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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폭드론'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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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사거리 500㎞ '자폭 드론' 만든다

유럽 주요국들이 사거리 500㎞ 이상의 자폭 드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계획을 내놨다. 과학전문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은 최근 독일·이탈리아·폴란드·영국·스웨덴이 참여하는 협력 이니셔티브 '유럽 장거리 타격 접근법(ELSA)'이 심층 정밀 타격을 위한 저비용 중형 타격 무인기(loitering munition) 개발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각국 국방장관이 서명한 서한에 따르면, 해당 자폭 드론은 적 방공망과 물류 허브, 기타 핵심 전략 목표물을 타격하는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원거리 공격형 자폭 드론 개발 추진 중형 타격 무인기는 특정 지역 상공을 배회하며 목표물을 기다리다가, 목표가 확인되면 돌진해 스스로 폭발하는 방식으로 공격을 수행하는 자폭형 무인항공기(UAV)다. 이번 계획은 다양한 탑재체에 적용 가능한 중형 타격 무인기 플랫폼의 실현 가능성을 평가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독일 군사매체 하르트푼크트는 이 무인기의 생산이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참여 국가들에 분산 배치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 체공형 무인 공격기는 '원웨이 이펙터 500 플러스(One-Way Effector 500 Plus)'로 명명됐으며, 약 50㎏급 탄두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비용 절감을 위해 155㎜ 포탄을 탄두로 활용하는 방안 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거리는 500㎞ 수준으로 전해졌으며, 동시에 수십 개의 무기를 자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도록 설계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군사매체 디펜스포스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이란산 자폭 드론 '샤헤드(Shahed)'가 효과적으로 활용되면서 단방향 자폭 드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역시 최근 유럽 미사일 대기업 MBDA와 원웨이 이펙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초기 납품은 내년에 이뤄질 예정이다. “드론, 현대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이는 무기” 이번 ELSA 이니셔티브는 중형 타격 무인기 개발뿐 아니라 공중조기경보기(AEW) 체계, 유럽형 다연장로켓시스템(MLRS) 솔루션 개발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드론은 현대 전장에서 사실상 상시적으로 활용되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우크라이나 군 관계자들은 2024년 5월 “드론이 어떤 무기보다 더 많은 병사를 죽이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유럽연합 안보연구소(EUISS)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는 여러 경로를 통해 매달 10만 대의 저성능 드론을 조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유럽 내 다른 국가들도 이를 따라잡기 위해 드론 확보와 생산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육군 역시 최근 향후 2~3년 동안 최소 100만 대의 드론을 조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드론 중심 전력 경쟁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2.21 10:4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우크라이나, 장거리 자폭 드론 도입…"장거리 정찰·타격 능력 강화"

우크라이나가 프랑스산 장거리 자폭 드론을 도입하며 장거리 타격과 정찰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AFP 통신 등 외신들은 프랑스 방위산업체 EOS 테크놀로지가 최대 500㎞를 비행하고 최대 5시간 동안 체공할 수 있는 드론을 우크라이나에 납품했다고 보도했다. 로되르(Rodeur) 330은 정보 수집과 공격 임무를 위해 설계된 체공형 자폭 드론으로, 최대 500㎞의 항속거리를 갖추고 지정된 지역 상공에서 최대 5시간 동안 머무를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드론은 사람의 직접 조종 없이 자율 비행을 통해 정찰 데이터를 수집하고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 이 드론은 약 4㎏의 대전차 탄두를 탑재할 수 있어,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널리 활용되는 경량 FPV(1인칭 시점) 드론과 달리 대전차 체공형 무기에 해당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다른 특징은 GPS에 의존하지 않고 작동할 수 있다는 점이다. 로되르 330은 광학 항법 시스템을 활용해 위성 신호가 교란되거나 사용할 수 없는 분쟁 지역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낙하산 시스템을 장착해 훈련 중이거나 공격 임무가 취소될 경우 안전하게 회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OS에 따르면 현재 로되르 330의 전투 반경은 약 80㎞ 수준이지만, 단기적으로는 약 100㎞, 장기적으로는 최대 20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 드론에 대한 시스템 테스트는 지속적으로 진행돼 왔다. EOS는 지난해 6월 비활성 탄두를 장착한 로되르 330을 FPV 방식으로 조종해 전차를 파괴하는 시연을 실시했다. 이어 같은 해 11월에는 해당 드론이 완전 자동 모드로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마크 줄리아니 EOS 테크놀로지 사장은 로되르 330을 활용한 편대 작전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대 30대의 드론을 동시에 운용할 수 있으며, 이는 적의 방공망을 압도하고 다수의 목표물을 동시에 타격하는 데 중요한 전력으로 평가된다. 이번 드론 인도는 미사일과 항공기 전력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드론 전력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전황 속에서 이뤄졌다. EOS는 구체적인 납품 수량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외신들은 로되르 330의 사거리와 자율성, 탑재 능력을 고려할 때 단순한 일회용 드론을 넘어 고성능 체공형 무기에 가까운 전력이라고 평했다.

2026.01.29 13:5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이란, 스텔스형 자폭 드론 공개…"시속 510㎞로 비행"

시속 약 510㎞로 비행하는 제트추진 자폭 드론이 이란에서 공개돼 주목 받고 있다고 과학전문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최근 보도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선보인 신형 제트추진 공격 드론 '하디드-110'(또는 달라후)은 소형 제트 엔진과 레이더 반사 면적을 최소화하는 각진 설계를 결합한 스텔스형 기체로, 최고 속도 시속 510㎞로 이란에서 개발된 자폭 드론 중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더 회피 기능 갖춘 고속 공격 드론 하디드-110은 빠른 속도와 탐지를 어렵게 만드는 기하학적 외형, 소형 탄두를 통해 방공망을 뚫고 고정 목표물을 타격하도록 설계됐다. 30㎏의 탄두를 탑재하고 있으며 사거리는 약 350㎞, 체공 시간은 약 1시간으로 알려졌다. 델타형 날개와 다각형 구조의 기체는 레이더 반사 신호를 줄이기 위한 디자인으로, 최신 순항미사일 및 서방권 스텔스 항공기의 설계와 유사한 특징을 갖는다. 전문가들은 제트 엔진 채택이 드론의 생존성을 크게 높여 레이더 추적을 더욱 어렵게 한다고 분석했다. 이란은 올해 초 최고 지도자 및 고위 군 관계자에게 이 드론을 공개했고, 이후 동아제르바이잔주에서 열린 대테러 훈련에 투입해 실전 운용 가능성을 시험한 것으로 전해졌다. UAV, 이란의 핵심 군사 수출품으로 부상 이란은 10년 이상 꾸준히 무인항공기(UAV) 생산 기반을 강화해 왔으며, 현재 서방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가장 영향력 있는 군사 수출품 중 하나가 됐다. 샤헤드-131•샤헤드-136과 드론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에 널리 사용됐고, 모하제르-6은 에티오피아, 이라크, 홍해 지역을 포함한 여러 분쟁 지역에서 목격된 바 있다. 다만 이란은 하디드-110의 실제 타격 영상은 공개되지 않아 성능 검증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IRGC가 플랫폼 공개 후 불과 몇 개월 만에 실전 시험을 결정한 점은 드론 설계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평가했다.

2025.12.13 10:5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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