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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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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이크, 지쿠 타고 달리면 빗썸 쿠폰 준다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서비스 '지쿠'를 운영하는 지바이크(대표 윤종수)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6월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지쿠 전동킥보드나 전기자전거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빗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빗썸 원화(KRW) 쿠폰이 제공된다. 탑승한 금액만큼 포인트가 쌓이며, 5천 포인트에 도달하면 빗썸에서 사용 가능한 5천원 쿠폰이 지급된다. 여기에 더해 이벤트 기간 중 빗썸에 새롭게 가입하는 지쿠 이용자에게는 4만5천원 상당의 빗썸 쿠폰이 추가로 주어져 모든 혜택을 받을 경우 최대 5만원을 얻을 수 있다. 지급된 모든 쿠폰은 빗썸에서 즉시 사용 가능하다. 특별한 즐거움을 더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서울시 강남구에서는 특별 제작된 주황색 '지쿠X빗썸 이벤트 자전거'가 운영된다. 이벤트 자전거를 찾아 탑승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각 1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지바이크 이호진 운영이사는 "더 많은 사람이 친환경적인 이동을 경험하고, 나아가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협력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쿠는 최근 서울시 공영자전거 따릉이 등과 협업해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친환경 근거리 이동 수단의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25.05.13 15:56백봉삼

지쿠, 베트남에서 LOTUS 녹색 서비스 제공업체 인증 획득

개인형 이동장치(PM)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쿠'를 운영하는 지바이크가 베트남 그린 빌딩 위원회(VGBC)로부터 'LOTUS 녹색 서비스 제공업체'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인증은 지바이크의 친환경 단거리 이동 서비스가 국내를 넘어 베트남 현지에서도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 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해당 인증은 지난 19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후에 황궁 앞 오문 광장에서 열린 후에–유산 친환경 관광 및 자전거 도시 개발 선도 행사에서 공식 수여됐다. 이번 행사는 후에 유적 보존 센터, 베트남 그린 빌딩 위원회와 지쿠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기 자전거 기반 이동 서비스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역 내에서 지속 가능한 관광 교통수단을 구현한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지바이크는 제주특별자치도와의 협력을 통해 공무원들의 출퇴근용 전기 자전거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이 사업은 내연기관 차량 사용을 줄여 탄소 배출을 저감함으로써, 지자체 차원의 친환경 교통 문화 조성에 기여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다. 제주도에서의 경험은 지바이크가 공공 부문과의 협력해 지속가능한 이동 솔루션을 실현해 낸 성공적인 모델로, 이번 후에 프로젝트의 기반이 됐다. 더글라스 리 스나이더스 VGBC 대표는 “지쿠의 이동 서비스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필수 인프라”라며 “지쿠가 인증을 받은 것은 지역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플랫폼이라는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단거리 이동 서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이 가치가 해외에서도 통한다는 것은 지바이크가 나아가는 방향이 옳다는 강력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에서, 그리고 후에에서 보여준 모델처럼, 앞으로도 도시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이동 솔루션을 제안하고 실현함으로써, 글로벌 ESG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30 17:19류승현

"쏘카앱에서 서울시 따릉이 부르세요"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가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협력해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쏘카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연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제 서울 시민은 쏘카 앱 하나로 필요에 따라 따릉이와 전기자전거 쏘카일레클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서비스 연계를 통해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4만 5천여대의 따릉이와 전국에서 운영중인 5만여대의 전기자전거를 쏘카 앱 하나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쏘카는 운영대수 기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자전거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됐다. 쏘카는 오는 5월 말까지 따릉이 연계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따릉이를 처음 이용하는 회원이 쏘카 앱에서 따릉이 이용권을 구매하는 경우 최대 50% 할인을 제공한다. ▲30일권 1▲80일권 3▲65일권에 한해 최대 50% 할인이 적용된다. 또, 쏘카 앱을 통해 따릉이 이용 고객에게 쏘카 일레클 반값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따릉이를 이용하면 다음날 자정까지 쏘카일레클 결제 금액(잠금 해제 비용 및 분당 이용요금)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 혜택은 5월 말까지 횟수 제한 없이 따릉이를 대여할 때마다 부여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쏘카 앱을 다운로드하고 로그인 후, 기존 따릉이 회원은 쏘카 앱에서 따릉이 ID를 연계할 수 있다. 따릉이 이용 이력이 있는 이용자는 신규 회원가입 후 연계하면 된다. 이후 쏘카 앱 메인 화면의 자전거 탭으로 이동하면, 인근 지역의 따릉이와 쏘카일레클 아이콘이 각각 표시되며,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이번 연계에 따라 서울 시민과 쏘카 회원은 이동 목적과 환경에 따라 더 다양한 선택지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쏘카일레클은 배터리와 페달의 동력을 이용하는 PAS(Pedal Assistant system) 방식을 채택, 페달 동력만으로 움직이는 일반자전거보다 더 적은 힘으로 쉽게 오르막길이나 장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쏘카는 따릉이 서비스 론칭에 맞춰 서울 내 쏘카일레클 운영 지역을 올 상반기까지 대폭 확대한다. 이를 통해 서울 지역 내 자전거와 전기자전거의 연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쏘카일레클은 서울시 9개 지역(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노원구, 송파구, 강남구, 영등포구)에서 운영 중이며 올 상반기까지 총 11개 지역을 추가해 총 20개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승건 쏘카 퍼스널모빌리티본부장은 “이번 따릉이 서비스 연계를 통해 쏘카 앱 하나로 자전거와 전기자전거를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플랫폼 내 라스트마일 이동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천만 서울 시민이 친환경 이동 수단인 자전거를 더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혁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6 08:51안희정

