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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8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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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계는 채용 '훈풍'...잡코리아 게임잡, 3년간 공고 조회 60%↑

전반적인 채용 한파에도 불구하고 국내 게임업계의 구직 열기는 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의 게임 분야 전문 취업포털 게임잡이 9일 발표한 '게임잡 채용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게임잡 누적 개인회원 수는 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공고 조회수는 60% 급증했고, 입사지원 건수도 5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게임잡이 이번 리포트에서 공개한 3년간 누적 데이터에 따르면 개인회원 수는 약 20만 명, 공고 조회수는 1천400만 회, 누적 입사지원 건수는 89만 건으로 확인된다. 연령별로는 30대 구직자가 전체 54%로 가장 많았다. 프로젝트 단위로 진행되는 업계 특성상 30대의 이직과 취업 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신입 포지션 지원 비율이 42%에 달해 게임업계 또한 이른바 '중고신입' 구직자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직무 선호도에선 기업과 구직자 모두 ▲게임 기획 ▲게임 개발 순으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이는 타 산업에 비해 구인과 구직 수요가 비교적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디바이스와 장르별 선호도에서는 일부 차이가 드러났다. 기업의 52%가 모바일 게임 인재를 찾는 반면, 구직자 선호도는 모바일(35%) 외에도 온라인(29%), 콘솔(14%)까지 다양했다. 장르도 기업은 RPG(38%)를 선호했지만, 구직자는 폭넓은 장르에 관심을 보였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게임잡은 게임 산업에 특화된 맞춤 채용 정보와 세분화된 직무·스킬 태그, 필터링 기능을 제공해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효율적인 매칭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꾸준한 플랫폼 개편을 통해 사용성을 개선하고, 오랜 기간 축적한 업계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업·직무별 요구사항을 정교하게 분석해 실질적인 채용 성과로 연결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진녕 잡코리아 HR사업실 실장은 "게임잡이 축적한 양질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계 채용 시장의 현황을 객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이번 리포트를 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업계의 정보 비대칭과 미스매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채용' 본질에 집중하여 서비스를 고도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게임잡은 NHN, 넥슨, 해긴, 트리노드 등 주요 게임사의 성공적 채용 사례 등을 담은 콘텐츠를 꾸준히 발행하며, 게임업계 구직자와 기업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게임잡 갤러리를 통한 포트폴리오 등록이 가능한 데다 취업·이직 고민, 면접 후기 등을 나누는 커뮤니티 또한 활발하여 업계를 관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2025.07.10 10:59백봉삼

다크웹에 잡코리아·알바몬 개인정보가?...회사 "사실무근"

다크웹에서 15만 건에 달하는 잡코리아·알바몬 이용자 개인정보가 판매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회사 측은 내부 조사 결과 사실이 아니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9일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최근 잡코리아·알바몬 이용자 개인정보로 추정되는 데이터가 다크웹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해커는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생년월일 주소 등 주요 개인정보를 포함해 약 15만 건의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게시글에는 일부 계정 정보가 담긴 예시 파일이 함께 첨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이같은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해당 사안에 대해 내부적으로 조사한 결과 15만 건에 달하는 개인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커가 근거없는 주장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월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추가적인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보안도 계속해서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알바몬은 지난 5월 해킹 공격으로 임시저장 이력서 2만2천 여건상의 정보 유출 정황을 확인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자진신고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알바몬은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에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지급하기도 했다.

2025.07.09 17:19박서린

잡코리아 클릭, '찾아가는 외국인 유학생 방문상담' 성료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운영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플랫폼 클릭이 지난달 30일 제주 한라대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외국인 유학생 방문상담' 행사를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국립국제교육원 주최한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의 졸업 후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위한 취업·비자·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총 150여 명의 제주 지역 외국인 유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한국유학종합시스템 'Study in Korea' 공식 유튜브로도 실시간 행사 실황을 전했다. 잡코리아 클릭은 '외국인 유학생 취업 전략'을 주제로 취업 특강을 진행했다. 클릭 서비스 담당 정혜령 팀장이 강연으로 나서 ▲좋은 기업을 탐색하는 법 ▲구직자의 취업 전략 ▲클릭 서비스 소개 등 내용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이력서 작성법 3단계를 소개하고 및 국내 기업 면접 준비를 위한 상세 가이드도 함께 설명했다. 클릭이 마련한 행사장 내 상담 부스에서는 개인별 취업 상담 및 컨설팅도 이어졌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사전에 작성한 한국식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일대일 코칭 기회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포트폴리오 작성 요령에 대한 팁도 전달했다. 또 국내 기업 면접 경험이 없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서 현장에서 직접 모의 면접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외에도 현장에선 ▲제주 지역 채용 정보 제공 ▲국내 체류 비자 상담·특강 ▲국내 취업 유학생 선배와의 대화 등 유학생들의 취업과 생활 지원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클릭은 최근 약 500여 명이 참석한 자체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외국인 인재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 베트남, 태국 등 외국 현지에서 열리는 글로벌 취업박람회에도 참여해 국내 취업에 관심있는 해외 인재들에게 한국의 일자리를 알리고 교육 및 취업 관련 네트워킹을 더욱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크리스 허 잡코리아 클릭 사업 리드는 "찾아가는 외국인 유학생 방문상담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단순한 공고 제공을 넘어 일대일 코칭과 같이 밀도있는 멘토링과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국내로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수요가 많은 만큼 그들의 취업 문턱을 낮춰줄 수 있는 구인구직 서비스 고도화와 활발한 네트워킹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7.03 09:30백봉삼

