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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복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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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보건복지부 예산 148조7697억원…전년 대비 8.2% 증가

보건복지부 2027년도 예산안이 148조7697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여기에 2027년에 신설될 ▲아동기본수당(2조9272억원) ▲아이맞이지원금(6981억원) ▲피지컬AI 도입·실증(377억원) 등 미래대응기금(3개 사업 3조6630억원)을 포함하면 152조 4328억원 규모로, 2026년 본예산(137조4949억원) 대비 10.9% 증가한 수치다. 이번 예산안은 ▲국민의 목숨을 살리는 사회안전매트 강화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투자 확대 ▲지역사회 통합돌봄 안착 및 모두의 돌봄 강화 ▲아동·청년 등 미래세대 회복·성장 지원 ▲보건복지 인공지능 전환(AX) 및 바이오혁신 등 5대 핵심 투자를 중심으로 편성됐다. #. 지역·필수의료 투자 확대…지역의사 선발전형 학생은 등록금, 주거비 지원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집중 투자를 확대한다. 우선 거주지에 관계 없이 누구나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필수의료 특별회계(1조2600억원)를 신설해 ▲수도권에서 멀수록 두텁게 ▲공공의료기관 우선 투자 ▲지방정부 자율성 강화를 3대 원칙으로 집중 투자를 확대한다. 특히 지필회계에 새롭게 도입된 '지역주도 의료공백 해소 지원사업'은 중앙정부가 시도별 예산과 표준메뉴판을 제시하면 지방정부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직접 기획·추진하는 방식이다. 의료인력과 관련해서는 지역에서 10년간 의무복무 할 '지역의사선발전형' 학생(490명)에게 등록금·주거비 등을 지원하고, '계약형 지역필수의사' 참여지역은 전국으로 확대(6개 시도, 136명 → 서울 제외, 448명)하며, '시니어의사' 채용 지원도 확대(160→220명)하는 등 지역 의료인력을 확충한다. 또 모자의료센터 전문인력 특별수당(전문의 월 1000만원, 전공의 월 500만원, 서울 제외)을 지원하고, 중증모자의료센터를 확대(2→4개소)한다. 이와 함께 필수의료 분야 의료배상보험료 지원대상을 전국 지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 전담의까지 확대해 안전한 필수의료 진료환경을 조성한다. 국립대병원은 5극3특 지역의료 주축병원으로 집중 육성해 빅5 수준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에 진료시설 구축 등 인프라 보강 및 필수의료 운영비 지원을 통해 포괄 2차 종합병원 수준으로 진료역량 강화에 나선다. #. 보건·복지 AX…바이오 혁신…기본의료 AI 추진 우선 재가 및 시설 돌봄 현장에 돌봄로봇을 배치하고, 가정용 돌봄로봇 상용화를 지원(377억원)한다. 또 R&D를 신규 투자(145억원)해 돌봄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복지·돌봄 마이데이터 및 개방형 플랫폼 등 데이터기반 구축 및 AI 리터러시 교육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취약지 일차의료 AX 패키지, 구급대-병원 간 실시간 연계 응급 통합 AI 플랫폼, '나의 건강기록'(PHR) 기반 AI 및 의료영상 QR 공유(387억원), 국가 보건의료데이터 허브 소버린 AI(349억원) 구축 등 기본의료 AI를 추진한다. 바이오헬스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청년 창업기업(13개사)에 바우처를 신규 지원(50억원)하고, 피부 빅데이터 규모 확대 및 플래그십허브(해외 체험판매장) 설치 확대 등 K-뷰티 경쟁력 강화, 외국인 환자 비대면진료 기능을 포함한 K-헬스케어 통합허브 플랫폼 구축 등도 추진한다. #. 국민연금 첫 보험료 지원…아이맞이지원금 등 '출산·양육 패키지' 신설 첫만남이용권·부모급여·아동수당을 아이맞이지원금과 아동기본수당으로 통합한 출산·양육 패키지를 신설한다. 구체적으로 '아이맞이지원금'은 출생 순위에 따라 첫째 1000만원, 둘째 1200만원, 셋째 이상 1500만원을 1년간 4회 분할해 지급하고, 인구감소지역 등 우대지역은 5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또 '아동기본수당'은 0~12세 아동(2030년까지 매년 1세씩 상향)에게 매월 20만원(현금 1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하고, 우대지역은 10만원을 증액해 매월 30만원(현금 15만원, 지역사랑상품권 15만원)을 지급한다. 0~1세를 가정보육 시 매월 3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이와 함께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출생 시 의료비 지원을 확대(최대 2700만원)하고, 가임력 검사비 지원 및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도 확충한다. 또 만 18세(2009년생, 45만1000명) 도래 모든 청년이 최초 연금 가입 이력을 생성하도록 '국민연금 첫 보험료'(1개월분, 약 4만2000원)를 신규 지원한다. 위기 징후가 확인된 국민에게는 읍면동 현장에서 생계지원(30만원)을 우선 지급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금융연체·우울증 등 사회적 고립 위기정보를 활용한 고립통합대응시스템을 통해 고립위험군을 신속 발굴, 생애주기별 맞춤서비스를 연계·제공한다. 