USB-C로 충전하는 전기 자전거 나왔다..."새 트렌드 될까"

USB-C로 충전하는 전기 자전거가 출시됐다고 더버지 등 주요 외신들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스토니아 전기 자전거 업체 앰플러(Ampler)는 USB-C 충전이 가능한 전기 자전거 노바(Nova)와 노바 프로(Nova Pro)를 선보였다. 이 전기 자전거는 노트북 충전기인 140W USB-C PD 3.1으로 3시간 만에 배터리 잔량 0에서 완전 충전까지 도달할 수 있다. 또, 양방향 충전이 지원돼 자전거로 스마트폰을 비롯한 다른 기기를 충전할 수도 있다. USB-C PD 3.0로 다른 기기를 충전할 때는 15W가 지원된다. 회사 측은 USB-C PD 3.0 사양을 지원하는 이케아·맥북 충전기로도 자전거를 충전하는 테스트를 진행해 정상적으로 충전이 되는 것을 보여줬다. 이 제품은 1일부터 영국, 유럽연합(EU), 스위스에서 예약주문이 가능하다. 제품 배송은 오는 6월부터 시작되며, 보증기간은 2년, 14일 반품이 적용된다. 가격은 노바 모델이 2천990유로(약 473만원), 노바 프로가 3천490유로(약 552만원)다. 외신들은 전기자전거가 부피가 큰 전용 충전기가 아닌 범용 USB-C 충전을 도입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전했다. 특히 그 동안 출퇴근용, 도시 거주자들이 전기 자전거 사용을 위해 벽돌 모양의 충전기를 가지고 다니는 모습을 종종 포착할 수 있었는데 이로 인한 불편함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전자 폐기물 발생을 줄여 환경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25.04.02 11:07이정현

시민·경찰도 모르는 '킥보드 없는 거리'...서울시 QR 먹통

“여기(킥보드 없는 거리 안내 현수막)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일대가 킥보드 없는 거리가 된 것은 맞다. 언제부터 시행인지는 따로 안내가 없어 모르겠다.” 1일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33길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은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경찰차 근처에는 '이 근방은 전동킥보드 및 PM(Personal Mobility) 통행이 금지된 구역입니다'라는 현수막이 부착돼 있었지만, 실제로는 아직 '킥보드 없는 거리'가 시행되지 않은 상태였다. 4월에 시작된다면서...시민-경찰 모두 아리송 서울시가 추진 중인 '킥보드 없는 거리'가 아직 본격 시행 전인 가운데, 일부 구간에서는 이미 관련 현수막이 설치돼 시민과 경찰 모두 혼선을 겪고 있다. 전동킥보드는 물론 전동자전거가 여전히 거리에 주차돼 있고, 현수막 안내 QR코드는 작동하지 않는 등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된다. 서초구에 따르면 킥보드 없는 거리 지정 위치는 ▲고무래로8길 ▲고무래로10길 ▲서초중앙로29길 ▲서초중앙로33길 ▲서초중앙로31길 등으로, 총 2.3km 구간에서 PM 통행이 금지됐다. 구 홈페이지에 따르면 본격 운영은 이달(4월)중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그러나 취재 결과, 전동킥보드의 수가 감소하기는 했지만 거리 한쪽에 버젓이 전동자전거가 주차돼 있는 등 완벽히 PM(개인형 이동장치) 통행이 차단되지는 못했다. 거리 곳곳에는 킥보드 없는 거리임을 알리는 현수막을 발견할 수 있었다. 다만 현수막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자 'QR 코드 캠페인이 비활성화됐다'는 알림이 나왔다. 주민들 역시 킥보드 없는 거리에 대해 자세히 몰랐다. 이날 기자가 만난 한 주민은 “킥보드 통행이 안 된다는 것은 알지만, 정확한 범위는 모른다”며 “골목부터인지, 큰길도 포함되는지를 표지판 등을 통해 정확히 고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킥보드 없는 거리인 마포구 홍대입구역 부근 '레드로드'도 비슷한 상황이었다. 현수막은 설치돼 있지만 도로 한가운데 전동 킥보드가 주차돼 있는가 하면, 전동 자전거로 음식 배달을 진행하는 등 잘 지켜지지 않았다. 레드로드에 있는 서울시 관광안내원은 기자의 물음에 “킥보드 없는 거리가 시행된 것은 맞는 것 같다”며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하니 오늘(1일)부터 진행하지 않을까 싶다”고 답변했다. 아무도 모르는 시행일자...서울시 "경찰청과 협의중" 공유 킥보드 업체 역시 정확한 시행 일자를 알고 있지는 못했다. 킥보드 업계 관계자는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을 시스템상 주행 금지구역으로 설정할 수 있다”며 “아직 서울시로부터 공문이나 별도의 안내가 없어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 역시 “서울시로부터 별도의 안내가 있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서울특별시 보행자전거과에 따르면 아직 킥보드 없는 거리는 시행되지 않았고, 서울경찰청과 협의를 거쳐 단속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보행자전거과 개인형이동장치팀 관계자는 “현재 표지판 설치 등에 대해 단속을 나가는 서울경찰청과 협의 중에 있다”며 “협의가 완료되면 경찰에 의해 단속이 가능해지고, 관련 홍보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4.01 17:50류승현