꽁꽁 얼었던 상반기 채용 시장...하반기엔 풀릴까

“연초에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으로 나눠 채용 계획을 조사한다. 올해 초 진행한 조사에서 채용 계획에 긍정적으로 답변한 응답이 지난 몇 년 중 역대 최저치를 찍어 놀랐다.” 올해 상반기 채용 시장 업황을 두고 채용업계 관계자들은 '역대급 불황'이었다며 입을 모았다. 역대급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채용 플랫폼업계는 비채용 영역을 확대하고 이용자 접점 확장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보냈다. 역대급 채용 한파, 상반기 채용 시장 '얼음' 인크루트에 따르면 올해 초 국내 ▲대기업 100곳 ▲중견기업 131곳 ▲중소기업 666곳 등 총 897곳을 대상으로 설문을 한 결과, 채용 계획을 확정한 기업은 65.6%로 최근 3년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2023년과 지난해는 각각 79.3%, 71.3%였다. 이 중에서도 '확실히 채용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39.9%, '채용할 가능성이 높고 세부적으로 준비 중'이라고 답한 기업은 25.6%로 조사됐다. 이같은 전망은 실제로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잡코리아가 자체 집계한 올해 상반기 자사 홈페이지에 등록된 채용공고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4% 줄었다. 사람인에서도 올해 1분기 전체 공고 수가 전년 대비 9.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IT·통신이 13% 가장 크게 줄어들었고 ▲건설 11% ▲제조·화학, 유통 각 9% ▲은행·금융 8% 순으로 하락했다. 채용 플랫폼업계 관계자는 “원래는 상반기에 채용이 가장 크게 일어난다. 기업들이 연초에 사람을 많이 뽑고 시작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며 “또 지금까지는 코로나 등 부정적인 영향이 있더라도 상반기에는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확실히 채용이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비채용 서비스로 돌파구 찾는 채용 플랫폼들 채용 플랫폼들은 이같은 불황을 견뎌내기 위해 비채용 영역에서 색다른 서비스들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채용이 경기의 후지표인만큼 경기 영향을 최소화시키고, 이용자를 플랫폼에 더 오래 머무르게 하기 위해서다. 비채용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낸 플랫폼은 바로 사람인이다. 운세 서비스를 지난 2월 '포스티니'로 새단장한 것을 필두로 데이팅 앱 '비긴즈'를 선보이기도 했다. 채용 플랫폼을 운영하며 쌓아온 매칭 기술과 다량의 데이터를 비채용 영역에 적용한 것이다. 사람인 관계자는 “원래 잘하는 매칭 다음에 우리의 데이터로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된 새로운 서비스”라며 “취업 준비와 첫 취업, 연애 결혼, 전직, 은퇴 등으로 이어지는 고객 생애주기 관점에서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락인되도록 하는 개념으로 접근 중이다. 비채용 서비스는 당장 큰 시너지를 내기보다는 플랫폼 기업이라는 정체성 관점에서 장기적으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크루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에듀테크 분야에서 사업 확장을 가속화했다. 온라인 시험 테스트플랫폼인 고사장의 신뢰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인성검사 관련 특허 2건을 등록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수요가 높아진 AITC자격시험을 지원했다. 주한독일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아우스빌동' 채용 필기시험에 해당 플랫폼을 활용하기도 했다. 활용 영역을 점차 확장함에 따라 올해 1분기 기준 고사장 플랫폼 도입 문의는 직전 분기 대비 2배 이상, 데모 신청률은 30.8% 증가했다. 잡코리아도 디지털 명함 앱 눜에 커리어 궁합 테스트 '눜아 눜아 잘 맞나'를 출시하며 비채용 영역을 강화했다. 엇갈린 하반기 전망…“아직은 조심스러운 기대” 올해 상반기 주요 키워드로 '역대급 채용 한파', '비채용 영역 확장'을 꼽은 가운데 채용 플랫폼업계 관계자들은 하반기에 대한 엇갈린 전망을 내놨다. 채용 한파가 계속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었지만,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시각이 조금 더 우세했다. 채용 플랫폼업계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채용 시장이 단기간에 큰 폭으로 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기업들이 여전히 신중한 채용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정규직 채용과 시니어 인력 활용 등 일부 분야에서 채용 수요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상반기에 채용을 보수적으로 잡았다면, 하반기에는 이보다는 더 많이 (채용 계획을) 세울 수 있어 긍정적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2025.07.02 10:54박서린

