는 12일까지 이틀간 이어진다. 올해 GXG는 '게임, 문화로 즐기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단순한 게임 플레이를 넘어 음악, 예술, 창작, 기술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결합된 게임의 확장성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장 일대는 무대(THE STAGE), 체험(THE PLAY), 전시(THE ART), 비즈니스 및 네트워킹(THE FOCUS), 협업 프로그램(THE FESTA) 등 5개 테마 공간으로 꾸며졌다. 개막 첫날인 11일 판교역 일대는 평일 낮 시간대부터 게임 팬들은 물론 판교 테크노밸리 인근 IT·게임사 직장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었다. 북측광장에 마련된 'GXG 플레이 라운지'에서는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컨트롤러를 잡고 인기 콘솔 게임을 즐겼으며, 올해 새롭게 신설된 'GXG 코스튬 체험존'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게임 캐릭터 의상을 입고 기념사진을 남기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게임 성우 더빙, AI 사운드 제작, 미니 보드게임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브랜드 체험존 부스 앞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판교역 중앙광장에 조성된 'THE ART' 전시 공간도 눈길을 끌었다. 스마일게이트와 RZCOS가 협업해 선보인 '로스트아크' 코스튬 갤러리에는 정교하게 제작된 에스더와 군단장 캐릭터 의상 및 소품이 전시돼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호요버스 코리아도 축제 후원사로 참여해 판교역 광장에 대표작인 '원신',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IP를 활용한 포토존을 마련했다. 게임 기업들이 사회 곳곳에서 실천해 온 활동을 기록한 'GXG 사회공헌 전시'와 판교 테크원 2층에서 3개년 음악 아카이브를 소개하는 'GXG SOUND TRACK 전시' 역시 게임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조명했다. 축제 열기는 개막일 저녁 메인 무대에서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해 우승팀인 우주골치클럽의 오프닝 공연과 다이나믹 듀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표 프로그램인 게임음악 경연대회 'The 3rd GXG SOUND TRACK' 본선이 펼쳐진다. 무대에는 'P의 거짓: 서곡',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메이플스토리', '블루 아카이브' 등 인기 게임 IP를 모티브로 탄생한 창작곡들이 라이브 밴드 사운드로 울려 퍼질 예정이다. 행사 2일 차인 12일에도 판교역 일대에서 열기가 이어진다. '일러스타 페스' 서브컬처 무대와 코스프레 댄스 경연, AI 기반 게임 사운드 공모전 'AI GSDC' 시상식, 네오플 장애인 첼로 연주단 '앙상블 힐'과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협업하는 'GXG 갈라 콘서트' 등이 차례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2026.09.11 17:06진성우 기자

'메이플 월드'로 확장한 코딩 교육…넥슨재단, '헬로메이트' 2기 출범

넥슨의 게임 창작 플랫폼을 활용해 청소년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이 두 번째 활동에 돌입한다. 넥슨재단은 대학생 게임창작 멘토링 봉사활동 프로그램 '헬로메이트' 2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헬로메이트는 대학생 멘토가 자체 기획한 교육 콘텐츠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에게 게임 개발과 코딩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2기에는 서울대·성균관대·한양대·KAIST 재학생 약 90명과 청소년 멘티 약 300명이 참여한다. 활동 기간은 이달부터 다음해 1월까지 5개월간이다. 멘토진은 오는 12일 사전 교육을 거친 뒤 12월까지 약 20시간 동안 지역 거점에서 멘토링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2기는 기존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에 더해 샌드박스형 창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도입하며 참여 대상을 초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확장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과정도 신설됐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의 '모두의 코딩교실'과 협력해 KAIST 재학생들이 지역 내 느린학습자 청소년 및 청년을 대상으로 전담 멘토링을 진행한다. 참가 대학생에게는 봉사활동 시간 인증과 수료증 발급 외에도 판교 넥슨 사옥 방문 및 임직원 커리어 멘토링 혜택이 주어진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헬로메이트 1기를 통해 확인한 교육 성과와 현장의 다양한 피드백을 담아 2기를 준비했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와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9.10 15:40진성우 기자

