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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이모'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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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벤처스가 주목한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이모코그·알피'

카카오벤처스(KV)는 '의료현장에 도달한 디지털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브라운백미팅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이 식약처 인허가 이후 거두고 있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카카오벤처스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 김치원 부대표와 정주연 선임 심사역 키노트에 이어 이모코그와 알피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모코그'는 국내 최초로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경도인지장애(MCI) 대상 디지털치료기기 '코그테라(Cogthera)'를 개발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코그테라는 고령자를 위한 음성 기반 인터페이스와 맞춤형 훈련 설계를 갖춘 앱 기반 디지털 치료 솔루션으로,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증상 진행을 늦추기 위해 개발됐다. 현재 보건복지부의 혁신의료기술 고시를 앞두고 있으며, 올해 9월부터 병의원에서 비급여 처방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모코그는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진행을 늦추는 디지털 치료의 필요성과 함께 코그테라의 의료현장 도입 준비 상황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노유헌 이모코그 대표는 “코그테라는 경도인지장애의 진행을 늦추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을 위해 독일 시장에서 보험등재를 위한 임상시험을 마무리하고 유럽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알피'는 12리드 심전도를 활용해 심장질환 및 응급상황을 조기 진단하는 AI 솔루션 'ECG Buddy'를 개발하고 사업화에 성공했다. ECG Buddy는 현재 응급실과 구급 현장에서 심근경색, 심부전, 고칼륨혈증, 부정맥 등 중증 심장질환을 선별하는데 활용되며 의료현장에서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필수 앱으로 자리잡고 있다. 스마트폰, 데스크톱PC, 전자의무기록(EMR) 연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강점으로 의료현장에 빠르게 확산 중이다. 김중희 알피 대표는 “구급 현장부터 입원실까지 ECG Buddy가 폭넓게 활용되며 응급상황 조기 진단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국내 의료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미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벤처스 김치원 부대표는 "의료 파운데이션 모델이 발전해도 의료분야는 특수한 데이터와 까다로운 인허가 과정 때문에 전문기업들이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이모코그와 알피처럼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성과 확장 가능성을 입증한 팀들이 앞으로 의료 AI 생태계 표준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주연 선임 심사역은 키노트에서 "인허가 획득은 시작일 뿐, 실제 의료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것이 진정한 과제"라며 "기술적 우수성을 넘어 임상 현장에서의 실용성과 확산 가능성을 입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7.15 17:59조민규

카카오 "매주 월요일마다 무료 이모티콘 받으세요"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매주 월요일마다 이용자에게 카카오 이모티콘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누구나 매주 월요일마다 카카오 이모티콘 톡채널 또는 이모티콘 키보드 화면에 보이는 '무료로 받기' 버튼을 통해 이모티콘을 다운 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한 이모티콘은 3일간 무료로 횟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창작자에게는 자신의 창작물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이용자에게는 다채로운 대화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주 새로운 이모티콘을 직접 사용해보며 개인의 대화 스타일에 맞는 이모티콘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1일까지는 다양한 유형의 인기 이모티콘들을 차례로 선보인다. 이용자는 곽철이, 망그러진 햄터, 오둥이, 극락 쿼카, 포테토뭉 등 동물 캐릭터 이모티콘부터 오니기리, 햄뿡이, 찌글 눈멍이, 노랑개 등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 이모티콘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채팅 필수템, 손으로 말해요 모음집, 미니 도형 꾸러미 등 실용적인 미니 이모티콘도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카카오 김지현 이모티콘트라이브 리더는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손쉽게 다양한 스타일의 이모티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창작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5.06.30 22:51안희정

[ZD e게임] "변화무쌍 빌드 눈길"…디아블로 이모탈, 신직업 '드루이드' 해봤더니

다음달 3일 '디아블로 이모탈'에 시리즈 인기 직업 중 하나인 '드루이드'가 정식 추가된다. 이번 신규 클래스는 자연과 야생에서 힘을 얻는 마법사이자 전사로, 기존 클래스와는 차별화된 전투 감각을 예고한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미디어 대상 사전 체험을 통해 드루이드를 먼저 플레이해볼 수 있었는데, 실제로 변화무쌍한 빌드와 자유로운 전투 전략이 돋보였다. 가장 먼저 주목할 점은 '원초적인 힘(Primal Power)'이라는 전용 자원 시스템이다. 드루이드는 이 원초적인 힘을 끊임없이 생성하고 소모하며, 플레이 중 자연스럽게 전투의 리듬을 만들어간다. 기존의 직업들과 달리 단순 쿨타임이나 자원 소모에만 의존하지 않고, 스킬 연계와 자원 흐름을 직접 체감하는 구조다. 실제로 체험 중에는 이 자원의 생성과 소모, 변신 유지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면서 전투의 속도감이 꾸준히 살아나는 인상이 강했다. 드루이드의 변신 능력은 이번 작품에서 한층 진화했다. 곰인간이나 늑대인간 등 동물 형태로 자유롭게 변신할 수 있고, 각 형태별로 전투 방식과 특성이 완전히 달라진다. 변신 중에는 전용 스킬이 활성화돼 더욱 직관적이고 역동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곰인간은 넓은 범위와 강한 제압력, 늑대인간은 빠른 이동과 연속 공격이 두드러진다. 이 변화는 단순히 '형태'만 바뀌는 수준이 아니라, 플레이 템포 자체를 크게 바꿔준다. 직접 플레이하면 공격 속도와 이동 감각이 완전히 달라져, 상황에 따라 즉각적으로 전투 방식을 바꿀 수 있다. 또한 드루이드는 인간 형태로 돌아왔을 때 소환수와 원소 마법을 활용할 수 있다. 소환수는 곁에서 함께 싸워주는 영구 동료라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순간적으로 불러내는 '카드'에 가까운 구조다. 까마귀, 곰, 참나무 현자 등 다양한 소환수와 마법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끈다. 실제 체험에선 전투 상황마다 적절히 소환수와 마법을 조합하는 재미가 상당했다. 쿨타임과 자원 회복을 적절히 조율해야 했고, 덕분에 반복되는 전투 속에서도 새로운 루틴을 계속 발견할 수 있었다. 디아블로 이모탈에 익숙하지 않았음에도 드루이드는 전체적으로 매우 빠른 템포와 직관적인 손맛을 느낄 수 있었다. 변신과 자원 운용, 스킬 활용이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각 요소가 부드럽게 이어져 초심자임에도 금방 감을 잡을 수 있었다. 이번 드루이드 클래스는 게임 내 세계관과 직업 판타지도 매력적으로 녹아 있다. 도시나 문명에서 멀어진 '야성적인 존재'로, 대지의 분노와 조화, 고대의 마법적 힘이 플레이 전체를 관통한다. 신규 시나리오 챕터에서는 드루이드가 중요한 역할을 맡아, 스토리를 중시하는 이용자라면 더욱 몰입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드루이드는 '한 클래스 안에서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모두 경험하고 싶다'는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되어 있다. 빠른 전투 템포, 변신과 소환, 원소 마법의 자유로운 조합, 그리고 전략적 자원 운용이 어우러져, 기존 시리즈 팬뿐만 아니라 신규 이용자 모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2025.06.29 09:23정진성

