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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9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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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UDC 2025 콘텐츠 무료 공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업비트 D 컨퍼런스(이하 UDC) 2025'의 발표 영상과 리포트를 무료로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유료 행사 콘텐츠를 누구나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개방한 이유는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를 넓히기 위해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은 UDC 2025는 지난 9월 9일 개최됐으며 'Blockchain, to the mainstream(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으로)'을 주제로 진행됐다. 세계 블록체인 업계 리더 59명이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정책 ▲스테이블 코인 ▲가상자산 결제 ▲보안 ▲인공지능(AI) ▲웹3.0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실용화 흐름을 심층 조명했다. 행사 당일 온라인 스트리밍 조회 수는 23만회를 돌파하며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UDC 2025의 발표 영상과 리포트는 UDC 공식 유튜브 채널과 UDC 공식 홈페이지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이자 트럼프오거니제이션 총괄 부사장인 에릭 트럼프와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가 진행한 특별 대담, 그리고 'FIT21(21세기를 위한 금융 혁신 및 기술 법안)'을 설계한 패트릭 맥헨리 전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의장과 대담을 포함한 총 26개 세션 영상이 공개된다. UDC 2025의 핵심 내용을 정리한 'UDC 2025 리포트'도 국문과 영문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UDC 2025 리포트에는 주요 발표 내용 요약과 함께 블록체인 산업 전망을 심층 분석한 인사이트가 담겼다.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는 “올해 UDC는 두나무의 비전과 자체 블록체인 “GIWA”, 지갑 “GIWA Wallet”과 지갑, 커스터디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미래 금융'을 선도할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블록체인의 대중화와 산업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UDC는 두나무가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과 확장을 목표로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국내 대표적인 블록체인 컨퍼런스다. 두나무는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탐색하기 위해 매년 UDC 블록체인 무료 강좌와 리포트를 공개하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5.11.09 10:21이도원

포블, AML·FDS 체계 전면 강화…해외 불법자금 유입 원천 차단

포블게이트(포블)는 7일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금융범죄 및 자금세탁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자금세탁방지(AML)와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체계를 전면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캄보디아 등 고위험 지역에서 유입될 수 있는 범죄자금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하고 투명한 디지털 자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포블의 선제적 대응이다. 특히 AML 정책 기준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자금세탁 네트워크로부터의 악용 가능성을 구조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포블은 의심거래보고(STR) 이력이 있는 고객에 대해서는 위험 등급을 즉시 상향 조정하고, 강화된 고객확인(EDD) 절차가 완료되기 전까지 거래를 제한하는 통제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위험 국가와의 디지털 자산 입출금 행위를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자산 출처가 불분명한 거래를 자동 탐지하는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위험을 식별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 또한, 포블은 국제 자금세탁 방지 기준에 맞춰 블랙리스트 국가 목록을 확대 관리하고, 해당 국가나 관련 지갑주소와의 거래를 시스템 차원에서 원천 차단할 수 있는 기술적 장치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거래소 전반의 투명성을 높이고, 이용자의 자산 안전을 보다 견고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국제 범죄 조직들이 디지털 자산을 자금세탁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식이 점점 더 정교하고 지능화되고 있다”며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금융기관 수준의 내부통제 시스템을 통해 고객 자산 보호와 시장 신뢰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11.07 14:05김한준

"프랙발 해킹, 자산식별·ASM 미비가 원인"

미국 해킹 잡지 '프랙(Phrack)'에서 중국 혹은 북한 세력으로 추정되는 공격자가 지속적으로 한국 정부와 기업을 공격한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또 올해들어 금융권, 이동통신사도 해킹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이런 해킹은 국내 기관 및 기업들이 자산식별, 공격 표면 관리(ASM) 활동이 미비해 생했다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보안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온 기업도 해킹 공격을 방어하기 쉽지 않은 만큼 기업이 해킹 공격을 당했을 때, 과도한 지적이나 망신주기보다는 해킹 현장에서 취득한 정보들을 공유해 집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제언도 제기됐다. 김휘강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6일 개최된 '2025 한국사이버안보학회 학술대회'에서 기조연설에 나서 프랙에서 제기된 한국 정부의 APT(지능형 지속 공격) 공격에 대한 상세한 분석과 시사점을 제시했다. 앞서 프랙은 중국 혹은 북한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추정되는 공격 세력이 한국 정부와 기업을 대상으로 APT 공격을 이어왔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 'APT Down: The North Korea Files'라는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김 교수는 "APT Down 보고서가 큰 충격을 준 만큼 이를 국내 CTI(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역량 강화 필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최근 침해사고 유형을 보면 비인가된 자산 식별 실패, 방치된 채로 운영되는 정보자산을 통해 초기 침투가 이뤄졌다. 공격 표면 상에 SSL VPN, Salesforce 등 알려진 취약점을 갖는 자산들이 노출돼 침투를 허용하는 경우가 많았던 만큼 최근 잇단 해킹 사태는 자산식별, ASM 활동 미비에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자산 식별과 ASM 활동이 미흡하면서 취약점 식별 및 제거 활동에 실패했고 공격자의 침투를 허용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그는 "APT 내용에 따르면 해커가 정부 내부망까지 침투했던 상황으로 심각성은 역대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다"며 "약 2년에 걸친 장기간 공격이었던 점, 시스템·네트워크 레벨의 해킹 외에도 국내 유명 포털 및 메신저 서비스 계정들에 대한 피싱 시도 등 전방위적 공격이 이뤄졌던 점으로 보아 그 심각성은 더 커진다"고 우려했다. 김 교수는 이어 "해커는 시스템 침투를 통해 다양한 크리덴셜(인증서, 비밀번호 등)을 확보해둔 상태로, 보다 위협적인 공격 시나리오로 손쉽게 확장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김 교수는 해킹 사건 발생 시 신고 및 정보공유 회피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해킹 사건이 벌어지면 과도한 지적, 엄벌을 따지기보다 적극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사태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킹당한 사실을 공개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킹 현장(crime scene)에서 취득한 아티팩트들을 공유해 협업하고 집단적 대응이 촉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우리나라 보안 향상을 위한 인식 제고가 필요하고, 보안 수준 향상을 위해 협업체계의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고도화된 탐지기술 확보 및 국가지원 해킹그룹들에 대한 사이버위협정보 확보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구체적으로 보안강화에 지속적인 투자를 많이 해온 기업도 방어가 쉽지 않은 만큼 자산 식별,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ASM, CTI를 함께 적용해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025.11.06 17:13김기찬