더스윙, 작년 영업익 15억원...전년 대비 70%↓

모빌리티 기업 더스윙이 5년 연속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인수·합병 비용과 공유킥보드 견인비 등으로 영업이익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더스윙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7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538억원 대비 약 30% 오른 수치다. 회사는 주력 산업이던 공유 킥보드 분야를 대폭 축소한 가운데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기준 공유 킥보드 사업 비중은 이전의 4분의 1 이하로 줄었고, 바이크 렌탈 사업인 스윙바이크가 매출 20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4월 시작한 택시 호출 사업도 누적 탑승 20만 회를 달성하며 성장세다. 그러나 지난해 더스윙의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전년(49억원)대비 70% 가까이 감소했다. 이에 회사 관계자는 “통학버스 사업인 옐로우버스를 인수하고, 택시 호출과 자전거 구독 서비스로 신규 투자를 진행했다”며 “공유 킥보드 견인비용 등 규제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5억원을 기록, 전년(11억4천만원) 대비 56.2%가량 하락했다. 더스윙의 올해 목표는 사업 다각화와 더불어 스윙 앱을 통한 교통 생태계 구축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회사가 4월부터 서울에서 먼저 출시하는 서울패스(가제)는 모든 교통비를 월 7만5천원에 고정시키는 구독 요금제로, 가입자는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과 공유, 구독 모빌리티 할인, 택시 1만원 쿠폰 등의 혜택을 받는다. 김형산 더스윙 대표는 “새로운 사업이 지난해 시장에 안착한 데 이어, 올해는 가파른 성장가도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가용 없이는 이동이 힘들다는 국내 교통 문화가 자가용이 없어야 이동이 쉽다는 선진국처럼 바뀌는 데 앞장서고 싶다”고 밝혔다.

2025.03.31 17:28류승현

지난해 쏘카 타고 가장 많이 간 벚꽃 명소 '대릉원'

지난해 쏘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벚꽃 명소는 경주 대릉원으로 나타났다.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가 이용자들의 정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한 벚꽃 명소를 24일 공개했다. 이번 정차 데이터는 지난해 벚꽃 개화 시기(3~4월) 전국 벚꽃 명소 기준 반경 1km 이내에 30분 이상 6시간 미만 시동을 끄고 정차한 차량 위치를 기반으로 추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쏘카 이용자들이 벚꽃을 보기 위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경주에 위치한 대릉원이었다. 대릉원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벚꽃 나들이 명소는 서울 덕수궁으로 나타나 벚꽃뿐 아니라 옛 정취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역사적인 장소를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많은 인파에도 여유있게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대형 공원을 찾는 수요도 확인됐다. 쏘카 회원이 찾은 인기 벚꽃 명소 3위부터 5위는 ▲일산호수공원 ▲서울숲공원 ▲남산공원이 순서대로 차지했다. 전통적인 '벚꽃 맛집'인 ▲여의도공원은 창원시 진해구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 ▲여좌천에 이어 7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동촌유원지(대구) ▲원인재벚꽃로(인천) ▲이월드(대구) 등이 전국 벚꽃 핫 스폿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쏘카는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벚꽃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카셰어링, 주차, 자전거를 모두 포함한 '벚꽃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인다. 먼저, 카셰어링 대여료 2만2천원 즉시 할인 쿠폰을 전원에게 지급한다. 쿠폰은 내륙 지방에서 6시간 카셰어링 이용 시 적용 가능하다. 주차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주차료 2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쿠폰은 모두의주차장 앱 내 등록된 제휴주차장에 쓸 수 있다. 벚꽃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쏘카일레클 50%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쿠폰은 10분 초과 이용 시 적용 가능하다. 벚꽃 스페셜 패키지는 4월 13일까지 받을 수 있다. 안홍기 쏘카 서비스성장그룹장은 “본격적인 벚꽃 개화 시즌을 앞두고 벚꽃 나들이에 필요한 이동과 주차, 자전거 라이딩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스페셜 패키지를 마련했다”라면서, “쏘카와 함께 전국 벚꽃 명소를 보다 편리하고 여유롭게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5.03.24 23:05안희정

