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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대응'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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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선 연휴 행정서비스 장애 막는다…국정자원, 주요 시스템 현장 점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정보시스템에 대한 현장 점검과 비상 대응체계 강화에 나선다. 국정자원은 한국철도공사 등 9개 기관이 운영하는 16개 주요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부 정보시스템이 복잡해지고 여러 기관의 시스템 간 연계가 확대되면서 장애 발생 시 원인과 영향 범위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정부 정보시스템은 시스템을 구성·관리하는 부서와 실제 운영하는 부서가 나뉘어 있어 장애 원인을 파악하고 복구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있었다. 여러 기관의 시스템이 연결된 경우에는 정확한 장애 원인과 국민이 겪는 불편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데도 한계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국정자원은 현장 점검을 통해 서비스 중단 시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과 장애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는 대체 서비스 수단을 확인할 방침이다. 내·외부 시스템 연계 현황과 시스템별 구성·운영 방식, 장애 대응 시 고려해야 할 특성도 함께 점검한다. 현장에서 파악한 시스템별 특성과 운영 정보는 장애 대응 자료로 정리한다. 향후 장애가 발생하면 디지털안전상황실의 초기 상황 판단과 장애 영향 범위 확인, 관계 기관 공동 대응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기관 간 장애 대응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장애 상황을 관계 기관에 전달하는 속도를 높이고 정보시스템 안정성 고시 제정안에 따라 개편된 장애 신고 기준과 등급제를 운영기관에 안내해 체계적인 상황 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 대상은 법제처와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등 9개 기관의 16개 정보시스템이다. 장애 발생 이력이 많거나 장애 발생 시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고 이용자가 많은 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주요 대상에는 주민등록시스템과 우체국차세대종합금융시스템, 인터넷우체국, 국가자격정보시스템(Q-Net), 한국철도공사 차세대예약발매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AI 홍수예보시스템과 통합홍수예보시스템, 고용24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도 점검 대상이다. 국정자원은 지난 3월부터 기관별 현장 방문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한국철도공사의 차세대예약발매시스템을 점검하고 다음 달 15일에는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24와 워크넷을 살펴볼 예정이다. 추석 연휴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가동한다. 국정자원은 입주 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사전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하승철 국정자원 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주요 정보시스템 현장 점검이 장애 발생 시 국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 행정서비스의 안정성을 한 단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국정자원에 입주한 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특별 점검과 비상근무를 실시해 끊임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9.21 16:23한정호 기자

메가존클라우드, IT 장애 '골든타임' 잡는다…복구 전 과정 자동화

메가존클라우드가 기업의 IT 서비스 장애를 감지하는 단계부터 원인 판단과 복구, 정상화 검증, 사후 분석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기업 뉴렐릭과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에서 '프롬 코드 투 리커버리' 세미나를 열고 코드 변경부터 서비스 복구까지 이어지는 장애 대응 자동화 시나리오를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가 제시한 시나리오는 장애 대응 과정을 감지·판단·실행·검증·개선 등 5단계로 나눈다. 뉴렐릭과 깃랩, 아틀라시안, 페이저듀티를 연계해 하나의 신호가 다음 행동을 자동으로 호출하는 '폐쇄형 자동화 루프'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먼저 뉴렐릭이 애플리케이션과 서버, 네트워크 상태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장애 원인으로 의심되는 부분을 찾아낸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평균 장애 복구시간을 기존보다 최대 50%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아틀라시안이 변경 사항의 영향도를 분석해 변경 통제 요청을 판단·승인하면 깃랩이 이전의 안정적인 버전으로 자동 복구한다. 복구 작업이 끝나면 페이저듀티가 서비스 정상화 여부를 확인하고 대응 상황과 결과를 관계자에게 전달하는 구조다. 장애 원인과 조치 내용도 자동으로 남는다. 관련 기록은 아틀라시안의 컨플루언스에 정리해 동일하거나 유사한 장애가 다시 발생했을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핵심은 장애 신고부터 원인 판단과 대응, 결과 기록까지 사람이 단계마다 직접 개입하는 작업을 줄이는 것이다. 사전에 정한 규칙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음 대응 절차를 자동 호출해 여러 화면과 기록을 오가는 시간을 줄이고 담당자 호출 누락이나 수동 입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도 최소화한다. 반복적인 확인과 정보 전달, 기록 작업을 시스템이 맡으면 개발자와 운영자는 복잡한 장애 원인을 분석하거나 서비스를 개선하는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기업이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솔루션과 운영 프로세스를 분석한 뒤 필요한 기능부터 단계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별 시스템 구조와 보안 정책, 담당 조직, 승인 절차를 반영해 자동화 시나리오를 설계하는 구조다. 실제 고객 환경에서 통합 운영 효과를 검증하는 개념검증(PoC)과 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링(SRE) 전문가를 통한 운영환경 진단도 지원할 방침이다. 김현수 메가존클라우드 SRE솔루션 비즈니스 유닛 전무는 "장애 대응이 늦어지는 가장 큰 원인은 개별 솔루션의 성능 부족이 아니라 서로 다른 도구와 담당 조직, 업무 절차가 단절돼 있다는 점"이라며 "좋은 도구들은 너무 많은데 장애대응은 여전히 지연되는 문제의 해결책으로 코드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을 연결하는 통합 자동화 방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2026.09.17 14:12한정호 기자

