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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재단-BIKO-대구광역시교육청, 컴퓨팅 사고력 및 정보교육 강화 업무협약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한국비버정보교육연합(BIKO), 대구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컴퓨팅 사고력 및 정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체결 추진 기간은 2027년 2월까지이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현장의 정보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교원 연수와 학생 수업을 연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 'BIKO'를 활용한 컴퓨팅 사고력 및 정보(SW)교육 콘텐츠와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게 된다. 또한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정보올림피아드, 비버챌린지 등 주요 프로그래밍 대회 운영 자료를 학교 현장에 제공한다. 교원 대상으로는 직무연수 및 자율연수 운영을 위한 강의안과 실습자료, 과제, 평가 루브릭 등을 지원하고 비버챌린지와 NYPC 지도 교사를 대상으로 기출 분석과 문제 제작 이해, 수업 연계 방안 등을 다루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정보(SW)교육 우수 수업사례 공유와 멘토링을 중심으로 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도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 수업 지원을 위해서는 단원별 수업안과 활동지, 평가도구 등 정규 및 자율수업 운영 자료를 제공하고, 비버챌린지 사전 학습 및 해설 세션과 NYPC, 정보올림피아드 대비 프로젝트 기반 학습 트랙을 마련해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 지역 학생들이 컴퓨팅 사고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육 기관과 협력해 정보교육의 접근성과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넥슨과 넥슨재단은 청소년들의 코딩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를 매년 개최해 왔으며, 지난해 한국비버정보교육연합과 함께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 'BIKO'를 정식 론칭했다. 또한 작년 9월 메이플스토리 IP를 기반으로 출시한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은 전국 각지의 학교 및 교육기관과 협업을 통해 디지털 교육 현장에서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2025.12.22 15:33이도원

한국연구재단, 행정안전부 주최 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최우수' 등급받아

한국연구재단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공 데이터 품질인증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공공기관 등 총 685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 체계, 값 관리, 개방 및 활용 등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 연구재단은 기관 차원의 공공데이터 관리와 활용 전반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데이터 품질·표준 관리 체계 수립과 데이터 오류율 개선 영역 등에서 호평 받았다. 또 수요자 중심의 고품질 데이터를 실시간 제공하기 위해 전사적인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고도화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홍원화 연구재단 이사장은 "연구재단이 공공데이터 품질 관리와 개방ㆍ활용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최우수 등급 달성에 그치지 않고, 공공데이터 품질 관리 선도 기관으로서 AI 민주정부 실현을 위하여 공공데이터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12.22 15:28박희범

이랜드복지재단·KOSA, 미래 SW 인재 육성 기부금 전달

이랜드복지재단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플랜티컨벤션에서 '제4회 미래 SW 인재 육성 기부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미래 SW 인재 육성 기부 캠페인'은 소프트웨어 개발, 코딩, 데이터·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해 온 협력 사업이다. 디지털·소프트웨어 교육 기회의 격차를 완화하고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미래 인재를 장기적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4회차 캠페인은 지난 9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으며, KOSA와 KOSA ESG위원회가 함께 참여했다. 두루이디에스, 아스크스토리, 지란지교소프트 등 18개 KOSA 회원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약 580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고, 현장에서 추가 기부금 1천만 원이 더해졌다. 이를 포함해 캠페인 시작 이후 누적 기부금은 약 4천600만 원에 달한다. 조성된 기부금은 이랜드복지재단의 위기가정 지원 사업인 'SOS위고(SOS WE GO)'를 통해 집행되고 있다. 디지털·소프트웨어 분야 진로를 희망하지만 경제적 제약으로 학습과 진로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발굴해 교재 구입비, 온라인 강의 수강료, 자격증 취득비, 대학 등록금 등 학습과 진로 유지를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총 29명의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이 해당 지원을 받았으며, 재단은 단기 지원을 넘어 학습과 진로를 지속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반 마련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KOSA 회원사와 이랜드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캠페인 취지와 성과를 공유했으며,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발굴에 참여해 온 SOS위고 봉사단원들도 함께해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랜드복지재단 관계자는 “디지털 교육 환경의 격차로 진로 선택에 제약을 겪던 청소년들에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KOSA 관계자도 “SW 산업은 인재가 곧 경쟁력인 만큼 산업계가 직접 미래 인재 육성에 참여하는 것은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고 밝혔다.