읍면동 공무원이 위기가구에 최초 방문상담 시 2만5000원 상당의 생활물품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희망드림꾸러미'를 도입하고, 생계가 어려운 국민의 기본 먹거리 보장을 위한 그냥드림 사업 전국 운영을 지원(150→300개소, 푸드뱅크·마켓 등)하며, 우수 위기가구 발굴 포상금도 신설한다. #. 아동·청년 등 미래세대의 회복과 성장 지원…'(가칭)국가자살대응실' 신설 아동·청년 등 미래세대의 회복과 성장 지원과 관련해 우선 가족돌봄·고립은둔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 생활권 내 일상회복·사회참여 지원기관 120개소를 신규 확충한다. 또 청년 회복·성장, 청년특화 자활사업, 노인일자리 안전관리자, 바이오·의료 전문인력 등 보건·복지분야 청년 일자리를 2만개로 확대한다. 학대 피해 영유아·장애아동 특화쉼터(18개소)를 확충하고, 보호대상아동 그룹홈 인건비를 인상(8.1% 증)하며 원가정 복귀 지원기관을 본격 운영한다. 저소득층의 최저생활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기준중위소득을 맞춤형 급여 개편('15년) 이후 가장 큰 폭인 6.7% 인상하고, 생계급여 수급자가 중증장애인인 경우(2만 가구) 부양의무자 규정은 폐지된다. 또 중증장애인 대상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확대(3만명 증가)하고, 의료급여 수급권자 기본진료비 지원을 강화(13만8000명 증가)한다.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과 관련해서는 자활사업 참여 규모를 7만5000명까지 확대하고, 자활급여도 3.7% 인상(일 3만5200원~6만8500원)한다. 자살예방과 관련해서는 상담전화 및 자살예방센터(전국 255개)의 인력을 확충하고, 현장 출동수당을 신설한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자살유발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및 24시간 자살 시도·사망 현황을 관리하는 '(가칭)국가자살대응실'을 신설한다. 마약류 중독자와 관련해서는 치료비 지원 확대와 권역 치료보호기관을 확충(9→11개소)하고, 마약 투약사범(기소유예, 집행유예, 출소예정) 전담 절차의 공적 책임 강화를 위한 시범사업(수도권·비수도권 각 2개소)을 신규 도입한다. #. 모두의 돌봄 강화…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대폭 개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지역특화서비스 대상자를 노인에서 장애인까지 확대하고, 의료취약·인구감소지역은 1.2~1.5배 가산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돌봄 인프라가 부족한 인구감소지역에 주야간·단기보호 및 방문 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립 '취약지돌봄센터' 30개소를 신설한다. 노인일자리는 사회서비스형 및 민간형을 중심으로 118만개로 확대하고, 안전전담인력을 1,341명(+728명)으로 대폭 증원한다. 치매환자 재산관리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을 확대한다. 12개 유형 국고지원 사회복지시설 인건비는 가이드라인을 100% 준수(7.0% 증액, 1조540억원)하고, 저연차 종사자 인건비는 추가 인상한다. 이와 함께 정부보조 민간위탁사업 종사자 중 고강도 직군 10종에 대해 공통처우개선율에 1%p를 추가 적용한 4.9% 인상한다. 장애인연금은 지급 대상을 기존 중증장애인(3급 단일 제외)에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전체로 대폭 확대한다. 또 장애인 활동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단가를 4.0% 인상(1만7960원)하는 한편,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500개) 등 장애인 일자리도 확대한다.이와 함께 발달장애인 청소년 대상 방과후 활동서비스와 성인 대상 주간활동서비스를 확대하고, 최중증 발달장애인 대상 통합돌봄서비스도 확대(24시간 6개소 추가, 주간개별 15개소 추가)한다. 이외에도 장애 영유아 돌봄인력 수당(시간당 영아 2000원, 유아 1000원)을 신설하며, 발달재활서비스 대상도 확대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의 목숨을 살리는 사회 안전매트를 더 두텁게 하고, 지역사회 돌봄은 넓히면서, 지역·필수·공공의료를 확충해 어디에 살든 질 높은 의료를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적 삶과 건강 보호에 중점을 두고 2027년 예산안을 편성했다”라며 “국민의 목숨을 살리는 복지국가 구현에 보건복지부가 앞장설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내가만드는복지국가는 1일 이번 보건복지부의 복지예산 편성에 대해 정부가 '목숨을 살리는 적극복지'로 명명한 4개 복지 예산안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밝혔다. 우선 기준중위소득 6.7% 인상은 역대 최고이지만 가계금융복지조사 중위소득과의 격차는 여전히 크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예산규모도 복지 현장의 기대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또 장애인복지 예산은 일부 늘어나지만 현재 장애인복지의 낮은 수준을 감안하며 여전히 소극적인 편성이라고 주장했다.