블리자드 "디아블로 이모탈의 드루이드, 기존 시리즈 직업과 다르다"

모바일 게임 '디아블로 이모탈(이하 이모탈)'에 '디아블로' 시리즈의 인기 직업 '드루이드'가 추가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해당 직업의 업데이트를 앞두고 기존 시리즈와 다른 차별점과 세계관, 기획 배경, 스킬, 밸런스, 디자인 철학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블리자드의 낸 지안(Nan Jiang) 선임 게임 디자이너와 라이언 퀸(Ryan Quinn) 선임 내러티브 디자이너는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새 직업 추가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먼저 라이언 디자이너는 "새로움과 전통의 조화를 통해 이용자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현재 이모탈의 샤르발 황야에서 벌어지는 서사와 시점이 드루이드 추가에 적절한 타이밍이라 판단했다"고 기획 배경을 털어 놓았다. 이모탈의 드루이드는 완전히 새로운 종족으로 등장한다. 디아블로2와 디아블로4의 드루이드가 성역 지역인 스코스글렌에서 유래한 것과 달리, 이모탈의 드루이드는 '샤르발의 황야' 출신이다. 이에 따라 장비·의상·성격 등이 모두 원초적이고 동물적인 감성이 있다고 개발진은 설명했다. 특히 라이언 디자이너는 "이모탈의 드루이드는 사회성과는 거리가 먼 독특한 캐릭터성을 지녔으며, 이는 대사와 성우 보이스를 통해서도 드러난다"며 "마법 스타일 역시 자연과 생명력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정제되지 않은 야성적이고 불안정한 힘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관계 설정에 대해서는 "마녀는 드루이드를 침입자로 보고, 드루이드는 마녀가 숲에 해를 끼친다고 여긴다"며 "이 대립은 꿈틀거리는 황야 퀘스트를 통해 묘사된다. 이후에도 스토리라인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는 이모탈의 방식에 맞게 속도감 있는 형태로 변모했다. 낸 디자이너는 "게임플레이 측면에서는 빠른 속도감이 중시됐다"며 "이모탈의 전투가 일반적으로 10~15초 안에 끝나는 구조이기 때문에 드루이드 또한 매 순간마다 빠르고 유연하며 흥미진진한 전투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개발진은 다양한 스타일을 한 번에 소화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전투'를 드루이드의 핵심 키워드로 꼽았다. 이용자는 늑대, 회색 곰, 참나무 현자 등을 소환할 수도 있으며, 늑대와 곰으로 변신해 전혀 다른 스타일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직관적인 스킬 구성을 통해 신규 이용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고 밝혔다. 낸 디자이너는 "드루이드는 다양한 스킬 조합과 변신 형태를 통해 신규 이용자의 유입은 물론 숙련자에게도 깊이 있는 플레이를 제공한다"며 "변신 형태에 따라 총 9개의 스킬을 활용할 수 있고, 늑대는 암살자 스타일, 곰은 탱커 및 군중제어(CC)기 특화 형태로 운영할 수 있다"고 말하며 드루이드 직업의 유연함을 짚었다. 이어 "힐링 및 지원 능력을 갖춘 '생명의 순환' 같은 스킬을 통해 서포터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모탈 드루이드의 또 다른 차별점은 '원초적인 힘'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적으로 생성되는 이 자원은 다양한 기술을 사용할 수록 더욱 빠르게 충전된다. 이용자는 이를 활용해 야수 형태로 변신하고 대지 마법을 사용하는 등 다양하게 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끝으로 개발진은 이용자가 최대한 자유로운 빌드로 드루이드를 플레이하기를 바랐다. 정형화된 플레이 방식이 아닌 자신만의 빌드 구성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었다. 낸 디자이너는 "원초적인 힘은 변신 스킬 또는 강력한 마법 사용 시 소모된다"며 "이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는 원하는 타이밍에 강력한 변신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전투가 끝난 후에는 자원 소모를 멈추고 인간 형태로 돌아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정 빌드나 운용 방식보다는 다양한 스킬과 아이템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유로운 빌드 구성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며 "드루이드는 다양한 불 관련 스킬과 소환수도 보유하고 있어, 팀원과의 연계를 고려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2025.06.26 22:05정진성

