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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고객 발길 '뚝'...美 창고형 할인점, PB 상품 키운다

고물가로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미국 창고형 할인점들이 자체 브랜드(PB) 상품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원가 상승과 경쟁 심화 속에서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고객 충성도를 지키겠다는 전략이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코스트코와 BJ's 홀세일 클럽은 최근 PB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인플레이션 여파로 식료품 지출을 줄이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PB 상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서다. 코스트코의 대표 PB인 '커클랜드 시그니처'는 현재 회사 매출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효자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게리 밀러칩 코스트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커클랜드 매출이 전체 매출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동급 브랜드 대비 최대 20% 더 나은 가성비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코스트코는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커클랜드 신제품 45종을 새로 선보였고 치킨 팟파이와 베이컨, 휘핑크림 등 주요 식품 가격을 인하했다. 식료품 물가 상승에 불만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가격 인하와 신제품 출시로 수요를 끌어들이겠다는 구상이다. 증권가에서는 커클랜드 비중 확대와 공급망 개선이 이번 분기 코스트코의 마진 개선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BJ's 홀세일 클럽도 PB 전략 강화에 나섰다. BJ's는 지난달 고객들이 할인행사와 저렴한 PB 상품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자체 브랜드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또르티야 칩과 단백질 쉐이크, 커피메이커 등 자체 브랜드 상품을 잇따라 출시했고 가격은 일반 브랜드 대비 약 30% 낮췄다. 밥 에디 BJ's CEO는 “PB상품은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회원 경험에 재투자할 수 있는 여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대형 유통업체들도 이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월마트는 트렌디한 맛과 자연적인 원료를 강조한 식품 브랜드 '베터굿즈'를 출시하며 자체 브랜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월마트의 창고형 매장인 샘스클럽도 PB브랜드 '멤버스 마크'를 운영 중이다. 아마존도 올해 초 '아마존 그로서리'라는 새로운 PB 식품 브랜드를 선보이며 자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2025.12.14 09:17김민아

게임위, 2025년 자체등급분류 모니터링단 해단…11만7천건 점검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부산 영상산업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2025년도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재택 모니터링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1년 차를 맞은 모니터링단은 구글, 애플 등 게임 마켓 사업자가 자체적으로 등급 분류한 게임물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된 시민 참여형 제도다. 장애인 및 경력단절자 등 약 20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발대식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모니터링단은 올해 총 11만7천건의 게임물을 점검했다. 게임위는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등급 부적정 여부를 재검토했으며, 이달까지 약 7천건의 게임물에 대해 행정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요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산업 환경 속에서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모니터링 요원분들께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진행될 모니터링단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2.03 15:29정진성

지그재그 "100억원 거래액 쇼핑몰 두자릿수 성장"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연간 100억 원 수준의 거래액을 기록하는 대형 쇼핑몰들이 올해에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단순 규모 확대를 넘어 배송, 브랜딩, 콘텐츠 중심의 체질 개선을 통해 '브랜드형 쇼핑몰'로 진화하고 있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올해(1~10월) 거래액 기준 상위 50개 쇼핑몰의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상위 50개 쇼핑몰 대비 평균 15% 증가했다. 거래액 100억 원을 넘어선 쇼핑몰은 20곳 이상이며, 이 중 200억 원 이상을 기록한 쇼핑몰도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7곳으로 집계됐다. 지그재그는 이 같은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직진배송을 통한 배송 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주요 상품의 재고 소진을 막기 위해 주간 단위로 재고를 관리하고, 시즌 교체 시기에는 전년 주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입고 및 재고 관리를 강화했다. 여기에 담당 MD의 1:1 밀착 관리까지 더해져 쇼핑몰별로 직진배송 히트 상품이 탄생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상위 50위권 내 쇼핑몰의 직진배송 거래액은 전년 상위 50개 쇼핑몰보다 평균 5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기준 직진배송만으로 누적 거래액 100억 원 이상을 달성한 쇼핑몰도 지난해 3곳에서 올해 7곳으로 대폭 증가했다. 실제로 쇼핑몰 '베이델리'는 지난해(2024년 1~10월) 누적 거래액 100억 원대 수준에서 올해(2025년 1~10월) 300억 원에 가까운 거래액을 기록했는데, 이는 직진배송을 통해 선보인 자체제작 상품 '사심 팬츠'의 히트가 주효했다. 올해 베이델리의 직진배송 거래액은 전년 대비 173% 급증했다. 쇼핑몰 '리얼코코'의 거래액도 전년 대비 179% 증가해 '2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렸으며, 자체제작 '시오 니트'가 직진배송에서 인기를 끌며 직진배송 거래액은 전년 대비 235% 성장했다. 각 쇼핑몰이 보유한 큐레이션 역량과 자체제작 상품 노하우에 지그재그와의 콘텐츠 협업이 결합하며 브랜드 못지않은 영향력을 갖추게 된 사례도 있다. 쇼핑몰 '매니크'는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를 활용한 브랜딩으로 전년 대비 187% 성장, 올해 거래액 200억 원을 돌파했다. 지그재그와 콘텐츠 협업을 진행한 '디어먼트'는 거래액이 53%, '라룸'은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했다. 자체제작 상품 브랜딩을 강화한 '에드모어'는 37%, 라이브 방송으로 주목받은 '메리어라운드'가 54%, '리리앤코'는 20% 성장하며 존재감을 키웠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고성장을 이룬 대형 쇼핑몰들이 배송, 브랜딩, 콘텐츠 협업을 통해 단순한 거래액 확대를 넘어 브랜드 못지않은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며 “다가올 블랙프라이데이와 연말 성수기가 지나면 대규모 거래액을 기록하는 쇼핑몰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그재그는 대형 쇼핑몰의 규모 확장과 브랜딩에 힘쓰는 동시에 중소형 쇼핑몰의 성장, 신규 입점 쇼핑몰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쇼핑몰의 성장을 견인하는 유일한 파트너로 자리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5 14:31안희정