"비트코인, 12만 달러 간다"...긍정 전망 근거는

갤럭시 리서치가 올 연말 비트코인 목표가를 12만 달러로 제시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리서치는 최근 발행한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의 상승 탄력이 둔화되는 가운데 시장의 핵심 동력이 유동성 환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기관 자금 유입 둔화, 파생상품 시장 내 레버리지 축소, 청산 구조 변화 등을 예시로 들었다. 이에 따라 올해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지만, 최고가는 12만 달러 수준에서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갤럭시 리서치는 “현재 시장은 ETF 자금 유입이 둔화되고, 선물·옵션 시장의 포지션 청산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며 “유동성 조건이 유지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연말까지 12만달러 안팎에서 머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한 보고서는 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스팟과 파생상품 시장의 자금 유입 규모 ▲레버리지 청산 구조 변화 ▲기관 투자자의 전략 전환 등을 꼽았다. 갤럭시 리서치는 “이제 시장은 '비트코인은 무조건 오른다'는 단순한 기대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유동성 순환과 레버리지 구조, 거시경제 자금 흐름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6일 오전 기준 약 10만4천46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5.11.06 08:46김한준

빗썸, '제13회 빗썸 거래왕' 개최...총 1천250명에게 상금 지급

빗썸이 거래금액에 따라 상금이 커지는 누적형 이벤트 '제13회 빗썸 거래왕'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거래가 활발할수록 상금이 커지는 누적 적립 구조로 운영된다. 이번 대회는 폴카닷, 에이브, 니어프로토콜 등 총 25종의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하며, 각 종목별 시작 상금은 300만원으로, 거래왕 총 시작 상금은 7500만원 규모다. 최종 순위는 가상자산별 누적 거래금액 기준으로 산정되어 상위 50인, 총 1천250명에게 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참가자는 대회 기간 중 해당 자산을 10만원 이상 거래해야 순위 집계에 반영된다. 수상자 발표는 11월 25일이며, 상금 지급은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 기간 중 메이커(지정가) 주문으로 거래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거래왕 메이커 리워드'가 제공된다. 체결 금액의 0.05%가 포인트로 지급되며, 가상자산별로 회원당 최대 300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해당 포인트는 기존 멤버십 포인트와는 별도로 제공되며, 대회 종료 후 11월 26일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빗썸은 거래왕 대회를 통해 이용자들의 거래 참여를 독려하고, 실질적인 보상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빗썸 관계자는 “13회째를 맞은 거래왕 이벤트는 참가자와 상금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며 빗썸의 대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거래를 통해 실질적인 보상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이용자 중심의 거래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5 16:05김한준

김민석 총리 "YTN 등 정부자산 매각 전수조사" 지시

김민석 국무총리가 YTN 지분매각을 포함해 지난 정부와 현 정부에서 추진된 정부 자산 매각에 대해 전수 조사를 지시했다. 김 총리는 5일 이재명 대통령의 정부 자산매각 전면 중단 지시사항 관련 후속조치 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은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김 총리는 “각 부처와 관계기관은 원칙적으로 정부의 자산매각을 전면 중단하고, 부득이한 경우 국무총리의 사전 재가를 받도록 한 대통령 지시를 엄중히 인식하고 철저히 이행하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소중한 재산가치 훼손와 특혜 제공 등 문제가 확인된 경우 검경합동 수사 등을 통해 법적 책임에 따라 엄중 조치하고 계약취소 등 원상회복 방안까지도 지체없이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공공시설 민영화에 대한 국민 우려를 불식시키고 국민자산을 제대로 보호할 수 있도록 국회 협의, 국민 여론 수렴 과정 등 자산매각 절차를 엄격화하는 제도개선 방안을 조속히 수립하라”고 했다.

