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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7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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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 한국장학재단과 기업탐방 프로그램 진행

한국오라클은 지난 5일 사옥에서 미래 사회 리더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해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우수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장학재단의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멘티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최신 AI 기술 트렌드와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관심이 있는 멘티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탐방은 오프라인 43명과 온라인 30명, 총 73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탐 송 한국오라클 회장의 특별 강연으로 시작된 이 번 프로그램은 한국오라클의 주요 서비스, 인재상, 채용 방식 등 멘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들을 제공했다. 이어진 현직자와 간담회에서는 멘티들이 직접 궁금한 점들을 질문하며 실질적인 조언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대학생 멘티들의 디지털 산업 분야 진출을 응원하고, 진로·직업 설정을 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학생 멘티들이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우수기업 및 기관들과 협력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고 미래 세대를 육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탐 송 한국오라클 회장은 “대학생 멘티들이 최신 AI 기술 트렌드와 미래 기술에 대해 직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해 한국오라클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 기업탐방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7.08 09:36김우용

한국연구재단, 인문학단장에 신현태 상명대 교수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1일자로 인문학단장에 상명대학교 신현태 SW융합학부 교수를 선임했다. 신임 신 단장은 인문학단 소관분야 지원사업의 △평가관리 △사업기획 △중장기 발전방안 제안 및 정책수립‧자문 △예산 배분방안 수립 △진도점검 및 성과활용 촉진 △ 연구수요‧기술예측‧연구동향 등 조사분석 △대외협력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신임 신 단장은 한국외대를 나와 일본 메이지대와 추오대서 일본근현대문학 전공으로 석, 박사 학위를 받았다.임기는 3년이다.

2024.07.04 07:08박희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7대 이사장에 정희권 前 조정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에 정희권 전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이 임명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7대 이사장에 정희권 전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을 3일자로 임명했다. 신임 정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연구개발특구 육성에 관한 특별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선임됐다. 신임 정 이사장은 △미래창조과학부 과학벨트추진단장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 △과학기술정책국장 △과학기술혁신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2024.07.02 16:50박희범

"게임 관련 기초연구 더 많아져야"…'2024 게임과학포럼' 개최

게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게임과학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 게임과학포럼'이 2일 양재 엘타워 골드홀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게임을 둘러싼 다양한 현상과 관점 차이를 뇌과학, 인지과학, 사회과 학 등 여러 과학적 시각에서 입체적으로 조명하여, 게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포럼은 게임을 둘러싼 다양한 현상과 관점 차이를 뇌과학, 인지과학, 사회과학 등 여러 과학적 시각에서 입체적으로 조명하여, 게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증진하는 것을 돕기 위해 개최됐다.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게임 관련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지만, 대부분 게임 효과를 증명하는 목적 지향 또는 결과 지향적인 연구가 다수"라며 "게임이 본질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근본적인 기제를 다룬 기초연구가 다소 부족한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국가의 연구 연략은 기초 연구가 매우 중요하다. 이 데이터를 통해 더 많은 2~3차 연구가 진행될 수 있다"며 "오늘 연구 발표는 다소 재미가 덜 할 수 있지만, 이러한 연구가 많아져야 실제성 연구가 많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연세대학교 윤태진 교수(국제디지털게임연구학회 한국지회장)는 '게임 "잘하는" 사람들 연구하기: 왜? 누가? 어떻게?'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됐다. 윤 교수는 "잘난 게이머라고 얘기할 때는 굉장히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게 e스포츠 정도"라며 "게임을 이용해서 다른 능력을 만들어내는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게임을 잘 이용하는 게이머 연구도 포함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궁극적인 목표는 게임을 통해 어떤 신체적 인지적 기능을 개발하고, 개선시키는 그런 연구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효연 게임과 뇌 센터 책임연구원은 '청소년 게임적성평가도구: 반복측정 및 프로e스포츠 선수 적용'을 주제로 발제했다. 안 연구원은 "게임적성을 게임 참여에 필요한 적성이자 게임 참여를 통해 개발될 수 있는 적성으로 정의했다"며 "이를 심리, 인지, 신체 영역으로 나누어 청소년 게임적성평가도구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DRX, KT 롤스터, 젠지 e스포츠 등의 e스포츠 구단과 협조해서 37명의 어린 게임단 선수를 대상으로 언구를 진행했다"며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도구를 활용해서 종단 연구를 수행했다는 점은 게임 분야의 연구에서 가장 차별성을 두는 부분이다. 개인의 게임 적성 프로파일 인지 적성이 높은지, 신체적성이 높은지 심리적 혜택을 잘 느끼고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평가 도구가 됐다"고 부연했다. 문익현 게임인지센터 연구원은 '게이머가 자각한 필요능력과 실제 게임에서 필요한 능력 비교 연구'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문 연구원은 "게이머들이 게임 내에서 자신의 수행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그리고 그 인식이 실제 결과와 얼마나 일치하는지 알아보고자 했다"며 "다양한 게임을 대상으로 게이머들에게 자신의 수행에 대한 주관적 평가를 물어본 후, 이를 실제 게임 기록과 비교했다. 게임별로 주관적 평가와 객관적 성과 간 일치도에 차이가 있었으며, 이는 개인의 심리적 특성과 연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감이 높은 사람들은 게임을 승리하기 위해서 공격적인 전략을 선택하는 방향이 더 높다"며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성공 경험과 실행이 모두 중요하다. 또한자신감은 내가 어떠한 몸 상태를 가지고 있느냐가 실제 자신감에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다. 서도원 게임과 사람센터 연구원은 '진성 게이머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서 연구원은 "모바일 시대 이후 대중화된 게이머 집단 내에서 '진성 게이머'라 불리는 집단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구체적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라며 "기존 연구들은 게이머 집단을 단순히 이분법적으로 바라보았지만, 실제로는 게이머 집단이 다양화되고 복잡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게임에 많은 자원을 투자하고 게임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한 '진성 게이머'를 대상으로 하여 이들의 헤비 게이밍 방식, 게임 커뮤니티와의 관계, 사회적 맥락 등을 심층 인터뷰를 통해 살펴봤다"며 "커뮤니티 활동을 중심으로 진성게이머들이 사회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들의 목소리가 구심점되고, 통일성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2024.07.02 12:10강한결