디아블로 이모탈, 3주년 기념 게임 내 축하 이벤트 6월 1일 시작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 이모탈'이 출시 3주년을 기념한 게임 내 축하 이벤트를 6월 1일(한국시간 기준)부터 시작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디아블로 이모탈 역사상 가장 무시무시한 우두머리들과 맞서 싸울 수 있는 '진정한 악의 시련(Trial of True Evils)'에 참여할 수 있다. 스카른(Skarn), 도살자, 바알,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와 직접 전투를 벌일 수 있으며, 이들은 모두 플레이어의 레벨에 맞춰 조정된다. 또한 디아블로 이모탈 커뮤니티의 강인함과 헌신을 기리는 의미로, 모든 플레이어에게 새로운 기념 애완동물인 '아기 도살자 애완동물 형상변환'이 증정된다. 아기 도살자는 디아블로 세계를 상징하는 고통과 승리를 떠올리게 하는 존재로, 귀여우면서도 무시무시한 매력을 지닌 동료가 될 예정이다. 지난해 2주년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모든 플레이어에게 전설 무기만큼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기념 전설 보석이 제공된다. 던전을 탐험하고 악마를 물리치며 전설 전리품을 수집해 온 3년의 여정을 기념하는 이번 3주년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이미지는 프레스 센터에서 제공된다.

2025.05.29 16:49강한결

"인생은 길고, 직장은 짧다”...인생 2막 고민하는 직장인들

수명 증가로 노년이 길어지는 한편, 직장의 직업 안정성이 낮아지면서 현재 직업에서 은퇴 후 새로운 일을 찾는 '인생 이모작'을 하고자 하는 직장인이 10명 중 9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직장인 965명을 대상으로 '인생 이모작 의향'을 조사한 결과, 91.4%가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93.1%), 40대(91.4%), 30대(88.4%), 20대(84.8%) 순으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은퇴 후 재취업에 대한 의지가 다소 높았으나 비교적 전 연령대에서 고루 이모작 의향이 많았다. 이들은 인생 이모작을 하려는 이유로 '계속 안정적인 수입이 필요해서'(55.2%,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정년 없이 일하고 싶을 때까지 일하기 위해서'(45.6%), '노후 대비를 위해서'(37.3%),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24.3%), '현재 직무는 정년이 짧을 것 같아서'(17.9%), '현재 직무는 AI로 대체될 가능성이 커서'(6.5%) 등의 순이었다. 인생 이모작을 할 때 가장 하고 싶은 분야는 '창업 및 자영업'(21.7%)이 1위였고, 근소한 차이로 '생산직, 용접, 목공, 운전 등 블루칼라 직무'(20.4%)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 '영업, 재무, 등 화이트칼라 직무'(17.8%), '변호사, 노무사, 행정사 등 전문직'(8.8%) 등이 있었다. 이 때, '블루칼라 직무'를 하고 싶다고 밝힌 응답자들(180명)이 구체적으로 원하는 직무는 '일반 제조, 생산직'(38.9%,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기계 장치 조작'(26.7%), '차량 및 특수차량 운전'(21.1%), '전기'(20.6%), '단순 노무'(16.1%), '정비'(15.6%), '목공'(13.9%), '도배'(12.8%), '용접'(9.4%) 등의 순이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는 연령대는 '60대'가 42.2%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서 '50대'(28.5%), '40대'(16.4%), '30대'(6.5%), '70대 이상'(5.4%), '20대'(1%) 순으로, 60대 이상이 절반 가량이었다. 새로운 일을 할 때 원하는 세후 월수입은 평균 402만원으로 집계됐다. 사람인은 직장인들이 실제로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고 있는지도 조사했다. 그 결과, 인생 이모작 의향이 있는 직장인의 46.6%가 현재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50대는 절반 이상(51.6%)이 준비 중이었으며, 40대(43%), 30대(40.6%), 20대(35.7%)도 적지 않았다. 인생 이모작을 위해 준비하는 것은 '관련 자격증 취득 준비'(49.9%, 복수응답)가 1위였다. 이외에 '관련 교육과정 수강'(28.5%), '관심 직무 실무 경험 쌓기'(27.7%), '전문 기술 습득'(27%), '종자돈 모으기'(19.2%) 등이 있었다. 이들은 새로운 일을 고르는 기준으로 '정년 없이 평생 할 수 있는 일'(56%, 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들었다. 다음으로 '적성에 맞고 흥미를 찾을 수 있는 일'(40.4%), '여유가 있고 개인 시간이 많은 일'(34.2%), '인간관계의 피로가 적은 일'(24.5%), '수입이 많은 일'(17.2%), 'AI, 자동화로 대체가 어려운 일'(11.6%)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사람인 관계자는 "세대를 막론하고, 정년 없이 평생 일하면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제2의 직업을 찾고 싶어하는 직장인이 다수"라며 "청년뿐 아니라 중장년층도 자신이 축적한 경험과 적성, 흥미를 자세히 파악하고 진단해 길게 일할 수 있는 직업을 찾는 것이 인생 이모작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2025.05.14 11:48백봉삼

에이모, '2025 이머징 AI+X 톱 100 기업' 선정

AI 데이터 플랫폼 에이모(대표 오승택)가 한국인공지능정보산업협회(AIIA)에서 주관하는 '2025 Emerging AI+X TOP 100'(2025 이머징 AI+X 톱 100)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머징 AI+X 톱 100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미래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100대 국내 기업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산학연 AI 전문가들이 기업 안정성 및 성장 가능성, 혁신성 등 기술과 사업의 미래 가치를 중점에 두고 2천300여 개 기업 중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 에이모는 올해 융합 산업 분야에서 'AI 개발 환경' 부문 선도 기업으로 선정됐다. 2023년 'AI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 부문 선정에 이어 두 번째다. 에이모는 AI 학습 데이터 구축 플랫폼 기업으로 다수의 국내외 고객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데이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자체 개발 플랫폼인 '에이모 코어'는 데이터 수집-정제-가공-증강-학습/추론-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관리하며 AI 개발에 필요한 고품질의 데이터셋을 제공하고 모델의 성능 고도화와 데이터 구축에 필요한 시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을 지원한다. 특히 볼보, BMW를 비롯한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하며 자율주행 특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전문성을 구축해왔다. 국내외 주행 및 외부환경 정보를 감지 및 분석해 고난이도의 자율주행 AI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최적화된 고품질 데이터셋과 맞춤형 구축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에이모 스마트 큐레이션'을 클라우드 기반 AIaaS(AI as a Service)로 선보이며 구독 방식으로 사용자가 데이터 서비스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오승택 에이모 대표는 "AI 미래를 선도할 100대 기업에 선정되어 에이모 기술의 전문성과 성과, 미래 가치를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고품질 학습 데이터셋과 더불어 기업 요구에 최적화된 맞춤형 개발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AI 데이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14 10:08백봉삼

"아이폰 이모티콘이 운동화로 변신"…어떤 모양?