경기 침체에...'구독' 내민 모빌리티 업계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자동차나 전기 자전거 등의 모빌리티 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대신 구독하는 소비자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모빌리티 기업은 경기 침체의 어려움을 구독 서비스 확장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달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비자 10명 중 9명은 이미 구독 서비스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는 OTT 등 콘텐츠 중심의 무형 서비스가 주였다면, 최근에는 자동차나 생활가전 등 실물 제품의 구독으로까지 범위가 확장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동차 구독 시장의 성장세가 뚜렷하다. 필수적인 이동 수단이지만 고가의 가격과 유지비용이 부담되는 품목이기 때문이라고 업계는 설명한다. 실제로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신차 등록 대수는 201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중고차 시장 또한 역성장하며 자동차 구매에 대한 소비자 부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쏘카는 이런 배경 속에서 월 단위 차량 구독 서비스 '쏘카플랜'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70.8% 증가하며 처음으로 300억원을 기록했다. 쏘카플랜 이용자 절반은 최소 한 번 이상 구독을 연장했으며, 1개월부터 원하는 기간만큼 차량을 빌릴 수 있다는 장점이 폭넓은 소비자층의 수요를 충족시켰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서비스의 인기에 힘입어 쏘카는 지난 19일 신차 장기 플랜을 베타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단기 카셰어링 차량을 활용했던 기존과 달리, 새로 출고된 차량을 24개월 이상까지 구독 가능한 장기 렌트 상품이다. 회사는 1개월간 시범 운영을 마치고 오는 4월 정식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 전동 모빌리티 구독 시장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모빌리티 기업 더스윙은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전동 모빌리티를 자유롭게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 'SWAP(스왑)'을 론칭했다. 해당 서비스는 무약정 기반의 구독 시스템으로 가입비와 월 구독료만 내면 원하는 기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 48시간 이내 방문해 수리와 교체를 지원하는 비대면 방문 서비스와 GPS 기반 도난 방지 시스템을 탑재하는 등 구독자의 편의를 배려해 시스템을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의무 약정기능이 정해져 있지 않아 자유롭게 구독과 해지가 가능하다. 더스윙에 따르면, 스왑 서비스는 지난해 상반기 시작돼 초도 물량 3천 대가 3개월 만에 완판됐으며, 현재 총 5천 대가 구독 및 리스 중이다. 회사는 인기에 힘입어 삼청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서비스 확장을 계획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월 적은 금액만 지출하며, 신용도도 떨어지지 않고, 선납금 비율도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많다”며 “수백만원 상당의 고가 자전거 브랜드도 구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 모빌리티 업계 관계자는 “모빌리티 기업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완성차 기업도 구독 플랫폼을 론칭하고 있다”며 “해외로도 서비스 범위가 확대되는 등 서비스가 더욱 고도화될 것”이라 설명했다. 임현진 한국자동차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카셰어링과 차량 구독 서비스가 확산하며 개인 차량 보유의 필요성이 줄어드는 추세”라며 "경기 침체 장기화로 구독 경제의 확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5.03.21 13:00류승현

알톤, 전기자전거 배터리 충진재 적용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은 2025년형 전기자전거 전 차종 배터리에 '실리콘계 엘라스토머' 충진재를 적용해 방수·방열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실리콘계 엘라스토머는 자동차 및 전자산업에 주로 사용되는 고성능 소재다. 수분 및 습기에 대한 밀폐 성능이 우수하고 절연·방열 기능이 뛰어나다. 해당 소재는 배터리가 취약한 외부의 수분 및 습기 침투를 효과적으로 방지하며, 특히 고온에 뛰어난 내구성으로 인해 전기자동차에서는 배터리 셀 간의 열전이와 열폭주를 억제 및 방지하는 열 차단 패드로도 사용된다. 알톤은 국내 공인 시험기관에서 자체 테스트를 통해 전기 자전거 배터리 열전이 연소 시험을 실시했다. 충진재 적용 신규 배터리가 화재 예방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알톤은 충전 시 방전단의 출력을 차단하고 방전 시에는 충전단 입력을 차단하는 이중 안전 기능을 탑재했다. 배터리가 자전거와 분리된 상태에서는 자동으로 출력을 차단해 재장착 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적 스파이크를 예방하는 기능도 구현했다. 알톤 관계자는 "전기자전거 배터리는 반드시 KC 인증을 획득한 정품을 사용해야 한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제공된 정품 충전기를 사용하고, 외부 충격과 침수 영향을 받은 배터리는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의 점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8 16:19신영빈

바퀴에 달면 전기 자전거로 변신…마법의 '볼트' 화제

자전거 바퀴에 달면 일반 자전거가 전기 자전거로 변신하는 신기한 제품이 나왔다. 자동차전문매체 일렉트렉은 미국 블루클린 기반 전기자전거 변환키트 제조사 클립(CLIP)이 자전거 장착형 전기 모터 '볼트'(BOLT)를 출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회사 측은 볼트가 세계에서 가장 저렴하게 일반 자전거를 전자 자전거로 업그레이드해 주는 제품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격이 약 1천 달러(약 140만원)부터 시작하는 비싼 전기자전거와 달리 볼트의 가격은 4분의 1 수준인 250달러(약 36만원)에 불과하다. 이 제품은 450W 모터와 교체 가능한 배터리를 갖추고 자전거 페달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시간당 약 25km 속도로 달릴 수 있게 해준다. 이 제품에는 전기 자전거에 탑재된 전기 모터와는 다른 자전거 앞 타이어를 눌러 앞으로 굴리도록 하는 마찰 구동 방식을 채택했다. 자전거 앞 바퀴에 쉽게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기자전거를 구입하지 않고도 전기자전거를 경험하고 싶은 라이더에게 적합한 옵션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당초 클립은 이 제품의 타겟을 B2C 시장으로 삼았으나, 현재는 자전거 공유업체 등 B2B 시장에 유통 중이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144Wh 배터리 팩 2개 포함 250달러의 가격에 판매 중이며 인도 등 신흥 국가에서는 배터리를 제외하고 100달러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사용자는 월 5달러의 구독료를 내고 지역 파트너를 통해 충전식 배터리 교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솜 레이 클립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볼트는 뉴욕에서 뉴델리까지 전 세계 사람들이 전기 자전거 통근을 진정으로 접근 가능하고 공평하게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전통적인 전기 자전거의 가격 장벽을 제거하는 동시에 환경적 영향을 극대화해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교통 수단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만약 이 제품이 기존 전기자전거의 대안으로 입증된다면, 가격에 민감한 라이더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일렉트렉은 평했다.