우즈벡 디지털장관, 서울디지털재단 방문··· "서울시 정책 벤치마킹"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은 지난달 25~26일 이틀간 우즈베키스탄(우즈벡), 말레이시아, 태국 대표단과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 서울디지털재단은 디지털 정책과 서울 스마트라이프 위크(SLW)를 소개하며, 각국과의 디지털 협력을 논의했다. 이틀간 행사에는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장관을 포함한 5명의 우즈벡 대표단과 말레이시아 12개 정부중앙부처 공무원 대표단, 태국 방콕, 얄라 등 6개 도시 대표단 총 75명이 참석했다. 먼저, 25일에는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세르마토프 세르조드 호탐오비치(Shermatov Sherzod Khotamovich) 장관, IT 파크 이브라기모프 파르호드 자이로비치(Ibragimov Farkhod Zairovich) 대표를 포함해 대표단 5명이 참석했다. 이어 26일에는 말레이시아 고등교육부 파리드줄 아딤(Faridzul Adzli bin Mad Adim)부집행관 을 포함한 25명의 말레이시아 대표단, 태국 얄라시 넷차녹 둠롱(Netchanok Dumlong)사무관을 비롯한 45명의 태국 대표단이 함께했다. 특히 25일 열린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대표단 간담회에서는 서울시 정책과 서울디지털재단 사업을 소개했다. 아울러, 올 10월 개최하는 SLW 초대장을 호탐오비치 디지털기술부 장관에게 전달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호탐오비치 기술부 장관은 “서울시 정책과 재단 사업은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에서도 벤치마킹할 점이 많은 것 같다”며 “올 10월 SLW에 우즈벡 정부 대표로 기술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자이로비치 IT파크 대표는 “재단의 AI, 데이터 관련 사업이 매우 흥미롭다. 향후 IT 파크와 공동연구 추진 등 협업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싶다”며 “SLW 글로벌 도시존에 우즈베키스탄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협력의사를 밝혔다. 같은날, 한국국제산업협력연구원(회장 정옥래)이 주관한 '한-우즈벡 IT 비즈니스 얼라이언스 협정식'도 함께 개최됐고, 넷제로2050재단과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등 19개 유관기관 및 IT 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강요식 이사장이 얼라이언스의 1호 운영위원으로 임명됐다. 26일에는 태국과 말레이시아 대표단이 서울스마트시티센터를 방문해 공식 견학과 함께 '제 11회 스마트시티 서울 글로벌 세미나'에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디지털 포용 트렌드와 격차해소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서 태국 얄라시의 디지털 포용 정책 사례를 발표한 둠롱 사무관은 “서울의 디지털 포용정책은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글로벌 도시들이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도시 중 하나”라며 “향후 재단과의 논의를 통해 서울스마트시티센터를 벤치마킹한 사업 센터를 구축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 밝혔다. 또 말레이시아 아딤 부집행관은 “서울은 스마트도시 기술이 집약된 도시이며, 서울스마트시티센터는 그 기술을 한 번에 체험하고 솔루션을 만들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10월 SLW에 참여해 서울의 혁신 기술을 체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에는 말레이시아와 태국 대표단 뿐만 아니라 주한퀘벡정부대표부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요식 이사장은 “현재까지 UAE, 덴마크, 사우디에 이어 우즈벡에서 4번째 장관급 인사가 재단을 공식 방문하는 등 SLW 참여에 대한 관심이 높을 만큼, 재단에서도 성공적인 SLW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전 세계가 '기술이 아닌 사람 중심'의 미래 스마트 도시를 구현하도록 다양한 글로벌 도시와 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스마트시티센터는 2022년 9월 개관 이래 총 56개국, 81개 도시, 175개 기관 관계자 1035명이 방문했는데, 이 곳에는 혁신 기술에 기반한 국내 우수 스마트도시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2024.07.01 16:36방은주

귀국 뒤 10년째 봉사활동, 독립유공자 후손 양옥모씨 KT희망나눔인상 선정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올해 네 번째 희망나눔인상 주인공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양옥모 씨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옥모 씨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 후손이다. 독립운동가의 가족으로 나라에 보탬이 되고자 힘든 환경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년째 봉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양씨의 증조할아버지부터 할아버지, 아버지는 3대가 독립운동에 참여한 애국지사들이다. 경기도 양평에서 인쇄소를 운영하던 증조할아버지는 3.1운동 당시 태극기와 현수막을 직접 만들어 군중에 나눠줘 만세운동에 동참했고, 할아버지는 1920년 김좌진 장군이 이끈 청산리 전투에 참여해 부상을 입기도 했다. 16세 때부터 독립운동에 뛰어든 부친 양승만 선생은 1927년 신숙 선생이 설립한 신창학교 교사로 활동하며 청년들을 위한 민족교육에 앞장섰다. 그는 중국 길림민중자위군 제3군에 소속되어 한국 독립군 상사로 활동하며 항일 투쟁운동을 펼쳤던 공훈을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되었고 2018년 국립서울현충원에 위폐를 세웠다. 중국 하얼빈에서 자란 양옥모 씨는 2011년 한국으로 귀국해 2013년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양씨는 귀국 후 받은 정착금으로 서울에 단칸방을 얻어 세를 살고 있다. 현재 양씨는 정부로부터 받는 기초생활수급비와 유공자 연금 등 월 100여만원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양씨는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은 상황에서도 귀국하자마자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눈을 돌렸다. 모국에 돌아온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보답하고자 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돕기로 결심한 것이다. 이후 양씨는 2013년부터 대한적십자사를 비롯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시설에서 청소, 식사 등 방문봉사를 꾸준히 해 오고 있다. 또 한남복지관에선 주 5일 식사 봉사와 월 1~2회 공연단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외에도 2017년부터 적십자, 사랑의열매 등 5개 기관에 월 8만원 가량을 정기 후원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지급되는 정부지원금 50만원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을 위해 써달라고 기부하기도 했다. 이러한 공로로 양씨는 2020년 노인의 날을 기념해 서울시장상을 표창받아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그는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 모국인 대한민국에서 건강하게 봉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 닿는 데까지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2024.06.28 20:14박수형