한 디자이너가 아이폰에 있는 운동화 모양 이모티콘을 실제 운동화로 변신시키는 데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호세 웡(Jose Wong)이다. IT매체 더버지 27일(현지시간) 웡이 애플 아이폰의 러닝화 이모티콘을 실제 운동화 '더 슈 1'(The Shoe 1)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220달러(약 30만원)다. 이 운동화 모양 이모티콘은 뉴발란스 574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뉴발란스는 스티브 잡스 애플 공동 창업자가 자주 신은 신발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모티콘과 실제 운동화 모두 중앙의 뉴발라스 로고 대신 두 개의 획을 넣었다. 이 신발은 통기성을 위해 앞부분은 메시 소재와 그레인 가죽을 결합해 제작됐다. 러닝화에 가장 중요한 미드솔과 뒤꿈치는 폴리우레탄 테두리와 결합된 가벼운 EVA 폼으로 만들어져 하루종일 편안함과 지지력을 제공한다고 웹 사이트에 설명되어 있다. 운동화 상자도 애플의 심플한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미니멀하게 제작됐다. 왕은 다음 주부터 신발 배송을 시작하며 주문 후 환불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2024.11.28 13:13이정현

에이모, AI 데이터·자율주행 솔루션 韓 ICT 발전 기여 인정 받아

글로벌 AI 데이터 플랫폼 에이모(대표 오승택)는 지난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ICT R&D 주간' 개막식에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ICT R&D 주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우수 디지털 기술혁신 성과와 글로벌 기술전망을 공유하고 새로운 디지털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에이모는 AI 데이터 전주기 플랫폼 '에이모 코어'로 AI 데이터 솔루션 개발 및 자율주행 솔루션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ICT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AI 데이터 처리 전 과정 자동화로 AI 개발 효율성 향상 ▲AI 학습에 필요한 고품질 데이터 제공으로 자율주행 기술 발전 기여 ▲미국, 독일, 영국, 베트남 등 해외 지사 설립 및 글로벌 프로젝트 진행을 통한 ICT 산업 글로벌화 선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이모 코어는 데이터 수집부터 정제, 가공, 평가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AI 데이터 전주기 플랫폼이다. AI 모델에 필요한 고품질의 데이터를 제공해 모델의 학습 정확도를 높이고 데이터 구축에 필요한 시간 단축 및 비용 절감 효과로 인정받은 에이모만의 특화 기술이다. 에이모 코어를 활용한 자율주행 특화 데이터 솔루션으로 국내외 자율주행 데이터 전주기를 관리하며 주행 및 외부환경 정보를 감지하고 분석해 고난이도의 자율주행 AI 개발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고객사의 개발 환경에 맞게 에이모 코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컨설팅부터 데이터 처리까지 모두 제공하는 AI 데이터 매니지드 서비스(AI Data Managed Service) ▲AI 모델에 맞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솔루션 서비스(AI Solution Service) ▲고객사에서 데이터 처리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및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로 AI를 개발할 수 있도록 서비스형 AIaaS(AI as a Service)를 제공해 고객사 맞춤형 데이터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서비스다. 실제 에이모는 국내와 더불어 해외 시장에서도 AI 데이터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영국, 독일, 베트남 법인에 이어 지난 1월 미국 해외 법인을 공식 출범했다. 또한 BMW, 보쉬, 콘티넨탈 등 국내외 고객사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승택 에이모 대표는 "최적의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데, 이번 수상으로 데이터 기술 개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에이모가 축적해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AI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8 08:46백봉삼

에이모 "독일 뒤셀도르프 시장 등 고위급과 AI 비즈니스 논의"

에이모(대표 오승택)는 지난 15일 독일 슈테판 켈러 뒤셀도르프 시장 등 고위 관계자가 에이모 본사를 방문해 자사 AI 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한 비즈니스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AI 데이터를 활용해 모빌리티와 도시 인프라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AI 기반 승객 흐름 예측 및 관리 ▲물류 및 수화물 자동화 시스템 ▲공항 내부 자율 차량 및 운송 솔루션 도입 ▲보안 모니터링 등 공항 운영 최적화를 위한 AI 적용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에이모는 뒤셀도르프 시장 일행에 자사 핵심 기술 AI 데이터 전주기 솔루션 '에이모 코어' 기술을 소개하고 데모를 선보였다. 이에 기술 적용 방안, 활용 사례 등 질의가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기술 소개 후 에이모가 보유한 수집차량을 소개했다. AI 활용을 논의한 뒤셀도르프 공항은 독일에서 3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공항으로, 많은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편을 운영하는 유럽의 중요한 허브 중 하나다. 증가하는 승객 수와 물류 흐름을 관리하기 위해 AI 기술을 공항 관리 시스템에 통합해 승객 편의를 증진하고, 공항 운영을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다. 에이모 코어는 자율주행뿐 아니라 ▲SC-Core(스마트시티 분야) ▲SR-Core(스마트로보틱스 분야) ▲SF-Core(스마트팩토리 분야) ▲SL-Core(스마트물류 분야) ▲SD-Core(스마트국방 분야) 등 응용 분야 특화 서비스를 개발해 AI를 활용하는 디지털 전환(DX) 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어 뒤셀도르프 공항의 스마트 솔루션 혁신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에이모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AI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보쉬, 콘티넨탈 등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한데 이어 최근 독일 완성차 기업 BMW의 공급사로 지정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에이모 관계자는 "에이모는 독보적인 AI 데이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 유럽, 미국 등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며 "독일의 주요 도시이자 유럽의 핵심 허브인 뒤셀도르프와의 만남은 글로벌 AI 산업에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16 10:56백봉삼