행정 정보시스템 백업·재해복구 체계 의무화…정부, 안정성 고시 제정

정부가 재난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디지털 행정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보시스템 안정성 기준을 강화한다.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기준으로 정보시스템 관리 체계를 개편하고 장애 대응과 재해복구 기준을 구체화해 정부 서비스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행정안전부는 15일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안정성 고시' 제정안을 마련해 오는 16일부터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2023년 지방행정전산망 장애와 지난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 등으로 드러난 정보시스템 안정성 관리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자정부법 시행령에서 위임한 정보시스템 등급 관리와 장애 대응 기준을 구체화하고 최근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가 제시한 'AI정부 인프라 혁신 추진방향'도 반영했다. 우선 정부는 정보시스템 등급 산정 기준을 기존 사용자 수 중심에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 사용자 수는 적지만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시스템이 낮은 등급으로 분류돼 복구가 지연됐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앞으로 정보시스템은 국가 핵심(A1), 대국민 필수(A2), 행정 중요(A3), 국민·행정 일반(A4) 등 4단계로 분류된다. 특히 A1~A3 등급 시스템은 민간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하는 '정보시스템 등급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중요도와 신뢰성을 평가해 등급을 확정한다. 정보시스템 안정성 관리 체계도 강화된다. 각 기관은 3년 단위 장애관리 기본계획과 연간 시행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예방 점검과 장애 대응, 재해복구, 백업 체계 등 총 46개 항목의 안정성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또 표준운영절차를 도입해 시스템 운영과 관리 과정을 체계화하고 민간 클라우드나 위탁 운영 시에도 일정 수준 이상의 안정성을 확보하도록 서비스 수준 협약 체결을 의무화했다. 장애 대응 체계도 정비된다. 중요 정보시스템(A1~A3)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 각 기관이 즉시 행정안전부 디지털안전상황실에 통보하도록 하고 상황실은 이를 관계기관에 전파해 범정부 차원의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한다. 재난 상황에 대비한 복구 체계도 강화된다. 시스템 등급에 따라 재해복구 목표시간(RTO)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을 의무화한다. 중요도가 가장 높은 A1 등급 시스템은 재난 발생 시 1시간 이내 복구를 목표로 운영해야 한다. 이 밖에도 A2는 3~12시간, A3는 1~5일, A4는 3주 이내 복구 기준을 적용한다. 아울러 모든 정보시스템에 대해 주기적인 백업과 원격지 백업을 의무화하고 연 1회 이상 실전형 재해복구 훈련을 실시하도록 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복구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도록 했다. 이번 고시는 기관별로 달랐던 정보시스템 운영 기준을 표준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안정성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디지털 행정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AI 민주정부로 나아가기 위해선 기술의 혁신·발전과 함께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튼튼하고 흔들림 없는 기초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고시를 통해 디지털 행정 서비스의 근간을 더욱 공고히 해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정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5 14:32한정호 기자

"정부 서비스 국민 불편 최소화"…과기정통부,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대응 체계 마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 정부 서비스의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과기정통부는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위기관리 체계와 각 부서의 역할을 규정한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 대응 실무매뉴얼'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지난 2023년 11월에 발생한 행정전산망 장애를 계기로 1등급 정보시스템 장애를 사회재난으로 포함하는 재난안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해 7월 1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재난 법령에 따른 제도적 대응체계 수립의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행정안전부가 수립한 '행정정보시스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을 바탕으로 1등급 정보시스템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하는 실무매뉴얼을 구성했다. 해당 매뉴얼을 통해 관계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대응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재난방송 온라인시스템·우체국 차세대 종합 금융시스템 등 총 6개의 1등급 정보시스템을 관리하고 있다. 그동안 각 시스템의 운영 부서·기관이 개별적으로 장애에 대응했으나 앞으로는 과기정통부가 총괄해 대응할 예정이다. 관련 기관 간 유기적인 정보 공유와 협력으로 위기관리 체계를 일원화해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한다는 목적이다. 특히 정보시스템의 위기 징후가 감지되거나 위기 상황 변화에 따라 위기 경보수준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 자체적으로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해 위기 수준에 따라 위기관리 기구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 중 위기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모의훈련을 실시해 사전에 장애 발생 대응 능력을 축적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구혁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재난 대응 매뉴얼은 디지털 정부 서비스의 안정적 제공과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중요한 안전장치"라며 "행정정보시스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1 16:16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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