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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르브뤼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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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경제 최대 문제는 노동력 감소…"외국인 인재 환영"

[자르브뤼켄(독일)=한국과학기자협회 공동취재단] "현재 독일 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일할 사람이 충분치 않다는 것입니다. 해외에서 사람들이 와야 합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는 외국인들이 자르브뤼켄에서 환영받고 삶의 터전을 꾸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신호(signal)'라고 생각합니다." 17일(현지시간) 독일 자르브뤼켄 시청에서 만난 바바라 마이어 자르브뤼켄 부시장은 KIST 유럽연구소 창립 30주년 기념식 직후 독일 인력난 해결을 위한 국제 연구기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IST 유럽연구소의 존재 자체가 강력한 메시지라는 것이다. 1996년 독일 자를란트주 자르브뤼켄에 설립된 KIST 유럽연구소는 한국 최초이자 유럽 내 유일한 해외 연구 협력 거점이다. 독일 정부와 자를란트주의 지원을 받아 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국제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마이어 부시장은 한국과 유럽 사이에 가교를 놓는 KIST 유럽연구소가 '다자주의'를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라고 설명한다. 그는 "인류에게는 전 지구적인 도전 과제가 있고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다"며 "국제 과학 협력을 통해 공동의 해결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KIST 유럽연구소는 특히 환경 안전과 건강 분야 연구로 인정받고 있다"며 "더 깨끗한 환경과 더 안전한 기술, 더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KIST 유럽연구소 같은 국제 연구기관이 해외 인재들을 자르브뤼켄으로 불러 모을 것이라는 기대다. 자르브뤼켄에는 해외에서 이주하는 사람들이 사회에 쉽게 적응하도록 돕는 '웰컴 센터'도 최근 개설됐다. 마이어 부시장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의 역할을 강조했다. 도시는 사람들에게 에너지, 물을 공급하고 교통과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장소라는 설명이다. 마이어 부시장은 축사에서 "자르브뤼켄은 독일 남서부의 주요 연구 거점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며 "자르브뤼켄은 앞으로도 KIST 유럽연구소의 강력한 지원자이자 파트너, 친구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상기 기사는 한국과학기자협회 2026 미디어 취재 지원 프로그램으로 작성, 풀기사로 작성됐습니다.

2026.07.20 12:03박희범 기자

KIST 유럽연구소, "공동연구·기술사업화 게이트웨이로 거듭날 것"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소장 김진상)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술사업화 게이트웨이 역할 등을 수행하는 등의 비전 3개를 선포하고, 새로 태어날 것을 선언했다. KIST 유럽연구소는 17일(현지시간) 독일 자르브뤼켄 시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상범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 위르겐 바르케 자를란트 주 장관 겸 부지사, 바바라 마이어 자르브뤼켄시 부지사, 도미니크 브로도프스키 자를란트대학교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 권오남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석래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 등이 외빈석을 차지했다. KIST유럽 연구소는 지난 1996년 독일 자르브뤼켄에 건립됐다. 국내 첫 유럽 내 해외 연구협력 거점이다. 지난 30년간 한-유럽 연구협력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했다. 최근에는 유럽 최대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과 국내 연구기관을 잇는 핵심 가교역할을 수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 전략거점센터(G-KIC)로 지정돼 연구자-기업 유럽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 중이다. KIST 유럽연구소는 창립 30주년을 계기로 '브리지 투 유'를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미래 30년을 향한 비전으로는 ▲한-EU 공동연구를 선도하는 연구 가교 ▲국내 기업의 유럽 진출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혁신 거점 ▲AI 기반 연구혁신을 이끄는 AI-플랫폼을 지향한다. 오상록 KIST 원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공동연구와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연구거점으로 성장, 세계와 미래를 잇는 새로운 다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김진상 KIST 유럽연구소장은 "지난 30년의 가장 큰 성과는 대한민국과 유럽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쌓아온 신뢰"라며 "더 브리지 센터를 중심으로 국제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첨단바이오·에너지환경·AI융합 분야의 미래 핵심기술 연구를 확대, 대한민국과 유럽을 잇는 가장 신뢰받는 연구협력의 가교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26.07.19 12:00박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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