슈퍼패스트, '2026 크리에이티브X성수' 참여···서울숲 사옥 대중 첫 개방

IP 컬처테크 기업의 서울숲 사옥이 예술과 뷰티, 음악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콘텐츠 공간으로 대중에게 첫선을 보인다. 슈퍼패스트(대표 김강안)는 다음달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열리는 문화창조산업축제 '2026 크리에이티브X성수'에 공식 후원 및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매입한 슈퍼패스트 서울숲 사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일반에 개방하는 첫 행보다. 크리에이티브X성수는 서울 성동구 주최, 기획위원회 및 성동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민관 협력 축제다.슈퍼패스트 서울숲 사옥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청년 작가전, 장애예술인전, 슈퍼패스트 IP 협업 전시 및 브랜드 굿즈를 선보이는 '성수아트페어'가 진행된다. 이어 다음달 8일부터 나흘간은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가 기획한 뷰티 팝업과 인플루언서 행사 등으로 꾸려진 뷰티성수가 열린다. 문화 행사와 연계한 음악 자회사의 공식 무대도 함께 마련된다. 슈퍼패스트의 음악·매니지먼트 자회사 슈퍼리스트 소속 신인 밴드 '로츠(LOTS)'는 다음 10일 성수이로 야외 무대에서 열리는 '뮤직성수'를 통해 공식 데뷔하며, 데뷔 프로젝트 수록곡 라이브를 최초 공개한다. 슈퍼패스트는 이번 축제 참여를 기점으로 성수동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창작자 간 교류와 협업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강안 슈퍼패스트 대표는 "이번 참여는 슈퍼패스트 서울숲 사옥이 게임, 아트, 뷰티, 음악이 교차하는 복합문화콘텐츠 공간으로 발돋움하는 첫걸음"이라며 "다양한 창작자와 IP가 마주하고 대중과 호흡할 수 있는 문화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10 13:57진성우 기자

넷마블문화재단, '2026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 성료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개최됐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국에서 약 3000여 명이 참가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특수학교(급)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 등 16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e스포츠대회 11종목(마구마구 리마스터, 모두의마블 등), 정보경진대회 18종목 등 총 29종목으로 치러졌으며, 각 종목별 우승팀 총 29팀은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마구마구 리마스터'는 주몽학교 김하율, 이동우 학생이 우승했고 '모두의마블'은 충청북도 영동초등학교 최은유, 최정우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마구마구 리마스터 종목에 참가해 우승을 거둔 김하율, 이동우 학생은 “작년에도 도전했었는데 올해 더 연습해서 긴장감을 이겨내고 우승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보경진대회 등 결과는 추후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문화행사를 통해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일루전 매직쇼 ▲e세계 퀴즈쇼 ▲힙팝 e스테이지 ▲플레이 더 비트 등의 공연이 진행되며 현장을 찾은 페스티벌 참가자와 가족,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6.09.10 11:31이도원 기자