2025.03.13 13:05이정현

삼천리자전거, 전기자전거 시장 공략 나서

자전거 전문기업 삼천리자전거는 전기자전거의 다목적성과 일반자전거의 가격경쟁력을 강화한 2025년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2025년 신제품은 전기자전거 20종을 비롯해 로드, MTB, 어린이 자전거 등 총 100종이다. 올해는 전기자전거 대중화에 맞춰 한층 다양해진 이용 목적에 대응하고, 일반자전거는 고물가 시대를 고려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 삼천리자전거는 ▲전기자전거 대중화에 발맞춘 활용성 증대 ▲아팔란치아 수요 증가에 따른 라인업 확대 출시 ▲스포츠 사이클링 및 어린이 자전거 디자인 업그레이드를 이번 신제품의 주요 특징으로 내세웠다. 우선 팬텀 전기자전거는 총 20종으로 라인업을 재편해 다목적성을 극대화했다. 접이식, MTB, 시티형 등 다양한 유형의 전기자전거가 출퇴근, 여행, 장보기, 배달 등의 용도에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2025년형 팬텀은 적재 기능을 강화해 실용성을 더욱 높였다. 고사양 MTB를 제외한 모든 전기자전거 모델에 짐받이를 기본 탑재했으며, 짐받이가 없는 경우도 별도 설치가 가능하도록 설계해 이용자 편의를 배려했다. 부품 호환성도 대폭 개선됐다. 팬텀 라인업 제품은 배터리, 모터, 구동계, 서스펜션, 브레이크 등 주요 부품 간 상호 호환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복잡한 구조의 전기자전거도 현장에서 신속한 사후서비스(A/S) 처리가 가능하다. 가격 선택의 폭을 대폭 확대한 점도 눈에 띈다. 소비자 니즈에 맞춰 주행거리, 모터 파워, 편의 기능 등의 옵션을 세분화했다. 최고 사양 모델인 팬텀 FS는 199만원에 앞뒤 풀 서스펜션과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230km를 주행할 수 있다. 대중화를 목표로 출시된 팬텀 어라운드는 79만원에 덮개 바구니와 짐받이 등 적재 기능을 더했다. 또한 팬텀 라인업은 KC 인증을 받은 배터리 등 제품 안정성과 체계적인 통합 A/S 관리 시스템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올해도 전기자전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스포츠 사이클링 브랜드 '아팔란치아'는 라인업을 확장하고 디자인을 한층 강화했다. 수요가 높은 MTB 라인업은 총 8종을 선보였으며, 청소년층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픽시 라인업은 2종으로 확대했다. 레스포는 지난해 연속 완판으로 인기몰이를 한 '캐치! 티니핑' 어린이 자전거의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다. 인기 캐릭터인 하츄핑 버전과 로열핑 버전 2종으로 출시되며, 로열핑은 인기 로열핑 4종의 디자인을 한 대에 모두 적용했다. 이외에도 삼천리자전거는 입문용부터 레저용, 퍼포먼스 자전거에 이르기까지 자전거 전 라인업에서 성능과 함께 디자인 및 가격 접근성을 강화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자전거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국내 대표 자전거 브랜드로서 입문자부터 동호인, 전문가까지 만족스러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제품 개발 및 투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0 22:08신영빈

알톤, 전기자전거 '파이톤' 시리즈 출시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은 안전성과 실용성을 강화한 2025년 전기자전거 신제품 '파이톤'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파이톤 시리즈는 16인치와 20인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고출력 500W 리어허브 모터와시마노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 대용량 48V 15Ah 삼성 셀 배터리를 탑재했다. 특히 배터리 안전성 강화에 집중해 충진재 적용, 방수·방열 기능을 강화했다. 충전 시 방전단 출력을 차단, 방전 시에는 입력을 차단해 외부의 전기적 충격을 방지했다. 자전거에서 배터리가 분리된 상태에서도 출력을 차단해 배터리 장착 시 전기적인 스파크 튐 현상을 예방하는 등 사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파이톤 16은 클래식 모터사이클 스타일의 디자인에 저지상고 설계를 적용해 키가 작은 라이더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고속 주행을 고려한 프레임 내구성과 지오메트리 설계로 편안한 피팅감과 조향력을 자구현했다. 4.0인치 타이어와 더블 크라운 서스펜션 포크를 장착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무광 블랙, 무광 그레이, 무광 블루 그레이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권장 탑승 신장은 155~165cm이다. 파이톤 20은 클래식한 언더본 프레임에 더블 크라운 포크와 리어 트윈 서스펜션을 적용한 듀얼 서스펜션 시스템으로 도심에서의 편안한 승차감이 장점이다. 승하차에 편리한 프레임 설계와 시마노 7단 변속 시스템을 채용해 사용성을 최적화했고 짐받이를 적용해 일상에서의 실용성을 높였다. 무광 모스, 무광 베이지, 무광 블랙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권장 탑승 신장은 160~170cm이다. 알톤은 파이톤 시리즈에 클락션 기능과 브레이크 작동 시 자동으로 켜지는 후미등, 흙받이를 장착했다. 시인성이 향상된 컬러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2025.02.17 18:46신영빈