2026.09.02 10:03조민규 기자

보건복지부, 조직 전면 개편…지·필·공의료 핵심 동력 확보

보건복지부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성과를 창출하고 보건복지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전면 개편한다. 정부는 14일 국무회의를 열고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와 국민연금 수익률 제고 등을 중심으로 한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조직 개편의 시행은 이달 21일부터다. 이번 정부는 핵심 국정과제로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체계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국민 건강 증진 및 의료비 부담 완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해 지역필수의료법, 지역의사법, 국립의전원법 제정, 국립대학병원 설치법과 국립대학치과병원 설치법 이관 등 국정과제 법안의 제·개정을 완료됨에 따라 후속조치를 이행하고 국민 체감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에 나선 것이다. 이번 개편으로 1실 1관 5과 2팀이 신설되고 29명이 증원된다. 조직도 기존 '2차관, 4실, 1대변인 5국·17관, 86과(자율기구3)·6팀'은 '2차관, 5실, 1대변인 5국·18관, 91과(자율기구3)·8팀'으로 바뀌게 된다. 지역필수공공의료실 신설…의료전달체계, 비급여 관리 전담과도 신설 구체적으로 '보건분야'에서 우선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 필수의료 국가책임 확대, 공공의료 강화 정책을 총괄하기 위한 '지역필수공공의료실'(실장급)이 신설된다. 현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정책은 보건복지부 내에서 보건의료정책관·필수의료지원관·공공보건정책관 등에 분산해 추진돼 왔는데, 이를 일원화하기 위해 전담 실(지역필수공공의료실)을 신설하고, 비수도권 지역 의료체계 강화를 목표로 ▲필수의료 종합계획 수립 ▲지역·공공의료인력 양성 ▲국립대학병원 육성 등 핵심 과제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역필수공공의료실 산하에는 국장급 조직으로 지역필수의료정책관(기존 필수의료지원관), 공공의료정책관(기존 공공보건정책관), 과장급 조직으로 지역필수의료총괄과(기존 필수의료총괄과), 공공의료정책과(기존 공공의료과), 응급의료과, 재난의료정책과를 이관해 배치한다. 또 자율기구에서 정규기구로 전환된 '지역의료정책과'(지역의료 확충 전담 부서)를 비롯해 필수의료정책과(소아·분만·모자·중환자의료 전담 부서), 지역의료인력양성과(지역·공공 의료인력 양성 전담 부서), 국립대병원정책과(국립대병원 육성 전담 부서) 등 4개과가 신설된다. 세부적으로 지역필수의료정책관 산하에 ▲지역필수의료총괄과(지역필수의료 정책 총괄, 지역필수의료법·특별회계 등) ▲지역의료정책과(일차의료 시범사업, 지역 자율형 의료공백 해소, 보건소·보건지소 등) ▲필수의료정책과(소아·분만·모자·중환자 등 필수의료 협력체계 구축 및 취약지 지원) ▲지역의료인력양성과(지역의사, 공보의, 국립의전원 등 지역·공공의료인력 양성)가 배치되고, 공공의료정책관 산하에 ▲공공의료정책과(전 부처 공공의료 총괄, 국립중앙의료원·지방의료원·적십자병원 등) ▲국립대병원정책과(국립대학병원 진료·연구·교육 기능 혁신, 권역책임의료기관 지원) ▲응급의료과(응급의료체계 운영, 응급의료기금 등) ▲재난의료정책과(재난응급의료, 이송체계, 권역외상센터 등)가 배치된다. 보건의료정책실은 의료기관, 의료인력·자원, 의료안전망 등 보건의료 제도 중심으로 개편하면서 의료인력·병상·특수장비·혈액·장기 등 보건의료자원을 충분히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의료자원정책관(국장급)이 신설된다. 보건의료자원을 효율적·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담 국을 신설함으로써 ▲보건의료인력 확충 및 수급 추계 ▲혈액·장기·조직 등 생체자원 확보 ▲병상, 특수장비(MRI 등) 관리 등 보건의료자원 확보·조정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복지부는 기대했다. 