2025.12.19 11:14류승현

[인사] 을지재단

◇을지재단 ▲한두영 상임이사실 감사실장 ▲임봉재 재단운영본부 홍보팀장 ◇을지대학교의료원 ▲황인택 명예의료원장 ▲유탁근 의료원장 ▲손병관 경영기획처장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송현 병원장 ▲송병주 암병원 추진위원장 ▲이병훈 수석부원장 겸 기획실장 ◇노원을지대학교병원 ▲김재훈 병원장

2025.12.18 11:18김양균

과실연 차기 상임대표에 안준모 고대 교수

안준모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이하 과실연)' 이사회에서 차기 상임대표로 17일 선출됐다. 안 교수는 2026년 1월 1일 취임한다. 안 교수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응용화학부를 졸업하고,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기술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과학기술 행정·정책 분야 전문가다. 제38회 기술고시 출신. 공직에 입문한 이후 중소기업청, 과학기술부, 교육과학기술부, 미래창조과학부 등에서 근무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행정학과에서 과학기술 및 산업기술, AI 기반 정부 정책 등을 연구하고 있다.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동문회원, 차세대융합기술원 이사, 태재연구재단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정책학회 지식정보위원장, 기술경영경제학회 차기회장, 한국행정학회 편집위원, R&D Management Journal(SSCI) 부편집장을 맡고 있다. 그동안 광주과학기술원 감사, 바른과학기술실현을위한국민연합 공동대표, 원자력협력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2025.12.17 23:51박희범

넥슨, 서울대병원 '도토리하우스'에 1억7천만 원 후원…이용자·임직원 동참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도토리하우스(이하 도토리하우스)'에 운영 기금 총 1억7천여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이용자와 임직원, 회사가 함께 참여해 조성한 기금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기금은 유저 참여형 캠페인 '넥슨 히어로'를 통해 마련된 1억원과 매칭 그랜트 방식의 사내 기부 캠페인 '더블유 캠페인'으로 모금된 7천300여만원이 합산돼 마련됐다. 특히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더블유 캠페인'에는 65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약 3천600만원을 모금했으며, 회사의 매칭 기부금이 더해졌다. 해당 재원은 도토리하우스의 낙상 방지 시설 리모델링 및 보수, 기자재 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넥슨 히어로' 기금 1억원은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와 가족을 위한 '가족 캠프' 프로그램 신설과 전문 인력 확보에 활용된다. 내년부터 시작되는 가족 캠프는 1박 2일 일정으로 의료진, 사회복지사, 봉사자가 참여해 환아 가족의 정서 회복과 유대감 강화를 돕는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이번 지원은 유저분들과 임직원, 그리고 회사가 함께 마음을 모아 만든 기금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환아와 가족들의 일상을 지지하고 치료 과정이 보다 긍정적인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은 "이번 기부가 환아 가족들에게 쉼과 유대의 시간을 제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넥슨 임직원과 유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넥슨재단은 어린이 의료 지원 및 장애인 인권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 '한국장애인인권상'에서 민간기업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5.12.17 15:10정진성

우본, 우체국망 통해 전자담배 디바이스 회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환경재단·한국필립모리스와 함께 '전자담배 디바이스 우편회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전자담배 디바이스 우편회수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우체국 창구와 우체통을 인프라로 활용해 효율적인 회수 체계를 구축하며,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분리배출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에 나선다. 환경재단은 전용 회수 봉투 제작과 캠페인 운영·홍보를 맡아 참여를 독려한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시스템 구축·운영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가치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소비자는 사용이 끝난 한국필립모리스의 전자담배 디바이스를 전용 회수 봉투에 담아 가까운 우체국에 접수하거나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이렇게 회수된 디바이스는 우체국 물류망을 통해 재활용 업체로 전달돼 친환경적으로 처리된다. 이번 사업은 소비자에게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폐디바이스를 배출할 수 있는 접근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불법 투기나 방치로 인한 환경오염 및 오남용을 예방하고, 주요 소재의 재활용률을 높여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민·관 협력 모델은 정부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정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전자담배 디바이스의 새로운 회수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전자담배 디바이스 외에도 우편망을 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가 자원순환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06:00진성우

