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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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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AIDC에 2조원 투자…'자체 자금·수요 기반' 전략

LG유플러스가 급증하는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약 2조원을 추가 투입해 AI 데이터센터(AIDC) 사업을 확대한다. 수도권 최대 규모인 파주 AIDC 구축을 앞당기고, 외부 차입 없이 수요 기반 투자 원칙을 유지해 미래 성장과 재무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여명희 LG유플러스 부사장(CFO)은 6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늘어나는 AI 수요에 대한 대응 속도가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AI 확산을 새로운 성장 기회로 연결해 투자 효율성과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약 2조원을 AIDC 설계·구축·운영(DBO) 사업에 추가 투자하고 지방 AIDC 구축 전략도 추진할 계획이다. 여 부사장은 "올해 설비투자(CAPEX)는 AIDC 투자 확대를 반영해 전년보다 증가할 것"이라면서도 "분기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범위 내에서 투자 기조를 유지해 현금흐름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투자 재원은 자체적으로 마련한다. 여 부사장은 "AIDC 사업은 자체 센터뿐 아니라 임차와 DBO 방식을 병행해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며 "외부 자금 조달 없이 중장기 재무구조 목표 범위 내에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케빈 조 최고전략책임자(CSO)도 "AI 인프라 확대 과정에서도 수요 기반으로 투자를 집행해 운영 리스크를 관리하고 효율적인 자본 운영을 통해 투자 효율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건설 중인 파주 AIDC를 중심으로 AI 인프라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정영훈 기업인프라담당은 "파주 AIDC는 수도권 최대 규모인 200메가와트(MW)급으로 2027년부터 2028년까지 4개 동을 순차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기업 인프라 사업은 파주 AIDC를 비롯한 신규 데이터센터 고객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데이터센터의 수익성도 기존 시설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 담당은 "AI 서버 운영 확대로 전력 인프라 수요가 증가하면서 판매 단가와 상면 단가가 모두 상승하고 있다"며 "전기료는 종량제 구조인 만큼 서버 가동률이 높아질수록 전력 사용량과 매출도 함께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그룹 차원의 '원(One) LG' 전략을 통해 AIDC 경쟁력도 강화한다. 케빈 조 CSO는 "LG그룹은 냉각, 전력, 네트워크 등 그룹사 역량을 결집해 AI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있다"면서 "LG유플러스는 그룹 AI 인프라의 핵심 축으로 데이터센터와 통신 네트워크를 통합 제공하는 AIDC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AI 서비스 경쟁력도 강화한다. 여 부사장은 "AI 통화 서비스 '익시오' 기능을 고도화하고 에릭슨과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음성 AI 기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 담당은 "AICC는 금융권을 중심으로 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LLM 기반 콜봇과 챗봇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통신 사업에서는 요금제 구조를 단순화해 가입자 편의성과 마케팅 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강진욱 모바일디지털사업그룹장은 "2분기 모바일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고 전체 가입자와 5G 가입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마케팅 비용은 5721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6% 감소해 비용 효율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반기 5G·LTE 통합 요금제와 모바일·인터넷 결합상품 등을 출시해 가입자 경험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요금제 구조를 단순화해 고객 선택 편의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대규모 투자에도 주주환원 정책은 유지한다. 여 부사장은 "올해 9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며 "미래 투자와 재무 건전성, 주주환원의 균형을 맞추면서 주주환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연간 실적 전망은 유지했다. 여 부사장은 "상반기 별도 기준 서비스 매출이 3.4% 증가해 연초 제시한 연간 성장 가이던스(2% 이상)를 웃돌았다"며 "하반기 성장세는 다소 완만해지겠지만 연간 목표 달성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8.06 16:57홍지후 기자