지쿠, 육군 제 2291부대와 업무협약 체결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쿠(GCOO)'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가 지난 4일 인천 소재의 육군 제2291부대와 군사작전 및 훈련에 PM을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바이크의 두 번째 군부대 협력 사례로, 회사는 지난해 대전 제1970부대 2대대와 협력한 바 있다. 이번에는 사단 규모로 협력 범위를 대폭 확대하며, 군사작전 및 민·군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지바이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혹한기 등 주요 군사훈련 및 실제 작전 시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전기자전거와 전동 킥보드 등 기동장비를 지원한다. 작전지역에서의 신속한 전개와 기동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도시지역 내 차량 진입이 어려운 다중 밀집 장소에서도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케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회사는 대규모 인파나 좁은 골목길과 같은 지역적 제약을 극복하며 작전지역에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제2291부대장 이광섭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단은 도시지역 작전 환경에 부합한 작전수행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전기자전거와 전동 킥보드 등을 도시지역에서 기동수단으로 활용함으로써 도시지역 작전수행능력을 강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바이크 윤종수 대표는 “국가 안보와 공공안전을 지원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군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와 국가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6 17:00류승현

쏘카, 공유전기자전거 '쏘카일레클' 4기 가맹사업자 모집

쏘카가 오는 6월까지 공유전기자전거 서비스 쏘카일레클의 4기 가맹사업자 모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를 시작했고, 2022년부터 가맹사업 모델을 운영하며 서비스를 확장했다. 가맹사업 4년 차인 현재 회사는 전국 20개 도시에서 18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운영 중인 가맹기기 대수는 총 1만4천대다. 이번 가맹점 모집은 가맹점의 재투자 비중이 67%에 달하는 지방 도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모집 지역은 ▲영남권(부산, 울산, 창원, 포항, 구미 등) ▲호남권(광주, 전주, 순천, 익산, 여수 등) ▲강원권(강릉, 원주 등) ▲충청권(충주, 서산, 당진 등) 등이다. 쏘카일레클 가맹점주는 일시불 또는 리스 형태로 전기자전거를 구매 후 ▲배터리 충전 ▲기기 재배치 ▲유지보수 등 운영 업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권리금이나 인테리어 비용 없이 배터리 충전과 정비가 가능한 소규모 사무실만 마련하면 된다. 회사는 오는 4월 안에 서비스 운영을 시작하는 가맹점주에게 가맹비와 교육비를 전액 면제하고, 플랫폼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기기 구매 계약 시 1+1 프로모션을 진행해 계약한 기기만큼 본사에서 추가로 지원한다. 이승건 쏘카 퍼스널모빌리티본부장은 “공유 모빌리티 시장에서 검증된 브랜드파워와 안정적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맹점의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2 12:15류승현

지쿠 "대리기사·직장인·학생들 이동수단 자리매김”

공유 모빌리티 지쿠가 대리기사, 직장인, 학생들에게 든든한 이동수단이 되고 있다.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서비스 지쿠가 최근 '초록우체통'이라는 이름으로 고객 사연 공모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용 경험담을 들려달라고 요청한 본 이벤트에는 수백 건의 사연이 접수됐다. 심사는 독창성, 진정성, 내용의 충실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총 59개 사연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대리운전 기사 정길웅 씨의 사연이 차지했다. 정 씨는 유난히도 더웠던 지난여름, 새벽 1시 어촌 마을 대리운전의 경험을 소개했다. 새벽에도 푹푹 찌던 날씨에 온몸은 땀에 푹 젖었지만, 이미 대중교통은 끊어진 시간. 파김치가 된 정 씨 앞에 지쿠가 보였다. 처음 지쿠를 타본 정 씨는 "(아직 지쿠를 타지 않았던) 멍청한 자신이 한탄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제 새벽 대리운전마다 지쿠를 타는 그에게 지쿠는 대중교통 그 이상이 됐다. 위기를 극복한 이야기들도 눈길을 끌었다. 거래처와 연간 계약을 앞둔 이광섭 씨는 프레젠테이션 파일을 담은 외장하드를 깜박 집에 놓아둔 채로 출근했지만, 회사 앞에 있던 지쿠 덕분에 15분 만에 집에서 외장하드를 가져와 연간 계약을 따냈다. 수험생 신연우 씨는 지난해 수능시험 날, 낯선 시험장으로 가는 버스를 착각했다. 그때 눈앞에 들어온 지쿠는 출근길 택시보다도 빨리 신 씨를 고사장에 데려다줬다. 이외에도 지쿠는 고객의 매일을 함께 하고 있었다. 매일 지쿠로 등교하던 구교림 씨는 연말 교수님의 출결 체크에서 결석을 오인당하였을 때 지쿠 이용기록을 제출해 개근을 인정받았다. 매일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천안에서 화성으로 출근하던 김현규 씨는 "셔틀버스까지 1.3km를 걸어야 했는데, 지쿠가 매일 15분을 더 자게 해줬다"고 자랑했다. 지쿠는 이번 초록우체통 사연 중 일부를 영상으로 제작해 다른 고객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지쿠를 운영하는 지바이크의 이호진 운영이사는 "초록우체통 사연 공모를 통해 지쿠가 고객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보의 한계를 넘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생활을 전국에 보급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4 17:43백봉삼