아이디어스-넥슨, 바람의나라 30주년 기념 전통공예 협업

백패커(대표 김동환)는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와 넥슨재단이 공동으로 전통공예 협업 프로젝트 '이립의 바람, 전통을 잇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립의 바람, 전통을 잇다'는 넥슨의 대표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서비스 30주년을 기념해 사회공헌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앞서 넥슨재단은 신진 예술가들의 작품 제작과 전시 활동을 지원하는 '보더리스 Craft판 - 이립의 바람, 전통을 잇다' 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이디어스는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핸드메이드 작품을 선보여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신진예술가들이 전시를 위해 제작한 '보더리스 작품' 5점을 모티브로 총 15명의 작가와 함께 우리 전통 소재와 문양을 각자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약 19종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출시 작품에는 ▲자개 여권 케이스 ▲사신수 클릭커 키링 ▲전통 지비츠 ▲다람쥐 비즈발 ▲전통 문양 우드 코스터 ▲전통 구름 키캡 ▲다람쥐 자수 에어팟 케이스 ▲토끼 자수 복조리 가방 ▲귀주머니 수세미 ▲천연 자개 다람쥐 키링 ▲용 전설 노리개 키링 ▲전통 백호 인센스 홀더 등 다양한 생활소품이 포함된다. 아이디어스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의 이벤트를 통해 d+ 멤버십 회원 최대 10% 할인 혜택과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기획전 쿠폰을 제공한다. 또 작가를 팔로우하면 추가 쿠폰을 전달한다. 협업 작품 구매 고객에게는 바람의나라 게임 내 탈것 아이템과 바람포인트 1000원권으로 구성된 게임 아이템 쿠폰을 증정하며, 판매 수익 중 일부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신진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위해 전달된다. 콜라보 작품은 온라인 판매와 함께 오는 21일까지 서울 경복궁 계조당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전시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아이디어스는 참여 작가들과의 1대1 작품 개발 컨설팅을 비롯해 마케팅 기획, SNS 홍보, 작가와 넥슨 간 협업 조율을 담당했으며, 넥슨재단은 시제품 검토와 패키지 제작 피드백, 바람의나라 IP 관련 자문을 지원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구시은 백패커 사업개발 매니저는 "전통 공예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작품을 기획했다"며 "실력 있는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브랜드와 함께 새로운 창작 기회를 만들고, 소비자 역시 전통공예의 매력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09.10 10:12이도원 기자

한국전통문화대·넥슨, '바람의나라' 30주년 전통공예전 경복궁서 개최

넥슨의 대표 장수 게임 '바람의나라'가 서비스 30주년을 맞아 청년 전통공예 예술가들의 손길을 통해 전통문화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한다.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이하 전통문화대)는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 넥슨코리아(대표 강대현, 김정욱)와 함께 '보더리스(BORDERLESS) : 이립의 바람, 전통을 잇다' 전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경복궁 계조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전통공예 신진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한 문화예술 지원 사업인 보더리스의 두 번째 협업 전시다. 특히 올해는 '바람의나라' 30주년을 기념해 게임이 이어온 한국적 서사와 세계관, 축적된 이야기를 전통 재료와 기법으로 재해석한 전통문화대 전통조각·전통도자·전통회화·전통섬유 전공 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협업 작품뿐만 아니라 고유한 전통공예 작품도 함께 전시해 창작의 기반이 된 전통기술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전시장 내 QR코드로 웹도록에 접속해 작품을 감상하고 문제를 풀면 '바람의나라' 게임 아이템을 증정하는 현장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통문화대는 넥슨재단과의 협업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산학협력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기업의 콘텐츠 역량과 대학의 전통문화 전문성을 연계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와 교류하며 새로운 진로와 창작 영역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9.09 16:30정진성 기자

넷마블문화재단,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막…29개 종목 격돌

전국 장애학생들이 이스포츠와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겨루며 교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가 막을 올렸다.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캄에서 본선 참가자를 비롯한 관계자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장애학생들의 여가 문화 조성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AI로 여는 세상e! 무한한 가능성e!'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8일과 9일 양일간 열린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국 3000여명이 예선을 거쳤으며, 본선에서는 18개 종목의 정보경진대회와 11개 종목의 이스포츠대회 등 총 29개 종목이 진행된다. 특히 이스포츠대회는 기존 10개 종목에서 'FC온라인'이 정식종목으로 승격되면서 '마구마구 리마스터', '모두의 마블' 등과 함께 총 11개 종목으로 규모가 확대됐다. 시범 종목을 제외한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우수상, 장려상, 페어플레이상도 각각 수여된다. 현장에서는 8일 오후 7시부터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일루전 매직쇼, e세계 퀴즈쇼 등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 AI 캐리커처, VR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도기욱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학생들이 즐거운 경험을 쌓기 바라며 올해는 특별히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새로운 여가 문화를 열어가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9.08 15:40정진성 기자