에이블리, 뷰티 PB 브랜드 본격화…"1020 잘파세대 겨냥"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1020 잘파세대 핵심 소비층을 기반으로 뷰티 자체 브랜드(PB)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이블리 뷰티 PB는 파트너사와 협업 구조를 기반으로 한 '상생형 PB 모델'로 운영된다. 상품 기획은 브랜드 주도로 진행되며 에이블리는 빅데이터와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생산 ▲재고 관리 ▲마케팅 등 전반을 담당한다. 색조 중심 브랜드가 스킨케어로 확장하거나, 기존 2030 중심 브랜드가 1020세대로 타깃을 넓히는 등 ▲카테고리 ▲가격 ▲타깃 선택지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PB는 에이블리의 주 사용자층인 1020 잘파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한다. 기존 화장품 업계에서 대부분의 상품이 20~40대를 중심으로 출시되면서 잘파세대를 겨냥한 제품은 제한적으로 제공돼 왔다. 에이블리는 뷰티 브랜드가 1020세대 특화 상품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기존 제품 라인업을 1020 타깃의 에디션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방식도 검토하고 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달 에이블리 사용자 중 1020 비중은 50%를 넘어섰다. 또 에이블리는 10만 셀러 풀을 활용한 '셀플루언서(판매자+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PB 효과를 극대화한다. 에이블리 뷰티 자체 제작 상품과 셀플루언서를 연계한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 제고를 꾀할 계획이다. 향후 PB 상품을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PB 전용관'도 신설할 계획이다. 전용관을 통해 신규 브랜드와 PB 상품의 노출 효율을 극대화하고, 소비자 접점을 강화할 전망이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에이블리는 출시 초기부터 셀러와의 상생을 최우선 기조로 운영해왔으며, PB 모델 역시 파트너사와의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를 기반으로 설계했다”며 “앞으로 본격 출시할 PB를 통해 브랜드에게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소비자에게는 차별화된 상품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8 16:49박서린

CU 자체브랜드 '피빅' 재단장 5개월 만에 3천만개 팔려

CU의 신규 마스터 자체브랜드(PB) 'PBICK(피빅)'이 재단장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천만개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 규모는 650억원 수준이다. CU는 지난 5월 말 10년 만에 마스터 PB를 기존 헤이루(HEYROO)에서 피빅으로 교체했다. 고물가로 인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면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PB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어서다. CU의 PB 상품 매출은 2023년 17.6%, 2024년 21.8%, 2025년(1~9월) 19.1%로 3년 연속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했다. 전체 상품에서 PB 상품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29.3%로 30%에 육박한다. CU는 스낵류 시작으로 HMR, 육가공류, 음료, 화장지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PBICK을 빠르게 확장해 현재 120종 이상을 운영 중이다.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상품은 '닭가슴살 득템' 시리즈로 페퍼, 오리지널, 훈제 3종이 나란히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990 핫바 득템'이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크랩 득템, 찐만두 득템, 계란 득템 등이 판매 상위권에 올랐다. 유선웅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PBICK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과 '확실한 품질'을 모두 갖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CU는 앞으로도 편의점 PB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며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PB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5 09:49김민아