서로 닮아가는 채용 플랫폼…데이팅·사주로 차별화 꾀하기도

최근 사람인까지 채용 관리 솔루션(ATS) '사람인 채용 센터'를 선보이는 등 채용 플랫폼들이 제공하는 기능이 갈수록 유사해지고 있다. 반대로, 유사한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 대신, 데이팅·사주 서비스 같은 색다른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기능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려는 전략들도 엿보인다. 1일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사람인은 전날 기업 회원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사람인 채용 센터'를 열었다. 사람인 채용 센터는 기존 기업회원 대상 공고 업로드·지원자 관리 시스템을 개선한 서비스다. ▲공고 업로드부터 ▲후보자 모집 ▲평가 ▲합격 등 채용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 기업 고객이 원하는 인재의 ▲직무 ▲담당 업무 ▲자격 요건을 넣으면 인공지능(AI)이 공고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사람인은 별도의 플랫폼 혹은 솔루션을 사용하지 않아도 사람인 안에서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ATS는 채용 공고를 게시하고 지원자를 관리하며 합격 여부를 통보하는 등 기업의 채용 업무를 돕고 관리해주는 솔루션을 일컫는다. 사람인보다 ATS를 먼저 도입한 잡코리아와 두들린은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국내에서 ATS를 맨 처음 도입한 두들린은 2021년 7월 '그리팅 ATS'를 도입해 지난해 기준으로 ▲현대오토에버 ▲무신사 ▲야놀자 등을 포함해 7천 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그리팅의 지난해 연간 반복매출(ARR)은 2023년 대비 약 2배 확대되는 등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인수한 나인하이어를 통해 ATS '원스톱 HR솔루션'을 제공하는 잡코리아는 서비스 통합 후 나인하이어의 지난 3월 기준 월 반복 매출(MPR)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고 밝혔다. 신규 기업 고객의 평균 매출은 46% 이상 늘었고, 전체 유료 고객 수 또한 40% 이상 성장했다. 채용 플랫폼 간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가 유사해지고 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원티드는 2020년 기업 및 기관이 장단기 프로젝트에 필요한 프리랜서 고용 의뢰 시 이들을 매칭해주는 '원티드 긱스'를 선보인 바 있다. 1년 뒤인 2021년 사람인은 '사람인 긱'을, 인크루트는 '뉴워커'를 연이어 출시했다. 국내 취업을 원하는 외국인이 늘어나자 외국인을 위한 채용 서비스도 시작했다. 지난해 잡코리아가 국내 기업의 외국인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클릭'을 출시한지 얼마되지 않아 사람인도 '코메이트'를 내놓았다. 구직자 뿐만 아니라 재직자를 위한 서비스마저도 비슷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잡코리아는 지난해 8월 '리멤버'와 유사한 디지털 명함 앱 '눜'을 공개하고 출시 5개월만에 등록 명함이 600% 증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채용 플랫폼의 B2B 서비스가 서로 유사한 양상을 띠기 시작한 것은 기업들의 채용 기조가 과거 공개 채용에서 수시 채용으로 변화하면서부터다. 이들에게 더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B2B 고객 유치의 관건으로 떠오르자 비슷한 서비스가 우후죽순 도입되며 차별성을 잃게 된 것이다. 채용 플랫폼업계 관계자는 “기업의 채용 환경이 상시, 수시 채용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플랫폼 경쟁력은 얼마나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느냐로 판가름 나고 있다”며 “ATS, 프리랜서 매칭 등 다양한 기능을 확대하는 것은 단순한 서비스 중복이 아니라 매칭부터 최종 관리까지 고객이 원하는 채용 방식을 원스톱을 지원하기 위한 확장”이라고 설명했다. 기업 대상 서비스가 유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채용 플랫폼들은 데이팅 앱, 사주 등 개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공개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사람인은 최근 데이터 인증과 심리 검사를 기반으로 남녀를 매칭해주는 데이팅 앱 '비긴즈'를 선보였다. 채용 플랫폼을 운영하며 쌓아온 매칭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팅을 앱을 운영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외에도 잡코리아는 눜에서 커리어 궁합 테스트 '눜아 눜아 잘 맞나?'를 도입했고 사람인도 채용 플랫폼 최초로 플랫폼에 운세·사주 서비스를 적용했다. 다른 채용업계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채용 플랫폼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고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들은 진입 장벽도 생각보다 높지 않아 서비스들이 서로 유사해질 수 밖에 없다”며 “채용의 경우 경기 흐름을 많이 타 이를 상쇄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보자는 차원에서 사주, 데이팅 앱 서비스가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1 10:12박서린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 한국직업정보협회 2대 회장 취임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가 한국직업정보협회 제2대 회장에 선임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직업정보협회는 잡코리아·사람인·인크루트·알바천국 등 주요 채용 플랫폼 20여 곳이 참여하는 민간 협의체로, 2023년 6월 정식 출범했다. 윤 대표는 이번 회장 취임을 통해 국내 채용 산업의 선진화와 건전한 고용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과제를 이끌 예정이다. 잡코리아는 협회 초대 부회장사로 활동하며 ▲HR플랫폼 악용사례 통합신고센터 운영 ▲개인정보 보호 민관 자율규제 협약 등 채용 생태계의 신뢰 제고와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윤 대표는 국내 채용 플랫폼 최초로 자체 생성형 AI를 개발하고, 고도화된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선보이며 잡코리아의 플랫폼 경쟁력을 끌어올린 인물이다. 이번 협회 회장 취임을 계기로 채용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책임 있는 플랫폼 역할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협회는 윤 회장 체제 아래 ▲고용시장 질서 유지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 ▲공공기관과의 협력 확대 ▲직업정보제공사업자의 개인정보 보호 및 인증 사업 ▲고용서비스 위탁사업 운영 ▲신규 사업자 교육 및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윤현준 신임 회장은 "국내 채용 산업의 미래를 위해 협회를 이끌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협회 회원사들과 함께 산업 전반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AI 등 기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5.06.30 08:57백봉삼

잡코리아-한국장학재단, 취준생 100명에 취업 꿀팁 알려줘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잡코리아 본사에서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오픈멘토링' 행사를 성료했다. 오픈멘토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대학생·청년 대상 취업 강연 및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잡코리아는 최신 채용 트렌드 및 신입직 구직자 취업 정보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현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신입직 취업 희망 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잡코리아는 정승일 교육서비스사업본부 총괄이 참여자 대상 취업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은 ▲2025년 채용 동향 분석 및 하반기 전망 ▲공채 및 수시 채용 공략법 ▲채용 채널 다각화에 따른 입사 지원 전략 등으로 구성했다. 정 총괄은 "최근 어려운 채용 시장 속에서도 기업들은 여전히 신입 혹은 3년 미만의 저연차 경력직 구직자를 원하고 있다"며 신입직 구직자 시점에서 적극적인 진로 탐색과 올바른 입사 지원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강 후에는 현장의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취업 관련 질문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Q&A 시간도 마련했다. 직종과 직무를 불문하고 진로 설계부터 입사 지원 방향성, 자기소개서·면접 노하우 등 다양한 질문과 정 총괄이 전하는 취업 꿀팁이 오갔다. 이외에도 현장에서는 참가자 대상 즉석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잡코리아·알바몬 공식 굿즈 등을 전달했다. 정승일 잡코리아 교육서비스사업본부 총괄은 "대학생들의 현실적 고민과 질문을 직접 마주하고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가이드를 전달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잡코리아는 ESG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청년 구직자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 참여 및 외부 협업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5.06.26 08:49백봉삼