지엠한마음재단, 여성·다문화 기관 지원…"스스로 성장할 기반 지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한마음재단)는 인천 계양구가족센터 '2025년 여성 및 다문화 기관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지역 여성 및 다문화 사회복지기관의 기능보강과 환경 개선을 통해 생활인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한마음재단은 인천지역 6개 사회복지기관에 각 기관별로 500만원씩, 총 3천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노후 PC, 가전제품, 교육기자재 등을 교체하거나 신규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쾌적하고 안정적인 교육·생활 환경 조성과 정보 접근성 향상, 실질적 자립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여성과 다문화 가족이 스스로의 삶을 설계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도국 계양구가족센터 센터장은 "기관 환경 개선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뻤다"며, "이번 지원이 현장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마음재단은 GM한국사업장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비영리재단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마음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12.14 15:26김재성

카카오, 소비자재단·카카오임팩트와 시니어 디지털 역량 강화 추진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소비자재단(이사장 김천주), 카카오임팩트(이사장 류석영)와 함께 시니어 소비자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고 소비자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시니어 디지털 동행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9일 오후,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으며, 소비자재단 김자혜 부이사장, 카카오 홍신 ESG협력 성과리더, 카카오임팩트 육심나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시니어 디지털 동행 프로젝트'는 디지털 기기 사용이 보편화된 환경에서도 정보 접근과 사용에 제약을 겪는 고령층을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시니어 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서비스의 기본 활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해, 시니어 소비자 권익 보호에 특화된 교육 모델로 기획했다. 본 프로젝트는 2026년부터 전국 20여 개 지역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정보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찾아가 교육을 제공하는 방문형 프로그램이다. 시니어들이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해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고, 나아가 소비자 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다. 이번 사업은 세 기관의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소비자재단은 교육 대상지역 및 수행기관 선정 등 사업의 교육 운영을 총괄하며, 카카오는 사업 운영비 후원과 함께 참여 기관 간 협력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임팩트는 전국 시니어 대상 디지털 교육 및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시니어 맞춤형 교재를 제공하고 교육에 참여할 강사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제공한다. 카카오 홍신 ESG협력 성과리더는 "누구나 일상에서 디지털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니어분들이 디지털 기술을 보다 편안하게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김자혜 소비자재단 부이사장은 “이번 협력이 시니어 소비자분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불편 없이 소비자의 알 권리를 행사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임팩트 육심나 사무총장은 “많은 시니어분들의 호응을 받아온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의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시니어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0 09:41안희정