글로벌 기업이 찜한 '韓 대표 AI 스타트업' 세 곳 어디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도약을 위해 법인 설립 등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특히 AI 스타트업 약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급성장하는 세계 AI 시장에서 국내 스타트업이 주목받으며 해외 자본 투자뿐 아니라 해외 기업과 계약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 K스타트업은 데이터, 반도체, 로봇 등 각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국위선양에 나서고 있다. 먼저 자율주행 시대 개막을 앞두고 기술 상용화를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한 가운데 테슬라, 벤츠를 비롯해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은 앞다퉈 자율주행 분야를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MW는 신형 7시리즈에 자율주행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레벨 2와 레벨 3를 통합한 듀얼 레벨 지원 시스템을 탑재하며 자율주행 기술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또한 레벨 4 완전 자율주행을 목표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양과 양질의 데이터가 필수적이다. 최근 열린 '서울 AI 정책 콘퍼런스 2024'에서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도 미래 자율주행의 시대에 대해 "누가 데이터를 많이 수집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할 정도로 데이터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있어 데이터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AI 데이터 기술로 글로벌 관계자들을 사로잡은 K스타트업이 있다. 바로 에이모다. 최근 에이모는 공식 홈페이지 내 고객사 파트에 BMW 로고를 올리며, 계약 사실을 알렸다. BMW가 자율주행 개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 스타트업을 선택했다는 것은 기술력에 대한 신뢰도가 뒷받침됐다고 해석할 수 있다. 에이모는 이미 보쉬, 콘티넨탈, 마그나 인터내셔널 등 글로벌 톱티어 완성차 및 부품 기업들과 OEM 제조사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글로벌 관계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에이모는 AI를 활용해 국내외 자율주행 데이터를 수집부터 정제, 가공, 평가까지 전주기를 관리하는 솔루션 '4Core'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행 및 외부환경 정보를 감지하고 분석해 고난이도의 자율주행 AI 개발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제공한다. AI 학습 데이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에이모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독일, 미국, 영국, 캐나다, 베트남 등 5개 해외 법인을 설립하며 해외 공급망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별화된 AI 반도체 기술로 창업 3년 6개월여 만에 기업 가치 8천800억원을 달성한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도 해외 시장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리벨리온은 지난 7월 한국 스타트업 최초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그룹 아람코로부터 2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중동 AI 반도체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올렸다. 올해 초 진행한 1천6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에도 해외 자본의 대거 참여했다. 리벨리온은 지난해 AI 반도체 '아톰'을 개발해 KT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공급했다. 아톰은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지원하는 NPU다. 지난해부터 복수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기업과 사업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IBM 데이터센터와는 생성형 AI(Generative AI) 분야의 데이터센터 협력을 추진, 뉴욕 IBM 데이터센터에서 퀄테스트(품질검증)를 진행했다. IBM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대표 사례로 꼽히는 기업으로 엄격한 제품 품질 검증으로 유명하다. 세계가 주목하는 기업 최고경영자 엔비디아 젠슨 황도 한국 AI 스타트업에 주목했다. 지난 6월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IT 박람회 '컴퓨텍스 2024' 현장에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무대에 로봇 한 대가 등장했다. 성인 무릎 정도 높이의 몸체에 4개의 바퀴를 단 로봇은 젠슨 황의 주변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자율주행을 선보였다. 젠슨 황은 "AI의 다음 물결, 로보틱스의 미래"라고 이 로봇을 소개했다. 이 로봇은 한국 기업 뉴빌리티가 만든 '뉴비'였다.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 뉴빌리티는 로봇에 카메라를 탑재해 카메라로 얻은 시작 정보를 기반으로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정하고, 주변 환경의 지도를 생성하는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미국 통합 보안 서비스 기업 사우스 플로리다 시큐리티 그룹과 순찰로봇 서비스의 현지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4월부터 세 달간 서비스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1천700세대가 거주하는 고급 주택단지 도랄 아일스 클럽하우스에 뉴빌리티의 순찰로봇을 배치, '이동형 CCTV'로서 주야간 24시간 자율 순찰과 안전 점검을 수행했다. 업계 관계자는 "치열한 AI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 스타트업과 협력하는 것은 한국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 글로벌 기업과 계약 등은 한국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해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5 08:30백봉삼

에이모, 조달청 'G-PASS' 선정..."해외 진출 역량 인정받아”

글로벌 AI 데이터 플랫폼 에이모(대표 오승택)가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G-PASS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는 조달청이 우수한 기술력과 해외 진출 역량을 보유한 국내 유망기업을 선정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국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제도다. G-PASS기업은 해외입찰 제안서 사업 참가, 해외 전시 참가 및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지원 등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G-PASS기업 선정으로 에이모는 자체 AI 솔루션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조달청의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공급망 확장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모 주요 솔루션은 데이터 전주기 서비스 '에이모 코어'다. 에이모 코어는 자율주행과 디지털 전환(DX) 산업에 데이터 최적화, AI 모델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데이터 수집부터 정제, 가공, 평가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AI 모델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해 최적의 효율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솔루션 도입 효과도 우수하다. '자율주행 운행가능영역(ODD, Operational Design Domain)' 조건에 맞는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다. 데이터 최적화 처리 과정에서 채우지 못한 예외 상황은 환경 및 조건에 맞게 증강하는 기술을 포함하고 있어 AI 모델 학습 정확도를 높이고 데이터 구축에 필요한 시간 단축 및 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다. 실제 에이모 코어는 AI 데이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외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쉬, 콘티넨탈 등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한데 이어 최근 독일 완성차 기업 BMW의 공급사로 지정되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에이모 관계자는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미국, 독일, 캐나다, 영국, 베트남까지 5개 해외 법인을 설립하고 해외 전시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데 잇따른 글로벌 기업과의 계약으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G-PASS 인증을 발판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강화해 글로벌 AI 데이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4 08:51백봉삼