보건의료 전달체계 혁신, 비급여 관리, 의료 인공지능 등 보건의료 분야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개편도 추진한다. 변화하는 보건의료 정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전달체계를 혁신하기 위해 자율기구(최대 1년 이내 운영)로 신설되는 '의료체계혁신과'는 ▲상급종합병원 및 전문병원 지정 ▲의료 질 평가 ▲전달체계 혁신 시범사업 등 업무를 총괄해 수행하게 된다. 국민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비급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신설되는 '비급여관리팀'은 ▲재난적 의료비 지원 ▲비급여 항목 관리 및 표준화 ▲비급여 보고 제도 ▲선별급여 관리·운영 등을 담당한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을 실행하고 보건의료 분야에 인공지능을 전면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기존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의 업무를 확대·개편한 '의료인공지능데이터정책과'도 설치된다. 32년만에 국민연기금운용 조직 변화…장애인 학대 대응도 강화 복지 분야에서는 우선 기금운용 환경 전환·변화기에 신속하게 대응해 기금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국민연금기금 운용·관리 전담 부서를 신설한다. 지난해 4월 연금개혁에 따른 국민연금기금 규모 확대(2026년 4월 말 기준 1670조 7000억원)로 인해 국민연금기금 운용이 구조적으로 국내 자본시장, 외환시장 및 거시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연금기금 운용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전담 부서는 1994년 신설 이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는데, 새로운 기금 운용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나가기 위해 보건복지부에 전담부서 '기금운용관리과'를 신설하는 한편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와 국민연금연구원의 조직·인력도 동시에 확충한다. 이에 기금운용제도과(기존 국민연금재정과)는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등 국민연금기금 협의체(거버넌스) 운영 ▲국민연금기금의 전략적 자산배분 ▲국민연금기금 운용의 위험관리, 내부통제 및 성과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금운용관리과는 ▲국민연금기금 운용 관련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국민연금기금의 투자 다변화(자산군별 투자 정책) ▲국민연금기금 보유 주식의 의결권 행사 ▲국민연금기금의 책임투자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애인 학대 문제에 적시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부서도 신설되는데, 그동안 '장애인학대 대응 전담 조직'(TF)을 운영해왔으나 태연재활원(울산), 색동원(인천) 등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장애인학대 사건이 지속 발생하며 장애인 학대 예방과 조기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임시조직 '장애인학대 대응 전담 조직(TF)'을 정식 부서로 격상해 장애인학대 대응 전담 부서 '장애인학대대응팀'을 신설 ▲장애인 학대 대응 총괄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지원 ▲장애인거주시설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장애인학대 문제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국민연금 수익률 제고 등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를 체계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보건복지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7.14 14:41조민규 기자