캐논코리아, '2025 미래작가상' 수상자 4명 선정

캐논코리아는 박건희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한 대학생 사진·영상 공모전 '2025 미래작가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07년 이후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미래작가상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사진 및 영상 분야를 선도할 미래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차세대 작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191명이 작품을 출품했고 캐논 마스터즈 장민승 작가∙박형렬 작가, 김정은 더레퍼런스 대표로 구성된 2025 미래작가상 심사위원회가 심사에 참여했다. ▲사진부문 권민혁(계원예술대학교 사진예술과 2학년), 정인환(국립순천대학교 사진미디어학과 3학년), ▲영상부문 송창환(서강대학교 아트&테크놀로지학과 4학년), 김윤서(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학과 4학년) 등 총 4명이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심사위원회는 "사진·영상 두 부문 모두 사진 매체의 시간성과 이미지 구조를 능동적으로 재구성하려는 태도, 그리고 개인의 문제를 서사 전략으로 전환하는 실험성이 공통적으로 주목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정된 4명은 개인적 경험과 역사적 서사를 매체의 본질과 결합하며 기억이 구성되고 전승되는 방식을 탐구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으며 올해 공모에 참여한 모든 지원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캐논코리아는 수상자 전원에게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6 마크Ⅲ 24-105 USM 렌즈킷'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또 사진·영상 전문 심사위원 및 오형근 사진가의 튜터링 기회를 제공한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캐논코리아는 차세대 창작자들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신만의 시각 언어를 확장해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9 09:30권봉석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 '2025 성남 문화예술교육주간' 마련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꿈꾸는예술터)가 지역의 문화예술교육가와 단체, 시민 등이 참여하는 '2025 성남 문화예술교육주간'을 9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 '2025 성남 문화예술교육주간'은 라운드테이블과 박람회, 전시회, 네트워크 파티 등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의 추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우선 9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유아문화예술교육 '그림책 예술놀이' 라운드테이블은 유아교육기관 교사와 예술교육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령의 경계를 넘어 상호 성장을 이끄는 유아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10일(수)에는 예술교육가들의 다양한 활동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교류를 확장하는 문화예술교육박람회 '콩콩예술예술'과 네트워크 파티가 펼쳐진다.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교과 연계 교육연극 성과공유회와 문화예술교육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담론모임도 이어진다.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중장년 인문 프로그램 '인문학으로 보는 성남 어반 씬'의 성과를 공유하는 전시 'Re:flection_도시가 삶이 될 때'도 만날 수 있다. 생애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 특화 '인문학으로 보는 성남 어반 씬'은 12차시의 정규 강좌와 특강을 통해 예술을 기반으로, 도시와 삶의 관계 등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탐색하며, 자신의 경험을 기록해 나가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진과 글로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고, 그 여정을 소개하는 북 콘서트도 함께 진행된다. 도시를 탐색하며 쌓아온 생각과 경험을 다양한 형식으로 나누면서, 중장년 인문교육의 의미와 성과를 함께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재단 측은 기대했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문화예술교육주간을 통해 재단과 지역 예술교육 주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성남 예술교육이 지속적으로 확장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12.09 08:25이도원

넷마블문화재단, 어깨동무문고 신간 '킁킁 히어로 두두' 출간

넷마블문화재단은 사회공헌 사업 '어깨동무문고'의 신간 그림책 '킁킁 히어로 두두'를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킁킁 히어로 두두'는 시력은 좋지 않지만 뛰어난 후각을 가진 두더지 '두두'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두두가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고 후각을 활용해 위기에 처한 숲속 친구들을 구하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공존하는 가치를 주제로 한다. 저자인 이소라 작가는 "두두와 친구들이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모습처럼 함께 살아가는 힘이 얼마나 따뜻한지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어깨동무문고'는 다양성 존중과 공존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을 제작해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2014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이번 신간을 포함해 총 14권의 도서가 발간됐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도서 출판 및 교육·복지 기관에 기부된다. 해당 도서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5.12.08 10:40정진성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16편 수상작 선정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어 8개 부문의 16편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공모전은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예방이다. 대상 방미통위원장상을 받은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반 부문에서는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최우수상(KBS사장상)을 비롯해 ▲공유하기 전에 5초(최보현 외 1인) ▲윤리를 잃은 미디어에 삭제된 여자(김우민)가 각각 우수상(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또 ▲딥페이크, 마냥 즐기시겠습니까?(김수연 외 3인) ▲누가 벌거숭이 임금님인가?(박상철 외 14인) ▲가짜에게 빼앗는 명예(김서유) 등이 장려상(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장상)에 선정됐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도망(서예원)이 최우수상(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고 ▲우리 스스로를 지키자(이서인 외 2인) ▲미디어 정보, 진실 신뢰 거짓(김찬우)이 우수상(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장상)을 받았다. ▲빛과 그림자 사이(유가현 외 1인) ▲돌려줘(박하준 외 10인) ▲진짜를 삼킨 가짜(박진용 외 8인)가 장려상(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장)을 각각 차지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AI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 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디어의 올바른 가치를 재조명하고 건강한 미디어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2.07 07:04박수형