에이모, MS 애저 마켓에 '스마트 큐레이션' 서비스 출시

에이모가 MS 애저에 서비스를 출시하며 글로벌 접점 확대에 나선다. AI 데이터 플랫폼 에이모(대표 오승택)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마켓플레이스에 자사의 핵심 기술 '에이모 스마트 큐레이션'을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애저 마켓플레이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온라인 스토어로, 기업들이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보다 쉽게 찾고 파트너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모는 세계적으로 AI 학습을 위한 양질의 데이터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진출을 위해 애저 클라우드 이용자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큐레이션은 에이모 데이터 전주기 서비스 '에이모 코어'의 데이터 큐레이션 서비스다. 수집된 데이터를 벡터 임베딩과 메타 데이터 추론 모델을 사용해 자동으로 데이터 밸런싱 및 데이터 선별을 수행하는 AI 데이터 최적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AI 기반 자율주행 데이터셋 큐레이션에 특화돼 있다. 이번 서비스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및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애저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데이터의 물리적인 이동없이 '애저 블랍 스토리지'에 보유한 이미지 파일을 AI 모델로 전송해 데이터셋을 큐레이션 할 수 있어 시간 절약 및 보안 강화에 유리하다. 또 데이터 큐레이션 결과를 시각적으로 제공해 보다 효율적이다. 먼저 임베딩 모델이 이미지 파일을 3차원 벡터 값으로 변환해 3D 그래프를 통한 분류를 가능하게 해 유사 이미지 검색에 용이하다. 날씨, 시간, 도로 상태 등 자율주행과 관련된 메타 데이터도 이미지에 생성돼 고객은 특정 요구에 맞춘 큐레이션 결과를 효율적으로 생성 및 저장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자율주행 모델 성능 향상 ▲머신러닝 모델 학습 데이터 준비 ▲컴퓨터 비전 모델 학습 데이터 ▲데이터 효율화가 필요한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에이모는 스마트 큐레이션을 시작으로 애저에 에이모 코어의 전 단계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데이터 수집, 라벨링 자동화, 데이터 증강을 위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해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의 전체 수명주기 관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에이모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AI 데이터 수요에 발맞춰 고객들이 에이모의 기술을 좀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에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AI 데이터 전주기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해 신규 고객 유치와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19 21:40백봉삼

에이모, AI 솔루션 개발 위한 학습데이터 구축 지원한다

에이모(대표 오승택)가 '2024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서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 AI 개발을 위한 데이터 구축 사업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수요와 공급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디지털 기반 데이터 활용 활성화 촉진을 위해 비즈니스 혁신 및 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구매, 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이모는 수요기업에게 자사 핵심기술인 '에이모 코어'를 활용해 로봇·물류·환경 등 분야의 솔루션 개발을 위한 데이터 구축 사업을 지원하고 각 사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이모 코어는 디지털 전환 산업에 데이터 최적화, AI 모델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데이터 수집부터 정제, 가공, 평가까지 데이터 관리 과정에서 AI 모델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해 최적의 효율을 추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으로 에이모는 수요기업에 ▲과실 수확 로봇 ▲영상기반 콘텐츠 생성형 인공지능 ▲냄새 감지기와 센서를 활용한 환경 모니터링 및 객체 인식 ▲맞춤형 자율학습 ▲3D 모션 제작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을 위한 모션 스타일 트랜스퍼 모델 ▲자율 비행 드론을 이용한 물류창고 재고조사 ▲AI를 활용한 트럭 고장 진단 및 정보 제공 시스템 등 솔루션 개발을 위한 학습 데이터 구축을 적극 지원한다. 에이모 관계자는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AI 모델 개발에 있어 학습 데이터의 중요성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고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요기업들에게 고품질의 데이터를 제공해 실효성이 있는 AI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국내 AI 산업과 데이터 시장을 성장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0 10:52백봉삼