NC문화재단, AI 윤리 조명한 'FAIR AI 2024' 컨퍼런스 성료

NC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개최한 'FAIR AI 2024'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NC문화재단 사옥에서 6월 27일과 28일 양일간 개최된 행사에는 AI 연구자, 개발자, 교육자 등 인공지능 관련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의 올바른 개발과 사용을 위해 필수적인 '인공지능 윤리(AI Ethics)'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컨퍼런스 첫날은 윤송이 이사장의 환영사와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의 축사에 이어 연사들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윤송이 이사장은 강연을 통해 “AI를 지혜롭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창의성이 중요하다”며 “AI는 인간의 창의성을 위협하는 것이 아닌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단에 선 아구스틴 라요 MIT 인문예술사회과학대학장은 “인공지능의 발전 방향을 올바르게 설정하기 위해서는 지금 행동해야만 한다”며 “MIT는 기술적인 면뿐만 아니라 경제, 정치, 사회, 윤리적 측면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공학자를 양성하는 것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강연은 ▲초거대 생성 AI 시대의 AI 안정성과 책임성(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 ▲인간의 창의성과 AI의 창의성(오카 미즈키 쓰쿠바대 교수)을 주제로 이어졌다. 강연을 마친 연사들은 임용 서울대 교수의 진행 하에 인간과 AI의 균형 있는 공존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을 이어갔다. 오후 발제 세션에는 ▲국방 분야의 책임 있는 AI 구현을 위한 윤리적 과제(윤정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연구위원) ▲AI 윤리와 관련된 법적 이슈와 과제(이숙연 특허법원 판사) ▲헬스케어 분야 AI 활용을 통한 물리적/디지털 격차 해소(케이시 베넷 드폴대 교수) ▲국내 AI 윤리 정책의 현황 및 과제(문정욱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실장) 등 특정 분야의 AI 윤리 이슈 및 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컨퍼런스 둘째날은 컴퓨터 공학과 인문학, 사회과학이 결합된 다학제적 AI 윤리 교육인 '임베디드 에틱스(Embedded EthiCS)'에 주목했다. 노유란 NC문화재단 사업팀장이 임베디드 에틱스에 대한 재단의 비전과 방향성을 설명한 후 ▲인간 중심 AI에 대한 요구(제임스 랜데이 스탠퍼드대 인간중심인공지능연구소 공동소장) ▲임베디드 에틱스의 현재와 미래(메흐란 사하미 스탠퍼드대 교수)에 대한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연사들은 이상완 카이스트 교수(좌장), 이상욱 한양대 교수와 임베디드 에틱스의 다학제적 접근과 향후 방향성에 대해 토론을 이어갔다. 스탠퍼드대에서 인간중심의 인공지능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제임스 랜데이 교수는 “진정한 인간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AI 개발이 사용자 중심, 커뮤니티 중심, 사회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디자인, 사회과학, 인문학, 의학이나 법률 영역의 전문가를 포함한 다학제적 팀이 초기부터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후 발제 세션에는 ▲임베디드 에틱스 실행을 위한 통합 접근 방법(케이슬린 크릴 노스이스턴대 교수) ▲국내 AI 윤리 교육의 현황과 과제(천현득 서울대 교수)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을 마친 연사와 유신 카이스트 교수, 김준하 GIST AI정책전략대학원장, 변순용 서울교육대 교수(좌장)가 참여한 '임베디드 에틱스의 국내 도입 방안 및 발전 방향' 토론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윤송이 이사장은 "인간과 AI의 균형 있는 공존을 위해서는 AI를 개발하고 사용하는 이해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AI 윤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다가오는 AI 시대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C문화재단은 2012년 엔씨소프트 창립 15주년을 맞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활동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우리 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한 가치 창출'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4.06.28 12:58강한결

강소특구 평가결과, 구미·군산 '최우수'

2023년 기준 강소특구 평가에서 구미와 군산이 최우수를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28일 강소 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사업 2023년도 성과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구미 강소특구(스마트 제조시스템)는 지자체가 국비 20억원에 지방비 95%(19억원)를 매칭했다. 이 예산은 지역대학 기술이 지역기업으로 이어지는 혁신 생태계 고도화에 투자했다. 또 지역 맞춤형 사업 기획으로 특화분야 연계 신규사업 유치(3건, 551.6억원) 등 지역혁신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했다. 군산 강소특구(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또한 국비 20억 원에 지방비 92.5%(18.5억원)를 매칭해 공공 기술 이전 사업을 적극 지원했다. 우수 강소특구는 인천서구, 진주, 창원, 안산, 포항 등 5개가 선정됐다. 보통과 미흡 평가를 받은 지자체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과기정통부 및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관계자는 "과학기술 역량을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뒀기 때문에, 하위 평가 결과는 공개는 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들에게는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사업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8 09:53박희범