토마토시스템 공동대표, 잇따라 자사주 매입…책임경영 강화

토마토시스템이 잇따른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헬스케어를 양대 성장축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가운데, 경영진이 직접 회사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토마토시스템은 조길주 대표와 이강찬 대표가 최근 자사주를 잇따라 장내 매수했다고 6일 밝혔다. 조 대표는 지난달 30일 자사주 1만 주를 장내 매수했으며, 이 대표도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자사주 1만 주를 매입했다. 회사는 이번 자사주 매입을 시작으로 시장 상황과 기업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영진의 추가 자사주 매입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다. 토마토시스템 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이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경영진의 확신을 직접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초 이 대표를 영입해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 이후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주와 이해관계자에게 회사 성장 비전을 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토마토시스템은 AI 기반 디지털 전환(DX) 솔루션과 UI·UX 개발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공공·교육·금융 분야를 넘어 제조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 중이다. 생성형 AI 기반 UI 개발 솔루션 '엑스빌더6 아이젠'을 앞세워 AI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차세대 UI·UX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의 시장 경쟁력도 높이고 있다.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도 확대 중이다. 보험사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노바' 플랫폼 기반 서비스를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주력 사업과 신사업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토마토시스템은 올 상반기 공공·교육·금융 분야 대형 프로젝트를 확보하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회사는 AI와 디지털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토마토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공동 대표들의 자사주 매입은 회사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확신,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자사주 매입을 비롯한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도 지속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06 13:53한정호 기자

플랜티넷, 상장 후 첫 중간배당…주당 100원 지급

플랜티넷이 상장 이후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한다. 연간 결산배당에 더해 중간배당을 도입하고 자사주 소각 등 주주친화 정책을 이어가며 주주가치 제고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플랜티넷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100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15억 5866만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오는 8월 14일이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기준 5.0%다. 이번 중간배당은 이날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중간배당 관련 근거 규정을 정관에 신설한 뒤 상장 이후 처음으로 시행된다. 앞서 회사는 지난달 18일 이사회를 통해 중간배당 제도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하고 주주총회 소집을 공시한 바 있다. 플랜티넷은 지난 2007년부터 약 20년간 매년 주당 100원의 결산배당을 이어왔다. 이번 중간배당 도입으로 연 1회였던 배당 기회가 두 차례로 늘어나면서 주주 환원 규모도 확대될 전망이다. 회사는 지난달 자사주 50만 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 정책도 함께 추진해왔다. 배당금은 오는 8월 27일 지급될 예정이다. 플랜티넷 관계자는 "중간배당 도입은 단순히 배당 횟수를 늘리는 차원을 넘어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을 한층 체계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7.30 15:58한정호 기자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50억원 자사주 추가 취득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추가 매입을 완료했다. 곽 회장이 지난 2023년부터 지금까지 취득한 자사주 규모는 695억원에 달한다. 한미반도체는 곽동신 회장이 사재로 50억원 규모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매입은 지난 7월 2일 공시한 자사주 취득 계획의 이행이다. 취득 단가는 17만 565원으로 총 50억원 규모다. 이번 지분 취득으로 곽동신 회장 지분율은 33.62%(3204만 8145주)로 높아졌다. 곽 회장은 지난 4월 30억원, 6월 80억원에 이어 이번 50억원을 추가 매입하며 올해에만 총 160억원 규모 자사주를 취득했다. 2023년부터 지금까지 사재로 취득한 자사주는 총 695억원 규모에 달한다. 한미반도체는 "곽 회장이 2024년부터 지급받은 누적 배당금은 647억 4000만원"이라며 "이는 배당수익 이상을 자사주 매입에 재투입한 것으로, 회사에서 얻은 결실을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환원하는 책임경영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곽 회장의 자사주 취득은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기술력과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이라며 "미국 시장 진출과 차세대 장비 공급 등 성장 모멘텀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판단 아래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라고 덧붙였다. 한미반도체는 2분기 매출 2511억원을 기록하며 1980년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51.9%였다. 한미반도체는 AI 반도체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에 필수인 열압착(TC) 본더 장비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올해 HBM4 양산용 'TC 본더 4' 장비 공급을 통해 주도권을 이어가고 있고, 차세대 HBM 생산을 위해 올해 2세대 하이브리드 본더 장비 프로토타입을 출시하고, 내년 상반기 '와이드 TC 본더'를 출시할 예정이다. AI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글로벌 1위인 MSVP(마이크로 쏘 & 비전 플레이스먼트) 역시 글로벌 반도체 제조시설 투자 확대에 따라 지난해부터 주문량이 늘었다. 올해 2.5D 패키징 장비인 'FC 본더 3.5'와 '2.5D TC 본더 40'을 잇따라 출시해 글로벌 파운드리 및 후공정(OSAT)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글로벌 우주항공 기업에 공급 중인 'EMI 쉴드' 장비 역시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말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법인 '한미USA'를 설립하며 미국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테슬라·xAI가 공동 주도하는 '테라팹'을 비롯해 마이크론, SK하이닉스, 앰코테크놀로지, 인텔, TSMC 등이 미국 정부의 반도체법(CHIPS Act) 지원으로 현지 제조시설에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한미반도체는 현지 법인을 통해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미반도체는 "곽동신 회장의 자사주 추가 매입은 미국 진출과 장비 공급 확대에 따른 성장에 대한 자신감이자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라며 "글로벌 AI 반도체 패키징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6.07.30 10:03장경윤 기자