잡코리아, '네카라쿠배' 등 MZ 선호 기업 채용공고만 보여준다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빅테크 플랫폼 기업 등 인기 채용공고만 모은 '앗!뜨공' 채용관을 하반기 채용 시즌 앞서 정식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앗!뜨공은 '앗! 뜨거운 공고'의 줄임말로, 네카라쿠배(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달의민족)를 포함한 MZ세대 선호 기업의 채용공고만 선별해 실시간 제공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다. 구직자들은 복잡한 검색 없이 최신 인기 공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공고는 ▲빅테크 ▲그룹사 ▲은행·금융 ▲공공기관 등 분야별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 인기 기업 공고도 별도 클릭 없이 간편 조회 가능하다. 네이버·카카오·쿠팡 등 주요 플랫폼 기업부터 삼성·현대차·LG 등 대기업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다른 채용 포털보다 빠르게 신규 공고를 제공하며 관심 분야만 골라볼 수 있는 맞춤형 필터 기능이 강점이다. 또 구직자가 공고 클릭 시 해당 기업 채용 페이지로 직접 연결되도록 설계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이처럼 매일 채용 사이트를 여러 번 들여다보는 이용자나, 최근 올라온 공고를 놓치고 싶지 않은 구직자, 빅테크 플랫폼·대기업 또는 공공기관 중심으로 채용 정보를 탐색하는 이들에게 특히 유용한 서비스다. 채용관은 지난달 베타 출시한 이래 구직자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하반기 공채 시즌을 앞두고 이달 공식 출시게 됐다. 현재 기준 2천 건 이상의 주요 인기 채용 공고를 만나볼 수 있다. 현재는 잡코리아 모바일 앱을 통해 채용관에 접속 가능하며, 추후 PC버전으로 확장도 계획 중이다. 김희정 잡코리아 앗!뜨공 서비스 리드는 "앗!뜨공 채용관은 구직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인기 공고를 가장 빠르게 전달하기 위한 서비스"라며 "잡코리아는 하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23 08:42백봉삼

잡코리아, 리스펙트 인터뷰이 모집…"시급 20만원 지급"

HR테크 플랫폼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일하는 모든 이를 존중하는 마음을 담아, 자신의 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인터뷰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고는 잡코리아에서 운영 중인 '콘텐츠LAB' [리스펙트 인터뷰] 코너에 실릴 콘텐츠의 주인공을 모집하는 이벤트 공고로 실제 입사를 위한 채용절차와는 무관하다. 잡코리아는 인터뷰 코너를 연재하는 내내 상시로 인터뷰 대상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간단하다. 대기업 대표부터 신입사원, 알바생까지 이력서만으로는 충분히 담아낼 수 없는 자신의 커리어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자부심을 보여줄 수 있는 '일하는 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할 경우 잡코리아 내 공고를 통해 '홈페이지 지원하기' 버튼 클릭 후 네이버 폼 양식을 작성해 지원하면 된다. 혼자가 부담스럽다면 팀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특히 ▲내가 하는 일을 '리스펙트' 하는 사람 ▲이력서에 담지 못한 내 이야기를 인터뷰로 재밌게 풀어보고 싶은 사람 ▲누가 내 자기소개서로 드라마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지원자라면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인터뷰이로 선정되면 시급 20만 원 상당의 인터뷰 지원금을 지급받는다. 또 기획, 촬영, 취재, 진행, 원고 작성까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잡코리아 콘텐츠마케팅팀과 인터뷰 및 사진 촬영을 진행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자신의 멋진 사진이 담긴 인터뷰 콘텐츠가 잡코리아 플랫폼을 통해 발행되는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잡코리아 콘텐츠LAB은 변화하는 세대의 일에 대한 생각에 공감하고 더 나은 커리어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뷰 ▲리서치 ▲취업 트렌드 ▲AI산업 전망 등 취향 맞춤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콘텐츠LAB은 앞서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경기 현장에서 시구, 시타, 애국가 제창 등 이색 알바생으로 근무한 이들의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달에는 잡코리아의 외국인 구인구직 서비스 '클릭(KLiK)'을 담당하는 태국인 직원의 이야기를 담아 국내 취업을 꿈꾸는 외국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변지성 잡코리아 콘텐츠마케팅팀 팀장은 “브랜드 캠페인 '일하는 모든 이를, 세상의 모든 일을 리스펙트'를 콘셉트로 모든 일하는 이들을 향한 존경과 응원을 담아 이번 인터뷰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며 “정형화된 이력서로는 자신을 모두 표현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분야와 직종을 가리지 않고 일에 관한 통찰과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6.20 15:22안희정

잡코리아 클릭, 온라인 취업박람회에 외국인 구직자 500여 명 모여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운영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서비스 클릭이 '제1회 KLiK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클릭 온라인 취업박람회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 간 클릭 온라인·모바일 페이지에서 진행됐다. 클릭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환경에서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구직자들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다수의 기업·기관과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500명이 넘는 외국인 구직자와 국내 30여 기업·기관이 사전 참가를 신청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외국인 채용을 희망하는 ▲금융 ▲의료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기업들이 우수 글로벌 인재를 찾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클릭은 박람회 기간 동안 'JobFair 2025' 탭을 별도로 신설해 글로벌 인재 채용을 진행 중인 기업들의 실시간 공고를 구직자들에게 전하고 손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기업들이 직접 원하는 구직자에게 입사 제안할 수 있도록 클릭 이력서 데이터 기반 우수 구직자 리스트를 선별해 제공했다. 국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을 위한 특별 코칭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글로벌 인재 대상 다수의 취업 컨설팅 경험을 보유한 크리스 허 클릭 사업 리드와 정혜령 팀장이 참여 구직자 대상 취업 멘토링을 진행했다. 국내 기업 입사에 성공하기 위한 1:1 이력서 첨삭과 모의 면접 코칭 등 개인별 맞춤 상담으로 구성돼 구직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클릭은 행사 참여한 모든 구직자들에게 자체 제작한 이력서 작성 가이드를 한국어 및 영어 버전으로 무료 배포하는 등 성공적인 국내 취업을 돕기 위한 많은 노하우를 전달했다. 클릭은 꾸준한 이용률 증가 추세 속에 최근 누적 등록 공고 수 13만7천여 건을 돌파했다. 향후 클릭은 자체 네트워킹 행사 추진과 함께 글로벌 외국인 커뮤니티와 온·오프라인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크리스 허 잡코리아 클릭 사업 리드는 "그동안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니즈를 반영해 이번 취업 박람회를 열었고, 많은 인재들이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잡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며 "유능한 글로벌 인재들이 더 쉽고 빠르게 국내 취업과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기능 확대와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6.19 10:13백봉삼