방심위, 방송 중 비속어 쓴 GS샵에 '권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상품 판매 방송 중 게스트가 비속어를 사용해 민원이 제기된 GS샵 안건에 행정지도 '권고'를 결정했다. 통상 이러한 안건은 법정제재 전 단계인 '의견진술' 과정을 거치지만, 7월 말에 임기가 종료되는 5기 방심위를 감안해 행정지도 선에서 제재가 마무리됐다. 9일 방심위 광고심의소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의류 판매 방송을 진행하면서 게스트가 비속어를 사용해 민원이 제기된 GS샵에 행정지도 '권고'를 결정했다. GS샵은 지난 5월 의류 판매방송을 진행하면서, 게스트가 “너무 예쁜데 조금밖에 없냐. 지난번에 '더 퀸'에서 너무 팔아제꼈구만”, “이런 거는 '더 컬'에서 해야지, 왜 '더 퀸'에서 하고 지랄이야”라며 비속어를 사용해 문제가 됐다. 또 시청자 라이브톡에 대해 “(고객님이) 그냥 파는 것보다 제끼는 게 더 신나고 좋다 했네요”, “오늘 이것도 저희 좀 팔아제끼겠어요”라고 언급하는 내용을 방송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청자는 출연자가 방송 중 욕설을 해 불쾌감을 주는 내용을 방송했다고 방심위에 민원을 제기했다. 광고자문특별위원회에서도 해당 안건은 출연자가 방송 중 비속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심의규정 위반으로 봤다. 이날 방심위원들은 GS샵이 게스트의 비속어 사용을 인지한 후 방송 중 즉각 사과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사과문은 자막으로 방송 종료 10분 전과 1분 전에 각각 진행됐고, 쇼호스트 멘트로도 함께 사과가 이뤄졌다. 방심위 사무처에 따르면 비속어를 사용한 게스트는 출연 정지 2주의 징계를 받았으며, 추후 면담과 심의교육이 별도로 진행됐다. 심의준수 서약서에 자필 서명을 받았다는 설명도 있었다. GS샵에 확인해본 결과, 게스트는 반성의 의미로 2주 징계 이후 2주 동안 방송 출연을 하지 않았다. 방심위원들은 비속어를 사용한 GS샵을 지적하면서도, 유사사례로 꼽히는 현대홈쇼핑 게스트 장윤정의 욕설 사례와 비교했을 때 규정 위반 정도가 경미하다고 봤다. 김우석 위원은 "지역에 따라 받아들여지는 게 다른 단어지만, 이런 말을 방송에서 쓰면 안 된다"며 "사후조치를 감안해서 권고 의견을 낸다. 사무처는 권고문에 더 힘을 실어달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은 비속어를 썼다는 점과 민원이 제기된 안건이라는 점 때문에 의견진술 과정을 거칠 순 있지만, 방심위 여건 상 의견진술 후 제재를 하기에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도 덧붙였다. 문재완 위원 또한 "심의규정 위반이지만, 방송 끝나기 전 사과방송을 했고, 후속 조치도 이뤄진 적을 감안해 권고 의견을 낸다"고 말했다.

2024.07.09 15:18안희정

코지마, 장윤정과 '코지스툴' 롯데홈쇼핑 생방송

헬스케어 가전기업 코지마는 오는 17일 롯데홈쇼핑에서 홍보모델 가수 장윤정과 함께 스툴형 발 마사지기 '코지스툴'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코지스툴은 지난 2021년 말 출시 이후 홈쇼핑 방송에서 5만 5천대 팔리며 170억원의 매출고를 올린 제품이다. 지난해 코지마 소형 마사지기 전체 판매량 가운데 약 30%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번 생방송은 오는 17일 밤 9시 45분부터 70분간 '장윤정의 라이브쇼' 테마로 진행된다. 브랜드 홍보 모델인 가수 장윤정이 직접 출연해 '코지스툴'을 소개하고 체험하면서 후기를 전한다. 방송 중 10만 원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정상가 대비 약 26% 할인된 수준이다. 또 방송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총 30명을 추첨해 약 15만 원 상당의 목쿠션 마사지기 '컴피쿠션'도 증정한다. 코지스툴은 평상시 스툴 의자로 사용하다가 필요시 발 마사지기로 사용 가능하다. 발바닥부터 아킬레스건, 종아리 근육까지 마사지를 제공한다. 순환, 활력, 휴식의 3가지 마사지 모드와 온열 기능을 갖췄다.

2024.06.14 09:30신영빈

에이모, '오토테크 디트로이트' 참가 성료..."미국 진출 속도↑”

AI 데이터 플랫폼 에이모(대표 오승택)가 미국 자동차 기술 전시회 '오토테크 디트로이트'(이하 오토테크)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회사는 자율주행 데이터 기술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5일, 6일(현지시간) 양일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오토테크는 자동차 제조업체, 부품 공급업체, 스타트업 등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자동차 산업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논의하는 행사다. 에이모는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해 글로벌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했다. 전세계적으로 AI 데이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탑티어 관계자들과 미팅을 진행했다. 미팅을 진행한 다수의 기업은 에이모의 핵심기술인 '에이모 코어' 중 자율주행 특화 서비스인 'AD-Core(자율주행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AD-Core는 고난이도의 자율주행 AI 개발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제공해 모델 학습 정확도를 높이고 데이터 구축에 필요한 시간 단축 및 비용 절감에 효과가 있다. 특히 에이모 솔루션은 '오디디(ODD, Operational Design Domain)' 조건에 맞는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다. 데이터 최적화 처리 과정에서 채우지 못한 예외 상황은 환경 및 조건에 맞게 증강하는 기술을 포함해 자율주행 데이터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눈이나 비가 오는 형상, 장애물을 구현한 데이터 등을 제공해 사용자의 AI 모델 학습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에이모는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해 캐나다, 영국, 독일, 베트남 법인에 이어 지난 1월 미국 해외 법인을 공식 출범했다. 올해 미국 시장 매출 목표는 1천만 달러로 두고, 자율주행 뿐 아니라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헬스케어 등 사업 분야를 확대하며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 오승택 에이모 대표는 "에이모는 보쉬, 콘티넨탈 등 자동차 관련 기업과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자율주행 데이터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며 "미국 법인을 기반으로 해외 전시 참가,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사를 물색하며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6.11 07:55백봉삼

에이모, '비바테크 2024' 참가 성료…"AI 데이터 기술로 유럽 공략”