LG전자, 900억원 규모 중간배당...내달 28일 지급

LG전자가 900억원에 가까운 중간배당을 내달 28일 지급한다. 아울러 최근 취득한 10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연내 소각하며 주주환원정책을 이어간다. LG전자는 29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2026년도 중간배당 실시 일정을 공시했다. 회사는 중간배당을 위한 기준일을 내달 13일로 확정하고, 보통주와 우선주에 각각 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 총 배당금 규모는 약 897억원, 지급예정일은 내달 28일이다. LG전자는 지난 2024년부터 주당 기본(최소) 배당액을 1000원으로 설정하고, 주주들의 안정적 현금흐름과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중간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LG전자는 또 지난 1월 발표한 1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자사주) 매입을 최근 완료함에 따라 NH투자증권과 신탁계약해지 결과도 공시했다. 이를 통해 취득한 자사주 규모는 보통주 58만 8589주, 우선주 14만 1840주다. LG전자는 "취득한 자사주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연내 소각할 예정"이라며 "이는 지난해 말 기업가치 제고계획 이행현황 공시에서 발표한 주주환원정책을 이행하기 위한 행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당시 향후 2년간 20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에도 1000억원 규모 주주환원을 추가 실행할 계획이다.

2026.07.29 15:35전화평 기자

풍산홀딩스, 47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연내 전량 소각

풍산홀딩스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에 나선다. 풍산홀딩스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4만 1566주를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 금액은 47억원이다. 취득 기간은 24일부터 오는 10월 23일까지다. 회사는 유가증권시장을 통한 장내 매수 방식으로 자사주를 취득하며, 미래에셋증권이 위탁 증권사를 맡는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이사회 결의일 직전 거래일인 22일 종가 3만 3200원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취득 주식 수와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회사는 이번에 취득하는 자사주를 올해 말까지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공시일 기준 풍산홀딩스의 자기주식 보유 수량은 보통주 81만 1911주로, 발행주식의 5.6% 수준이다.

2026.07.23 18:29류은주 기자

장현국 넥써쓰 대표, 자사주 16만주 추가 확보...3억원 규모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약 3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사들였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장 대표는 이날 넥써쓰 보통주 16만 1765주를 주당 1858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주식 매입에 투입된 자금은 총 3억 48만 4870원으로, 전체 발행 주식의 0.20%에 해당하는 규모다. 특히 해당 매입 자금은 외부 차입 없이 전액 장 대표가 근로소득으로 마련한 자기자금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매입으로 장 대표가 보유한 넥써쓰 주식은 기존 580만 6997주에서 596만 8762주로 늘었다. 다만 넥써쓰의 발행 주식 총수(8138만 5045주) 변동 등의 영향으로 개인 지분율은 직전 보고서(2025년 1월 6일 기준, 10.11%) 대비 2.78%p 하락한 7.33%를 기록했다.