넷마블문화재단, '2025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 개최 예고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넷마블 사옥에서 '2025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나눔 DAY'는 사내 나눔 문화 활성화 및 참여 독려를 위해 전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올해 행사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클래스 운영하고 지역 내 비영리기관 연계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일 넷마블 사옥에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체험 존', '전시 존', '상생 존', '공연 존' 등 총 4개의 구역으로 분류돼 진행된다. 먼저 '체험 존'에서는 ▲임직원 재능나눔 체험부스: 캐리커쳐 그리기, 하바리움 만들기 ▲넷마블조정선수단 체험부스: 로잉머신 체험하기 ▲코웨이 블루휠스 체험부스: 휠체어 농구 체험하기 ▲코웨이 체험부스: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기타 체험부스: 미니 플라워박스 만들기, 재생펠트 키링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전시 존'에서는 넷마블문화재단의 사회공헌 활동 소개를 비롯한 '어깨동무문고 소개 및 발간 도서 판매', '코웨이 공익활동 사진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상생 존'에는 ▲굿윌스토어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터치포굿 ▲오티스타 ▲천왕마을손길협동조합 ▲리바치인터내셔날 ▲소이프스튜디오 ▲에이드런 ▲업드림코리아 ▲리펭구르컴퍼니 ▲해다미 ▲파니스 등 지역 복지기관 및 공익상품을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 총 12곳의 참여가 있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공연 존'에서는 넷마블·코웨이 임직원들의 재능나눔으로 구성된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2025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의 행사 수익금에 동일한 금액을 매칭하여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2025.12.05 10:20이도원

"청소년 시각으로 지역 미래 콘텐츠 제작”

LG헬로비전은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추진한 '2025 헬로 미디어 캠프 – AI로 그린 로컬' 영상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인천 지역 초중고 6개교 43명의 학생이 참여해 기획부터 촬영과 편집, AI 활용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10월부터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센터에서 스토리 개발, 영상 제작, 생성형 AI 실습, AI 윤리 교육 등을 받으며 지역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특히 학생들은 책임 있는 디지털 활용을 위한 서약서를 작성하고, AI로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실험했다. 영상제에는 총 7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중 인천서창초등학교의 '친구가 필요해'가 LG헬로비전상을 수상했다. 지역을 떠나는 친구들을 바라보는 초등학생의 시선을 따뜻하게 담아내고, 계절 변화와 지역 배경을 생성형 AI로 표현해 영상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작품에는 '대통령께 보내는 편지'라는 설정을 통해 학생들이 바라는 지역의 미래 모습을 담아낸 연출도 포함됐다. 이밖에 ▲계산여자고등학교(시청자미디어재단상) ▲구산중학교(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상) ▲인천청호중학교·선인고등학교(미래미디어인재상) ▲부평여자고등학교·선인고등학교(로컬크리에이터상) 등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지역의 변화를 표현해 주목을 받았다. 교육을 담당한 지권섭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캠프는 팀별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방식을 적용해 학생들이 협력하며 스스로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했다”며 “AI를 활용한 미디어 교육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지역소멸 등 사회 문제를 스스로 고민해 보는 교육적 계기가 되었다는 점이 의미 있다”고 말했다. 노성래 LG헬로비전 대외협력 ESG실장은 “학생들이 만든 콘텐츠에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진하게 느껴졌다”며 “AI 시대에 필요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질의 미디어 교육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04 08:42박수형