2025.11.05 15:27박수형

한국블록체인학회 "스테이블코인 기능별 규제·민관 병행 필요"

스테이블코인을 두고 한국 가상자산과 금융 시장은 속도와 안전, 은행과 기능, 국내 사정과 글로벌 표준의 교차점에 섰다.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블록체인 진흥주간 X 웹 3.0 컨퍼런스 2일차 '2025 한국블록체인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 패널토론에는 산업계와 학계, 법조계 전문가들이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와 금융 산업 변화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에는 서병윤 DSRV 대표, 김효봉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 박용범 단국대학교 교수가 자리했다. 패널들은 1대1 상환과 준비자산 공개, 단기 유동성 관리 같은 신뢰 장치를 전제로 기능별 규제와 컨소시엄형 발행을 주문했고, 결제 인프라로서의 실사용을 RWA와 토큰형 MMF, 스마트컨트랙트로 확장해야 주도권을 잃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서병윤 DSRV 대표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시스템 개발 이후 규제 이슈로 투자와 협업이 막혔던 작년 상황을 상기시키며 “올해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혁신과 통화 주권 이슈로 인식되며 분위기가 달라졌지만, 법안 처리 속도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회 제출안이 부처 간 이견 조정 단계로 안다. 연내 목표라는 표현은 지연 가능성을 내포한다. 내년에서 내후년 정도가 본격 도입의 현실적 시기”라고 전망했다. 속도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서 대표는 “GPU 사례처럼 타이밍을 놓치면 산업 지형이 굳어진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이미 수천억 달러 규모로 커졌는데, 위험성만 강조하다 실기하면 기회가 급격히 줄어든다. 어떻게 잘할 것인가에 논의가 집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태평양 김효봉 변호사는 해외 입법 동향을 짚으며 “미국과 유럽연합,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은 이미 스테이블코인 입법을 마쳤다. 글로벌 표준 흐름을 국내 의사결정으로 되돌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은행 보고서가 제시한 은행 중심 스테이블코인 발행 모델에 대해서는 “은행 참여 자체에는 이견이 없지만 기능별로 봐야 한다. 발행량 통제는 법적 권한 부여로 해결 가능하고, 신뢰는 인가 요건 강화로 담보할 수 있다. AML은 전 금융권 공통 의무이며, 온체인 특이 리스크는 디지털 자산 업권이 더 익숙하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시장 충격 우려에 대해서는 “준비자산의 단기 안전자산 편입과 단계적 유동성 지급 등 설계로 관리할 수 있다. 단순히 '은행이 하면 위험이 해소된다'는 접근을 넘어서 목적에 적합한 수단인지, 대안은 무엇인지 점검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는 국내 제도 환경의 경직성을 지적했다. 정 대표는 “해외는 원칙 중심으로 먼저 시도하고 규제를 정합화하는데, 한국은 영문화된 것만 허용하는 구조였다. 투자자 보호와 AML 중심의 규정은 생겼지만 산업 경쟁을 가능하게 할 프레임과 타이밍을 놓쳤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국내 거래소 중심 시장 구조의 한계도 지적하며 온체인과 오프체인을 잇는 다층 유동성, 마켓메이킹, 결제 채널을 제도적으로 열어줄 필요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구태 대표는 “정책과 산업은 맞물려 가야 한다. 정책이 나오면 산업이 뒷받침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플레이어 구성이 병행돼야 한다”고도 말했다. 박용범 단국대학교 교수 기술과 제도의 동행이 필요하다고 견해를 밝혔다. 박 교수는 “스테이블코인은 디지털 경제와 실물 경제를 잇는 전환점이다. 금융 시스템 개선에만 한정하면 '왜 해야 하나'로 귀결될 수 있다. AI와 결합해 자동 결제와 조건부 사용 등 스마트컨트랙트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가 열리며, 돈에 용도를 부여하는 시대가 온다”라고 말했다. 또한 “미래 활용을 전제로 규율해야 한다. 안정성은 절대 훼손해선 안 되지만, 보수성과 미래지향을 융합해야 한다. 법과 규제가 늦더라도 기술은 계속 전진할 수 있게 길을 열어야 한다. 투자와 인력 유출이 누적되면 반등 동력이 사라진다”며 정부는 안전망을 설계하고, 민간은 실사용 사례를 확장해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11.05 14:11김한준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충격...비트·이더·솔라나 일주일 사이 두자릿수 하락세

가상자산 시장이 주간 단위로 급락세를 보이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5일 기준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전 종목이 두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 시세는 장중 한때 10만 달러 선 밑으로 내려가기도 했으며, 이더리움과 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 역시 크게 휘청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기준 4.9%, 7일 기준 10.5% 하락한 약 10만1천134달러를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9만9천800달러 선까지 밀리며 심리적 지지선이 무너질 위기에 놓였지만 단기 매수세 유입으로 간신히 10만 달러선을 회복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불확실성과 미 국채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며 위험자산 전반에 매도세가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미국 증시의 AI 주도 상승세가 가상자산 시장의 자금 이동을 촉발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더리움은 3천268달러로 전주 대비 18.7% 하락했다. 이는 최근 이더리움 네트워크 수수료 급등과 디파이(DeFi) 수익률 하락이 맞물리며 스테이킹 자금이 빠져나간 영향으로 분석된다. 또한 이더리움 디파이 프로토콜 중 하나인 '밸런서'가 해킹 피해를 입어 1억 달러 규모의 가상자산이 유출된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주요 알트코인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솔라나는 154.67달러로 20.2% 급락했다. BNB는 935.5달러로 15.2% 하락했으며, XRP는 14.9% 내렸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자들이 AI 및 반도체 중심 기술주로 투자 방향을 전환하면서 가상자산군 전반에 걸친 매도세가 강화된 점도 주요 배경으로 지목하고 있다.