[인사] 을지재단

◇을지재단 ▲김윤경 재단운영본부장 ▲이영길 관재실장 ▲여성희 구매본부장 ▲한두영 재단운영본부 법무지원실장 ▲윤승후 재단운영본부 법무지원실 법무팀 부장 ▲황영호 재단운영본부 법인운영팀장 ▲윤혜연 재단운영본부 홍보팀장 ▲박영훈 구매본부 구매1팀장 ▲이태정 구매본부 구매2팀장 ▲서영주 구매본부 구매3팀장 ▲김진완 구매본부 구매4팀장 ▲오현미 감사실 감사팀장 ◇을지대학교 처장급 이상 ▲윤병우 의무부총장 ▲박항식 부총장 겸 보건과학대학장 ▲김관복 부총장(의정부) 겸 대학원장 ▲유승민 의과대학장 ▲임숙빈 간호대학장 ▲이명구 미래융합대학장 ▲성호중 기획조정처장 ▲홍은주 교무혁신처장 ▲한승진 학생처장 ▲김명철 입학관리처장 ▲신규옥 대외홍보처장 ▲박민규 사무처장 ▲김인식 산학협력단장 ▲김호철 보건복지대학원장 ▲안혜영 임상간호대학원장 ▲전성욱 감사실장 ▲황영성 지역협력실(의정부) 실장 ◇을지대학교 원장 ▲장정운 국제교류원장 ▲이한숙 학술정보원장 ▲소영진 평생교육원장(성남) ▲한승호 평생교육원장(대전) ▲김숙영 평생교육원장(의정부) ▲서원재 을지인력개발원장 ◇을지대학교 센터장 ▲김갑중 국제교류원 국제보건의료센터장 ▲백진경 교무혁신처 교수학습지원센터장 겸 원격교육지원센터장 ▲정현우 교무혁신처 교육질관리센터장 ▲이재왕 교무혁신처 EU-컨버전스센터장 ▲이창석 취·창업지원센터장 ▲조해연 학생처 인권센터장 ◇을지대학교의료원 ▲송현 경영기획처장 ▲이용호 경영기획처 경영기획팀장 ▲이영 경영기획처 진료혁신팀장 ▲김상백 경영기획처 인사정책팀장 ▲김갑영 경영기획처 교육평가팀장 ▲여인섭 경영기획처 영양평가팀장 ▲박영주 경영기획처 시약관리팀장 ▲양은덕 약제국장 직무대리 ▲임춘화 전산처장 ▲이현경 전산처 부처장 ▲강민수 통합전산센터장 겸 웹센터장 ▲최동훈 전산처 통합전산센터 운영팀장 ▲김석기 전산처 통합전산센터 전산개발팀장 ▲김용주 시설관리처 부처장 ▲정봉용 시설관리처 대학팀장 ▲김동욱 임상연구지원센터장 ◇의정부을지대병원 진료부 ▲김암 의무원장 ▲송병주 외과계부원장 겸 기획실장 겸 응급의료센터장 겸 유방암센터장 ▲손병관 내과계부원장 ▲이문규 교육연구부원장 겸 내분비센터장 ▲김덕령 외과계부장 ▲오일환 내과계부장 겸 소화기센터장 겸 내과 소화기분과장 ▲곽재만 QI부장 ▲정경화 기획실 감염관리부장 겸 내과 감염분과장 ▲이오성 기획실 CS부장 겸 정형외과 과장 ▲최원호 기획실 홍보부장 겸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한별 피부과 과장 ▲남경식 진료협력실장 ▲허연 종합건진센터 소장 겸 가정의학과 과장 ▲강서영 국제진료센터장 ▲선현우 중환자실장 겸 중환자의학과 과장 ▲홍윤희 신경계중환자실장 ▲이성우 인공신장실장 겸 내과 신장분과장 ▲김지희 수술실장 겸 마취통증의학과 과장 ▲양희범 교육수련부장 겸 응급의학과 과장 ▲표정수 연구부장 겸 병리과 과장 ▲이병훈 내과 과장 겸 내과 호흡기분과장 ▲진정연 심혈관센터장 겸 내과 심장분과장 ▲김동욱 혈액암센터장 겸 내과 혈액분과장 ▲김내유 내과 종양분과장 ▲손창남 내과 류마티스분과장 ▲김지일 하지질환센터장 겸 장기이식센터장 겸 외과 과장 겸 외과 혈관이식분과장 ▲최동욱 외과 간담췌분과장 ▲홍석준 외과 갑상선내분비분과장 ▲정지웅 외과 유방분과장 ▲권윤혜 외과 대장항문분과장 ▲서정은 외과 위장관분과장 ▲배덕수 여성센터장 겸 산부인과 과장 ▲김준범 소아청소년과 과장 ▲주은정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박종무 뇌졸중센터장 겸 뇌신경센터장 겸 신경과 과장 ▲문병관 척추센터장 겸 신경외과 과장 ▲유양기 심장혈관흉부외과 과장 ▲조정만 비뇨의학과 과장 ▲임종엽 재활의학과 과장 ▲박준영 안과 과장 ▲심현준 이비인후과 과장 ▲이영규 치과 과장 ▲김용훈 영상의학과 과장 ▲채선영 핵의학과 과장 ▲심수정 방사선종양학과 과장 ◇의정부을지대병원 행정/진료지원부 ▲박영우 간호국장 ▲손정희 약제부장 직무대리 ▲김용주 시설부장 ▲박영주 의료기사총괄부장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진료부 ▲하중규 진료 제1부원장 겸 산부인과 과장 ▲신종호 진료 제2부원장 겸 신장센터장 ▲김갑중 진료 제3부원장 겸 관절센터 소장 ▲장상현 진료 제1부장 겸 신경과 과장 ▲이문수 진료 제2부장 ▲성원영 진료 제3부장 겸 응급의료센터 소장 ▲김재국 기획실장 겸 연구부장 ▲유승준 연구과장 ▲최명수 기획실 CP팀장 겸 진료협력센터 소장 ▲유대선 교육수련부장 ▲이동규 교육수련부 과장 ▲박기석 QI실장 겸 척추센터 소장 ▲한민수 중환자실장 겸 내과 호흡기분과장 ▲정창영 수술실장 겸 마취통증의학과 과장 ▲정성호 신생아실장 ▲신형식 감염관리실장 겸 내과 감염분과장 ▲김하용 인체동작분석실장 ▲정지훈 인체유래물은행장 ▲이중선 국제진료소장 겸 피부과 과장 ▲박문선 뇌신경정신센터 소장 ▲오관영 모자보건센터 소장 ▲양윤석 여성의학센터 소장 ▲강윤중 유방갑상선암센터장 ▲박진용 종합건진센터 소장 ▲유교상 소화기센터 소장 겸 내과 소화기분과장 ▲정경태 심장·혈관센터 소장 ▲신동혁 임상시험센터 소장 겸 내과 류마티스분과장 ▲김창남 로봇센터 소장 ▲황인환 암센터 소장 겸 내과 혈액종양분과장 ▲김길동 폐·식도센터 소장 겸 심장혈관흉부외과 폐·식도분과장 ▲방승호 권역외상센터 소장 겸 외상외과 과장 ▲이소영 인공신장실장 ▲이수아 이식센터장 겸 내과 신장분과장 ▲유철우 소아성장발달센터장 겸 소아청소년과 과장 ▲임미경 내과 과장 ▲김원호 내과 심장분과장 ▲유혜민 내과 내분비분과장 ▲정성훈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장제호 외과 과장 ▲임춘화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최진호 심장혈관흉부외과 과장 ▲이상기 정형외과 과장 ▲김승민 신경외과 과장 ▲정성균 성형외과 과장 ▲이수나 안과 과장 ▲장동식 이비인후과 과장 ▲박창면 비뇨의학과 과장 ▲정강재 재활의학과 과장 ▲유인규 영상의학과 과장 ▲윤선민 방사선종양학과 과장 ▲김주헌 병리과 과장 ▲최희정 가정의학과 과장 ▲서상원 응급의학과 과장 ▲김도훈 핵의학과 과장 ▲정연욱 치과 과장 ◇대전을지대학교병원 행정/진료지원부 ▲김재길 행정부원장 겸 원무부장 ▲김인희 간호국장 ▲오민아 약제부장 ▲김종호 사무부장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진료부 ▲김동희 진료 제1부원장 겸 수술실장 ▲이소영 진료 제2부원장 ▲김재훈 기획실장 겸 외과계중환자실장 겸 신경외과 과장 ▲안상봉 진료 제1부장 겸 내과 소화기분과장 ▲김덕호 진료 제2부장 겸 응급의학과 과장 ▲이정주 QI실장 겸 신경과 과장 ▲민경희 교육수련부장 ▲강윤주 진료협력센터 소장 겸 재활의학과 과장 ▲은병욱 감염관리실장 ▲한지혜 종합건진센터 소장 ▲권길영 건진 과장 겸 가정의학과 과장 ▲조광현 응급의료센터 소장 ▲강희인 뇌졸중센터장 ▲김효정 내과 과장 겸 갑상선내분비센터장 겸 내과 갑상선분과장 ▲박지영 내과 심장분과장 ▲한경아 내과 내분비분과장 ▲김연주 내과 호흡기분과장 겸 내과계중환자실장 ▲성수아 내과 신장분과장 ▲공수정 내과 혈액종양분과장 ▲허진욱 내과 류마티스분과장 ▲김태은 내과 감염분과장 ▲권용순 산부인과 과장 ▲이차곤 소아청소년과 과장 ▲김민성 외과 과장 ▲박만실 심장혈관흉부외과 과장 겸 심장·폐·식도분과장 ▲이종훈 성형외과 과장 ▲임태강 정형외과 과장 ▲김성진 안과 과장 ▲안용휘 이비인후과 과장 ▲이현경 피부과 과장 ▲강정윤 비뇨의학과 과장 ▲김의중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강효석 마취통증의학과 과장 ▲양승부 영상의학과 과장 ▲진소영 핵의학과 과장 ▲김태형 방사선종양학과 과장 ▲문숙인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이호정 병리과 과장 ▲고수진 치과 과장 ◇노원을지대학교병원 행정/진료지원부 ▲김유진 행정부원장 ▲박영우 간호국장 ▲심봉순 약제부장 직무대리