"연봉 높아도 안 가요"...2040 직장인이 피하고픈 회사는?

MZ세대 젊은 직장인들은 연봉 못잖게 도덕성과 공정성, 회사의 운영방식과 가치관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2040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 내 추구 가치에 대해 조사(모든 항목 복수응답)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잡코리아 콘텐츠LAB이 20~40대 남녀 직장인 1천252명을 대상으로 '연봉이 높아도 다니고 싶지 않은 회사'를 주제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34.5%가 '부도덕한 관리자나 임원이 있는 회사'에는 아무리 연봉이 높아도 이직이나 취업을 고려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이 같이 응답한 비율은 40대 이상(30.8%)보다 20대(36.4%)와 30대(34.5%) 직장인이 더 높게 나타났다. 공정을 매우 큰 가치로 여기는 MZ세대에게 불공정한 임원, 상식에 어긋나는 관리자는 참을 수 없는 존재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다음으로 '나와 맞지 않는 회사의 운영 방식 및 가치관'(33.9%)이 꼽혔다. 젊은 세대가 직장을 선택할 때 '먹고 사는 문제'보다 '일하는 방식'이나 '가치관의 공유'가 더 중요한 기준이 됐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 밖에 ▲공정하지 않은 보상 체계(30.6%) ▲방향성 없는 업무 지시(25.6%) ▲무기력한 사내 분위기(15.4%) 등도 이직을 고민하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답했다. 직장인에게는 업무만큼이나 일하는 환경 또한 중요한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직장 내 추구 가치'를 묻는 질문에는 전 세대 공통으로 '워라밸(Work-Life Balance)'(50.3%)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들었다. 특히 2030 절반 이상이 워라밸을 최우선으로 여긴다고 답했다. MZ세대 직장인들은 '회사에 다닌다'는 개념보다 '삶의 균형 속에서 일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분석이다. 또 직장인들은 직장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로 '인정·보상'(44.6%)과 '성장 가능성'(35.3%)을 꼽기도 했다. 40대 이상은 보상을 우선하는 반면, 상대적으로 젊은 층은 성장 가능성에 가중치를 뒀다. 나아가 직장인들은 '업무 몰입을 위해 가장 필요한 조건'으로 '명확한 목적과 방향 제시'(49.8%)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개인 역량에 맞는 직무와 업무량 부여(48.2%) ▲성과에 대한 피드백과 인정 (38.2%)이 뒤따랐다. '이 일을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공감과 설득은 물론 나에게 맞는 역할을 부여하는 조직에 있을 때 업무 몰입도가 높아질 것이라 기대했다. 각자가 추구하는 가치에 부합하는 회사를 어떻게 알아보고 있는지에 대해선 많은 이들이 '입사 전까지는 알 수 없다'(51.8%)고 응답했다. 따라서 직장인들은 ▲업계 지인이나 평판 플랫폼을 참고하거나(42.0%) ▲면접 분위기를 통해 유추(35.3%)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다고 설명했다. 변지성 잡코리아 콘텐츠마케팅 팀장은 "직장인은 회사에서 '일'만 하지 않는다. 이제는 '어떤 사람들과, 어떤 분위기 속에서, 어떤 가치를 공유하며' 일하는 지가 중요한 시대"라며 "단순히 회사의 이름값과 좋은 처우만 좇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가치관과 방향성, 개인의 성장 가능성까지 고려하는 직장인이 많아진 만큼 기업도 인사와 조직문화 측면에서 더 심도 있는 고민을 동반해야만 인재 유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1 10:48백봉삼

나인하이어, 글로벌 수준 정보보안 체계 인증 받아

잡코리아(대표 윤현준)의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국제 표준 정보보호 인증인 ISO/IEC 27001:2022를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안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ISO/IEC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제정한 정보보호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기업이 보유한 정보 자산을 얼마나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가장 권위 있는 인증으로 꼽힌다. 이 인증은 ▲조직적 통제 ▲인적 통제 ▲물리적 통제 ▲기술적 통제 등 4개 영역에 걸친 93개 세부 항목에 대해 외부 심사기관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만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심사에서 나인하이어는 정보보안 훈련 및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인식 수준 등 심사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고객사 채용 관련 민감 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DB 시스템 관리 절차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에 이어 약 3개월 만에 ISO/IEC 27001:2022 인증까지 획득했다. 현재 나인하이어는 현대자동차, CJ, 롯데, KT 등 대기업을 포함해 총 3천500개 이상 기업의 선택을 받았다. 나인하이어는 기업의 채용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채용 홈페이지 제작 ▲공고 등록 및 지원 접수 ▲이력서 통합 관리 ▲합불 안내 자동화 ▲간편한 면접 일정 조율 ▲지원자 협업 평가 ▲채용 데이터 분석 등을 지원한다. 실제로 나인하이어 솔루션 이용 기업들은 채용 운영에 투입하는 시간과 비용을 최대 90% 이상 절감하거나, 전사 지원율을 80% 이상 향상시키는 등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나인하이어는 앞으로도 기업들의 효율적 채용 솔루션 업무 지원을 위한 기능 고도화와 함께 서비스 정보보호 및 보안에도 더욱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승현 나인하이어 사업 리드는 "최근 정보보안에 대한 고객사들의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ISMS에 이어 3개월 만에 ISO 인증까지 획득한 것은 나인하이어가 보안 체계 고도화를 핵심 과제로 두고 빠르게 실행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정보보호·보안은 물론 채용 기업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확장성 있는 제품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5 08:50백봉삼