미니소, 팝마트 라부부 대항해 자체 인형 출시

중국판 다이소로 불리는 미니소가 팝마트에서 인기를 끈 인형 라부부에 맞서 자체 수집 인형을 출시하며 중국 기업들의 자체 브랜드 개발 경쟁에 뛰어들었다. 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미니소는 최근 자체 캐릭터 개발 전략을 발표하며 아티스트 9명을 고용해 디자인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미니소의 이번 자체 지식재산권(IP) 개발 진출은 중국 경쟁사 팝마트의 성공에서 촉발됐다. 팝마트에서 출시한 인형 라부부는 해당 회사의 매출을 대폭 끌어올렸으며 이로 인해 현재 팝마트의 시가총액은 4천400억 홍콩달러(약 78조4천344억원)로, 미국 장난감업체 마텔과 해즈브로를 합친 것보다 두 배 이상 크다. 미니소의 캐릭터 중 하나인 와쿠쿠는 일자 눈썹을 가진 털복숭이 인형으로 지난해 말 출시됐다. 팝마트와 같이 미니소도 자판기와 박스를 열기 전에는 어떤 제품이 들어있는지 알 수 없는 '블라인드 박스' 판매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로빈 리우 미니소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팝마트는 매우 훌륭한 경쟁자”라며 “함께 업계 파이를 키우고 있다”고 언급했다. 미니소는 연 매출 170억 위안(약 3조3천153억원) 중 일부를 디즈니, 마블 등 외부 브랜드 라이선스 상품 판매에서 올리고 있지만, 앞으로는 자사 디자인을 개발해 수집형 장난감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회사 톱토이를 통해 해외 시장으로 확장 중이다. 홍콩상하이은행(HSBC) 리서치에 따르면 중국의 수집형 장난감 시장은 과거 틈새 시장에서 이제는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1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세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한 대중적 소비 문화로 자리잡았다. 리우 CMO는 “과거 미니소는 저렴한 생활잡화점이었지만, 이제 IP 디자인이 차별화 포인트가 됐다”며 “(앞으로의 확장이) 상당히 공격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 미니소 매출은 50억 위안(약 9천751억원)에 근접하며 빠르게 성장했는데 이는 미국 매장 매출 증가한 탓이다. 같은 기간 톱토이 매출은 약 87% 증가해 4억200만 위안(약 784억원)에 달한다. 미니소는 올해 6월 톱토이의 기업공개(IPO) 가능성도 검토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리우 CMO는 미국이 미니소 확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관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조달을 늘려 현재 제품의 약 40% 현지에서 구매한다고 했다. 리우 CMO는 “관세 때문에 가격 인상이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우리의 제품은 10~20달러(약 1만4천~2만8천원)선이어서 가격 인상 후에도 여전히 합리적이다. 게다가 제품이 트렌디하고 상징적일수록 소비자들은 가격에 덜 민감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미니소는 아직 팝마트 라부부처럼 인기작을 내놓지는 못했다. 리나 얀 HSBC 애널리스트는 “대부분의 미국 소비자들은 여전히 미니소를 저가 봉제인형 소매업체로 인식한다”며 “중국 브랜드들이 미국 시장에서 가시성을 높이고 있지만 아직 그룹 차원에서 주요 수익 기여 시장이 되지는 못했다”고 평가했다.

2025.09.08 10:01박서린

e스포츠 분할한 SOOP, 자체 제작 역량에 '베팅'