2026.07.15 15:20진성우 기자

와이즈넛, 100억원 자사주 소각…주주환원 본격화

와이즈넛이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며 주주환원 정책 이행에 속도를 낸다. 와이즈넛은 이사회 결의를 거쳐 자기주식 129만 1728주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소각 대상은 6월 18일부터 7월 7일까지 장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으로, 소각 예정 금액은 약 100억원이다. 소각 주식 수는 발행주식 총수 1310만 6609주의 약 9.85%에 해당한다. 오는 15일 소각이 완료되면 발행주식 수는 1181만 4881주로 줄어든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회사가 지난달 발표한 1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계획의 후속 조치다. 당시 와이즈넛은 자사주 취득을 마친 뒤 전량 소각하겠다는 방침을 알렸다. 자사주 소각은 발행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꼽힌다. 와이즈넛은 취득한 자사주를 보유하지 않고 전량 소각함에 따라 향후 시장 유통에 따른 오버행 우려를 줄일 수 있게 됐다. 와이즈넛은 1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재무 기반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약 11억 1300만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앞으로 배당과 자기주식 취득·소각, 투자 재원 배분 등을 포함한 중장기 밸류업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와 시장 신뢰 강화를 위해 회사가 약속한 주주환원 정책을 실행한 것"이라며 "AI 에이전트 전문기업으로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 성과가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8 14:16이나연 기자

대동금속, 밸류업 약속 이행…10억원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

대동그룹의 주물부품 전문기업 대동금속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억원 규모 자기주식을 전량 소각한다. 대동금속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장내 매수로 취득한 자기주식 30만 480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4일이다. 이번 소각 물량은 발행주식총수 637만 8332주의 약 4.78%에 해당한다. 소각이 완료되면 발행주식 수는 607만 3532주로 줄어 주당 가치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 대동금속은 앞서 지난 6월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 계획을 발표한 뒤, 지난 2일 취득 한도인 10억원 규모 매입을 마쳤다. 회사는 이번 조치가 단순한 계획 발표를 넘어 실제 실행으로 이어진 주주환원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1947년 설립된 대동금속은 농기계와 자동차용 주물·주철 부품을 공급해 온 기업이다. 대동금속은 창립 이후 30년 연속 배당을 이어왔으며, 지난 3월에는 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단행했다. 지난 6월에는 밸류업 공시를 통해 2030년까지 매출 2400억원, PBR 2배, ROE 10% 달성 목표도 제시했다. 회사는 이를 위해 고부가 주물 수주 확대, 스마트팜 첨단소재 사업화, 로봇·모빌리티 신합금 소재 사업화, 제조AX 확대, ESG 경영 강화 등 5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풍우 대동금속 대표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환원 계획을 신속히 실행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배당, 무상증자, 자사주 소각 등 주주친화 정책과 5대 핵심 전략 실행을 통해 중장기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7.08 09:45류은주 기자

오리온·오리온홀딩스, 창사 이래 첫 중간배당 실시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지난달 자기주식 전량 소각에 이어 배당 확대에 나서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는 6일 이사회를 열고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당은 양사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밝힌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다. 공시상으로는 정관에 따라 분기배당으로 표기됐지만, 회사 측은 연 2회 실시하는 중간배당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오리온의 분기배당금 총액은 692억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21일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다음 달 6일이다. 오리온홀딩스의 분기배당금 총액은 331억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21일,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다음 달 10일이다. 두 회사는 이번 배당을 포함해 올해 연 2회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리온은 지난해 6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배당성향 20% 이상 유지, 향후 3개년 배당성향 점진적 상향, 중간배당 검토 등을 발표했다. 오리온홀딩스도 올해 3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향후 3년간 주당 800원 이상 배당, 자사주 소각, 중간배당 검토 등 주주환원 확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는 2025년 결산배당금을 확대하며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했다. 오리온의 연결 기준 배당성향은 26%에서 36%로, 오리온홀딩스는 30%에서 55%로 각각 높아졌다. 양사는 지난 6월 보유 중인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했다. 소각 규모는 총 675억원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중간배당은 시장과 주주에게 약속한 주주환원 정책을 계획대로 이행하는 차원”이라며 “향후에도 3개년 배당정책에 따라 배당성향을 점진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06 15:18류승현 기자

삼성SDS, 성과급 자사주 전환 투표 7월 7일로 연장…"충분한 검토 시간 확보"