NRF, 연구관리 행정 업무에 적용할 7개 AI 윤리원칙 제시

한국연구재단이 7일 기관 자체 인공지능(AI) 개발 및 활용 과정에서 준수해야할 7가지 원칙을 담은 'NRF 인공지능 윤리원칙'을 선포했다. 원칙에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윤리원칙 3대 가치인 인간의 존엄성, 사회의 공공선,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존중하는 한편, 국가 7대 원칙과 연계해 7개 조항에 재단의 핵심가치인 창의·개방·책무·탁월의 의미를 구체화했다. 7대 원칙은 ▲인간중심성 ▲프라이버시 보호 ▲공정성·포용성 ▲책임성 ▲안전성 ▲신뢰성 ▲투명성으로 구성했다. AI의 공정하고 안전한 개발, 결과에 대한 신중한 검토와 최종 판단의 책임, 개인정보 보호, 연구자에게 영향을 주는 업무에서의 투명한 안내 등의 실천 내용을 담았다.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8월 연구관리전문기관 처음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NIA) 'AI윤리 준수기관'을 인증받은 바 있다. 한편 한국연구재단 측은 "현재 업무에서 AI를 적용한 업무는 없다. 하지만, 적용을 위한 기본 원칙을 제시한 것으로 보면 된다"며 "향후 연구관리 및 행정 분야에서 AI를 적용하기 위한 기준을 선언한 것"이라고 말했다. 홍원화 NRF 이사장은 "AI를 연구관리 업무에 책임 있게 활용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공공기관의 당연한 의무”라며 “'NRF 인공지능 윤리원칙'이라는 7가지 약속을 임직원 모두가 지켜, 연구자와 국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AI기반 연구관리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9.07 18:13박희범 기자

이재정 문체위원장 "게임, 규율 아닌 건강한 진흥으로"

이재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하 문체위원장)이 게임을 단순한 통제와 규율의 대상이 아닌 '건강한 진흥'의 관점에서 접근하겠다는 정책적 의지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4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6 게임과학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이 위원장이 문체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게임 관련 행사로는 처음으로 참석한 공식 행보다. 이날 축사에서 이 위원장은 스스로를 '게임 문외한'이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초등학생 아들을 둔 학부모로서 그동안 게임을 '이용 시간을 몇 시간으로 제한해야 할까' 고민하던 통제의 대상으로만 바라봤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이 위원장은 포럼의 핵심 주제인 '놀이터'라는 개념을 접한 뒤 게임에 대한 시각이 전환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에는 안전한 놀이터를 추구했지만, 사실 안전하기만 한 놀이터는 아이들이 재미가 없어 가지 않는다"며 "놀이터의 본질은 아이들이 그 안에서 규칙을 배우고 관계를 맺으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위험'을 만들어 주는 공간"이라고 짚었다. 이어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된 게임의 미래 교육적 가치를 언급하며 입법과 정책 지원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게임이라는 놀이터 개념 하에서 규율만이 아닌 '건강한 진흥', 그리고 현장과 함께 룰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정치가 산업을 리드하고 앞서나간다고는 감히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산업과 이용자의 흐름에 크게 뒤떨어지지 않고 뒤쫓아가며 제 역할을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포럼은 게임과학연구원(원장 김경일)이 '플레이그라운드 효과 - AI와 게임이 만드는 미래 교육'을 주제로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 구글이 후원했으며 게임과 AI를 아동·청소년의 인지·사회적 발달을 돕는 '디지털 놀이터'로 재정의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2026.09.04 16:07진성우 기자