스트리밍 플랫폼 SOOP(구 아프리카TV)이 당초 한 조직에서 담당하던 게임 스트리밍과 e스포츠를 분리하는 방향으로 최근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후발주자인 치지직의 위협에 돌파구 마련이 필요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SOOP은 자사 경쟁력인 자체 콘텐츠 제작 역량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위영광 본부장을 콘텐츠 제작 전면에 내세웠다. 21일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SOOP은 기존 e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본부를 게임과 e스포츠로 분할했다. 게임 부문은 게임스트리머사업본부로, e스포츠 부문은 콘텐츠제작본부와 더해져 e스포츠·콘텐츠제작본부로 탈바꿈했다. e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본부를 이끌었던 신현석 본부장은 게임스트리머사업본부장을, e스포츠·콘텐츠제작본부장은 위영광 콘텐츠제작 본부장이 맡게 됐다. 이에 따라 위 본부장은 e스포츠 리그와 관련 콘텐츠 제작 등 모든 사업을 총괄하게 됐다. 이번 조직 개편을 두고 SOOP은 “e스포츠는 리그오브레전드(LoL)나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와 같은 지식재삭권(IP)를 가지고 프로선수들이 게임을 진행하는 한편 게임 부문은 스트리머가 중요한 생태계”라며 “두 조직이 분리된 만큼 게임과 e스포츠를 더 꼼꼼하게 챙겨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플레이디를 담당했던 이준용 대표가 최고상업책임자(CCO)를 겸직하는 등의 조직 개편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치킨게임은 없다?…치지직도 12월 e스포츠 리그 자체 제작 SOOP는 네이버 치지직과 경쟁구도에서 출혈경쟁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네이버의 자본을 등에 업은 치지직이 3년간 세계 최대 e스포츠 월드컵 'EWC'의 한국어 단독 중계권을 따내면서 e스포츠 영역에서 치지직의 성장을 무시하기는 쉽지 않은 현실이다. 스트리밍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e스포츠 자체가 스트리밍 플랫폼의 근간이라고 볼 수 있는 콘텐츠 중 하나고 EWC와 같은 초대형 콘텐츠를 치지직이 독점으로 가져가면서 (SOOP의 조직 개편은) 그 부분에 대한 시정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실제로 치지직이 EWC 중계권을 가져가면서 시청자 수에 유의미한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다. 방송 트래킹 솔루션 소프트콘 뷰어쉽에 따르면 지난달 치지직의 동시 최고 시청자 수는 53만5천987명으로 전월 대비 48.7% 증가했다. 반면 SOOP은 38만2천49명으로 1.7% 감소했다. 여기에 네이버 치지직은 올해 12월 자체 e스포츠 리그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현재는 시청 수요를 조사하고 있는 단계로 다각도의 검토를 통해 콘텐츠를 다양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스타PD 위영광 전면으로…자체 스튜디오와 시너지 이같은 상황에서 SOOP은 위 본부장의 콘텐츠 제작 능력과 자사가 보유한 자체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부시켜 해당 시장 내 지위를 더욱 공고하게 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위 본부장은 지난 5월 SOOP이 영입한 인재로 스타크래프트 리그와 LoL 리그를 만든 인물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프릭업 스튜디오, 잠실 DN콜로세움, 상암 SOOP 콜로세움 등 e스포츠 경기장으로 운영되는 3개의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치지직을 운영하는 네이버는 모션 스테이지 혹은 비전 스테이지와 같은 버추얼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장소를 갖고 있지만, e스포츠만을 위한 자체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지 않은 상태다. SOOP은 연간 80건 이상의 e스포츠 리그를 제작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발로란트 1군 리그 '2025 VCT 퍼시픽(Pacific)'과 국내 배틀그라운드 리그 'PWS', 스타크래프트 리그 'ASL'의 제작과 운영을 모두 담당하고 있다. 이외에도 FC 온라인 기반의 'FSL', 자체 발로란트 리그 'SVL' 등 다양한 장르에서 기획·제작·운영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넓혀 가고 있다. SOOP 관계자는 “조직을 분리해 조직별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게임 생태계는 더욱 활성화하고 e스포츠도 더욱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21 10:00박서린

번개장터, 자체 화폐 '번개머니' 도입…수수료 6%로 인상

중고 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내달 자체 화폐 '번개머니'를 도입하고 물품 판매 수수료를 인상한다. 19일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번개장터는 전날 새로운 입금·결제 수단 번개머니 출시를 알리는 동시 일반상점과 프로상점에 대한 판매 수수료 정책을 변경한다고 공지했다. 일반상점과 프로상점의 경우 기존에는 판매자에게 각각 3.5%, 5%의 수수료를 부과했으나 이번 정책 변경으로 일반 상점은 6%, 프로상점은 카테고리별 차등 수수료율 및 차등 프로모션을 적용한다. 다만, 입금 방식으로 번개머니를 선택하면 상품 금액의 2.5%를 추가 입금해준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번개머니는 번개상점 내 모든 거래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며 필요하면 언제든 인출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판매 상품이 10만원일 경우 정책 변경 전에는 구매확정 즉시 일괄 계좌 입금을 진행해 수수료 3천500원을 제외한 9만6천500원을 입금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수수료 인상으로 번개머니를 이용하면 수수료 6천원 차감 후 2천500원을 번개머니로 돌려받을 수 있다. 반면 즉시 계좌 입금을 선택하면 환급 없이 수수료 6천원이 그대로 차감된다. 이번 수수료 인상과 관련해 번개장터는 “지속가능성 확보와 거래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번개장터가 수수료 인상을 단행한 까닭은 지속된 적자 탓으로 추정된다. 매출은 늘어나는 반면 영업손실은 지속되면서다. 2023년 기준 번개장터의 매출은 341억 원에서 지난해 449억 원으로 30% 이상 올랐다. 그러나 영업손실은 같은 기간 216억 원에서 196억 원으로 20억 원 감소하는 데 그쳤다. 번개장터와 수수료 수취 방식은 다르지만, 당근마켓과 중고나라는 각각 구매자에게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다. 당근마켓은 안심결제로 거래하면 거래금액의 3.3%를 수수료로 가져간다. 10만원 결제 시 3천300원을 수취하는 셈이다. 중고나라는 안심결제의 경우 거래 금액의 3.5%가 수수료이다. 2만원 이하는 수수료가 없다. 번개장터는 번개머니에 대해 향후 다양한 사용처를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2025.08.19 16:54박서린