KT엠모바일, 월 1만원 이하 복지 요금제 출시

KT엠모바일은 취약계층의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복지 대상자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KT엠모바일의 복지 요금제는 월 1만원 이하 합리적인 요금으로 음성 문자 데이터를 모두 무제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데이터 제공량이 유사한 일반 요금제 대비 최대 20%가량 저렴하게 설계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복지 안심' 요금제 4종은 1GB+(5500원), 3GB+(6500원), 5GB+(8500원), 7GB+(9500원)로 구성됐다. 전 상품 모두 음성, 문자 무제한에 영상, 부가 통화 30분을 제공하며,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도 최대 400Kbps 속도로 계속 이용 가능해 추가 과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며, 장애인복지시설, 국가유공자 단체, 특수학교 등 단체(법인) 가입자도 가입할 수 있다. 변석주 KT엠모바일 사업혁신실장은 “요금제 확대를 통해 복지 대상 가입자가 알뜰폰을 합리적인 선택지로 고려할 수 있도록 했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전용 상품을 고민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9 09:58홍지후 기자

지난해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이행률 92.9%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이행률이 지난해 92.9%를 기록하며 3년 만에 반등했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적점검 결과, 전체 의무교육 대상 기관의 이행률이 92.9%로 전년 대비 3.6%p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이후 지속되던 하락세가 전환된 것으로, 점검․관리 체계가 현장에서 점차 안착하며 제도가 다시 안정적인 흐름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2024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의무대상 4만 6천108개 기관 중 4만 2천851개 기관이 교육을 완료했다. 기관유형별로는 각급학교(유형B)가 98.9%로 가장 높은 이행률을 보였으며, 공직유관단체(유형A)가 95.6%, 어린이집·유치원(유형C)이 90.3%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대상 기관의 67.1%를 차지하는 어린이집‧유치원(유형C)의 이행률이 전년 대비 4.7%p 상승하며 전체 이행률 반등을 견인했고, 공공기관(8.0%p), 대학교(7.9%p), 지방공사(6.3%p) 등 주요 기관 유형에서도 높은 상승을 보였다. 다만, 이번 점검에서 미입력·시스템 미가입(81.9%), 대면교육 미실시(16.4%) 등 사유로 총 3천257개 기관이 부진기관으로 확인됐다. 이 중 관리자 특별교육까지 미이수한 기관은 1천797개소로 공직유관단체 8개소, 각급학교 22개소, 유치원 268개소, 어린이집 1천499개소로 나타났다. 관리자 특별교육은 이수율이 저조한 기관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제도의 취지·법적 의무, 대면교육 이행 요건, 실적관리시스템 입력 절차 등을 안내하고, 장애감수성 교육을 통해 관리자 스스로 교육의 의미와 책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건복지부 차전경 장애인정책국장은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줄이고 포용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 제도로, 교육 이행률이 4년 만에 반등한 것은 현장의 인식과 참여가 개선되고 있다는 의미 있는 변화다”라며 “앞으로도 부진·미이수 기관에 대해서는 사전 안내를 강화하고 행정적 지원을 확대해 모든 기관이 책임 있게 교육을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장애인복지법(제25조) 및 같은 법 시행령·시행규칙에 따라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각급학교, 유치원·어린이집 등이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법정 교육이다. 기관장은 직원·학생 등 구성원의 장애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연 1회, 1시간 이상 교육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교육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부진기관을 선정하고, 필요시 관리자 특별교육을 통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여 기관의 적극적인 교육 이행을 지원해 왔다. 앞으로도 교육실적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콘텐츠의 질적 개선과 대면교육 내실화를 병행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 사회 구현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12.18 16:29조민규 기자