AI 데이터 플랫폼 에이모(대표 오승택)가 유럽 스타트업·테크 전시회 '비바테크놀로지 2024'(이하 비바테크) 참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 팩토리 데이', '2024 일본 비즈니스 데이' 등 5월에만 유럽 내에서 열리는 전시 3개에 참여,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2일부터 25일(현지시간) 나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테크는 2016년 시작한 유럽스타트업 전시회다. 세계 스타트업, 투자자, 바이어, 미디어 등이 모여 최신 기술 동향을 교류하는 국제 행사다. 올해 전시회에는 1만3천500개 스타트업이 참가하고 16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에이모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으로 경기도 내 유망 기업들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한 '경기 DX관' 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전시에서 에이모는 핵심 기술인 '에이모 코어'를 소개했는데 특히 유럽 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자율주행 특화 서비스인 'AD-Core(자율주행 분야)'가 높은 관심을 받았다. AD-Core는 고난이도의 자율주행 AI 개발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제공해 모델 학습 정확도를 높이고 데이터 구축에 필요한 시간 단축 및 비용 절감에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보쉬, 콘티넨탈 등 파트너사 및 글로벌 완성차와의 프로젝트에 데이터 제공 사례를 소개하며 해외 고객 확대에 나섰다. 에이모 부스는 많은 참관객과 관계자들이 찾아 질문을 던지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기욤 룩셈부르크 왕세자, 스테파니 오베르탱 디지털부 장관이 직접 방문하는 등 글로벌 인사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또 파리공항공단, 우븐 바이 토요타, 발리오 등 30여 개 이상의 글로벌 업계 관계자와 미팅도 진행해 AI 데이터 기술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23일에는 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한 '경기도 스케일업 피칭데이'에 참가해 투자사(VC)를 대상으로 IR 피칭을 진행했다. 유럽 내 대형 엑셀러레이터 크리에이티브 밸리, 파리지역투자진흥청 등 4개 투자사들에게 개별로 에이모 기술력의 미래성장 가능성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소개했다. 에이모는 5월 한달 동안 유럽 전시 3개에 참가하며 응용 분야 AI 산업에 글로벌 기업과 데이터 솔루션 공급 협력 관계를 강화 및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14일, 15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린 '스마트 팩토리 데이'에 참가했다. 스마트 팩토리 데이는 자동차 제조업체, 공급업체 등이 모여 공장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자동차 산업 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 컨퍼런스로 다양한 파트너사와 미팅을 통해 에이모의 기술을 소개했다. 27일에는 독일에서 열린 최대 규모의 독일-일본 비지니스 컨퍼런스인 '2024 일본 비즈니스 데이'에도 참여하고 일본과 독일 시장을 동시 공략하고 있다. 오승택 에이모 대표는 "비바테크를 비롯한 유럽 전시에 참여해 에이모의 솔루션을 소개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들과 접점을 넓혀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해 해외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9 09:48백봉삼

블리자드 '디아블로 이모탈', 신규 직업 '격풍사' 23일 선보여

'디아블로 이모탈'에 신규 직업 격풍사가 추가될 예정인 가운데, 세부 내용이 공개됐다. 19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MMOA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액션 롤플레잉 게임) 게임 '디아블로 이모탈'에 신규 직업 '격풍사(Tempest)'가 추가될 예정이다. 오는 23일 추가되는 격풍사는 바람과 물을 제어하는 힘에 통달한 신비로운 전사다. 역동적이고 기동성이 뛰어난 직업으로, 빠른 근접 공격, 끝에 칼날이 달리고 바람과 물의 힘으로 움직이는 채찍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 광역 공격 및 투사된 미풍을 이용한 공격을 조합할 수 있다. 해당 직업 캐릭터는 분신인 '미풍'을 소환해 플레이어와 함께 싸울 수도 있다. 이들 소환물은 직업 능력을 따라 하고, 재사용 대기시간에 따라 활동하므로 이동에 중점을 두는 격풍사 직업이 더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격풍사는 기존 직업과 마찬가지로 디아블로 이모탈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무료로 플레이 가능하다. 격풍사의 정보는 관련 블로그 포스트(영문)을 통해 각각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격풍사의 출시와 함께 게임플레이에도 변경 사항이 생긴다. 대표적으로 정복자 시스템이 간단하게 변경되어 더 파악하기 쉬워졌고, 플레이어의 이상적인 판타지를 더 유연하게 만족시킬 수 있게 된다. 플레이어는 지금까지의 모든 정복자 진행 상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정복자 트리 하나당 15개의 기술을 마음대로 조합할 수 있다.

2024.05.19 08:41이도원

에이모, CES 통해 국내외 기업 21곳 '4Core' AI 데이터 솔루션 공급

AI 데이터 플랫폼 에이모(AIMMO, 대표 오승택)가 지난 1월 선보인 신제품 AI 데이터 솔루션 '4Core'로 21개의 국내외 유수 기업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이모는 지난 CES 2024 기간 중 단독 컨퍼런스를 열고 데이터 수집부터 정제, 가공, 평가까지 전주기를 통합 관리하는 AI 솔루션 4Core를 출시했다. 고품질 데이터가 필수적인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전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으로 데이터 관리에 필요한 시간단축 및 비용절감, 오류 확률 최소화 등이 특징이다. 컨퍼런스 기간 동안 신제품은 많은 관심을 받으며 100여개 기업의 리드를 확보했다. 이 중 약 20% 기업과 제품의 각 코어별 기능 및 데이터 공급에 대한 계약을 통해 데이터 최적화를 제공한다. 현재 이외 기업과도 기술평가(POC)를 논의하고 있는 만큼 계약은 추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국내 IT 기업을 비롯해 유럽, 북미 기업까지 글로벌 기업과 성사된 것에 의의가 있다. AI 데이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기술력을 인정받아 높은 계약률로 이어진 것. 또 자율주행을 넘어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팩토리 등에 공급하며 분야를 확장했다. 특히 트리플렛 등 AI 솔루션 업체와 상생, 협력으로 동반 성장하는 AI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꾀하고 있다. 신동화 트리플렛 대표는 "에이모의 데이터 관리 기술과 자사의 AI 영상분석 기술이 만나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모는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캐나다, 영국, 독일, 베트남, 미국까지 5개의 해외 법인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해외 전시 참가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 데이터 솔루션 공급 협력 관계를 강화 및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이모 관계자는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의 공급 계약을 통해 에이모의 기술력과 사업 파트너로서의 강점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그간 쌓아온 경험과 실적을 바탕으로 전 세계 AI 데이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16 11:12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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