삼성SDS가 현금 성과급을 자사주로 전환하는 보상 체계 개편과 관련해 임직원 찬반 투표 마감일을 일주일 연장했다. 보상과 평가 체계가 동시에 개편되는 만큼 충분한 검토 시간이 필요하다는 구성원들의 요청을 회사가 받아들인 데 따른 조치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임직원 찬반 투표 마감일을 7월 7일로 연장했다고 내부 공지했다. 이번 투표는 기존 현금 중심의 성과급 체계를 주식 기반 보상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포함한 제도 개편안에 대한 임직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절차다. 삼성SDS는 현행 현금 인센티브를 자사주 형태로 지급하는 방향의 보상 체계 개편을 추진 중이다. 보상 구조는 연봉의 20% 수준을 기본 기준으로 설정하고 영업이익 증가율, 삼성SDS 주가 흐름, 코스피 IT서비스업종 지수 등을 반영해 최종 지급 규모를 산정하는 방식이다. 성과 평가 결과에 따라 보상 규모는 달라질 수 있으며 주가 상승 시 추가 주식을 지급하는 구조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이번 개편이 단순한 보상 방식 변경을 넘어 평가 체계까지 함께 개편되는 구조적 변화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임직원이 주주로서 기업 성장의 성과를 공유하는 구조를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평가 방식과 보상 산정 구조가 동시에 변화하는 만큼 결과 해석과 제도 이해를 위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삼성SDS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보상뿐 아니라 평가 체계까지 함께 바뀌는 중차대한 변화"라며 "임직원이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충분히 검토한 뒤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투표 기간을 연장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29 18:10남혁우 기자

주가 빠지자 직접 샀다…최성안 삼성重 부회장, 자사주 1만주 매입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이 자사주 1만주를 추가 매입했다. 최근 삼성중공업 주가가 6월 중순 고점권에서 조정을 받은 가운데 이뤄진 매입으로, 경영진의 책임경영 행보로 풀이된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부회장은 지난 26일 삼성중공업 보통주 1만주를 장내 매수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2만 4310원으로, 총 매입 규모는 2억 4310만원이다. 이번 매입으로 최 부회장의 삼성중공업 보유 주식은 기존 6만주에서 7만주로 늘었다. 지분율은 0.01% 수준이다. 최 부회장은 앞서 2024년 4월에도 삼성중공업 주식 6만주를 사들인 바 있다. 최 부회장의 추가 매입은 삼성중공업 주가가 단기 조정을 받은 시점에 이뤄졌다. 삼성중공업 주가는 지난 17일 종가 2만 895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26일 2만 3000원까지 내려왔다. 다만 29일에는 전 거래일보다 1450원 오른 2만 4450원에 마감하며 반등했다. 최근 10거래일 기준으로 보면 삼성중공업 주가는 16일 2만 8100원에서 29일 2만4450원으로 13%가량 하락했다. 17일 종가 기준 고점과 비교하면 하락 폭은 15%를 웃돈다. 업계 안팎에서는 이번 자사주 매입을 두고 고부가 선박 중심의 수주 호조와 실적 개선 흐름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이 반영된 행보로 보고 있다. 주가 조정 국면에서 대표이사가 직접 지분을 늘렸다는 점에서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보인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고부가 선박과 해양플랜트 수주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등 해양 분야 수주가 이어지면서 중장기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도 커진 상황이다. 최 부회장은 2023년 삼성중공업 대표에 오른 뒤 실적 개선을 이끌어 왔다. 삼성중공업은 2023년 9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지난해에는 연 매출 10조원을 넘어섰다. 최 부회장은 올해 3월 대표이사 연임에도 성공했다.

2026.06.29 17:57류은주 기자

밸로프, 자사주 37만주 전량 소각…주주환원 행보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 기업 밸로프(대표 신재명)가 지난달 사들인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하며 주주환원 행보에 나선다. 밸로프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현재 보유 중인 자기주식 37만 1692주(10억원)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소각 예정일은 다음달 10일이다. 이번 소각은 지난달 발표한 자기주식 취득 및 환원 계획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 당시 밸로프는 NH투자증권과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면서, 매입한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밸로프는 최근 기업설명활동(IR) 강화와 함께 시장과의 소통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자본시장에서 기업가치가 적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 실행하고 있다. 신재명 밸로프 대표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 자기주식 취득 결정 당시 시장과 주주들에게 약속한 내용을 실행하는 차원"이라며 "주주가치 향상을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크리티카' 차기작 정식 서비스와 '라스트 오리진2'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3·4분기 퍼블리싱 라인업도 충실하게 준비되고 있다"며 "일본 및 중국 유수의 업체와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 창출과 함께 사업 다각화를 위한 IP 및 기업 인수를 통해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는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6.29 17:50진성우 기자