잡코리아, 서울 관광산업 채용관 오픈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서울 관광산업 채용관'을 오픈하며 관광 분야 일자리 매칭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서울 관광산업 채용관은 구직자에게 보다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연결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잡코리아는 국내 관광 기업의 채용 및 기업 정보 제공, 취업 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 폭넓은 지원으로 채용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채용관은 수도권 소재의 ▲여행 ▲항공 ▲숙박 ▲MICE 분야의 각 기업 채용 정보를 모아 제공한다. 구직자들은 채용관 내 게시된 실시간 공고에 입사 지원할 수 있고 직무, 지역, 기업규모별 분류 및 직접 검색을 통한 원하는 공고 탐색도 가능하다. 또 '슈퍼관광기업' 탭에서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개발 등 국내 대표 관광기업들의 채용 정보 및 상세 기업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관광협회 고용지원센터와 함께 구직자 대상 취업도우미 프로그램도 연다. 전문 직업상담사와 1:1 진로상담 및 취업컨설팅을 포함해 ▲인적성검사 ▲AI면접 모의고사 ▲MICT 역량테스트 등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잡페어, 무료 특강, 관광분야 현직자 멘토링 등 행사를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잡코리아는 이번 서울 관광산업 채용관 참여 기업에게도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핵심채용관에 공고를 게재할 수 있는 채용광고 쿠폰을 증정하며 채용공고 컨설팅도 지원한다. 또 포지션제안 서비스, 미니헤드헌팅, HR매거진 제공 등 추가 참여 혜택도 부여한다. 이번 채용관 서비스는 잡코리아 개인·기업회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채용관은 12월까지 약 7개월 간 집중 운영될 예정이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채용관은 관광산업 일자리 정보 제공 뿐 아니라 여러 프로그램을 구성해 구직자 취업 역량 강화를 통한 일자리 매칭에 중점을 뒀다"며 "서울시관광협회와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향후 관광업계 채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26 08:52백봉삼

잡코리아, 잠재성장청년·경계선지능청년 사회진출 돕는다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경계선지능 청년 일경험 지원·저변 확대를 위한 '잠재성장청년 전용관'을 운영한다. 또 경계선지능 청년의 사회진입을 돕기 위한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잠재성장캠퍼스' 참여자와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잠재성장청년 전용관은 구직, 의사소통 등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적 지원이 마련되지 않은 잠재성장청년들의 취업 연결과 일자리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잡코리아는 내년 1월까지 상시 운영되는 이번 전용관을 통해 경계선지능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기업 채용정보들을 소개하고, 전용관에 참가할 다양한 국내 ESG 기업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잡코리아는 청년재단과 함께 이번 전용관에서 28일까지 경계선지능청년 구직자 대상 잠재성장캠퍼스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 신청 후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기초 소양부터 실무 교육, 실제 직무에 대한 일경험 연계 등 총 3단계에 걸친 체계적인 커리큘럼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직무적합성 분석 및 이력서 작성, 면접 코칭 등 구직 활동 지원을 위해 잡코리아 전문 커리어디렉터의 1:1 취업 컨설팅을 제공된다. 프로그램 최종 종료 후에는 우수 참가자 대상 수료증과 최대 172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또 청년들의 취업을 도울 수 있는 ▲인성역량·능력적성검사 이용권 ▲경계선지능 청년 대상 취업설명회 ▲청년 심리안정 멘토링 참여 등 여러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다음달 13일까지는 경계선지능 청년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본 프로그램 내 일경험 과정 참여 기업도 모집한다. 약 8주간 하루 4시간씩 잠재성장청년에게 일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 인원 수당 전액과 최대 100만원의 일경험처 참여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참가 기업에게 잡코리아 사이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채용관 공고 게재 및 전문 채용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정승일 잡코리아 교육사업본부 총괄은 "취업부터 생활에 있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계선지능청년의 구직역량을 강화하고 더 많은 사회적 관심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전용관을 기획하게 됐다"며 "경계 없는 채용으로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문화를 국내 1위 채용 플랫폼 잡코리아가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3 08:42백봉삼

잡코리아-멋쟁이사자처럼, 'IT 인재 채용매칭 활성화' 힘 모은다

AI·빅데이터 기반 HR테크 플랫폼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IT 인재 육성 및 채용매칭 활성화를 위해 주식회사 멋쟁이사자처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잡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잡코리아 윤현준 대표, 이지웅 플랫폼영업본부 본부장, 멋쟁이사자처럼 나성영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IT 인재 육성과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 IT인프라와 생태계 성장을 위한 다각도의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잡코리아는 AI 매칭 솔루션과 함께 알바몬, 클릭 등 다양한 직군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 IT 커뮤니티를 운영한 멋쟁이사자처럼과 많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양 사는 오는 5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인력 취업매칭 지원사업(K-Tech College)을 함께 운영한다. 베트남 현지에서 직접 개발자 양성 교육을 실시해 검증된 우수 인력을 국내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등과 연결하는 취업 매칭을 지원한다. 잡코리아는 자체 플랫폼을 활용해 글로벌 인재의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전용 온라인 채용관도 개설한다. 최근 '베트남 SW 개발자 채용 매칭지원관'을 열어 해외의 우수 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벤처기업도 모집하고 있다. 이외에도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서비스 클릭과 ▲국내 기업 채용 매칭 ▲취업비자 발급 ▲외국인 등록증 발급 ▲법률 지원 ▲오프라인 채용 행사 개최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잡코리아는 더 많은 정부 및 공공기관, 글로벌 기업 파트너와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으로 IT, AI, 디지털 분야의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인재 취업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돕고자 노력할 방침이다. 정승일 잡코리아 교육서비스사업본부 총괄은 "잡코리아와 멋쟁이사자처럼이 만나 인재 교육과 취업 매칭 사업을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 채용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1 10:46백봉삼