LG전자, 김장 봉사로 지역사회와 온정 나눈다

LG전자가 임직원이 참여하는 김장 나눔 봉사활동으로 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천한다. LG전자는 지난 27일 서울시 용산구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에서 '2025 LG전자 임직원 김치톡톡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김장 김치와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선물하며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LG전자, 저속득 장애인 가정 300곳에 김치 전달 LG전자 임직원들로 구성된 '라이프스굿 봉사단' 30여 명이 서울시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 300곳을 위한 김장 김치를 담갔으며, 근처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소외계층 이웃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또 '라이프스굿 봉사단'은 이날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160여 명에게도 김장 김치와 수육 등으로 구성된 나눔 밥상을 전달했다. 또 LG전자는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에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1대를 기증했다. 씽큐(ThinQ) 앱으로 포장김치 바코드를 찍으면 입력되는 김치 종류, 제조사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온도를 맞춰주는 'AI 맞춤보관' 기능이 적용됐고, 냉장고 상칸을 좌우로 분리하는 다용도 분리벽으로 각 공간을 김치·냉장·냉동으로 개별 설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LG전자는 올해로 13년째 소외계층을 위한 김치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2021년을 제외하고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해왔으며, 쪽방촌, 자립준비청년, 아동양육시설 등 직접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가정에 김치를 전달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온라인가전유통팀 최승환 선임은 “직접 담근 김장 김치와 함께 안부 인사를 전하며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LG전자 '라이프스굿 봉사단'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국 각지 청소년을 위한 진로 멘토링부터 장애 아동∙청소년 특식 지원, 환경 미화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몽골, 미얀마 등 해외에서도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환경 개선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백승민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은 “직접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고자 임직원들과 힘을 모으게 됐다”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며 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30 18:15전화평 기자

당‧정‧대, 4일 보건복지 간담회…주요 입법‧정책과제 논의

보건복지부의 국립대병원 관리, 비대면진료 법적기준 마련 등 중첨 처리법안 선정 보건복지분야의 주용 입법 및 정책 과제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주당과 보건복지부, 대통령실이 참여하는 간담회가 열린다. 박주민(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의원실에 따르면 4일 오전 당‧정‧대 간담회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주당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주민‧이수진(간사)‧이개호‧백혜련‧소병훈‧서영석‧김남희‧김윤‧박희승‧서미화‧장종태‧전진숙 국회의원과 수석전문위원 등이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서는 문진영 사회수석과 선임행정관 등이 참석하고, 보건복지부에서는 정은경 장관을 비롯해 제1차관, 제2차관, 담당 실‧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최근 2025년 정기국회 중점 처리 법안을 선정했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필수의료강화 특별법(지역‧필수의료분야 지원체계 대폭 강화 및 기금 조성 법적근거 마련) ▲지역의사양성법(취약지역 및 지역의료에 종사할 의사양성 체계 확립) ▲치매관리법(치매노인재산관리 서비스를 위한 공공신탁 제도 도입 근거 마련) ▲비대면진료 법적 기준 마련(의료법) ▲환자안전과 진료정보 보호를 위한 전자처방 시스템 구축(의료법) ▲국립대학병원 설치법(국립대병원 관리체계를 보건복지부로 일원화) ▲장애인평생교육법(장애인 평생교육의 체계적, 통합적 지원) ▲아동수당법(지원대상 확대) 등이 포함됐다.

2025.09.03 17:26조민규 기자

장애친화 보건의료기관 등 지정 업무 위탁 근거 마련

보건복지부는 8월1일부터 9월10일까지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은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지원, 장애인 보건관리 체계 확립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법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및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등의 지정·운영과 관련해 지정기준 충족 여부 심사 등 기술지원 업무를 전문기관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장애인건강보건관리사업을 보다 전문적,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2025.08.01 16:49조민규 기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기관 1855개소 대상 제도 운영 실태조사

보건복지부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의 추진현황 전반을 파악하고자,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공공기관 등 관련 기관 총 1천855개소(공공기관 1024개소,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814개소 및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17개소)를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태조사'(이하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하는 이번 실태조사는 올해로 세 번째 조사이며, 조사 결과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운영현황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법정 의무구매 비율이 1.1%로 상향됨에 따른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문항을 추가하고, 생산품목 다양화 및 상품 사후관리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문항도 추가했다. 실태조사에 대한 이해도와 응답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4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대상 권역별 교육도 총 3회 실시한다. 보건복지부 김민정 장애인자립기반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법정 의무구매 비율 상향 이후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 결과가 우선구매 제도 활성화와 장애인 고용 확대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각 기관에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5.07.25 17:19조민규 기자