엠게임, 20억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 후 전량 소각…주주환원 행보 가속

엠게임이 한 달 만에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단행하며 주주환원 강도를 높인다. 엠게임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약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9월28일까지 3개월이며, 코스닥 시장에서 장내 직접 매수로 진행된다. 매입 예정 주식 수는 이사회 결의 전일 종가(3970원) 기준 50만 3778주로, 전체 발행주식 수의 2.62%에 해당한다. 회사는 이번에 취득하는 자사주를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이번 취득은 지난달 14일 단행한 첫 번째 자사주 매입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두 차례 취득 규모를 합치면 약 93만주, 40억원 수준이다. 엠게임은 최근 분기배당을 위한 배당기준일을 별도로 공시했다. 구체적인 배당 금액과 절차는 추후 이사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등 주요 게임의 해외 매출과 '귀혼M'의 흥행에 힘입어 4년 연속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는 '귀혼'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방치형 모바일 게임과 '풍림화산' IP 기반 신작을 준비 중이며, 외부 게임 퍼블리싱 서비스도 검토하고 있다. 권이형 대표이사는 "엠게임은 올해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 분기배당, 임원 매입 등 주주환원을 진행해 왔다"며 "주주 이익을 우선하는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6.26 15:41진성우 기자

삼성SDS, 성과급 전액 주식으로…임직원 찬반 투표 진행

삼성SDS가 기존 현금 성과급 제도를 폐지하고 자사주 지급 방식으로 전환하는 보상 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가 진행 중이며 임직원 과반이 동의할 경우 새로운 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현행 현금 인센티브 제도를 폐지하고 연 1회 자사주 형태로 성과급을 지급하는 방안을 내부에 공지했다. 회사는 현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도 도입 여부를 묻는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있으며 투표는 오는 29일 마감될 예정이다. 이번 개편은 올해 초 나온 대법원 판결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법원은 지난 1월 삼성전자 임직원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에서 목표 인센티브(PI)를 근로 대가인 임금으로 인정하고 퇴직금 산정 기준에 포함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성과급의 임금성이 인정될 경우 기업이 부담해야 할 퇴직금과 각종 법정수당 규모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재계 전반이 관련 대응책 마련에 나선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삼성SDS의 이번 보상 체계 개편 역시 이 같은 법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줄이기 위한 조치로 보고 있다. 다만 회사 측은 제도 도입 여부가 전적으로 구성원 선택에 달려 있다는 입장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강제할 수 있는 성격의 제도가 아니다"라며 "직원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시행할 수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투표가 진행 중이며 임직원 과반이 동의해야 제도가 도입된다"며 "구성원에게 관련 내용을 설명했고 최종 선택은 직원들에게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새 제도는 단순히 현금 성과급을 주식으로 바꾸는 데 그치지 않는다. 새 보상 체계는 연봉의 20%를 출발점으로 하며 지급받은 주식은 의무 보유 기간 없이 즉시 매도할 수 있다. 장기 보유를 선택하는 직원에게는 추가 보상도 제공된다. 업계에 따르면 새 보상 체계는 세전 영업이익 증감률뿐 아니라 삼성SDS 주가 상승률과 코스피 IT서비스업종 지수 등을 반영하는 구조로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개인이나 조직의 성과와 무관하게 증시 상황이나 업종 전반의 흐름에 따라 최종 성과급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면 회사 측은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와 임직원 보상을 연계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직원이 주주로서 기업 성장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구조를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관계자는 "주식을 받은 뒤 바로 매도하는 것도 가능하다"며 "반대로 지급받은 주식의 최대 50%를 1년간 보유하겠다고 선택하면 15%를 추가 지급하는 구조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본적인 설계 자체는 현재 보상 체계보다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면서도 "주식 보상이다 보니 주가 변동에 대한 불안감을 갖는 직원들이 있는 것도 충분히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2026.06.26 14:45남혁우 기자