2024.06.27 14:58김양균

서울디지털재단, '11회 스마트시티 글로벌 세미나' 개최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은 캐나다, 태국, 말레이시아 총 3개국 관계자들과 함께 '글로벌 디지털 포용 정책'을 주제로 '제11회 스마트시티 서울 글로벌 세미나'를 26일 오후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올해 총 4회(6월, 9월, 11월, 12월) 열린다. '스마트시티 서울 세미나'는 서울디지털재단이 2022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정례 세미나다. 그동안 영국 카터펄트, 스페인 바르셀로나 도시혁신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6월, 9월, 11월, 12월에 걸쳐 모빌리티, 로봇 등 다양한 주제로 총 4회 열린다. 11회를 맞이한 '2024 스마트시티 서울 글로벌 세미나'는 캐나다, 태국, 말레이시아 총 3개국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디지털 포용 정책 사례 발표'와 '패널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먼저 서울디지털재단과 주한퀘백정부대표부는 각 국이 추진하고 있는 전반적인 포용 정책을 소개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 스마트 포용 정책 사례(주성환 본부장)를, 주한퀘백정부대표부는 ▲한-퀘벡 협력 사례, 기회 및 퀘벡정부의 디지털 격차 해소 정책(임용우(Lim, Andrew)상무관)을 각각 발표했다. 실질적인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노력도 소개됐다. 태국 얄라시 시청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태국 얄라시 사업 사례(넷차녹 둠룽 사무관(Netchanok Dumlong)을 발표했고, 상명대학교는 ▲'디지털 포용 현재와 다음 미션은?'(휴먼지능정보공학과 유지연 교수)를 발표하며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이번 글로벌 세미나를 통해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기를 기대한다”면서 “서울시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유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디지털재단은 올해 서울시‧의회‧25개 자치구 스마트도시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스마트시티 서울 CDO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CDO(Chief Digital Officer)는 최고디지털책임자로 자치구 내 스마트도시, 디지털 정책 관련 책임자를 말하는데 올해는 7월과 10월 총 2회 진행한다.