카카오VX 카카오골프예약, 강원관광재단과 지역 활성화 맞손

카카오 VX(공동대표 문태식·김창준)는 2년 연속 강원관광재단(대표 최성현)과 손잡고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 연계 석탄산업전환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골프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획 상품은 강원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석탄산업전환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인 '레저모음.ZiP'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됐다. 골프 애호가는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태백과 영월에 위치한 자연 입지형 골프장과 대표적인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1박2일 체류형 골프여행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상품은 골프 라운드와 더불어 자연 풍광과 지역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골프장 예약 ▲관광지 입장권 ▲숙박권 ▲지역 할인 혜택 등 5만원 상당의 혜택을 한데 묶은 맞춤형 골프 패키지로 구성했다.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의 오투CC 골프여행 상품에는 ▲그린피 ▲골프텔 숙박 ▲클럽 조식 ▲태백 석탄박물관 입장권이 제공된다. 영월의 동강시스타CC 골프여행 상품은 ▲그린피 ▲골프텔 숙박 ▲클럽 조식 ▲영월 장릉 입장권으로 구성된다. 두 상품 모두 '카카오골프예약' 앱에서만 예약 가능하며, 다음달 30일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카카오골프예약'은 국내 골프장 예약뿐 아니라, 골프 라운드와 숙박을 결합한 '국내투어' 상품을 선보여 골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 VX는 앞으로도 골퍼의 만족도 향상과 더불어 우리나라 전역의 골프장이 고루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지난해부터 2년 연속 골프만 하는 운동이 아니라, 힐링할 수 있는 여행에 골프까지 즐기는 여행 상품을 마련했다”며 “가을 풍광이 좋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라운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문화 및 자연과도 친해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6.09.04 10:35이도원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전문 창작 지원 공간 '아르코공연연습센터' 개소

지역 공연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전문 연습시설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세종'이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무용, 음악,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과 단체를 위한 전문 연습 공간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세종(이하 센터)'을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센터는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전문 연습 시설과 기본 장비를 완비해 운영되고 있다. 공간은 대연습실(108㎡), 중연습실(72㎡), 소연습실 2개(49㎡, 45㎡) 등 총 4개 규모로 나뉘어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내부에는 피아노, 신디사이저, 발레 바 등 연습 필수 장비가 구비돼 있으며 탈의실, 샤워실, 회의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센터는 향후 부속건물 정비 등을 거쳐 단순 연습실을 넘어 예술인 간 교류와 다각적 창작을 지원하는 융복합 거점으로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대관 방식은 정기대관과 수시대관으로 이원화해 운영된다. 다음해 상반기 정기대관은 오는 11월 진행될 예정이며, 상시 운영되는 수시대관은 이용일 2일 전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합대관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2026.09.03 18:45진성우 기자

카카오,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2학기 개강…대학생 355명 참여

카카오 임팩트재단은 전국 13개 대학과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2026년도 2학기 과정의 시동을 걸었다고 3일 밝혔다.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는 대학생들이 사회혁신조직과 팀을 구성해 AI와 기술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책을 찾는 정규 수업이다. 2023년 KAIST 전산학부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올해 1학기까지 9개 대학에서 학생 482명이 참여했다. 이번 2학기에는 전국 13개 대학에서 대학생 355명이 과정에 참여한다. ▲경운대 ▲동국대 ▲부산외대 ▲서울여대 ▲한라대는 교육부 AI 기본교육과정 사업과 연계해 참여하며, ▲KAIST ▲DGIST ▲UNIST ▲GIST 등 4대 과학기술원도 모두 이름을 올렸다. ▲가천대와 ▲고려대 세종캠퍼스 ▲서울대 ▲서울시립대에서도 수업이 열린다. 올해 전체 참여 대학은 18곳이다. 이번 학기에는 공학을 넘어 의학과 사회과학, 마케팅 등으로 참여 학생의 전공 범위를 넓혔다.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 지식과 AI·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서로 다른 분야의 관점을 활용해 해결책을 찾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지역 사회혁신조직과의 협업도 진행한다. 전국 공모로 뽑힌 21개 사회혁신조직과 지역별 대학을 연결해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직접 현장을 찾아 해결할 문제를 정의하도록 했다. 이후 사회혁신조직, 카카오 현직자 멘토와 함께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AI·기술 기반 해결책을 개발할 계획이다. 카카오 임팩트재단은 이번 학기 운영에 앞서 참여 주체들이 프로젝트 경험과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지난달 24일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교수진과 사회혁신조직, 재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개강 밋업을 진행했다. 같은 달 29일에는 교수진과 사회혁신조직 관계자, 카카오 현직자 멘토 등 300여 명이 온라인 개강 워크숍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2학기 운영 방향과 프로젝트 계획을 공유하고 지난 학기 우수 사례 발표와 주제 발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전국 확대는 카카오 임팩트재단이 지난 4월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맺은 업무협약(MOU)을 토대로 추진됐다. 교육 기회를 전국으로 넓히고 대학생들이 전공 지식과 AI 기술을 활용해 지역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류석영 카카오 임팩트재단 이사장은 "AI 시대에는 기술 활용력뿐만 아니라 주변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경험이 중요하다"며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를 통해 대학생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의 문제를 AI와 전공 지식으로 풀어가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3 16:10박서린 기자