"다이소 잡아라"…이마트, 5천원 이하 자체브랜드 '5K PRICE' 출시

이마트가 전 품목을 5천원 이하로 구성한 새로운 자체브랜드(PL) '5K PRICE(오케이 프라이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작년 7월 이마트와 에브리데이 합병 이후 처음 선보이는 통합 PL로 전국 이마트와 에브리데이 370여 개 매장에서 동시에 판매된다. 온라인몰 SSG닷컴의 쓱배송을 통해서도 구매 가능하다. 이마트와 에브리데이 280여 개 점포에서 배송되는 퀵커머스를 통해서도 주문할 수 있다. 오는 14일 공식 출시되는 오케이 프라이스 상품 가격은 880원부터 4천980원으로 모두 5천원 이하다. 통합매입과 글로벌 소싱을 활용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고, 일반 브랜드 상품 보다 최대 70%까지 가격을 낮췄다. 이마트는 1차로 162종의 상품을 선보이고 하반기 중 250종까지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1~2인 가구 고객을 위해 상품의 용량과 단량을 기존 이마트 주력 판매상품 대비 25~50% 가량 줄인 것도 특징이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의 대용량 PL 'T-스탠다드'도 마련해 포맷별 특성에 맞게 PL 상품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대표 상품인 '카놀라유(500㎖), 해바라기유(500㎖), 포도씨유(500㎖), 올리브유(250㎖)'는 대형마트 평균 용량 대비 절반 수준이다. 카놀라유·해바라기유는 3천480원, 포도씨유·올리브유는 4천980원에 판매한다. 올리브유는 브랜드 상품의 행사 가격보다 50% 저렴하다. '5K PRICE 히말라야 핑크 소금 김'은 5g 12봉 구성으로 이마트에서는 주로 20봉 대단량 상품이 판매된다. 가격은 브랜드 상품 대비 70% 이상 저렴하다. 과자류는 980·1천980·2천98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저당·저칼로리·고단백 제품군도 선보인다. '5K PRICE 맛있는 건? 면'은 건면을 사용해 칼로리를 20~30% 낮췄다. 가격은 일반 브랜드 유탕면보다도 최대 45% 저렴하다. 이마트는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케이 프라이스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마트 앱과 에브리데이 앱에서 경품 추첨을 진행해, 1등(5명) 고객에게는 24k 순금 1돈을, 2등(100명) 고객에게는 이마티콘 5천원을 증정한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5K PRICE'는 초저가 영역에서도 '이마트가 만들면 다르다'라는 자신감의 결과물로 고객의 체감 물가를 낮추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통합매입을 통해 확보한 원가 경쟁력을 고객과 상품에 재투자해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며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3 06:05김민아

월마트, TV 브랜드 '비지오' PB 전환하고 독점 판매

미국 유통 기업 월마트가 올해 말까지 '비지오'를 자체 브랜드(PB)로 전환하고 비지오 스마트 TV를 자사와 샘스클럽에서 독점 판매한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비지오의 자체 브랜드 전환은 월마트가 광고 산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월마트는 비지오의 운영체제(OS)를 자사 TV 브랜드 'onn'에 적용할 예정이다. 시청 중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쇼퍼블' TV 경험도 구현 중이다. 지난해 월마트는 광고 사업 확장을 위해 23억 달러(약 3조2천5억원)를 들여 비지오를 인수했다. 현재 비지오 TV는 아마존·타깃 등 다양한 소매업체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자체 OS도 개발하고 있다. 광고 사업은 월마트의 수익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며 빠르게 성장 중이지만, 월마트의 연간 전체 매출인 6천800억 달러(946조원) 가운데 1% 미만에 불과하다. 외신에 따르면 비지오는 월마트의 90개 자체 브랜드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이 중 20개 이상의 브랜드는 연간 매출 10억 달러(1조3천915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2025.07.18 10:10박서린