2025.11.05 08:45김한준

[ZD 위클리 코인] 알트코인 5.8% 급락, 종합지수 3.7%↓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 주 동안 업비트 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3.70% 하락했고,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는 5.82% 급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1.60%, 나스닥은 0.37% 상승해 가상자산 시장만 역행하는 약세를 보였다. 주간 공포·탐욕 지수의 평균값은 48.83으로 '중립' 단계였으며, 저점·고점 범위는 47.18~51.66이었다. 지수 기여도 측면에서는 비트코인(-3.18%)이 종합지수 하락을, 이더리움(-5.71%)이 알트코인 지수 급락을 주도했다. 이번 주 상승 종목군은 제한적이었지만, 광고·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스테이블코인 섹터가 상대 강세를 보였다. 주요 종목별로는 공포 구간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드리프트는 -19.20%, 펏지펭귄은 -20.24%, 에이셔(ASIA)는 -7.14% 하락하며 모두 공포 구간(평균 15~30)에서 약세를 이어갔다. 테마별로는 유동화 스테이킹·리스테이킹 섹터가 -11.87%로 급락했다. 소셜·DAO 섹터(-17.81%)는 RAD(-8.35%) 약세의 영향을 받았고, 스테이블코인 연관자산 섹터(-19.05%)도 SKY(-3.85%) 하락세로 낙폭이 확대됐다. 전략 인덱스에서는 모멘텀 Top5(-13.40%)가 비트코인캐시(-3.80%) 부진으로 시장을 크게 밑돌았고, 컨트래리안 Top5(-5.57%)는 베라체인(-4.22%) 영향으로 하락했다. 반면 로우볼 Top5(-3.30%)는 비트코인(-3.18%) 약세에도 낙폭을 제한하며 시장 대비 상대 강세를 보였다. 보합 종목군(주간 변동률 ±1% 미만)은 이번 주에도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비트코인이 -3.18%, 이더리움이 -5.71%를 기록하며 중립선을 밑돌았고, 공포·탐욕 지수 기준으로 시장 전체는 중립 단계에 머물렀다.

2025.11.03 17:50김한준

인엑스, 은행 실명계좌 확보 위한 핵심 요건 충족

가상자산 거래소 인엑스(대표 이재강)는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고도화를 완료하고, 은행 실명계좌 확보를 위한 핵심 요건을 충족했다고 3일 밝혔다. 인엑스는 특정금융정보법 시행 이후 최초로 가상자산사업자 인가를 받은 거래소로서, 제도권 수준의 보안과 규제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번 고도화는 복잡해지는 자금세탁 위험에 대응하고, 금융당국의 가상자산사업자 규제 강화에 부합하는 금융권 수준의 자금세탁방지 체계를 완성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금세탁방지 전문 컨설팅 기업인 에이블컨설팅의 자문과 컴플라이언스 솔루션 전문기업 지티원의 기술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인엑스는 2025년 2월 에이블컨설팅과 컨설팅 계약을 체결해 약 세 달간 개선 과제를 도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총 다섯 달간 전사적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프로젝트의 주요 과제로는 고객위험평가 체계 수정, 고객확인 및 의심거래보고 절차 개선, 데이터베이스와 연동된 요주의 인물 필터링 시스템 구축, 위험 기반 접근 체계 도입 등이 포함됐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인엑스는 은행 실명계좌 확보를 위한 관리 기준을 충족하고, 원화거래소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자금세탁방지 통제체계와 내부 정책을 강화함으로써 금융당국 실사 및 법적 요건 충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인엑스 자금세탁방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고도화를 통해 고객확인 검증의 정확도와 의심거래보고 체계가 한층 강화되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자금세탁 기법에도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재강 인엑스 대표는 자금세탁방지 체계는 단순한 규제 대응을 넘어 신뢰받는 금융 서비스의 핵심 기반이라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만큼 향후 결제, 커스터디 등 디지털 금융 인프라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3 10:41김한준

업비트, '캄보디아 후이원' 거래소 코인 전송 차단...범죄 피해 예방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오경석 대표)는 캄보디아 후이원 거래소를 통한 자금세탁 위험을 선제적으로 감지하고, 국내 거래소 중 최초로 코인 전송(입출금)을 차단하며 범죄 예방에 앞장섰다. 2일 업비트는 지난 3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후이원 거래소를 이용한 범죄자금 세탁 가능성을 탐지하고 감시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후이원과 업비트간 가상자산을 전송하거나 전송을 시도한 이용자 259명을 대상으로 자금 동결 및 강화된 고객확인절차와 의심거래보고를 진행했다. 이 중 자금출처 소명을 거부하거나 불충분하게 답변한 205명에게 지난 9월 탈퇴를 통보했다. 업비트의 이런 강경한 조치는 미국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가 후이원을 자금세탁 우려 기업으로 지정하기 2개월 앞선 선제적 대응이다. 특히 업비트의 발 빠른 조치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내 범죄자금 유입을 조기에 봉쇄하고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된다. 지난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와 후이원 거래소간 코인 전송 규모는 총 128억 645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국내 최대 거래소 업비트에서 발생한 입출금은 약 3억 6000만원으로 전체의 3% 수준이다. 업비트는 지난 3월 금융당국에 후이원 관련 조치를 보고하고 경찰에 관련 내용을 신고했다. 경찰은 지난 10월 후이원 이용자의 가상자산 전송 내역 확보 등을 위해 업비트를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으나, 이는 업비트가 고객정보를 수사기관에 제출하기 위해 필요한 법적 절차에 따른 조치다. 업비트 관계자는 “국내 거래소 중 가장 빠르게 후이원과 코인 전송을 차단하고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면서 ”한국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2 19:00이도원