2024.06.26 15:21방은주

HD현대1%나눔재단, 화성 화재 피해자에 5천만원 기탁

HD현대1%나눔재단이 지난 24일 발생한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사고 피해자 지원에 나섰다. 재단은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5천만원을 기탁한다고 25일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유명을 달리하신 근로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도 애도를 표한다"며 "특히 국내 산업 현장에서 역할이 커지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피해가 커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 HD현대1%나눔재단은 그동안 재해 구호활동에 앞장서왔다. 지난해 7월에는 수해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2024.06.25 14:19신영빈

가헌신도재단, 성동구 장애인시설에 2천만 원 기부

오피스 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가 설립한 가헌신도재단이 사회복지향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성동구 관내 장애인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7일 성동구청 스마트 정책소통방에서 진행됐다. 최광신 가헌신도재단 사무국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장애인 전문 재활치료기관인 성동재활의원과 성인발달장애인의 재활과 교육, 훈련을 시행하는 성동나래주간보호센터에 각각 1천만 원씩 전달됐다. 관내 장애인의 의료·재활장비 구입과 시설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자립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된 지역 주민들을 살피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석형 신도리코 회장은 가헌신도재단을 통해 공익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본사가 소재한 성동구 지역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매년 복지시설에 필요한 재정·물품을 후원하는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2024.06.25 14:16신영빈

아산나눔재단,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 연다

아산나눔재단이 청소년을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아산 유스프러너'의 참여 학생들과 함께 내달 25일 데모데이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한다. 아산 유스프러너는 전국 각지의 청소년들이 스타트업의 방식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보는 팀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가정신 관련 지식과 기술, 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는 '꿈의 항해'라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아산나눔재단은 데모데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타트업 현직자, 또래 학생들과 함께 기업가정신에 대한 인사이트나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주체적으로 꿈의 길을 찾아가는 여정을 지원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아산 유스프러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중 초등부 12개팀과 중·고등부 70여개팀이 운영하는 부스를 마련해 참관객들을 맞이한다. 각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아산 유스프러너를 통해 직접 진행한 팀 프로젝트 활동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들 부스에 대해 심사위원이 평가를 진행해, 최우수상 5개팀, 우수상 10개팀 등에 상금을 수여한다. 또 데모데이의 하이라이트인 '팀 프로젝트 피칭' 세션에서는 아산 유스프러너 참여 학생들이 실행한 기업가정신 팀 프로젝트의 성과 발표가 진행된다. 2024년 상반기와 2023년 하반기 아산 유스프러너 교육에 참여했던 총 235개 초·중·고등학교 940여개 팀 중, 우수한 프로젝트 성과를 선보인 일부 팀들이 피칭 무대에 오른다. 시상식에서는 교육부장관상인 대상 2개팀을 포함하여, 최우수상 4개팀, 우수상 4개팀에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는 '실패 페스티벌' 세션을 처음 선보인다. 청소년들이 아산 유스프러너의 팀 프로젝트에서 경험한 실패나 시행착오 사례를 공유하면서 그 과정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나누고, 동시에 실패에 대한 유연한 사고와 도전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패 페스티벌에서는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의 인사이트 특강과 함께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프로젝트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를 발표와 사진으로 공유하는 '천하제일 망함 대회'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매스프레소, 레몬트리, 디스콰이엇, 비트바이트, 세샤트, 소셜밸류랩, 논술메이트, 사단법인 온기, 인액터스 코리아 등 9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또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가 전시 부스를 연다. 각 회사별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 학부모, 교사, 교육 관계자, 창업가 등과 교류할 예정이다. 이용재 매스프레소 대표는 '스타트업 창업가 강연'에 연사로 나서, 고등학교 동창과 함께 창업의 꿈을 실현하며 글로벌 에듀테크 서비스 '콴다'를 성장시킨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아산나눔재단 이영빈 기업가정신팀 팀장은 "아산나눔재단은 앞으로도 미래세대들이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과 협업해 기업가정신 교육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5 10:35백봉삼

"청소년도 게임 만든다"...'넷마블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4기 모집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넷마블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사업은 게임 개발 경험 및 역량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 멘토링을 통해 게임 개발에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게임아카데미 5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신설됐다.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8개월 간 게임 개발에 대한 범용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기존 게임아카데미와 달리 부트캠프는 방학기간 약 2개월 동안 한층 심화된 실무 개발 훈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부트캠프 4기 모집 일정은 오늘부터 다음 달 8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게임 개발에 대한 기초 지식을 보유하거나 본인만의 기획안을 직접 게임으로 만들어보고 싶은 청소년(14~19세)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1차 서류심사, 2차 심층면접을 통해 참가자를 최종 선발하며, 참가여부는 개별로 안내한다. 신청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참가자는 ▲넷마블 임직원 특강 ▲경진대회 통한 우수 작품 시상 및 상금 수여(대상 300만 원) ▲게임 개발 결과물 제출 시 부트캠프 수료증 수여 ▲수상작 플레이스토어 출시 지원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넷마블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교육은 7월부터 8월까지 주 2회 진행되며, 전체 과정은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4.06.24 11:22이도원