"PB 효과"…美 대형마트 크로거, 실적 개선에 주가 9% 급등

슈퍼마켓 체인 크로거(Kroger)의 주가가 9% 넘게 급등했다. 고물가로 저렴한 자체 브랜드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실적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크로거는 동일 점포 매출이 전년 대비 2.25~3.2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예상치(2~3%)를 웃도는 수치다. 동일 점포 매출은 매장 개점·폐점·리모델링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업계 표준 지표다. 올해 들어 크로거 주가는 약 16% 상승했다. S&P500지수가 같은 기간 1% 상승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크로커 1분기 순이익은 8억6천600만 달러(1조1천895억원), 주당 1.29 달러를 기록했다. 동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으며, 약국·전자상거래·신선식품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 이커머스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론 사전트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프로모션을 단순화하고 올해 들어 2천개 이상의 제품 가격을 인하했으며 자사 브랜드 제품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고객이 가성비를 중시하며, 이로 인해 할인 제품과 자사 브랜드 제품의 구매가 늘고 있다”며 “외식보다 집에서 식사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CNBC는 크로거의 자체 브랜드가 높은 가격 경쟁력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크로거의 자체 브랜드는 7분기 연속으로 제조업체 브랜드보다 더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2025.06.22 10:33김민아

성장 멈춘 편의점…초저가 상품·체험형 콘텐츠 승부수

고속 성장을 이어가던 편의점업계가 주춤하면서 집객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가성비를 내세운 자체브랜드(PB)를 강화하는 것에 이어 체험형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다. 편의점 매출 줄고, 점포 수도 감소세...실질 소비 악화 탓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4월 편의점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0.4% 감소하며 1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주요 유통업체 전체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7%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생활용품을 제외한 식품과 비식품 품목 모두가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편의점 점포 수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난 4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0.2% 줄어들면서 4만8천480개로 집계됐다. 점포당 매출액도 전년 동월 대비 0.4% 감소한 5천243만원을 기록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생활용품을 제외하면 전 품목군이 부진했고 소비경기 악화에 따른 영향이 전 채널로 확장되는 추세”라며 “이전까지는 그나마 식품 매출이 버텨주는 모습을 보였지만, 4월 결과는 구매력 둔화에 따른 실질 소비 악화를 보여주는 단적인 부분”이라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편의점 부진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3월까지는 지난해 출점한 점포들의 성장률이 전체 실적을 이끄는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4월에는 점포 수가 역성장하는 등 부정적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것이 그 이유다. 남 연구원은 “2분기로 접어들면서 폐점률이 빠르게 증가했거나 1분기 그나마 출점을 진행했던 업체의 경우에도 출점 속도를 선회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2019년부터 편의점 점포 출점이 공격적으로 재개됐던 것을 고려하면 편의점 출점 둔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성비 수요 잡는 초저가 상품 확대 부정적인 전망이 이어지면서 편의점업계는 소비자를 끌어모으기 위한 독점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고물가가 이어짐에 따라 높아지는 가성비 수요를 잡기 위한 초저가 상품 확대다. 이에 주요 편의점은 자체브랜드(PB)를 강화하고 있다. GS25는 '리얼프라이스'를, CU는 '득템' 시리즈를 중심으로 각각 가성비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CU는 최근 기존 자체 PB인 '헤이루(HEYROO)'를 '피빅(PBICK)'으로 재단장하고 핵심 매출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CU에 따르면 PB 상품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2년 16%, 2023년 17.6%, 2024년 21.8%로 나타났다. 올해(1~4월)도 18.8%를 기록 중이다. 세븐일레븐도 '세븐셀렉트'를 운영 중이고 이마트24도 올해부터 일반 상품 대비 최대 40% 저렴한 초저가 PB 상품을 선보이는 '상상의끝'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체류 시간 늘리는 체험형 콘텐츠도 강화 여기에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각종 체험형 콘텐츠도 강화 중이다. CU는 최근 업계 최초로 타투 키오스크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타투 키오스크는 피부에 프린트 하듯 1~2초 만에 원하는 디자인을 새겨 넣을 수 있으며 현재 CU 명동역점, CU T2인천공항3호점에 설치됐다. GS25와 세븐일레븐은 팝업스토어 및 특화 매장을 선보이기도 했다. GS25는 '팝업 성지'로 불리는 성수동에 도어투성수를 운영하고 있다. 도어투성수는 팝업 콘셉트를 매장 공간의 핵심 콘셉으로 반영한 편의점으로 50평 규모의 대형 공간이자 매장 전면 중심부에 대형 전시 부스를 마련하는 등 팝업 스토어 운영을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세븐일레븐도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동대문에 '동대문던던점'을 오픈했다. 패션·뷰티 콘텐츠를 메인으로 하며 K푸드, 체험형 놀이공간, PB 전시존 등이 집결된 공간이라는 설명이다. 해당 공간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 도어투성수는 오픈 30개월 만에 누적 방문 고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고 지난 4월말 기준 총 45개 브랜드와의 팝업을 진행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특정 편의점에 가야만 구매하거나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는 그 편의점을 찾는 이유가 된다”며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 중”이라고 말했다.