식당‧숙박시설서 장애인 보조견 출입 거부 빈번

식당과 숙박시설에서 장애인 보조견 출입이 거부되는 사례가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보조견을 동반한 청각장애인이 식당 출입을 거부당하는 사건이 사회적 공분이 일었다.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2025년(5월) 장애인복지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 건수는 ▲부산 4건 ▲충남 4건 ▲서울 3건 ▲경기 2건 ▲강원·대구·대전·인천·전남 각각 1건 등 총 18건으로 나타났다. 시각장애인 보조견 출입 거부가 1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청각장애인 보조견 6건 ▲뇌전증 장애인 보조견 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출입이 거부된 장소는 ▲식품접객업소 13건 ▲숙박시설 3건 ▲대형마트 1건 ▲대중교통 1건 등이었다. 현행 '장애인복지법' 제40조 제3항은 보조견표지를 붙인 장애인 보조견의 경우,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 숙박시설, 식품접객업소 등에 동반 출입을 거부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를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할 시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서미화 의원은 “장애인 보조견은 장애인의 일상과 안전을 책임지는 필수 동반자”라며 “법률에 명시된 권리가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면 정부 차원의 더 철저한 관리·감독과 홍보, 교육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2025.06.28 12:00김양균 기자

스타벅스, 장애인의 날 맞아 청년 장애인 작가 작품 담은 상품 출시

스타벅스가 다가오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8일 청년 장애인 작가의 작품을 담은 텀블러와 머그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SS 커뮤니티 콘서트 셰이 텀블러(355ml)'와 '커뮤니티 사자 머그(355ml)'로 지난해 열린 '제4회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에서 수상한 정년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으로 디자인했다. SS 커뮤니티 콘서트 셰이 텀블러(355ml)에는 김동연 작가의 작품인 '친구와 함께 하는 연주회'를 디자인했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해당 작품은 동물들의 악기 연주에 맞춰 춤추는 나무, 해, 구름 등의 모습을 그려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표현했다. 커뮤니티 사자 머그(355ml)에는 일상 속 다양성에 대한 포용의 메시지를 담은 박세준 작가의 '카페 사자와 친구들'이라는 작품을 삽입했고, 해당 작품은 지난해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해당 상품은 매장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9개점(▲대학로점 ▲성수역점 ▲서울대치과병원점 ▲적선점 ▲경동1960점 ▲독립문역점 ▲제주세화DT점 ▲종로R점 ▲환구단점)과 청년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과천DT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타벅스 공식 앱인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판매한다. 수익금 일부는 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에 활용된다. 또한, 스타벅스는 오는 18일 김동연 작가의 '친구와 함께하는 연주회', 박세준 작가의 '카페 사자와 친구들'을 비롯해 금상을 수상한 이희찬 작가의 '나의 봄' 작품으로 디자인한 모바일 카드를 스타벅스 앱에서 출시한다. 스타벅스는 서로의 다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청년 장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전시하는 등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과천DT점 2층의 '별빛미술관'에서는 역대 그림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 '그림의 확장, 함께 그리는 꿈'이 진행 중이며, 전시회는 오는 6월 15일까지 열린다. 또한, 스타벅스는 장애의 유형과 정도에 구분을 두지 않는 채용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매장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파트너 수는 480명으로, 장애인 고용률은 4.1%수준이다. 회사는 지난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3년마다 선정하는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에 4회 연속으로 선정됐다. 스타벅스는 이들이 회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담 인사담당자를 통해 육성하고 있으며,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 정기 간담회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5일 회사는 사내 소통 프로그램인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에 장애인 파트너 20여 명을 초청해 대표이사와의 대화, 덕수궁 특별전 관람, 주요 특화 매장 방문 등을 진행했다. 이날 대표이사와의 대화에서 파트너들은 근무환경 개선과 관련된 아이디어, 제언, 애로사항 등을 나눴다. 파트너들이 제안한 다양한 아이디어는 사내 주요 의제로 채택해 개선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실제로 스타벅스는 대표이사와의 대화에서 나온 제언을 바탕으로 ▲청각 장애인 파트너 전용 진동 타이머 도입 ▲장애인 파트너 전담강사 배치 ▲교육 자료 내 수어 삽입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스타벅스 손정현 대표이사는 “청년 장애인 작가의 작품을 스타벅스 머그와 텀블러로 더 많은 분들께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올해도 하트-하트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청년 장애인 작가를 대상으로 '제5회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모든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하며, 열린 마음으로 듣고 소통하는 세상 'Belonging'을 주제로 열린다. 공모전 접수는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장애인 복지법에 의한 등록 장애인으로 만 19세~34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5.04.16 10:30류승현 기자