비트코인 11만달러 선 밑으로... 솔라나 ETF 출시에도 4% 하락

비트코인이 10월 마지막 주 11만 달러 선을 지키지 못하고 소폭 밀리면서 가상자산 시장 전반이 약세로 돌아섰다. 대형 종목이 나란히 조정을 받자 알트코인에도 매도가 번졌고 전월 내내 주목을 받았던 솔라나도 4%대 하락으로 보합권 아래로 내려앉았다. 뚜렷한 호재가 추가로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셧다운 체제로 운영되는 점도 투자심리를 굳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BTC)은 한 주 동안 1.5% 하락해 약 10만9천930달러에 거래 중이다. 10월 중순까지만 해도 12만달러 위에서 거래됐으나, 월말로 갈수록 매수세가 옅어지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가격이 급하게 무너진 것은 아니지만, 단기 상승을 이어갈 만한 재료가 보이지 않자 시장이 우선 차익을 실현하는 쪽으로 움직인 흐름이다. 이더리움은 같은 기간 2.2% 떨어져 3천865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전주 대비 거래 에너지가 약해졌고 업그레이드나 신규 디파이 수요처럼 즉시 가격을 지지할 만한 요인이 포착되지 않아 조정 폭이 다소 커졌다. 가장 눈에 띈 종목은 솔라나였다. 솔라나는 일주일 사이 4.4% 하락해 185달러선까지 밀렸다. 10월 들어 해외 시장에서 솔라나를 기초로 한 상장지수상품(ETP) 출시 소식이 이어지면서 관심을 받았지만, 이번 주에는 그에 상응하는 추가 매수세가 붙지 않았다. 최근 몇 주간 기대가 선행적으로 가격에 반영된 탓에, 월말처럼 재료가 비는 시점에는 되돌림이 더 강하게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시가총액 상위 알트코인도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XRP는은 3.6% 내린 2.50달러, 바이낸스코인은 2.3% 떨어진 1천91달러에 거래 중이다. 도지코인은 0.186달러로 4.9% 하락해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자산 중 변동성이 가장 컸다. 이번 주 시장의 공통점은 가격을 즉각적으로 끌어올릴 만한 새 공시나 정책 발표가 없었다는 점이다. SEC가 연방정부 예산 문제로 정상 업무를 하지 못하는 국면이 이어지면서, 가상자산 관련 신규 상품과 제도 개선 이슈도 자연스럽게 지연되고 있다.

2025.11.02 10:29김한준

에임, 한·미 이용자 커뮤니티 공간 '하우스 오브 에임' 오픈

인공지능(AI)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대표 이지혜)은 한국과 미국에 에임 이용자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 '하우스 오브 에임'을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에임은 별도 법인 에임앤컴퍼니(대표 전종일)를 설립하고 송파구 올림픽 공원 인근으로 오피스를 확장 이전했다. 이 중 일부 공간을 '하우스 오브 에임'이라는 '스픽이지' 콘셉트의 커뮤니티 라운지로 조성해, 에임 이용자 '에이머'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는 방침 아래 막바지 인테리어 공사 중이다. 에임은 새 라운지에서 주 1~2회 정기 금융교육 세션과 세미나를 개최하고, 에임이 자체 제작한 교육형 콘텐츠를 제공해 금융 이해도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뉴욕 오피스는 미국 이용자들이 머물며 교류할 수 있는 스테이형 커뮤니티 라운지를 론칭할 예정으로, 서울 라운지와 함께 이용자 간 교류와 학습이 이어지는 글로벌 커뮤니티 네트워크의 거점으로 운영된다. 에임은 '금융소득 격차로 인한 사회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는 신념 아래 설립된 핀테크 기업이다. 누구나 전문 자산관리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기업 철학은 지금까지 에임 서비스의 기반이 되어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에임의 비전을 사회적 가치로 확장하며, 금융 참여와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에임은 앞으로 '하우스 오브 에임'을 중심으로 투자 교육 프로그램, 마케팅, 커뮤니티 이벤트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이용자 참여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금융 생태계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지혜 에임 대표는 “한국과 미국의 에임 이용자들이 에임 앱뿐 아니라, 커뮤니티에서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투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서로를 연결하는 공간을 통해, 누구나 금융을 보다 쉽고 편하게 경험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월가 헤지펀드 퀀트 매니저 출신인 이지혜 대표가 2016년 창업한 에임은 우리나라 최초의 D2C 핀테크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에임은 앱 다운로드 138만 건,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글로벌 헤지펀드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2025.10.31 14:18백봉삼

