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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연, 충남 아산에 '자율주행·차량용반도체 종합지원센터' 짓는다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진종욱)은 자율주행차와 차량용 반도체 산업 기술 자립과 전주기 지원을 위해 9일 충남 아산시 배방읍 KTX 천안아산역 인근 부지에서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충청남도·아산시·한자연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자율주행차와 차량용 반도체의 안전·신뢰성 시험·평가 전주기 지원과 미래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다. 종합지원센터는 ▲차량용 반도체 기능 안전 국제표준 대응을 위한 안전·신뢰성 시험·평가 지원 ▲자율주행차 운행안전 인지 및 성능 검증 시험·평가 지원 ▲자율주행 차량용 반도체 사이버 보안 국제표준 대응 시험·평가를 지원한다. 한자연은 5천696㎡ 부지에 연면적 4천431㎡,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2026년 말 개소를 목표로 잡았다. 한자연은 기능 강화를 위해 ▲자동차용 반도체 기능안전·신뢰성 산업혁신기반구축 ▲자율주행 인지 및 운행안전 성능검증 기반구축 ▲자율주행차용 시스템반도체 보안 평가 기반구축 등 3개 국가 공모사업을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진종욱 한자연 원장은 “이번에 착공하는 센터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기술 선점과 기술자립화를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정부·지자체와 기업·기관의 실효성 있는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과 차량용 반도체 관련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지원거점'으로 성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연구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08:50주문정 기자

동서발전, 충주시 전력자립 실현 협력 강화…"상생협의체 구성할 것"

한국동서발전(대표 권명호)은 지난달 30일 충주시와 차담회를 개최해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지역 전력 자립도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동서발전과 충주시는 이날 서충주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인프라 확충 중요성과 지역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충주시 산업단지 내 예정부지를 방문, 발전설비 건설 입지 여건과 주변 환경을 점검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충주시는 분산 에너지 시대를 맞아 충북 중북부권 중심도시로서 향후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를 위한 전력 인프라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동서발전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주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서충주는 충주시의 미래 성장 거점이자 산업 중심지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인프라 확충은 필수 과제”라며 “천연가스 복합발전소는 단순한 에너지 시설을 넘어 충주 전역의 전력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경제 지속 성장의 핵심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조 시장은 또 “시민의 우려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돈사 악취 등 기존 정주환경 문제까지 포괄적으로 검토해 인센티브 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민 요구사항을 최대한 수용해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도시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함께 이루는 데 충주시가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동서발전은 충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천연가스 복합발전소 등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내 전력 자립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지역 환원형 인센티브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강화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이번 협력 사업은 충주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균형 발전, 동서발전의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에너지 공기업'이라는 경영 비전을 동시에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5.06.02 16:40주문정 기자

CJ올리브영, 자립준비청년 위해 생활 밀착형 제품 정기 기부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초록우산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뷰티·건강용품 기부 활동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매 분기마다 10억 원 이상의 기부 물품을 후원할 계획이며, 지난 28일에는 초록우산, 서울특별시 자립지원전담기관과 함께 첫 번째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리브영은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초화장품, 헤어·바디제품, 위생용품 등 생활 밀착형 제품을 선정해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 물품은 초록우산을 통해 전국 자립지원전담기관 등 주요 거점 기관에 전달되며, 이후 필요로 하는 청년들에게 배포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올리브영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정기 기부를 기획하게 됐다”며 “자립준비청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뷰티와 헬스(건강) 등 주요 사업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성 청소년 대상 위생용품 지원, 개발도상국 소녀 교육 프로그램 등 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2025.05.29 13:43안희정 기자