직장인 10명 중 8명 AI 활용…"AI 직무 채용도 급증"

AI 기술이 전 산업군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채용 시장에도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AI 관련 채용 공고는 2022년 대비 2024년에 13.1% 증가했으며, 전체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이미 AI를 업무에 활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AI/ML 엔지니어, 웹·앱 개발자 등 실무 직군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가운데, 구직자 간 경쟁도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인공지능(AI) 분야 채용 데이터를 분석해 리포트로 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잡코리아 내부적으로 수집한 데이터와 기타자료를 통계 분석하고, 올해 3월 자사 회원 26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취합한 데이터다. 산업과 분야를 가리지 않고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실제 79.5%의 직장인들이 이미 AI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스레 기업들의 AI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관련 채용 수요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양새다. 2024년 AI 산업 공고 수는 챗GPT 출시 전인 2022년과 비교해 2년 새 13.1%나 증가했다. 분야별로 살펴봐도 솔루션, 시스템 구축(SI), 고객 관리(CRM), 전사 자원 관리(ERP) 등의 IT 분야(35.3%) 외에도 광고·홍보·전시업(9.2%)과 금융업(3.5%) 등에서도 발빠르게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직무별 공고 현황을 살펴보면, AI 기술을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하는 AI/머신러닝(ML) 엔지니어(9.4%)와 웹/앱 개발자(9.2%)를 모집하는 공고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뒤를 이어 데이터 엔지니어(3.5%), 소프트웨어 개발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이상 2.8%) 순으로 채용 공고가 많았다. 구직자 관점에서도 AI 직무 취업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최근 3년간 관련 직무 지원자 수는 약 1.7배, 공고 당 경쟁률은 약 1.8배 증가했다. 이는 단순한 기술 역량을 넘어 AI로 차별화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추는 것이 필요한 시대가 됐음을 의미한다. 잡코리아 데이터를 종합하면, AI 직무는 다른 직무와 비교해 특정 스킬에 대한 요구사항이 명확한 것으로도 분석된다. 직무별 필요한 스킬로는 AI/ML 엔지니어의 경우 텐서플로(Tensorflow), AI/ML 연구원은 심층신경망(DNN),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데이터마이닝, AI 기획자는 AI 에이전트 활용 능력을 요구받았다. 잡코리아 AI 전문 채용 플랫폼 'AI잡스'의 김주혜 서비스 리드는 "최근 4년간 AI 모델은 빠르게 발전했다. 과거 컴퓨터의 발전 속도와 비교하면 7배나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면서 "AI 분야 취업 및 이직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AI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최신 AI 모델과 방법론을 실전에 적용하는 능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5.05.20 08:58백봉삼

잡코리아, 'AWS 서밋 서울'서 HR테크 플랫폼 구축 사례 공유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지난 14일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코엑스에서 개최한 'AWS 서밋 서울 2025'에서 HR 테크 플랫폼 구축 성공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올해로 11회째 맞은 AWS 서밋 서울은 클라우드 기술 컨퍼런스로, 기업 및 정부 관계자와 개발자, 일반 대중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통신(IT) 업계 최신 동향과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다. 잡코리아는 '26년 역사의 새로운 도약, 잡코리아의 HR Tech 플랫폼 구축 여정'을 주제로 성공 사례 및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잡코리아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자체 개발해 자사 서비스는 물론 내부 업무 시스템에 적용, 테크 플랫폼으로의 전환에 성공한 모범 사례로 행사에 초청됐다. 1998년 최초 출시 이래 정규직(잡코리아), 비정규직(알바몬), 외국인 채용(클릭), 채용 관리 솔루션(나인하이어), 차세대 명함 앱(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다년간 축적해온 전통적 시스템을 현대화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소개했다. 이날 연사로 나선 조강진 잡코리아 AI채용플랫폼실 이사는 최장 업력 만큼이나 방대하게 쌓아온 구인구직 데이터에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하며,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커리어 플랫폼으로 진화해 온 성장 과정을 소개했다. 잡코리아는 불경기 속 채용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보다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를 내놓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한국어 기반의 생성형 AI '룹'을 시장에 선보였다. 초개인화된 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은 물론 업무 생산성 향상 제고를 위한 AI 전환(AX) 가속화에 집중했다. AI 전담 조직을 새로 꾸리고, 구성원들이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하는 문화를 바꿔 나갔다. 이를 통해 2023년 대비 전략과제 수행속도 3배 이상 성장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지난 2월에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공동으로 사내 프롬프톤을 개최했다. 프롬프톤은 명령어를 뜻하는 프롬프트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해당 행사를 통해 조직 구성원들이 AI와 친숙해지는 데서 나아가 부서를 막론하고 자신의 기획을 실제 AI를 활용해 구현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했다. 당시 구직 시 필요한 이력서 코칭과 AI 면접, 커리어 여정을 돕는 '패스포트', 연봉 플래너 'AI 돈워리' 등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고, 실제 잡코리아 사업 및 서비스로 연계될 전망이다. 조강진 잡코리아 AI채용플랫폼실 이사는 "잡코리아는 자체 개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플랫폼 전반에 걸쳐 AI 기능을 발 빠르게 도입한 덕에 구직자와 구인기업 모두에게 의미 있는 매칭률 상승을 견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업계 1위 기업으로서 HR에 특화된 AI를 지속 고도화해 채용 프로세스 전반을 새롭게 설계하며 채용 플랫폼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6 10:28백봉삼