"AI·로봇·디지털 자산으로 도약"...LG CNS, 중장기 성장 비전 제시

LG CNS가 3분기 매출이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회사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고 기술 내재화를 통해 수익성 회복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30일 LG CNS는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5천223억원, 영업이익 1천2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5.8% 줄었다. 이번 실적은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세가 매출 증가를 견인한 반면, 공공 부문 대형 프로젝트 종료와 신사업 투자 확대가 수익성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LG CNS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생성형 AI 확산에 대응한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 정부 주도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참여,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자산 기반 신사업 추진을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김태훈 AI클라우드사업부장은 "AI와 빅데이터의 고성능 연산 수요가 늘면서 고밀도 서버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LG CNS는 국내 1위 데이터센터 구축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데이터센터는 AI 비즈니스의 기반 인프라로, 앞으로 매출 성장을 견인할 장기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 CNS는 인도네시아 민간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며,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해외 상업용 데이터센터 구축을 수주했다. 또한 그룹 내 통합 솔루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아시아·유럽·미국 등으로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LG CNS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 AI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김태훈 사업부장은 "LG CNS가 참여한 컨소시엄은 LG AI연구원이 주도하며, LG CNS의 프로젝트 추진 역량과 선도적 AI 기술력을 결합한 준비된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컨소시엄은 선행 기술 검증과 데이터 확보를 이미 완료해 착수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며 "LG CNS의 AI 모델인 엑사원(Exaone)은 영어권에서도 높은 성능을 보여 글로벌 경쟁력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LG CNS는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 "에이전틱 웍스"를 통해 산업 전반에 AI를 확산하고 있다. 김태훈 부장은 "에이전틱 웍스는 구축형과 구독형 매출 모델을 병행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금융·공공·제조·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도입 논의가 활발하다"고 밝혔다. 이 상무는 "로봇 산업이 산업용에서 인간형 휴머노이드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스킬드 AI와 협력해 범용 로봇 지능 플랫폼 스킬드 브레인을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킬드 브레인은 단일 AI 두뇌로 다양한 형태의 로봇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LG CNS는 이를 기반으로 물류창고, 공장, 스마트시티 등에서 자동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개념 검증(PoC)을 거쳐 상용화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 CNS는 디지털 자산 시장 진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김홍근 디지털비즈니스사업부장은 "국내 스테이블코인 법제화와 미국 정책 방향에 따라 은행, 카드, 증권 등 금융기관뿐 아니라 핀테크 기업들도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며 "LG CNS는 스테이블코인, 토큰증권 등 디지털 자산 관련 플랫폼을 확보하고 주요 시중은행과 발행·유통·저장 시스템 구축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법안이 통과되는 즉시 시스템 구축에 돌입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며 "디지털 자산 전반에서 금융기관과 협력해 새로운 결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은 공공 대형 프로젝트 종료의 영향으로 일시적인 매출 감소를 겪었지만 내년부터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김홍근 사업부장은 "공공 부문 매출 감소는 발주처 예산과 리드타임 등 사업 주기적 특성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며 "내년에는 공공 발주 확대와 신규 프로젝트 수주로 성장세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금융 부문에서는 신규 프로젝트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디지털 비즈니스 전체는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0.30 12:12남혁우

[컨콜] LG CNS, 시중은행과 디지털자산 사업 협의…"법안 통과 즉시 시스템 구축"

LG CNS가 국내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움직임에 맞춰 주요 시중은행과 디지털 자산 사업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LG CNS 김홍근 디지털비즈니스사업부장은 30일 3분기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국내 스테이블코인 법제화와 미국 정책 방향에 따라 은행, 카드, 증권 등 기존 금융기관뿐 아니라 핀테크 기업들도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LG CNS는 스테이블코인, 토큰증권 등 디지털 자산 관련 IT 플랫폼 오퍼링을 갖추고 시장 선점을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 중"이라며 "주요 시중은행과 스테이블코인 발행, 유통, 저장 관련 플랫폼 구축 계획을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사업부장은 "관련 법이 통과되는 즉시 시스템 구축에 돌입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며 "디지털 자산 전반에서 금융기관과 협력해 새로운 결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0.30 11:46남혁우

오경석 두나무 대표 "디지털자산은 틈새 기술이 아닌 금융과 세상 잇는 다리"

“디지털자산은 더 이상 틈새 기술이 아닙니다. 기술과 금융, 시장과 사람, 그리고 지역과 경제를 잇는 다리가 되었습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30일 오전 경주 아트센터 원화홀에서 열린 '퓨처테크포럼: 디지털자산' 오프닝 세션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 대표는 “연결(Connection)이야말로 진보의 토대이며, 디지털자산은 그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금융의 언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업비트가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주요 거래소로 성장해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거래량뿐 아니라 신뢰에서도 세계 상위권에 오른 업비트를 기반으로, 두나무는 국경을 넘어 혁신·신뢰·기회를 연결하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포럼이 APEC 정상 주간 기간에 열린 점을 언급하고 “세계 각국의 리더와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금융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게 된 것은 큰 영광”이라며 “올해 디지털자산 트랙의 주제 'Connecting the Future of Finance(금융의 미래를 연결하다)'는 두나무가 믿는 가치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 대표는 “디지털자산은 이제 더 이상 실험적 기술이 아니다”라며 “이제는 기술과 금융, 시장과 사람, 그리고 서로 다른 지역의 경제를 잇는 연결고리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세션들은 스테이블코인과 AI, 금융 포용성, 기관 간 협력 등 다양한 주제에서 그 '연결'의 의미를 탐구할 것”이라며 “결국 목표는 하나—보다 개방적이고 신뢰받는 금융의 미래를 함께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오경석 대표는 “오늘의 대화가 디지털자산을 넘어, 금융의 미래를 새롭게 상상하고 재설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개방(Open), 신뢰(Trust), 혁신(Innovation)을 중심에 둔 새로운 연결이 이 자리에서 시작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30 11:41김한준