엠게임, 대표·부사장 자사주 매입…'책임경영' 기조 이어가

엠게임 주요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 기조를 이어간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권이형 대표이사, 조인한 부사장이 각각 5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권이형 대표이사는 1만 2105주, 조인한 부사장은 1만 1694주를 각각 장내 매수했다. 매입 금액은 두 사람 모두 5000만원 규모로 동일하다. 앞서 홍등호 부사장, 이재창 이사가 자사주를 매입한 데 이어 등기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이 잇따른 것이다. 이는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엠게임은 주주 친화 정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23년부터 매년 현금 배당을 실시해 왔으며, 2025 회계연도 결산 배당에서는 주당 222원을 지급했다. 여기에 더해 설립 이래 처음으로 분기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배당 기준일 설정 공시를 제출했다. 구체적인 배당 규모 등 세부 사항은 추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공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엠게임은 2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매입한 자사주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량 소각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3분기 중 인기 지식재산권(IP) '귀혼'을 활용한 방치형 모바일 게임 '귀혼 키우기'의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레거시 IP '풍림화산'을 기반으로 한 PC MMORPG 재오픈, 모바일 퍼블리싱 신작 1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2026.06.26 12:54이도원 기자

티쓰리, 40억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분기배당 이어 주주환원 랠리 지속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분기배당에 이어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속도를 낸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이하 티쓰리)는 4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티쓰리는 다음날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코스닥 시장에서 장내 직접 취득 방식으로 보통주 174만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주가치를 전방위로 제고하기 위한 자본 배분 정책의 일환이다. 회사는 취득한 자사주를 향후 소각 프로세스에 투입하는 동시에, 일부는 임직원 보상 재원으로 활용해 내부 결속력을 다질 예정이다. 티쓰리는 최근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견고한 이익 창출력을 입증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아우르는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추세다. 특히 올해부터 연 4회에 걸친 분기배당 체계를 전격 도입했다. 지난 1분기에는 보통주 1주당 4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해당 배당은 자본잉여금을 재원으로 하는 감액배당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재 티쓰리는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미래 신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와 주주환원을 균형 있게 병행하는 자본 배분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주주와 회사의 성장 성과을 공유하겠다는 방침이다. 홍민균 티쓰리 대표는 "회사의 내실 있는 성장이 주주가치 향상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자사주 매입·소각과 다각화된 배당 정책을 진정성 있게 추진 중"이라며 "안정적인 기존 사업 기반 위에 신규 사업 성과를 더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2026.06.25 17:40진성우 기자

기아 노조, 임원 자사주 지급 반발…"직원 보상도 동일하게"

기아차 노조가 기아의 임원 대상 자사주 지급과 성과 보상 체계를 문제 삼으며 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회사 실적이 크게 개선됐지만 성과 배분이 임원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기아차지부 화성지회 대의원 등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기아가 개정 상법상 자기주식 소각 예외 조항을 활용해 임원에게만 자사주를 지급했다며, 일반 직원에게도 동일한 보상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3월 20일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4월 1일 임원 163명에게 1인당 약 327주, 약 5600만원 상당 자사주를 지급했다. 노조는 해당 자사주 처분이 '임직원 보상' 목적을 근거로 승인됐지만, 실제 지급 대상은 임원으로 한정됐다고 지적했다. 개정 상법은 회사가 자기주식을 취득한 경우 원칙적으로 일정 기간 내 소각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임직원 보상 등 목적이 있는 경우 주주총회 승인을 받은 자기주식 보유·처분계획에 따라 예외적으로 보유하거나 처분할 수 있다. 기아차지부 대의원들은 이 과정에서 주주총회 승인 내용과 실제 집행 대상 사이에 차이가 있다며 공시 의무 위반 가능성과 이사의 충실의무 위반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노조 측이 첨부한 법률 검토 자료에서도 형사상 업무상 배임죄 성립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주주총회 결의를 거쳤고, 상법상 예외 요건을 형식적으로 충족했다는 이유에서다. 대신 법률 검토 자료는 주주총회 승인 내용과 실제 집행 내용의 차이, 공시 내용의 적정성, 이사의 충실의무 위반 여부 등을 중심으로 민사·행정적 대응을 검토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노조 측은 자사주 지급 문제와 함께 임원 보상과 조합원 성과급 간 격차도 문제로 제기했다. 이들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기아의 영업이익은 2022년 5조 657억원에서 2025년 12조 6671억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도 7.25%에서 11.8%로 상승했다. 노조 측은 이 같은 실적 개선에 경영진 보상은 큰 폭으로 늘어난 반면, 조합원 성과 보상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2025년 연봉이 174억 6100만원(현대차 90억 100만원·기아 54억·현대모비스 30억 6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1.6% 증가했고, 기아 송호성 사장과 최준영 사장의 연봉도 각각 30억 4200만원, 22억 7400만원으로 전년보다 5.7%, 54.0% 늘었다고 주장했다. 또 정의선 회장이 올해 배당금으로 약 2027억원을 받았다는 점도 함께 거론했다. 반면 노조 측은 조합원 성과급은 회사 실적 개선 폭에 미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영업이익 30%를 조합원에게 배분할 경우 1인당 요구액은 2022년 4239만원에서 2025년 1억 630만원으로 늘어나지만, 실제 합의금액은 같은 기간 2488만원에서 3857만원 수준에 그쳤다고 밝혔다. 요구안 대비 합의율도 2022년 58%에서 2025년 36%로 매년 낮아졌다고 주장했다. 기아차지부 대의원들은 임원 중심 성과 배분 구조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개정 상법상 자사주 소각 원칙 관련 시정 ▲임원과 동일한 종업원 자사주 지급 ▲임원 중심 성과 보상 체계 개편 등을 요구했다. 노조 측은 향후 공시 의무 위반 여부와 이사의 책임 문제 등을 따져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기아차 측은 노조의 이같은 주장과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2026.06.23 15:48류은주 기자