게임문화축제 'GXG 2026', 11일 판교역 광장서 개막

게임 플레이와 창작, 음악 전시를 통해 게임의 문화적·사회적 가치를 조명하는 축제가 판교에서 열린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게임문화축제 'GXG 2026(Game culture X Generation 2026)'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인 '더 플레이'와 전시 프로그램인 '더 아트'를 확대해 운영된다. 판교역 북측광장 A에서 열리는 '더 플레이'에서는 콘솔 게임 플레이 공간인 플레이 라운지를 비롯해 성우 더빙, 인공지능(AI) 기반 게임 사운드 제작, 브롤러 그리기, 네컷 사진 촬영 등 다양한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테크원 타워 2층에 마련된 'GXG 캠퍼스 아케이드'에서는 신구대학교와 동서울대학교 게임 관련 학과 학생들이 직접 기획·개발한 창작 게임을 플레이해볼 수 있다. 전시 프로그램인 '더 아트'를 통해서는 게임의 예술성과 공공성을 소개한다. 테크원 타워 2층에서는 2024년부터 올해까지 'GXG 사운드트랙' 본선 진출팀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아카이빙 전시가 열린다. 중앙광장에서는 게임업계의 교육·문화·환경 분야 주요 사회공헌 활동을 알리는 전시가 진행된다. 아울러 주요 거점 프로그램을 연계한 스탬프 랠리를 함께 운영해 참여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6.09.01 18:30진성우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지역 카페·공방 연계 '문화소셜클럽' 운영

지역 카페와 공방을 문화 거점으로 활용해 시민들의 일상 속 소통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열린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지역 카페 및 공방 4곳에서 '2026 문화가 있는 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소셜클럽' 4종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지역문화진흥원 및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추진되며, '문화가 있는 날'이 매주 수요일로 확대됨에 따라 기획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독서·철학·여행·공예 등 일상적 관심사를 주제로 각 4회차 시리즈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조치원 카페 화양연화의 독서 커뮤니티 '수요 독서회', 나성동 카페 아웃오브컴포트의 커피·철학 담론 '수요 생각회', 대평동 복합문화공간 라운지 알트의 여행 인문학 '수요 유랑회', 조치원 유리공방 오운의 공예 체험 '수요 취향회' 등이다. 재단은 지역 상권과 연계해 시민들이 생활권 내 동네 문화공간을 지속적으로 찾도록 유도하고, 문화 향유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오늘부터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세종시민 및 관내 직장인이라면 재단 공식 누리집을 통해 세부 일정을 확인한 뒤 신청할 수 있다.