넥써쓰, '지스타 2025' B2B 전시관 참가

넥써쓰(NEXUS, 대표 장현국)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의 B2B(Business to Business) 전시관에 첫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스타 2025'는 다음 달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다. 넥써쓰는 이번 참가에서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사업 협력 및 투자 논의 등 비즈니스 미팅을 중심으로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킹을 추진한다. 특히 중국과 두바이복합상품센터(DMCC) 등 주요 해외 파트너들과의 미팅이 예정되어 있어, 중동과 아시아 지역 네트워크 확대 및 협력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지스타 개최 첫날인 13일에는 장현국 대표가 직접 나서 올해 사업을 리뷰하고 내년의 사업과 비전을 공유하는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한다. 전시 부스는 '크로쓰 더 월드(CROSS the World)'를 주제로 오픈형 라운지 형태로 꾸민다. 크로쓰 플랫폼의 개방성과 연결성을 상징하는 이번 부스는 B2B에 입장하는 모든 참관객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비즈니스 미팅과 네트워킹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한다. 부스 방문객에게는 두바이 DMCC 커피 드립백과 AI 에이전트 '아라' 캐릭터가 적용된 키링과 스티커 등 한정 기프트를 증정한다. 더불어 부산 지역 유명 카페와 협업해 넥써쓰-크로쓰를 모티브로 한 스페셜티 커피도 제공한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K-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며 중동을 비롯한 다양한 권역의 게임 관계자들이 지스타를 주목하고 있다”며 “크로쓰가 가진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지스타를 새로운 파트너십을 이끌어내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2025.10.28 11:15이도원

위블록, 'AI 스테이킹 알고리즘' 공개...가상자산 신뢰와 안정성 더해

위블록(WeBlock, 대표 이지수)은 변동성 높은 가상자산 시장에 신뢰와 안정성을 더할 독점 AI 스테이킹 알고리즘 엔진을 28일 공식 발표했다. 해당 엔진은 이지수 대표의 AI 공학 박사학위 논문과 MSCI(모건스탠리)의 기관 등급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더 스마트하고 안전한' 실물 연계 수익 창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위블록의 AI 엔진은 단순한 트렌드 분석을 넘어, 과학적 검증을 거친 지능형 리스크 관리 시스템이다. 이지수(Felix Lee) 대표의 박사학위 연구 'Heaton 모델'에 기반한 이 알고리즘은 18년간(2005-2022) 축적된 5개 글로벌 도시의 부동산 데이터로 훈련되었다. 107개 이상의 거시경제 및 부동산 변수를 통합 분석해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또 18년간의 실제 시장 데이터를 적용한 장기 백테스팅 결과, 위블록의 AI 포트폴리오는 일반적인 분산 투자 전략 대비 '위험조정수익률(샤프 지수)을 40% 개선'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단순히 높은 수익을 좇는 것이 아니라, '변동성을 체계적으로 낮춤으로써' 달성한 결과로, Terra/Luna, FTX 사태 등 예측 불가능한 위기로 신뢰를 잃은 시장에 가장 필요한 가치인 '안정성'을 증명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지수 위블록 대표는 “가상자산의 미래는 투기가 아닌, 검증 가능한 실물 가치에서 나온다”며 “이번에 공개한 AI 엔진은 그 비전을 실현하는 두뇌와 같다. 과거 소수의 대형 금융기관만이 접근 가능했던 지능형 자산 관리를 블록체인 위에서 구현하여,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온체인 수익을 경험하게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위블록 사용자가 자산을 스테이킹하면, 단일 자산의 수익을 넘어 AI가 실시간으로 운용하는 글로벌 포트폴리오에 참여하게 된다. 모든 자산은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개별적으로 분리되어 있어 리스크 절연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자 보호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보장한다고 알려졌다.