과기정통부 'AI 공동 과학자 챌린지' 개최..최대 25억 사업화 연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인공지능(AI)을 연구 동료로 활용하기 위한 실험 무대를 마련한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인공지능 연구동료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출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AI를 단순 연구 도구를 넘어 '연구 동료'로 활용하는 방법과 한계를 함께 탐색하기 위한 것로 한국과학AI포럼, AIFrenz학회, LG AI연구원, NHN클라우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후원한다. 경진대회는 AI 활용 연구 수행 부문인 트랙1과 과학기술 AI 에이전트 개발 부문인 트랙2로 나뉜다. 트랙1에서는 참가자들이 AI를 활용해 지정 주제 또는 자유 주제로 과학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결과를 논문 형태의 연구보고서로 제출한다. 아이디어 제안 수준을 넘어 실제 연구 과정과 산출물을 요구해, AI가 연구 효율과 생산성 향상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트랙2는 과학기술 연구 혁신을 위한 AI 에이전트(AI Agent) 개발 부문이다. 사전 제안서 심사를 통해 10개팀을 선발하고 각 팀에 GPU, 대규모언어모델(LLM), API 이용료 등 개발 환경을 팀당 3천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선발팀은 이를 활용해 연구 수행을 돕는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개발하고, 기술개발 보고서 등 성과물을 제출해야 한다. 트랙2 대상 수상팀에게는 경진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도 과기정통부 기술사업화 국가연구개발사업(R&D) 연계 기회가 제공된다. 기업은 '딥사이언스창업 활성화 지원'(연 5억원, 3+2년), 연구자는 '공공연구성과 실증 시범사업'(연 5억원, 2년) 등이 연계 대상이며, 수상팀 자격요건 등에 따라 지원 내용과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 경진대회는 국내외 기업, 연구자,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제대회 성격으로 진행된다. 트랙1 참가 접수는 2025년 12월 1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트랙22 사전 제안서 접수는 2025년 12월 10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다. 모든 접수는 대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총 16개팀에 대해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주관·후원 기관장 명의 상장, 상금이 수여되며, 최종 시상식과 컨퍼런스는 내년 4월 열릴 예정이다. 사전 설명회도 마련됐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2월 10일 오전 10시 이화여자대학교 ECC 이삼봉홀에서 경진대회 안내와 홍보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장 설명회는 유튜브로도 실시간 중계되며 AI를 활용한 효과적인 연구보고서 작성 전략, 과학기술 연구에서의 AI 활용과 연구윤리를 주제로 한 특강이 함께 진행된다. 설명회는 대회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과학기술과 AI에 관심 있는 누구에게나 개방된다. 과기정통부 김성수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과학기술 연구 동료로서 AI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전환점이자, 과학기술 연구자와 AI 간 연구 협업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2.03 17:56남혁우

넥슨재단, 공공어린이재활병원 환아 위해 '메이플스토리' IP 활용 체험형 콘텐츠 제작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유현석)이 운영하는 '뉴콘텐츠아카데미(NCA) 단기과정'을 통해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환아들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 2종을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뉴콘텐츠아카데미 단기과정'은 AI, XR 등 신기술 콘텐츠 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6개월간 관련 분야 역량강화 교육과 콘텐츠 선도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 제작 및 상용화 과정의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넥슨재단은 어린이 재활의료 시설을 찾은 환아들이 치료 대기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두려움과 불편함을 완화하고 병원에서의 경험을 보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고자 '뉴콘텐츠아카데미'에 참여했다. 넥슨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환아들을 위해 넥슨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2종의 체험형 콘텐츠를 제작했다. 제작 콘텐츠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I콘텐츠 페스티벌 2025' 행사의 '뉴콘텐츠아카데미 단기과정 쇼케이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콘텐츠는 모바일 웹 기반 인터랙션 콘텐츠와 모션캡처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등 총 2종으로 구성됐다. 먼저 '오픈소스랩' 팀이 제작한 '포니움(Poneum)'은 사용자가 나만의 버섯 캐릭터(포니)를 생성해 포니들의 실시간 대화를 관찰하며 힐링하고 장식품, 간식 등을 활용해 포니와 애정도를 쌓을 수 있다. 또한 '미디밍글 x 블루밍호프'가 제작한 'Let's go! 메이플'은 '메이플스토리' BGM에 맞춘 손뼉치기, 방울 터뜨리기 등 누구나 신체적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3종의 미니게임과 사탕, 슬랩 팔찌 등 용기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뽑기존 등으로 구성되어 진료 후 보상을 통해 병원 이용의 즐거움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환아들을 위해 넥슨의 IP를 활용해 제작한 최초의 체험형 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이 콘텐츠를 통해 병원이 환아들에게 재미있는 게임을 즐기고 나만의 버섯 친구를 만날 수 있는 활기차고 따뜻한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양신승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병원장은 “아이들이 대기 시간 동안 적극적으로 몸을 움직이거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콘텐츠가 실제 신체 재활 치료와 심리 정서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라며 “환아들이 병원을 부담스럽거나 지루한 공간이 아닌 안전하고 즐거운 장소로 느끼며 더욱 적극적으로 재활 치료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넥슨재단은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및 운영 지원, '마비노기' IP와 연계한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메이플스토리' IP와 연계한 청각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 지원 등 장애인 인권 증진에 선도적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일 '한국장애인인권상'에서 민간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5.12.03 10:20이도원