조한서 엔드림 대표, 관계사 조이시티 지분 확대...이유는

조한서 엔드림 대표가 관계사 조이시티의 주식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 의지를 확고히 했다. 22일 공시에 따르면 조한서 엔드림 대표는 두 차례 관계사 조이시티의 보통주 총 10만주를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했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약 0.14%(약 1억 1200만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주식 취득은 최대주주인 엔드림의 지분 확대 기조와 맞물린 행보다. 앞서 엔드림은 다음달 20일부터 오는 8월18일까지 약 한 달간 장내 매수를 통해 조이시티 지분 약 1%(약 7억 8600만원)를 추가 취득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모회사 엔드림과 경영진이 동시에 관계사 조이시티의 지분을 늘리는 것은 시장 기업 가치와 향후 성장성에 대한 강한 신뢰의 신호로 해석된다. 실제 엔드림 측은 이번 관계사 지분 매입의 목적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의 관계사 지분 추가 취득 역시 이와 궤를 같이하며 책임경영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업계 일각의 평가다. 특히 업계에서는 최근 변동성이 커진 게임 산업 환경 속에서 엔드림 경영진이 직접 관계사 지분 확대에 나선 점에 주목하고 있다. 지배구조 안정화와 함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로도 보인다. 조이시티는 기존 라이브 게임의 안정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신규 타이틀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2026.06.22 14:43진성우 기자

김준식 회장 등 대동 임원진, 자사주 15.3억 매입…AI 농업 전환 자신감

대동 주요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인공지능(AI) 농업·로보틱스 전환 전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동은 김준식 회장을 비롯한 그룹 및 계열사 주요 임원 7명이 장내 매수 방식으로 대동 주식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매입에는 김 회장과 원유현 부회장, 권기재·조성우·나영중 부사장 등 대동 본사 경영진과 강성철·유용규 부사장 등 계열사 임원이 참여했다. 전체 매입 규모는 총 19만 5010주, 약 15억 3287만원이다. 대동은 현재 'AI 농업 운영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최초 비전 AI 기반 무인 자율작업 트랙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5월에는 '국가 농업 AX 플랫폼 사업'의 민간 대표기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대동은 정부와 농업 AI 보급, 대규모 스마트 온실 구축 사업을 준비하는 동시에 스마트팜용 농업 로봇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동은 이번 주식 매입이 AI 로보틱스 대전환 전략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과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룹 AX 기반 경영 혁신을 맡은 조성우 부사장과 KT에서 로봇사업을 주도했던 유용규 부사장이 참여한 점도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준식 대동 회장은 “이번 주요 임원진의 대동 주식 매입은 회사의 미래 성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경영진의 확신을 보여주는 책임경영 실천”이라며 “AI 로보틱스 대전환을 통해 농업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주주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9 09:31류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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