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채널서 드라마 '패밀리' 쇼케이스 본다
CJ온스타일은 12일 저녁 8시 tvN 드라마 '패밀리' 쇼케이스를 자사 홈쇼핑 채널과 모바일에서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패밀리' 두 주연배우 장혁, 장나라가 출연하며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는다. 회사는 TV홈쇼핑이 전국구를 대상으로 3050 여성 소비자 기반 폭 넒은 시청자층을 확보한 채널인 만큼 신규 드라마를 소개하는 장으로는 제격이라고 평가했다. 패밀리 쇼케이스는 이런 홈쇼핑의 특장점을 빌려 드라마 내용과 두 배우가 맡은 캐릭터를 소개함은 물론 극중 배우 장혁과 장나라가 부부로 분하는 드라마 컨셉에서 착안해 실제 부부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토크쇼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패밀리' 쇼케이스는 TV홈쇼핑과 모바일 라이브, 661만 구독자를 보유한 tvN 드라마 유튜브 채널, 티빙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저녁 8시 모바일 라이브로 시작돼 8시 15분부터 TV홈쇼핑과 유튜브, 티빙까지 동시 생중계되는 구조다. CJ온스타일과 tvN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패밀리' 쇼케이스를 통해 따뜻한 선행도 나선다. 가족 드라마를 표방하는 패밀리 스토리와 연계해 쇼케이스 응원 메시지나 방송 중 자동주문 콜 수를 1건 당 1천원으로 산정해 누적 금액만큼의 물품을 지역 사회복지관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패밀리는 17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다.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를 표방한다. 패밀리는 만나면 일명 '대박'을 터트리는 배우 장혁과 장나라가 9년 만에 함께하는 네 번째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스타일이 예능과 음악 그리고 뮤지컬 등 문화를 접목한 쇼퍼테인먼트 방송으로 TV홈쇼핑 트렌드를 만들어왔던 만큼 이번 tvN 패밀리 쇼케이스로 다시금 혁신적인 시도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CJ온스타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보적인 쇼핑 콘텐츠를 제공해 홈쇼핑 변화와 성장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