넷마블문화재단, '2025 넷마블게임소통학교' 성료…중학생까지 대상 확대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2025 넷마블게임소통학교'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소통학교'는 지난 2016년부터 가정 내 올바른 게임 인식 확산과 가족 간 소통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존 초등학생 중심에서 중학생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가족 단위 프로그램에 집중해 운영됐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 및 중학생 가족이 참석해 ▲우리 가족 게임 소통 교육 ▲가족 게임 고민 솔루션 ▲DIY 미로를 탈출해라: 우리 가족 게임미로 만들기 ▲넷마블게임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게임 때문에 아이와 갈등이 있었는데 강의를 듣고 자녀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와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9일 게임문화재단, 게임문화교육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이번 '2025 넷마블게임소통학교'를 후원했다.

2025.11.28 17:20정진성

우리나라도 10대 SNS 이용 차단 필요할까…"찬성"vs"반대"

10대 청소년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과의존에 따른 부작용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는 이제라도 문제를 막기 위해 방지 대책을 세우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1편에서는 국내·외 청소년 SNS 보호 정책들의 흐름과 현황을 비교해 보고, 2편에서는 이런 정책들의 실효성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유해 콘텐츠에 따른 위험성과 과몰입 문제가 대두되며 일부 국가에서 청소년들의 SNS 이용을 전면 차단시키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우리도 보다 강력한 SNS 이용 제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와 관련해 국내 SNS 플랫폼들의 청소년 온라인 보호 정책에 관해 NGO와 심리학, 법률 전문가들은 차단만이 방법이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교육학 전문가들은 일정 부분 제한이 필요하다는 시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말 윤건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만 14세 미만 청소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가입을 거부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만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 이용시간을 제한하는 법안을 발의했으나 두 안건 모두 국회에 계류 중이다. 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미디어패널조사에 따르면 한국 Z세대(만 9~24세)의 SNS 이용률은 2021년 72.6%에서 2022년 78.3%, 2023 87.2%로 계속해서 높아지는 상황이다. 국내에서 청소년 SNS 접근 제한 논의가 멈춘 동안 호주는 다음 달 10일부터 만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뉴질랜드와 덴마크 정부도 15세 미만 아동의 SNS 접근을 금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도 16세 미만의 청소년의 SNS 계정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년 시행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SNS 플랫폼들이 개별적으로 청소년의 온라인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을 운영 중이다. 현재 SNS 플랫폼들은 부모님이 10대들의 SNS 관리할 수 있도록 '청소년 계정'을 운영하거나 핫라인을 설치하고, 사용 시간을 제어하는 방식으로 청소년을 보호하고 있다. 강압적인 재제 '독'될 수도…IT 환경 발달한 韓에는 안맞아 비정부기구(NGO), 심리학 교수는 SNS 플랫폼 기업들의 조치를 어떻게 평가할까. 이들은 청소년의 SNS 이용 제한만이 최선의 해답이 될 수 없다는 답을 내놨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너무 강압적인 제재가 도리어 반발을 일으킬 수 있다”며 “집에서 게임을 금지하면 PC방을 가는 것처럼 한쪽을 막으면 다른 쪽으로 우회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청소년 SNS 이용 금지를 강제하는 것은 IT 환경이 고도로 발달한 한국의 실정에는 맞지 않다는 평가다. 틱톡과 청소년 보호 정책을 협력하는 푸른나무재단의 최홍서 주임연구원은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청소년이 디지털 위험에 노출되는 국가 중 하나"라면서도 "금지 중심 대응이 아닌, 현장 기반 통합 안정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해법"이라고 조언했다. 청소년 SNS 정책, 피해자 회복·안전 의식 주체화가 '먼저' 오히려 국내에서는 고도화된 IT 환경을 활용하는 방법이 온라인상에서 청소년 안전을 확보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제언도 나왔다. 푸른나무재단은 정책 및 가이드라인 개선부터 핫라인을 통한 콘텐츠 신속 삭제, 피해자 회복 지원, 청소년 주체의 안전 문화 확산을 하나로 묶은 'K-청소년안전 파트너십 모델'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SNS 플랫폼들이 개별적으로 단행하는 청소년 보호정책 외에도, 플랫폼 간의 협력과 청소년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문화 확립을 당부했다. 한국여성변호사회 아동청소년특별위원장인 서혜진 변호사는 “SNS 상에서 문제가 되는 콘텐츠는 미디어를 잘 활용하는 능력을 타인을 괴롭히는데 사용한 것”이라며 “이런 콘텐츠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교육이 함께 가야한다. 청소년들의 인식 개선 등에 먼저 방점이 찍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SNS 플랫폼마다 정책이 다른데, 함께 논의를 진행해 통용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교육학 교수들 “일부 규제는 필요...정부 정책도 마련돼야” 다만, 교육학 전문가는 성인과 청소년의 SNS 이용 정책에 대한 차별적 접근이 필요하다면서도 일부분 규제는 필요하다고 했다. 조상식 동국대 교육학과 교수는 “한국은 디지털 강국이라는 슬로건 때문에 IT 정책이 우선이라는 담론이 강한 나라”라며 “이로 인해 불가피하게 청소년들의 SNS 접근에 신경을 덜 쓰면서 이들이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됐다”고 지적했다. SNS 접근 정책에 관해서는 “성인과 청소년에 서로 다른 차별화된 정책이 필요하다. 부모의 신분을 도용해 접근할 수 있어 (부적절한 콘텐츠에 대한) 추가적인 접촉 차단 장치가 요구된다”며 “일부 규제는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청소년들의 SNS 사용 제재를 위해 정부가 정책 마련에 좀 더 적극적이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박남기 광주교대 교육학과 교수는 “규제 없이 과하게 SNS가 사용되고 있어 한국에서도 만 15세 이하 청소년들의 SNS 사용을 강력히 제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는 SNS 플랫폼 기업이 동참하지 않으면 힘들기에 이들이 책임을 지고 청소년 계정을 관리, 감독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 “업체가 동참하도록 만들려면 법을 통해 규정을 만들어줘야 한다”면서 “가정에서, 혹은 학교에서 교육을 통해 (이들을 제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5.11.28 10:31박서린