2025.10.28 09:47이도원

[기고] 가상자산 거래소, 범죄의 주체인가 금융 인프라인가

최근 캄보디아에서 드러난 사기 및 자금세탁 범죄는 디지털 지급결제의 혁신으로서 전세계에 새로운 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이하 거래소라 함)가 범죄의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다시 불러 일으켰다. 범죄자들이 불법자금을 가상자산으로 전환해 해외로 빼돌린 정황이 포착되면서 은행, 신용카드사, 거래소의 이름이 언급되었고, 이 과정에서 “거래소가 범죄에 이용됐다”는 비판이 뒤따랐다. 최근의 금융범죄가 디지털화 되어가고 있고 사기와 자금세탁이 결합되어 피해를 빈번하게 일으키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비판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도 할 수 있으나, 이 현상을 조금 더 냉정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는 대부분 '범죄의 주체'가 아니라 '범죄수익이 지나간 통로'에 가깝다. 범죄자들에게 악용되었다고 해서 은행이나 신용카드사 자체를 범죄조직으로 규정하지 않듯 거래소 역시 그렇다. 거래소의 본질적 역할은 가상자산의 매매와 교환 및 유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용자들의 법정화폐와 가상자산 간 교환을 지원하는 시스템 그 자체를 두고 범죄를 주도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전 세계 주요 거래소들은 금융감독당국의 강화된 준법감시 및 검사를 받고 있으며, 금융범죄 예방을 위하여 신원확인(KYC)과 고객확인(CDD) 등을 통한 감독당국 보고 및 이상거래탐지(FDS)의 고도화에 매년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금융정보분석원(FIU), 국세청, 관세청 및 법집행기관과의 공조를 통하여 게이트 키핑(Gatekeeping)의 역할도 하고 있어 불법자금 차단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예를 들어 거래소들이 불법자금 관련 시스템을 강화한 결과, 범죄자들이 이를 우회해 다크넷, 믹서, 크로스체인 브릿지 등 규제 사각지대에서 새로운 경로를 모색하고 있는 것이 반증이다. 중요한 것은 급속히 발전하는 금융범죄에 대하여 거래소는 단 한 건이라도 이용자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알다시피 범죄자들은 변화에 항상 빠르고 능숙하게 적응한다. 거래소 중심의 규제가 일정 수준의 효과를 거두었지만, 새로운 세탁·은닉 기법은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중장기적으로 금융범죄 예방을 통한 이용자 보호를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법집행기관, 그리고 거래소 간의 보다 정밀하고 실질적인 공조체계가 절실하다. 또한, 진화하는 사기 및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효과적인 공공과 민관의 협력체계(Public Private Partnership) 구축을 위해 국내 가상자산 추적, 보안 등 산업 인프라 육성에 당국은 적극 지원해야 한다. 가상자산으로 대변되는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거래소의 신뢰도는 단순히 재무 안정성이나 기술적 보안성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법집행기관의 자료 요청에 신속히 대응하고, 불법자금의 흐름을 정확히 추적할 수 있는 능력이 높아질 때 국민들로부터 보다 높은 신뢰를 얻게 될 것이다. 범죄자금 이동의 골든 타임은 매우 짧다. 이용자들이 범죄로 인한 재산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거래소와 유관 업계는 디지털 금융범죄 예방과 추적을 위한 내부통제 인프라를 더욱 강화해야 하며, 정부당국 역시 지속적이고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하여 디지털 금융산업 정책을 발전시키고 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국내 거래소는 단순히 거래의 매개체가 아니다. 새로운 디지털 금융시대에 걸맞게 이용자들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정부 및 학계와 유관 산업 발전의 커뮤니티를 조화롭게 구성해야 한다. 거래소를 단순한 금융범죄 예방의 대상으로만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법집행의 협력 파트너이자 금융보안 인프라의 핵심 축으로 인식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정부의 미래지향적인 지원과 유관 협회의 사기방지 전문가 양성 및 대국민 교육프로그램의 마련이 필요하다. 아울러, 거래소 등의 범죄예방을 위한 투자와 ESG 문화 양성도 필요한 시점이다. 거래소는 더 이상 '감시받는 존재'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투명하고 능동적인 협력 체계, 그리고 고도화된 보안 시스템을 통해 금융업권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자격을 증명해야 한다. 그럴 때 비로소 가상자산 시장은 '위험한 투기판'이 아니라 '신뢰 가능한 금융 생태계'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2025.10.27 16:48서준배

[ZD 위클리 코인] UBCI 지수 2.5% 상승...알트코인 지수는 2.9% 올라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한 주 동안 업비트 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2.50% 상승, 알트코인 지수는 2.87% 상승했다. 주간 공포·탐욕지수 평균은 중립 수준으로 저점과 고점은 각각 46.11~52.60 범위에 형성됐다. 지수 기여도 측면에서는 비트코인(2.86%)이 종합 상승을, 이더리움(1.80%)이 알트코인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주 상승 종목군은 AI 테마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버추얼프로토콜이 86.42% 급등하며 시장 전체 상승세를 주도했고, 이에 따라 AI 섹터 인덱스가 23.45% 급등했다. 렌딩 섹터(+8.11%) 역시 에이브(+5.52%) 상승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고, DEX/애그리게이터 섹터(+6.74%)도 주피터(21.05%) 상승에 힘입어 오름세를 기록했다. 주간 공포·탐욕지수 분류에서는 소폰이 평균 61.56(탐욕 구간)을 나타내며 30.65% 급등, 탐욕 자산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펀디엑스는 탐욕 구간에 속하면서도 소폭 하락했다. 주요 종목별로는 하락과 상승이 극명히 갈렸다. 베이직어텐션토큰은 14.43% 급락하며 '광고' 섹터 전반의 약세를 이끌었고, 오디우스(-10.00%)도 미디어·스트리밍 섹터 하락세를 강화했다. 보합 종목군(주간 변동률 ±1% 미만)은 이번 주에도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2.86%, 1.80% 상승하며 시장 평균 수준을 형성했고, 시장 내 자금 흐름은 단기적으로 AI·렌딩 등 실물 활용도가 높은 섹터 중심으로 회귀하는 양상을 보였다.

2025.10.27 13:08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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