2025.06.16 17:27김민아

CU, 자체 브랜드 '헤이루→피빅' 새 단장

CU가 기존 마스터 자체 브랜드(PB)인 HEYROO(헤이루)를 리뉴얼한 신규 마스터 PB 'PBICK(피빅)'을 오는 28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피빅은 편의점에서 상품을 결제할 때 들을 수 있는 바코드 소리를 모티브로 삼았고 '매일이 즐거워지는 소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CU는 2016년 HEYROO를 선보이며 라면, 과자, 음료, 육가공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PB 상품을 출시했다. 현재 CU가 운영 중인 PB는 get(즉석원두커피), delaffe(아이스드링크)가 있으며 차별화 브랜드로는 BakeHouse405(빵), 당과점(디저트) 등이 있다. CU가 새로운 마스터 PB를 선보이는 이유는 장기적인 불황 속에서 PB 상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핵심 매출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함이다. 실제 CU의 PB 상품은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2년 16%, 2023년 17.6%, 2024년 21.8%로 나타났다. 올해(1~4월)도 18.8%를 기록 중이다. 처음 출시되는 PBICK 상품은 쿠키 시리즈 3종(멜론 동글, 초코 츄러스, 아포카토맛)다. 멜론 동글 쿠키는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멜론맛을 쿠키에 담은 제품이다. 초코 츄러스 쿠키와 아포카토맛 쿠키는 찍먹 쿠키로 각각 츄러스 쿠키를 초코 소스에, 커피맛 쿠키를 바닐라 소스에 찍어 먹는 방식의 상품이다. CU는 앞으로도 뿌려먹는 스낵 등 새로운 맛과 형태의 스낵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며 기존 대표 인기 스낵들도 순차적으로 리뉴얼해 나갈 예정이다. BGF리테일 강병학 브랜드마케팅팀장은 “편의점에 대한 고객의 눈높이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브랜드 역시 새로운 모습과 철학을 담아야 하기에 신규 마스터 PB를 론칭하게 됐다”며 “CU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은 물론, 참신한 디자인과 브랜드 경험까지 겸비한 차별화 상품으로 매일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6 09:59김민아

'배민' 작년 얼마나 벌고 남겼을까...실적 발표에 쏠리는 눈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지난해 실적이 이르면 4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경쟁사인 쿠팡이츠의 급부상으로 출혈 경쟁이 과열되면서 전년에 비해 배민의 수익성이 주춤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배달앱 시장이 배민-쿠팡이츠 2강 구도로 굳어진 만큼, 배민의 지난해 매출·영업이익 등 실적에 더 큰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3일 기준 우아한형제들을 제외한 쿠팡이츠와 요기요(위대한상상) 등 플랫폼은 이미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위대한상상의 지난해 매출액은 2천752억원으로 전년보다 3.7% 늘었고, 순손실은 2천747억원으로 전년(4천841억원)보다 43% 감소했다. 쿠팡이츠의 경우 따로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쿠팡은 지난해 매출 302억6천800만달러(약 44조3천21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억3600만달러(약 6천38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4% 감소했다. 아직 작년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우아한형제들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은 3조4천155억원, 영업이익은 6천998억원이다. 이는 전년(2022년) 대비 각각 15.9%, 65% 증가한 결과인데, 작년 영업이익은 마케팅 경쟁 심화로 2023년보다 줄었을 가능성이 커보인다. 업계는 지난해 쿠팡이츠로부터 시작된 무료 배달 경쟁이 배민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쿠팡이츠는 지난해 3월부터 무료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고, 5월에는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에 배민과 요기요 역시 무료 배달 혜택을 유료 회원에게 제공하기 시작했다. 다만 무료 배달의 경우 소비자가 부담하던 배달 팁을 배달 플랫폼이 대신 일부 부담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 배달 대행업체 관계자는 “배달 플랫폼이 직접 배달까지 중개하는 경우 고객의 몫이던 배달비 일부를 플랫폼이 내야 한다”며 “출혈 경쟁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수익성에 꽤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배민의 유료 회원 수가 쿠팡이츠에 비해 적다는 점도 변수로 꼽힌다. 쿠팡이츠의 경우 와우 멤버십 고객을 중심으로 배달 사업을 전개하는 반면, 배민의 유료 멤버십 '배민클럽'은 쿠팡이츠에 비해 상대적으로 회원 수가 적다. 이에 앱 월간 사용자 수 격차도 줄어드는 모양새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이츠 월간 사용자 수는 지난해 1월 553만명에서 12월 962만명으로 약 73.9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배민은 월간 사용자수 2천200만명에서 크게 변하지 않은 수치를 기록했다. 배달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쿠팡의 경우 와우 회원이라는 고정 소비자층이 있지만, 배민 배달클럽의 경우 아직 그렇지 못한 상태”라며 “결국 시장 자체가 무료 배달이라는 출혈 경쟁 속에 있다면 고정 소비자층이 상대적으로 적은 배민이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자체 배달 비중이 늘었기 때문에 매출액은 성장했을 수 있지만, 배달 비용이 상승하며 수익성은 악화했을 수 있다”고 예측하며 “사업 모델을 다각화할 필요가 있고, 이 탓에 픽업 카테고리를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4.03 15:43류승현