'지스트래커', 제1회 육해공 무인이동체 챌린지서 '최우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이 주최한 제1회 육해공 무인이동체 챌린지에서 '지스트래커(GISTracker)'팀이 I부문('탐지-식별-추적' 임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GIST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진행한 이 행사에서 기계공학부 학생으로 구성한 '지스트래커'팀이 최우수상인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과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수상자는 GIST 기계공학부 소속으로 △진혁 석사과정생 △심준기·이권열 석사 졸업생 △송채훈 학사과정생 등 4명이다. 이들은 고성능 PTZ 카메라를 활용한 MPC(Model Predictive Control) 기반의 추적(tracking) 제어 기술과 CNN(Convolution Neural Network) 기반의 불법 드론 탐지 및 식별 기술을 출품했다. 하늘에 새가 지나가거나 외부에 갑작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탐지-식별-추적 과정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도록 한 점과 안티 드론 기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스트래커' 박진혁 학생은 “앞으로 관련 주제를 더 깊이 있게 연구해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6.23 11:26박희범

민관 정신건강 전문가 한자리에…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21일 개막

제11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가 21일 충청남도 공주 소재 공주문화관광재단 아트센터 고마에서 개최됐다.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는 보건복지부·충청남도·공주시·충청남도교육청·대한신경정신의학회·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KSTSS)가 공동주최했다. 국립공주병원·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중부권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채정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수의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이란 대국민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학술프로그램은 메인 심포지엄과 6개의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메인 심포지엄은 '전 국민 정신건강, 예방부터 치료, 회복, 증진까지'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전명숙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장이 '전 국민 정신건강을 위한 혁신적인 국가 정신건강정책'을, 기선완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교수가 '정신건강에서 예방, 치료, 회복, 그리고 증진'에 대해 발제했다. 이후 토론은 이영문 연세하늘병원 진료원장과 최윤경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장을 좌장으로, ▲홍선미 한신대 교수 ▲윤미경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장 ▲임규설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장 ▲김영희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정책위원장 등이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6개 워크숍 통해 정신건강 다각도 이해 눈길 또한 여러 주제의 워크숍과 관련 민관 전문가들도 발표 및 토론에 나서 눈길을 끈다. '당사자와 가족의 회복 경험' 주제의 워크숍은 최종혁 서울특별시 은평병원장을 좌장으로, ▲고하영 조우네 마음약국 대표 ▲이관형 마인드포스트 대표 ▲김순남 한국정신장애인가족지원가협회 등이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의 회복경험에 대해 발표한다. '자살, 사후관리가 예방이다'란 워크숍은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을 좌장으로, ▲서지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부장 '자살, 사후관리를 어떻게 할것인가' ▲배미남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 '유족 초기 개입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김도연 광주광역자살예방센터 상임팀장 '자살 후 조직 안정화를 위한 사후대응' ▲심소영 자살 유족 당사자 '유족 지지 활동의 현황과 의미'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정신응급대응의 실제' 워크숍에서는 한창환 국립춘천병원장을 좌장으로 나선다. 토론자 및 발표 주제는 ▲이해우 강원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교수 '최근 변화한 국내 정신응급대응 체계와 실제' ▲임대성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응급의학과 과장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응급의학적 정신응급환자의 평가와 치료' ▲정수봉 경기도 의왕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정신의료기관의 정신응급환자 진료와 지역사회 평가의 중요성' 등이다. '디지털치료기기의 현황과 전망' 워크숍은 김영훈 백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토론자 및 주제는 ▲한영민 식품의약품안전처 '디지털 치료기기의 개념과 국내외 관련 정책' ▲정경호 전(前) 에임메드 본부장 '승인된 디지털 치료기기의 실제 임상현장에서의 적용' ▲조철현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디지털 치료기기의 전망과 방향' 등이다.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효과적 홍보 전략' 워크숍은 유제춘 을지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유현재 서강대 교수 ▲전사무엘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 등이 고견을 전한다. 이밖에도 '병원 밖 안전하고 건강한 정신건강 생태계 구축하기' 주제의 워크숍은 시민단체가 주도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종국 국립공주병원장은 “11번째 진행하는 이번 정신건강학술문화제를 통해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정신건강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문화제 기간 동안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공연, 정신장애인과 함께하는 미술작품 전시회, 마음안심버스와 정신건강 부스 체험 등의 문화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2024.06.21 10:14김양균

원티드랩, 서울시와 '여성 취업지원' 맞손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손잡고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복귀를 돕기 위한 지원 정책 강화에 나선다. 원티드랩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디지털 마케팅 분야로 취업·전직을 목표로 하는 서울시 여성을 대상으로 '프리온보딩 디지털 마케팅 인턴십'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업 디지털 마케터에게 요구되는 다양한 업무 역량을 키워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로 육성해 서울시 여성의 취업까지 연계하는 것이 목표다. 프리온보딩 디지털 마케팅 인턴십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우먼테크교육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마케터의 핵심 역량을 선별해 7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4주간 집중 교육을 제공한다. 인턴십에선 ▲다양한 마케터의 역할 이해 ▲자기소개서 작성 ▲데이터 기반 성과분석 ▲리포트 작성 ▲그로스 마케팅 전략 기획 ▲브랜드 마케팅 ▲브랜딩 방법론 이해 ▲퍼포먼스 마케팅 실습 등 강의가 진행된다. 원티드랩은 이를 통해 현업에서 요구하는 디지털 직무 역량을 빠르게 향상시켜 수강생의 취업 확률을 높일 계획이다. 4주 과정의 교육을 마친 우수 수료생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서울우먼업 인턴십' 연계를 통해 2개월간 일경험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우먼업 인턴십은 인재를 찾는 기업과 재취업을 꿈꾸는 여성을 매칭해 경력보유여성이 취업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서울우먼업 인턴십을 통해 100명 중 60%가 최종 취업에 성공했다. 프리온보딩 디지털 마케팅 인턴십은 디지털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서울시 여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원티드랩 공식 홈페이지 내 커리어탭에서 할 수 있으며 사전 미션 평가를 통해 50명을 선발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업실무 교육과은 서울시 여성에게 실무에 투입 가능한 수준의 디지털 마케팅 교육을 진행해 채용의 기회를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출산·육아 등으로 부득이하게 경력이 중단된 여성들이 새로운 커리어로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실무 역량을 기르는 데 특화된 원티드 프리온보딩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새로운 커리어 시작을 응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티드랩은 채용시장에 나타나는 사회적 문제를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구직자와 기업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1 10:01정석규