2026.09.01 18:10진성우 기자

"카톡·AI 활용법 여기서 배우세요"...카카오, 6070 위한 스마트폰 안내서 출간

카카오가 6070세대의 스마트폰 활용을 돕기 위한 생활 가이드북을 선보인다. 카카오톡과 택시 호출부터 모바일 송금, 인공지능(AI) 활용까지 일상에서 자주 쓰는 기능 100가지를 한 권에 담았다. 카카오 임팩트재단은 스마트폰 생활 가이드북 '옐로우북'을 출간한다고 1일 밝혔다. 옐로우북에는 카카오톡 글씨 크기 조절과 카카오T 택시 호출, 모바일 쿠폰 선물, 카카오페이 송금, 카카오맵 이용법 등이 담겼다. AI를 활용해 여행 계획을 세우는 방법과 스마트폰 보안 설정 등 최근 이용 수요가 늘어난 기능도 포함했다. 하루 5분씩 한 가지 기능을 익혀 100일 동안 스마트폰 활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제 스마트폰 화면을 활용하고 글씨 크기를 키웠으며 책을 펼쳐 놓고 따라 하기 쉽도록 사철 제본 방식을 적용했다. 학습 내용을 기록하는 '챌린지 시트'와 김재원 아나운서, 윤영선 자동차 여행 작가 등 6070세대 4명의 디지털 활용 경험을 담은 인터뷰도 실었다. 이번 책은 카카오 임팩트재단이 2024년부터 운영해 온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에서 출발했다. 교육 현장에서 시니어들이 자주 질문했던 내용과 교육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반영해 별도의 교육장을 찾지 않아도 필요한 기능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는 아날로그 환경부터 스마트폰까지 기술 변화를 경험한 6070세대를 '디지털 1세대'로 표현했다. 책 이름은 과거 전화번호를 찾을 때 사용했던 노란색 전화번호부에서 착안했다. 옐로우북은 오는 14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하며 9월 셋째 주부터 순차 배송한다. 가격은 1만5000원이며 구매자에게 스마트폰용 터치펜을 제공한다.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는 오는 22일부터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시니어 디지털 교육 사업에 기부된다. 카카오같이가치에서는 출간과 연계한 기부 캠페인도 진행한다. 카카오가 출연하는 2000만원을 포함해 모금된 기부금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 전달된다. 이를 활용해 다른 시니어의 디지털 학습을 돕는 봉사단 100명을 양성하고 지역 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류석영 카카오 임팩트재단 이사장은 “필요한 순간 스스로 찾아보고 직접 체험해 보는 기쁨을 전하기 위해 기획한 책”이라며 “디지털 1세대가 일상에 필요한 기능을 스스로 익히고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01 10:16안희정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서울라이트 DDP'서 '청구영언' 미디어아트 공개

조선 후기 대표 한글 시조집 '청구영언'의 노랫말이 빛과 소리를 결합한 대형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해 서울 도심을 채운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미디어아트 작품 '말이 빛나는 밤'을 DDP 어울림광장에서 상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다음달 3일부터 1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라이트 DDP 2026 가을'을 통해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한글박물관이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한글문화상품 및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작품은 1728년 편찬된 보물 '청구영언'에 수록된 한글 노랫말 580수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미디어아트 창작 그룹 '투그레이'가 시조의 기본 형식인 초장·중장·종장에 맞춰 3부 구성으로 연출했다. 1부 '오늘이 오늘이소서'에서는 한글 그리드와 입 모양을 통해 소리가 문자로 기록되는 순간을 표현하고, 2부 '산수의 가락'은 글자 픽셀과 전통 공예 질감을 교차해 디지털 산수화를 형상화했다. 3부 '공명의 바다'는 빛의 파동을 통해 300년 전의 노랫말이 현대 도시로 확장되는 감각을 연출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도시센터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 한글날(가갸날) 제정 100주년, 훈맹정음 반포 1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한글 콘텐츠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문구박람회 참가와 8월 미국 'KCON LA 2026' 전시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광화문 한글문화산업전 및 서울 성수동 팝업 전시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청구영언은 우리말과 노래의 문화적 가치를 전해주는 소중한 기록"이라며 "삼백여 년 전의 한글 노랫말을 동시대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번 작품처럼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잇는 한글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8.31 14:00진성우 기자