시청자미디어재단, AI 활용 미디어 제작지원 가이드 마련

시청자미디어재단은 국민 누구나 AI를 활용해 안전하고 올바르게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AI 활용 미디어 제작 지원 가이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생성형 AI 기술이 확산되면서 영상 이미지 오디오 등 미디어 콘텐츠를 누구나 손쉽게 만들게 됐으나 이와 함께 허위정보 생성, 저작권 침해, 개인정보 노출 등 새로운 위험 역시 증가하고 있다. 재단이 마련한 가이드는 공공미디어 분야에서 국민이 주체가 되어 AI 콘텐츠를 안전하게 제작 유통할 수 있도록 공적 기준을 제시한 국내 최초의 사례다. 주요 내용은 ▲인간중심 제작 ▲저작권 개인정보 등 합법성 준수 ▲사회적 공익, 공공성 지향 등 3대 기본 원칙과 ▲책임성 ▲투명성 확보 ▲공정성 및 다양성 ▲신뢰성 등으로 구성됐다. 시민이 AI를 활용해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전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한 점이 눈길을 끈다. 또한 AI 도구 활용 시 제작자의 검수 책임, AI 활용 여부 명시, 개인정보 입력 제한 등 실질적으로 확인 가능한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전국 12개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제작지원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생성형 AI가 일상적으로 활용되는 시대에, 국민이 미디어를 안전하게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가이드가 건전한 AI 기반 미디어 제작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7 18:17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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