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협회,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제주 장인과 맞손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제주지역가치를 활용한 콘텐츠 기반 창업 아이템 발굴 및 구체화를 지원하는 '2023년 콘텐츠 기반 청년 장인학교' 참여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제주지역에서 활약 중인 장인과의 만남을 통해 나만의 지역가치 콘셉트를 도출한 후 장인에게 사업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 받는다. 이 사업은 8월 1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참여자에게 콘텐츠 기반 창업 교육, 시제품 제작비 지원, 장인 도제식 교육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우수 참여자에게 차년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창업자 모집 시 가점부여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신청 자격은 만39세 이하 청년이다.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예비창업자만 신청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명수 표준협회 회장은 “장인학교 사업을 통해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