방통위, 9개 공익채널 선정

방송통신위원회가 28일 공익채널 9개를 선정하고 장애인복지채널 1개를 인정했다. 방통위가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선정한 공익채널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육아방송, 다문화TV, 소상공인방송 ▲과학문화 진흥 분야에서 아리랑TV, 사이언스TV, 토마토클래식 ▲교육 및 지역 분야에서 한국교육방송(EBS) 플러스1, EBS 플러스2, EBS잉글리쉬 등 9개 채널이다. 장애인복지채널로 복지TV를 인정했다. 이들의 공익채널, 장애인복지채널 유효기간은 4월1일부터 2027년 3월31일까지 2년이다. 유료방송사업자들은 방송법에 따라 방송분야별 공익채널 각 1개 이상과 장애인복지채널을 의무적으로 송출해야 한다. 방통위는 향후 이들 채널의 방송 운영실적을 분기별로 정기 점검하고, 공익채널 등의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와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이들 채널이 방송 다양성을 제고하고, 장애인을 비롯한 소수집단의 목소리를 대변하는데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8 12:32박수형 기자

청소년(14~18세) 직불카드형 장애인등록증에 교통카드 기능 포함

보건복지부는 2025년 1월부터 14세 이상 청소년 장애인도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장애인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복지법(제32조제1항)에서 규정하는 법령상의 명칭은 '장애인등록증'이나, 실제 장애인등록증에는 '복지카드'라고 표기되므로 흔히 '장애인 복지카드'라고 부르고 있다. 종전에는 19세 이상의 장애인에게만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장애인등록증 발급이 가능해 미성년 장애인은 지하철 이용 시마다 1회용 무임승차권을 발권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앞으로는 14세 이상의 미성년 장애인도 '직불카드형 장애인등록증'을 신청하면 지하철 이용 시에는 무임 결제(요금 면제)되고, 버스 이용 시에는 청소년 요금이 결제되는 장애인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청소년 장애인이 현재 직불카드형 장애인등록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그 직불카드에 표시된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재발급을 신청해야 한다. 즉 유효기간이 2029년 9월 이전인 경우는 직불카드형 장애인등록증을 새로 발급받아야 하고, 2029년 10월 이후인 경우는 재발급 없이 지금 바로 지하철에서 무임 결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최근 장애인등록증에 부가된 교통카드 사용 구간이 확대된 바 있다. 종전에는 울산~부산 간 광역전철인 동해선 구간에서 장애인등록증으로 일반 요금이 결제되어 장애인이 불편을 겪었으나 지난해 11월27일부터 동해선 구간에서도 장애인등록증으로 무임 결제가 가능해졌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등록증의 편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을 추진 중이며, 올해 12월에 일부 지역에서 시범 발급을 시작하여 내년 초에 모든 지역에서 전면 발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손호준 장애인정책국장은 “과거에 장애인등록증은 요금감면을 받기 위해 제시되는 정도로 사용하는 데에 그쳤으나, 지금은 신용카드, 교통카드, 고속도로 하이패스 카드 등 다양한 기능이 부가되어 사용 범위가 크게 확대됐다”라며 “앞으로도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 추진과 함께 장애인등록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검토하고 추진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1.13 13:59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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