캐논코리아, 사진·영상 공모전 '2026 미래작가상' 진행

캐논코리아가 오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대학생 대상 사진·영상 공모전 '2026 미래작가상' 지원자를 모집한다. 미래작가상은 캐논코리아와 박건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차세대 작가 양성 프로그램이며 대한민국 사진 및 영상 분야를 선도할 미래의 사진작가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2007년 사진 전공 대학생 대상 '캐논장학생'으로 시작해 2010년부터는 전공 제한이 없는 '미래작가상'으로 확대했다. 현재까지 수상자는 총 75명이며 올해 20회를 맞았다. 오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사진 부문 10점 이내의 사진 작품(JPG 형식) ▲영상 부문 본인이 창작한 영상 작품(유튜브 URL)의 작업 결과물과 함께 작업 노트, 재학증명서(휴학생인 경우 휴학증명서)를 지원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제출 자료와 포트폴리오를 이용한 1차 심사, 2차 심사(인터뷰)를 거쳐 사진·영상 분야 수상자 4명을 선정한다. 사진 부문 수상자에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6 마크Ⅲ 24-105 USM 키트를, 영상 부문 수상자에 영상 특화 카메라인 EOS R6 V 20-50 PZ 키트를 제공한다. 이후 사진·영상 전문가의 지도를 거쳐 약 10개월간 작품을 제작해 2027년 11월 캐논갤러리에서 전시한다. 2026 미래작가상 응모 요강은 캐논코리아/박건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8.28 10:48권봉석 기자

위메이드 위믹스재단, 해킹 피해 전액 약 16억 보상...위믹스 50만개 시장 매입

위메이드의 위믹스 재단은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WEMIX$) 해킹 사고에 대한 보상안을 지난 26일 공개했다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달 해킹 피해 대상인 이용자에게 약 114만달러(약 16억원)를 전액 보상하고, 위믹스(WEMIX) 50만개를 시장에서 매입한다. 피해 보상 규모는 WEMIX3.0과 플레이체인 거래 내역을 전수 조사로 확정됐다. 보상 대상은 사고 직전 WEMIX$ 보유자와 유동성 풀 예치자, 사고 당시 거래 과정에서 손실을 입은 이용자 등 약 17만개 주소다. 지난달 해킹 사고에서는 WEMIX$ 발행 등에 사용되는 스마트컨트랙트 관리자 권한이 공격자에게 넘어가면서 약 77억원 상당의 WEMIX$ 522만5천525개가 부정 발행됐다. 공격자는 스마트컨트랙트의 관리자 등록 기능에 접근 제한의 허점을 이용했다고 알려졌다. 단, 이번 해킹 피해자에게는 WEMIX$ 대신 교환용 토큰인 'eqWEMIX$' 등이 지급된다. eqWEMIX$는 관련 서비스가 재개되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e와 1대 1로 교환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위믹스 재단 측은 "확정된 보상은 지급 준비를 마치는 대로 순차적으로 집행하고, 진행 상황은 공지를 통해 계속 안내할 계획이다. 재발 방지를 위한 컨트랙트 전수 점검과 배포 절차 재정비도 끝까지 완수하겠다"라며 "이번 사고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2026.08.27 11:38이도원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6 한글사랑 여민락 아카데미' 하반기 수강생 모집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 박영국)은 2026년 하반기 '한글사랑 여민락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정신과 문화 향유의 가치를 담아 정기강좌 3개 분야(미술·음악·문학)와 특별강의 3종(아트 콘서트, 작가와의 대화, 지역특강)으 로 구성했다. 정기강좌 중 미술 강좌는 '시대를 그리다, 삶을 담다' 주제로 조은정 교수와 전원경 교수가 8주간(9월 8일~10월 27일 매주 화 14시) 진행한다. 조은정 교수는 근현대 한국예술의 흐름을 통해 작품에 담긴 시대와 삶을 조명하고, 전원경 교수는 예술과 인문학 속 사랑·이별 등 일상의 다양한 감정을 세종의 소통 정신과 연계해 강연을 마련한다. 음악 강좌는 '삶을 음악하다'를 주제로 음악인문학자 임진형이 8주간(9월 8일~10월 27일 매주 화 19시) 진행한다. 철학과 문학, 클래식 음악을 함께 감상하며 인간의 삶과 죽음, 고독과 존재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이다. 문학 강좌는 '재즈로 읽는 세계'를 주제로 재즈 피아니스트 이길주가 4주간(10월 7일~10월 28일 매주 수 19시) 운영한다. 문학과 재즈 음악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의 삶을 다각도로 들여다보고,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기강좌 수강생 대상 특별강의는 10월 중 순차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며, 정기강좌와 연계해 시민들의 인문·예술적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양유정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한글과 세종의 창제 정신에 담긴 애민과 소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8.26 09:54이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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