서울디지털재단, 러브버그 분석 보고서 발표···SNS 언급 은평구 최다

매년 러브버그로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높아지는 가운데, 러브버그 출몰 시기 및 지역을 예측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자료가 나왔다. 러브버그는 파리과의 곤충으로 짝짓기하는 동안에는 물론 날아다닐 때도 암수가 쌍으로 다니는 습성이 있다. 정식 명칭은 '플릭시아 니악티카'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은 최근 2년간('22년~'23년) SNS 데이터로 분석한 '서울시 자치구별 러브버그 출몰 현황'보고서를 19일 발표했다. 조사 데이터는 러브버그가 처음 등장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러브버그', '사랑벌레', '○○구(서울 자치구명)' 단어가 포함된 SNS 데이터를 활용했고, 이를 분석해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러브버그 출몰 시기와 분포 추이를 밝혔다. 데이터를 참고한 SNS는 총 7개다. 조사에 따르면, SNS에서 '러브버그' 관련 언급은 2022년에는 7월 초에 급증했지만 2023년에는 6월 중순으로 약 2주가량 앞당겨지며, 출몰 시기가 변화한 추이를 보였다. 러브버그가 서울에 처음 등장한 2022년 7월 1일~7월 11일에는 2022년의 총 언급량 2595건 중 87%(2,270건)가 집중됐다. 2023년에 언급이 집중된 시기는 2주가량 앞당겨졌다. 2023년 총 언급량 2525건 중 80%(2,028건)가 6월 19일 ~ 7월 4일에 집중됐다. 러브버그 수명은 약 1주일 정도로 짧기 때문에 SNS 언급량도 러브버그가 등장하는 초여름에 급증했다가 이내 급감하는 특징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2022년과 2023년 동일하게 서북권(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에서 '러브버그' 언급량이 가장 높았다. 반면, 비(非)서북권 비중이 20.0%(518건)에서 42.0%(1,060건)로 높아져 서울 전역으로 언급량이 확산됐다. 2년간 SNS 언급량이 가장 많은 자치구는 은평구(50.7%), 서대문구(9.7%), 마포구(8.8%) 순이며, 가장 적은 자치구는 중랑구(0.1%), 금천구(0.2%), 강진구(0.3%) 순으로 나타났다. 2023년에 전체대비 언급량 비중이 상승한 자치구는 종로구(4.4%p↑), 성동구(2.3%p↑), 강남구(1.8%↑) 순이다. 재단은 러브버그에 대한 시민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SNS 데이터에 감성 분석(Sentimnet Analysis)도 수행했다. 2022년 대비 2023년에 '러브버그'에 대한 부정적 키워드는 61%에서 55%로 감소하고, 긍정적인 키워드는 29%에서 37%로 증가했다. 2022년 SNS 내용은 '불편하다(158건)', '피해준다(142건)' 등 부정적인 키워드가 순위가 높았으나, 2023년 SNS 내용은 '도움되다(144건)', '좋아하다(134건)' 등 러브버그의 특징을 언급한 긍정적인 키워드의 순위가 높게 나타나, 시민들의 인식 변화를 나타냈다. 처음에는 러브버그가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해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해충이 아닌 익충으로 인식 변화가 일어났다. 이와 관련해,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러브버그를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한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기반 스마트 방제 사례'도 소개됐다.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의 연구보고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핵심 내용은 모션그래픽화해 6월 중 재단 유튜브에 공개한다.

2024.06.20 08:22방은주

에쓰오일, 소외 계층 청소년 대상 과학 체험 활동 기회 제공

S-OIL(에쓰오일)이 소외 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에쓰오일이 설립한 공익재단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19일 경기도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과학관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초청해 과학 아카데미 프로그램 '어서와 과학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전에 선발한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장 해설관람, 우주 과학 체험 행사 등을 진행했다. 에쓰오일 과학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올 해 8회에 걸쳐 30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국가 과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1년부터 순수과학 분야 지원을 위해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다.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과학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과학분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과 차세대 과학자상, 이공계 분야 국제학술포럼 개최 등 과학분야 연구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06.19 13:47류은주

게임문화재단, 플래직과 게임음악 분야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은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통한 게임산업의 재도약과 우리나라 게임문화의 대중화를 촉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플래직(대표 진솔)과의 게임음악 분야의 공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재단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게임음악의 수요와 활용도가 증가하는 가운데, 양 기관이 게임콘텐츠와 음악예술의 융합을 통해 게임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개척하고 게임문화의 사회적, 문화적 가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 체결을 통해 재단과 플래직은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토대로 게임음악 공연 개최 및 청소년 음악교육 대한 상호협력을 확대하고, 게임음악 콘텐츠의 보급과 홍보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해 가기로 했다. 조수현 재단 사무국장은 "게임과 문화예술의 다양한 결합과 우수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게임산업과 게임문화가 한층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8 17:27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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