잡코리아, '원픽' 통한 1분기 입사 지원 수 작년보다 71%↑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AI 인재 매칭 서비스 '원픽' 출시 2주년을 맞아 주요 누적 성과 데이터를 14일 공개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원픽 서비스 최근 1년 간 월간 지원 수는 큰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 원픽을 통한 입사 지원 수는 전년 대비 71% 증가했으며, 총 누적 지원 수는 250만회를 넘어섰다. 원픽 이용 구직자가 지속 늘어남에 따라 이용기업 수와 실제 합격자 수도 전년 1분기 대비 각각 44%씩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픽의 성장 비결에 회사는 기업과 구직자 모두 만족시키는 서비스 기능 고도화를 꼽았다. 먼저 지난 2년 간 인재 채용 진행 기업 대상으로 자체 AI 기반 ▲인재 추천 ▲이력서 한 줄 요약 ▲지원자 적합도 평가 ▲연봉 예측 서비스 등을 연이어 선보였다. 특히 자체 개발 생성형 AI '룹'을 활용해 고도화된 인공지능 추천 시스템의 정확도를 한층 더 높였다. 구직자 대상으로는 AI가 이력서 정보를 면밀히 분석해 푸시 메시지, 이메일 등으로 최적화된 공고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또 구직자들이 입사 지원을 희망하는 채용 공고의 결과를 미리 예상하는 '서류합격예측 서비스'도 선보였다. 그 결과 서비스 출시 2년만에 원픽은 누적 공고 조회수 6천500만 회를 돌파했다. 이외에도 원픽은 기업의 특수한 요구에 부합하는 전문 직군에도 정교한 타깃 인재를 매칭할 수 있도록 '원픽 프리미엄'을 지난해 출시했다. 채용을 희망하는 특정 직무와 연차 정보를 토대로 전담 헤드헌터가 채용 전 과정을 케어하며 원하는 인재를 연결해 준다. 원픽 프리미엄은 AI 인재 매칭 기술과 전담 헤드헌터 지원이 결합돼 합격률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나 채용 혹한기 많은 기업들이 찾는 서비스로 거듭났다. 원픽은 향후 기업과 구직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AI 매칭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원픽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한 전문직·고연봉 인재 채용 매칭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다. 박소리 잡코리아 원픽 사업 리드는 "지난 2년 간 기업회원 및 구직자들과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원픽 기능을 지속 개선했기에 채용 시장 불황 속에도 꾸준한 서비스 성장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I를 활용한 채용 서비스 기능을 확대하고 더 많은 기업과 인재가 성공적인 채용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4 15:28백봉삼

잡코리아, AI 분야 채용 정보만 모았다

잡코리아가 인공지능(AI) 산업 관련 전문 인력 채용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 'AI잡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잡코리아는 최근 AI 기술이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기업에서 실제 업무에 적용되면서, 관련 인재를 향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 주목했다. 이에 AI 분야 구직자와 인재를 찾는 기업들을 쉽고 빠르게 연결하기 위해 AI잡스 서비스를 선보였다. AI잡스는 AI/머신러닝(ML) 엔지니어 및 연구원, 데이터 엔지니어 및 사이언티스트 등 AI 관련 전문 인력 직군을 대상으로 하는 플랫폼이다. 대형 언어 모델(LLM) 로봇 설계, AI 서비스 기획과 같은 전문 분야 수요까지 폭넓게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예상하고 있다. 또 잡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룹' 기반의 매칭 서비스 '원픽'을 이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AI 기업소개'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직자가 공고를 확인할 때 해당 기업에 대해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요약 설명해주는 기능이다. AI잡스에선 구직자들이 AI 관련 채용 시장 동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인사이트가 담긴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AI 툴 이용 현황 ▲AI 채용 공고 수 추이 ▲AI 직무 지원자 수 추이 ▲공고 당 경쟁률 분석 등 리포트를 제공한다. AI잡스는 지난해 8월 잡코리아가 선보인 첨단기술산업(반도체·2차전지·디스플레이 등) 전문 채용 서비스 '하이테크'와 마찬가지로, 잡코리아 모바일 앱과 PC 버전 웹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잡코리아 김주혜 AI잡스 서비스 리드는 "AI 관련 전문 인재 채용은 이제 산업의 경계 없이 중요한 과제가 됐다. 챗GPT 출시 전과 비교하면 AI 관련 직무 채용공고는 4배나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잡코리아는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연결하는 HR 테크 플랫폼으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채용 시장 트렌드에 적합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5.09 14:22백봉삼

잡코리아-하나은행, 글로벌 인재 지원 힘 모은다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운영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서비스 클릭(KLiK)이 하나은행과 글로벌 인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잡코리아 이준 HR테크사업부문장, 하나은행 진건창 기업그룹 외환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약 265만 명 이상의 국내 거주 글로벌 인재를 대상으로 잡코리아 클릭과 하나은행이 가진 고객 서비스 협력과 상호 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사는 ▲국내 외국인 채용 정보 공유 ▲글로벌 인재 공동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협업 등을 통해 외국인 취업 지원 강화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클릭은 서비스 출시 후 9개월 만에 누적 공고 수 11만2천여 건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인재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클릭은 이번 협약 체결로 하나은행의 외국인 전용 앱 등을 통해 더 많은 글로벌 인재들이 클릭 서비스 이용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리스 허 잡코리아 클릭 사업 리드는 "국내 취업을 준비하는 외국인에게 꼭 필요한 일자리 정보 제공 서비스 협력을 하나은행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며 "클릭은 외국인 구직자의 안정적 취업을 돕기 위한 AI 추천, 통합 검색, 28개국 언어 번역 등 기능을 더욱 고도화하고 서비스 확장을 위한 외부 협업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7 15:07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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