지쿠 킥보드·자전거, 올해 4200대 버스 주행 거리만큼 달렸다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서비스 지쿠(GCOO)를 운영하는 지바이크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자사의 PM이 총 8천400만km를 주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구를 2천100바퀴 돌 수 있는 거리로,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 4천200대가 1년 내내 주행한 거리와 맞먹는다. 지쿠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가 달린 거리는 세종특별자치시 전체 대중교통(사업용 승합차)의 연간 주행거리(약 3천700만km)보다 두 배 이상 많으며, 서울 도심 주요 5개구(종로구, 중구, 동대문구, 서대문구, 용산구)의 대중교통 연간 주행거리(약 5천300만km)의 1.5배 이상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국내 대중교통 버스의 1년 평균 주행거리는 약 1만9천783km으로, 지쿠는 올해 11개월 동안 약 4천200대의 버스가 달린 것과 맞먹는 거리를 달렸다. 특히 지쿠는 2023년 6월 전기자전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2024년 탑승 횟수가 전년 대비 42% 늘어난 반면 주행거리는 5% 소폭 증가했다. 장거리는 전기자전거, 단거리는 킥보드를 이용하는 식으로 사용 습관이 바뀌었음을 뜻한다. 그만큼 지쿠가 일상에서 자주 활용되고 있으며, 없어서는 안 될 한국인의 '발'이 되어간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쿠는 10만 대 이상의 기기를 운영한다. 무엇보다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비수도권에서도 서비스를 활성화하며 지역 주민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고 있다. 또 본사와 전국 각 사업장을 통해 1천1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고용 활성화에 기여했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서 대중교통의 한 축을 담당하려고 노력해 왔다"며 "더 많은 고객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근거리 이동 수단을 제공하면서 지역사회의 교통 인프라를 보완하는 선순환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30 10:50백봉삼

연세대도 사이배슬론서 '금메달'…KAIST 이어 재활로봇자전거 부문서 '우승'

연세대학교 기계공학부 신동준 교수 연구팀(BeAGain)이 지난 28일 스위스에서 열린 제3회 사이배슬론 대회에서 근육전기자극(FES) 재활로봇자전거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세계 재활로봇 기술을 겨루는 올림픽 같은 대회다. 같은 날 KAIST와 (주)엔젤로보틱스가 웨어러블 로봇 종목에서 4년 전에 이어 연속 우승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사이배슬론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사이배슬론 대회에서는 총 8종목을 겨룬다. 신 교수의 '비어게인'팀은 직전 대회 우승국인 네덜란드를 6분 02초이라는 기록으로 3초 차로 제쳤다. 대회에는 총 10개 팀이 참여했다. 결선 결과 2위는 네덜란드(6분5초), 3위는 이탈리아(7분34초)가 차지했다. 재활로봇자전거 종목은 하반신을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장애인이 스스로 1천960m의 트랙을 완주하며 가장 빠른 주행 시간을 겨루는 경기다. 신 교수 연구팀은 서울과기대 김정엽 교수와 인천대 박기원 교수와 2018년 로봇자전거 팀 '비어게인'을 처음 꾸렸다. '비어게인' 팀의 AI 로봇자전거는 장애인의 근육 상태를 분석한뒤 손상된 운동신경 대신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최적의 근육수축 신호를 생성한다. 모터와 같은 외부 동력 없이 장애인의 근육만으로 자전거를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비어게인' 팀에는 하지 완전마비 장애를 가진 임훈섭 선수를 비롯한 김수안, 이수근 선수가 파일럿으로 소속돼 있다. 신동준 교수는 “앞으로 마비 환자뿐 아니라 근력 보조가 필요한 노약자와 이동이 불편한 일반인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29 04:58박희범

"킥보드·스쿠터·자동차·자전거 중 가장 위험해 보이는 이동수단은?"

공유형 전동킥보드 사고 소식이 종종 사회 뉴스면에 오르면서, 전동킥보드를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이 더욱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관련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스윙 측은 실제로는 전동킥보드와 같은 퍼스널 모빌리티(PM) 관련 사고가 줄었고, 대학캠퍼스 내 사고도 킥보드가 아닌 자동차 사고가 대부분이라는 통계 데이터를 공개했다. PM 기업 스윙은 지난 달 30일 9월호 '차를 위한 도시에서 사람을 위한 도시로'라는 제목의 소식지를 발송했다. 여기에서 회사는 킥보드·스쿠터·자동차·자전거 등의 이동수단 중 가장 위험해 보이는 이동수단에 대한 질문을 던진 뒤, 사실은 자동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절대적으로 많지만 현실은 킥보드·오토바이 등 다른 이동 수단들이 무자비한 규제 대상으로 여겨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양한 탈 것을 위한 도시 인프라가 갖춰지는 것이 시민들을 위한 정책임을 강조했다. 스윙은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 시스템의 2023년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통해 PM 사망자 및 부상자 수가 전년 대비 7.7%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공유 PM 대수가 전년도 대비 20.8% 증가한 29만대인 것에 비해, 사망자·부상자 수는 오히려 감소했다고 밝혔다. PM과 보행자 간 사고 건수도 4% 줄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회사는 “PM에 대한 안전 의식 수준이 차츰 나아지고 볼 수 있다”면서 “서비스가 확대되고 기기가 보급됨에 따라 시민들은 삶의 질을 높이며 (PM을) 잘 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익혀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도시는 개인 이동수단 인프라를 구축해 의식 발전에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윙은 킥보드를 검색했을 때 '애물단지', '시한폭탄', '골칫덩이'와 같은 단어들이 나온다면서 킥라니·도로위 무법자 등 킥보드 이용자들을 부르는 별칭도 곱지 않은 시선이 대부분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도로 위 규정을 지키지 않으며 보행자를 위협하는 이용자를 비판할 순 있지만, 더 나은 도시로의 공존을 위해 좋은 규제와 마땅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일도 간과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PM 전용 도로 마련, 개인형 이동수단 주차구역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스윙은 또 학내에서 가장 경계하고 규제하고 하는 이동 수단이 킥보드라면서, 대학 캠퍼스 내 교통사고는 사실 직원이나 외부 방문객에 의한 자동차 사고가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발표한 '대학캠퍼스 교통사고 위험요인 분석 결과'에 따르면 사고 발생 운전자의 연령은 20대가 17.3%, 30대 이상의 운전자가 약 80% 나타났다. 스윙은 "학교별로 보면 서울대학교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면서 "전동킥보드 사고는 서비스 시작부터 3년 간 교내에서 단 3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는 학생들의 편의를 우선으로 하고, 학내 도로 안전 규칙을 세우는 기본부터 다져야 한다는 것이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연구원의 의견"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스윙은 19세기에는 자전거를 타면 부도덕한 것으로 여기고, 특히 여성이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남성의 전유물이었던 바지를 입고 보호자 없이 이동하는 것을 문제 삼았던 과거의 사례를 빗대 현재 공유킥보드에 대한 과도한 규제와 부정적인 시각들을 비판했다. 스윙은 “아무리 혁신적인 이동수단이라도 처음엔 대중의 인지적 착오와 도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새로운 변화를 이끈 문물의 시작부터 그 길이 평탄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면서 “과거 자전거에 대한 부정적 관념은 후세의 관점에서는 터무니없어 보일 뿐이다. 지금 킥보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다음 세대에서 돌아봤을 때 같은 감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공유킥보드와 자전거는 많은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안전수칙을 잘 지키면서 사용한다면 도시 내 이동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대중교통의 사각지대를 메워줄 수 있다. 개인용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안전하게 쓰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탈피하기 위해 구체적인 규제가 필요하다. 사람의 안전을 목표로 도로 위에서 무엇이 가장 위험하고 규제해야 하는 대상인지 먼저 판단해 정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4.10.01 08:59백봉삼