정익중 원장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 만드는 데 역량 집중”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 정책의 전환기를 맞아 공공의 역할과 책임 강화를 다짐했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은 8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주요사업 추진 성과와 중장기 계획을 공유하고, 국가의 아동복지 정책을 실현하는 중심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익중 원장은 “지난 2년간 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을 위한 조직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 국민이 요구하는 혁신과제를 실천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라며 “아동권리보장원은 제도 전환기를 맞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우리 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현재 아동권리보장원은 올해 7월 시행되는 입양체계 공공화를 위한 준비, 위기임산부 지원체계 안착을 위한 지원 등 근거 기반의 아동정책 수립을 위한 미래 과제 선도 발굴 등의 중대한 정책적, 제도적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올해 중점 업무로 ▲국가가 책임지는 공적 입양체계로의 개편이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 ▲아동 보호체계기능 강화 ▲아동분야 정책지원기관으로서 경쟁력 향상 ▲ESG 경영 가치를 반영한 혁신경영과 인권경영 체계 안정화 등을 꼽았다. 정 원장은 “개편된 입양법 시행에 따라 건강한 입양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아동권리보장원은 입양정책위원회 사무국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 그동안 입양인들이 자신의 입양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했고, 그래도 정확한 정보를 찾기 힘들었는데 흩어져 있던 입양기록을 이관받아 임시 서고에 보존해 공공 중심의 일관된 입양정보공개청구 서비스를 제공해 입양인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기록관의 표준요건을 충족하는 서고 확보를 위해 약 40여곳의 후보지를 현장 답사하는 등 안전한 보존환경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만 임시 서고를 넘어 장기적으로도 입양기록을 영구보존할 수 있는 기록관이 필수인 만큼 국민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특히 “기록관은 예산이 많이 드는 사업으로 영구 보존시설을 만들기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올해도 도전하고, 내 임기가 끝나도 보장원 주요 이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해외입양이 가장 많고, 가장 오래 벌어진 나라이다. 해외입양인 모두 출생정보를 궁금해하기 때문에 그런 정보를 단순히 보관하는 서고를 넘어 입양의 역사를 널리 알리는 작업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작업도 같이해 세계인의 역사로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동보호체계 기능 강화와 관련해서 정 원장은 “위기임신지원 및 보호출산제가 도입됨에 따라 보장원은 임신‧출산부터 아동과 함께하고 있다”며 “올해는 보호출산이 최후의 보루로서 기능하도록 위기임산부 상담 및 지원체계 운영기반을 강화하고 보호출산아동의 출생증서를 이관받아 영구 보존하며 지역상담기관 종사자의 교육과정을 체계화하는 한편, 고난이도 사례 대응을 위한 전문자문위원회 운영과 자원 발굴을 위한 민간 네크워크도 활성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올해 3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5~2029) 공표가 예정돼 있어 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분야 정책지원기관으로서 아동정책 시행계획의 수립과 이행을 지원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ESG 경영 가치를 반영한 혁신경영과 인권경영체계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아동권리보장원은 국가 아동복지 정책을 실현하는 중심기관으로 나아가고, 기관의 정체성과 공공성을 더 명확히 하기 위해 '국가아동권리보장원'으로 명칭을 변경을 추진 중이다. 관련 내용을 담은 아동복지법 개정안은 현재 국회 계류 중이다. 한편 아동권리보장원은 지난해 아동의 전방위적 참여를 통한 아동 중심 정책 구현, 아동 이익 최우선 원칙 준수, 위기 아동 예방 및 보호 체계 강화를 기관 운영의 주요 과제로 수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와 관련 기관에 아동참여 활동 가이드를 제작·배포하고 아동 당사자의 의견수렴 기회를 확대하며, 국내 거주 다국적 아동을 위한 10개 언어 인사말을 제작하는 등 아동권리 존중 문화를 선도해 왔다.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 해오고 있다. 아동을 존중하는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총 727개 기관이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였으며 학대피해 가정의 회복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 대응 역량을 높여가고 있다. 또 국가통계로 승인된 지원·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패널의 환류 체계를 강화해 미래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근거 기반의 아동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보호·지원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생활 변화와 서비스 효과를 종단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3차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025.04.08 16:38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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