점유율 1%도 못 넘는 중소 배달앱…차별화 전략 통할까

'땡겨요'·'먹깨비' 등 중소 배달 플랫폼들이 몸집을 키우려고 노력 중이지만, 여전히 사용자 편의 측면에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배달비가 따로 부과되고 입점한 매장이 많지 않아,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소 배달 플랫폼들은 지역 기반 전략을 통해 점진적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지자체와의 협약을 통해 생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 플랫폼 땡겨요는 지난 18일 서울시와 공공 배달 서비스 운영을 확대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우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시범 자치구에서 서울시 전역으로 상생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전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 먹깨비도 경기도와 충청북도, 제주도 등 지자체의 공공 배달 플랫폼 사업자로 참여했다. 아울러 배달대행 플랫폼 먹깨비 파트너스를 운영하며 배민과 쿠팡 다음으로 자체 배달망을 구축했다. 비싼 배달비·긴 대기시간…소비자 불편 여전 그러나 대부분의 중소 배달 플랫폼은 여전히 자체 배달망이 부족해 배달 시간이 길고, 실시간 배달 현황 확인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배달의민족이나 쿠팡이츠처럼 구독형 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 소비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공공 배달 플랫폼이 업주와의 상생을 강조하지만 소비자에게 큰 편의를 주지는 못하는 상황”이라며 “무료 배달을 지원하는 배민과 쿠팡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고, 입점한 가맹점 수도 비교적 적다는 것이 문제”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배달/픽업 카테고리 카드 결제 금액 점유율에서 배달의민족은 전체의 57.6%, 쿠팡이츠는 35.31%, 요기요는 5.87%를 기록했다. 반면 땡겨요는 0.65%, 먹깨비는 0.07%에 그치며, 여전히 점유율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차별화 전략 시도…고속도로 휴게소 배달·할인 이벤트로 소비자 공략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중소 플랫폼들은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을 추진 중이다. 땡겨요는 배달 서비스 영역을 넓혀 전국 60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음식 주문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향후 푸드코트나 구내식당 등으로도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먹깨비는 할인 쿠폰과 서비스 제공 등으로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자담치킨과 협업해 지난해 10월부터 3천원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행 이후 주문은 5배 늘고, 매출은 4배까지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주형 먹깨비 대표는 “업주들이 먹깨비로 주문을 받을 경우 기존 배달 플랫폼에 비해 4천100원 가량 이득을 볼 수 있다”며 “그 이득을 주문 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할인 쿠폰을 주는 방식으로 소비자를 끌어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5.03.25 18:09류승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감사위원회 우수상 수상

국가과학기술연구회( NST) 감사위원회(위원장 장병원)는 지난 연말 감사원에서 주관한 '2024년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 자체감사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감사원은 매년 공공감사법을 적용받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자체감사기구를 대상으로 우수 감사사항을 공모, 감사내용의 우수성과 효과성, 감사성과 달성 정도 등을 평가한다. NST감사위원회는 2022년 5월 출범했다. 23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감사를 일원화했다. 장병원 NST 감사위원장은 "NST감사위원회 출범 후 2년여 만에 이룬 성과"라며 "이번 수상은 출연연 감사조직인 감사위원회가 성공적으로 정착했음을 의미한다"고 자평했다. 장 위원장은 "앞으로도 국가R&D 전문감사기구로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적 위주가 아닌 전문성 있는 감사 실현으로 출연연의 도전적인 R&D 활동을 장려하고 책임감 있는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2025.01.07 09:41박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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