구독시장 다양화…특수 가전과 교통수단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 이후 구독 경제가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OTT 및 플랫폼 서비스에 이어 생필품, 가전제품, 최근에는 교통수단과 대형 특수 가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구독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구독 서비스는 정기적으로 구독료를 지불하고 물건이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을 뜻한다. 최신 가전제품을 초기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구독 기간 동안 A/S나 관리가 간편한 것도 장점이다. 올해 상반기 LG전자의 가전 구독 사업은 매출이 7천733억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77.9% 성장했다. 코웨이는 같은 기간 2조84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두 기업 모두 제품 범위를 확대하며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도 구독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르면 10월 중 가전 구독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구독 서비스가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다양한 분야와 기업들이 새로운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수면과 스트레스가 모두 케어 가능한 전신형 안마의자 'LG 힐링미 MX9'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구독 서비스로 이용할 경우 6년 계약 기준 월 9만9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1년마다 제품을 관리하고 주기에 따라 가죽을 교체해 준다. 최근 학교와 학원가를 중심으로 급격하게 보급되고 있는 전자칠판도 구독의 대상이 되고 있다.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현대아이티는 학원과 공부방을 대상으로 전자칠판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보증금과 위약금, 약정기간이 없어 부담 없이 사용해 볼 수 있으며 꾸준히 출시되는 신제품을 월 구독료만 지불하며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학원에서 다수의 전자칠판을 설치해야 할 경우에도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구독 중 구매 전환도 가능하다. 월 20만원으로 30개월까지 구독이 가능하며, 30개월 이후에는 제품 소유권이 이전된다. 대여 서비스의 원조격인 공유 모빌리티 기업들 또한 구독 모델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더스윙은 지난 5월 프리미엄 전기 자전거 구독 서비스 '스왑'을 정식 런칭했다. 월 구독료만 내면 배송부터 조립, 수리, 도난 방지 시스템을 관리해준다. 근거리 도심형 자전거 구독 시 월 7만5천원에서 5만5천원 정도의 비용으로 전기 자전거를 내 것처럼 이용할 수 있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제품·서비스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와 소비자를 락인해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높이려는 기업들의 니즈가 들어맞아 구독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구독 서비스가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6 09:58신영빈

코리아모빌리티, 중기부 딥테크 팁스 선정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코리아모빌리티(대표 박정석)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주관 '딥테크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민간투자와 연계해 초기 유망 창업기업을 성장단계별로 발굴·지원하는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은 전남대기술지주회사의 추천을 통하여 이뤄졌다. 코리아모빌리티는 연구개발(R&D) 자금 15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창업사업화 및 해외마케팅 자금 2억원까지 3년간 최대 17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선정은 코리아모빌리티의 기술적 우수성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은 결과다. 코리아모빌리티는 모터와 변속기를 일체화해 전기자전거의 안전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선한 시도와 그에 대한 기술력 검증에 통과돼 이번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팁스 과제명은 '퍼스널모빌리티용 250W급 전동 파워트레인 시스템 개발'이다.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수입산 파워트레인의 문제인 파워부족, 과열문제, 주행 거리향상, 변속기 개발을 통하여 100% 국산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박정석 코리아모빌리티 대표는 "전기자전거 모터 시장의 대부분은 유럽회사들이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회사들은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생산.판매하는 회사가 없는 상태"라며 "이번 팁스 과제를 통해 전기모터를 국산화하기 위한 혁신적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수출까지 연계해 미국, 유럽 등의 해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9.13 13:22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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